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창역

 

'''염창역'''
[image]
중앙보훈병원 방면
신목동
0.9 ㎞ →
'''급행''']]
중앙보훈병원 방면
당 산
3.1 ㎞ →

'''다국어 표기'''
영어
Yeomchang
한자
鹽倉
중국어
盐仓
일본어
塩倉(ヨムチャン
'''주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공항대로 지하 631 (목동)[1]
'''운영 기관'''
9호선

'''개업일'''
9호선
2009년 7월 24일
'''역사 구조'''
지하 2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鹽倉驛 / Yeomchang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연계 버스

[clearfix]

1. 개요


서울 지하철 9호선 910번. 서울특별시 양천구 공항대로 지하 631 (목동)[2] 소재.
주소를 보면 알겠지만, 강서구 염창동이 아니라 '''양천구 목동''' 관내에 있다. 다만 두 동네의 경계선에 걸쳐 있으며[3], 목동 자체도 원래는 강서구였다가 1988년 공항대로 이남이 양천구로 분구되면서 실제가 이름과 다르게 돼 일어난 사태다.

2. 역 정보


[image]
역 구조도.
역명의 유래는 과거 각지에서 소금을 실어 모았던 소금 창고(鹽倉). 동명의 동네 이름도 여기서 따 왔다. 강서구 최동단의 역이다. 염창동과 목동의 행정구역을 나누는 도로 지하에 있으며, 1~2번 출구는 염창동으로, 3~4번 출구는 목2동으로 뚫려있다.
'''출퇴근시간에 이 역에 급행이 진입하는 순간 대한민국 도시철도 사상 최대의 혼잡도를 찍는다. 안 그래도 가양역에서 이미 혼잡해진 판국에, 염창역에서는 더 사람들이 육탄전 벌이듯이 밀고 들어온다.'''
'''헬게이트'''이자 '''제2의 신도림역.''' 출근시간대에 급행 염창→당산 구간은 혼잡도가 237%[4]로 기록될 정도로 서울 지하철에서 가장 혼잡한 구간이다. 가양역에서 사람들로 가득 찬 급행열차에 염창역 승객들은 구겨 들어가고... 그래서 오전 8시 무렵의 급행 열차는 보통 사람들이 꾹꾹 눌러들어가고도 자리가 없기 때문에 다음 차를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염창역부터 급행이 지나가는 역에선 사람들이 내리고 탈 때 설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각축전을 벌이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갈 것이다. '''농담이 아니다'''.[5]
때문에 염창역 이후의 급행역(당산, 여의도)에서 하차하려면 미식축구 선수처럼 문을 향해 쇄도해야 간신히 내릴 수 있다. 심지어는 '내립니다!', '비켜요!'라고 큰 소리로 외쳐야 하는 경우도 있다. 또 그마저도 내리지 못해서 가끔 한 두 정거장을 더 지나쳐가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특히 출근시간에 당산역 방향 열차라면 그냥 내리는 것을 포기하는 것이 좋다. 더욱 놀라운건 그렇게 사람들에게 밀리고 여기저기 밟히고 해도 아무도 화를 내지 않는다는거. 악의가 없다는 사실을 모두가 잘 알고있다. 매일 겪는 일이니 어느새 적응을 하게된다고 한다. 급행을 타면 손잡이를 잡을 필요가 없다.
몇 년 사이 마곡지구에 주민들이 점점 늘어서인지 출근시간 콩나물시루 현상이 더욱 심해졌다. 이미 사람이 열차에 꽉 차서 염창에서는 급행을 못탈 정도. 그래도 어찌어찌 구겨져서 타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염창역 자체 일 평균 승차량도 개통 직후와 비교했을 시, 거의 두배 가까이로 뛴 것도 감안하면, 위 현상이 발생하는것이 확실히 이해가 될 만 하다. 가양~신논현 간 셔틀급행열차가 운행되면서 오전 8시 전후에는 일반/급행열차 합쳐서 다이어 상으로 10분에 5대가 지나가는 경우도 있다.
9호선 계획당시 임시역명은 서울도시가스앞역이었다.
막차 시간대에 이 역에서 종착하는 열차가 1편성 있다.[6] 그리고 반대로 첫차 시간대에 이 역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중앙보훈병원 방면으로 1편성 있다.

3. 역 주변 정보


서울도시가스 본부가 근처에 있고, 이 길을 따라 그대로 직진하면 안양천을 건너 양화 인공폭포를 볼 수 있다. (서로 반대편에 있다.) 다만 현재는 양화 인공폭포가 월드컵대교 진입로 공사로 철거된 상태며 다시 복원한다고 한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서부혈액원이 근처에 있다.(등촌역과 딱 중간 즈음에 있다.)
출근 시간대에 목2동에서 목동 아파트 단지 사이에 사는 사람들이 마을버스에서 대거 하차하여 파리바게트(덕수프라자)) 앞에서 염창역까지 100m 달리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역방향으로 걸어가다간 등촌역이 나와서 봉변을 당할 수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염창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15,930명
19,145명
21,629명
24,010명
25,380명
26,705명
29,521명
30,735명
31,234명
31,589명
2019년
2020년
33,295명
'''26,781명'''
9호선이 처음 개통했을 당시에 급행열차 정차 논란이 거셌던 곳이다. 역이 강서구에서 동떨어진 곳에 있어서 역세권이 더 발달한 등촌역에 열차를 세워야 한다는 여론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개통 첫해에는 급행열차 효과를 보고도 등촌역과 승하차객 수가 고작 1,000여 명 차이에 불과했으나, 9호선이 자리를 잡으면서 급행 관련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 등촌역과의 수요 차이는 2010년에 3,000여 명, 2011~2014년에는 4,000여 명 차이로 둘 간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다.
그러나 2015년에 9호선 2단계 구간이 개통될 무렵부터는 차이가 확 벌어져 2015년에 8,000명, 2016년에는 1만 명 이상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 역은 동쪽에는 안양천과 용왕산이 있어 평범하고 좁은 역세권을 가졌음에도 하루 평균 31,234명(2017년 기준)이 이용한다. 이것은 본 역이 9호선 급행 정차역중 김포공항역을 제외한 공항대로 중앙버스전용차로와 유일하게 연계되는 역이기 때문이다. 9호선 자체는 염창, 등촌역을 제외하면 9호선 연선이 공항대로보다 한 블럭 북쪽의 양천로를 따라가므로 마곡-발산-등촌동 연선의 공항대로를 통한 버스 환승 수요가 염창역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개통 첫해보다 2배가량 승객이 증가했다는 점이 주목할 부분인데, 9호선 급행열차의 미친 듯한 혼잡도 때문에 이탈하는 수요가 적지 않다는 점은 고려하면, 이 문제가 개선될 경우에 추가로 수요가 늘어날 여지가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9호선들 중에서 8위로 상위권에 속하는 역이다.
다만 추후에는 급행이 통과할 가능성이 높은 역이다. 불과 1정거장 차이인 등촌역강북횡단선과의 환승이 예정되어 있다. 환승역이 되고 급행정차역이 추가된 마곡나루역이라는 선례가 존재하고 자체 상권도 더 크고 버스교통 연계는 등촌역이 더 편리하기 때문. 그렇다고 이 역이 상권이 큰 편도 아닌데다 등촌역과의 역간거리도 짧은 편이니 추후에 등촌역이 급행정차역이 되면 이 역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여러모로 망포역과 비슷한 상황이다.[7]

5. 승강장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image]
역안내도 크게보기
염창역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일반: 등촌, 급행: 가양




↓ 일반: 신목동, 급행: 당산

[image] 서울 지하철 9호선
완행·급행
가양·마곡나루·김포공항·개화 방면

완행·급행
당산·동작·종합운동장·중앙보훈병원 방면

6. 연계 버스


  • 등촌, 목동, 강서구청, 마곡, 개화 방면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1><height=32>
[1] 그런데 네이버 지도카카오맵에는 강서구 염창동에 있다고 나온다. 실제 역무실은 역명과 달리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다.[2] 목동 560번지[3] 공항대로 자체가 강서구와 양천구의 경계이다.[4] 「최악의 지옥철 구간, 염창~당산역 혼잡도 237%…"굉장해"」, 2014-10-21, JTBC[5] 실제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여성 승객들이 간혹 있을 정도이며, 내리고 타는 전쟁 속에서 가방이나 옷이 파손이 되어 하염없이 한숨만 쉬는 승객들도 빈번하게 볼 수 있다.[6] 중앙보훈병원발 염창행 막차. 열차번호는 평일 9225, 토요일/일요일/공휴일 9195[7] 망포역도 더 큰 상권을 가지고 근처에 대학교가 있는 영통역을 제치고 급행정차역으로 선정되었지만 영통역은 인덕원동탄선과의 환승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서 망포역을 통과시키기도 애매한 것이 망포역도 나름 상권이 큰데다 동탄 도시철도와의 환승이 예정되어 있고 다음 급행정차역인 기흥역과의 거리도 꽤 되기 때문이다.
}}}
  • 당산, 여의도, 영등포, 신촌, 시청 방면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정차한다.
<^|1><height=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