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선급행버스
1. 경기도 시내버스의 간선급행버스
경기도 前 도지사인 김문수가 추진한 교통정책으로(#), 2008년 9월 21일부터 경기도에 도입된 버스체계. 시내버스 노선별 요금유형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직행좌석버스에 해당한다.[1] 간선급행버스체계와 어느 정도 통하는 부분이 있다.
기존 직행좌석버스가 등장초기와는 달리 정류장이 상당히 많이 늘어난데다 고속도로의 상습정체로 인해 본래 목적인 '''목적지로의 빠른 이동'''이 퇴색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근시간 한정으로 급행버스를 운행하였는데, 이것이 제법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는지 급행버스를 상시 운행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간선급행버스이다.
기존 수십개에 달하던 정류장 개수를 출발하는 시/군에서는 5개 내외의 정류장에만 정차하고, 대부분의 직행좌석버스가 이용하는 경부고속도로에 버스중앙차로 설치 등을 통해 기존 노선보다 빠른 시간에 목적지에 도달하게 만들었다. 간선급행이 반응이 제법 괜찮아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다만 정류장이 적어 기존 직행좌석버스에 비해 수익성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지라 폐선이나 노선통합이 잦은 편이다. 그리고 인근 주민들의 민원으로 정류장이 늘어나서 직행좌석버스와 별 차이점이 없어져버린 노선들도 꽤 된다.
간선급행은 8xyz 형태의 번호를 부여받는데, x는 출발지, z는 도착지이다. 일부 노선은 y에 중간 경유지를 표시한다. 경기도 간선급행버스 현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경기도에서는 경기순환버스 역시 간선급행버스의 일부로 분류하고 있다.[2] 따라서 노선번호도 간선급행버스와 동일한 8000번대가 부여되어 있으며, 번호 부여체계는 아래와 같다.
김포 8000, 영중농협버스 (포천 버스 '''8010-1, 2, 3'''), 화성 8155, 화성 8156, 화성 G8157, 부천 G8808, 광명 8507등은 앞이 8로 시작할 뿐 간선급행버스가 아니다.[12]
2020년 기준으로 간선급행버스 브랜드는 사실상 폐지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재 급행버스는 직행좌석버스 등급인 경기도 공공버스로 개통되고 있기 때문이다. 남은 노선도 내년 8월까지 전부 공공버스로 전환될 예정이라 사실상 등급 자체도 삭제할듯.
1.1. 노선 목록
1.2. 폐선/전환 된 노선
- 8004 (청심병원 - 청량리역)
- 8012 (남양주 구암리 - 잠실역) → 8002로 통합
- 8100 (단국대 - 서울역) →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 8101 (단국대 - 강남역) → 1101로 변경
- 8111 (오산리 - 강남역) → 1111로 변경
- 8121 (구미동 - 강남역) → 1121로 변경
- 8130 (분당 무지개마을 - 서울역)
- 8133 (성남 상대원 - 건대입구역)
- 8150 (외대 - 서울역) → 1150으로 변경
- 8151 (경기광주 오산리 - 강남역) → 1151로 변경
- 8200 (수지 지역난방공사 - 서울역) → M4101로 변경
- 8201 (상현역 - 강남역)
- 8202 (수지 지역난방공사 - 잠실역) → 6900으로 통합
- 8211 (명지대 - 강남역) → 5002로 통합
- 8231 (명지대 - 강남역) → 5003으로 통합
- 8241 (청덕지구 - 강남역) → 1241로 변경
- 8251 (기흥구청 - 강남역) → 1251로 변경
- 8301 (동탄신도시 - 강남역) → M4403, 1551로 변경
- 8311 (오산대학 - 강남역) → 1311로 변경
- 8387 (수원역 - 사당역) → 7770으로 통합
- 8501 (수원대,메타폴리스 - 강남역) →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 8600 (한강신도시 - 김포시청 - 당산역 - 시청역) →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 8601 (한강신도시 - 당산역 - 시청역) →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 8601A (한강신도시 - 당산역 - 시청역) → 8601로 통합
- 8800 (금촌역 - 서울역) → 9080으로 변경
- 8800 (수원버스터미널 - 서울역) → 경기도 공공버스로 전환
- 8880 (교하지구 - 서울역) → 7111로 변경.
- 8131 (미금초등학교 - 강남역)
- 8110 (정자역 - 서울백병원) → 경기도 급행버스로 전환
1.3. 여담
8800 처럼 아예 시내를 벗어나거나 일반 버스에 비해 몆번 정차하지 않는 버스의 기사님들 말씀에 의하면 시내 입석 버스에 비해 전체적으로 한결 편하다고 한다. 그쪽 기사 일에 출, 퇴근 시간은 비슷하지만 확실히 승객이 덜 타고 시내주행 - 고속도로 - 시내주행 이니 주구장창 택시, 인성이 글러먹은 양아치 운전자와 싸우는 시내주행 보다는 스트레스 덜받는다고.
2. 서울특별시의 간선급행버스
서울특별시 시내버스 체계에서는 간선급행버스라는 개념이 없다. 하지만 광역버스 9714번은 구 8880번[14] 과 공동배차를 위해 만들어진 노선이기도 하고 다른 광역버스 노선에 비해서 정차하는 정류장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간선급행버스로 보는 경우도 있다.
3. 김해시의 급행간선버스
김해 버스 220 :풍유동 - 장유 - 하단역
4. 관련 문서
[1]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제3조 1호 및 동법 시행규칙 제8조 3항의 분류 기준을 따른 것.[2] 다만 두 노선 간의 성격과 운임체계가 상이한 관계로 나무위키에는 별개의 문서로 분리되어 있다.[3] 8201의 폐선으로 '2'로 시작하는 번호의 간선급행버스는 없어졌다.[4] 8133의 폐선으로 '3'으로 끝나는 번호의 간선급행버스는 없어졌다.[5] 8409가 의왕에서 수원으로 출발지가 바뀌었으나 번호는 바뀌지 않았다.[6] 본래 출발지 번호가 3이였으나 8501번을 보면 5로 변경된 듯.[7] 8906번의 안양/의왕 연장[8] 지금은 폐선된 수원 - 사당역 간선급행인 8387번의 개통당시 번호가 8787이었다.[9] 8387의 폐선으로 '7'로 끝나는 번호의 간선급행버스는 없어졌다. 화성 버스 8155와 광명 버스 8507은 일반 직행좌석버스.[10] 용남고속이 뜬금없이 수원터미널-서울역 노선번호를 8800번으로 받아버렸다.[11] 성남-고양간 경기순환버스가 8109를 받았다.[12] 포천 버스 8010번은 영중농협버스의 차량번호를 부르는 것이다. 8155 등은 시외버스에서 형간전환되었기 때문이며 8507은 8(바)5(로)0(열)7(차) 이라는 의미로 지은 번호이기 때문이다.[13] 직행좌석버스 6006번을 변경하여 만든 노선으로 예전에 폐선된 8012(구암리 - 잠실역)과는 관계없는 노선이다.[14] 7111 인가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