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여담

 


1. 개요
2. 야구 관련
2.1. 주장 양의지
2.2. 2019년 FA 관련 비하인드
2.2.1. KBO의 FA제도 개악 움직임
2.2.2. 선수단과 구단주의 격려식사
2.2.3. NC의 FA시장 참전 및 영입
2.2.4. '양의지 사줘'
2.2.5. 김택진 구단주와의 일화
3. 야구 외


1. 개요


NC 다이노스 소속 야구선수 양의지의 기타 사항들을 설명하기 위한 문서.

2. 야구 관련


  • 2011년 감독 추천으로 데뷔 이래 첫 KBO 올스타전에 참가한 이후로 단골 출장하고 있는 명실상부 KBO리그의 최고 인기 스타이다. 특히 2016년부터 5년 연속 베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특히 2018년과 2019년에는 2년 연속 선수단이 뽑은 최고의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2020년에는 비대면으로 치러진 올스타 레이스에서 성적과 기자단 투표 모두 석권하며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점수제로 집계한 홈런 역시 독보적인 점수를 획득내 올스타 홈런왕 타이틀도 가져갔다.[1]
  • NC 다이노스 이적 후 기존 선수들과 잘 융합할 수 있을까 걱정한 NC 팬들이 많았는데, 우려와는 달리 빠르게 녹아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찰 야구단 유니폼을 입고 함께 어려운 시절을 보냈던 원종현과의 배터리 호흡이 이목을 끌었다. 두 명 모두 경찰청에 있을 때만해도 무명이었다. 2006년 두산에 입단했던 양의지는 2007년 1군에서 단 3경기만 출장한 뒤 입대했고, 같은 해 LG의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발을 들인 원종현은 1군에서 한 번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입대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우리는 언제 야구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나누던 사이였다고. 양의지는 경기에 지면 숙소까지 뛰어가야하는게 싫어서 기를 쓰고 이기려고 했던 시절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면서 NC 입단 기자회견에서 꼭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투수로 원종현을 꼽았다.[2] 그리고 둘은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NC의 창단 첫 우승 배터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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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종현이와 함께한 무명 시절, 우승은 상상도 못했죠"[3]
  • NC 다이노스로 이적하고 첫 잠실 원정경기, 친정팀 두산 베어스와 첫 맞대결을 앞두고 양의지는 구단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에게 과자 세트를 선물해 미담을 전했다.[4] 과자상자에는 '좋은 선수로 키워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말을 일일이 직접 붙였다고. 홈팀 훈련이 끝난 오후 5시, 양의지는 과자 선물을 한 보따리 들고 두산 사무실을 찾아 김태룡 단장을 비롯한 구단 프런트 직원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고 한다.
  • 존경하는 레전드 선수는 선동열이종범. 어렸을때 그들을 보면서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고, 야구를 하게 되었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이자 NPB에서도 너무 잘 했던 선수들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그 분들을 보고 내가 야구를 시작한것 처럼 어린 선수들이 본인을 보고 배울 수도 있기 때문에 야구장에서는 안좋은 행동을 자제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 덕아웃에 대기하는 상태에서 경기가 끝나면 가끔 담을 넘어 선수단 인사를 하러 그라운드에 나가는데, 버릇인지 뭔지 이유는 불명.
  • 두산 베어스 시절 2010년, 2012년에 이어 2013년에서도 포스트시즌에 부진하며 포시 필패의 아이콘이라고 까였다. 하지만 2015년에는 포스트시즌에서 데일리 MVP만 두 번을 타는 등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며 친구와 함께 가을병신에서 탈출. 그러다 2016년 한국시리즈에서 MVP까지 탔지만 2017년 한국시리즈에서는 최악의 타격과 욕나오는 수비를 보여주며 김재호와 함께 2대 역적으로 신나게 까였다. 그리고 2018년 한국시리즈에서는 나머지가 죄다 타격이 안되는 상황에서 최주환, 정수빈과 함께 두산 타선을 어떻게든 이끌었지만 역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 1991년의 장채근에 이은 2번째로 포수 KBO 한국시리즈 MVP다.
  • 두산 시절 강동우 코치와 의도치 않게 재미난 장면을 남겨 웃음을 주었다.
  • NC 다이노스 입단 전후로 전 구단의 유니폼 합성사진을 누가 보내줘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안 어울리는 유니폼들도 많았고 웃겼는데, 그 중 NC 다이노스로 오게 될 줄은 생각도 못했다고 한다.

2.1. 주장 양의지


양의지가 바빠질수록 NC는 강해진다
'공룡알' 깨고 7연승 이끈 NC 양의지 "우승위해 수다쟁이 될 것"[SS 人터뷰]
말 많아진 양의지, 보직 변동 NC 투수들에는 ‘의지되는 의지선배’
[SC비하인드]"일단 저부터 야단쳐주세요" 캡틴 양의지의 노림수
  • 2020 시즌 데뷔 후 첫 주장을 맡게 되더니 NC 팬들의 니즈와 구단의 마케팅 요소까지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스프링캠프지에서 유니폼에 캡틴을 상징하는 'C'의 글씨체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주장 로고를 팬들에게 인기가 많은 단디로 귀엽게 바꾸면 어떻냐고 제안한다던지 하는 것.# 결국 8월 홈경기부터 양의지의 캡틴 마크에 단디 캐릭터가 반영되며 팬들은 환호했다![5]
[3] 2020년 12월 11일 뉴스.[4] 그 전날 두산 2군마산 야구장에 원정을 왔는데 이때도 양의지가 친정팀 선수단에게 간식거리를 돌렸다.[5] 홈 유니폼 태극 유니폼 주니어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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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6일 경기전 리포팅[6]
  • 덕아웃에서 조용히 있으면 무서운 선배일 수가 있다고 생각해서 동료들의 환호에 의도적으로 리액션을 많이 하고 있다.# 원래는 무뚝뚝하고 말이 없는 편이지만[7] 주장으로 선임된 이후에는 선수들과 교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가 끝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는 멘탈리티와 경기력을 NC 선수단에 심기 위해 애쓰고 있다.##
  • 우승 후 스포츠조선 박재호 기자의 기사에 의해 NC 김종문 단장이 말했던 이른바 '양의지의 비밀'이 공개되어 NC 팬들을 열광시켰다.[8] 그가 공개한 양의지와 관련된 일화는 다음과 같다.
> 양의지는 NC로 이적해 오자마자 NC 구단에서 제공하는 한차원 높은 숙소와 식단, 과학기기, 세련된 시스템에 놀라움을 표했다. 양의지는 시즌 도중 NC 선수단 식단을 사진으로 찍어 지인에게 자랑삼아 보여주기도 했다.
> 2020년 NC의 주장이 된 양의지는 시즌 초반 어린 선수들을 하나둘 불러 다그치기 시작했다. 폭력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담담하게 질책하고, 때로는 눈을 부라리고 야단도 쳤다. NC 선수들은 자신들이 받는 것에 비해 열정을 전부 토해낸다고 생각하지 않아서였다.
> 이것으로는 부족했는지, 2020년 시범경기에서 양의지는 이동욱 감독에게 긴급 면담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양의지가 이동욱 감독에게 '저부터 먼저 선수들이 보는 자리에서 크게 혼을 내 주십시오. 그래야 제가 후배들에게 다른 부분을 얘기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 이동욱 감독은 며칠 뒤 선수단 미팅에서 양의지와 박민우 등 고연봉 선수들의 솔선수범과 책임감을 이례적으로 강한 어조로 주문했다. 이 사건은 코칭스태프부터 주장, 베테랑 선수, 신진급 선수들까지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한다.[9]
  • 2021 시즌에도 주장을 맡게 되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새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주장직을 노진혁에게 넘기려고 했다는데,# 이동욱 NC 감독이 적극적으로 거절하면서 1년 더 주장직을 맡게 되었다. 이동욱 감독은 "지금 상황에서 양의지보다 더 좋은 주장은 없다고 생각한다. 양의지가 팀을 하나로 모으는 리더십이 있었기에 성적이 같이 따라왔다고 생각한다. 더 잘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게 내 임무다. 힘들다고 빼주면 안 힘든 사람이 없다. 그래서 '네가 도와줘야겠다. 네가 잘하고 있으니까 포기할 마음 없다.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거절한 배경을 기자들에게 설명하며 웃었다.##

2.2. 2019년 FA 관련 비하인드



2.2.1. KBO의 FA제도 개악 움직임


2018 시즌 중 FA 제도를 개정하려는 움직임이 KBO와 구단들 사이에서 있었고[10] 구체적으로는 FA 상한액을 4년 총액 80억 원으로 묶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선안이 제시되었다. KBO는 선수협에 FA 등급제와 FA 자격 취득 기간 단축의 당근도 제시했으나, 당연히 선수협에서 반발하며 무산되었다.[11] 당시 시장 분위기는 KBO 리그/역대 FA/2019 문서 참고.
당시 공교롭게도 누가 봐도 거액 계약이 예상되었던# 양의지의 FA를 앞두고 이러한 제도 개선을 제안한 정운찬 체제 하의 KBO와 각 구단들의 움직임에 대해 야구팬들의 불만이 많았다. 특히 열혈 두산 팬으로 야구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던 정운찬 총재 체제에 대한 불신이 팬들의 합리적 의심을 키웠다.[12]

2.2.2. 선수단과 구단주의 격려식사


허구연 해설의 에 따르면 NC는 2018 시즌 종료 후 스토브리그 당시 이재원 정도의 포수를 노리고 있었다고 한다.
이동욱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 감독 선임이 된 후 구단주와의 첫 식사 자리에서 구단주가 이동욱 감독에게 팀의 부족한 부분을 물어보았고, 이동욱 감독이 "포수가 지금 마이너스입니다" 라며 포수 포지션 보강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김택진 구단주가 식사자리 막바지에 '''"오케이, 이 감독님께 선물 하나 드리겠습니다" '''라며 통큰 결정을 암시했다고 한다.
이후 김택진 구단주가 팀 주요선수들과 비시즌에 식사를 하는 자리에서 모창민을 비롯한 선수들이 이구동성으로[13] '''"양의지를 데려와 달라"'''고 부탁을 했고, 그 말을 들은 구단주가 금액에 상관치 말고 양의지를 영입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이 얘기들은 당시 NC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져있던 이야기이기도 하다.[14]
2020년 12월 당시 상황과 관련한 질문에 양의지는 “사실 처음에는 석민이 형이 그 이야기를 한 줄 알았다. 석민이 형이 ‘창민이가 아니고 나다’라고 했다. 그런데 또 창민이 형도 그렇게 얘기하더라”라며 “누가 됐든 형들이 그런 말을 해준다는 게 나를 인정한 것이다. 고마울 따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2.2.3. NC의 FA시장 참전 및 영입



NC의 시장 참전이 공식화된 2018년 12월 7일 SBS뉴스 단독보도
SBS Sports 중계를 통해 알려진 바로는, 정우영 캐스터와 이승엽 해설이 2019 시즌 개막전 중계방송을 준비하면서 NC 측에서 들은 얘기는 '''"더 줄 생각도 있었다"'''는 말이었다고 한다. NC 측의 영입의지가 너무 확고해서 애초에 두산에서는 잡을 수가 없었던 것.[15]
NC 김종문 단장이 밝힌 양의지 영입 막전막후 기사에 따르면, NC가 양의지 측 에이전트와 처음 만난건 12월 4일이다. 이후 4번 정도 만났고 전화와 이메일로도 꾸준히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최종 사인은 12월 10일, 발표는 11일이었다.
당시 이동욱 감독까지 FA 영입 협상테이블에 나가서 직접 양의지를 영입하려고 애썼다는 이야기도 당시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었다. 양의지 영입 발표 직후 NC 선수들의 반응은 환영 일색.[16]

2.2.4. '양의지 사줘'



2018 시즌 홈 최종전 종료 후 선수단 하이파이브 행사에서 한 팬이 김택진 구단주에게 외친 "양의지 사줘" 영상이 2020년 한국시리즈 이후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17]
당시 NC 팬들은 포수난에 지쳐있었기 때문에[18] 양의지 영입에 누구보다 환호했다. 팬들은 이적발표 전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김태형 감독의 표정을 보고 희망회로를 열심히 돌리기도 했다.[19]
이 영상은 양의지 본인도 봤다고 하며, 영상을 보고 '구단주님이 정말 이것때문에 나를 영입했나?' 싶어서 식사하면서 구단주에게 물어봤다고 한다.

2.2.5. 김택진 구단주와의 일화



윗 문단의 '양의지 사줘' 영상 이야기를 하면서 이른바 '나비 사건'으로 불리는 2015년 플레이오프 때 경기장에 날아든 나비를 두 손으로 잡아 날려준 경기 후일담도 함께 밝혀졌다.
김택진 구단주는 '어떻게 그 상황에서 그걸(나비를) 잡을 수가 있냐, 많은 관중 앞에서 나비가 보였나?' 라고 양의지에게 물어봤고, 양의지는 '그냥 보이길래 잡았다' 라고 얘기했다고 한다. 그때 컨디션이 좋아서 공도 크게 보일 때라 나비가 크게 보여서 그냥 잡아서 풀어준 것 같다고.#
창원 NC 파크 개장식에서 선수단 라커룸를 방문한 김택진 구단주를 보고 양의지가 사진 한 장만 찍어달라고 부탁하면서 그게 계기가 되어 이후로 카톡으로 가끔씩 연락한다고 한다. 2020년 한국시리즈 중에도 진 날에 구단주가 '힘내라, 괜찮다' 라고 격려의 문자를 보냈다는데, 양의지는 ''''아직 두 발 남았다' '''라고 전의를 담은 문자를 선수단 대표로 구단주에게 보냈다고 한다.#

3. 야구 외


  • 오승환에 필적할 정도로 표정 변화가 없기로 유명하다.[20][21] 그러나 NC 이적 후에는 짬이 차고 성적도 좋아지면서 웃는 모습도 자주 보여주고 있다. 물론 타석에서는 세상 평온하게 타구에만 집중하는 표정이다.
  • 2020년 한국시리즈 우승 후에는 펑펑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양의지는 경기후 인터뷰에서 "지난 시간이 많이 생각났다. 힘들었던 것이 떠올라서 감정이 폭발했다"며 "한국시리즈인데 '양의지 시리즈' 라고 해서 엄청난 압박감이 느껴졌다.[22] 지난 소속팀과 맞붙는 것이었다. 이적할 때 이야기한 것이 그대로 이뤄져 부담감이 심했다"라고 말했다.[23]
  • 본인이 말하는 실제 성격은 낯을 많이 가리고 처음에는 말을 잘 안하지만, 친해지면 재미있고 말이 많아진다고 한다.#. 실제로 이날 라방에서 마당발임이 알려졌는데, 신인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동료선수들의 전화번호를 가지고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씨엔블루의 팬이다. 2010년 선수 등장 음악은 '러브', 2011년에는 '직감', 2012년에는 ‘인 마이 헤드’ 였다. 이렇게 3년 연속으로 자신의 테마송을 씨엔블루 앨범 타이틀곡으로 쓰고 있는데, “평소 씨엔블루의 음악을 좋아해 자신의 테마곡으로 씨엔블루 노래를 직접 선정했다”고 얘기할 정도로 씨엔블루에 애정을 갖고 있다. 씨엔블루는 “양의지 선수가 우리 노래를 자주 테마곡으로 선택해주셔서 늘 감사하고 우리도 양의지 선수를 응원하고 있다. 7일 개막전 때와 8일 2차전 때 모두 ‘인 마이 헤드’가 테마곡이던데 너무 영광이다”라고 화답했다. 하지만 2012시즌 중간에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으로 테마송이 변경되었다.
  •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를 굉장히 좋아한다. 팬이라는 사실을 해설에게 "꼭 방송에서 얘기해달라"고 부탁했을 정도. 시구가 끝나고 내려올 때 무언가 말했는데 아마도 팬이라고 한듯. 2016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도 러블리즈의 오프닝 무대를 보는 리액션 영상이 올라와 소소한 화제가 되었다.
  • 2014년 12월 6일, 7년간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결혼식 사회는 김현수.
  • 두산 베어스 시절 우승을 한 후, 처갓집에서 이런 현수막을 달면서 소소한 화제가 되었다.[24]
  • 야놀자 광고를 패러디한 컴투스 프로야구 포인트[25] 광고 영상에 직접 출연해 야놀자 댄스를 췄다. 병맛과 중독성이 포인트. 2019년 9월 컴프야포인트 라이브사인회 방송에서도 라방 시청자 400명 돌파 공약으로 마지못해 한번 더 선보였다.
  • 2020년 중학교 3학년 1학기 미래엔 교과서에 두산 베어스 시절 일화를 다룬 내용이 위기를 맞았다가 극복한 이현승과 함께 나왔다.
  • 2020년 11월 NC의 지역연고 고등학교인 물금고, 김해고, 마산고, 마산용마고 야구부와 울산공고 야구클럽에 각각 2천만원, 총 1억원 상당의 나무 배트와 배팅 장갑을 기부하는 선행을 했다.#
[6] 리포팅에 나온 문경찬과의 덕아웃 이야기는 이런모습[7] 투수조 맏형 임창민은 2020년 우승 후 한 기사에서 양의지의 성격에 대해 “양의지라는 포수를 처음 겪으면 강한 인상을 받는다. 직설적으로 조언을 하는 편이기 때문에 간혹 오해를 살 수 있다. 게다가 무뚝뚝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하지만 함께 호흡을 맞추다보면 알게 모르게 마음을 많이 쓰고 내면적으로는 물렁물렁한 부분이 많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말했다.[8] 김종문 단장이 박재호 기자에게 계속해서 통합우승 후에 그 비밀을 공개하겠다고 공언한 상태였고 팬들이 아주 궁금해 했었다.[9] 2020년 통합우승 후 인터뷰에서 양의지가 직접 비하인드를 공개했는데, "감독님이 갑자기 화를 내시면 좀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해서 의견을 드렸는데 감독님이 그렇게 바로 하실지는 몰라서 당황했다"고 말해 팬들에게 웃음을 줬다.[10] 당시 KBO 사무총장이 이사회에서 각 구단 이사들에게 '''"FA 몸값을 낮춰야 하지 않겠냐, 타 구단 FA 영입을 자제하자, 타 구단 FA 영입할 팀은 손들어봐라" '''라며 대형 FA들의 몸값을 의도적으로 낮추려는 담합을 조장하는 노골적인 행보를 보였다.# # #[11] 선수협은 FA 계약총액 상한제에 대해 "KBO의 일부 개선방향을 크게 왜곡시키고, 불공정한 보류권 제도, FA 제도를 오히려 개악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며,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매우 높다"고 주장했다.[12] 구단들 사이에선 KBO 이사회나 실행위원회 때마다 두산이 주도해 원하는 바를 관철한다는 볼멘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외국인 선수 100만 달러 상한제 도입이 대표적인 예로, 제도 도입 당시 모 구단 외국인 스카우트 담당자는 “일부 구단이 자기 구단 유불리에 따라 제도를 이리저리 바꾼다”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13] 스브스스포츠 유튜브 <야구에 산다> 방송에 따르면 그 고참들이 앉은 테이블에서 한 명이 '''"양의지 없어도 괜찮습니다"''' 라고 말했는데, 잠시 후 다른 고참들이 이 선수를 데리고 나가서 혼을 내고 들어온 다음 다시 입을 맞췄다고 한다.[14] 김택진 구단주는 스토브리그 전후로 NC 선수들과 식사자리를 자주 가졌다. [15] 실제로 양의지 FA 영입경쟁 당시에도 두산 측에서 처음에는 90억 이하에서 최초 협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정세영기자 뭐니볼 비하인드 텍스트 1편 2편 #[16] ‘NC행’ 양의지의 마음을 사로잡은 ‘4자대면’ [SW엿보기] "정말요? 실감 안나요"...양의지 영입에 ‘들썩인’ NC 선수들 [엠스플 in 괌] 모창민·이민호 “동료 된 양의지, ‘급’이 다른 포수다.”[17] 김택진 구단주는 창단 시부터 매년 정규시즌 개막 홈경기와 마지막 홈경기를 관람한다. 개막 홈경기에서는 개막 선언을 맡아 엔씨팬들에게 직접 시즌 시작을 알리고 마지막 홈경기에서는 경기 종료 후 팬들과 함께 진행하는 하이파이브 행사 등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18] 당시 글들####[19] #이적 후 비하인드[20] 나성범은 본인이 투수였다면 상대해 보고 싶은 타자로 김선빈과 함께 양의지를 꼽았는데, 그 이유로 '김선빈은 하도 키가 작아서, 양의지는 정말 치기 싫은 사람처럼 서 있다가 홈런을 치고, 도대체 무슨 구종을 노리고 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 이라고 했다. 또 전 두산 베어스 투수 김성배도 은퇴 후 한 방송에서 현역 당시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웠던 타자 중 하나로 양의지를 꼽은 이유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고, 공을 던지면 터무니없이 헛스윙해서 다시 그 코스로 던지면 냅다 때려 홈런을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동료 선수들도 신기한 모양.[21] 현재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인 메릴 켈리세상 귀찮은 표정으로 방망이를 질질 끌고 들어와 공을 저멀리 보냈다고 증언했다.[22] 실제로 한국시리즈 시작 전부터 일명 '양의지 시리즈'라고 언급하는 기사들이 쏟아졌고 미디어데이 때도 이를 진행자가 언급하기도 했다. 선수 본인에게 느껴지는 압박감이 굉장히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KS] '4년 전 MVP' 양의지 시리즈 개봉 박두, NC는 기대·두산은 경계 양의지 “양의지시리즈? 기사일 뿐” 김태형 감독 “그래도 옛정이 있는데”[23] 무심했던 양의지가 달라졌다…벌건 얼굴로 눈물 '펑펑' [KS] 예상못한 양의지의 '대성통곡' 그에게도 압박이란게 있었다 “압박감 엄청났다” 양의지의 눈물, 밤새 야구팬도 울렸다[24] 이 글을 올린 사람은 양의지 부인의 사촌이라고 한다.[25] 카스포인트에서 이름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