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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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상세
3세대에서 가장 먼저 공개된 포켓몬 중 하나로, 모티프는 보다시피 반딧불이. 암컷만 있는 네오비트와 대조적으로 볼비트는 수컷만 있다.
3. 대전
보다시피 구린 스탯 때문에 잘 쓰이진 않으나 4세대에 마나피가 등장하기 전까는 반딧불 기술을 쓸 수 있는 유일한 포켓몬이었다.
그러다가 5세대에서 숨겨진 특성이 깜까미를 환골탈태시킨 무시무시한 특성인 '''짓궂은마음'''임이 밝혀지면서 화려하게 재조명을 받았다. 바톤터치로 반딧불의 3랭업을 전해줄 수 있는 유일한 포켓몬 으로 일단 바톤터치만 성공하면 그다음 포켓몬은 3랭업을 받는 괴랄한 포켓몬으로 변하는데, 잘 되면 팬텀 같은 녀석으로 '''크레세리아와 휘석 럭키를 원턴킬하는 장관'''을 연출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내구가 약한 볼비트 입장에서는 기합의 띠를 지니고 반딧불을 쓰는 것이 우선적인 전법. 마땅한 랭업기가 없어 뒷전으로 밀려난 네오비트와는 대조적. 짓궂은 마음을 받아버림으로써 까딱했다간 특공 3랭을 거저 주는 랭크업 후 바톤터치 전법이 강력해졌지만, 역으로 볼비트가 나온 시점에서 이걸 예상하기 쉽기 때문에 도발 같은 기술은 주의하자. 그 외에 뽐내기, 트릭, 앵콜, 순풍, 빛의장막, 전기자석파, 이상한빛 등을 입맛대로 활용할 수 있다.
시너지가 잘 맞는 포켓몬은 샹델라, 후딘, 폴리곤Z 등의 특수 화력이 강한 포켓몬들이다. 또 특수 쪽에서 요새로 불리우는 탱탱겔이나 크레세리아에게 바톤을 던져 주면, 안 그래도 금강불괴 같은 내구에 화력까지 끌어올려지면서 '''진짜 요새가 되어 버린다.''' 또 부가 무장으로 번개와 솔라빔을 배우기 때문에 비팟, 쾌청팟과도 상당히 잘 맞는다. 쾌청팟은 불 2배에 쾌청 화력까지 받는 것이 뼈아프지만 그 강력한 기띠가 서폿을 해 주기 때문에 문제 없다. 이 경우엔 베이리프 같은 벽 포켓몬에게 바톤을 던지는 것이 우선적.
6세대에서 선공으로 비행 타입 기술을 날려대는 파이어로가 나오면서 주춤한 감이 없잖아 있지만, 여전히 나름 높이 평가받고 있는 바톤형 포켓몬. 다만 약점이 치명적인 것이, 6세대 환경에서 판을 치는 선공기에는 한없이 약해진다는 것이 큰 단점.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는 둘째 치더라도 메가쁘사이저의 페인트는 바톤터치로 먹고사는 볼비트에게는 그야말로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
7세대에서는 방어가 20, 특방이 10씩 증가하였다.
4. 기타
여담이지만 니드런 계열과 마찬가지로 종의 암수가 다른 종으로 분리된 포켓몬. 상대역인 네오비트와 키우미집에 맡기면 50% 확률로 네오비트 알이 나오기도 한다.
가장 비슷하게 운용할 수 있는 녀석은 펜드라. 안정성 면에서는 짓맘 특성이 받쳐주는 볼비트가 한 수 위이지만, 종족치 자체나 상승폭 면에서는 펜드라가 더 우수하다. 그 전에 펜드라는 칼춤 + 가속인 물리 쪽이고 이 녀석은 특수라 무턱대고 비교하면 안 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