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트리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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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ree Hill'''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
3.2. 부모세대
3.3. 기타 주요인물
3.4. 기타
3.5. 시즌 7 이후 추가 주요인물


1. 개요


2003년부터 The CW에서 방송된 장수[1] 미국하이틴 스포츠 드라마. 전세계 43개국에서 방송되었으며 전미에서는 2012년 3월 시즌 9로 종방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가상의 도시 트리힐. 평범한 지방을 배경으로 인간관계나 스포츠, 음악 등을 주로 다루고 있어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국내에서는 '출생의 비밀', '삼각관계' 같은 친숙한 소재와 빈번한 '교통사고', '사이코', '스토킹', '살인' 같은 막장 요소로 인해 도중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나 몇몇 소재로 막장이라고 낙인찍기엔 전체적으로 훈훈하고 감성적인 드라마이다. 특히 OST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는 데다, 극중 유명 아티스트의 출연도 볼거리, 들을 거리 중 하나이다. 또 왕따 문제같은, 현실에서도 흔히 실제로 볼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접근하는 등 제작진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작품이기도 하다.
이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세 가지 축이 있는데, 첫째로는 농구, 둘째는 음악,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학이다.
첫째의 경우는 두 주인공들인 루카스와 네이선이 고등학교 농구 선수들이라는 설정이기 때문에 당연하다. 전설적인 고등학교 농구선수인 아버지 사이에서 소원하게 자란 두 이복형제들, 그들과 주변인물들을 둘러싼 갈등은 농구에서부터 출발한다. 첫화에서 루카스가 농구공을 튕기며 다리를 걸어가는 장면은 원트리힐을 상징하는 장면이기도 하다.
둘째는 여러 면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일단 파일럿을 제외한 모든 에피소드들의 이름이 곡명에서 따왔다. 드라마 이름인 One Tree Hill도 사실 U2의 곡 이름이기도 하다. 원트리힐 주제가인 I Don't Want To Be는 개빈 디그로를 스타덤으로 올려주었고, 이외의 아티스트들이 라이브 공연 씬에 나오거나 직접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했다. (타일러 힐튼이 크리스 켈러 역을, 케이트 보에기레가 미아 카탈라노 역을, 컨트리 싱어 제이나 크레이머가 알렉스 듀프레 역을 맡았다. 폴 아웃 보이도 여러 번 출연했고 피트 웬츠는 시즌 3에서 자기 자신을 연기해 페이튼과 러브라인을 그리기도 했었다) 뿐만 아니라 헤일리 역의 베써니 조이 렌즈도 출중한 실력으로 직접 자신의 역할인 헤일리 제임스 스캇의 이름으로 싱글 "Halo"를 출시, 큰 히트를 내기도 했으며, 시즌 6에는 자신의 밴드인 Everly의 곡으로 USO 라이브 (군인 위문)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주로 락 밴드들이 많이 출연했으며, 에인절스 앤 에어웨이브스(Angels and Airwaves), 잭스 마네킹(Jack's Mannequin), 레커스(The Wreckers), 지미 이트 월드(Jimmy Eat World) 등의 동시대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알렸다.
페이튼이 시즌 3에 제작한 앨범 "Friends With Benefit"는 실제 원트리힐 사운드트랙으로 발매되어 아직도 남아있다.
마지막으로 문학의 경우는 루카스와 많이 연관이 되어있는데, 시즌 1~6까지 루카스 역을 맡은 채드 마이클 머리의 나레이션이 도입부와 종결부에 삽입되어 있었다. 주로 문학 문구를 많이 인용했고, 루카스가 나중에 농구를 그만뒀을때 문학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시즌 6을 마지막으로 주인공인 루커스, 페이턴 역의 채드 마이클 머리, 힐러리 버튼이 계약 문제로 하차했다.
여기서 주인공 루커스 역을 맡았던 채드 마이클 머리와 브룩 역의 여배우 소피아 부시는 드라마 촬영 도중 정말로 눈이 맞아 결혼했... 으나 5개월 만에 이혼했다고 한다(...) 이혼 뒤에도 드라마에 계속 같이 나와서 연기하는 걸 보면 약간 묘하다.

2. 줄거리


노스캐롤라이나의 작은 도시, 트리힐. 트리힐 고등학교에 다니는 루커스와 네이선은 같은 아버지를 둔 이복형제지만 자라온 환경은 전혀 다르다. 네이선은 고등학교 레이븐스 농구부의 스타 플레이어이고, 루커스는 강가 농구코트에서 농구를 하며 지낸다. 루커스는 레이븐스 농구부에 입부하게 되고, 네이선은 루커스에게 자신의 포지션을 뺏긴 것에 짜증을 느끼고, 루커스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3. 등장인물



3.1. 주요인물


  • 루커스 스콧 (Lucas Scott) : 채드 마이클 머리
댄 스콧과 캐런 로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어머니 캐런의 슬하에서 삼촌인 키스의 도움을 받으며 바르게 자랐다. 농구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농구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점점 인기를 얻고, 브룩과 페이턴 같은 미녀들과도 사랑을 나누는 등 점점 인생의 승리자가 되어간다. 착한 심성을 지녔으나 우유부단하고 감정에 휩쓸려 행동하곤 한다. 하지만 결국 페이턴과 결혼에 성공해서 트리힐을 떠난다.
  • 네이선 스콧 (Nathan Scott) : 제임스 래퍼티
댄 스콧과 뎁 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농구선수 출신인 아버지 댄 스콧의 고압적이고 비난조의 양육 태도로 인해 안하무인으로 자랐다. 농구부의 스타 플레이어[2]이자 잘 생긴 엄친아지만 하는 짓은 개똥망 유치한 양아치. 루커스를 괴롭히기 위해 루커스의 단짝친구인 헤일리에게 과외를 부탁하게 되고, 헤일리를 만나게 되면서 점점 착하고 성실한 남자로 변하게 된다. 그러면서 결국 이복형인 루커스에 태도도 고치면서 둘도 없는 동생이 되어주는 모습은 참으로 훈훈. 나중에는 헤일리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다.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 페이턴 소여 (Peyton Sawyer) : 힐러리 버튼
트리힐 고등학교치어리더. 아버지는 일이 바빠 장기간 집을 비우곤 했고, 8살 때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은 충격으로 외롭게 자랐다. 우울하고 신경질적인 모습을 자주 보인다. 보통 여자애들답지 않게 록 음악을 좋아해서 항상 노래를 듣거나 음반을 수집해서 브룩이나 네이선에게 이상한 애 취급받기도 한다. 타고난 그림 실력이 있어 우울하고 외로운 감성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시즌 4에서는 웹캠을 이용한 팟캐스트로 인터넷에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자신의 배다른 친오빠를 찾는다는 영상 방송을 올렸다가, 자신이 그녀의 친오빠라 주장하는 데릭이라는 남학생이 나타나면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다. 아래의 데릭 항목 참조. 그러니까 인터넷 방송할 때는 항상 조심하자(...) 루커스와 밀고 당기는 연애를 반복하다가 결혼한다. 고등학교 졸업 후 LA로 건너가 대형 음반사의 보조로 일했으나 그만두고 돌아와 브룩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음반사인 레드 베드룸 레코드를 세우고 미아 카탈라노를 발굴해낸다. 그녀가 떠나고 헤일리가 음반사를 맡았다.
  • 브룩 데이비스 (Brooke Davis) : 소피아 부시
페이턴의 베스트 프렌드. 트리힐 고등학교의 치어리더이자 학교 제일의 잘 나가는 파티 걸. 학생회장이기까지 하다. 부잣집 딸내미에다 예쁜 외모를 가져 남 부러울 게 없어보이지만 부모의 무관심 아래에서 자랐다. 페이턴과는 루커스를 두고 이리저리 얽히고 설켜서 사실상 절교까지 갔으나, 페이턴이 데릭에게 붙잡혀서 강간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그녀의 탈출을 돕기도 하는 등 훈훈한 일을 겪으면서 화해한다. 패션 쪽에 재능을 발휘해 몇 년 후엔 자신의 브랜드 Clothes over bros로 성공하게 된다.
  • 헤일리 제임스 (Haley James) : 베서니 조이 렌즈 (Bethany Joy Lenz / Bethany Joy Galeotti)
루커스의 단짝친구. 딸만 넷인 딸부잣집의 5남매 중 막내. 캐런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학교 과외센터에서 과외 일을 하는 똑똑하고 마음이 따뜻한 평범한 소녀이다. 음악을 좋아하고 작곡과 노래에 재능을 보인다. 네이선은 그녀와 사귀면서 점차 이기심을 버리고 감화되었다. 나중에 네이선과 결혼에 골인. 슬하에 아들 제이미와 딸 리디아가 있다. 공부도 잘해서 고등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모교로 돌아와 문학 선생님이 되기도 했다.

3.2. 부모세대


  • 댄 스콧 (Dan Scott) : 폴 조핸슨 (Paul Johansson)
원트리힐의 원흉이자 최종보스. 루커스와 네이선의 아버지. 고등학교 졸업 후 캐런과 뱃속의 루커스를 버리고 뻔뻔스럽게 다른 여자와 결혼한, 사실상 저 둘의 불행을 야기한 장본인이다. 고등학교 시절 잘 나가던 농구선수였느나 부상으로 농구를 그만두게 되었고, 자신의 못 다 이룬 꿈을 아들인 네이선을 통해 대리만족하려고 한다. 비정하고 오만하며 가족에게도 모욕적인 말투를 서슴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원트리힐 제 2의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심인물이다.
  • 키스 스콧 (Keith Scott) : 크레이그 셰퍼 (Craig Sheffer)
댄 스콧의 . 댄에게 버림받은 캐런과 루커스의 곁을 지키며 도왔고, 실제적으로 루커스의 삼촌이자 멘토, 아버지 같은 존재이다. 루커스가 '스콧'이라는 성을 쓰고 있는 건 댄의 성이 아니라 키스의 성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는 키스도 캐런을 짝사랑했었다고 한다. 이렇듯 루커스와 캐런에게 실질적인 가장이나 다름없는 역할을 해주는 훈훈한 아저씨. 하지만 결국은...
  • 캐런 로 (Karen Roe) : 모이라 켈리
루카스의 엄마. 댄과는 고등학교 연인이었으나 사고를 쳐 아들 루카스를 낳지만 자신의 꿈이 무너지는 걸 두려워한 나머지 그 둘을 버리고 만다. 결국 댄이 부상으로 농구를 접지만 돌아오지 않고.. 댄의 형인 키이스가 그들 곁에 남아 아버지 역할을 해주었다. 이후 Karen's Cafe를 차려 운영하고 있다.
  • 뎁 스콧 (Deb Scott) : 바버라 앨린 우즈 (Barbara Alyn Woods)
네이선의 엄마. 성공적인 비즈니스우먼이자 댄의 사업을 일으키도록 도와준 장본인. (정확하게는 뎁의 아버지가 댄의 사업을 밀어준거지만..)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댄의 곁에서 고통받지만 아들 네이선을 생각해 버티고 버티다가 그만 여러가지 일을 저지르고 만다. 직장을 그만두고 나서 캐런이 외국에 잠시 나가있을때 카페를 도와주기도 했으나 우울증에 빠지고 약물에 중독되어서 재활원을 오가는 신세가 되었다. 네이선이 가정을 차린 후에는 제이미의 보모노릇을 해주면서 원만하게 지내는 편.

3.3. 기타 주요인물


  • 마빈 '마우스' 맥패든 (Marvin "Mouth" McFadden) : 리 노리스 (Lee Norris)
루카스의 리버코트 갱 중 한명. 단짝인 지미 에드워즈와 같이 늘 스포츠 중계를 하면서 방송부원으로 일했다. 입담이 좋아 하도 말이 많은 까닭에 '마우스(Mouth, 입)'라는 별명이 붙었다. 브룩을 좋아했으나 그녀는 그저 그를 착한 친구처럼 여겨서 컴플렉스가 있는 편. 하지만 여자복은 굉장히 많다. 에리카와 사귀기도 하고 셸리와도 사귀었다. 레이첼과 눈이맞아 졸업 무도회때 같이 떠나서 생활하기도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는 방송국에 입사해서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다가 TV쇼 호스트가 된다. 후에 브룩의 비서였던 밀리센트를 만나 결혼에 골인했다.
  • 앤트원 '스킬스' 테일러 (Antwon "Skills" Taylor) : 앤트원 태너 (Antwon Tanner)
루카스의 단짝이자 리버코트 갱의 일원. 뛰어난 농구실력으로 루카스가 심장병때문에 뛰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시즌 4에서는 레이븐스의 트리오 (스캇 형제-스킬스)로 활약하며 주 챔피언십에서 우승, 농구 장학생으로 대학에 가게된다. 루카스, 헤일리와는 어릴적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로 의리남. 치어리더 베빈과 사귀었다.
  • 제이크 저길스키 (Jake Jagielski) : 브라이언 그린버그 (Bryan Greenberg)
트리힐 레이븐스의 선수. 네이선이 루카스가 들어온 후 괴롭혔을때 도움을 줘 친구사이가 됐다. 이전에 여자친구와 사고를 쳐 딸을 낳았지만 애엄마는 도망가고 없고.. 혼자서 딸을 키우는 신세다. 페이튼과 사랑에 빠지지만 전 여친이 돌아와 딸을 가져가려고 하자 결국 트리힐을 떠난다.
여담으로 제이크 저길스키 역할을 맡은 브라이언 그린버그는 이전에 퍼펙트 스코어 The Perfect Score라는 드라마에서 제작자인 마크 슈완과 같이 일했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마크 슈완이 이 역할을 만들었을때 그를 위해 시나리오를 썼다고 한다.
  • 레이철 가티나 (Rachel Gattina) : 더닐 해리스 (Danneel Harris)
루커스에게 접근하다가 쿠퍼와 엮이기도 하고, 네이든에게 접근하기도 한다. 타임캡슐을 유출하고, 쿠퍼 자동차 사고도 냈다. 한 마디로 사이코 같은 사고뭉치지만 미워만 하기도... 브룩의 친구.
  • 체이스 애덤스 (Chase Adams) : 스티븐 콜레티 (Stephen Colletti)
트리힐 고등학교 순결 클럽의 회원이었다. 하지만 브룩에게 동정 딱지를 떼이고, 마법사가 될 신세를 만회한다. 졸업 후 트릭의 바 매니저가 되지만 그가 만든 칵테일은 최악의 맛을 자랑한다. 미아, 알렉스와 각각 러브라인을 형성하더니 급기야 삼각관계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비행기 조종사가 되고자 하는 그의 꿈을 쫓기 위해 나중에 공군에 입대했다.
  • 와이티 더햄 (Whitey Durham) : 배리 코빈
트리힐 하이스쿨 농구부 코치로 거의 한평생 여기 고등학교 농구부 코치로 있었다. 코치를 할 때는 엄격하지만 속내는 무척 따뜻한 인물로 주변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훈훈한 분. 공과 사 구분도 확실하다. 아내 커밀라가 오래 전 세상을 떠서 아직도 그리워하는 애처가. 주로 피던 담배는 아내와 사별 이후 피지 않고 냄새만 맡는다. 댄 스콧이 농구부에 있던 시절부터 있었던 트러블이 아직도 유지되어서 서로 사이는 좋지 않다. 여담으로 이분 비아냥거릴 때 짓는 표정이 아주 일품이다. 당하는 당사자가 아닌 드라마 보는 입장에서도 아주 빡치게 하는 표정.
  • 밀리센트 헉스터블 (Millicent Huxtable) : 리사 골드스틴 (Lisa Goldstein)
Clothes over Bros에서 일하는 브룩의 비서. 본래 뉴욕에 있었지만 브룩이 트리힐로 돌아와 새로 가게를 차렸을 때 자신도 트리힐로 와서 여러면에서 많이 도움을 주었다. 이곳에서 일하면서 마우스를 만나고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한다. 훗날 마우스와 같이 TV쇼 호스트가 된다.
  • 제이미 스콧 (James Lucas Scott) : 잭슨 브런디지 (Jackson Brundage)
네이선과 헤일리의 아들. 요놈 아주 귀여워 죽겠다. 시즌 5 이후부터는 오리지널 파이브가 아니라 이 아이가 드라마를 보게 만드는 결정적인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 처음 등장할때 다섯살인데 아주 똑똑하고 마음씨도 좋다. (엄마를 닮았겠지) 아빠의 농구 재능도 닮고 특히 90년대 올드스쿨 힙합을 좋아하는것도 닮았다. (후덜덜..)
  • 크리스 켈러 (Chris Keller) : 타일러 힐튼 (Tyler Hilton)
시즌 2부터 등장하는 자아도취된 아티스트. 사람들 시비거는데엔 얘만한 사람이 없다. 자신을 3인칭으로 말하질 않나.. 거만하고 건방진 태도는 일품이다. 그렇지만서도 내면에는 여린 마음과 외로움이 존재한다. 헤일리의 재능을 보고 공연하는 것을 도와주긴 했지만 헤일리와 네이선의 결혼생활을 거의 파탄에 이르게 하는 원흉격이 되었다. 헤일리가 트리힐로 돌아온 이후에는 네이선과도 화해했다. 시즌 4에 잠시 등장하다가 시즌 9에서 트리힐로 돌아와 가짜 이름으로 레드 베드룸 레코드의 새 수장이 되었다...가 헤일리한테 걸렸다. 알렉스가 음악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3.4. 기타


  • 린지 스트라우스 (Lindsey Strauss) : 미케일라 맥매너스
시즌 5에서 등장하는 루카스의 연인. 루카스가 심장병으로 농구를 접고 소설을 썼을때 펏냄 앤 프랫 사의 부편집장으로 있었다. 루카스의 소설을 읽고 출판해 주겠다고 제안을 하는데... 결국 루카스와 눈이 맞아버렸다. 트리힐로 와서 루카스와 같이 지내지만 마침 돌아온 페이튼과 갈등을 빚는다. 사람 됨됨이가 좋고 마음씨 따뜻해서 헤일리나 브룩과는 벌써 친해졌지만 루카스를 아직도 사랑하는 페이튼과는 쉽게 풀어지진 않는거같다.. 루카스와 약혼까지 하지만 결혼식 직전에 페이튼의 차를 보고서 루카스의 두번째 소설이 페이튼에 관한 내용이란걸 깨닫자 도망가버리고 말았다.
  • 미아 카탈라노 (Mia Catalano) : 케이트 보에기레 (Kate Voegele)
시즌 5~8에 등장하는 페이턴의 음반사 레드 베드룸 레코드의 첫 아티스트. 원래 밴드의 키보드를 맡고있었으나 페이튼과 헤일리가 말을 안듣는 나머지 밴드원들을 다 해고시킨 후에는 솔로 가수로 데뷔해서 성공한다. 사실 이 역을 맡은 케이트 보에기레는 실제로 음반을 여러장 낸 아티스트였다. 드라마에서 소개된 미아의 앨범들은 실제 그녀의 앨범들이다. (앨범 커버도 똑같고 이름만 자신의 배역으로 바꿔놨다) 나중에 바 매니저가 된 체이스와 사귄다.
  • 샘 워커 (Samantha "Sam" Walker) : 애슐리 리카즈 (Ashley Rickards)
시즌 6에서 등장. 퀜틴 필즈가 죽은 후 새로 들어온 전학생이다. 처음에 브룩의 가게에 들어와 훔쳐가기를 시전..하였으나 브룩한테 잡히고 만다. 헤일리가 버려진 차고의 고물차에서 자고있는 샘을 발견하고 나서 입양을 원하는 브룩에게 그녀를 거둬달라고 부탁하고 나서는 브룩과 함께 지내게 된다. 글쓰기에 재능이 있어서 헤일리가 그녀의 글을 교지에 싣기도 했다. 나중에는 브룩을 친엄마처럼 생각하게 되지만 실제 생모에게서 온 편지를 받고 나서는 친모와 함께 생활하게 된다.
  • 데릭(Psycho Derek) : 맷 바 (Matt Barr)
시즌 4에서 등장. 인터넷에 자신의 친오빠를 만나보고 싶다는 방송을 올렸던 페이턴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남학생으로, 자신이 그녀의 오빠라고 주장하며 다가온다. 취미는 사진 촬영이라고 한다. 금발머리에 상당한 미남. 처음에는 페이턴과 사귀는 중이던 루커스와도 친하게 잘 지내는 등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그러나 자신의 방을 수천 장도 넘는 페이턴의 몰카사진들로 도배해놓고, 교묘하게 페이턴과 루커스를 떼어놓으려는 시도를 하거나, 페이턴과 가볍게 포옹하면서 그녀의 머릿결 향기를 맡는 등(...) 점점 수상한 태도를 보였다. 사실은 페이턴의 친오빠도 아닌 전혀 남남이며, 본명은 '이언 뱅크스'다. 처음부터 페이턴에게 접근할 기회를 노리던 첨에 친오빠 떡밥을 뿌린 페이턴의 방송에서 구실을 잡았던 것이다. 결국 본색을 드러내며 페이턴의 스토커이자 얀데레로 급변하는데 이때 하는 행동이 충공깽 수준이다. 이놈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는 거의 다 스릴러가 될 정도이니. 뱀발로 이 데릭 역을 맡았던 배우 맷 바가 상당한 미남이라 오히려 데릭에게 열광하는 여성팬들이 많았었다고. 바는 이 역으로 단숨에 큰 인지도를 얻고 인기가 급상승했다. 다만 이 스토커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지, 그 뒤로도 맡는 역마다 '사이코 데릭이 여기도 나오네'라는 반응이 따라다녔다. 다행히 얼마 후부터는 하퍼스 아일랜드 등에서 좋은 역도 많이 맡아서 인기를 이어가는 중.

3.5. 시즌 7 이후 추가 주요인물


  • 클레이 에반스 (Clayton "Clay" Evans) : 로버트 버클리 (Robert Buckley)
네이선의 에이전트이자 친구. 아내 새라가 급사한 이후로 하룻밤 즐기는 가벼운 만남만을 가진다. 퀸을 만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 퀸 제임스 (Quinn James) : 섄텔 밴샌튼
헤일리의 셋째 언니.[4] 사진작가로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
  • 줄리언 베이커 (Julian Baker) : 오스틴 니컬스
영화제작자. 페이턴의 전 남자친구. 어릴 적 자주 전학을 다닌 탓에 친구가 없어서 어머니와 단둘이 자주 놀았던 영향으로 호탕해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섬세한 성격이 되었다. 그래서 남자친구보다 주로 여자친구가 많았다고 한다. 아버지와 관계가 소원한 편이었..(여긴 왜이렇게 아버지 트러블이 많을까..)지만 나중에는 가깝게 지내게 된다. 브룩과 슬하에 쌍둥이 형제를 두고 수양딸을 입양했다.
  • 알렉스 듀프리 (Alex Dupre) : 제이나 크레이머 (Jana Kramer)
Clothes over bros의 모델로 발탁되어 트리힐로 오게 된 여배우. 건방지고 생각 없어 보이지만 내면은 여리고 불안정하다. 나중에는 급기야 자살시도까지 한다. 줄리안에게 대쉬하지만 이로인해서 브룩과 갈등을 빚고.. 결국엔 브룩에게 짤리게 된다. 나중에는 체이스와 사귀면서 체이스-미아-알렉스의 삼각관계로 발전.. 가수로 전향[5]하게 되면서 미아와는 화해한다.

[1] 다른 드라마 글리에서 선생이 치어리더에게 인간 로켓 곡예를 강요하자 "아직 죽고 싶지 않아요. 원트리힐이 캔슬될 때까지는요" 라고 언급됐으며, 브룩 역의 소피아 부시가 그에 대해 트윗을 올린 적이 있다. 시청률은 높지 않은 편이나 골수팬이 상당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본다.[2] 네이선 역을 맡은 제임스 래퍼티는 실제로 고등학교 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했고 출중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모든 네이선의 농구신은 그가 직접 연기했을 정도.[4] 사실 헤일리 언니 퀸 역의 섄텔 반센튼은 헤일리 역의 베서니 조이 갈레오티보다 네 살 어리다. 슬프게도 뒤로 갈수록 동생 헤일리 역의 갈레오티가 연상인 티가 난다. 아니면 그저 극중 애엄마와 아가씨의 차이일지도...[5] 알렉스를 연기한 제이나 크레이머는 원래 컨트리 아티스트로 드라마에 나오는 알렉스의 음악들 또한 실제 그녀의 음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