미스X
1. 게임 캐릭터
SNK의 네오지오 포켓으로 나왔던 'SNK 걸스 파이터즈'에서 나온 최종보스이자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의 3차 DLC 캐릭터.
1.1. SNK 걸스 파이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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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까지 내려오는 교복 치마, 마스크, 뒤꿈치를 구겨신은 실내화 등 전형적인 스케반 차림의 인물. 마스크는 키사라기 에이지의 것을 뺏은 거라고한다. 하지만 생긴 것만 보면 사실 누구인지 뻔히 보인다. 그러니까 이 인간…[1] 그야말로 슨크가 제대로 정신줄 놓고 만든 개그 캐릭터. 하지만 이래 봬도 설정상 걸스 파이터즈의 주최자 되시겠다. 성능은 원본과 비슷하지만 게임이 게임인지라 연출도 개그화 되어있는데 일례로 맥스 팔치녀를 쓰면 상대를 포크와 나이프로 진짜 고기를 뜯는다. 잡기인 역벗기기와 역역벗기기는 상대를 신용카드로 말 그대로 긁는 모션이 되었다. 신 초필살기로 리 91식 팔속경이라는 기술이 등장했는데, 스쿠터를 소환해 타고 상대를 뺑소니하는 기술이다.
기술 연출이 개그스럽게 바뀐 것처럼 성격도 원본의 냉정하고 음침한 모습이 아닌 아동물의 악당 같은 유치한 성격이다.
1.2.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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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신작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가 발표되자, 사실상 후속작이니 미스 X를 참전시켜달라는 요청이 나오고, 제작자도 이를 인식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혀 참전 가능성이 없진 않아졌고..
2018년 11월 출시 3차 DLC로 참전이 결정. 18년만의 부활이다. 똑같은 코스츔이 2개인데 하나는 여성화고, 다른 하나는 '''여장'''이다. 아무래도 미스X의 아이덴티티가 여장남자인지라 존중 차원인듯. 여장 상태일 때는 원작 14의 성우(호시노 타카노리)가, 여성화일 때는 여성 성우(호리이 치사(堀井千砂))의 목소리가 나온다. 흑역사 취급 받은 시혼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최종보스 괴제 유가[2] 이후로 21년만에 남성 성우와 여성 성우를 한 캐릭터에 동시에 사용. 어나더 코스츔은 94~98 시절 라이벌의 옷인데 티셔츠에는 '''I ♡ KYO'''가 적혀있다. 어나더 코스츔 장착 상태로 규화를 쓰면 쿄의 황물기 음성이 들리는게 깨알 포인트. 여러모로 평가가 나락으로 떨어진 히로인즈를 어떻게든 해볼 SNK의 히든카드 같은 결정인 셈. 그러나 사실 미스X의 설정을 모르는 사람이 보기엔 그냥 테리처럼 여성화 시킨거로밖에 안보인다(...)
걸스 파이터즈 시절의 임팩트 넘치던 기술들은 사라졌지만[3] 여자말투를 쓰려고 노력한다던지 야가미 이오리와의 관계를 부정하며 생이별한 오빠라고 둘러대는 둥 대차게 망가지는 이오리를 볼 수 있다. 엔딩에서는 사립 쿠사나기 고교를 배경으로 미스X가 세일러복 차림의 쿄(…)에게[4] 도전장을 내밀고 치고받고 싸우다가 마지막에 서로를 인정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꿈을 꾸다가 깨어난 이오리가 TV에서 인터뷰 중인 쿄를 보고 멋쩍어하며 끝난다.
여담으로 코스츔에 따라 스토리모드 인트로에서 쿠크리의 반응이 다른데, 여성화 모습일 때는 나쁘지 않다고 하지만 여장일 때는 안 불렀는데 왜 있냐며 도중에 통신을 꺼버린다.
1.3. 기타
작품 자체가 그렇게 유명하진 않은데다가 인기캐인 이오리의 개그화 버전이라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끝나는 줄 알았지만, SNK 플레이모어로 부활하면서 은근슬쩍 여기저기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일례로 SVC Chaos에서 폭주 이오리를 미드나잇 블리스로 성전환시키면 미스X가 등장한다. 그리고 KOF 2002 UM의 학교 스테이지에서도 은근슬쩍 배경캐로 모습을 드러낸다.
너는 히어로에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와의 콜라보 캐릭터로서 등장했다.
2. 타이거 마스크 W의 등장인물
타이거 마스크 W 참조.
3. 자막 제작자
블로그
남성. 유희왕 GX와 5D's를 번역했고 현재는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자막을 만들고 있다. 자막 제작자로서는 듣보지만 유희왕 GX와 5D’s는 미스X의 자막밖에 없었기 때문에 유희왕 팬들 사이에선 유명한 자막 제작자.
제작한 자막의 초반부에는 늘 '이 자막은 missx, krizalid, snoberry, imjinrok의 제공으로 보내드립니다.'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일본 TV 프로 방송에 의례등장하는 '이 프로그램은 다음 스폰서의 제공으로 보내 드립니다'하는 문장에 대한 패러디다. 그런데 상기된 네 인물은 모두 미스X 1명이다. 왜 4명인 척 했는지 이유는 알 수 없다.
취미로 TCG를 즐긴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Adventure Battle Card도 좋아하는 듯. 유희왕 룰에 대해 의견이 분분할 때 코나미 사무국에 직접 메일을 날려 에라타 처리 받을 정도로 열성적인 플레이어이기도 하다.
3.1. 자막테러
- 자막에 이상한 짓을 많이 한다.
원문 : "이 멍청한 녀석!"
번역 : "이 강제 탈출 장치 맞을 녀석!“
문맥 덕에 안 좋은 뉘앙스라는 것까지는 알 수 있지만, 사실상 의미 전달이 안 된다. 본인은 의역이라 주장하지만 '''엄연한 오역'''이다.원문 : "뭔 소리 하는 거네~!"
번역 : "어비스 솔저에 포크질하는 소리하고 있네."
게다가 유우키 쥬다이를 보살 해적왕이라고 부르는 등, 호칭도 의도적으로 오역한다.
- 자막 중간에 들어가는 쓸데없는 첨언도 많다.
감동의 명장면을 한방에 깨부순 첨언. 등장인물들의 언행에 태클을 걸거나, 듀얼의 플레이의 흐름을 예상하고, 그 예상이 맞았을 때 또 태클을 걸거나(...), 몬스터가 소환됐을 때 나락이나 격류장 등의 끼어들기로 집중을 끊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제대로 번역해 달라는 부탁에는 '내 번역 스타일에 신경 쓰지 마라.'라고 답변한다.나타나라,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
(소환하고 나서 나락이요~)
이러한 마이웨이 스타일 덕에 자막에 대한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이 당시에는 미스X 자막밖에 없었기 때문에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반대로 싫어하는 사람은 유희왕 애니메이션 시청을 그만둘 정도.
첨언 중에서도 가끔씩 특정 정보를 기재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그 중 공룡이 파충류가 아닐 수도 있다고[5] 적어놓는다던지 정확하지 못한 정보를 기재한다.[6]
- 오역이 대단히 많다.
듣기가 취약한지 비슷한 발음의 단어를 집어넣고, 앞뒤상황을 추측해 그대로 번역했다. 대충대충보면 그럭저럭 이해는 가는데, 가끔씩 뜬금없는 행동에 의미파악이 안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상처받았던 → 쌓아 올린
배신할 생각은 → 이레귤러같은 생각은
킹이 네게 무릎꿇을 것 같냐 → 킹의 앞에 무릎꿇어라
그래. 여기에 갇힌 이상, ~ 하급계급은 더더욱. → 그래, 여기로 옮겨진 이상, ~ 자칫하면 더다.
자막의 맞춤법 같은 경우, '''되'''와 '''돼'''를 혼동하는 경향이 심하다. 특히 GX 자막에서는 아주 높은 확률로 되와 돼를 바꿔 썼기 때문에 제대로 쓴 부분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정도.
5D's에서는 첨언도 많이 줄어들고, 뇌세포에 블루스크린 뜬 녀석같은 초월번역이 사라져서 한결 편한 자막을 제공한다.
다만 오역은 여전히 매화마다 꾸준히 고정 출현 중. 이후 카드파이트!! 뱅가드에선 나아져서 대사를 씹고 넘어가는 장면도 딱히 눈에 띄지 않고, 첨언도 없으며, 이상한 오역도 없다. 굳이 특이점을 꼽으라면 1기 OP를 멜로디와 운율을 맞춰서 번역해 둔 것.
3.2. 블로그
주로 사회에 대한 비판이나, 카드에 대한 고찰, 자작 덱 레시피[7] 등이 있으며, 죠죠러이기 때문에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Ep.2 ~무즈카베자카 편' 번역도 했었다. 게다가 점점 극렬 죠죠러化.
만화를 꽤 연습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전문교육을 받지 못한 듯 잘 못 그린다. 나름 동인지도 내보려고 하는 것 같지만 아무래도 갈 길이 멀다. 주로 만화의 컷을 보고 그 구도를 따라그리는 수준이지만 그마저도 시원찮다는 게 보통 평.
남자지만 2D라면 가리지 않고 BL도 좋아하는 잡식성.
3.3. 기타
한 때 국내 유일의 유희왕 자막 제작자였던 전적 때문에 빠도, 까도 많은 편이다.
과거 디시인사이드 보드게임 갤러리에서 주로 까였다. 물론 유명하면 다 까는 게 디시지만 그 쪽에서도 꽤 많이 까인 축에 속한다. 어느 정도냐면 당시 한국 유희왕계 3대 까임 요소라고까지 불렸을 정도. 현재는 뱅가드의 자막 질도 좋고 유희왕 ZEXAL 이후의 자막은 이미 다른 사람이 제작하며 회자된 지 오래되어 쉰 떡밥이 됐다.
가장 많이 까인 발언은 ‘유희왕은 동인지 내라고 만든 만화가 아니니 게임을 제대로 파악해라. 마도전사 브레이커의 효과도 모르는 사람은 유희왕 볼 자격이 없다’ 고 운운했던 것인데, 이 일은 두고두고 화자되며 까이곤 결국 미스X의 흑역사가 되었다.
오래 전에 강변 미카엘에서 알바하는 것으로 유명하였는데 쓰레기를 아무데나 버리는 애들을 다소 과하게 혼내서 때린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
과거, '더스크라는 한국에서 내가 제일 먼저 썼다'라고 주장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근거없는 이야기로 판명. 지인이 치켜세워준 게 와전되었다고 한다. 상당히 오래 전부터 썼다는 이아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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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오 타쿠마의 짤방인 '''뇌 세포에 블루스크린 뜬 녀석''' 도 원래는 이 사람의 자막. 늘 있던 자막테러이긴한데, 사이오 특유의 카오게이와 성우의 미친 연기의 적절한 조화로 GX의 명대사(?) 취급되고 있다.
[1] 애초에 등장 이벤트에서 미스 X의 뒷배경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같은 팀 동료로 나온 적 있는 캐릭터들이다. 그리고 이 모습으로 변장한 이유는 게임 내 연출을 보면 이 인간이 억지로 입혀서 나온 모양.[2] 이때는 하오마루 성우와 시키 성우를 동시에 썼다.[3] 팔치녀일 경우엔 고기뜯기 모션(정확히는 포크와 나이프로 뜯는 모션)을 배제했는지 노멀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시화도 사용하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311식 조즐과 리 311식 석조즐에서 각각 명칭만 살짝 바꾼 311.5식 구조즐과 리 311.5식 절곡조즐, 리 91식 팔속경도 삭제되어 있다. 대신에 죽도를 꺼내서 휘두르는 식으로 상대를 보내버리는 것을 신 초필살기랍시고 들고 나왔다.[4] 참고로 중간에 쿄와 마찬가지로 세일러복을 입고 있는 니카이도 베니마루, 다이몬 고로, 매츄어, 바이스도 볼 수 있다. [5] 티라노 켄잔과 마루후지 쇼가 말다툼을 할 때 쇼가 켄잔에게 '파충류'라고 놀리자 나온 첨언.[6] 파충류 문서에도 나타나 있지만 공룡은 파충류가 맞다. 다만 1990년대말 ~ 2000년대 초반 고생물 관련 서적에서 공룡이 여타 파충류와 다른 특징을 가져 특별하다는 것을 확대해석해 '''포유류나 조류에 속하거나(굳이 따지면 조류가 공룡에 속한다고 보는 쪽이 적절하다.)공룡강(綱)이라는 별도의 분류군이 따로 있다'''는 식으로 설명한 경우가 잦아서 오해했을 수도 있다. 웃긴 것은 이런 서적 중 적지 않은 수가 이런 문구를 적어놓고선 후반부에서 공룡은 '''파충류의 일부이므로(!!!) ~했을 것이다'''라는 식으로 내빼는 경우도 있었다.[7] 덱은 직접 만드는 게 묘미이기 때문에 레시피 중 일부는 원본 덱과 다르게 바꿔놓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