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역사
1. 실업 시절
1.1. 태평양화학/태평양
전신격인 태평양화학-태평양(現 아모레 퍼시픽)의 역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1977년에 창단해 여자농구의 전설 박찬숙을 축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팀이었다. 다만, 농구대잔치에서는 1회 우승밖에 하지 못했다. 박찬숙 자신도 그리 오래 대한민국 무대에서 뛰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했고, 삼성생명의 위세에 눌려 우승과는 많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러다 1997년 8월, 모기업인 태평양의 공격적인 구조조정으로 인해 태평양 여자농구단이 매물로 나오게 되었고, 신세계가 인수하게 된다. 현재 부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공식적으로 신세계가 팀을 인수한 1997년을 창단 년도로 보고 있으며, 태평양화학/태평양의 기록을 승계하지 않는다.
2. 신세계 시절
팀을 인수한 신세계는 이름을 '''신세계 쿨캣'''으로 정하고, 광주광역시를 연고[1] 로 하였다. 공식적으로 창단을 확정지은 것은 1998년인데, 이는 대규모 해체 과정에서 실업자가 될 위기에 놓인 선수들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늦어졌기 때문이다. 태평양을 인수한 이유는 이 팀이 당시 해체되는 팀 중에서 제일 전력이 좋았기 때문. 여기에 해체 선수 드래프트에서 최고의 선수인 정선민을 확보. 그리고 부상과 대만 진출로 잠시 국내 농구계를 떠나있던 민완가드 천은숙을 영입하면서 단숨에 우승 전력으로 상승한다. 그러나 본래 태평양 소속이었던 김영옥이 이 과정에서 현대산업개발에 트레이드되었다.
그 결과 1999년부터 2002년 사이 4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면서 신흥 명문으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그 후 팀의 주축인 정선민의 FA 이적 등이 겹치고, 주전의 노쇠화가 진행되면서 팀의 성적이 하락세를 그리기 시작했다. 2002년 이후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것이 단 한 번도 없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
2006년 6월 7일, 광주광역시에서 경기도 부천시로 연고지 이전을 했다.
당시 감독 대행을 맡고 있던 정인교가 2007년에 정식 감독으로 취임한 이후, 리빌딩을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 김정은이라는 좋은 선수가 발굴되었고, 과감한 트레이드로 김계령을 영입하는 등 전력을 보강했다. 다만, 그 결실을 맺을 지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였는데, 결국 챔피언 결정전 한 번 올라가지 못하고 다시 하위권으로 처졌다. 결국 정인교 감독은 재계약에 실패해 팀을 떠났다.
3. 하나은행 시대
3.1. 하나금융지주의 팀 인수
정인교 감독이 물러난 후 다시 리빌딩에 들어갈 줄 알았던 상황에서 신세계가 2012년 4월 13일 충격적인 '''팀 해체''' 발표를 했다. 이유는 금융권 중심의 WKBL 상황에 유통 기업인 신세계가 맞지 않다는 점이 가장 크다. 금융권 중심으로 리그가 돌아가면서 자신들이 왕따당한다는 피해 의식과 불만이 쌓이면서 이런 결정을 내렸다는 시선이 있다.[2] 아울러 지원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나지 않자 팀 운영에 회의감을 느꼈다는 분석도 있다.
신세계가 일방적으로 팀을 해체하겠다고 의사를 밝히자 부천시에서 강력하게 반발하였고, 부천 시민들은 이마트나 신세계백화점에 안 가겠다고 불매 운동을 벌였을 정도였다. 새 기업을 찾아 인수시켜야 하지만, 문제는 WKBL을 이끌어 온 김원길 총재가 4월말을 끝으로 퇴임하기 때문에 WKBL도 리더십 공백이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최악의 경우 '''5개 팀으로 WKBL이 파행으로 치달을 가능성'''[3] 도 배제할 수 없다. 일단 스폰서를 유치하여 WKBL의 관리 구단으로 가는가 했었는데...
다행히 금융권 메이저 은행 중 유일하게 여자 농구 팀이 없었던 하나금융지주가 2012년 8월 신세계 쿨캣 농구단의 '''인수''' 의향을 밝혀 해체 위기는 간신히 면했다.[4] 연고지는 부천시 대신에 다른 곳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로서 여자 프로농구는 완전히 금융권끼리의 대리전으로 그 특성이 결정났다. 팀 컬러도 하나금융지주 고유색상과 비슷한 색으로 변경되었다.
3.2. 부천 하나외환
팀명은 당시 하나금융지주가 운영하던 하나은행과 KEB외환은행을 합해 부천 하나외환으로 정했고, 새 팀명을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흐지부지되었다.
3.2.1. 2012-13 시즌
2012년 9월 12일 창단식을 가지고 공식 출범했다. 새 감독으로는 코치로서 신세계의 해체 당시 팀을 잘 수습한 조동기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했다. 팀 명칭은 2012-13 시즌 종료 후에 새로 공모해서 결정할 예정이다. 일단 연고지는 계속 부천시를 유지했다. 애당초 연습 자체가 이뤄지지 않았던 상황이라 시즌 내내 고생했지만, 그래도 탈꼴찌에 성공하면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데 성공했다.
3.2.2. 2013-14 시즌
2013-14 시즌에는 가능성을 보였던 2012-13 시즌과 달리 최악의 모습으로 시즌 내내 일관하면서 압도적인 꼴찌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 후 2014년 4월 계약이 만료된 조동기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고, 신임 감독으로 박종천을 영입한다.
시즌 후 FA로 풀린 국민은행의 정선화를 2년 2억 원에 영입했다. 경기 출장이 거의 없던 선수라 여러 말이 오가는 중. 보상 선수로는 김보미가 지명되었다. 다만 2억 1,000만 원을 달라고 뗑깡부리던 박하나가 삼성생명으로 갔다는 소식에 몇몇 팬들이 쾌재를 부르는 중. 그러나 신세계 시절부터 15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뛰어 왔던 허윤자를 잡지 않았다는 소식이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자칫 FA 미아가 될 뻔했던 허윤자는 WKBL의 발 빠른 조치로 타 구단과의 계약이 가능하게 되었고, 5월 31일 삼성생명과 계약했다.
3.2.3. 2014-15 시즌
2014-15 시즌도 연패로 시작하며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4년 12월 1일 정선민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2라운드까지는 김정은과 외국인 선수인 앨리사 토마스가 부상으로 빠지는 등 고전하며 1승 9패에 그쳤다. 하지만 3라운드 2승 3패, 4라운드 1승 4패, 5라운드 2승 3패, 6라운드에서는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최종 성적 13승 22패로 탈꼴찌에 성공했다. 외국인선수 앨리사 토마스의 위력적인 개인 능력과 시즌 MIP를 수상한 강이슬의 기량이 돋보였던 시즌이었다고 할 수 있다.
시즌 이후 무릎 부상이 심해진 정선화를 비롯해 김지현, 크리스틴 조가 은퇴를 택했으며, 이유진도 임의탈퇴 공시되며 팀을 떠났다. FA 김정은은 연봉 3억원에 2년 계약을 맺으며 WKBL 최고연봉자가 되었다.
3.3. 부천 KEB하나은행
하나은행과 KEB외환은행의 통합 은행명이 KEB하나은행으로 결정되면서 팀의 이름도 부천 KEB하나은행이 되었다.
3.3.1. 2015-16 시즌 : 사기꾼 한명 때문에 무효가 된 시즌
2015-16 시즌을 앞두고 열린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는 첫 경기 김이슬, 강이슬이 맹활약하면서 우리은행을 대파했으나, 삼성과 KB에 연이어 패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시즌 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는 2014-15 시즌 외국인선수상을 수상한 샤데 휴스턴을 1R 1순위로 선발했고, 2R에서는 스페인리그 등에서 뛴 버니스 모스비를 선발했다. 샤데 휴스턴을 뽑은 것은 좋은 반응이었지만, 두 선수 모두 190cm가 되지않는 포워드형 선수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선수 은퇴로 헐거워진 골밑에 약점이 보이는 데 대해 많은 우려가 나왔다. 시즌을 앞두고 신한은행에서 뛰던 서수빈과 삼성에서 뛰던 황승미 등의 선수를 보강했지만, 연습경기 중 신지현이 좌측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어 전력에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NCAA 디비전1 출신의 혼혈선수[8] 첼시 리를 영입함으로써 골밑 약점에 대한 걱정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2015-16 시즌 첼시 리의 활약과 선수들의 성장으로 현재 리그 2위, 긴 암흑기에서 드디어 깨어나려고 하는 중.
신한은행에서 방출된 후 하나은행에 이적한 서수빈이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훌륭한 스코어러인 샤데 휴스턴과 골밑의 강자 첼시 리도 제 몫을 해주며 5할 승률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3위를 수성 중이다. 12월 16일 KB스타즈에게도 연장전 승리를 거두면서 전 구단 상대 승리를 빠른 시일 내에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김정은의 무릎 부상이 길어지면서 공백이 있었으나, 부상을 안은 채 조기 복귀하여 힘을 보탰다. 하지만 핵심 외국인 선수인 샤데 휴스턴이 무릎 부상으로 시즌아웃 판정을 받으며 이탈했다. 부랴부랴 대체선수로 트리시아 리스턴을 영입했지만 몸 상태를 끌어올릴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할 듯. 기존 선수들의 분전으로 2016년 1월 21일 시점 2위를 수성 중이다. 2월 24일 기준으로 4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플레이오프 매직 넘버는 '''1''' 이다.
2월 25일, 신한은행에게 대승을 거두며 하나금융지주에 인수된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모스비가 안정적으로 활약해 주었다. 수훈 선수 인터뷰는 신세계 시절부터 팀을 지켜 온 에이스 김정은.
하지만 여자농구 역사상 최악의 사기꾼으로 성적 자체가 무효가 되어 버렸으며 시즌의 모든 경기가 몰수패 처리되었다.
- 전 경기가 몰수패 처리되었다.
3.3.1.1.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이루었지만, 모종의 이유로 2015-16 시즌의 기록이 모두 취소되면서 이 기록도 몰수당했다.
3.3.2. 2016-17 시즌
첼시 리 사태로 외국인 선수 지명 순위가 1라운드 6순위, 2라운드 12순위로 떨어졌다. 에이리얼 파워스와 나탈리 어천와를 뽑았다. 첼시 리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박종천 감독의 후임으로 이환우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했다.
첼시 리 사태로 인해서 팀이 흔들릴 것이라 예상되었고 1라운드는 전패했으나,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 김지영과 기존 선수들이 모두 안정되면서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발휘. 우리은행을 제외하고 모든 팀들에게 승리하고 있다. 현재 2위.
시즌 후 이환우 대행은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고 김완수, 정진경 코치도 유임됐다. 그러나 FA가 된 김정은이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이후 보상선수로 김단비를 지명했다.
3.3.3. 2017-18 시즌
3.3.4. 2018-19 시즌
3.4. 부천 하나은행
2020년 2월 3일부로 KEB하나은행이 옛 외환은행의 흔적인 KEB를 삭제하고 4년 반 만에 하나은행으로 회귀하면서 팀명도 부천 하나은행이라는 심플한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따라 2019-20 시즌에는 두 개의 팀명을 쓰게 되었는데, 1월 18일 청주 KB 스타즈와의 경기까지는 부천 KEB하나은행, 휴식기 이후 2월 16일 청주 KB 스타즈와의 경기부터는 부천 하나은행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리고 공식 SNS를 통해 팬들을 대상으로 새 명칭 공모를 열었다. 하나외환 시절부터 은행명이 전부였던 팀명에 드디어 다른 뭔가가 들어갈 듯.
3.4.1. 2019-20 시즌: 코로나19 때문에 PO 진출이 무산되다
이환우 감독이 계약 만료 후 그대로 물러났다. 지난해 5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큰 전력 보강은 없었다. 코칭스태프는 김완수 코치를 제외하고 모두 바뀌었지만, 신임 이훈재 감독은 과거 금호생명 코치 및 감독대행 경력이 있을 뿐 상무 농구단 감독직을 워낙 오래 하다가 오랜만에 여자프로농구에 뛰어들었으니 스타일 차이나 적응 문제에서 불안할 수 있는 선택이었다. 이시준 코치 또한 고등학교 남자부 코치 경험은 있지만 프로 코치 자체가 처음이다. 그 와중에 외국인선수로 지명한 마이샤 하인스 알렌은 원 소속팀인 WNBA 워싱턴 미스틱스가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는 바람에 일정이 길어져 개막전 전날 새벽에나 입국하는 바람에 팀워크도 확신하기 힘들었다. 여러모로 우려가 많은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홈 코트에서 열린 부산 BNK 썸과의 2019-20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일단 시작이 좋다.
10월 28일 부천 홈에서 열린 신한은행전에서 75:87로 패하면서 위기에 몰렸다.
1월 18일 청주 KB 스타즈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휴식기에 들어갔는데, 다음 경기가 2월 16일이다. 다른 팀들이 2주간의 휴식기를 가지는 데 비해 더 길게 휴식기를 보장받은 셈.
2020년 2월 3일, 팀명을 부천 하나은행으로 변경하였다.[10] 2012년 인수 이후 내내 하나은행 밑에 있던 팀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구단 인수 당시 외환은행 인수 건으로 하나외환이란 이름으로 창단했고, 이후 하나은행의 외환은행 인수 조건으로 KEB하나은행이란 명칭을 써오는 바람에 하나은행이라는 구단명을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후 3월 9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승리, 3위를 탈환했고 창단 첫 플레이오프[11] 를 노릴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에 따른 리그 중단이 변수.
그러나 외국인 선수 토마스 마이샤 알렌이 3월 13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불안감으로 팀을 이탈해 순식간에 전력이 약화되었고, 또 하나의 변수가 생기고 말았다.
그래도 확진자 수가 감소 추세라 WKBL도 재개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학교 개학이 또다시 연기되었고, 하나은행과 BNK의 외국인 선수가 이탈함에 따라 재개시 이에 따른 불합리함이 있을 것이라 판단, 결국 시즌 종료라는 결정이 내려졌다. 따라서 하나은행은 또 다시 플레이오프에 가지 못하게 되었다.
3.5. 부천 하나 원큐
2019-20시즌이 끝나고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으로 팀명을 변경했다. 위에 나온 명칭 공모전에서 1등으로 선정된 명칭인데, 원큐라는 이름 자체가 하나은행의 스마트폰 뱅킹 서비스 이름이라서 다분히 홍보성이 짙은 이름인지라 "이럴 거면 명칭 공모전을 왜 했냐" 식의 반응이 나왔다. 아마도 경쟁사인 우리은행에서 위비앱 홍보를 목적으로 작명한 '''아산 우리은행 위비'''를 의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3.5.1. 2020-21 시즌 : 플루크로 전락한 19-20시즌
FA로 영입한 양인영의 보상선수로 김단비를 내주었다. 김단비 개인에게는 우리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보상선수 이적 이후 두 번째 보상선수 이적이다.
하지만 외국인 선수가 빠진것도 모자라 양인영 마저 기대 이하의 부진, 강이슬, 고아라의 부상이탈까지 겹치며 BNK와 꼴찌싸움을 하고 있어 19-20시즌의 3위도 플루크라는 의혹까지 받게 되었다.
하지만 2021년 1월 16일 KB와 우리은행이 PO를 확정지었지만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14승에 그친다. 신한은행과는 4패로 열세가 확정되어 남은 10경기 모두 이겨도 신한은행과는 맞대결 전적에서 열세가 확정되었지만 삼성생명은 남은 2경기 모두 이겨도 두 경기 합쳐 16점차 이상이 되어야 자력 4위가 가능하지만 15점차일 경우 전체 맞대결 골득실을 따져야 한다. 하지만 14점차 이하가 될 경우 삼성생명에 동률을 기록해도 맞대결 골득실에서 삼성생명에 열세가 되어 탈락하게 된다. 신한은행이 남은 경기에서 3승, 삼성생명이 4승[12] 만 해도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다.
2021년 2월 1일 우리은행에 56:70으로 패배와 부천 홈 경기 우리은행 상대 18연패의 불명예와 함께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어 신세계 시절 10-11시즌 이후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불명예는 덤이다.[13]
[1] 당시 홈 경기장은 광주공원 내부에 있던 구동체육관이었다. 당시 구동체육관이 상당히 낙후되었다는 지적을 받아 현재 철거된 상태이며 이 자리에 빛고을시민문화관이 건립되어 있다.[2] 사실 신세계는 과거에 '''신세계종합금융'''을 보유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아니지만.[3] 한국프로야구도 현대 유니콘스의 해체 때 7개 구단의 파행 운영으로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으나 센테니얼이 '''히어로즈 야구단'''을 창단하면서 그건 면했다.[4] 하나은행과 합병하기 전의 외환은행은 여자 농구단이 있었으나 IMF 외환위기로 1998년에 해체되었다. 하나금융지주에 인수된 후 농구판에 다시 뛰어들게 되었다. 덕분에 야구팀 쌍방울 레이더스나 현대 유니콘스의 전례처럼 팀 역사가 단절되는 험한 꼴은 면했다.[5] 혼혈 선수.[6] 샤데 휴스턴의 대체선수로 영입[7] 혼혈 선수인줄 알았으나 사기꾼으로 드러났다. 그로 인해 의 기록은 전부 말소.[8] WKBL 규정에는 부모, 조부모 중 한명이라도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면 국내선수 쿼터로 뛸 수 있게 되어 있다. 다만 한국인이었다는 첼시 리의 조모가 이미 사망하였기에 가족관계 등에 대한 정확한 서류 검토 후에 등록시키는 편이 향후 논란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9]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소속 이주연의 동생이다.[10] 사실 예상이 가능했던 게, 은행 이름은 KEB하나은행이었지만 그룹 이름이나 계열사 이름은 여전히 '''하나'''라는 이름만 썼고, 스포츠 마케팅을 하면서 자사의 브랜드로 '''하나'''원큐를 밀었으며, 결정적으로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1월에 K리그에 참가하는 프로축구단을 인수했는데, 그 팀의 새로운 이름이 대전 '''하나''' 시티즌으로, 구 외환은행을 상징하는 KEB가 빠졌다. 물론 축구단은 KEB하나은행이 아닌 별개의 재단법인이 운영하기 때문에 KEB가 들어갈 이유는 없지만.[11] 15-16 시즌의 KEB하나은행은 모든 성적이 무효화되었다.[12] 삼성생명 상대로 1경기만 져도 열세 확정[13] 15-16시즌은 첼시 리 사건으로 시즌 성적 자체가 무효. 19-20시즌은 코로나19로 플레이오프 자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