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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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우. 2003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 때 KBS 드라마 상두야 학교가자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준기의 전설적인 TV 광고 '미녀는 석류를 좋아해'의 주인공 미녀 역할이 바로 이 사람이다. 비슷한 하얀 색 옷을 입은 미녀들[2] 사이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고 있는 이준기에게 갑자기 혼자 빨간 옷을 입고 다가와 "이쁘다"고 말하는 역할.
예명인 '김별'로 28세까지 활동했었으나, SBS 수목 드라마 '유령'이라는 작품부터 현재의 '송하윤'이라는 이름으로 개칭해서 활동하고 있다.[3]
2. 상세
2003년 인기드라마였던 상두야 학교가자로 데뷔한 후 바로 인기 시트콤인 논스톱5에 출연할 정도로 어릴때는 유망주로 불렸으나 주로 아역만 맡으며 20대 동안 오랜 무명생활을 하게 된다. 그나마, 시청자들에게 화제가 된 작품은 2005년 8부작 드라마인 '태릉선수촌'이라는 작품이였는데 그 이후 작품이 뜸해진다. 2012년 '나는 공무원이다' 개봉 즈음 인터뷰에서 그 작품 이후 소속사 문제로 한때 연기를 그만둘 생각도 했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작품을 하면서 마음을 치유받았다고.
본인이 김별에서 송하윤으로 개명한 이유에 대해 언론에서 '''"28살 때까지 김별이라는 이름을 쓰며 주로 고등학생 연기를 했다. 근데 28살이 지나니까 더 이상 고등학생 오디션에 붙을 수가 없었다. 그런 것에서 오는 딜레마가 있었다"'''라고 밝혔고 송하윤으로 개명하면서 "세월이 뭔가 버려지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끙끙 앓았다고 한다. #기사.
2013년, JYP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조연으로 주로 나왔는데, 2015년 드라마 내 딸, 금사월로 사고로 지능이 퇴행된 주오월 역할을 연기하면서, 주목을 받게 된다. 원래 중간 하차가 예정된 배역이였으나, 시청자의 사랑으로 종영까지 나왔으며 본인의 터닝 포인트가 된 덕분. 사실 자칫 잘못하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배역임에도, 개성있는 연기력으로 소화하면서 오히려 많은 "시청자분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신 것 같다"고.
이후 2017년 상반기에는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비록 단역이기는 하였지만 주오월과는 180도 대조되는 악녀 세라 박 역을 맡아서 연기 변신에도 성공하였으며, 동년 중반기에는 KBS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서브 주연급까지 올라섰으며, 18년 작품인 마성의 기쁨에서는 주연까지 맡게 되었다. 단지 편성 문제로 Dramax와 종편에서 방송된 게 아쉬웠지만, 작품의 역할 자체는 호평받았다.
또한 영화 쪽도 완벽한 타인의 대성공으로 추후 행보에 파란불이 켜졌다.
2019년 4월, JYP와의 6년 간의 인연을 정리하고 킹콩 BY 스타쉽으로 이적하였다.
3. 여담
- 고등학교 재학시절 전학을 2번 갔었다고 한다. 소속사측에서 작품 촬영일정과 학업일정 병행의 어려움으로 인해 전학을 진행한것으로 추측된다. 당시 루머로는 안좋은 사건(교우관계문제로 추측됨)으로 인해 전학을 갔다는 말이 돌기도 했지만 10대 배우들이 늘상 겪는 루머인지라 아마도 배우와 학생수업 병행에 일정이 차이가 커서 소속사 측에서 일정조율 받아주는 학교로 전학을 진행한것으로 추측된다. 학교 성적도 나름 좋은편이였던걸로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