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유희/예시

 



1. 한국어
1.1. 띄어쓰기를 이용한 유머
1.1.1. 영어
1.2. 난센스 퀴즈[1]
2. 중국어/한자(문)
3. 일본어
4. 영어


1. 한국어


  • 옷이오(≒오시오), 잣이오(≒자시오=잡수시오), 갓이오(≒가시오) 이 세마디를 유도케 해서 잣을 공짜로 먹었다는 봉이 김선달의 일화도 언어유희를 이용한 것.[2]
  • 가가 가가 시리즈. 경상도 한정으로 가를 몇 번 쓰든 간에 문장이 완성. 백괴사전에선 아예 경상도 사투리를 가어라고 부를 정도다. 아래는 그 예시.
    • 가?[3] - 그 아이?
    • 가가?[4] - 그 아이냐? 혹은 그 아이가?
    • 가가가? - 걔가 그 애?[5]/가지고 가서[6]
    • 가가가가?[7] - 그 아이가 그 아이냐?
    • 가가가가가?[8] - 그 아이의 성씨가 가씨냐?[9]
    • 가가가가가가?[10] - 그 아이가 가씨집안의 그 아이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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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가 가가 가가 가가 가가가? - 이녀석이 가씨네 가족 그녀석이냐 아니면 저녀석이 가씨냐?[12]
  • 가가 가가 가가 가가가, 가가가 가가 가가 가가 가가가? - 걔가 가씨네에 갔기 때문에 가씨야, 아니면 가씨들이 가씨네에게 가서 걔가 가씨야?
출처: 딴지일보 - [집중분석] 국내 사투리를 분석한다. -경상도편
  • 가가 가가 가가 가가가가 가가가, 가가가 가가 가가 가가가가 가가 가가가? - 걔가 가씨네에 가서 가져갔기 때문에 가씨야, 아니면 가씨들이 가씨네에 가서 가져갔기 때문에 걔가 가씨야?
  • 그게 이여 당나귀여?[13]
  • (...)[14]

1.1. 띄어쓰기를 이용한 유머


  • 가족같은 분위기 - 가 같은 분위기
  • 내동 생고기 - 내동생 고기[출처]
  • 도망가야 해 - 도 망가 야해
  • 달 44억7천만 년 전 대충돌로 만들어져 - 달 44억7천만 년 전 대충 돌로 만들어져[15]
  • 동시흥 분기점 - 동시 흥분 기점[출처][16]
  • 몸만 들어오세요 - 몸 만들어 오세요[출처]
  • 무지개 같네 - 무지 개같네
  • 부장님 보고섭니다[17] - 부장님 보고 섭니다
  • 서강 로(law) 리뷰 편집실 - 서강 로리뷰 편집실[출처]
  • 서울시 장애인 복지관 - 서울시장 애인 복지관
  • 서울특별시 체육회 - 서울 특별 시체 육회[출처]
  •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방학 -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방학
  • 아버지가 방에 들어가신다 - 아버지 가방에 들어가신다
  • 양변기가 막힙니다 - 양변 기가막힙니다[출처]
  • 어딜 도망가? - 어 딜도 망가
  • 오늘 밤나무 사온다 - 오늘 밤, 나무 사온다 - 오늘 밤, 나 무 사온다
  • 전 부드러운 남자입니다 - 전부 드러운 남자입니다
  • 제주양돈농협 용인육가공공장 - 제주양돈 농협인육 가공 공장[출처]
  • 한 조각 - 한조 각
  • 할머니가 죽을 잡수십니다. - 할머니 가죽을 잡수십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띄어쓰기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말 문서에 있다.

1.1.1. 영어



1.2. 난센스 퀴즈[18]


  • 과일 중에서 가장 뜨거운 과일은? - 천도복숭아
  • 꿀처럼 단 귤은? - 뀰
  • 나 힘세 라고 말한 사람은? - 닐 암스트롱
  • 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지 - 나이아가라 폭포
  • 바나나가 웃으면? - 바나나킥
  • 수학 교과서를 불에 구우면? - 수학 익힘
  • 스페인의 진짜 수도는? - 레알 마드리드
  • 아몬드가 죽으면? - 다이아몬드
  • 어부들이 제일 싫어하는 가수 - 배철수
  • 오담률의 반댓말은? - 정답률
  • 원숭이를 불에 구우면? - 구운몽
  • 인도의 현재 시각은 - 4시
  • 자동차가 놀라면? - 카놀라유
  • 전주비빔밥보다 신선한 비빔밥은? - 이번주비빔밥
  • 딸기가 직장을 잃으면? - 딸기시럽[19]
  • 항상 흑심을 품고있는 것은? - 연필

1.3. 스푸너리즘



1.4. 동음이의어


  • 또치또 치둘리가 가만둘 리가 없어[20]
    • 둘리가 또치를 치면 또치가 둘리를 또 치고 둘리가 또치를 가만둘 리 있나
    • 도우너의 도넛을 둘리와 또치가 훔쳐 먹으면 도우너가 또치를 치고 또치는 도우너를 또 치려다가 둘리를 또 쳐버려 둘리가 또치를 가만히 둘 리가 있나(...)
  • 진주시에는 진주가 없다.
  • 충북 청주시에는 청주가 나지 않는다.
  • 야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야동을 잘 모른다.
  • 마그마는 내가 막으마
  • 내가 마리오말이오[21]
  • 바나나 먹으면 나한테 반하나?
  • 병신년 가고 정유년 오니 정유연이 온다.#
  • 소나타 = 소나 타는 차[22]
  • 오렌지를 먹은지 얼마나 오랜지
  • 차이나에서 고백하면 차이나?

2. 중국어/한자(문)


  • 조선 세조가 영의정인 신숙주와 막 우의정에 임명된 구치관을 불러들였다. 세조가 "내가 오늘 경들에게 물을 것이 있는데 대답을 잘못하면 벌주를 내리겠소. 신정승!"하니 신숙주가 "예"라고 답했다. 세조는 "내가 새 정승인 신정승(新政丞)을 불렀는데 왜 신정승(申政丞)이 대답하오?"라며 벌주를 내렸다. 세조가 다시 "구정승!"하니, 이번에는 구치관이 "예"하자, 세조가 기다렸다는듯이 "내가 묵은 정승인 구정승(舊政丞)을 불렀는데 왜 구정승(具政丞)이 대답하오?"하고 또 벌주를 내렸다. 세조가 이번에는 "신정승, 구정승"이라고 한꺼번에 부르자 아무도 대답을 하지 않았다. 세조는 "임금이 불렀는데도 대답하지 않다니, 무엄하도다"라며 또 벌주를 내렸다. 다시 "신정승, 구정승"이라고 부르자 이번에는 둘이 한번에 대답하였다. 세조는 "둘이 한번에 대답하니 임금을 속이는 것이로다"라며 또 벌주를 내렸다. 이렇게 신구(新舊, ) 두 정승을 내키는대로 불러가며 마구 벌주를 내리자 두 정승은 "신들이 폐하의 깊은 뜻을 차마 헤어리지 못하겠나이다."라고 말하다 곤드레만드레 취해 쓰러지고 말았다. 이것은 막 정승이 된 구치관과 신숙주의 사이가 어색해 세조가 일부러 마련한 자리라고 한다.
  • Shi shi shi shi shi

3. 일본어


  • 고로아와세: 이쪽은 은어의 성격도 가지고 있다.
  • 나조카케: 공통점이 전혀 없어보이는 두 가지 소재를 하나의 말장난으로 묶는 것. ◯◯とかけて△△ととく。そのこころは、◼︎◼︎(~로 시작해 ~로 맺는다. 공통점은,~)의 형식을 띄고 있으며, 간단한 다쟈레성부터 관련 지식이 있어야하는 것까지 다양하게 만들어진다.
예) 行きつけの店とかけて、お気に入りのふくととく。そのこころは、一度きたらまたきたくなる(단골가게로 시작해 마음에 든 옷으로 맺는다. 공통점은, 한 번 가/입으면 또 가/입고 싶어진다)

4. 영어


  • 버팔로#s-1Buffalo buffalo Buffalo buffalo buffalo buffalo Buffalo buffalo
  • James, while John had had "had", had had "had had"; "had had" had had a better effect on the teacher: had가 무려 11개나 연속으로 적힌 문장으로 문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문장이다. 적당히 끊어 읽어서 뜻을 해석하면 존과 제임스가 영어 문법 문제를 푸는데 존은 'had'를 사용했고 제임스는 'had had'를 사용했으며 선생님은 'had had'를 더 좋아했다는 이야기.
  • Will, will Will will Will Will's will?
  • Police police Police police police police Police police.
  • Rose rose to put rose roes on her rows of roses.
  • That that is is that that is not is not is that it it is
  • Can can can can can can can can can can.
  • That dead dad is my dad that is dead by my mine that is mine.
  • Tray trade trend trained tray trade train and tray trade trend trained train trade train trained train trade trend trained tray trade train by train trade trend trained train trade train.
  • Wouldn't the sentence 'I want to put a hyphen between the words Fish and And and And and Chips in my Fish-And-Chips sign' have been clearer if quotation marks had been placed before Fish, and between Fish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and Chips, as well as after Chips?
  • I’m not Lincoln. I’m only Ford.[23]
  • 스카이(팬택): I'm Back - IM-100
  • Jack black playing blackjack
  • My father was a nun. I know because whenever he was up in court and the judge used to say "Occupation", he'd say "None".[24]

[1] 이자 아재개그[2] 여담으로, 가게주인이 '그럼 장미 줄기에 달린 것은 무엇이오?'라고 물어서 '까시(가시)요'라는 대답을 유도해서 진짜 김선달을 주먹으로 까 버리는 만화가 있다. 봉이 김선달 항목 참조.[3] 가↗[4] 가→가↗[5] 이 문서의 예시에 들어맞는 의미로 글자 가 의 증가를 맞추려고 억지로 하면 되기는 된다. 가가가? 까지만 사용하면 "냐"가 빠져서 문장이 중간에 끊긴다. 한글자 차이지만 느낌이 완전히 다르기에 수정한다. 참고로 이런식으로 중간에 잘리는 표현은 아래 가가 가가가 가가 가가 가가가? 보다 오히려 더 안쓰인다. 중간에 자르기 어중간한 억양인데다, 위에 억양 부분에 덧붙인 것 처럼 성씨가 가씨냐?라고 착각할 수 있고 그렇게 더 많이 쓰이기 때문에 그냥 가를 하나 더 붙여 쓴다. 아래 "가가 가가?"는 실제로 자주 쓰이는 표현. "어차피 전부 가 뿐인데 무슨.."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경상도 사람들 끼리는 다 구분되기에 저렇게 쓰는 것이므로 매우 중요하다.[6] 발음을 가↗↘가-가- 라고 하면 이런 뜻이 된다. 이 뜻으로는 앞의 '걔가 그애?'라는 표현보다 훨씬 더 자주쓰인다.[7] 가↗가↘가↗가↘[8] 가↗가→가↘가↗가↘[9] 가↗가→가↗가→가↘ 로 발음하면 "걔가 레이디 가가냐?"가 된다(…) [10] 가↗가→가↘가→가↗가↘[11] 5-60대 이상 노인들은 아직도 쓰신다. 성이 특이한 사람을 *가라고 별명 비슷하게 부르는 용법이 아직도 있다.[12] 단, 억양이 매우 중요하다. 글자로 적으면 그저 가가가가가가지만 원어민(…)이 직접 발음해보면 각 형태소를 구별할 수 있다. 대충 억양을 표현하자면 가↗가- 가가↘ 가↘가가- 가↗가- 가↘가가-. 이론상으로 가능하다는 얘기. 그 애를 줄인 말인 '걔'가 '가'가 되고 표준어의 의문형 어미를 경상도쪽에서는 '~이가?', 혹은 '~가?'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절대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없다.[13] 언어인 말(言) 이랑 동물인 말(馬)을 이용한 언어유희.[14] 해당 언어유희는 말과 막걸리의 발음이 비슷하며 갑자기 생뚱맞게 술이 나오기 때문에 재미를 유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 A B C D E F G [15] #[16] 이후 동시흥 분기점으로 수정되었다.[17] '보고서입니다'를 줄여서 '보고섭니다'라고 한 것.[18] 이자 아재개그[19] 딸기 실업. 이거는 시럽의 재료가 되는 거면 뭐든지 가능하다.[20] 이를 이용한 무한 루프도 있다. 둘리가 또치를 또치면 또치가 둘리를 가만히 둘리가 또치를 또치면 또치가 둘리를 가만히 둘리가 또치를...(생략)[21] 켠김에 왕까지에서는 이것보다 한 단계 높여서 "마리오마리오를 한단 말이오"라고 써먹었다.[22] 바로 이 때문에 현대에서는 공식적으로 '쏘나타'로 표기하고 있다.[23] 미국 제럴드 포드 대통령이 한 말로, 자신은 링컨 대통령이 아니라 포드 대통령이라는 뜻과 함께 링컨 자동차 브랜드처럼 고급이 아닌 포드 브랜드처럼 서민용이라는 뜻을 재치있게 표현해냈다.[24] 영국 시트콤 블랙애더 시즌 4에 나온 내용. 볼드릭의 아버지가 법정에 섰을 때 판사가 직업을 묻자, 아버지가 "None(없습니다.)"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볼드릭은 자기 아버지가 nun(수녀)인 줄 알고 있었던 것이다. Nun과 none의 발음의 유사성을 이용한 언어유희. 직접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