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등장인물

 





1. 신소련
1.2.1. 하벨
1.5. 신소련 측 기타 등장인물
1.5.1. 그리폰
1.5.2. 미하일
1.5.3. 쇼
2. 범유럽연맹
2.1. 범유럽연맹 집행위원회
2.1.1. 길다 울릭
2.2.2. 라이트
2.3. 독일 자유 독립당
2.3.1. 앤드류
2.3.2. 파월
2.4. 범유럽연맹 측 기타 등장인물
2.4.1. 마호로
2.4.2. 볼프강 홉스
2.4.3. 리오니
2.4.4. 릴리안
2.4.5. 클로네
2.4.6. 섀도리스
2.4.7. 이리야
5. 소속 불명
5.1. 데레&제레
5.2. 루니샤
6. 콜라보 및 외전 이벤트 등장인물


1. 신소련



1.1. G&K


  • 카리나(화자)[1]

1.2. IOP제조회사



1.2.1. 하벨


[image]
풀네임은 '비트킨 하벨'로, 그리폰&크루거에 전술인형 및 여러 장비를 제공하는 IOP제조회사 CEO이자 사장이다. 인게임내에서는 조력자 포지션을 맡고 있다. 한 쪽 다리가 불편해서 지팡이를 짚고 있으며 SD 상으로 좌우 눈색깔이 다르게 표현되는데 일러스트를 잘 보면 왼쪽 눈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인게임 내 첫 등장은 9전역 일반부터이며, 여기서는 크루거와 카터, 플레이어 자리에 슬쩍 합석하여 능청스럽게 굴며 카터의 신경을 긁어놓는다. 카터가 군사 기밀을 캐러 온 것이라면 소용없으며 체포하겠다는 협박도 무시하며, 군과 민간군사기업의 협동작전이 단순 철혈 소탕이 아닌 숨겨진 목적이 따로 있는게 아니냐며 의중을 떠본다. 이후 순순히 물러나는 듯 하더니 누군가를 시켜 크루거가 타고 온 차량을 뺀 나머지 차량들의 타이어 공기를 빼서 카터가 자리를 비우게하고 그 사이에 크루거와 플레이어를 다시 만난다. 그 자리에서 크루거한테 군대가 철혈이 쓰는 네트워크인 오가스를 차지하려는 모종의 계획을 꾸미고 있음을 돌려 말하며, 거기에 끼면 위험하다고 에둘러 경고한다.
특이점에서는 리코의 죽음을 감싼 진실을 알려고 하는 페르시카에게 연락해서 더이상 진실을 파헤치지 말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페르시카가 안젤리아를 통해 2032년에 오가스를 정지시킨 사람이 하벨 본인인 것까지 알아낸 것을 듣고 16LAB에 직접 가서 털어놓는다. 과거 카터가 2032년 OKB-413 유적에서 반란군 진압 작전을 지휘할때 엔지니어를 이끌고 철거를 담당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카터가 꾸미고 있는 계획의 전반적인 내용을 말해주며 90wish가 극비 사항으로 분류된 오가스를 리코에게 의도적으로 넘겨 사용법을 알아내려고 한게 아닐까라는 추측을 말해준다. 즉 리코를 통해 오가스 사용법을 알려다가 진실을 알게된 리코가 봉인해서 재사용을 못하게 하려했는데, 다른 이가 사용법을 완전히 터득하면서 리코의 이용가치가 사라져 기밀 유지 목적으로 제거당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부의 지원 및 허가가 없어 군을 저지할 방법이 전혀 없던 안젤리아에게 '''붕괴액 폭탄'''을 보내줘 국면을 전환하게 만들어 준다.[2]
난류연속에서는 페르시카가 아키텍트와 주피터 포에서 추출한 데이터로 만든 중장비부대를 안젤리아에게 보내 지원해주려 하나 안젤리아의 요청으로 지휘관에게 중장비 부대를 보내준다. 원래 3차 세계대전 이후 PMC의 중화기 보유가 엄격히 금지된지라 팔 수도 없어 중장비 부대 개발을 중단시켜야 했음에도 '''자극적이지 못하면 값어치도 없다'''는 본인 성격때문에 개발 완료된거라 한다. 이후 실질적인 그리폰의 후원자가 되어 구출된 지휘관을 안전국 국장 젤린스키와 만나게 해준다.
작중 모습으로 보면 능청스럽고 활발한 겉모습과 달리 속을 전혀 알수 없는 인물로 나온다. 인형 산업을 주도한 베테랑 경영인인 만큼 인맥도 많은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안전국과 깊은 연관을 가진것으로 보여진다. 안젤리아가 붕괴액 폭탄을 기폭한 거 하나만으로 안전국에 반역자로 찍혔는데 정작 폭탄 제공자인 하벨은 아무렇지도 않게 안전국과 잘만 지낸다. 이로 볼때 매우 과격한 짓을 벌일 정도로 한 끝발 하는 양반이며, 저런 짓을 벌이고도 뒷감당을 안배할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11지역과 이성질체 이벤트의 발단이 된 양반인데, 11지역은 하벨이 전술지휘관에게 '어느 동네에 안젤리아가 있다네? 자네가 안젤리아를 잡아가면 안전국이 헬기 두어 대쯤 내주지 않겠음?' 라고 제안하면서 시작된 전역이다. 그리고 11지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이성질체 이벤트는 '안전국이 K에게 하청을 주었고, K가 다시 그리폰에 요인 경호 하청을 준' 상황에서 전개된다. K와 접선해 보라고 권유한 것도 이 양반이다. 사실상 안전국을 대신해 임무 지역으로 가라고 전달한 것과 다름없다. 또한, Wave와 선을 대 준 분도 이분이다. 이 때문에 카리나는 영 미덥지 않은 눈치로 Wave에 정보 분석을 의뢰하며, IOP 산하 연구소인 16lab 또한 감시를 받고 있을 것임을 짐작한 전술지휘관도 페르시카와 연락해 보려다 그만두었다.
편극광에서는 한창 방어선을 준비하고 있던 지휘관에게 연락을 걸어 예고르와 카터가 노리는 물건이 유적 내부에 있는 스타피쉬 시설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한편, 만약 이상사태가 발생하면 젤린스키가 외곽에 대기시켜둔 빔펠 부대와 폭격기 편대가 팔디스키 기지를 쓸어버릴 거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다만 그런 상황은 어느 누구에게도 내키지 않은만큼 지휘관이 반드시 예고르의 부대를 막아내야 한다고 당부한다.
이중난수에서는 그리폰에 대대적인 물자와 자금지원을 해주었으며, 나중에 본인이 직접 지휘관에게 연락을 걸어 지휘관을 칭찬한 뒤 안젤리아의 행방, 페르시카의 안부를 전해주었고 유년체 니토들을 기지에 숨겨야 하는 것에 대해 답을 해주기도 했다. 지휘관과 함께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사람이 죽어나가는 현실에 대해 여러 대화를 나눈 뒤 지휘관에게 안젤리아를 도울 목적으로 수집한 방대한 양의 자료를 전달해주기도 했다.
작중에서는 매우 능구렁이 같은 인물로 여겨지고 있지만 자기 사람에게는 매우 잘해준다. 안젤리아에게 위험하니 더 이상 진실을 알려고 하지 말라며 경고해놓고, 페르시카가 추궁하니 전부 다 말해줬고. 안젤리카에게는 틱틱대면서도 붕괴액 폭탄까지 내주며 최대한 도와줬다. 또한 지휘관에게는 탈린 시까지 이동하는데 대륙횡단 열차를 개조해 차내 지휘가 가능한 열차를 내어주기까지 했다.
그리고 능구렁이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이중난수에선 니토로 개조될뻔한 아이들을 두고 실험체 취급 받아선 안된다고 말하거나 윌리엄의 연구가 그 누구 손에도 들어가선 안된다고 하는 등 개념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기는 커녕 증오만 쌓여가는 현실을 두고 안타까워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지휘관도 하벨을 향한 가시 돋힌 태도를 누그러뜨리기도 했다.[3]

1.3. 정규군 특수작전사령부



1.4. 국가안전국



1.5. 신소련 측 기타 등장인물



1.5.1. 그리폰


[image]
Grifon Lyons
설정집 내부문건 2권에서 존재가 언급되었던 인물로, '''실질적인 그리폰&크루거의 설립자'''. 풀 네임은 그리폰 라이언이며 작중에서는 주로 ''''훈작사''''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국적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지만 전형적인 영국 신사 이미지에, 대영제국 훈장인 '훈작사'라는 경칭으로 불린다는 점과 휘하 인형들이 피쉬 앤 칩스를 좋아한다는 점 때문에 팬덤에서는 영국인이라는 추측이 매우 유력하다.
과거 3차 대전때 이사회 측의 이중 스파이로 미국에서 활동했고 그때 웨이브테크 사를 설립해서 정보수집용으로 써먹었다고 한다. 이후 전쟁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이사회의 정보원으로 동유럽에서 활동을 시작하고 친구인 크루거를 꼬드겨 G&K 사를 설립하고 크루거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자기는 전면에서 사라진다.
그리고 전술 인형을 도입하자고 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으로 정작 크루거는 민간 인형을 병사로 사용하자는 의견에 동의하지 않았었다. 이는 IOP사의 입김이 미친 것으로 그리폰이 스폰서로 IOP를 물어온 대신 그리폰&크루거를 IOP의 마케팅 수단으로 써먹겠다는 점에 동의해 버린 것.
그동안 설정집에서만 언급되고 스토리에서는 등장이 전혀 없었으나, 거울단계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패러데우스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지휘관과 안젤리아를 베를린으로 호출한 인물로, 안젤리아는 자신과 비슷한 부류[4]의 인간이라 꺼림칙하게 생각한 반면 지휘관은 크루거와는 다른 종류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인물이라 평했다. 지휘관에게는 페로사를 필두로 한 자신의 직속 소대와 거처를 지원해줬으며, 안젤리아에게는 그녀가 활동하기 편하도록 뒷공작을 해두는 한편 J와 라이트를 안젤리아에게 보냈다. 다만 그 이외에 별다른 추가적인 지원은 없었는데 따로 처리할 바쁜 일[5]이 있어서 그렇다고.
베를린에서 자신과의 접선 지점에 지휘관을 시험한답시고 문에 암호를 배치하는 괴짜 같은 면모가 존재하며, 이와 관련된 히든 업적도 존재한다

1.5.2. 미하일


설정집 내부문건 2권에서 첫 언급된 인물로 본명은 '미하일 세메노비치 츠비군'으로 KGB 제16 국(유적 연구 및 보안국)의 마지막 국장이다.
유적 관련 업무의 최고 책임자로 현재는 일선에서 물러났지만 제자인 젤린스키에게 보고를 받는 등 숨겨진 실권자로 보인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1951년 생'''으로 작중 시간에 따르면 '''113세'''라는 엄청난 고령의 인물이다. 그런데도 정정한 모습을 보인다는데 본인의 말로는 유적을 조사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 것 같다고 말한다.
확실한 것은 아니나, 연쇄분열 이벤트의 기밀 정보 9에서 대화하는 두 명 중 한쪽이 이 사람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소녀전선의 모든 설정과 관련해서 "저는 당신 연세의 반도 안 되는데", "이미 은퇴한 몸", "냉전 시대를 경험하지 못한 애송이들" 등의 키워드로 연상할 수 있는 건 이 사람이 유일하다.
거울단계에서는 안젤리아의 입으로 잠깐 언급[6]되었는데, 양옥 수색을 실행하기 전 메세지를 보내봤으나 별다른 응답이 없었다고 한다.

1.5.3. 쇼


[7]
거울단계에서 이름만 언급된 인물로, '''리벨리온 소대의 제작자'''이다. 풀네임은 불명으로, 그리폰의 친구라고 한다.
이성질체에서는 AN-94에게 AK-12를 지키는 것을 행동지침으로 설계했다는 사실이 언급되며, 거울단계에서는 RPK-16의 기반을 누구도 열 수 없게끔 설정해서 기억을 지우는 것을 불가능하게 하도록 제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아직 등장하진 않았으나 언급되자마자 상당한 주목을 받았는데, 이유는 당연히 RPK-16의 행보 때문. 다른 리벨리온 전술인형들은 평범한 군용 전술인형으로 제작했으면서 RPK-16의 마인드맵만 아무 조작도 없었음에도 지휘권자를 자기 맘대로 거스르는게 가능하도록 설계했는데[8], 왜 RPK-16 혼자만 이렇게 제작했는지는 후속 스토리에서 본인이 등장해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범유럽연맹



2.1. 범유럽연맹 집행위원회



2.1.1. 길다 울릭


[image]
Gilda Ulrich
이성질체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범유럽연맹 집행위원회 총리 겸 국련 대사. 신소련과의 회담을 위해 베오그라드에 왔다가 패러데우스의 테러로 위기에 처하게 된다.
루련의 모태가 되는 범유럽연맹 / 국련의 고위직인 총리답게 철저한 루크사트주의자인 듯 하며, 비교적 젊은 여성으로써 높은 직위에 올라가 있는 것은 얼굴마담 역할을 하는 의미도 있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언제든지 희생할 각오는 되어있다던가, 피난민들을 보호할 수단을 마련하지 않으면 자신도 피신하지 않겠다는 요구를 하는 등 높으신 분답지 않은 행보가 눈에 띈다.
외모에 대해서는 젊은 메르켈 총리 같다는 평이 꽤 있다. 이성질체 이벤트에서 인물 파일을 살펴보는 루이스의 언급으로 2029년 서독 출생임이 밝혀졌다.
이중난수 이벤트에서 재등장. 안젤리아가 브레멘에 무사히 잠입할 수 았도록 최대한 협력하였으며 안젤리아의 임무 지원을 위해 홉스와 몰리도를 붙여준다. 팔디스키 기지에서의 전투 이후 수많은 국가들이 그곳에서 벌어진 일과 역붕괴 기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그리폰과 안젤리아를 주목하고 있으며, 본인 역시 주석으로서의 입장 상 그 정보를 필요로 하고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안젤리아 같은 사람이 이 세상에 꼭 필요한 인물이라고 생각하기에 설령 정보를 얻지 못하더라도 안젤리아를 지켜주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패러데우스의 대책으로 K와 얘기를 나누기도 했는데, 반드시 그들의 뿌리를 뽑아내야 하며 K에게 측근이라도 최대한 조심해야 함을 주지시킨다. 이때 K에게서 안젤리아에게 보낸 두 사람은 어떠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말하려던 순간 K가 J의 연락을 받고 급히 자리를 떠 대답해주지 못했다.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홉스는 자독당 측 인사, 몰리도는 패러데우스 측의 니토임이 밝혀지면서 이쪽도 유저들의 의심을 받았다. 진지하게 생각하면 중국의 문화 검열과 관련된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애초에 울릭 본인의 대사에서 둘이 뭔가 수상쩍은 인물이라는 암시가 주어졌고, 실제로 홉스는 본인 역시 자독당 인물로 짐작하고 있었던게 밝혀진 만큼, 홉스는 안젤리아의 손으로 처리하게 하기 위해서 보냈던 것[9]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몰리도 역시 그런 의도로 보냈는지는 이후 전개될 스토리에서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거울단계에서는 몰리도의 수색 작업을 지휘 중이던 K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몰리도가 니토라는 점은 예상하지 못했고[10], 안젤리아가 난민 구역에서 벌인 일들은 본인도 도와줄 수가 없다고 말하며 안타까워 한다. K에게 안젤리아를 위해 J와 라이트를 보냈으니 충분히 힘내준거라는 격려를 받지만, 정작 그 지시는 '''울릭이 내린 적이 없는 지시였다.'''[11]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한 뒤 자신들이 너무 늦게 시작하지 않았기를 바란다는 말을 남기고 돌아간다.

2.2. 독일 국가안전국



2.2.1. J


[image]
이중난수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하는 인물로, K와 같은 슈타지 소속이다. 거울단계에서 밝혀진 본명은 캐빈. K가 안젤리아를 지원하기 위해 붙여둔 인물로, 작중에서 안젤리아가 조사하는 플로라 식물 연구소와 버얼 고아원에서 항상 대기하고 있었다. 플로라 연구소에서는 화원을 조사하러 온 AK-12와 RPK-16이 자신이 화원 관리자가 아님을 눈치채자 그들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힌 뒤 휘하 병력을 이끌고 습격을 당한 안젤리아를 도왔으며 버얼 고아원에서는 아담이라는 인물로 변장해 마지막에 자유 독일 독립당의 앤드류가 안젤리아에게 총을 쏘자 몸을 날려 안젤리아가 총을 맞는 것을 막아내기도 했다.
다만 안젤리아가 개입한 결과물이 썩 만족스럽진 않았는지 왜 자기가 일하는 곳에 와서 일을 망치냐고 투덜대기도 했고, 홉스가 앤드류를 사살하자 반년동안 잠복해 앤드류의 신용을 얻어 중간관리직까지 파고들려고 했는데 무슨 짓을 한 거냐고 화를 내기도 했다. 다행히 안젤리아가 진짜 아담의 계좌번호를 확보한 덕분에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으며, 떠나기 전 안젤리아에게서 내부의 간첩을 주의하라는 충고를 받았다.
다음 날 혼자 안젤리아를 찾아와 리벨리온 소대, 홉스, 몰리도와 함께 파월을 붙잡으러 난민 구역에 진입했는데, 당초의 체포 작전은 틀어지고 자신은 총에 다리를 스친 몰리도를 업고 도주하느라 이래저래 고생하면서도 군말 없이 안젤리아의 작전대로 움직였다. 몰리도의 도움으로 구호 센터 본부 지하의 대피소로 향하는 통로로 한발 먼저 도착해 마찬가지로 대피소로 피하려던 파월을 따라잡는데는 성공하나, 그 순간 본색을 드러낸 홉스에게 얻어맞아 그대로 쓰러진다. 나중에 구급차가 도착할 즈음에 깨어났으며, 안젤리아와 몰리도에게 이런저런 얘기를 한 뒤 구급차에 실려 퇴장한다.
작중에서 자기 외모로 자뻑 농담을 심심찮게 하는데 안젤리아와 만날 때마다 자기가 잘생겼니 어쩌니 하는 농담을 날렸으며, 홉스에게 두들겨맞아 기절했다가 깨어난 직후에도 수천만 소녀의 꿈을 품은 몸인데 쉽게 쓰러질 순 없다고 말해서 안젤리아를 기겁하게 만들기도 했다. 어쨋든 이런 면 때문에 썩 믿음직한 인상은 아닌지, K가 울릭 주석에게 안젤리아를 지원할 인물로 그를 골랐다는 말을 하자 울릭 주석조차 떨떠름한 눈빛으로 K를 바라보기도 했다.
거울단계에서도 등장. 후배 요원 라이트와 함께 안젤리아를 지원하러 파견되었는데, 본인은 브레멘에서 입었던 부상 때문에 전면에서 활동하기가 어려운지라 일은 거의 라이트에게 일임하고 본인은 서포트에 주력한다. 챕터 2에서 은신처에서 탈출하던 안젤리아를 도우러 왔다가 그녀를 탈출시키기 위해 라이트가 희생되었다는 사실에 큰 충격[12]을 받았고, 멘탈이 흔들리는 와중에도 안젤리아의 부탁으로 리오니의 경호를 맡았다. 경호를 서던 중 패러데우스가 요양원을 공격해오고, 아슬아슬한 순간에 죽은 척 했던 라이트가 이끌고 온 지원권과 안젤리아, 리벨리온 소대의 도움으로 요양원 수비는 성공했으나 RPK-16과 함께 도주했던 리오니가 살해당해서 리오니 경호는 실패한다.

2.2.2. 라이트


[image]
Light
거울단계에서 등장한 슈타지 요원으로, 나이는 19살. 어리지만 매우 유능해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는 인재[13]로, 윗선에서의 지시로 J와 함께 베를린으로 향한다. 라이트와 함께 조사를 수행한 안젤리아는 라이트를 어릴 적의 자신과 겹쳐보면서 침착하고 일처리 솜씨도 좋다고 평가했지만 역으로 그 부분이 몰리도의 첫 인상과 비슷했고, 라이트 휘하의 슈타지에 대한 의심까지 겹쳐 좀처럼 라이트를 신용하지 못했다.
안젤리아와 합류하기 전에 리오니, 홉스, 파월의 행방에 대해 미리 조사를 해두었으며, 리오니와 파월의 조사를 마친 안젤리아가 환각제의 유통 거점을 습격했을 때는 아직 그녀로부터 신용을 못 사고 있었던 터라 오히려 AN-94에게 감시당하는 처지에 놓인다. 이후 거점을 습격했다가 그레이와 보안 요원들에게 포위당한 안젤리아를 구하기 위해 등장해 간신히 안젤리아를 구출하는데 성공하고[14], 거처가 습격당하자 안젤리아를 구하기 위해[15] AK-12와 함께 미끼역을 자청했다.
물론 단순히 죽으려는 것이 아니라 안젤리아가 타겟인 이상, 안젤리아가 도주하면 공격을 중단할테니 그쪽이 더 생존 확률이 올라갈거라는 판단도 있었고, 라이트의 예상대로 안젤리아가 도주하자 패러데우스는 공격을 중단하고 후퇴한다. 이후 한동안 죽은 척 했다가 안젤리아, 리벨리온 소대와 함께 지원군을 이끌고 난입해, 패러데우스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J와 슈타지 요원들을 구한다.
이후 양옥 진입 작전 전에 안젤리아에게 자신이 안젤리아에게 품고 있던 생각[16]을 밝히며 자신의 코드 네임을 뜻하는 훈장을 넘기고는, 자신이 이 훈장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다는 생각이 들 때 돌려달라고 부탁한다. 안젤리아 일행이 양옥을 수색하는 동안 AN-94와 슈타지 동료들과 함께 양옥 주변을 경계하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주변이 조용해짐과 동시에 동료들과의 연락이 두절되고, 그레이가 이끄는 패러데우스 병력이 급습을 가한다. 동료들의 죽음을 슬퍼할 새도 없이 자신들이 함정에 빠졌음을 안 라이트는 AN-94가 시간을 버는 틈을 타 안젤리아를 구하러 달려가고, 안젤리아에게서 이 사태의 원인이 RPK-16의 배신임을 알게된다.
라이트는 안젤리아와 함께[17] 탈출구로 향하나, AN-94를 돌파하고 온 그레이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는다. 이후 AK-15가 그레이를 붙들고 있을 때 나타나 그레이에게 돌진하고, 그레이의 반격에 가슴팍을 꿰뚫리지만 이는 AN-94가 공격할 틈을 만들려는 작전이었다. 그레이가 AN-94의 공격에 대처하려고 자신을 찌른 무기를 빼내 반격하려 하자, AN-94에게 반격의 틈을 만들어주기 위해 새로운 세상에서 보자는 유언을 남기고 수류탄으로 자폭한다.

2.3. 독일 자유 독립당



2.3.1. 앤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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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아 일행이 아동 매매에 관한 정보를 조사하기 위해서 방문한 버얼 고아원에서 경비원[18]으로 일하고 있는 인물로, 원장이 살해된 후 안젤리아 일행이 수사를 개시할 때 범인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보고하며 협력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정체는 독일 자유 독립당이 고아원 원장을 감시하기 위해 파견한 인물로, 원장의 살해범은 아니었지만 원장이 자살로 밝혀내려 한 사실을 은폐하려 했다.
모든 사실이 들통나자 앤드류는 총을 빼들어 안젤리아를 죽이려 하지만 고아원의 알바생으로 변장한 J로 인해 실패하고, 역으로 홉스의 사격에 머리를 맞고 사망한다. 스토리 후반에 밝혀진 홉스의 정체를 고려하면 입막음을 하려고 죽인 모양.

2.3.2. 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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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ll
이중난수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 비만 체형의 중년 남성. 자독당과 패러데우스 사이에서 벌어진 아동 매매 거래의 중계책을 맡고 있던 인물로, 겉으로는 난민 구역에서 자선 활동을 벌이는 자산가로 위장하고 있었다.
안젤리아 일행의 추격을 받으면서 그는 곧바로 버림패 신세가 되었고, 어찌저찌 도주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이 사실에 분노한 그는 자신의 인망을 이용해 난민들을 선동하여 난민 구역에 대혼란을 일으킨다. 처음에는 안젤리아 일행과 자신을 버린 자독당 병력을 모두 쓸어버리려 했으나 상황은 잘 풀리기는 커녕 점점 더 위험해지기만 했고, 이대로는 자신도 위험해진다는 것을 직감한 그는 몇몇 수행원들을 데리고 난민 구호 센터에서 빠져나간다.
정처없이 도주하던 파월은 이대로 계속 도망쳐봤자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뒤 도로 난민 구호 센터로 돌아가 무언가를 꺼내려 한다. 자신을 호위하던 수행원들의 희생 끝에 파월은 두 수행원을 이끌고 지하의 술 창고에 도착하고, 자독당 소속의 방위군이 자신을 쫓아오자 EILD 변이를 촉진시키는 가루를 이용해 마지막으로 죽은 수행윈들이 ELID로 변해 방위군을 공격하는 틈을 타 숨겨진 엘리베이터를 타고 밀실로 도주한다.
하지만 밀실에는 몰리도로부터 이 장소에 대한 정보를 들은 안젤리아가 먼저 와 있었다. 도중에 홉스가 자신이 자독당의 간첩임을 밝히면서 상황이 조금 바뀌긴 했으나 어쨋건[19] 파월은 안젤리아에게 포박당하고, 잠깐의 소동 직후 AK-15와 RPK-16이 홉스와 그의 부하들을 제압할 때 파월은 벽을 부수고 온 AK-15를 보고 놀라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이후 홉스와 그의 부하들이 연행될 때 그 역시 연행되었다는 사실이 짤막하게 언급된다.
거울단계 시점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였으며 안젤리아가 정보를 얻기 위해 두번째로 접촉했다. 패러데우스에게 집중 마크를 당하고 있던 리오니와는 달리 이쪽은 딱히 큰 문제는 없었으나 꺼림칙함을 영 지울 순 없었는지 안젤리아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안전을 보장해달라고 요청했고, 안젤리아가 이에 동의하자 최근 감옥에 자신이 이전에 썼던 환각제가 유통되기 시작했다는 정보를 알려준다. 이후 지휘관 루트에서 이스터 에그 격으로 잠깐 등장, 수감실에 남아있긴 했는데 하얀 머리 여자가 제일 싫다는 소리를 늘어놓으며 반쯤 패닉에 빠진 상태였다. 이후 현장에 남아있으면 위험하다는 콜리브리와 표도로프의 판단 하에 일단 구조된다.

2.4. 범유럽연맹 측 기타 등장인물



2.4.1. 마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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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가 소유하고 있는 불법개조한 민수용 인형이며, 작중 묘사로는 군용 전술인형 뺨치는 수준으로 개조된 것으로 추정된다.[20] 첫 등장 당시에는 따로 SD가 제작되진 않았는지 인게임의 구출목표 SD로는 G36이 사용되었다. 그러다 2021년 1월 말 2.0700 버전 신클라 업데이트에서 부관으로 설정할 수 있게 되면서 숙소 한정으로 SD 캐릭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메이드 로봇이라는 요소로 보아 이름인 마호로는 마호로매틱안도우 마호로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마호로의 일러스트는 할로윈 미니 이벤트 고치 속 나비의 간호 인형 역으로 재활용되었다.

2.4.2. 볼프강 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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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Hobbs
이중난수 이벤트에 처음 등장하는 범유럽연맹 총리경호실 소속 요원으로 독일 연방경찰 제9변방대대 소속, 제9 국경경비단에서 사관으로 전역하였고, 경호실에서는 반년동안 근무하였다고 한다. 상당히 과묵한 성격으로, 작중에서도 거의 말이 없거나 짧게 단답으로 끝낸다. 울릭이 안젤리아를 경호하라고 지원한 인물이긴 한데, 애초에 안젤리아에게는 이 인물보다 실력이 더 뛰어난 리벨리온 소대가 붙어있었던 만큼 경호 목적보다는 시내에서 불시의 상황이 벌어질 경우 인간이 대처하는 편이 좋아서 붙여줬다고 한다. [21]
평범한 인간 경호원이라서 그런지, 강렬해 보이는 인상과 달리 작중에서는 주로 안젤리아의 지시를 받아 그녀를 지원하는데 주력한다. 그나마 안젤리아를 죽이려 한 자유 독일 독립당의 끄나풀 앤드류의 머리를 쏴서 일격에 즉사시키는 사격솜씨를 보여주었으나, 오히려 J에게서 심문해야 할 대상을 사살했다고 핀잔만 들었다.
다음 날, 안젤리아가 파월을 잡으러 난민 구역에 들어가려 하자 난민들을 매우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안젤리아를 만류하지만, 안젤리아가 끝내 들어가려 하자 대신 자기 의견대로 함께 뭉쳐다니자고 설득한다. 들어간 직후 내내 안전을 들어 안젤리아의 의견에 반대하지만 뜻을 꺾지 못하고 파월 수색에 협력하는데, 안젤리아가 파월을 생포하려는 순간 자신이 이미 때려눕혀 기절시킨 J를 보여주며 자신이 자독당의 간첩이었음을 밝힌 뒤[22], 안젤리아에게 무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한다.[23]
홉스는 안젤리아를 회유하면서 안전을 약속하는 한편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몰리도는 그냥 죽여버리려 하는데, 그 순간 파괴된 줄 알았던 AK-15와 RPK-16이 난입[24]하는 바람에 본인과 부하들은 전원 제압당하고 그대로 안전국으로 연행당한다. 연행당하기 전, 홉스는 의회가 난민 따위를 먹여살리는 데 돈을 쓰느라 국민을 착취한다고 분노하면서 자독당조차 의회가 규정한 최저시급과 추가수당보다 더 많은 것을 줄 수 있다고 항변하고, 이에 안젤리아는 "결국은 돈 때문이네."라고 일축하면서도 적어도 내가 예전에 알던 누구보단 현실적인 이유라고 평가했다.

2.4.3. 리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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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e
이중난수 이벤트에서 등장한 인물.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ZB-26을 그린 whoisshe로, 설정 상 30대라고 한다. 거울단계에서 밝혀진 풀네임은 리오니 미셸.
플로라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겉으로는 평범한 연구원인 척 했으나 실은 식물을 숭배하는 사이비 종교단체의 일원으로 윌리엄과 협력관계에 있다.[25] 플로라 연구소와 패러데우스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러 온 안젤리아 일행이 자신이 누구인지를 눈치채자 환각 작용을 일으키는 식물로 세 사람을 공격하고 준비해 둔 무장 병력으로 안젤리아 일행을 습격하려 했으나 안젤리아가 별동으로 보내둔 AK-15와 AN-94, 플로라 연구소를 일찌감치 주시한 슈타지 병력들에 의해 무산당한다.
본인은 도주하다가 RPK-16에게 제압당하고, 오른팔이 부러지고 손가락이 꺾이는 심문에 당하면서도 끝까지 버텼으나, RPK-16이 자신이 윌리엄에게 있어서 버림패라는 근거를 알려주면서[26][27] 포기하고 서버와 아이디 카드의 위치를 실토했다. 이후 총으로 자살하려 했으나, 바로 직전에 분풀이로 RPK-16한테 총알을 전부 쏴버린 탓에 실패하고 RPK-16과의 마지막 대화로 밑바닥까지 멘탈이 털린 뒤 슈타지에게 넘겨진다. 붙잡힌 이후에는 그녀가 소속된 사이비 종교 역시 자독당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짤막하게 언급된다.
거울단계에서는 패러데우스 측의 수작으로 혼자만 보석으로 석방되어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었다. 물론 이는 리오니를 소중히했다기 보다는 입막음을 위해서였고, 이것 때문에 처음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28] 하지만 챕터 3에서 안젤리아의 필사적인 설득에 마음을 돌려 자신이 개발한 기술과 그 기술을 통해 패러데우스가 벌일 계획[29], 나아가 자신이 아는 성공작들이 배치된 좌표까지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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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답으로 안젤리아는 RPK-16과 슈타지를 리오니에게 붙여줬는데, 안젤리아가 떠난 직후 패러데우스가 요양원을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불안에 떨던 리오니는 RPK-16의 설득에 따라 탈출을 감행하지만, 지하 통로에서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RPK-16이 말하길, 하얀 니토의 습격으로 죽었다고.[30]

2.4.4. 릴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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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yan
이중난수 이벤트에 등장하는 인물로, 버얼 고아원에서 지내는 여자아이. 수줍음이 많아 다른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곧잘 당했으며, 항상 에마라는 인형을 가지고 지낸다. 나중에 버얼 고아원 원장이 자살하기 전에 릴리안의 인형에 진짜 아담의 계좌번호를 넣은 뒤 릴리안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인형을 건네라는 당부를 했음이 밝혀지고, 릴리안은 이를 안젤리아에게 건네주면서 안젤리아와 J가 목적을 달성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릴리안의 일러스트는 거울단계 이벤트에서 본 마을에 거주하는 난민 아이 '엘사'의 일러스트로 재활용되었다.

2.4.5. 클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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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러데우스에게 아이들을 공급하던 버얼 고아원에서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는 인물. 이사벨라 원장이 숨기고 있던 진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본인은 인신매매는 헛소문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원장이 죽은 후 RPK-16에게 고아원에서 일어난 아동 실종 사건에 대하여 설명했고,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언한 뒤 RPK-16의 부탁으로 건물에 출입할 수 있는 인원에 대해 추가로 증언했다.
위 일러스트는 KSVK 개조 스토리에 등장하는 애쉬 제임스라는 노인의 일러스트를 재활용했다.

2.4.6. 섀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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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less
DRF 24 뉴스의 보도기자이자 슈타지 요원 라이트의 누나. 동생인 라이트를 크게 걱정하고 있어서 J에게 부탁해 지금 하는 일에서 빼달라고 얘기하라고 하거나 어머니의 일을 이어받았다고 목숨을 걸 필요는 없다고 설득하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 또한 다소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해서 동생에게 역으로 너무 깊게 파고들면 위험하다는 충고를 받기도 했다. 거울단계 이벤트 중간중간마다 그녀가 중계하는 뉴스를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는 사건의 외부에 있는 인물이라는 인상이 크지만, 그레이에게 뭔가 수상쩍은 낌새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거나 숨어있는 라이트나 J를 귀신같이 찾아내는 등 감이나 눈치가 상당히 뛰어난 편.
안젤리아 측 스토리가 끝난 뒤의 그녀의 뉴스 파트에서 라이트와 슈타지 요원들이 죽은 양옥에 도착해 보도를 하는데, 라이트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기에[31] 라이트가 죽었다는 사실은 아직까진 모르고 있는 듯. 물론 지인 중에 슈타지 요원인 J가 있기에 머잖아 동생의 죽음을 알게 될 가능성이 높다.
에필로그에서 독자 채널을 통해 지난 일주일 간 사람들이 받은 고통을 격려하고 분투하는 사람들을 격려하는 내용의 방송을 하며 거울단계 이벤트를 마무리짓는다. 다만 평소의 보도처럼 물 흐르듯 말하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 말이 끊기는 모습을 보여줘서, '''동생이 죽은 걸 알고서 보도하는 모습'''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32]]

2.4.7. 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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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도를 찾기 위해 지휘관이 로빈이라는 가명을 사용하여 잠입한 본 마을의 관리자. 기계로 된 의족조차 거부할 정도로 기계를 매우 혐오하며, 패러데우스를 신으로 숭배하고 있다.[33] 겉으로는 마흐리안을 성녀로 추앙하며 떠받들고 있으나, 사실 성녀 마흐리안을 이용하여 부자들에게 후원금을 확보하는 지극히 속물적인 인물. 결국 이꼴을 보다못한 지휘관이 난입하는 바람에 마흐리안을 빼앗기고 만다.
챕터 3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지휘관 일행이 마을에 들어왔을 때는 이미 패러데우스로부터 붕괴 입자 폭탄을 받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 인물이 저지르려는 짓을 보고 놀라 뛰어온 댄들라이와 지휘관 일행을 보자 성녀라 부르던 마흐리안을 패러데우스의 배신자라 매도하며 붕괴 입자 폭탄을 터뜨려 버린다. 이 인물이 폭탄을 터뜨림과 동시에 마을의 모든 주민들도 폭탄으로 자폭하면서 폭탄 테러를 막으러 온 지휘관 일행에게 제대로 엿을 먹인다. 본인은 당연히 대량의 붕괴 입자를 뒤집어쓰고 사망했다.

2.4.8. 마흐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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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교외에 있는 본 마을에서 성녀로 추앙받고 있는 니토. 다른 니토들과는 달리 패러데우스 소속이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3. 철혈공조



4. 패러데우스



5. 소속 불명



5.1. 데레&제레


  • 데레(Deele) & 제레(Seele)[34]
심층투영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 404 소대와 거래를 하는 인간 조력자들. 데레는 불법 인형이라 제대로 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없는 404 소대의 보수와 유지, 관리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한다면, 제레는 404 소대에게 임무를 전달하고 작전 계획을 제안하는 것으로 보인다. 404 소대의 임무 특성상 그리폰 내에서는 월급 도둑이란 이미지로 위장 중인데, 그리폰 & 크루거로부터 직접적으로 유지 보수나 관리, 임무 하달이 되는 정황이 잡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외부에서 404 소대를 관리하기 위한 중간 커넥션으로 추정된다.[35] 난류연속에도 출연해 중상을 입은 UMP45에게 조언을 주며 후에 UMP45 개조에 조력한다. 보기엔 영 아니여도 다 죽어가던 단종 모델인 UMP45를 겉보기엔 야매같아 보여도 어찌어찌 수리하고 업그레이드까지 시킨걸 보면 이바닥에선 나름대로의 실력자인듯.

본래 중국섭의 번역판에선 단순히 영어식으로 읽고 번역했기에 딜과 씰로 불렸다. # 이후 교차 검증할 자료가 없어서 다들 넘어갔지만, 붕괴 학원 2 콜라보 이벤트에서 같은 이름을 가진 제레가 나오고, 스토리에서도 둘의 이름이 같다는 점으로 느금마사 드립을 쳤기 때문에, 똑같이 독일식 발음인 데레와 제레로 불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졌는데 이후 한국 서버에서 데레와 제레로 나오면서 확정되었다. 영문판에서는 발음 혼동 여지를 아예 없애고자 각각 "Dier" 와 "Sier" 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MADCORE의 4컷만화에서는 픽○브에 팬아트가 안나온다고 디스했다.
UMP9의 개조 스토리에서 이들이 엄청난 부잣집 자제들임이 드러났으며[36] 이 둘이 UMP45, UMP9과 만난 과정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HK416과 G11과 만났을 당시에는 이미 기술자로서 활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데레가 G11에게 단단히 꽂혀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는데, 이때 처음 만난 G11을 자기 집으로 데려간 적도 있으며[37] 나중에는 동형 모델의 인형을 구매해 자기 메이드로 쓰기까지 했다. 그리고 G11을 위해 자율인형에 대해 공부까지 했다는데, 자기에겐 처음으로 민간 인형을 전술인형으로 개조한 것이기도 하고 마인드맵이나 소체에 수복이 어려운 손상까지 있다보니[38] 이래저래 신경이 쓰였던 모양. 부관 대사로 밝혀지길 G11 다키마쿠라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416의 개조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제레 쪽이 누나이고 데레는 메이드 덕후라고 한다.[39] 덤으로 제레는 옷을 만들어서 인형에게 입히는 것을 좋아하며 416의 MOD3 복장은 제레가 만들어 입힌 것이라고 한다.
디비전 콜라보 이벤트 현상금 축제에서는 데레만 등장했는데[40], 본래 모습이 아니라 이 짓을 하며 활동하고 있었고, 결국 정체가 까발려져 인형들에게 개망신을 샀다. 자세한 내용은 이쪽 참고.
2021년 2월 5일 신규 클라이언트 패치로 인간 부관을 등록할 수 있게 되었고, 이들의 부관 대사를 통해 좀 더 자세한 신상이 공개되었다. 부모와는 여전히 연락하고 있으며[41], 부모는 '귀족타운'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남매임에도 머리색이 다른 이유는 출생의 비밀이 있으며, 데레는 몸과 기술의 자유를 위해서 이런 생활을 하고 있고, 제레는 어느 인간의 탄생이 처음부터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고, 그 삶도 모두 계획되어 있다면 인형과 무슨 차이가 있겠느냐는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보아, 두 사람이 굳이 집을 나와서 생활하는 이유는 온전히 자신이 바라는 삶을 살기 위해서인 것으로 보인다.

5.2. 루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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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asia
의문의 여자아이로 작중에는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특이점 이벤트에서 페르시카가 예전에 M4A1 원생체의 뇌 스캔 모형을 뜰때, 리코에게 사본을 줬다는 내용이 나와 현재 M4A1과 엘더 브레인을 만들때 사용한 원본이란 추측이 있다. 둘의 성격은 상당히 다른데, M4A1과는 달리 제한이 걸렸다는 묘사가 없는 엘더 브레인 쪽이 그 아이의 본디 성격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루니샤를 원본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개체는 다음과 같다.
  • M4A1[42]
  • 엘리사
  • 니토
특이점 이벤트에서 엘더 브레인이 "네 원래의 이름이다. 우리 원래의 이름."이라고 언급하는 걸로 보아 본명은 '''루니샤'''로 추정된다. 중요한 건 이 이름이 전작 빵집소녀를 관통하는 핵심 요소인 삼여신 계획의 삼여신 중 유일하게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G-264 루니샤'''와 일치한단 것이다. 그리고 연쇄분열시점에서 이 소녀에 대한 의문점은 어느정도 해소되었지만,(상세는 당 이벤트 스포일러) 소녀전선 시점에서의 루니샤와 <역붕괴: 베이커리 작전>에서 루니샤간의 연결고리는 어떻게 되는지 2024-05-22 21:36:36시점에서는 정보가 부족해서 무엇이 확실하다 하기가 힘든 상황.
신규 설정집인 '내부기밀문건'에서 루니샤는 페르시카와 리코가 소속되어 있던 독일 막스 플랑크 컴퓨터과학 연구소[43] 소장 루돌프 폰 오버스타인의 딸로 등장한다. 이후 13지역에서 이 루니샤가 M4, 엘리사, 니토의 원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페르시카의 말에 따르면 오버슈타인 소장에게 생긴 모종의 일로 다른 도시로 떠나게 되었으며 이후 병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한다. 그런데 루니샤의 남동생으로 추정되는 인물이자 현재 윌리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의 과거사에서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는 식으로 언급된 것을 봐선 이쪽에도 밝혀지지 않은 내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5.3. 오가스


스토리에서 다루어지는 오가스는 철혈과 패러데우스가 쓰는 프로토콜과 특정 인형에게 존재하는 인격체를 가리키지만, 해당 문서에서는 주로 인형에게 존재하는 인격체를 서술한다.

6. 콜라보 및 외전 이벤트 등장인물



6.1. 헌팅 래빗



6.2. 영광의 날



6.3. 발할라



6.4. 몽중극



6.5. 고치 속 나비



6.5.1. 파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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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adou[44]
할로윈 외전 이벤트 고치 속 나비에서 등장한 인물로, 엑스트라부터 시작해서 몇년 만에 정상까지 올라온 유명한 뮤지컬 배우. 대표작은 등장한 이벤트의 이름이기도 한 '고치 속 나비'이다. 이벤트 시간대로부터 1년전, 할로윈 전날 밤 은퇴 전 마지막 공연에서 안타깝게도 화재 사고로 남편과 함께 목숨을 잃었다.
사망 후 일기장으로 밝혀진 바로는 그녀를 너무 동경해서 성형까지 한 '제인 도'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이 제인 도가 남편 알라까지 사모했다는 기록까지 있어서 제인 도가 파사두를 질투한 나머지 극장에 불을 내서 파사두 부부를 죽인게 아니냐는 소문이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파사두의 일기장으로만 존재가 밝혀졌을 뿐 관계자 그 누구도 제인 도를 몰랐다고 하는데, 공교롭게도 이는 파사두의 대표작 '고치 속 나비'와 비슷한 일면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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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죽지 않고 후두토라는 가명을 쓰며 한 요양원에서 멀쩡히 지내고 있었다. 알려진 대로 노력 끝에 뮤지컬 배우로서 대성했으나, 근위축성측색경화증, 즉 루게릭병에 걸리게 되면서 크게 좌절한다. 이후 자신을 영원히 남기기 위해서 자신을 보살피던 인형 AH400의 외형을 자신과 똑같이 개조했으나, 이번에는 인형이 자신의 자리와 남편 등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을거라는 망상에 빠져 끝내 자신의 은퇴 전 공연에서 불을 질러 남편 알라와 AH400을 죽여버리려 했다. 즉, 화재 사건의 진범이자 고치 속 나비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
이 모든 사실은 친구 AH400의 복수를 하려던 TAC-50이 드론을 통해 낱낱이 생중계하고 있었으며, 그녀의 정체와 그녀가 저질러온 짓도 모조리 까발려진다. 기자들이 몰려오자 그녀는 파사두라는 존재를 영원히 절세의 가희로서 남기기 위해 분신자살을 시도했는데, 이후 그녀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언급되지 않는다.

6.5.2. 제인 도


할로윈 미니 이벤트 고치 속 나비의 등장인물.
파사두의 일기장으로 존재가 밝혀졌으며, 파사두를 너무 동경하게 된 나머지 성형으로 남편 알라도 헷갈릴 정도로 얼굴이 파사두와 비슷해졌다고 한다. 소문으로는 알라를 사모하게 되어 그에 대한 질투심으로 파사두의 은퇴식 날 파사두와 알라 부부를 죽였다고 한다. 특이한 점은 파사두의 일기장에만 그 존재가 언급되어 있어서, 관계자들은 그 누구도 이 사람의 존재를 모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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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도의 정체는 파사두의 가정용 인형이었던 AH400 기종으로, 자신을 영원히 남기고 싶었던 주인의 욕망 때문에 외형을 강제로 개조당했다. 그럼에도 끝까지 주인에게 충성하고자 했으나, 정작 파사두는 아예 AH400이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을거리는 망상에 빠져 극장에 불을 질러 AH400과 알라를 죽이려 했다. 화재 시건 당시, 현장에 친구 TAC-50이 있었기에 살려고 하면 살 수도 있었지만 AH400은 여전히 주인을 아끼고 있었고, 소중한 추억을 함께한 주인과 자신이 좋아하는 극장을 지키기 위해 의식을 잃은 파사두를 TAC-50에게 부탁한 뒤 불길 속에서 죽는 길을 택한다.
Spitfire가 발견한 사실에 따르면 극장의 제어 시스템 AI에 자신의 인격 데이터를 덮어씌우려 했다는데, 이유는 친구 TAC-50에게 말한 "자신은 여기에 있을테니, 보고싶으면 언제든지 오라."는 말을 지키기 위해서로 보인다.

6.5.3.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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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la
할로윈 외전 이벤트 고치 속 나비의 등장인물. 파사두의 후원자였다가 그녀와 결혼했으며, 안타깝게도 이벤트 시간대로부터 1년 전 할로윈 전날 밤 아내의 은퇴 공연에서 벌어진 화재 사고로 아내와 같이 세상을 떠났다. 제인 도가 사모했다가 질투심으로 그와 파사두를 죽였다는 소문이 있다.
당연히 이 모든 사실들은 페이크로, 그를 죽인 인물은 다름 아닌 바로 아내 파사두. 파사두의 뒤치닥거리에 지친 그는 외형을 파사두로 개조당한 AH400에게 지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이 모습을 본 파사두에게 자길 버리고 인형을 선택한 것으로 찍혀 은퇴 전날 밤 공연에서 수면제를 탄 와인을 먹고 잠든 채 파사두가 일으킨 불길에 휩쓸려 사망한 것.
정작 본인은 마지막 순간까지 아내를 사랑한 모양으로, 마지막 공연 전에 아내가 좋아하는 꽃을 산 뒤 공연이 끝나 은퇴하면 시골에서 아내, 인형과 함께 새롭게 출발할 날을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 정작 그 아내 때문에 그 꿈은 시작조차 못한 채 비참하게 끝나버리고 말았지만...
일러스트는 파월의 일러스트를 재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법 공을 들인 이벤트답게 여타 엑스트라 캐릭터들처럼 일러스트가 복붙 수준으로 활용되지는 않았다.

6.6. 현상금 축제



6.6.1. 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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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ma
그리폰 인형들이 접속한 디비전에 등장하는 NPC. NPC답게 게임에 대해 여러 정보를 알려주지만, 당연히 그 외에 별다른 지원은 하지 않는다. 다만 뭔가 미심쩍은 구석을 보이기도 하고 때때로 거의 사람처럼 반응하기도 한다. 후반부에 UMP45가 일찌감치 그 정체를 눈치챘음이 밝혀졌으나 벡터와의 결전에서 패배하면서 그 정체는 좀 더 뒤에 밝혀졌는데...
사실 이쪽 역시 플레이어. 정체는 '''404소대의 정비를 맡고 있는 데레'''로, 즉 '''넷카마'''다.[45] 사건의 시발점은 데레가 이 캐릭터로 디비전을 플레이했다가 혼자 하는게 어려워서 HK416의 마인드맵 백업 데이터를 이용해 만든 캐릭터를 플레이에 써먹은게 발단이었다. 요원 416의 압도적인 실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실수로 클리어에 실패한 데레는 요원 416에게 한바탕 욕을 얻어먹는데, 이에 데레는 요원 416의 성격을 교정하고 게임을 하려고 했으나 데이터 호환성 문제로 게임 실행이 불가능했고, 홧김에 마인드맵 조정 콘솔을 두들겼다가 오류로 인해 콘솔이 안전모드로 전환되어버리고 본인도 휘말려서 게임에 갇혀버린 것.
요원 416이 게임 데이터와 섞여 만들어진 터스크가 안전모드를 지속시키는 바람에 데레는 게임에서 탈출하기 위해 터스크를 잡아야 하는 신세가 되었고[46], 자신이 게임 클리어를 위해 만든 요원 Vector가 터스크에게 감염당해 헬파이어가 되는 바람에 그쪽까지 처리해야 했다. 그리고 진실을 숨긴 이유는 넷카마인게 들통나기 싫어서였는데, 유감스럽게도 이 사실은 게임 이벤트를 중계하고 있던 그리폰에 의해 인형들에게 절찬리에 까발려져 버린다.
모든 사실이 밝혀진 뒤, 데레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난[47] HK416에게 자신은 관리자 신분이라 죽이면 게임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며 HK416을 말린다. 하지만 본인이 걸지도 않은[48] 상금은 당연히 줄 수 없었고, 파격적인 정비 서비스를 하겠다고 애걸복걸하는 데레의 모습이 지나간 후 총성 한발이 울리는 것으로 이번 사건은 끝난다. 사건이 끝난 후에는 등장하지 않았는데, 진실이 까발려진 후 UMP45가 체어샷을 시전하러 의자를 들고 뛰쳐나갔고 나중에 누나 제레가 직접 그리폰에 사과문을 보내기까지 했던 만큼, 호되게 혼났으면 혼났지 절대로 좋게 넘어가지는 못했을 것이다.
사실 캐릭터의 이름부터가 정체를 암시하는 복선으로, 디마는 러시아어권 '''남자''' 이름 드미트리의 애칭이다. 일찌감치 이 캐릭터의 정체에 대한 암시는 있었던 셈. 한편으로는 데이터 호환성 문제만 아니었으면 AI대신 스컬XXX몬을 넣었을 거라는 대사가 있었던 것에 착안해, 해당 닉네임이 디지몬 마스터의 약자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컷신에만 등장하는 캐릭터인 관계로 일러스트만 등장하나, 글로벌 서버의 네임드 유저[49]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가이드에서는 유저가 만든 비공식 SD가 등장하기도 했다.#
[1] 도감 기록회상의 제목을 서술함.[2] 이는 전황에 거대한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카터파를 숙청할 명분이 없었던 반 카터파가 개입할 명분을 제공했다.[3] 지휘관 曰 ...그렇게 생각이 많으신 줄은 몰랐군요.[4]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래서 그런지 안젤리아도 크루거도 너무 그리폰을 믿지 말라고 충고했다.[5] 시기상 루련 건국과 관련된 일이 아니냐고 추측하는 의견이 많다.[6] 스토리에서는 애칭인 미샤로 언급되었다.[7] 단순 중국 서버의 표기로, 신원이 불명이기 때문에 중국계인지 여부는 알 수 없다.[8] 이 점 때문에 안젤리아는 도대체 무슨 괴물을 만들어낸 거냐며 경악했고, RPK-16 본인은 누가 너같은 미친 AI를 제작했냐는 리오니의 악담에 자신은 개인의 사상이나 기술보다 더 귀한 것으로 만들어졌다는 은유가 담긴 대답을 했다.[9] 실제로 K와의 대화에서도 안젤리아의 손을 빌어 자독당을 처리할 것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했다.[10] 울릭 본인은 몰리도가 홉스와 한패라고 생각했다.[11] 이후 이 지시는 그리폰이 내린 지시였음이 밝혀진다.[12] 라이트의 누나 섀도리스의 말에 따르면 라이트가 슈타지에 들어가게 된 원인이 J라고 하며, 본인이 직접 가르친만큼 자신도 라이트를 남동생처럼 생각하고 있었다.[13] 나이도 어린 주제에 벌써 상급 요원이 되어 코드네임을 받았다. 코드네임은 U로, 뜻은 Unknown.[14] 원래는 물증까지 확보하려 했으나, 상대가 강경하게 나와서 한발 물러사야만 했다.[15] RPK-16이 안젤리아와 라이트를 구하는 과정에서 그만 발목을 삐었다.[16] 자신은 안젤리아를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안젤리아처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공헌하고 싶다는 것.[17] 일전에 패러데우스 상대했을 때, 패러데우스를 상대하려면 강한 화력의 화기가 필요하다는걸 깨닫고 H&K HK512를 장비했다.[18] 일러스트는 이성질체 당시 등장한 요원 일러스트의 재탕이다.[19] 자독당도 안젤리아도 파월을 잡는게 목적이었던 만큼, 누가 왔어도 파월이 붙잡히는건 달라지지 않았다.[20] 위력 자체는 개조 SOP II보다 떨어지나 순발력과 정교한 힘 조절에선 훨씬 앞서는 듯 하다. 마호로가 자신에게 시비건 건달 일행을 순식간에 제압했을 때 SOP II가 한 대사로 판단해보면, SOP II는 같은 상황에서 건달들을 때려 죽이는 건 가능해도 마호로처럼 전원 비살상 제압은 못 하는 모양.[21] 든든한 경호원이 있다는 안젤리아의 말에 몰리도가 보기만 해도 안심이 된다며 맞장구를 쳤는데 그 근거로 한 말. 당연히 안젤리아는 속으로 당황했다.[22] 안젤리아 또한 자신들의 동선이 읽히고 있다는 점에서 내통자가 있음은 눈치챘다고 한다.[23] 이때 볼프강 홉스라는 이름도 가명이었음이 밝혀진다. 본명은 프란츠 사렉.[24] 본인들 성격답게 AK-15는 벽을 부수며 나타났고 RPK-16은 방위군 뒤에서 조용하게 나타났다.[25] 연구소의 비밀공간에서 우담화가 대량으로 발견되었으며, 지휘관이 하벨의 의뢰로 조사한 지역에서 발견한 컨테이너도 이곳에서 보내진 것이다.[26] 당일 결정된 방문 일정조차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하게 했으면서 정작 무기 외에는 변변찮은 지원도 해주지 않았고, 자신들을 습격할 상대에 대한 정보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으며, 현장을 감시하고 있던 슈타지에 대해서는 아예 한 마디 말도 없었던 데다가, 도주 계획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없었다는 점에서 윌리엄이 애초부터 실패를 전제로 판을 짰을 거라는 사실을 지적했다.[27] 본인도 언젠가 버림패가 될 줄은 알았지만 설마 오늘일줄은 몰랐다는 말을 했는데, 본인도 일이 틀어졌을 때 버림패가 되었음은 알았으나 애써 부정했던 것으로 보인다.[28] 다만 딱 한번, 안젤리아에게 자기 팔을 부러뜨린 네 부하와 그레이가 인상이 비슷했다고 말하며 그녀석을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물론 멀쩡히 잘 일하는 부하를 인상이 비슷하다고 갑자기 의심할 이유는 없었기에 안젤리아는 괜한 참견이니 신경 끄라고 대답했으나...[29] 개화 시기를 조절할 수 있는 우담화가 담긴 폭탄을 베를린 곳곳에 배치한 뒤, 폭탄이 터져 E.L.I.D. 환자가 급증하면 자신들이 개발한 항붕괴제 '이둔'을 제공해 민심을 휘어잡는 계획.[30] 다만 RPK-16이 패러데우스의 내통자였음이 밝혀지면서 RPK-16이 하얀 니토에게 죽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 목에 아주 예리한 날붙이로 인해 상처가 생겼다는 묘사로 보아 RPK-16이 직접 죽인 건 아닌 듯 하다.[31] 폭사했기 때문에 인체 조직만 남았다고.[32] 실제로 데이터 마이닝에 섀도리스의 죽은눈이 나와 동생이 죽은걸 알고 있거나 사실 5전역 까지 있었다는 추측이 나왔다.[33]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그 패러데우스조차 기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니토가 대표적인 예.[34] 심층투영에서 페르시카와 대화하는 자의 이름이 SoundOnly로 표기된다. 제작진의 덕력으로 미루어보아 제레의 패러디로 보인다.[35] 404 소대가 외부에 조금씩 알려진 뒤에도 이쪽은 알려질 일이 없다보니, 지휘관이나 카리나도 이들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36] 작업실에 있는 설비들이 하나같이 최고급, 최신식이라고 하는데, 그 나이에 벌어서 샀다고 보기는 어려우니 집안의 조력이 있었다고 봐야 한다. 게다가 암시장에서 전술인형을 만들기 위한 코어나 무기를 조달하는 것은 단순히 돈이 많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앞의 설비 건도 포함해서 이 둘이 하벨과 뭔가 관계가 있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37] UMP45와 UMP9이 이 사실로 잠꾸러기인 그 모델의 어디에 꽂힌건지 모르겠다며 데레를 놀려먹기도 했다.[38] 416의 개조 스토리에 따르면 처음엔 곧잘 깜박깜박하는 증상을 보였으며 이상한 말을 횡설수설 늘어놓기도 했다는 듯하다.[39] 404 소대 결성 이전에 돈은 자기가 대줄테니 소대의 유니폼을 메이드복으로 하지 않겠느냐는 제안까지 했던 적이 있으며, 지금도 G11이랑 같은 모델의 인형을 자기 메이드로 쓰고 있다고.[40] 누나 제레는 후반부에 실루엣으로만 등장했다.[41] 자금도 부모 쪽에서 대주고 있다고 한다.[42] 사실 AR소대 전원이 루니샤의 뇌 스캔본으로 만들어진 존재이나, 다른 소대원들과 달리 이쪽만 엘리사나 댄들라이 등에게 루니샤라고 불리고 있다. 스토리에서도 명백히 특별 취급.[43] 실제로 있는 막스 플랑크 협회 산하에는 컴퓨터 관련 연구소는 없다.[44] 포르투갈어로 과거라는 뜻.[45] 일러스트 퀄리티가 좋아서 주목을 상당히 받았는데, 정체가 정체인지라 정체가 밝혀진 이후 여러 유저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46] 강제로 접속을 끊는 방법도 있었으나, 게임 데이터가 날아간다고 이쪽은 기각.[47] 자기 데이터로 멋대로 장난질을 친 데다가 그것 때문에 팔자에도 없는 고생을 했으니 당연히 화날 수밖에.[48] 상금은 데레 자신이 맨 처음 끌어들였던 RFB와 MDR이 양민학살할 초짜들 끌어모으려고 던진 낚시였다. 당연히 데레는 상금에 대해서 알 턱이 없었다.[49] 수오미 문서에도 서술되어있는, 국지전 코인으로 유명세를 떨친 그 유저와 동일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