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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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칭스태프 명단
2. 선수단
2.1. 창단 선수단 구성
2.2. 여름 이적시장
- 영입
- 방출
3. 유니폼
서울 이랜드 FC/유니폼#s-1 참조.
4. K리그 챌린지
4.1. 전반기
3월 29일 FC 안양을 상대로 '''역사적인 첫 리그 홈경기'''를 시작한다. 전반 37분 김재성이 페널티킥으로 첫 골을 기록하며 앞서갔으나 후반 4분 실점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1득점을 기록한 김재성이 MOM 선정. 1무, 리그 9위로 출발.
4월 4일 대구 FC와의 리그 홈경기에서는 전반 19분 황도연의 골을 후반 1분 이재안의 퇴장이라는 악재에도 거의 끝까지 지켜내며 드디어 시즌 첫승을 거두는가 싶더니 로스타임때 노병준에게 골을 먹혀 1:1 또 무승부를 거둔다. 1득점을 기록한 황도연이 MOM 선정. 2무, 리그 10위로 한계단 하락.
4월 15일 상주 상무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는 전반 23분 신일수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고 그에 항의하던 마틴 레니 감독까지 동반 퇴장당하며 경기내내 수적 열세인 상태에서 후반 주민규, 칼라일 미첼[9] 이 득점하며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후반 44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결국 2:3으로 창단 후 공식경기 첫 패배를 기록했다. 2무 1패, 리그 10위 유지.
4월 18일 안산 경찰청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는 전반 7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영근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의 득점으로 앞서나가다 후반 2실점하며 역전당했지만 후반 33분 주민규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2:2로 세번째 무승부를 기록했다. 2득점을 기록한 주민규가 MOM 선정. 3무 1패, 리그 10위 유지.
4월 25일 부천 FC 1995와 리그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다. 이걸로 또 정규리그 첫승은 물건너가고 무재배. '''4무''' 1패, 리그 10위 유지.
5월 2일 수원 FC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칼라일 미첼, 김재성(2골), 조원희, 김영근의 릴레이골이 폭발하며 5:1[10] 로 염원하던 리그 첫 승리를 달성했다. 2득점 1도움을 기록한 김재성이 MOM 및 리그 7라운드 MVP 선정. '''1승''' 4무 1패, 리그 7위로 세계단 상승.
5월 10일 경남 FC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조원희가 선제골을 넣었으나 연이어 2골을 실점하며 끌려가다가 주민규의 원더골과 타라바이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며 극적으로 3:2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1득점을 기록한 조원희가 MOM 선정. 2승 4무 1패, 리그 5위로 두계단 상승.
5월 13일 강원 FC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선제골 허용 후 전반 종료직전 주민규가 하프라인에서 때린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온공을 타라바이가 헤딩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후반에 연달아 3골을 실점하며 무너지고 후반 종료직전 김영근의 도움을 받아 주민규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쳐 결국 2:4로 패하고 만다. 아직 리그 홈경기 승리가 없다는 점에서 빨리 홈팬들에게 리그 홈 첫승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2승 4무 2패, 리그 6위로 한계단 하락.
5월 16일 충주 험멜과의 리그 홈경기에서는 주민규, 타라바이(2골)의 득점에 상대의 자책골까지 엮어 4:0 완승을 거두며 '''리그 홈 첫승'''을 달성했다. 2도움을 기록한 김영근이 MOM 선정. 3승 4무 2패, 리그 4위로 두계단 상승.
5월 23일 고양 Hi FC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주민규, 조원희, 김영근(2골)의 득점으로 4:2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 2득점을 기록한 김영근이 2경기 연속 MOM 및 리그 11라운드 MVP 선정. 4승 4무 2패, 리그 4위 유지.
5월 30일 수원 FC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타라바이가 스스로 얻어낸 PK를 성공시켜 선제골을 얻어낸 후, 수원의 맹공을 막아내며[11] 경기종료 직전 김영근의 패스를 받은 주민규가 쐐기골을 추가하여 2:0으로 승리, 3연승을 달성했다. 1득점을 기록한 주민규가 MOM 및 리그 12라운드 MVP 선정. 5승 4무 2패, 리그 3위로 한계단 상승.
6월 3일 부천 FC 1995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주민규가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3:0으로 완승, 4연승을 질주한다. 3득점을 기록한 주민규가 2경기 연속 MOM 및 13라운드 2연속 MVP 선정. 6승 4무 2패, 리그 2위로 한계단 상승.
6월 10일 충주 험멜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 초반 실점을 딛고 보비의 동점골과 주민규의 후반 종료직전 극적인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두고 5연승에 성공했다. 조원희가 MOM 선정. 7승 4무 2패, 리그 2위 유지.
6월 13일 FC 안양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종료직전 타라바이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0으로 승리, 6연승을 달린다. 1득점을 기록한 타라바이가 MOM 선정. 8승 4무 2패, 리그 2위 유지.
6월 20일 상주 상무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주민규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후반 1골 2도움을 맹폭한 이정협의 활약에 내리 3골을 실점하며 역전당하고, 이후 주민규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추격에 나섰지만 결국 2:3으로 패하며 연승행진에 마침표를 찍었다. 8승 4무 3패, 리그 2위 유지.
6월 28일 안산 경찰청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주민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원정 7연승을 달성하며 K리그 챌린지 역대 원정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12] 1득점을 기록한 주민규가 MOM 선정. 9승 4무 3패, 리그 2위 유지.
7월 1일 대구 FC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후반 종료직전 조나탄에게 실점하며 0:1 패배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원정 연승기록은 7연승에서 끝나게 되었다. 9승 4무 4패, 리그 3위로 한계단 하락.
7월 4일 강원 FC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 15분만에 헤난에게 2실점한 후 조원희가 1골을 따라붙었으나 경기 종료직전 벨루소에게 쐐기골을 실점하며 1:3으로 패하여 창단이후 첫 2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9승 4무 5패, 리그 3위 유지.
7월 8일 고양 Hi FC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후반 타라바이의 PK골과 주민규의 추가골로 2:0으로 승리, 연패를 끊었다. 1득점을 기록한 주민규가 MOM 및 리그 21라운드 MVP 선정. 10승 4무 5패, 리그 3위 유지.
7월 12일 경남 FC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전반 초반 김영근이 선취골을 넣었으나 곧바로 동점골을 실점한 이후 양팀 키퍼들의 동반 선방쇼로 서로 수많은 찬스들을 놓치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영광이 MOM 선정. 10승 5무 5패, 리그 3위 유지.
4.2. 후반기
8월 3일 FC 안양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후반 주민규의 선제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1득점을 기록한 주민규가 MOM 선정. 11승 5무 5패, 리그 2위로 한계단 상승.
8월 8일 수원 FC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 조원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으나 경기 내내 수원의 압박과 패싱플레이에 밀리며 고전하다가 후반 윤성열의 경고누적 퇴장과 함께 PK를 내주며 무너지기 시작하여 결국 김영광까지 다이렉트 퇴장당하고 칼라일 미첼이 골키퍼 유니폼을 입는 등[13] 총체적 난국 속에 1:3으로 완패했다. 11승 5무 6패, 리그 2위 유지.
8월 12일 상주 상무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는 전반 임상협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최치원이 동점골을 넣으며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1승 6무 6패, 리그 2위 유지.
8월 16일 부천 FC 1995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키퍼 이범수의 선방쇼 속에 전반 타라바이가 선제골을 넣고 앞서나갔으나 후반 윤성열의 어이없는 패스미스가 시발점이 된 동점골을 먹은 이후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면서 2골을 추가실점하였고 후반 막판 심판의 미심쩍은 판정으로 김영근이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끝에 1:3으로 패했다. 11승 6무 7패, 리그 2위 유지.
8월 22일 강원 FC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골키퍼 김영광의 맹활약으로 무실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재성이 MOM 선정. 11승 7무 7패, 22일 당일에는 순위가 유지되었지만 23일에 대구 FC가 이겨서 리그 3위로 한계단 하락하게 되었다.
8월 26일 고양 Hi FC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 2분만에 타라바이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전에 내리 2골을 허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이로 인해 5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11승 7무 8패, 리그 3위 유지.
8월 29일 안산 경찰청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후반전 안산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라이언 존슨이 마침내 데뷔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시간에 안산에게 PK로 추가골을 먹히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이내 주민규가 동점골을 넣으며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주민규가 MOM 선정. 11승 8무 8패, 리그 3위 유지.
9월 5일 충주 험멜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전반 초반 주민규와 김재성이 각각 골을 넣으며 앞서나갔고 1골을 실점하였지만 후반에 보비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강력하게 때린 슈팅이 박스 안에 있던 미첼을 맞고 들어가 3대1 승리를 기록했다. 주민규가 MOM 선정. 12승 8무 8패, 리그 3위 유지.
9월 9일 대구 FC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무기력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구에게 2실점하여 0대2로 패하였다. 12승 8무 9패, 리그 4위로 추락.
9월 14일 경남 FC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경남과 졸전 끝에 득점없이 0대0 무승부로 끝이 났다. 12승 9무 9패, 리그 4위 유지.
9월 20일 상주 상무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보비의 힐킥으로 득점하며 1대0으로 승리하였다. 그동안의 부진을 깨기 위해 기본적으로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지만 수비시에는 왼쪽 풀백인 윤성열이 중앙으로 이동해서 미첼, 황도연과 3백을 이루고 왼쪽 윙어인 김민제가 풀백자리로 내려와 5백 대형을 갖추는 매우 수비적인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때문에 경기 주도권은 상주에게 내주었지만 결정적인 찬스에서 보비가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상주와의 상대전적이 1무 2패로 절대적인 열세인 상황에서 처음으로 승리한데다가 후반기 10경기 성적이 2승 4무 4패로 매우 부진한 상황에서 8월 3일 안양전 이후 7주만에 홈에서 승리한 것이라 의미가 더 컸다. 결승골을 넣은 보비가 MOM으로 선정되었다. 13승 9무 9패, 승점 48점으로 수원과 승점동률이나 골득실에서 앞서서 리그 3위로 한단계 상승하였다.
9월 23일 안산 경찰청과의 리그 홈경기에서 수많은 패스미스와 턴오버를 남발하는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하다가 안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였고, 후반 추가시간에 안산의 핸들링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내어 타라바이가 득점에 성공하며 1대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13승 10무 9패 승점 49점, 리그 4위로 추락.
10월 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 안양과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타라바이의 헤트트릭과 김민제의 결승골로 4대3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 승리로 3위로 잠시 순위가 상승하였으나 다음 날 수원 FC가 승리하면서 다시 리그 4위로 내려갔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타라바이가 MOM으로 선정되었다. 14승 10무 9패 승점 52점, 리그 4위 유지.
10월 7일 고양 Hi FC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고양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였지만 3분만에 타라바이가 동점골을 넣어 1대1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타라바이가 2경기 연속 MOM으로 선정되었다. 14승 11무 9패 승점 53점, 리그 4위 유지. 타라바이가 제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지만, 주민규의 침묵이 너무 길어지고 있는 것은 문제.
10월 10일 충주 험멜과의 홈경기에서 4대 2로 승리하면서 리그 2위에 올랐다. 챌린지 입성 후 충주 험멜과의 경기에서 4전 전승을 거두었다. 한편 이 경기에서 서울 이랜드가 2014년 12월 창단을 맞아 실시한 공개 테스트'THE OFFER 2015'에서 546대 1의 경쟁을 뚫고서 마틴 레니 감독의 선택을 받았던 최유상 선수가 데뷔골을 넣으면서 화제가 되었다. 기사
10월 18일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에만 4골을 먹으면서 4대1로 패배했다. 팀에 리그 첫승을 가져다 주었던 수원 FC를 상대로 그대로 되갚음을 당하고 말았다. 이대로 순위경쟁이 끝날 경우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확률이 높은 수원 FC에게 무기력하게 대패하면서 승격 경쟁에도 먹구름이 끼고 말았다. 9월 5일 충주 험멜전 이후 득점이 없던 주민규가 후반 41분 8경기만에 득점을 하면서 아홉수 탈출에 성공하며 시즌 20골째를 기록하였고 팀은 영패를 면했다.
10월 25일 부천 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85분 타라바이의 결승골로 1대0으로 승리했다. 9월 20일 상주 상무전 이후 6경기만의 무실점 경기라 더 뜻깊었다. 이날 승리로 5위 부천과의 승점차를 9점차로 벌리며 리그 4위까지 주어지는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고, 상위권 팀과의 순위경쟁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 결승골을 넣은 타라바이가 MOM으로 선정되었다. 다만 경기 후반부, 부천의 한 관객이 음료수 페트병을 경기장 안으로 던지는 비매너 행위를 저질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경기를 지배한 주심'''
10월 31일 대구 FC 원정경기. 챌린지 우승팀과 향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중요한 순위를 결정할 지도 모르는 중요한 경기였다. 대구 FC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서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골을 주고 받다가 주민규의 역전골로 3-2로 서울 이랜드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그런데 정규시간 90분이 모두 지나고 4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는데, 추가시간 5분이 지나도록 주심이 경기를 종료하지 않고 대구 FC의 코너킥을 선언했다. 마틴 레니 감독이 강하게 항의했지만 심판은 아랑곳하지 않았고, 결국 대구가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타라바이가 2경기 연속득점을 기록하고, 주민규가 2골을 넣으며 K리그 챌린지 전 구단을 상대로 득점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경기 자체는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지만 결국 이날의 경기를 지배한 것은 주심이었다. 결국 이번 시즌 대구를 상대로는 2무 2패를 기록하며 한번도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 경기는 비겼지만 먼저 벌어진 부천 FC와 FC안양과의 경기에서 부천이 패하며 서울 이랜드는 최소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MOM은 2골을 넣은 주민규가 선정되었다.
'''심판: 리그 1년차 팀이 어딜 건방지게 클래식으로 올라가려고 하니 ㅋㅋ'''
11월 7일 경남FC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 그리고 이 경기는 '''또 다시 심판이 지배했다'''. 초반 타라바이가 선취골을 넣었으나 골선언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몇 분 뒤 부심이 오프사이드를 주장해서 '''골이 취소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전세계 어느 축구를 보아도 나올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상황.[14] 마틴 레니 감독이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서울E 선수들은 당황했고 경기 내내 이 여파가 이어졌다. 취소되어 버린 골을 넣어야 한다는 조바심은 수비의 흔들림을 가져왔고 결국 경남이 후반 골을 넣어 0:1 패배. 후반에는 명백한 골라인 안에서의 반칙에도 불구하고 PK가 주어지지 않는 등. 심판들의 '''신생팀 길들이기'''가 의심될 정도의 형편없는 경기 운영으로 또 다시 눈뜨고 승리를 빼앗기고 말았다. 평소 죽은 듯이 고요한 상태인 네이버 실시간 댓글란에서도 심판들에 대해 엄청난 비난이 쏟아졌다. 경기 해설자는 리플레이 하나 없는 중계 상태에도 불구하고 잘했고 훌륭한 결정이라며 심판진을 '''칭송'''하였다. 심판도 사람이니 실수도 할 수 있다는 늘 하는 동정론은 덤. 자신의 고등학교 축구 경기의 사례를 들면서까지 심판을 두둔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해설을 이어갔다. 유례를 찾기 어려운 판정 번복과 해설진의 막무가내 심판 두둔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응원했던 레울파크의 관중들은 꺾이지 않았지만 결국은 쓰라린 마음으로 귀가해야만 했다. 이 경기 결과로 다이렉트 승격 가능성은 완전히 무산되었다. 시즌 막바지, 이제는 한 시즌의 결과물을 수확해야할 이때 발목이 잡히며 리그 우승의 가능성은 물론 4위 수원 FC에게 추격의 여지를 만들어버리고 말았다. 가장 큰 문제는 이번 한 경기로 끝나는 것이 아닌, 챌린지 플레이오프를 비롯, 승리할 경우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생겼다는 점이다.
문제의 경기 동영상 다시보기 링크
너무나 엄청났던, 그리고 이해가 되지 않는 경기였기 때문에 경기의 주심과 부심을 이 곳에 기록한다. 이런 식으로 심판을 보면서 축구팬들에게 왜 K리그를 보러오지 않느냐고 묻는 것은 그야말로 후안무치한 일이다. 해당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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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오프사이드 번복 판정이 선언된 프리킥 직전 장면. 타라바이의 발을 보면 명백하게 수비수 뒤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리 안 좋게 봐도 동일선상이지, 오프사이드일 수는 없는 상황. 결과적으로 정상 판정을 번복하여 오심을 창출하는, 유례를 찾기 어려운 오명을 남기게 되었다.
11월 22일 리그 최종전 강원과의 원정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골잔치가 벌어지며 4:4로 무승부를 거두며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창단 시즌 첫 성적은 리그 4위, 최소 목표였던 4위권에 진입하며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동시에 첫 시즌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며 리그 3위 수원 FC와 일전을 치르게 되었다.
4.3. 승격 플레이오프
11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준플레이오프 경기는 비가 내리는 수중전으로 자파에게 깔끔한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33분 타라바이가 페널티킥 골을 성공시키며 따라붙었다. 43분 윤성열의 엄청난 중거리 슛이 골대를 맞고 역전에 성공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중거리 슛에 이은 리바운드 골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중거리 슛을 때릴 공간을 수비진이 내준 점과, 첫 선방에는 성공하긴 했지만 볼처리가 어정쩡하여 바로 리바운드 골을 내주고 만 김영광의 처리가 아쉬웠던 장면이었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전민광의 골로 다시 리드를 만들었지만 3분 뒤 다시 선방 이후 크로스에 이어 골로 이어져 다시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경기는 다소 소강 상태로 이어지고 마틴 레니 감독은 보비를 빼고 주민규를 투입하는 등 승부수를 던졌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는 데 실패하고 결국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다.[15] 승부 자체는 무승부였지만 정규리그 3위였던 수원 FC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다. 서울 이랜드 FC의 창단 시즌 최종성적은 리그 4위라는 성적표를 남겼다.
4.4. 관련 문서
5. FA컵
4월 11일 선문대학교와의 FA컵 3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영근과 주민규의 골로 선문대를 2:0으로 꺾으며 창단 후 공식경기 첫 승리를 거두고 32강전에 진출했다. [16]
4월 29일 울산 현대와의 FA컵 32강전 원정경기에서 양동현에게 선제골을 내주었으나 주민규의 동점골과 칼라일 미첼의 공중장악, 김영광의 선방쇼에 힘입어 연장 접전을 펼치며 1:1 무승부를 거두고 승부차기에서 5:6으로 석패, 16강전 진출에 실패하였다.
5.1. 관련 문서
6. 평가
창단 첫 시즌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마케팅[17] 과 재미있는 축구를 통해서 축구팬들과 언론에서 여러모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4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 중반 점점 조직력과 결정력 등을 갖춰가면서 최다 득점 2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 반면 매번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렸던 수비진은 시즌 내내 발목을 잡으며 최다 실점 3위라는 중요한 과제를 남겼다.
시즌 초반, 당연하다면 당연한 창단팀다운 불안한 조직력을 끌어올리느라 생각보다 첫 승까지 시간이 많이 소요됐던 점. 타라바이를 제외하고 제대로 된 활약을 못한 외국인 선수들, 여름시장에서 제대로 된 전력보강에 실패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다만 그렇다 할지라도 완전한 무(無)의 상태에서 시작한 선수단으로 우승 경쟁에 도전하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미드필더 주민규를 공격수로 영입해 결국 득점 2위 23골이라는 걸출한 선수로 키운 점은 매우 훌륭한 선택으로 남았다.
마틴 레니의 지휘 하에 리그 4위를 기록하며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첫 승을 거두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차츰 조직력이 안정화되고,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꾼 주민규의 폭발적인 득점력로 한때 6연승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준플레이오프에서 수원 FC와 비기면서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내주었다.
첫 시즌에 챌린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등 소기의 성과는 확실히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충분히 다음 시즌 우승 및 승격을 기대해볼만한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할만한 시즌.
7. 기타
- KBS에서 방영 중인 청춘 FC와의 연습 경기가 2015년 9월 1일, 오후 4시 상암 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관련글[18] 경기 당일 평일 오후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3000여 명이 넘는 관중이 몰려 수용인원이 1000여 명밖에 안되는 보조경기장 좌석은 경기 시작 몇시간 전에 일찌감치 다 채워졌고, 경기장에 못들어간 보조경기장 주변에 둘러 서서 경기를 지켜보았다. 이 와중에 뒷산에 올라가서 보는 관중들도 많아 안전문제 때문에 경기가 지연되기도 했다. 이처럼 많은 팬들이 2시간 동안 불편하게 서서 경기를 지켜보기도 하고 안전문제가 지적되기도 했는데 잠실 레울파크가 아닌 상암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른 것은 아쉬운 점이다. 청춘FC 제작진도 이렇게 관중이 많이 몰릴 줄은 예상하지 못한지라 경기 직후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기재했다.
[1] 구단 영문명과 유니폼 마킹명은 이름인 '영광'을 따서 '글로리(Glory)'로 소개 되어있다. [2] 아버지는 북아일랜드인, 어머니는 일본인인 혼혈 선수, 2003년부터 국적을 일본으로 정하며 일본 청소년 대표팀에서 활동했으며 이후 일본 J리그의 주빌로 이와타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J리그 신인상을 받았으며 이후 로아소 구마모토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의 VVV-펜로, 태국 프리미어 리그의 수판부리에서 활약했다.[3] 본명은 로버트 컬런(Robert Cullen)이며 K리그 선수 등록명과 유니폼 마킹명은 별명인 '보비(Bobby)'로 등록하였다.[4] K리그 협회에는 Hyang'''g'''i로 등록되어 있는데 경기에는 Hyang'''k'''i로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뛴다. 구단 선수 프로필에도 다르게 표시되어 있다.[5] 본명 김영근에서 개명했다. 이정협의 영향이 컸다고 한다.[6] 공익근무요원 신분으로 팀의 선수 공개 입단 테스트 '디 오퍼 2015(The Offer 2015)'에 참가하여 선발된 선수이다. 2015년 4월 소집해제 이후 7월 3일 팀에 정식 합류하였다.[7] 자유계약신분으로 보상금 발생[8] A B C 굵은 숫자가 홈경기 관중수[9] 미첼은 이 날 아침 아버지가 사망했다는 비보를 접하고도 경기에 출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10] 공교롭게도, 4월 18일에 K리그 클래식에서 이 두 팀과 같은 연고지 팀들이 벌인 경기의 '''정반대'''의 결과가 되었다.[11] 이 과정에서 수원의 슛을 김영광이 놓쳐 골라인을 넘어가는 공을 간신히 걷어내며 노골 판정된 장면이 있었는데, 여러 커뮤니티에서 오심 여부로 논란이 되었다. 해당 영상.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자.[12] 기존에 상주 상무가 K리그 원정 7연승을 달성한 적이 있는데, 이는 상주 상무가 2013시즌 막판에 원정 6연승을 기록하고 2014년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했다가 다시 강등당한 2015년 개막 직후 승리하여 K리그 챌린지 원정 7연승을 달성한 것이다. 때문에 한 시즌 원정 7연승이란 기록을 달성한 것이라 의미있다고 할 수 있겠다.[13] K리그는 현재 규정상 골키퍼 포지션에 외국인 선수를 등록할 수 없는데 이로 인해 외국인 선수가 골대를 지키는 모습이 나오게 되었다.[14] 그런데 그런 말도 안되는 상황이 이전에도 실제로 일어났었다는 게 유머이자 함정.[15] 그나마 의미 있는 건, 플레이오프에서 수원 FC 상대로 그나마 동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 클래식 출신인 대구나 부산 아이파크는 아예 졌다.[16] 이 경기가 레울 파크 입성 후 첫 번째 승리다.[17] 공개테스트 THE OFFER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18] 두 팀간에 연습 경기가 잡힌 것은 청춘 FC 용품 스폰서가 이랜드그룹의 뉴발란스인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춘 FC 입장에서는 프로팀이랑 경기할 수 있는 기회이고, 서울 이랜드도 지상파 예능을 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지라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부분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