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람항로/캐릭터

 




1. 개요
2. 세계관
3. 지휘관
4. 함선
5. 등장 진영
5.1. 벽람항로[1]
5.1.1. 이글 유니온 (USS)
5.1.2. 로열 네이비 (HMS)
5.1.3. 노스 유니온 (SN)
5.1.4. 이스트 글림 (ROC / PRAN)
5.1.5. 아이리스 리브레 (FFNF)
5.2. 적색중축[2]
5.2.1. 메탈 블러드 (KMS)
5.2.2. 사쿠라 엠파이어 (IJN)
5.2.3. 비시아 성좌 (MNF)
5.2.4. 사르데냐 엠파이어 (RN)
5.3. 세이렌
5.3.1. 개요
5.3.2. 각 매체에서 묘사/설정
5.3.2.1. 본편 이벤트 스토리
5.3.2.2. 크로스웨이브
5.3.2.3. 애니메이션
5.3.2.4. 기타
5.4. 잔불
6. 인간
6.1. 안쥬
6.2. 오스타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 캐릭터와 진영 목록 및 관련 정보와 팁들을 등재한 문서다.
아주르레인 First Anniversary Art Collection에서 여러 설정이 공개됐다.

2. 세계관


벽람항로의 세계관 설정은 파편화되어 있고 게임 내에서 충분한 설명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유저들이 머리를 굴려가며 어렴풋이 타임라인을 추정하는 선에 그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주요 설정은 게임 혹은 설정집에서 언급되어 있기 때문에 노력을 하면 어느 정도까진 찾아볼 수 있다.
  • 바다가 7할을 차지하는 물의 행성(지구라고 단적으로 언급되지는 않는다)이 배경이며 현실을 모티브로 한 국가와 지형이 등장한다.
  • 후술하겠지만 세이렌이라는 존재로 인해 제해권의 대부분을 잃고 고전하다가 간신히 제압에 성공한 것으로 나온다.
  •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은 대신 같은 시기 세이렌과의 전쟁으로 각국이 큰 손실이 입었고, 이 여파로 인해 강대국들이 해군 군축 조약을 맺었다.
  • 현실에 존재했던 함선들의 인간형 인격체인 칸센(KAN-SEN)들이 이야기의 주역이며 이들은 자신이 겪었던 함력에 얽매여 있다.
  • 실제 경험했던 함력대로 주요 사건이 진행되는 것을 '재현'이라고 부르는데, 재현 과정에서 실제 역사와 다른 전개가 일어나기도 하며, 이게 굉장히 중요한 인자가 되는지 세이렌도 주목하고 있다.
  • 재현 결과를 바꾸는 주된 요인이 지휘관(플레이어 자신)인 것으로 암시되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3. 지휘관


군사조직 아주르 레인의 구성원. 멘탈 큐브의 적성 테스트를 클리어 한 후 모항에 파견되어 지휘관으로 임명된다. 지휘관이 소속된 조직의 상층부에는, 인간 말고도 칸센이나 만쥬 등도 소속되어 있다. 지휘관의 임무는 다양하게 니뉘어, 상층부의 지시에 의해 함대를 이끌고 각 해역에 출격을 시작으로, 아주르 레인의 군사위탁임무, 과학연구 지원임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또 지휘관의 직무로는 작전임무 실행이나 함대의 편성, 운영, 칸센의 멘탈케어, 모항의 건설확장계획 등도 포함되어 있다.(참고로 평시의 힘든 노동작업은 만쥬 담당) 작전임무에선 지휘관은 다른 배에 타서 칸센들과 함께 작전 해역에 향하고, 전장의 전술을 지휘한다.
Azur Lane First Anniversary Art Collection 中

플레이어 본인이다. 이런 류 게임이 으레 그렇듯 인게임에서는 지휘관이라는 존재가 있을 뿐 그 외에는 일절 캐릭터가 묘사되지 않는다.[3][4] 단, 인게임 캐릭터 스토리에 따르면 요리는 매우 잘하는듯 하며 외모는 그럭저럭 평범하다는 등의 묘사 외에는 따로 공식 묘사가 없다보니 2차 창작에서는 각자가 원하는 대로 표현되고 있으며 같은 함선 소재의 선두주자인 함대 컬렉션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제독처럼 하얀 해군 제복의 남성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인게임 플레이에서는 진영에 제한받지 않고 획득한 캐릭터들을 여건이나 입맛에 맞춰서 원하는대로 편성할 수 있지만 스토리에서는 벽람항로 진영 지휘관이다. 이벤트에서는 그냥 지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이 범상치 않은 능력을 갖고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 또한 많은 캐릭터들이 지휘관에 대한 호감이나 관심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등 마성의 매력을 가진 모양인데, 유감스럽게도 개중에는 중증 미친 존재감을 뽐낸다. 이 얀데레들은 성향들도 제각각이다. 아카기는 가장 보편적인 유형의 얀데레[5], 다이호는 오로지 지휘관에게 자신의 존재 자체를 맞춘 멘헤라 계열, 준요는 자신과 지휘관은 소꿉친구인데 주변은 이를 전혀 모른다고 여기는 망상형, 론은 전쟁광이자 새디스트 성향,[6] 아타고와 스즈야는 메가데레를 깔고 있으면서 점점 집착이 강해지는 식[7]이다.[8][9] 다만, 지휘관 곁에서 보필 해주는 메이드대사우스다코타쿠로시오처럼 지휘관을 지키는 걸 우선시하는 충직한 전사 같은 캐릭터 그외에도 츤데레, 쿨데레, 메가데레 성향을 가진 캐릭터들도 무척 많은지라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옆 동네제독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오히려 다른 점에서 함선들에게 욕을 듣는 일이 많은데 임무와 관련된 것으로 욕을 먹는 일이 있다는 점이다. 벽람항로의 함선들에게는 함대 컬렉션 제독들에게는 없는 실망 대사가 있는데 일부 지휘관에게 호감을 품는 함선들도 물론 평을 나쁘게 하는 편이지만[10] 대놓고 쓸모없는 놈이라고 불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물론 신사적인 면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나. 지휘관이 함선들에게 욕을 먹는 대부분의 원인이 임무수행에서 오는 착오나 오판등으로 인한 작전실패에 관련된 것이다보니 변태적이라고 욕을 듣는 일은 별로 없다. 물론 실망대사가 나올정도로 호감도를 떨구려면 보통 작전 나갈때마다 칸센들을 줄줄히 터트려야 하는지라 이런 비난을 들을만 하긴 하다. 단지 이쪽 함선 소녀들 역시 지휘관이 함부로 자신을 만지는 것에 대해 탐탁치 않게 여기는 것은 마찬가지라 이에 대한 언급도 하는 편이지만 변태적이다라고 불리는 칸코레 쪽과는 달리 여기는 변태적으로 욕을 먹는 일은 많지 않다. 물론 실망 대사는 이에 대한 평가도 함께 포함된다라는 점이 함정이겠지만. 여담으로 총들고 다니는 인형들이 나오는 게임의 플레이어의 호칭인 指揮官(지휘관)과 같아서 일본식 발음인 ''''시키칸'''[11]으로 통용이 많이 된다.
지휘관이 출항 때 전선에 나가 지휘하며 이는 해역을 돌고 나서 메인 화면으로 돌아오면 비서함으로 설정된 캐릭터가 반겨주는 것을 통해 추측이 가능하다. 동절의 북해 이벤트에서는 지휘선에 탑승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라프 체펠린 캐릭터 소개에서는 지휘관이 누군가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떡밥이 있다.
샌드 플레이 이벤트에선 환청을 듣고 고통을 호소하는데 이때 순간적으로 미래의 지휘관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누군가의 대사가 나온다. 그녀들은 무기가 아니라고 항변하는데[12] 상대는 그것이 2함대를 궤멸시켰다면서 실험 부대는 해산시키고 감옥에서 지낼 생각하라고 말하는데 미래에 지휘관에게 큰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암시를 남겼고 세이렌과 코드-G가 지휘관과 아는 사이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뿌렸다.
샌드 플레이에서 바로 이어지는 스토리인 동절의 북해에서는 북방 연합을 도우러 새러토가, 호넷, 사우스다코타, 클리블랜드, 몬트필리어, 컬럼비아를 데리고 알류샨 열도로 원정을 나가서 북방 연합 함대의 임시 지휘까지 맡으며 그곳에 있는 세이렌의 기지를 무너트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벤트 스토리 막바지에 소유즈가 지휘관을 북방 연합 기지에 머물게 하고서는 '''자기네로 와달라고 권유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아트 컬렉션의 설정에 '멘탈 큐브의 적성 테스트를 클리어 한 후 모항에 파견되어 지휘관으로 임명된다.' 라는 대목이 있는데 소유즈가 (플레이어) 지휘관에 대한 정보를 받고 '''멘탈 큐브의 적성이 대단하다'''고 언급된다. 또한 지휘관이 노스 유니온으로 간 것이 '''종말의 서곡'''이 된다고 한다.
한편 어둠을 쫓는 은빛 날개는 지휘관이 일부의 동료들과 함께 북방 연합을 도우러 간 시점에서 유니온이 자체적으로 세이렌과 싸우는 내용이다.
영원한 밤의 환광 이벤트에서는 노스 유니온 함선들을 지휘하며 세이렌과 싸우고 있는데 노스 유니온과 세이렌의 전투가 격렬한지라 차마 자의로 떠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열은 노스 유니온에게 지휘관의 주둔 기한 연장 신청을 거절하고 지휘관을 다시 불러들이고자 했으나 철혈에게 크게 당했고 유니온은 철혈을 경계하느라 소유즈가 지휘관 주둔 기한 연장 신청을 하는걸 거절할수가 없는 상황. 소유즈는 '''지휘관을 자신들의 것으로 하려는''' 목적을 분명히 드러내며, 지휘관에게 북해에서 발견한 '그것'을 보여주기로 한다.
찰나를 보는 호접의 꿈에서는 에필로그 때 세이렌이 불확정 요소로 언급하며 커다란 변수를 지닌 존재임을 부각시킨다. 이 이벤트의 주인공 시나노도 지휘관이 가진 변수성을 주목하게 된다.
대형 이벤트를 보면 벽람항로 진영 자체에 소속되어 있지만 메인 스토리는 태평양 전쟁 바탕이고, 샌드플레이->동절의 북해 스토리를 보면 지휘관은 주로 이글 유니온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대형작전(세이렌작전)에서도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행동하고 있다고 언급된다.[13]
새벽 비치는 얼음꽃 폭풍에서는 영원한 밤의 환광 이후 북방연합에 체류하고 있던 지휘관이 북방연합이 숨겨뒀던 비밀 시설에 들어가 그곳의 진입불가하던 내부에 진입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면서 어떤 환영을 본다. 이후 시설에서 빠져나오고 지휘관을 돌려받으러 나타난 유니온과 로열 연합과 북방연합이 잠시 대치하다가 결국 지휘관이 유니온으로 귀환하게 된다.
공식 4컷 만화에서는 언급은 되나 등장은 없으며, 공식 2차 창작들에서도 나오기는 하나 얼굴이 안 나오거나 전개상의 이유로 아예 스토리 라인에서 빠지는 일이 대다수. 애니메이션은 미소녀 일상물스러운 전개로 인해 존재 자체가 아예 '''말소되어 등장도, 언급도 되지 않는다.'''[14]때문에 캐릭터성에서 지휘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캐릭터들 중 일부가 애니에서는 다른 캐릭터성으로 바뀌었다. CrossWave 역시 지휘관의 존재가 없는 것처럼 묘사된다. 심지어 메인스토리 마저 1장 부터 3장까지는 지휘관이 이글 유니온에 소속되며 같이 싸웠는데 새로 나온 4장부터 갑자기 말소되어 언급도 없다...

4. 함선



대략적인 세계관 설정 #1 #2
본 서버인 중국 서버에서는 ‘舰娘(함랑)’이라고 부르고, 일본 서버에서는 ‘艦(함)’이라고 부른다. 중국 명칭인 舰娘을 일본으로 그대로 들여오면 발음 상 かん(칸) + むすめ(무스메)로 ‘칸무스메’가 되는데 이게 칸코레칸무스와 많이 겹치기 때문에 일본서버에서 이 표기를 썼다가 논란이 벌어지고 난뒤로는 '함선(艦船, KAN-SEN)으로 불리고있다., 일단 일본에서는 대체로 艦이라고 표기하는 상황. 참고로 ‘칸무스’라는 말은 艦娘를 똑바로 읽은 것이 아니라, 이걸 똑바로 읽었을 때 나오는 ‘칸무스메’에서 일부러 ‘메’ 자를 빼고 퍼블리셔인 DMM이 상표등록도 할겸 칸코레에서 통용되는 고유명사를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한국 서버에서는 함선 소녀라고 번역.
일본 서버 기준으로 이벤트해역과 캐릭터 개인 스토리에 의한추측포함 설정정리
큐브를 통해 태어난 함선들은 '''처음부터 그 형태'''로 태어나며[15], 겉으로 묘사되는 부분은 인간과 같다. 원본이 되는 배의 기억을 가지고 있지만 서로 완전히 동일한 존재는 아니다.[16][17] 원본함선의 기억은 원본임과 동시에 운명과 같아서 결국 실제 함선의 역사를 반복(일반해역 스토리)하게 된다. 그와중에 정해진 운명을 벗어나는 것을 각성이라고 하며, 세이렌들의 '실험'은 역사의 반복을 통해 각성을 유도하는 것이며, 때문에 함선들을 각성시키는 지휘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국 서버가 나오기 전까지 국내 유저들은 모두 중/일섭에서 플레이하고 있었던지라 함선들의 이름 거의 대부분을 일본식 발음으로 불렀다. 다만 한국 서버에서도 되도않는 논리로 자벨린이라고 우겼다가 결국 수정된 재블린이나 일어 발음인 엘드릿지란 표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엘드리지 등 일부 잘못된 번역이 있어 국내서버의 신뢰도가 썩 높다고 보기엔 애매한 편. 그나마 고쳐가고는 있지만 이래저래 탈이 있다.
기본적으로 인간형 존재들이라 의복을 입고, 인간처럼 생활한다. 전투가 없을 때는 의장은 떼어놓고 지낸다. 평소에는 평범한 여성의 모습이지만[18] 의장을 장비하면 전투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한다. 클리블랜드의 젠트리 나이트 스킨 Live2D 모션을 보면 일종에 원격 소환 및 장착으로 추정된다. 동물이 같이 있는 스킨들에 경우 동물들까지 바다에 떠다니는 걸 보아 장비 자체에 항행 능력이 갖추어진 모양이다. 벽람항로 애니메이션PV에서는 후드가 후드(전함)갑판위에서 의장을 소환 변신한다. 함선 시절 자기 모습인 양산함을 소환하는 게 가능하며 원양 항해시에는 양산함에 타고 이동하는 것으로 나온다.[19]
신체 능력과 별개로 함선 소녀들의 신장, 몸무게 등과 같은 신체 정보는 현재까지 일절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함대 컬렉션의 칸무스의 신장에 관한 이야기 처럼, 벽람항로 함선 소녀들도 모티브가 된 함선과 1:1이 아니냐(...)라는 우스갯 소리도 있다. 하지만 애초에 함선 소녀들이 인간이 평범하게 행동하는 곳에서 멀쩡히 서있고 생활하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이는 어디까지나 농담의 영역. 그러므로 아직까지는 공식적인 설정이 나와있지 않기 때문에 불명이다. 공식 PS4 게임인 벽람항로: 크로스웨이브에서 콜라보로 출현한 넵튠[20]의 모델링과 비교하여 신장을 구하는 방법도 있으나, 게임내에서 캐릭터들의 신장을 칼같이 계산하여 모델링을 했다는 말이 없기 때문에 이 역시 정확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때문에 신체정보에 관한 것들은 사람에 따라 자유롭게 해석 되는 편.
각 함선들과 함종들 사이에는 티어 차이나 능력치의 차이 등이 어느 정도 존재하기는 하나, 이런 류의 게임들이 대개 그렇듯이 어떤 함을 선택하든 간에 그 함을 선택했다는 이유만으로 해역 돌파를 할 수 없게 된다든가 하는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몇몇 이벤트 해역 등에서는 해역 입장에 앞서 요구하는 특정 함선이나 함종이 있기는 하지만 그 역시 티어나 능력치의 문제는 아니다. 오토를 돌릴 때 조금 귀찮아진다거나 레벨을 좀 더 올려줘야 한다거나 함대의 운용이 조금 비효율적으로 돌아간다는 식의 자잘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있지만 딱 거기까지일 뿐이니, 특별히 애정이 가는 함이 있다면 걱정 없이 키워도 좋다. 극단적인 경우, 키우라고 나온 함이 전혀 아닌 그 부린조차도 만렙을 찍고 전열에 내보내는 지휘관까지 있을 정도다. 이 게임이 탄막 슈팅 게임이기에 앞서 기본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미소녀를 육성하는 코레 게임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사실 당연한 이야기다.
또 성능에서도 해역 돌파 중시인가 혹은 연습전 중시인가에 따라서 티어가 갈린다. 가령 경순 쥬노는 '''죽을 경우''' 스킬이 발동하면서 아군을 치유하는데, 이 때문에 랭크를 위해 함을 하나라도 잃는 것을 꺼리는 해역에서는 좋은 취급을 받지 못하지만 이기기만 하면 되는 연습전에서는 엄청난 힐량 덕분에 매우 강력한 픽으로 취급된다. 성향상 해역 돌파를 중시하는 쪽은 연습전은 결국 연습전 포인트로 상점에서 구입할 정도로만 하면 되며 상위권에 들어봐야 별다른 보상이 없어서 연습전을 중요하게 볼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고, 연습전을 중시하는 유저는 어차피 해역은 레벨과 장비만 제대로 갖추면 무엇을 쓰든 대강 밀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최종적 컨텐츠는 유저끼리 치고박는 연습전이라는 주장이다. 어느 쪽이든 일리가 있는 주장이기 때문에 자신의 성향을 생각해서 키울 캐릭터를 정하자.
단순히 전투성능만 보고 고등급 함선만 키우면 연료 소모량을 따라가기 힘드므로, 캐릭터의 성능이 다소 낮아도 연비가 좋은 함을 키워두면 좋다. 어차피 도감 업적 등을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보상도 있고, 각종 장비, 도면, 특정 해역에서만 드랍되는 함선을 파밍할 때도 도움을 주니 다양한 함선을 키워두는 것이 결국 장기적으로 이득이다.
또한 코어상점과 연구시스템의 등장으로 진영간의 할당점수와 경험치도 채워야 하고 특정함선만 진입할수 있는 하드해역 때문에 다양한 함선을 육성하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거기다 애매하거나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던 함선들도 꾸준히 개조가 등장하고 있으며 기존 평가가 안좋았던 중순양함도 고폭탄 주포, 3연장철갑포, 강화 유압식조타장비같이 기동치와 데미지보정을 상쇄할수 있는 품목이 출시되었고 경순양함도 3연장 철갑주포와 다양한 대공포와 대공수치와 매복수치를 줄여주는 고성능 대공레이더도 등장하여 기존의 버퍼역할과 대공역할을 더욱 강화시킬수 있게되었다. 구축함도 기타칸에 장비할수 있는 산소어뢰가 등장하여 뇌격향상치가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항모의 표시기와 항공유는 지원의 쿨타임과 함재기의 체력을 향상시켜 딜 위주였던 기존 선택사항보다 폭이 넓어졌고, 전함은 기타항목에 장착 가능한 초중량탄(흑탄)과 철갑탄(백탄)의 등장으로 장전치에만 치중되었던 기존 선택 사항을 바꿔놨다.
벽람항로에서의 장비는 언제든지 빼서 다른 함순이로 바꿔줄수 있으니 조금 귀찮은것만 감수하고 해역을통한 육성도와 호감도 작에있어 함순이를 키운다면 장비의 성능은 최소량만 확보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편이다. 물론 직접 해역에 투입하는것에 레벨이 문제가 된다면 숙소와 70이상의 함순이 한명이상과 기름을 대량소모해서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수 있는 소위 인싸의뢰라 불리는 의뢰도 있으니 새 함순이를 키울 기반자체는 훌륭히 마련되어있는 셈이다.

4.1. 진영별 분류


벽람항로/캐릭터/진영별 분류 항목 참고.

4.2. 함종별 분류


벽람항로/캐릭터/함종별 분류 항목 참고.

4.3. 함종별 특성


벽람항로/캐릭터/함종별 특성 항목 참고.

4.4. 등급


기본적으로 캐릭터들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낮은 순서부터 N, R, SR, SSR, UR[21]로 분류되는 식이다. 기본적으로 N등급 캐릭터가 입수하기 쉽지만 그만큼 성능이 떨어지고, 그 윗랭크별로 입수 난이도가 점점 올라가지만 그만큼 성능은 더 강하다는 것은 등급제가 존재하는 다른 캐릭터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등급이 낮은 캐릭터라고 무조건 홀대 해버리거나 등급이 높다고 무조건 우대를 하는 건 실수다. 벨런스가 잘 조율 되어 있지 않은 부분이 좀 있어 같은 등급끼리도 성능차가 존재하지만 낮은 등급 캐릭터가 자기보다 하나에서 둘 정도 높은 등급 캐릭터보다 스킬이나 소모 연료량과 실 성능면 등 가성비에서 월등한 경우가 적지 않다. 반대로 등급만 높지 실제 성능은 그저그런 허당이나 아예 도크에 박아도 상관없는 피규어 취급해도 좋을정도로 성능이 떨어지는 함선도 꽤나 존재한다.[22] 또한 등급,한계 돌파,레벨에 따라 해역에 출격 하면서 전투를 할 때 소모되는 연료의 격차가 매우 큰 편이다.[23] 때문에 높은 난이도가 아닌 이미 완료한 저난이도 해역을 돌거나 이벤트 해역도 적당한 난이도임에도 무조건 높은 등급 캐릭터들로 채워서 돌리면 금새 연료가 부족해져서 고생한다는 걸 명심하자. 지휘관 레벨 80에서 퍼올릴 수 있는 기름의 양으로도 1번의 전투에 60 이상의 기름을 퍼먹을 경우 일반 해역은 대개 5판 정도를 치뤄야 하는데 60x5=300. 여기서 65 정도 소모라면 325... 이걸 한두번도 아니고 대여섯번을 반복하면 기름 몇천이 금새 홀라당 날아간다.
케신,다운즈[24] 같은 함선들이 괜히 이벤트나 저해역을 돌 때 쓰이는 게 아니다. 기름은 아끼며 잘 모으지 않으면 금새 소모 된다.

4.5. 한계돌파


벽람항로/시스템#s-2.3 참조.

4.6. 개조


각 함의 세부 화면에서 최상단에 추가되는 메뉴로, 특정 함을 후기형으로 성능을 올리는 기능이다. 칸코레의 그것과 같은 개념이라고 볼 수 있으나, 특정 소재와 레벨 조건만 갖추면 바로 가능한 칸코레와는 달리, 레벨&한계돌파 조건으로 여러 단계를 거치면 각종 능력치를 올리고 스킬을 추가한 후 마지막 근대화 개수로 외관이 바뀌며[25] 최종 개조가 완료된다. 개조가 완료되면 레어도가 한 단계 오르지만[26] 연료 소비량은 상승하지 않는다. 각 단계별로 전용 개조 재료와 자금을 요구하며, 개조 소재인 설계도는 훈장 교환 또는 상점 구매와 하드 모드의 드랍으로 입수할 수 있다. 개조 소재는 레어도 별로 T1에서 T3까지 존재하고 T1을 6개 합성하여 T2 1개로 변환할 수 있으나 T3으로 변환은 할 수 없고, 이쪽은 오로지 드랍, 상점 구매, 지원 교환, 퀘스트 보상 같은 한정된 방법으로만 입수할 수 있다.
개조를 통해 각 함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것 외에도 스킬이 새롭게 추가되거나 기존의 무장을 떼어내고 다른 형태의 무장으로 교환하게 된다. 일부 항공모함의 경우 역사적 고증대로 각종 포를 떼고 함재기를 늘린다던가 하는 식. 그 외에도 야마시로와 같이 항공전함으로 아예 함종이 바뀌는 케이스도 존재한다.
근대화 개수를 완료하면 함의 레어도가 한 단계 상승하지만 스탯 상승과 스킬 추가 등을 고려하면 실제 효과는 1.5~2등급 상승 분의 능력치업이 이루어지므로 주력 함은 최대한 개조를 해 두는 것이 좋다. 물론 개조 후에는 전용 도감에 등록되므로 도감 콜렉터 역시 놓칠 수 없는 요소다.

5. 등장 진영


실제 역사에서 이러저러한 과정 끝에 다른 진영으로 소속이 바뀌는 함선들이 종종 있는데, 같은 중국계 전함 모에화 코레류 게임인 전함소녀에서는 이 부분을 반영하고 있지만 벽람항로에서는 반영하지 않고 있으며 단지 지나가듯이 그런 일이 있었을 것 이라는 식으로 언급만 하고 끝낸다. 일례로 오로라의 경우 원래는 영국 해군 소속이였으나 중화민국측에 대여해줬더니 함장이 그대로 배신 때리고 중화인민공화국에게 갖다 바쳐서 중화인민공화국 소속으로 활약한 바가 있는데 전함소녀에는 이 부분을 반영해서 개조시 이름이 실제 개명된 이름인 '충칭'으로 바뀌지만, 벽람항로에선 그런 거 없고 단지 지나가는 대사로 자신에겐 또 다른 이름이 있다는 식으로만 언급하고 넘어간다. 이 외에도 영국 해군 소속이였다가 캐나다 해군으로 이전된 포춘과 폭스하운드, 독일 해군 소속이였다가 전후 프랑스 해군으로 이전된 Z23과 Z25, 영국 해군 소속이였다가 잠시 미 해군에 대여되었었던 빅토리어스 등에게도 짧게 언급만 되거나 아예 언급이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여담으로 각각 진영마다 국적이 다르니 어떤 언어로 소통을 하는지는 설정에 실려있지 않으나 일단 당연히 인게임으로 들리는 단어는 일본어(...)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모에풍 2D매체 에서 흔한 설정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9화에서 나온 바로는 벽람항로로 와버린 중앵 출신 아카시가 상점 이름을 한자와 영어로 각각 써놓은 것을 보면 일단 언어는 다른듯 하다. 물론 애니메이션 설정이라 인게임에선 반영이 될지는 모르지만 셰필드설정을 적극 반영한 예를 보면 설정이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도 보인다.
캐릭터별 진영은 캐릭터 상세정보의 함선이름 아래 작게 써있는 함선 영어이름의 첫 어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블린은 HMS Javelin, 라피는 USS Laffey, 아야나미는 IJN Ayanami 이다. 진영과 상관없는 기타분류는 UNIV[27]가 붙는다. 범용형 부린은 UNIV Universal Bulin, 시제형 부린 MK II는 UNIV Trial Bulin MKII 이다. 콜라보 함선의 경우 일부 함선에만 붙어있다. 초차원게임 넵튠 캐릭터들의 경우 HDN[28], 비리비리 캐릭터들의 경우 BILI[29]가 붙는다.

5.1. 벽람항로[30]


세이렌의 등장 이후 인류는 원래 각자도생을 꾀하고 있었으나 그 결과는 하단의 ‘세이렌’ 항목 등에 나온 바와 같이 실로 처참하기 짝이 없었다. 그렇게 수십 년이 지나도 상황이 나아지질 않았으므로 마침내 인류 각국이 생존을 위해 세이렌 토벌의 기치 하에 연대하여 ‘벽람항로’라는 대 세이렌 공동전선을 창설하였다.
모티브는 국제연합 이전의 국제연맹, 적색중축과 분열 이후에는 연합국으로 보인다. 함들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이글 유니온은 미국, 로열 네이비는 대영제국, 노스 유니온은 소련, 동황은 중화민국, 아이리스는 프랑스(자유 프랑스)

5.1.1. 이글 유니온 (USS)


'''이글 유니온'''
白鹰. ユニオン. Eagle Union

[image]
미국을 모티브로 한 진영. 중섭은 백응, 한섭과 일섭은 이글 유니온으로 통칭한다. 인게임 분류 표기는 USS(United States Ship). 지도자는 대통령으로 삼권분립 체제가 이루어져 있다.
로열 네이비와 함께 벽람항로의 주요 양대 구성 진영 중 하나다. 공식 명칭이 ‘이글 유니온’이지만 피아를 막론하고 훨씬 더 많이 통하는 호칭은 ‘유니온’이다. 모티브인 실제 미국 또한 원래는 아메리카 합중국(United States of America)이 정식 국명이지만 실제로는 미국(America)으로 줄여서 불리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그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 체계의 경우 실제 미국처럼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한 삼권분립에 대통령제다. 설정상으로는 세이렌이 나타나기 전부터 여러 진영과 교류를 해왔으며, 군사력은 조금 부족했어도 공업력과 과학력이 발전됐다. 과학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무인조종모듈 함재기, 무선통신모듈, 전투보조모듈 등의 장비와 설비에 힘을 기울여 멀리 떨어진 전투에서도 칸센들이 수족처럼 부리는 것이 가능하다.
처음에는 중립을 선언한 채로 전쟁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 황가와 아이리스 교국을 지원해왔으나, 사쿠라 엠파이어로부터 기습 공격과 세이렌의 제해권 장악 등이 벌어지자 황가의 동맹으로서 적색중축에 선전포고하며 참전하였다. 분주한 군사 활동을 통해 항로를 잇고 근해 안전을 확보한 상태다. 모든 진영 통틀어 세이란 출현 이전보다 더 강한 세력을 갖췄다.
유니온 소속 함선들은 전체적으로 뇌격이 약하고 주포 화력에 특화된 함선들로 구성되어 있다. 순양함급은 가면 애틀랜타급, 오마하급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전부 부포함. 이렇게 나온 것은 단순히 밸런스적인 문제가 아니라 실제 태평양 전쟁 당시 미 해군이 어뢰 스캔들로 인해 제대로 된 어뢰를 써먹지 못한 것을 반영했다. 미 해군이 어뢰 문제를 해결한 건 1944년 6월로, 이미 전쟁이 후반기 미국의 우세로 굳어저였던 뒤였다. 이런 특징 때문에 유니온의 전열함선은 포격을 통한 지속딜에 특화됐다. 구축함은 포격특화와 구축함 자체의 특징이 상충하는 면이 있어서 쓸만한 함선은 적다. 후열함인 항모도 뇌격이 좀 약한 건 마찬가지여서 뇌격기보다 폭격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함재기 장비 역시 전투기와 폭격기는 유용하지만 뇌격기는 딱히 쓸만한 게 없다.
대공치도 전반적으로 높게 설정되어 있는 편이며, 특히 샌디에이고를 비롯한 애틀랜타급 경순양함은 전열함 대공치 최상위를 독식하고 있다. 전함류도 마찬가지로, SSR 유니온 전함들이 후열함 대공치 최상위를 독식하는 중. 다만 유니온 전함은 부포를 구축포만 장비할 수 있어서 자폭선에 약해지는 것이 단점이다. 진영 공통적으로는 상호 시너지 효과가 특출나지 않지만 단독 편성에 좋은 함선들이 여럿 존재한다.
현재 최고난이도 해역인 12~13해역에서는 적 함재기가 대량으로 출몰하기 때문에 대공성능이 중요해지고, 따라서 자연스럽게 대공성능이 높은 유니온 함선을 채용하는 경향이 커진다.
캐릭터성으로는 스토리에서 사실상의 주인공 위치이기 때문에 태평양 전쟁의 주인공인 엔터프라이즈를 필두로 주인공스러운 무난한 캐릭터들이 포진해 있으며 대신 다른 진영들에 비해서 두드러진 캐릭터성을 지닌 캐릭터는 드물다.
의외로 웨딩 스킨과 인연이 없기로 철혈과 쌍벽을 이뤄서 엔터프라이즈만 웨딩 스킨이 있었다가 클리블랜드도 웨딩 스킨이 생겨나서 간신히 꼴찌는 면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2주년 스킨들의 공개 직후에 유니온측 시작함인 라피의 서약스킨, 그리고 샌디에이고까지 웨딩 스킨이 생겼다.
철혈의 비스마르크와 더불어 오랫동안 떡밥 캐릭터 취급받던 에식스급 항공모함들에 경우 비스마르크는 2019년 상반기 되도록 소식이 없던 것과 대조적으로 2018년 9월에 에식스가 첫 번째 주자로 등장하고, 몇 달 후 2019년에 에식스급을 바탕으로 한 타이콘데로가급 항공모함샹그릴라, 2019년 3월 22일에 에식스급 CV-17 벙커힐,. 2020년 3월 20일 인트레피드가 나오며 에식스급 항공모함들은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아이오와급 전함에 경우 2019년 8월 16일(미국 날짜) 글로벌서버 1주년 기념 생방송에서 공개될 수 있다는 떡밥을 던졌지만 결국 아무런 언급도 안 나와 설레발로 끝났다. 그 대신인지는 몰라도 아이오와급 전함 확정 전 기획함이었던 조지아가 월드 오브 워쉽과의 2차 콜라보레이션 PR 함선으로 나오기는 했다.
엔터프라이즈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긴 했지만 이쪽도 중앵의 야마토처럼 여러 떡밥들을 많이 품고있다. 최강의 경,중순양함인 우스터급과 디모인급이 아직 남아있으며, 야마토가 나온다면 아이오와급도 비슷하게 등장할지가 떡밥 포인트다. 또한 메탈 블러드에서 콜라보함이긴 하지만 H급 전함이 등장한것으로 볼때 엔드 컨텐츠급으로 몬태나급이 등장할수도 있다는 기대가 있다.[31] 장 바르등 전후취역함이긴 하나 일단 대전기형 함선으로 건조되었으면 등장한다는 사례를 봤을때, 미드웨이급 항공모함이 등장할 가능성도 아주없진 않다. 여러모로 등장한다면 파워 인플레의 천장을 뚫어버릴 함선들에 대한 떡밥이 많이 남아있다.
미국이 군주제인 역사가 없고, 실제 태평양 전쟁 당시 장성들이 본작에 나오지 않아서인지 인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으로 정해진 리더는 알려지지 않았다. 2차 창작에서는 주로 주인공 대접을 받는 엔터프라이즈나 그 언니인 요크타운, 간혹 워싱턴(이름이 이름이니...)이 리더 역할을 맡는다.[32][33]
메인 스토리는 태평양 전쟁 바탕이고, 대형 이벤트 스토리의 경우 샌드플레이->동절의 북해 스토리를 보면 지휘관은 이글 유니온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나온다.
로그인 로딩 화면의 메인 캐릭터는 엔터프라이즈.

5.1.2. 로열 네이비 (HMS)


'''로열 네이비'''
皇家. ロイヤル. Royal Navy

[image]
2차 세계 대전 무렵까지의 영국(대영제국)을 모티브로 한 진영.[34] 중섭에서는 황가라는 명칭을 쓰며, 한섭과 일섭은 로열 네이비다. 인게임 분류 표기는 HMS(His/Her Majesty's Ship). 지도자는 수상이며 상징적인 왕가가 존재한다.
이글 유니온과 함께 벽람항로의 양대 주요 구성 진영 중 하나로서, 나치 독일을 모티브로 한 철혈, 일본 제국을 모티브로 한 사쿠라 제국 등으로 구성된 적색중축을 상대로 유니온보다도 먼저 전쟁 중이던 진영. 전성기에는 이 무렵의 영국처럼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위용을 과시했지만 세이렌의 등장으로 인해 제해권을 대다수 상실하고, 그 와중에 적색중축까지 뒤통수를 치며 적으로 돌아선지라 국력이 약화됐다. 동맹으로는 사쿠라 제국의 공격을 받고서 적색중축에 선전포고 후 벽람항로에 가담을 선언한 유니온과 군소 세력인 노스 유니온과 동황, 자유 아이리스 교국이 있다. 칸센들에 경우 대다수가 요직에 있으며, 퀸 엘리자베스는 그 정점이다.
로열 소속 함선들은 여왕 폐하를 중심으로 한 상호 시너지 특화에 중점을 둔 함선들이 많다. 높은 회피탱킹력을 가진 구축, 뇌격과 화력 모두 강한 경순, 절약런 준 필수캐들인 모니터함, 우수한 과 항모들이 중심이 되어서 연습전, 해역 둘다 강력한 편. 다만 중순 쪽은 게임의 밸런싱 미스로 인해 중순 자체가 대부분 평이 안 좋기도 하지만 로열 중순들은 그 중에서도 가장 암울한 라인업을 자랑했는데, 이 점을 반영했는지 월오쉽 3차 콜라보 연구함에서 드레이크와 체셔의 등장으로 체면치레를 하게 되었다. 다행히 명품 경순과 구축함이 여럿 있으니 로열 네이비 전열은 전체적으로 고평가를 받는다. 항모 쪽은 폭격기 비중이 낮고, 특화형 항모가 주력인 게 특징. 허미즈와 아크로열과 포미더블은 뇌격기에 특화돼있고, 유니콘과 일러스트리어스는 제공 및 지원 특화. 빅토리어스가 그나마 예외로 밸런스형이다. 전함에는 로열 네이비 함선들에 버프를 걸어주는 퀸 엘리자베스를 중심으로 후드, 킹 조지 5세, 듀크 오브 요크, 모나크 같은 명품 전함들이 즐비하며, 특히 현재 유일한 UR전함인 워스파이트改가 로열 소속이다. 빅세븐 스킬로 맵의 졸개들을 지워버릴 수 있는 넬슨과 로드니도 좋은 편. 내구력이 낮지만 괜찮은 광역기와 전함급 주포를 쓰는데 연비가 싼 모니터함(에레버스, 테러, 에버크롬비)들은 절약런 준 필수캐에 오를 정도다.
캐릭터성으로는 고상함, 그리고 거기에서 이어지는 츤데레나 아가씨 속성이 많이 몰려있다. 메이드 속성의 캐릭터도 여럿 있어서 설정상 메이드대라는 전용 부대도 존재한다. 메이드대는 자원자를 받아서 돌아간다는 설정이다. 개성이 확고한 캐릭터가 많기 때문인지 캐릭터 인지도상으로도 인기 높은 캐릭터들[35]이 가장 많이 포진해있다.
2차대전 당시 3대 해군강국으로 꼽히던 영국을 모티브로 했음에도, 게임 내 캐릭터 수가 유니온과 사쿠라 엠파이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특히 2차대전 영국해군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대체 왜 안 나오나 싶은 함선들도 제법 있다. 대표적으로 퀸 엘리자베스급, 일러스트리어스급의 자매함들.[36] 커레이저스급도 글로리어스 이후로는 나올 기미가 없고, 항공모함 아거스도 진작에 나왔어야 할 것 같은데 소식이 없다. 유니온에서 에식스급이 나왔으니 로열에서도 임플래커블급이 나올 법도 하지만 역시나 감감무소식. 잠수함이 20척 가까이 추가되는 와중에 로열 잠수함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도 의아스러운 부분이다.
더불어 로열 네이비가 주역인 대형 이벤트가 의외로 박한편. 다른 메인 진영들인 유니온, 중앵은 물론이고, 철혈은 자신들이 주역인 대형 이벤트가 존재하며, 군소 세력인 북방 연합, 자유 아이리스, 비시아 성좌, 사디아 제국조차도 대형 이벤트 주역인데 로열 네이비는 싸늘한 겨울의 왕관과 영원한 밤의 환광이 그나마 주역이고, 그 외에는 잘해야 공동 주연에서 조연 정도의 비중으로 이벤트에 묻어가는 형국이다.
영원한 밤의 환광 이벤트에서는 노골적으로 지휘관을 장기 체류시키고 있는 북방연합으로부터 지휘관을 데려오려고 했으나 철혈의 외통수에 의해 거기에 집중하느라 지휘관을 데려오지 못했다. 공교롭게도 마침 세이렌이 북방 연합을 공격하다보니 지휘관이 전선에 나서야만 하기도 했다.
분명히 선역이지만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강력한 해군력으로 적대 세력을 찍어누르는 연출이 자주 나와서 악역으로 느껴질 정도다. 추축국 사이드의 악행은 잘 드러나지 않은 반면 로열은 캐터펄트 작전 같이 기존 서브컬처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찝찝한 부분까지 묘사하다 보니 일어난 촌극. 오죽하면 개발진 가운데 영국 안티가 있거나 아편 전쟁의 뒤끝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로열 네이비의 수장은 거의 모든 로열 함선에게 여왕 폐하라고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이다.
로그인 로딩 화면의 메인 캐릭터는 퀸 엘리자베스.

5.1.3. 노스 유니온 (SN)


'''노스 유니온'''
北方联合. 北方連合. North U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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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을 모티브로 한 진영. 인게임 분류 표기는 SN(Soviet Navy). 최고지도자는 주석으로 최고연합위원회의 과두합의제로 국가를 운영한다.
2차대전 중 소련 해군은 긴 혁명과 내전으로 조선 인프라가 막장이 되어 순양함 이상의 대형함 건조가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대조국전쟁 당시 가용 가능한 해군력이라고는 프로젝트 26형 순양함 4척과 프로젝트 7/7U형 구축함 48척, 그리고 러시아 제국 시절의 오늘내일하는 낡은 군함들 뿐이었다. 이것들마저도 땅덩이가 너무 넓어 실제 활약한 전력은 북방함대와 발트 함대뿐. 거기다 2차대전중 소련은 해군보단 육/공군 중심으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에 해군이중심이되는 벽람항로에서는 비중이 적을수밖에 없다.
그리고 Anime Expo 2019 관련 글로벌서버 퍼블리싱사인 요스타(중국)직원 InternKun의 답변에 의하면 현재로써 아브로라가 유일하며 신규 SN함선들은 계획에 없다고 하여 관짝에 못을 박아버렸으나...
그래도 한 줄기 서광이 비쳐서 2020년 2월 말에는 북방 연합이 메인인 이벤트와 함께 신규 SN 캐릭터들이 나오면서 설움은 면했다.
이벤트 정보 생방송에 공개된 북방 연합 캐릭터들의 복식을 보면 추운 곳에서 활동한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는지 아브로라와 마찬가지로 하얀 털코트를 입고 있지만, 정작 의장은 단 한 명을 제외하고 전부 철혈과 흡사한 형태로 아브로라와는 의복 말고는 닮은 점이 없다.[37] 아브로라와 파먀티 메르쿠리야는 각각 1903년, 1907년 러시아 제국 시기에 취역한 오래된 함선들이고, 이번에 공개된 북방 연합 캐릭터들은 나중에 취역돼서 의장의 차이로 이러한 점을 고증하여 북방 연합의 모티브인 소련과 철혈의 모티브인 나치 독일이 독소 불가침조약을 맺었을 때, 소련이 독일에 자원을 제공하는 대신 독일은 기계를 제공한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는 작중 시작시점으로부터 수년 전에 비밀리에 세이렌 기지를 레이드해서 '''세이렌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했다. 직접 세이렌과 접촉해서 얻어낸 철혈이나 중앵과는 다르게 비밀리에 독자확보했다는게 차이점.[38] 노스 유니온이 사용하는 세이렌 기술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거울 해역에서 통신이 가능한 기술"이 나오며, 지휘관이 이를 물어보자 러시아가 너희는 이런 기술이 없나? 라고 말하고 적 세이렌인 오미터가 노스 유니온의 거울 해역 통신을 가로채며 "불을 훔친 프로메테우스와 같다, 도둑놈들" 이라고 언급한다.
또한 멘탈 큐브에 대한 연구가 꽤 진행되었다고 나오는데 아트 컬렉션의 설정에 '멘탈 큐브의 적성 테스트를 클리어 한 후 모항에 파견되어 지휘관으로 임명된다.' 라는 대목이 있는데 소유즈가 (플레이어) 지휘관에 대한 정보를 받고 '''멘탈 큐브의 적성이 대단하다.'''고 언급하고 소유즈가 지휘관을 자신들만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39] 영원의 환광 이벤트에서도 물자 지원 겸 지휘관의 귀환을 요청하며 직접 데려오려고 한 황가에게 불안정한 전황을 이유로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고, 때마침 철혈의 기습으로 인해 황가가 지휘관을 신경 쓸 겨를이 없어지고, 북방연합의 영해를 침공한 세이렌의 등장 하는 상황까지 일어나 지휘관은 여전히 북방 연합에 머물고 있다. 작중 묘사를 보면 지휘관의 지휘를 받으며 세이렌의 거점을 하나씩 파괴하면서 세이렌의 최대 거점인 '''왕관'''까지 도달한 상태.
활약을 꽤나 하고 있는 진영인데, 세이렌의 최대 거점인 왕관에서 출몰하는 대량의 세이렌을 노스 유니온의 칸센들이 북극권 밖으로 못 나가게 막고 있다.[40] 즉 인류 전체의 최전방을 맡고 있는 것. 노스 유니온이 밀리면 북극권에 있는 대량의 세이렌이 다른 해역으로 새어나가는지라 이글 유니온이 물자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황가의 수송함대를 기습한 적국인 철혈도 물자엔 손을 대지 않았다.
성능의 경우 고증점을 의외의 구석에서 잘 지켜서 아브로라나 파먀티 메르쿠리야, 강구트 같은 그레이트 게임에서 제1차 세계대전 시절 만들어진 구세대 함선들은 '''고성능 효과와 저성능 스탯'''을 가지고 있다. 현세대 함선들은 그에 걸맞는 효과와 성능들을 갖고 나온 편. 그중에서도 타슈켄트, 차파예프, 소비에츠카야 러시아는 전부 다 어디 빼놓을데 없는 고성능.
이런 이유에서인지 사르데냐 엠파이어의 의장이 벽람항로 진영과 흡사한 '적색중축 내의 벽람항로'스러운 분위기인 것과 정반대로 '벽람항로 내의 적색중축'스러운 분위기다.
자유 아이리스, 사르데냐와 마찬가지로 이벤트 스토리에만 등장하는 캐릭터가 존재하며, 소비에츠키 소유즈급 전함 1번함인 소비에츠키 소유즈와 키로프급 순양함인 키로프다. 이중 키로프는 북방연합이 주역인 두 번째 대형 이벤트에서 정식으로 추가된다.
글섭에서는 소련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을 반영해서 캐릭터들의 대사에 러시아어 일부가 자막으로 나온다. 또한 서약을 할 경우 포미더블처럼 별도의 고유 대사가 존재한다.
지휘관을 부르는 호칭 중에는 소비에트 연방시절부터 만들어졌거나 대대적 개수 혹은 함명변경이 있었던 경우엔 공산주의의 영향인지 지휘관 '동지'가 붙는다. 동지라는 말만 붙일 수 있다면 그 뒤론 딱히 제한이 없는 모양인데, 타슈켄트가 지휘관을 부르는 호칭은 "동지"(...)이다.
여담으로 캐릭터들 스킨이 하나같이 비범한데, 감옥을 테마로 하였다. 훈련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대외적으로 노스 유니온의 수장은 소비에츠키 소유즈로 보인다. 확실하게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노스 유니온의 중요한 사람" 이라고 언급된다.
로그인 로딩 화면의 메인 캐릭터는 아브로라.

5.1.4. 이스트 글림 (ROC / PRAN)


'''이스트 글림'''
东煌. 東煌. Eastern Radi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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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까지 존재한 중화민국을 모티브로 한 진영. 신주(神州)라는 동쪽 대륙에 위치한 국가로 지도자는 불명.
진영 이니셜이 ROC와 PRAN 2가지가 있는데, ROC(Republic of China, 중화민국)는 제 2차 세계대전 함선이며, 1950년대부터는 PRAN(People's Liberation Army Navy, 인민 해방군 해군)으로 나뉜다. ROC와 PRAN은 엄밀하게 말하면 아이리스와 비시아 이상의 앙숙이 되어야 맞지만 여기선 개발사 국가국내 사정 때문인지 분류 탭에서 ROC 진영을 선택하면 PRAN 진영까지 하나로 묶어서 분류한다.
3천 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나라라고 한다. 중화민국이 엄연히 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의 일원이었음을 감안해도 해군 부분으로 들어가면, 특히 태평양 전쟁에선 그닥 큰 영향이 없었기에 이 게임이 중국산인 점도 있어서 억지로 끼워넣었다는 느낌을 주는 진영. 중일전쟁이나 국공내전 같이 그나마 이벤트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사건도 언급하지 않는다.
동황의 함선들은 자체적으로는 별로지만 시너지가 대단한 케이스다. 특히 의 경우 개개로 사용하면[41] 약캐에 가깝지만 3명이 함께 뭉친 전열은 끔직한 육성 난이도만 극복하면 절약런 0티어로 분류될 정도다.
2021년 1월 하순에는 차오 호급 경순양함인 차오 호와 잉 루이가 발표됐다.
마이너 진영이지만 얏센이 웨딩 스킨을 받아서 마이너 진영 최초로 웨딩 스킨을 보유했다.
로그인 로딩 화면의 메인 캐릭터는 핑하이.

5.1.5. 아이리스 리브레 (FFNF)


'''아이리스 리브레'''
自由鸢尾. アイリス ヴィシア. Iris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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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기 자유 프랑스를 모티브로 한 진영. 인게임 분류 표기는 FFNF(Free French Naval Forces). 월드 오브 워쉽과의 콜라보를 시작으로 추가되었다. 최고 지도자는 추기경 리슐리외. 종교국가 아이리스의 정통계승국가임을 주장하며 현실의 세속 프랑스보단 중세의 종교적인 프랑스에 가까운 느낌이다. 현 시점에서 인간이 아닌 칸센이 수장인 유일한 진영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종교 국가라는 설정으로 수장부터가 독실한 종교인이며, 이탈리아를 모티브로 한 사르데냐 제국처럼 이쪽도 프랑스가 패션으로 유명한 나라임을 반영했는지 전체적으로 패션 감각이 있다.
중일섭은 2018년 7월 말, 한섭은 19년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프랑스를 무대로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함선들 특징은 대체로 기동성과 회피에 특화된 포격함 중심이고, 전함들은 선 장전을 하나 들고 시작하는 대신 2포좌까지만 올라간다는 특징이 있다. 진영 전체적으로는 비시아 성좌를 포함하여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수동 조작'''에 특화된 구성을 갖추고 있는데, 일례로 리슐리외급 전함들은 수동으로 포격할시 높은 확률로 엄청난 데미지뻥을 입힐 수 있다.
여담으로 역사적으로 하나의 국가에서 두개의 세력이 등장하다보니 이 게임에서는 자매지간이었다가 단체로 적으로 돌아서 동족상잔을 맞이하게 된 기구한 운명을 지닌 세력이 되었다.
수장은 리슐리외다.
로그인 로딩 화면의 메인 캐릭터는 생 루이.
애니메이션에서 등장은 없었으나 5화에서 벨파스트의 대사로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다.

5.2. 적색중축[42]


세이렌의 등장 이후로도 무려 수십 년동안 각자도생을 꾀했다는 사실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인류 각국은 일찍부터 각자의 이익 문제 등이 있어 끊임없이 경쟁하고 충돌하는 상황이었다. 그러한 상황은 벽람항로가 창설된 다음에도 그 내부에서 계속되고 있었고, 특히 세이렌을 어떻게 토벌하는가를 주제로 한 방법론을 두고도 잡음이 끊이지를 않았다.
그렇게 문제가 쌓여가던 도중 철혈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이 세이렌으로부터 모종의 힘을 얻었고, 마침내 이들이 벽람항로 탈퇴를 전격적으로 선언하면서 새로운 대 세이렌 공동전선을 창설하니 바로 ‘적색중축’이었다.
적색중축과 벽람항로 모두 세이렌이라는 공동의 적을 가지고 있고 양 측 모두 기본적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해 세이렌을 토벌한다는 걸 목표로 하고 있기는 하다. 즉, 적어도 명분과 의도 같은 것만을 따졌을 경우 벽람항로는 물론이고 적색중축 역시 지휘관의 적은 될 수 있을지언정 인류를 위협하는 악의 세력 같은 것은 될 수 없다. 그러나 그 구체적인 방법론에서 상당한 차이를 가지고 있는 데다가 창설 과정부터가 대단히 험악하였던 탓에 적색중축은 벽람항로와 적성 관계에 놓여 있으며 양자 간 무력 충돌이 끊이지를 않고 있다.
설정 상 세이렌의 힘을 이용한 신기술을 사용하는 집단인데, 이는 벽람항로 측에서 금기로 취급하는 힘이다. 적색중축 측에서는 ‘독으로 독을 제압한다’, ‘일단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강대한 힘을 갖춰놔야 인류가 살아날 수 있다’ 라는 느낌으로 사용하는 듯. 그 힘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으나 철혈 함은 장비가 괴수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아울러 사쿠라 제국 함은 모두 인간의 머리 위로 네코미미 같은 동물 귀 혹은 오니같은 뿔이 자라나 있는 등 수인의 모습을 한 것이 특징.[43]사쿠라 제국의 경우는 세이렌의 힘과는 관계 없이 그냥 종족 특성 정도인 것으로 보이는데, 세이렌의 힘을 사용하지 않는 벽람항로 소속 함들 중에서도 하만, 심스 등과 같이 네코미미가 보이는 경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44] 또한 아가노같이 귀나 꼬리 심지어 조류의 특성(쇼/즈이카쿠, 다이호의 날개옷깃)조차 없는 예외적인 케이스도 있다.
그리고 아주르 레인 공식 4컷 만화인 아주르레인 저속전진에서 메탈 블러드 배들의 의장(함선소녀들이 장비하고 있는 것)이 괴수 같은 형상을 한 이유가 생체병기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세이렌의 힘과 철혈의 기술이 융합된 생체병기라고 하며 동물 수준의 자율적인 의지를 가지고있는 듯하다.
모티브는 추축국. 함들의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다시피 메탈 블러드는 나치 독일, 사쿠라 엠파이어는 일본 제국. 비시아 성좌는 2차 세계 대전 때 독일이 프랑스를 점령하고 나서 세운 괴뢰 정부인 비시 프랑스다. 사르데냐 엠파이어는 이탈리아 왕국이다.
사쿠라 세력 최대의 떡밥 함선인 야마토를 아직 내보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45] 메인 스토리가 2차대전의 타임라인을 따라가다 보니 생긴 상황으로, 이러다 실제 역사처럼 '아끼다 똥되는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거기에 Anime Expo 2019 관련 공식답변으로는 아직 야마토와 무사시는 계획에 없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빛나는 벚꽃의 그림자 이벤트에서 시나노가 언급되었으며 잠들어 있었다가 이벤트 스토리 막판에 깨어났고 한다. 그리고 일섭 3주년 기념을 앞두고 야마토급 중 시나노로 추정되는 캐릭터 실루엣이 일부 공개되며 본격적으로 등장을 예고하는 분위기다. 한 유저가 중섭 클라이언트를 뜯어보니 시나노라는 이름이 들어간 파일이 있음을 확인했다.

5.2.1. 메탈 블러드 (KMS)


'''메탈 블러드'''
铁血. 鉄血. Ironbl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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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 독일을 모티브로 한 진영. 중섭과 일섭은 철혈, 한섭은 메탈 블러드로 나온다. 정작 글로벌 서버에서는 '''철'''혈을 강조해서인지 아이언 블러드로 개명됐다. 인게임 분류 표기는 KMS(Kriegsmarine Schiffe). 최고 지도자는 황제. 1차대전이 터지지 않은 세계관이라선지 민감한 소재라서 그런지 총통은 아니다.
원래 벽람항로의 구성국이었으나 세이렌으로부터 모종의 힘을 얻으면서 벽람항로 탈퇴를 선언하고 적색중축이라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었으며, 현재 벽람항로 측과 전쟁 중이다. 동맹으로는 실제 역사에서 그러했듯 같은 적색중축 소속인 사쿠라 엠파이어와 비시아 성좌, 사르데냐 엠파이어가 있다.
철혈 소속 함선들은 전체적으로 내구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우선 모든 함선 중 내구도 1위가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2위가 비스마르크. 그 외에 중순양함 1위인 프린츠 오이겐, 항공모함 1위인 그라프 체펠린 등 다른 철혈 함선들 중에도 내구도가 높은 함선들이 많다. 그리고 독일 해군이 2차대전 때 잠수함 분야를 제외하면 상당한 약체였던 탓에, 예외라고 할 수 있는 Z23 改Z1 改, Z46 조합이나, 개장이 나오면서 스펙업과 스킬추가로 1티어급으로 우수한 함선이 된 라이프치히 改에 1티어를 넘어서 0티어로 분류되는 비스마르크급 자매에 0티어를 넘어선 괴물전함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함선들의 성능이 애매하거나 아예 쓰레기로 분류되고 있다. 좀 거칠게 표현하면 철혈 함선은 0티어인 비스마르크와 티르피츠 및 론 그리고 전함 최강인 프리드리히를 얻기 전까지 이벤트 및 하드모드 함선 출격조건 맞춰줄 프린츠 오이겐[46], 그리고 론 개발용 경험치노가다 함선[47]만 키우면 나머지는 고이 모셔둬도 상관 없을 정도.
게다가 2차대전기에 만들어진 함선 수가 너무 적어서 캐릭터 수가 절망적이다. 당장 진영별 함선 목록으로 봐도 같은 주역급 세력인 이글 유니온, 로열 네이비, 사쿠라 엠파이어와 비교해서 압도적으로 함선이 적다. 전열은 그래도 일반 해역에서 몇명은 나오는데 후열은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게 대부분이며 그마저도 2020년 1월 기준으로 '''단 6척'''이 전부.[48] 페이퍼 플랜 함선들까지 동원해야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 메탈블러드 진영의 함선은 얻었다면 '''적어도 첫 획득한 함선은 절대로 갈지말고 일단 반드시 잠금 처리 해놓자! 도크 자리 없다고, 훈장 얻겠다고 무심코 갈았다간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부족한 함선 선택지에 피눈물 흘리게 될 수도 있다.'''[49]
중섭과 일섭에서는 1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잠수함이 추가될 예정이라는 오피셜이 나왔는데, 7형 유보트급인 U-81이 모습을 드러냈다.
캐릭터성으로는 대체로 냉정침착의 쿨데레나 쿨시크한 캐릭터가 포진해있다. 독일의 이미지가 상당히 딱딱한 점을 반영한 모양. 그래도 카를스루에처럼 놀기 좋아하는 느긋하고 게으른 캐릭터나, 라이프치히처럼 소심하고 다정한 캐릭터,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아이돌 기믹인 Z35&Z36, 프린츠 오이겐처럼 지휘관에게 장난치는걸 좋아하는 캐릭터도 있기는 하다. 더불어, '''서약 스킨이 없는 유일한 진영'''이었으나(마이너 세력 중 하나인 동황조차도 얏센이 웨딩 스킨을 가졌다.). 프린츠 오이겐의 웨딩 스킨이 공개되며 無서약 스킨 진영에서 벗어난다. 그리고 몇 년이 더 지난 2020년 5월 30일에는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2020년 8월 13일에는 Z23까지 웨딩 스킨을 받았다.
장비는 철혈이란 이름답게 철갑탄을 쓰는 주포가 많고, 대체적으로 주포의 장전속도가 빠른 편이다. 장비상자에서 나오는 150mm T3 경순존엄포나 203mm T3 중순존엄포는 고폭탄계열 경순과 중순함 외에는 시제형장비 이전까진 필수장비로 추천된다. 특히 이 게임에서 유일한 유도무기인 자성어뢰를 주기 때문에 뇌격함들 주력어뢰에 애용되는 편이다. 이색격 한정교환장비인 5연장 T3 자성어뢰를 제외한다면 추천되는 자성어뢰는 3연장 T3 자성어뢰나, 4연장 T3 자성어뢰. 함재기는 내구도나 대공능력이 좋고, 특히 ME-155A 전투기는 장전속도가 스카이로켓 다음으로 빠르기에 유틸항모가 쓰기 좋지만 폭장량이 0이니 폭격딜을 포기해야 한다.
여담으로 이 진영 소속 대부분의 함선들의 장비 컨셉은 괴수의 얼굴 모양새를 가진 장비가 하나씩 있다는건데, 이것은 전함소녀의 심해함선 의장을 대놓고 표절했기 때문이다. 심해순양전함의 의장을 통채로 가져온 이 제일 심각한 편이다.[50]
상술했다시피 2차 연구함에서 전함선 통틀어 가장 흉악한 스펙을 가진 전함이 등장했는데 바로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체력, 화력이 전부 1위인데 문제는 부족한 함선 때문에 해금 및 육성난이도 역시 최악이라는 것이다.
대외적으로 메탈 블러드의 수장은 비스마르크이다. 벚꽃의 그림자 이벤에서부터는 비스마르크 사후(?)라서 그런지[51]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가 치고 올라온듯 하다. 하늘 아래의 찬송가 이벤트의 진정한 흑막으로도 활약했던 걸로 봐선 실세급인듯.
2년 동안 미등장상태였던 비스마르크도 2019년 5월 23일(한국서버는 24일)에 업데이트로 공개가 되었다.
진영 전체가 대놓고 안 좋은 결말을 맞을 것이 예고되었는데, 직접 힘을 건네준 세이렌이 비스마르크에게 '''메탈 블러드의 패배는 그 무슨 짓을 하더라도 피할 수 없는 확정사실'''이라고 공언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나마 깨보겠다고 비스마르크가 계약을 맺었으나 결국 패배해 버렸으니 세이렌의 공언대로 된 것. 즉 이들은 스토리상, 실제 역사마냥 패배가 확정되어 있는 것이다. 다만, 비스마르크가 생존했어도 메탈 블러드가 패배하는건 변하지 않을 뿐. 하지만 역사대로 흘러가게 하고 싶지는 않은 것인지 비스마르크가 없게 된 이후에도 철혈은 계속해서 여러 변수를 만들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그 결과로 겹쳐진 공허의 경계상 이벤트에서는 계획함들이 모습을 드러내며 이벤트 주역 역할가지 맡는다.
로그인 로딩 화면의 메인 캐릭터는 비스마르크.
인게임에 직접적으로 크게 영향을 주는 설정은 아니나 철혈에서는 연인이나 절친 등을 동물에 비유한 애칭으로 부른다. 프린츠 오이겐의 서약 스킨 대사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며, 특히 곰돌이에 비유하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다.

5.2.2. 사쿠라 엠파이어 (IJN)


'''사쿠라 엠파이어'''
重樱. 重桜. Sakura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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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국을 모티브로 한 진영. 일본 서비스에서는 중앵으로, 한국 서비스에서는 사쿠라 엠파이어로 표기된다. 애니메이션 북미 더빙판은 사쿠라 임파이어에 가깝게 발음한다. 인게임 분류 표기는 IJN(Imperial Japanese Navy). 최고 지도자는 신의 위임을 받은 무녀지만 실질적으로는 정부 소속 인간들이 통치하고 있다. 현실의 천황제와 비슷하지만 여기선 대놓고 오컬트 요소가 강하게 나온다.
철혈과 더불어 적색중축의 주요 구성 진영 중 하나로서 벽람항로 측과 전쟁 중이다. 동맹으로는 같은 적색중축 소속인 메탈 블러드, 비시아 성좌, 사르데냐 엠파이어 등이 있다.
중앵 소속 함선들은 전체적으로 내구가 약한 대신, 전열함에는 뇌격에 살고 뇌격에 죽는 뇌격기동전 특화 함선들이 포진해있다. 특히 중앵구축은 포격과 대공 데미지 배율이 완전 밑바닥인 경우가 많다. 그냥 어뢰만 쏘라는 소리. 대신 어뢰딜만큼은 어지간한 전함 주포딜과 비교할 정도로 높다. 전함의 경우에도 대공능력이 젬병인데, 이 때문에 12-13해역에서는 쓰기 힘들다. 역사상으로도 제공전 탈탈 털리고 망했으니 적절한? 고증.
주력함들은 전순/전함들, 1항전, 2항전, 5항전 사이의 파트너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게 특징이지만 저 틀을 벗어나면 일부를 제외하면 크게 약화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중앵 온리로 함대를 짜는 것은 작정하고 나가토를 세팅하지 않는 이상 효율이 떨어지지만, 적당히 단독운용 되는 타 진영 함선들을 섞으면 연습전이든 해역이든 무난하게 뚫을 수 있는 강력한 진영이다.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 전형적인 일본풍을 기반으로 했지만 현대적 스타일로 변형됐거나 제복 차림 캐릭터들, 아예 교복을 바탕으로 디자인된 캐릭터들도 있다. 심지어는 유치원생 모습을 한 캐릭터들도 존재할 정도. 또한 신체 일부에 동물의 귀라던가 뿔, 꼬리 같은 것들이 달려있는 캐릭터들이 대다수다.[52] 괴이하게도 사람 귀랑 동물 귀가 모두 존재하는 캐릭터들도 종종 있다. 공식 아트북 설정에서는 인간과 신의 조화를 꾀하는 미즈호의 신비가 영향을 줘서 칸센들에게도 동물의 귀나 꼬리 등이 생겨나고, 항공모함 칸센들은 전투기 모양 식신을 다룰 수 있다고 한다. 양쪽 귀를 모두 가진 건 아마도 원래는 사람귀만 있다가 미즈호의 신비가 작용해 후천적으로 동물의 신체 부위 일부도 생겨나게 된 걸로 추정된다.
메인스토리상 필드의 적 캐릭터로서 자주 상대하는 세력인데, 적 캐릭터로만 있었던 캐릭터(토네, 치쿠마, 모가미, 미쿠마 등)가 플레이어블로 실장된다면 거의 반드시 디자인이 변경된다는 일종의 징크스가 있다. 외전이나 IF 개념이 강한 이벤트 스토리에서는 높은 빈도로 주연 자리를 차지한다.
장비는 비유도 어뢰들 중에선 제일 좋은 편이지만 그 외엔 여러모로 극단적이다. 함재기는 장전속도가 대체적으로 빠른 편이고, 뇌격기는 일점사형이라 보스때려잡기 좋지만, 보스 외의 다른 적이 있거나 보스가 이동속도가 빨라서 미스가 날 수도 있고, 고증상 낮은 내구력을 갖고 있어 함재기 내구력을 강화시켜주는 장비를 껴주는게 좋다. 전함 주포로 고폭탄에 빠른 장전속도를 갖고있는 410mm 연장포는 입수하기도 쉬워서 특수탄막형 전함들의 필수템으로 평가받지만, 삼식탄 버전은 주포주제에 대공수치를 올린다는 점 외에는 쓰레기로 평가받는다. 전열함 주포는 경순포 중 155mm 3연장포가 고폭탄을 지원해 그 벨파스트의 추천 주포로 평가받을 정도로 우수하지만, 그 외의 주포들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벽람항로에서 중앵 소속 구축함들은 가히 얼굴개그 담당이다. 무츠키, 카게로, 미나즈키, 와카바는 벽람4대짤방의 위치에 서있을 정도로 SD에서 충격적인 표정을 보여준다. 무츠키는 원톱급 카오게이로 벽람항로 이모티콘 시리즈에서 절대 빠지지 않으며, 카게로도 이모티콘 중 하나로 쓰인다. 마키나미는 거의 HOXY급 표정이고, 시라누이 改도 한 표정 하는 편. 굳이 구축함이 아니라도 중앵 소속이면 진지한 캐릭터라도 SD에서 자주 망가지는 편이다.
결혼 반지를 사용하여 얻을 수 있는 모든 스킨들이 웨딩 드레스가 아닌 일본의 전통 복장인 시로무쿠를 기반으로 한 의상이란 게 특징이다. 예외가 있다면 시로무쿠에 항상 붙어있는 모자를 쓰지 않은 아카기 정도. 이후 아타고의 결혼 스킨이 웨딩드레스로 나오면서 유일하게 시로무쿠를 사용하지 않은 스킨이 되었다. 서약 카드 모양도 다른 진영과 다르다. 원래는 로얄 네이비와 비슷한 숫자 정도로 웨딩 스킨이 있었지만 슬금슬금 웨딩 스킨이 늘어나더니 메인 4대 진영 중 최초로 두 자리 숫자 달성과 가장 많은 웨딩 스킨을 보유하고 있다.[53]
대외적으로 사쿠라 엠파이어의 수장은 아직 설정상으로만 언급되고 실장되지 않은 야마토이다. 나가토의 대사에 의하면 야마토에게 연합함대기함 자리를 넘겨줬다고 한다. 대형작전에서도 퀸 엘리자베스가 휴전협정 중 아카기에게 "너희의 기함인 야마토, 나가토, 미카사 중 하나가 올 줄 알았는데" 라고 말해서 야마토가 존재하는 건 확정인것 같다. 이외에 미카사가 전 연합함대기함(2대)이자 대선배로서 존칭을 받고, 나가토 또한 전 연합함대기함(4대)이자 무녀로서 우대를 받고 있다.
야마토가 언급만 되고 등장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사실상 나가토가 수장인 셈이며[54] 2인자는 아카기인듯 한데 사실상 실세는 아카기로 보인다.[55]
또한 진영 이름과 동일한 '중앵' 이라는 벛나무가 있는데 나가토가 봉인되기 전 무녀로서 중앵 아래에서 번영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냈고 연합함대 기함 자리에서 물러난 후 스스로 중앵에 자신을 봉인해 세이렌의 양자 정보를 보면서 정보를 모으던 중 사쿠라 엠파이어에 의해 다시 봉인이 풀려 복귀한다.
최근 진행된 이벤트인 빛나는 벚꽃의 그림자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중앵은 현재 세이렌의 힘을 빌린 아카기가 이끄는 기존 사쿠라 엠파이어와, 미카사가 이끄는 신생 사쿠라 엠파이어로 나눠진 상태라고 한다. 역사에서도 일본 제국의 육해군 대립이야 유명한 사실이고, 육군 내부는 물론 해군 내부에도 피벌 싸움이 심심할 일이 없을 정도로 빈번했다는 걸 알면 묘해진다. 즉 대외적인 수장 나가토와, 아카기와 미카사의 두 파벌로 나뉘어 있는 것.
오랫동안 떡밥이던 시나노가 2020년 9월 12일 UR 등급 캐릭터로 마침내 등장이 확정됐다. 찰나를 보는 호접의 꿈에서는 아카기와 미카사를 중재시키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로그인 로딩 화면의 메인 캐릭터는 아카기.

5.2.3. 비시아 성좌 (MNF)


'''비시아 성좌'''
维希教廷. ヴィシア. Vichya Dom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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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나치 독일이 프랑스 제3공화국을 멸망시키고 세운 괴뢰국 비시 프랑스를 모티브로 한 진영. 인게임 분류 표기는 MNF(Marine Nationale Forces). 최고 지도자는 교황. 아이리스와 별개로 이쪽도 별도의 종교조직과 군사력을 보유한 채 적통성을 주장하기 때문에 때문에 사실상의 대립교황이나 나름없다. 비시아의 해군은 호교기사단이라 불리우며 이단심문관을 별도의 특무부대로 두고 있는 것으로 암시된다.[56]
철혈의 아이리스 침공 이후에 갈라져나온 세력으로, 아이리스 리브레와는 자매지간이었다가 적으로 돌아서 골육상쟁의 기구한 운명을 맞이하게 된 셈. 자신들이 조국을 수호하고, 자주권을 지녔다고 주장한다. 벽람항로와 사이가 좋지 않지만 특히 대영제국을 모티브로 한 로얄 네이비와는 척을 지는 모습을 노골적으로 보여준다.[57]
로그인 로딩 화면의 메인 캐릭터는 장 바르.

5.2.4. 사르데냐 엠파이어 (RN)


'''사르데냐 엠파이어'''
撒丁帝国. サディア帝国. Sardegna Emp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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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 대전 당시의 이탈리아 왕국을 모티브로 한 진영. 이름의 유래는 통일 전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왕국이다. 인게임 분류 표기는 RN(Regia Nave). 최고 지도자는 원로원으로 원로마다 레드 액시즈 가입에 대한 견해가 다르며 스토리에선 이로 인한 아주르 레인 재가입 떡밥을 남겼다.
아이리스 이벤트[58]와 청홍의 메아리 이벤트[59], 킹 조지 5세의 두 번째 스킬 등으로 그 존재와 명칭이 확인되었다. 2019년 8월 27일에는 사르데냐 소속 캐릭터로 추정되는 일러스트 일부가 공개됐다. 다음 달 9월 5일 기간한정 캠페인 '제국의 예고'를 통해 본격 참전이 확정되었으며 캐릭터들이 소개되었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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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5일 데이터 마이닝을 한 유저의 의해 채팅 프레임 이미지를 통해 영문으로 '사르데냐 엠파이어'라고 확인되었다.
패션의 나라 중 하나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이미지 때문인지, 캐릭터 디자인적으로는 메탈 블러드 이상으로 제복의 디자인 코드가 통일되어 있는 편. 벽람항로의 디자인 코드는 칸코레가 동급 함선들끼리는 한 일러스트레이터가 맡아서 의상 디자인 코드를 싹 통일시킨 오밀조밀함보다는 떨어지는 경우[61]가 많았는데, 사르데냐 엠파이어는 벽람항로 등장 진영들 중에서는 늦게 구현되어서 그런지 여러 일러스트레이터가 참여했음에도 가장 통일된 의상 디자인 코드를 보여준다. 적색증축의 철혈과 중앵은 각자 동물적인 모티브(철혈은 의장에, 중앵은 생김새에)를 가졌는데, 사르데냐는 벽람항로의 진영들처럼 의장을 가진 것도 차이점.
한때의 메탈 블러드를 넘어설 정도로, 진영 전체적으로 어딘가 하나 나사가 빠져있는 성능이거나, 써먹기 힘든 약캐 수준이다. 전열함대에 어뢰 쉴드를 부여한다는 전례 없는 지원스킬을 가졌음에도, 탄막 스킬 강화를 위해 전용주포를 쓰자니 전함주포로는 범용성이 별로인 철갑탄인데다 탄퍼짐이 4연장 주포급인 리토리오. 스킬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공격력이 미묘하고 회피율도 내구력도 영 떨어지는 와중에 도면 얻기 무진장 힘든 전용주포를 만들어야 그나마 완전한 성능이 나오는 차라. 드레드노트급이라는 구식전함인데다 포격도 최하위권에 심지어 부포도 구축포인 줄리오 체사레와 콘테 디 카보우르.... 카라비니에리나 트렌토가 또 쓸만한 성능이냐면, 동급 함종 중에서 훨씬 쓸만한 캐릭터들이 널려있는데다, 특별한 메리트도 없으므로 소외받는 신세다.[62] 진영 버퍼 캐릭터나, 추후에 나올 캐릭터들을 고성능으로 만들거나, 진짜 작정하고 리메이크를 하지 않는한 암울할 듯. [63] 사르데냐 이후 제대로 추가된 노스 유니온과 비교하면 더 안습해진다(...).
여담으로 스토리중 대놓고 자신들과 무관한 수영복을 판매 중인 스킨을 구매하라는 듯이 자주 언급한다.
대외적으로 샤르데냐 엠파이어의 수장은 총 기함이라 언급되는 비토리오 베네토, 2인자는 리토리오로 보인다. 다만 둘 사이에 명확한 상하관계가 있지는 않은 듯. 오히려 베네토가 리토리오에게 휘둘리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베네토가 리토리오에게 기함 자리를 권유하지만 거절당하는 장면도 있다.
세력 분류로는 적색중축 소속이지만, 정작 철혈과는 그다지 사이가 좋지 않다. 사르데냐는 철혈이 자기들을 토사구팽할 것이 뻔하다며 불신하고, 철혈은 사르데냐를 입만 살아있는 허세꾼 취급한다.
역사적으로도 이탈리아가 추축국 핵심 세력 중 가장 먼저 항복한 것처럼 이쪽도 적색중축 중 가장 먼저 항복하고 벽람항로에 다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철혈이 자신들을 토사구팽할 것이라고 여긴 것도 있고, 세이렌에게서 지중해를 지킬 능력이 되는 건 벽람항로측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사르데냐 스토리 후반부는 사실상 항복 후 재합류 명분을 얻기 위한 '연극'이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차라와 폴라만 등장했다. 대사가 없고 비중도 잠깐 등장하는 수준인 카메오지만.
로그인 로딩 화면의 메인 캐릭터는 리토리오.

5.3. 세이렌



5.3.1. 개요


네임드 목록
테스터
テスターα, テスターβ, テスター
测试者
Tester Alpha, Tester Beta, Tester
옵저버 알파
オブサーバーα
观察者
Observer Alpha
퓨리파이어
ピュリファイアー
净化者
Siren Purifier
옵저버·제로
オブサーバー·零
观察者零
Observer zero
아비터·엠프레스·iii
アビータ・EmpressⅢ
Arbiter: The Empress III

오미터
オミッター
Omitter
에디터
エディター
Editer

본편의 메인 적대 세력. 쉽게 말해 옆동네심해서함 같은 존재로 이쪽이 바로 인류의 적으로 등장하는 존재들. 일단 벽람항로, 적색중축 양쪽의 함선소녀들과 비슷한 형식으로,크게 양산형 함선들과 인간형 함선들로 나뉘어져있다. 양산형들은 명칭이 체스의 기물[64]이며, 검게 도색된 기괴한 형체를 지닌 함선으로 묘사되어있다. 인간형의 경우는 미소녀의 형체를 하고 있지만 촉수가 기계장치에 잔뜩 달려 있으며 달고 있는 장비가 심해생물 모티브인 경우가 많다. 또한 초반 시나리오의 본인들간의 대화[65]에서 (미래로 추정되는) 다른 시대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바다에서 등장한다는 것과 촉수라는 개념, 인류는 감히 함부로 상대할 수 없는 압도적 힘을 가졌다는 점에서 크툴루 신화에서 모티브를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상 인류는 세이렌에게 행성 전체 제해권의 최소 90% 이상을 상실하였으며, 과학 기술과 생활 수준을 비롯한 문명 전반이 급속도로 퇴보하는 등 막장일로로 치닫게 되었다.[66]
단순무식하게 힘만 쓸 줄 아는 게 아니라 머리도 상당히 잘 돌아간다. 인류가 세이렌을 앞에 두고도 벽람항로와 적색중축으로 나뉘어 박 터지게 싸우도록 만든 것부터가 다름 아닌 이들의 책략이다. 인류 측에서는 모르고 있지만, 적색중축 측이 세이렌한테서 빼앗았다고 여기는 그 힘이라는 것 역시 실상은 세이렌이 벽람항로 내의 불화를 폭발시킬 기폭제로서 일부러 뿌린 것이고, 이러한 사실은 스토리 극초반 세이렌 측의 시점에서 익명의 세이렌 측 인물이 “어떻게 저거 하나 좀 던져줬기로서니 저 난리가 나버리냐?” 면서 낄낄대는 모습을 통해 드러난다.
그리고 적색증축 측에는 그 대가로 전함 소녀들의 데이터를 요구한 것으로 보이며 그렇게 하여 실제 현실에서 싸우는 함선 소녀와 세이렌이 만든 공간에서 실험에 사용되는 함선 소녀에 존재하고, 여기에 지휘관(주인공) 휘하에서 싸우는 함선소녀까지해서 적색 증축 태생의 함선 소녀는 최소 3명이 활동중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게임 중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들은 세이렌들이 만들어 놓은 시뮬레이션의 내용인 경우가 많은 만큼 높은 기술력을 지녔으며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런저런 실험을 하며 자료를 모으고 있다.
주적임에도 정작 스토리가 벽람항로와 적색증축간의 싸움 이야기가 대부분이라 막상 게임상 묘사는 희박하고 본편 스토리는 제대로 전개가 안 되다 보니, 이벤트 스토리에서 세이렌에 대해 조금씩이나마 다루는 경우가 많다

5.3.2. 각 매체에서 묘사/설정



5.3.2.1. 본편 이벤트 스토리

이색격 이벤트를 통해서 세이렌 중 한 명의 이름이 테스터β라는 것이 밝혀졌다.[67] 혼자서 포격+뇌격+공습을 모두 할 수 있는 만능 유니트로, 함재기는 아군의 그것과 같이 한 번 쓸고 지나가는 형태가 아니라 판넬처럼 떠다니며 지속적으로 공격을 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지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초차원게임 넵튠 콜라보에서는 수수께끼의 웜홀을 통해 그곳을 빠져나온 4여신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여신화를 한 가짜 4여신을 만들어 내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68] 또한 원작의 설정에서 모든 정보를 다루는 이스투아르가 세이렌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실력을 가진 모습으로 그려졌다.
겨울 왕관 이벤트에서 다양한 인간형 세이렌들이 추가됐으며, 네임드급 세이렌들은 전투에서 격침시켜도 새로운 육체에 기억을 전승시켜 부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69]이들의 행적과 목적은 단편적으로만 드러났지만 팬덤에서는 세이렌의 행보로 추측하여 벽람항로 스토리가 평행차원이나 루프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2018년 10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어둠에 떨어진 푸른 날개" 이벤트에서 이들이 엔터프라이즈로 추정되는 존재인 코드G를 원본으로 삼아 만들어진 존재이며, "샌드플레이"에서 코드G가 처음 언급하고, 크로스 웨이브에서 세이렌이 직접 자신들을 '''안티 엑스'''라고 시인한 것을 비롯해 봤을 때, 미래의 인류, 즉 '''창조주'''가 '''엑스'''라 지칭하는 미지의 적과 조우해 대항책으로 만든 '''안티 엑스'''인 세이렌으로도 이길 수 없었기에, 과거의 자신들을 진화/성장 시키기 위해 과거로 세이렌을 파견했다는 걸 알 수 있다.[70]
또한 "어둠에 떨어진 푸른 날개"에서 창조주로 추측되는 인물과 현재 세이렌의 실권을 쥐고 있는 심판자로 추측되는 인물간의 대립이 그려진 대화나, 각 이벤트에서 옵저버가 심판자와 옵저버 제로의 의향을 살피기 위해 코드G나 아카기 등을 이용하는 묘사들로 비롯해 봤을 때 세이렌 내부에서도 파벌이 존재함을 알 수 있다.
상동의 이벤트에서 세이렌들끼리 단말로서의 계급이 나눠져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테스터와 퓨리 파이어가 하급, 아바타가 중급 단말이라고 한다. 덤으로 테스터의 '데빌피쉬'처럼 다들 고유의 함선명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칭송받는 자 세계관과의 콜라보레이션 스토리에서는 꿈의 만남 스테이지 편을 모두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마지막 이벤트 컷씬에서 오히려 자기들이 이용당했다며 살짝 한방먹었다는 반응과 함께 어떤 강대한 신적 존재계약을 제시했다는 대화를 나눈다. 자신들은 프로그램이라 '소원'이라는 개념이 없다며 태연히 넘긴다.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벤트 샌드플레이에서는 이벤트 스토리 컷신 막판 새로운 세이렌 아비터(중재자) 엠프레스(여제) III가 모습을 드러냈다.
2020년 2월 이벤트 동절의 북해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세이렌 오미터(제거자)가 보스로 나온다.
2020년 3월 이벤트 어두운 안개 가르는 은빛날개 이벤트에서는 과거를 시뮬레이트하는 곳에 엔터프라이즈가 우연찮게 헤메여 들어갔는데, 이 과거 회상에서 세이렌이 KAN-SEN들을 대신해서 싸우기 위한 존재라는게 밝혀진다. 이 과거회상에서는 KAN-SEN들이 적과 싸우고 있으나 다들 흩어져 버리고. 아크 로열, 타카오, 히류, 엔터프라이즈[71]만이 합류했으며 세이렌과 공동전선을 펼치려 하고 있었다.
기억의 단편에 따르면 KAN-SEN 일행은 '심판자'를 대신하여 온 옵저버를 통해 '양자시간도약장치'를 양도 받았으며 이는 '창조주'도 동의한 내용이라고 한다. 옵저버는 입장이라는게 있지만 협력할 여지가 있다면서 일행에게 협력을 약속했고 아비터의 좌표를 주면서 잘 피하라고 당부하면서 기억 재생이 종료된다.
세이렌 작전까지 묘사된 내용에 의하면 정식 명칭은 '안티 엑스'. 미래의 인류를 미증유의 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대안 가운데 하나였던 것으로 보인다[72].

5.3.2.2. 크로스웨이브

PS4 게임인 크로스웨이브를 통해 퓨리파이어가 참전하면서 세이렌 측에서 최초로 성우가 실장되었다. 담당 성우는 코우노 마리카.[73], 다음으로 추가된 옵저버는 토요타 모에가 맡았다.
크로스웨이브 언급에 따르면 세이렌은 '큐브' 라는 것으로 병기를 만들며, 특히 '무지개빛 큐브' 는 양산형 세이렌을 조종할 수 있는 컨트롤 큐브이다. 또한 그 기술력은 인류 기술에 비해 넘사벽인듯 한데, 함선 소녀 중 가장 세이렌 기술에 능통한 비스마르크가 자신은 고작 전체 진영에서 몇% 정도 세이렌에 대해 더 알고 있을 뿐이며, 그 기술력은 우리가 절대로 따라잡을수 없다고 단언할 정도. 그러나 크로스웨이브는 게임 본편과는 평행세계 개념이라서 크로스웨이브의 설정이 정사라고 보기는 힘들다.
크로스웨이브 DLC 제 1탄 다이호 편에서는 테스터의 디자인이 달라졌는데 '''옵저버가 리소스를 갖고 있던 <말> 들을 대신 통괄하게 되어서[74]''' 보디를 바꿨다고 한다. 그리고 새로운 세이렌인 에디터(성우는 시노하라 나루미)가 등장하는데 테스터의 분신격 존재로 테스터가 설명하기를 '''익스큐터 모델[75]에 테스터 자신의 메모리와 기본적인 인격모델을 넣은 것'''이라고 한다. 그 외에도 다른 내가 있다고 언급하는데 테스터 알파, 테스터 베타도 이와 같은 구조로 만든 다른 '나(테스터)' 인걸로 보인다. 테스터의 말로는 더 늘리고 싶어도 링크가 어려워서 그러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에디터라는 이름은 에디터 자신이 (테스터와) 보디도 틀리고 (테스터) 알파 베타와 구분할 필요가 있다면서 자칭한 것인데 함선 종류는 항공모함이다.

5.3.2.3. 애니메이션

에니메이션 언급에 따르면 '검은큐브'의 존재에 대해서 설명하는데 성정큐브와 크게차이 없다고 언급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4화에서 첫 등장. 옵저버가 등장했는데 촉수 등의 움직임 연출이 좋고 노출 등이 많아서 화제가 되었다. 8화에 테스터가 등장하면서 성우가 추가되었다. 성우는 안자이 치카.

5.3.2.4. 기타

한국서버 출시 초기에는 '사이렌' 이라는 명칭으로 번역되었었다. 해당 번역은 그다지 좋지 못한 평을 받고 있는데 어원은 같지만 사이렌은 세이렌에서 이름을 따온 음향장치다. 그리고 작중 배경(바다)와 제목(항로)를 생각해봤을 때 경보를 알리는 사이렌이 아닌 신화에 나오는 선원들을 유혹해 바다에 수장시키는 괴물 세이렌이 더 원 의미에 가까운 번역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게 나무위키에서만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일반적인 경우에도 세이렌과 사이렌은 구분해서 설명하는 편이며, 이는 일본 서버에서도 'セイレーン'으로 번역되어 원전인 그리스-로마 신화와 연관되어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일본에서의 사이렌의 표기는 'サイレン'으로 세이렌의 'セイレーン'과는 다른 표기를 사용하고 있다. 결국 나중에는 한국서버도 명칭이 '세이렌'으로 수정되었다.

5.4. 잔불


余燼(여진)
인류 어느 진영에도 속하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세이렌을 사냥하고 다니는 칸센들. 현 시간대에 존재하는 특정 칸센들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별개의 존재이며[76] 작중 주인공인 지휘관에게 적대 하는 듯한 행동을 취하면서도 한편으로 칸센들에겐 다소 협조적인 태도를 취하기도 한다.[77] 세이렌과는 고위 세이렌들의 도움을 받기도 하나 그렇다고 우호적인 것은 절대 아니고, 오히려 세이렌을 사냥하고 다닌다.
본인들이 하는 말과 각종 정황을 볼때 인류가 어떤 존재에 의해 멸망한 미래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다양한 평행세계가 존재하는 설정이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의 세계선에서 왔을 지는 불분명하다. 상층부에서도 이들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어떤 요인에 의해 큐브가 변질된 칸센들로 공식적으로는 '메타'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세이렌 작전이 추가되고 히류(META)를 필두로 잔불 측의 메타 함선들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6. 인간


새벽 비치는 얼음꽃 폭풍의 후반부 회상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인간들이며 코드G와 안티엑스 세이렌의 옵저버 제로를 언급하는걸 보아 세이렌과 코드G 설정상 다른 차원혹은 미래의 인간들임을 알 수 있다.

6.1. 안쥬


새벽 비치는 얼음꽃 폭풍의 후반부 회상에서만 나온다. 실루엣이지만 오스타와 더불어 스토리상에서 지휘관을 제외하고 등장한 인간. 이름은 만쥬에서 따온 걸로 추정

6.2. 오스타


새벽 비치는 얼음꽃 폭풍 이벤트 스토리 후반부에 안쥬와 함께 등장한 인간 등장인물. 옵저버·제로가 언급한 '''심판자의 정체다'''. 이름은 요스타에서 따온걸로 추정

[1] 碧蓝航线 / アズールレーン(아주르 레인)[2] 赤色中轴 / レッドアクシズ(레드 액시즈)[3] 기껏해야 유니콘이 오빠라고 부르거나 네바다가 소년이라고 부르는 등 암묵적으로 남성이라는 정도다. 호감도 및 서약 시스템이라던가 지휘관에게 호감을 보이는 캐릭터들의 대사들을 보면 지휘관은 남자다.[4] 각 캐릭터스토리에서도 대사는 오직 선택지뿐이다.[5] 청홍의 메아리' 스토리에서 과거의 아카기는 지금과는 달리 얀데레가 아니었다. 언니인 아마기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소중한 이를 지키지 못한 무력감이 지휘관을 만나 애정이 변질된 것으로 보인다.[6] 론은 가장 위험한 얀데레 타입인데 전투광 성향이 지휘관까지 위협할정도.[7] 다만 이 둘은 하드 얀데레가 아닌 소프트 얀데레[8] 이중 가장 정상인은 스즈야다.[9] 지휘관에게 눈독을 들이는 듀크 오브 요크도 지휘관을 납치까지 하고 차파예프도 서약을 하면 지휘관의 모든걸 구속시키는 등 이 둘도 얀데레 일보직전이긴 한데 아직 공식적으로는 얀데레라는 설정은 나오지 않은 미묘한 상태다.[10] 다만 사우스다코타와 같이 지휘관의 계급에 대한 존중은 하는 함선들도 있기는 하다.[11] 이는 의외로 글로벌서버도 마찬가지. 텍스트는 Commander 지만 유저 코멘트에선 전부 Shikikan(시키칸)이다.[12] 함선소녀들 혹은 세이렌으로 추정된다.[13] 챕터 3에서 지휘관과 엔터프라이즈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말을 듣고 에식스가 질 수 없다고 말하며 출진한다.[14] 그나마 미속전진 애니는 원작처럼 등장은 하지 않지만 언급이 되는 편.[15] 벨짱 스토리에서 벨파스트가 자신은 처음부터 그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엔터프라이즈, 요크타운, 호넷과 함께 해온 독수리 사신은 세 자매가 어릴 때부터 함께했다는 설정이 있고, (북미섭 공식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아예 어린 시절 요크타운 삼자매가 찍은 사진까지 나온다.) 포틀랜드의 호감도 60을 달성했을 때 도크 대사에서는 같이 인디의 어릴 적 사진을 보자고 꼬득인다. 새러토가는 거유 캐릭터들과 편성하면 다들 왜 잘 자랐냐며 열폭하는 모습이 있다. 처음에는 성장과정을 거친다는 설정이 있었지만 변경됐는지 어린시절이라는 것이 그냥 단순히 비유적 의미인지 모호하다.[16] 아카기의 캐릭터 스토리로 예를 들면 중앵의 신을 따르는(홍염의 방문자 이벤트) 아카기, 미드웨이에서 전사한(일반 해역) 아카기, 플레이어블 아카기가 단지 서로 다른 가능성이라고 나온다.[17] 시라누이가 상점 주인/중앵측(일반해역)/플레이어의 시라누이가 각각 별개로 존재하고, 게임내 동일한 적이 여러번 나타나는것 등.[18] 일러스트리어스의 개인 스토리를 보면 의장을 뗀 상태에선 일반 여성 수준의 완력이라 지휘관 어깨 마사지도 제대로 못 해주는 모습이 나온다.[19]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나온 설정이었는데 추후 이벤트와 4장 해역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되었다.[20] 공식 설정으로 146cm 다.[21] 2020년 9월 기준으로 개장으로 등급이 상승하는 샌디에이고•改, 워스파이트•改와 한정건조로 최초로 등장한 UR등급 함선인 시나노에 워십 2•3차 콜라보레이션으로 아즈마,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드레이크가 포함돼서 총 6명의 함선이 레전더리 등급으로 존재한다. 이 중에 월드 오브 워십 콜라보레이션 함선들은 DR로 소개되며 실질적으로는 UR등급으로 분류된다.[22] 예를 들면 개장 전 샌디에이고는 나오면 즉시 훈장 10개로 바꿔버리라는 말이 있을만큼 먹튀 성능이다. 정확히는 대공과 대잠 성능은 좋은데, 가장 기본적인 대함선과 보스전 성능과 스킬들이 잉여라는 것이 문제다. 반대로 피닉스는 부포 경순이라는 범용성 높은 포지션 및 유지력에 특화된 스킬 덕에 R등급이라는 낮은 레어도와 달리 초중반에는 주력으로 채용하다가 후반에는 주력에서 밀리더라도 저연비 파밍용으로 활약할 수 있다. 리엔더의 경우는 피닉스보다도 낮은 N등급치고는 우수한 스탯에 낮은 연료소비량(풀돌기준 8기름 소모)과 더불어 자기버프도 가능한 아군 순양함 포격버프스킬을 기본적으로 가진 상태에 개장도 가능하고, 개장시에 전열전체의 회피율을 증가시키는 연막스킬을 보유하게 된다. 즉 N등급이라는 최하위등급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강력한 성능에 실용적으로 써먹기 좋은 스킬들을 2개나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닉스와 마찬가지로 육성이 추천된다. 또 다른 예시로 초차원게임 넵튠과 칭송받는자 콜라보 함들은 세븐나이츠 x BLEACH 콜라보레이션같은 사태를 우려해서인지 등급은 높지만, 실제 성능은 개장이 없는 R등급 함선들과 비벼야 할 정도로 등급에 비해 성능이 지나칠 정도로 낮은 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등급만 믿지말고 실제 스탯과 스킬을 잘 살펴봐야 한다.[23]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N등급 흰딱 구축함들이 노돌~풀돌기준으로 1기름~7기름을 소비할때 PR전함 4은 2돌파 이상이면 무려 '''16기름'''씩이나 퍼먹는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DR 전함인 프리드리히는 최대 '''19기름'''씩이나 퍼먹는 무식한 연료섭취량을 가졌다.[24] 두 함선은 한계 돌파 이전의 소모량이 대단히 낮은 축에 속하는 함선으로 후열 1,전열 1~2 정도만 보내서 클리어를 할 때 큰 도움을 준다. 한계 돌파 세번을 끝내고 개장까지 끝마치게 되면 당연히 연비가 올라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적은 편. 연료 소모량만 보면 같은 수준에서 여전히 낮다.[25] 개장으로 얻는 외관은 개장완료함 전용 스킨 취급으로, 스킨 바꾸듯 미개장시의 모습으로도 바꿀 수 있다. 즉 개장 전 일러가 더 마음에 들면 성능은 개장 성능으로 하되 일러만 개장 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그 반대로 개장 일러에 개장 전 성능으로 사용하는건 불가능. 애초에 개장 일러가 개장이 완료되어야 해금되는 구조이니...[26] 레어도는 오르나 별 갯수는 상승하지 않기 때문에, 원래 SR급 함선은 등급은 SSR급으로 바뀌지만 별 갯수는 여전히 SR 시절의 5개이다.[27] Universal의 이니셜[28] Hyper-Dimension Neptunia의 이니셜[29] Bilibili의 이니셜[30] 碧蓝航线 / アズールレーン(아주르 레인)[31] 벽람의 캐릭터 기준을 보면 미묘하긴 하다. 페이퍼 플랜은 월드오브워쉽과의 콜라보로 PR함으로만 등장하고 일반 함선들은 모두 실존함 또는 건조중 취소된, 적어도 실물이 존재했던적이 있었던 함들이기 때문. 하지만 몬태나급은 예산이 내려오고 물자까지 쌓아두고 건조 도크에 자리가 나기를 기다리다 종전(...)을 한 탓에 페이퍼플랜이라기도, 실존함이라기도 애매한 위치다.[32] 리더함이 전부 전함인지라 유저들은 리더를 아이오와급 중 한명이 맡을꺼라 추정 중이다.[33] 다른 면으론 고증으로 따지면 전함 위주의 결전사상을 가장 먼저 때려친 국가가 미국이므로 아직 나오지 않은 항공모함 중에서 하나가 될 가능성도 있다. 항공모함을 가장 먼저 제대로 사용한 건 일본이었지만 그 수뇌부는 전쟁 끝자락에 다다를 때 까지 함대결전사상을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34] 그런데 현 영국의 해군을 Royal Navy 라고 한다. 즉, 그냥 영국 해군이라고 이름을 붙인거나 다름이없다.[35] 벨파스트는 2017년 실시된 인기투표에서 중국 서버와 일본 서버에서 엔터프라이즈와 함께 1/2위를 양분했고 심지어 가상의 파생 캐릭터까지 만들어졌으며, 이 외에도 팬아트나 2차 창작 등에서 일러스트리어스, 유니콘, 넬슨, 로드니, 그리고 KIncora가 3연속으로 포텐을 터트린 시리우스, 포미더블, 다이도 등 로열 함선들이 꽤나 많이 보인다.[36] 퀸 엘리자베스급 4번과 5번함인 버럼, 말라야. 일러스트리어스급 4번함 인도미터블. 네임쉽이 서비스 최초부터 있었음에도 여지껏 추가되지 않는 자매함들이다. 포미더블도 빅토리어스에서 1년 7개월이나 간격을 두고 겨우 나온 상황.[37] 그 한명도 개장을 통해 의장이 철혈과 유사한 모습이 됐다.[38] 다만 세이렌의 기술 자체가 작중에서는 세이렌의 인류측 분열공작의 일환이라, 세이렌이 일부러 내줬을 가능성도 있다.[39] 작전에 같이 참가해 지휘관의 지휘력과 중요성을 직접 본 후, 이러한 생각은 더욱 확고 해진 듯하다.[40] 다른 진영들이 여러 활동을 할때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도 이러한 이유로 보인다.[41] 예를 들어서 닝하이, 벨파스트, 재블린 등 시너시 효과는 커녕 소속조차 다른 캐릭터로 구성할 경우.[42] 赤色中轴 / レッドアクシズ(레드 액시즈)[43] 중국 본토판의 경우 중국의 검열 때문에 일본함명은 죄다 관계가 희박한 동식물 이름으로 표기되는데, 디자인 단계에서 여기까지 감안했다면 나름 센스있는 대처라 할 수 있을듯. 여기 나온 인터뷰 문구(일본어)를 보면 검열명이 동식물이 되는걸 소재 삼았단듯한 뉘앙스의 언급이 있다. 단 캐릭터에게 돋아난 동물의 특성과 검열명과는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전함=해양생물, 순양함=육상생물, 구축함=식물, 항모=조류 계통으로 검열명에 어느정도의 법칙성을 가지긴 하지만. 후일 애니메이션 1화에서 잠입한 아야나미가 통신을 통해 아카기/카가와의 대화에서 코드네임으로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의 코드네임은 검열명을 일본어로 읽은 것.[44] 허먼과 심즈는 의도적인 건 아닌지 일러스트레이터가 어쩌다보니 디자인이 그리 나왔다고 얼렁뚱땅 넘어갔다. 또한 허먼은 크로스웨이브 설정에 네코미미는 카츄사라고 언급이 나왔다.[45] 야마토는 나가토가 언급했고, 에식스와 마야도 캐릭터 대사로 언급한다.[46] 보통 포틀랜드改가 1순위로 분류되는데, 개장 조건을 채우기 전에는 8일차 출석보상으로 나오는 오이겐을 투입하는 편이다.[47] 보통 라이프치히 고정에 카를스루에 改, 프린츠 오이겐, 그 외에 이벤트 한정 중순들을 섞어서 쓴다.[48] 비스마르크, 티르피츠, 그라프 체펠린, 꼬마 그라프 체펠린, 샤른호르스트, 그나이제나우[49] 론을 작업할때는 필요 함선이 해역에서 드랍이 되니 문제가 없는데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작업시에 정말 심각하게 부족한 후열을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후열에 한대라도 확보 되있으면 정말 다행일정도.[50] 후에 판명된 사실이지만, 론을 그린 Teras와 원본인 심해순양전함을 그렸던 청명동자는 친분이 있는 관계인데, 청명동자가 이 일을 알자 웨이보에서 상당히 곤혹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51] 실은 생존해서 자신의 존재를 숨기고 벽람항로 진영 수장들에게 성정 큐브의 위험함을 경고하기도 한다.[52] 상상의 존재인 오니의 뿔 등이 있는 캐릭터도 존재한다.[53] 유니온-엔터프라이즈, 클리블랜드, 라피, 샌디에이고, 미니애폴리스 5개 보유. 로열 네이비- 벨파스트, 재블린, 후드, 뱀파이어, 일러스트리어스, 유니콘 6개 보유. 철혈- 프린츠 오이겐,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셰, Z23 3개 보유. 중앵- 아야나미, 유키카제, 아카기, 카가, 아타고, 타카오, 나가토, 유다치, 야마시로, 아카시 10개 보유. 동황- 얏센 1개 보유.[54] 애니메이션의 설정에서도 중앵함대를 총괄하는 플래그쉽이라고 언급되어 있다.[55] 나가토가 벽람항로와의 전투를 반대했지만 아카기가 주도해서 결국 벽람항로와 전쟁하게 되고 전쟁 이후 연합함대기함 자리에서 물러나고 스스로를 중앵에 봉인한다. 이 이후는 아카기가 리더역활을 했던 듯한데 이는 애니메이션의 설정에 사쿠라 엠파이어의 리더격 존재라고 언급되어 있다. 또한 나가토가 정치력으로는 아카기에 밀린다는 것이 크로스웨이브 설정에서 언급된다.[56] 라 갈리소니에르가 여기 소속되어 있으며 '그 쪽'이라고 에둘러 말한다.[57] 이는 실제 역사에서의 영국과 비시 정부 프랑스의 외교를 감안하면 꽤나 적절한 고증이다.[58] 이 때는 단순히 “제국”으로만 언급되었다. 또한 장 바르의 대사에 베네토를 언급하는 부분도 있다.[59] 끝 부분에서 나가토에 의해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참가한 나라 중 하나로 언급된다.[60] 카라비니에레, 트렌토, 줄리오 체사레, 콘테 디 카보우르, 차라, 폴라, 비토리오 베네토, 리토리오.[61] 당장 그 유명한 요크타운급 항공모함 세자매가 디자인 코드(청초한 아가씨, 해군의 에이스, 놀자판 막내)가 다 달랐다. 셋 다 같은 원화가였는데도 말이다.[62] 각 진영의 대표격이자 최종테크인 전함들은 실제 성능이나 전과가 어쨌건 간에 1선급의 성능으로 내준 전례를 생각해보면, 리토리오의 성능은 특히나 더 이해하기 어렵다.[63] 생각해보면 이것도 일종의 왜곡(?)이라 할 수 있다. 현실의 이탈리아가 2차 세계 대전 내내 한심한 면모를 보여주다가 가장 빨리 항복해버려서 추축국 최약체 같은 평가를 받기는 하지만, 해군만 놓고 본다면 독일 해군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었다. 문제는 영국 해군이 훨씬 더 강했다는 것. 간단히 말하면 이탈리아 해군은 지중해를 활동영역으로 두고 발전했지만, 영국 해군은 전세계를 활동영역으로 두고 발전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연합군 재합류 이후 작전거리가 짧아서 영국 해군의 작전거리에 맞게 도움을 주질 못해 평가가 더 떨어지기도.[64] 구축함 Pawn, 경순양함 Knight, 중순양함 Bishop, 전함 Rook, 항공모함 Queen[65] '안 그러면 우리가 이 시대로 돌아온 의미가 없다'[66] 근데 현대의 인류보다는 발달해있다.[67] 이후 넵튠 콜라보에서 테스터α라는 똑같이 생긴 캐릭터가 나오는걸 보면 본체는 별도로 존재하고 작중 등장하는 테스터들은 분신의 일종인 것으로 보인다.[68] 진짜 4여신의 경우 힘의 근원이 되는 쉐어가 벽람항로 세계관에서 존재하지 않아 힘이 대폭 다운된 반면에 가짜 여신은 쉐어를 가득 채운 상태라 진짜가 가짜에게 고전하는 묘사가 있다. 이후, 노멀 버전에서 아카시와 유바리가 만들어준 전용장비를 끼고 싸우는 게 콜라보 스토리의 기본 골자.[69] 이 초월적인 기술력 탓에 세이렌과의 전선은 아주 비참한 상황이다. 수많은 희생을 들여 네임드급 기체들을 격침해봤자 얼마안가 다시 부활해 버리며, 데이터를 추가로 습득하여 과거보다 더 강해진 상태로 다시 맞붙게 되는 사이클이 되는 것이다.[70] 이는 어둠에 떨어진 푸른 날개 이벤트에서 심판자로 추정되는 인물과 옵저버 제로의 대화에서도 언급된다.[71] 그런데 엔터프라이즈는 타카오에게 쿄카라는 이름을 밝히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크 로열은 계속 엔터프라이즈라고 부르고 있어서 이 이름이 무슨 의미인지는 상세는 불명이다.[72] 시나노의 꿈을 보면 칸센들과 협력해서 모종의 적과 맞서 싸운 세계선도 있었던 모양이다. 다만 여기서도 미리 내빼서 통수를 쳤다.[73] 게임 내에선 이미 하츠하루로 참여중이다.[74] 그 <말> 에 해당하는 퓨리파이어도 테스터가 지휘하게 되었다.[75] 스매셔 등의 '인격모듈이 없는' 인간형 세이렌[76] 일례로 코드 G는 엔터프라이즈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지휘관 휘하의 엔터프라이즈와는 별개의 존재이며 서로 대립한 적도 있다.[77] 지휘관을 향한 태도는 각각 다른데 코드 G는 지휘관에게 적대라기엔 집착을 하며 거리가 있는 행동을 보여주는 방면, 잔불 타카오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지휘관을 원망하는 듯한 말을 하며 적대하는 행동을 취했다. 이후, 세이렌 작전에서 등장한 잔불 히류는 지휘관과 칸센들에게 살기를 내뿜지만 코드 G가 왜 지휘관에게 집착하는 지 이해 못하는 수준이지 처음부터 적대한건 아니며 나중엔 지휘관의 함대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