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삼국지 시리즈)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의 유언을 정리한 항목이다.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당연히 촉의 원래 주인이니까 등장한다. 능력치는 통솔과 무력빼고 80정도. 시나리오 초기에는 적들이 장로 혼자밖에 없고, 동탁은 중원을 공격하기 때문에, 역사처럼 혼자서 발전을 한다.
사실 유언은 삼국지의 인물이라기 보다는 삼국지보다 한 세대 이전의 인물인지라 삼국지 게임에 등장은 하는 대신 얼마 못 가 수명이 다해버린다. 시리즈를 막론하고 나이는 무조건 최소 50살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고 나이를 깎는 에디트를 하지 않는 한 거의 200년 이전에 사망한다. 능력이 좋아도 수명이 안습해서 유언 본인은 많이 힘든 상태이다.
전통적으로 유언 및 유장 세력을 대표하는 컬러는 보라색이다.
삼국지 3에서는 시나리오1의 손견과 같은 급인 유리한 세력이다. 주위에 적이 없고, 옆의 유표는 손견막느라 힘을 쓰고 있고, 동탁은 하북쪽으로 공격한다. 게다가 이 시나리오에서 장로는 재야에 있기 때문에 당장 쳐들어올 이들이 없어 더욱 좋다. 굳이 따지자면 마등인데 너무 멀다. 게다가 마등은 소극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영토를 넓히지도 않는 데다가 장수 전원이 모조리 돌대가리들 뿐이라 만에 하나, 싸우게 되더라도 계략만 걸면 족족 무너져 내리고 만다. 조금씩 상업투자를 하면서 힘을 축적해 나간 뒤 출병해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쭉쭉 진군이 가능하다.
초기부터 장임, 엄안, 뇌동이라는 B급 삼두마차가 있고 거기에 덤으로 오의, 장익같은 쓸만한 C급 장군들도 있고, 장군은 못 되지만 통솔과 무력이 괜찮아서 부장으로는 쓸만한 무관인 양회#s-3에 수색 좀 하면 정치가 높은 윤묵을 비롯한 책사들까지 나와서 역시 좋다.
능력치는 무력 43/지력 72/정치력 83/매력 86/육전지휘 40/수전지휘 20/의리 3/야망 7/운 7/냉정 7/용맹 5로 타세력으로 플레이할 때 항복권고로 유언을 등용할 경우 조언의 정확도는 많이 떨어지지만 군사는 될 수 있다.
문제는 군주 본인의 수명인데 너무 일찍 죽는다. 에디트질을 하지 않는 이상 200년 이전에 무조건 죽는다. 시작할 때 이미 나이가 50살을 넘기는 주제에 수명이 5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군주의 능력이 준수함에도 이런 문제점이 존재한다. 정말 유언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유언의 나이에 손질을 좀 해서 오래살게 해줘야 한다. 똑같이 일찍 죽는다고 하더라도 동탁이나 손견은 나이라도 젊어서 시나리오 설정을 가상으로 하면 220년 이후에도 계속 살아있는데, 유언은 일단 나이 자체가 워낙 많아서 그게 불가능하다. 삼국지 3의 경우 아무리 수명이 긴 장수라 하더라도 70살이면 죽기 시작하는 나이이다.
삼국지 5에서는 시나리오 2에서 중원이나 하북의 군주들이 성장할 쯤에 동탁를 바르는 기염을 토한다. 익주와 옹주에서 동탁과 치고받다가 동탁을 멸망시키고 인재들을 흡수해 영토도 넓고 장수진도 출중한 거대 세력으로 발돋움해 손견과 함께 천하를 삼분하는 기염을 토한다. 능력치는 무력 36/지력 75/정치력 82/매력86이며, 진형은 구행, 학익 특수능력은 화계, 내분, 수습, 고무, 진화, 복병이다.
삼국지 6의 시나리오1 황건적의 난을 플레이하면 북쪽의 계를 기반으로 한 소군주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물론 연의를 바탕으로 한 세력 배치이기 때문에 방희, 엄안, 장임 등 익주 출신 무장은 없고 유관장 삼형제가 부하로 등장한다. 물론 이후 시나리오에서 서촉에 있고, 익주 출신의 장수진이 추가되어있는 세력이지만.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1/무력 36/지력 76/정치력 81. 투석, 혼란, 고무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전장에 내보내기에는 통솔력이 좀 걸린다. 유언 군주 플레이를 한다면 내정과 인재 등용에 힘써야 할 듯하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위촉오 원소 정도의 세력은 아니지만 지리적 이점이 더해져 꽤 할 만한 세력이다. 초반에 유비가 커버리면 답이 없기 때문에 조용히 병사만 모으면서 유비의 뒤통수를 칠 준비만 하다가 유비가 유표를 잡으러갔을 때 중계지점으로 정란부대를 박아놓은 다음에 성에 접근했을 때 빈집털이를 하는 게 가장 쉽게 유비를 제압하는 방법이다. 유비만 먹으면 나머지는 일사천리다.
삼국지 10에서는 통솔력 54/무력 40/지력 79/정치력 81/매력 85의 능력치로, 특기는 상업, 징병, 반목, 혼란, 위압, 명사, 간첩으로 총 7개다. 첫 시나리오에서는 계에 있다가 이후 서촉으로 이사간다. 제2의 손책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인데, 서촉은 주변에 장로을 제외하면 적이 없기 때문이다. 마등은 서평, 무도에 처박혀 있고 가끔 나오더라도 천수, 안정, 장안을 우선 순위로 공격하며, 동탁#s-1 역시 하진이 죽을 때까진 천수에 처박혀 있다가 하진이 죽고 조정 실권을 잡더라도 우선 순위는 하북 쪽이다.
게다가 유언의 매력은 80대 중반을 보통 찍고 익주 쪽 재야 인물들과 상성이 좋기 때문에 쉽게 등용이 가능하다. 단 인공지능은 지방 통일쪽이라서 파촉 지방(익주, 남중)을 제외하면 적극적인 영토 확장은 하지 않는다. 주변에 양평관, 검각, 면죽관 등이 있어서 다른 쪽에서도 잘 안 쳐들어오기도 하고. 가끔 무도 먹은 다음 장로랑 티격태격하는 정도. 워낙 전투가 쉬운 시리즈다 보니 인공지능 유언이 지역 중시 성향 때문에 익주에 박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답답할 지경이다.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3/무력 38/지력 80/정치력 81/매력 85이고 특기는 없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시리즈 전통의 영웅집결 강캐답게 플레이어가 잡을 시 매우 강력하다. 본인은 대도시인 성도에 있고 종회, 등애, 옹개, 장로가 각각 자동, 강주, 건녕, 한중에, 그리고 맹획은 강주 너머 운남에 있는데, 모두 고만고만한 세력이라 유비가 치고 들어오기 이전의 익주는 그저 먹음직한 약소 군주들이 뛰노는 평화로운 난세의 안식처에 불과하기에 이들을 간단히 제압한 후 유비가 더 커지기 전에 제때 손을 쓰면 천하통일이나 다름없다. 장로와 옹개는 말할 것도 없는 변변찮은 세력에 불과하고 맹획은 돌대가리에 한 다리 건너 위치하고 있어서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 종회와 등애는 모두 A급 군주가 아까운 약소한 세력인데, 이 둘은 부하들의 능력치가 하도 저조한 나머지 제압하기는 쉬운데 비하여 멸망시킨 후 포로로 잡아둔 등애, 종회를 등용하는 데서 나오는 이득은 매우 크니만큼 우선적으로 척결할 대상이다. 특히 종회의 부하 장수인 위관#s-3은 '''포박#s-2''' 특기 소유자이므로 반드시 등용해야 할 익주의 핵심 장수이다.
장수진도 우수한데, 독보적인 A급 무장을 갖고 시작하지 않을 뿐이지 궁장을 가진 장임, 엄안이 있고 군사는 지력 80대 후반의 장송, 그 외에도 유용한 B+급 무장이 꽤 있는 데다 성도의 재야 인재들 가운데 유능한 인사들이 꽤 많다. 유언 본인이 무특기인 것을 제외하면 장수진에서도 주변 환경상으로도 딱히 밀리지 않는 영웅집결의 강캐 세력.
단 인공지능이 잡은 유언은 위에 나열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주도권을 챙기기는커녕 도리어 얻어맞다가 성도가 함락되어 종말을 맞는 경우가 태반이다. 유언의 인공지능 성향상 공격적인 확장으로 익주를 평정하기보다는 앉아서 죽는 악수를 택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성도의 입지가 플레이어에게 있어 좋은 것은 사실이나 이런 플레이를 고집하는 인공지능 특성상 쩌리들을 상대로 수춘 블러드 마이너 버전을 찍는 경우가 워낙 많아 그리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다. 익주 판도가 정해질 즈음이면 슬슬 유비가 올라와 모든 것을 집어삼키기 때문에 익주 평정 후에도 존재감이 워낙 없는지라 유언을 잡아본 적이 없는 플레이어들은 의외로 영웅집결 유언이 정말 약소 세력이라고 오판하는 경우도 많다.
삼국지 11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완에서 군주로 등장한다. 영웅집결의과 비교하면 엄안, 장송, 맹달, 오반, 황숭이 빠진 대신 냉포, 양회, 고패, 진밀이 추가된 수하진의 모습을 보인다. 근처에 여포가 있고 완이 방어하기 썩 좋은 땅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로 난이도는 제법 있는 편. 약소 세력인 근처 상용의 공손도나 신야의 유종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 숲이 많으므로 냉포의 난전#s-1.3 특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삼국지 12에서는 야심가적인 모습을 조명해서 그런지 날카로운 인상이 되었다. 일러스트에는 생전에 익주를 다스렸을 때 남중과도 교류했다는 점을 반영하여 남중의 장신구들을 몸에 지니고 있으며 턱수염을 만지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들은 아들 유장과 손자인 유순의 일러스트에도 이어진다.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53/38/80/81 전법은 잉여한 지력저하로 전투에는 데리고 나가지 말자. 대신 상재,명사가 있고 수집,인맥 둘다 있기 때문에 구인소나 시장에 박아두면 매우 좋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선 변함없는 강캐. 자동,강주 등의 공백지들을 먹고 착실히 내정으로 세력을 키운다음 장임,엄안,오의,황권 등의 뛰어난 장수진들로 장로부터 까부시자. 참고로 촉 지방에도 쓸만한 인재들이 재야로 많다. 장익,장억,이회 등등.. 성도가 연노양산이 가능하다는 것도 유언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다. 다음 맹획을 멸망시키고 동탁이나 사마의의 침입에 대비해 한중의 방어를 튼실히 한다음 형주 쪽으로 진출해 유비만 먹을 수 있다면 천하통일은 시간문제다.
능력치는 통솔력 53/무력 38/지력 80/정치력 81. 중신특성은 없고 전법은 위보동요. 병과적성은 창병 C/기병 C/궁병 B이고 특기는 순찰 4, 설파 6으로 전수특기는 설파다. 능력치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특기가 안습하다. 특기 배치상 주로 설파용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시나리오 1에선 유관장을 등에 업고 주변의 황건적을 쉽게 제압하나, 이후 익주로 이동하여 조용히 익주 전체를 장악하다 194년을 넘어가면 어느샌가 죽고 유장이 뒤를 잇는다.
DLC 추가 시나리오인 한실삼분전에서는 유우, 원술과 함께 최강 세력으로 나온다. 익주와 양주를 아우르는 넓은 영토를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하는 것부터 큰 메리트로 휘하에는 기존의 유언-유장 세력 장수들뿐만 아니라 마등 세력까지 포섭했기에 어디로 영토확장하든 플레이어의 마음대로다. 원소-유관장조를 둔 유우와 여포-손씨세력을 둔 원술에 비하면 질은 약간 낮은 편이지만 유우, 원술이 조조, 유표와 힘겨운 경쟁을 벌어야하는 반면 유언은 주변에 이각, 장로 등 떨거지밖에 없으므로 보다 쉽게 영토를 넓힐 수 있다. 그리고 노옹 음성 무장 중 생년이 가장 이른 인물이다.
능력치는 통솔 54, 무력 38, 지력 79, 정치 81, 매력 86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 상승한 대신 지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사역, 봉살, 동원, 모집, 오만, 주의는 명리, 정책은 화계연구 Lv 4, 진형은 안행, 학익, 충차, 전법은 업화, 저지, 도발, 진정, 충차, 친애무장은 동부, 방희, 유비, 혐오무장은 없다. 이 시리즈부터 아들인 유모#s-2.1를 비롯하여 자신과 친한 동료인 동부, 오광이 추가되어서 난이도가 쉬워졌다. 영웅집결에서는 성도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고패#s-2, 동부, 방희#s-2, 양회#s-3.1, 엄안#s-4.2, 오반, 오의, 왕루#s-2, 유괴, 유모#s-2.1, 유순, 유장, 장숙#s-1.1, 장임#s-4.2, 황권#s-5.2, 황숭#s-2까지 총 16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극정#s-4, 냉포#s-2, 뇌동#s-2, 두경#s-4, 비시#s-4, 양민#s-2, 양희#s-2, 오란, 왕모#s-2.1, 왕보#s-1.2, 왕사, 왕상#s-3.1, 왕항#s-2, 유은#s-1.3, 이밀, 이소#s-2.1, 이조, 장억#s-5.2, 장예#s-3, 장익, 정도#s-3.2, 조정, 진밀#s-5, 초주#s-5, 하종#s-2.1, 황호#s-5.1 총 26명이 있으며 윗 동네 자동을 점령하면 고상#s-2.1, 구부#s-3, 마막#s-4, 마충#s-1.1, 양홍#s-2.1, 윤묵#s-4, 이복#s-1, 이씨, 이흠#s-2, 장서#s-2.1, 장저#s-4, 정기#s-3.1, 주군#s-3.1 총 13명이 있는데 이들을 모두 등용하면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1. 개요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당연히 촉의 원래 주인이니까 등장한다. 능력치는 통솔과 무력빼고 80정도. 시나리오 초기에는 적들이 장로 혼자밖에 없고, 동탁은 중원을 공격하기 때문에, 역사처럼 혼자서 발전을 한다.
사실 유언은 삼국지의 인물이라기 보다는 삼국지보다 한 세대 이전의 인물인지라 삼국지 게임에 등장은 하는 대신 얼마 못 가 수명이 다해버린다. 시리즈를 막론하고 나이는 무조건 최소 50살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고 나이를 깎는 에디트를 하지 않는 한 거의 200년 이전에 사망한다. 능력이 좋아도 수명이 안습해서 유언 본인은 많이 힘든 상태이다.
전통적으로 유언 및 유장 세력을 대표하는 컬러는 보라색이다.
2. 상세
2.1. 삼국지 3
삼국지 3에서는 시나리오1의 손견과 같은 급인 유리한 세력이다. 주위에 적이 없고, 옆의 유표는 손견막느라 힘을 쓰고 있고, 동탁은 하북쪽으로 공격한다. 게다가 이 시나리오에서 장로는 재야에 있기 때문에 당장 쳐들어올 이들이 없어 더욱 좋다. 굳이 따지자면 마등인데 너무 멀다. 게다가 마등은 소극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영토를 넓히지도 않는 데다가 장수 전원이 모조리 돌대가리들 뿐이라 만에 하나, 싸우게 되더라도 계략만 걸면 족족 무너져 내리고 만다. 조금씩 상업투자를 하면서 힘을 축적해 나간 뒤 출병해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쭉쭉 진군이 가능하다.
초기부터 장임, 엄안, 뇌동이라는 B급 삼두마차가 있고 거기에 덤으로 오의, 장익같은 쓸만한 C급 장군들도 있고, 장군은 못 되지만 통솔과 무력이 괜찮아서 부장으로는 쓸만한 무관인 양회#s-3에 수색 좀 하면 정치가 높은 윤묵을 비롯한 책사들까지 나와서 역시 좋다.
능력치는 무력 43/지력 72/정치력 83/매력 86/육전지휘 40/수전지휘 20/의리 3/야망 7/운 7/냉정 7/용맹 5로 타세력으로 플레이할 때 항복권고로 유언을 등용할 경우 조언의 정확도는 많이 떨어지지만 군사는 될 수 있다.
문제는 군주 본인의 수명인데 너무 일찍 죽는다. 에디트질을 하지 않는 이상 200년 이전에 무조건 죽는다. 시작할 때 이미 나이가 50살을 넘기는 주제에 수명이 5밖에 안되기 때문이다. 군주의 능력이 준수함에도 이런 문제점이 존재한다. 정말 유언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유언의 나이에 손질을 좀 해서 오래살게 해줘야 한다. 똑같이 일찍 죽는다고 하더라도 동탁이나 손견은 나이라도 젊어서 시나리오 설정을 가상으로 하면 220년 이후에도 계속 살아있는데, 유언은 일단 나이 자체가 워낙 많아서 그게 불가능하다. 삼국지 3의 경우 아무리 수명이 긴 장수라 하더라도 70살이면 죽기 시작하는 나이이다.
2.2. 삼국지 5
삼국지 5에서는 시나리오 2에서 중원이나 하북의 군주들이 성장할 쯤에 동탁를 바르는 기염을 토한다. 익주와 옹주에서 동탁과 치고받다가 동탁을 멸망시키고 인재들을 흡수해 영토도 넓고 장수진도 출중한 거대 세력으로 발돋움해 손견과 함께 천하를 삼분하는 기염을 토한다. 능력치는 무력 36/지력 75/정치력 82/매력86이며, 진형은 구행, 학익 특수능력은 화계, 내분, 수습, 고무, 진화, 복병이다.
2.3. 삼국지 6
삼국지 6의 시나리오1 황건적의 난을 플레이하면 북쪽의 계를 기반으로 한 소군주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물론 연의를 바탕으로 한 세력 배치이기 때문에 방희, 엄안, 장임 등 익주 출신 무장은 없고 유관장 삼형제가 부하로 등장한다. 물론 이후 시나리오에서 서촉에 있고, 익주 출신의 장수진이 추가되어있는 세력이지만.
2.4. 삼국지 9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1/무력 36/지력 76/정치력 81. 투석, 혼란, 고무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전장에 내보내기에는 통솔력이 좀 걸린다. 유언 군주 플레이를 한다면 내정과 인재 등용에 힘써야 할 듯하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위촉오 원소 정도의 세력은 아니지만 지리적 이점이 더해져 꽤 할 만한 세력이다. 초반에 유비가 커버리면 답이 없기 때문에 조용히 병사만 모으면서 유비의 뒤통수를 칠 준비만 하다가 유비가 유표를 잡으러갔을 때 중계지점으로 정란부대를 박아놓은 다음에 성에 접근했을 때 빈집털이를 하는 게 가장 쉽게 유비를 제압하는 방법이다. 유비만 먹으면 나머지는 일사천리다.
2.5. 삼국지 10
삼국지 10에서는 통솔력 54/무력 40/지력 79/정치력 81/매력 85의 능력치로, 특기는 상업, 징병, 반목, 혼란, 위압, 명사, 간첩으로 총 7개다. 첫 시나리오에서는 계에 있다가 이후 서촉으로 이사간다. 제2의 손책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인데, 서촉은 주변에 장로을 제외하면 적이 없기 때문이다. 마등은 서평, 무도에 처박혀 있고 가끔 나오더라도 천수, 안정, 장안을 우선 순위로 공격하며, 동탁#s-1 역시 하진이 죽을 때까진 천수에 처박혀 있다가 하진이 죽고 조정 실권을 잡더라도 우선 순위는 하북 쪽이다.
게다가 유언의 매력은 80대 중반을 보통 찍고 익주 쪽 재야 인물들과 상성이 좋기 때문에 쉽게 등용이 가능하다. 단 인공지능은 지방 통일쪽이라서 파촉 지방(익주, 남중)을 제외하면 적극적인 영토 확장은 하지 않는다. 주변에 양평관, 검각, 면죽관 등이 있어서 다른 쪽에서도 잘 안 쳐들어오기도 하고. 가끔 무도 먹은 다음 장로랑 티격태격하는 정도. 워낙 전투가 쉬운 시리즈다 보니 인공지능 유언이 지역 중시 성향 때문에 익주에 박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답답할 지경이다.
2.6. 삼국지 11
삼국지 11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53/무력 38/지력 80/정치력 81/매력 85이고 특기는 없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서는 시리즈 전통의 영웅집결 강캐답게 플레이어가 잡을 시 매우 강력하다. 본인은 대도시인 성도에 있고 종회, 등애, 옹개, 장로가 각각 자동, 강주, 건녕, 한중에, 그리고 맹획은 강주 너머 운남에 있는데, 모두 고만고만한 세력이라 유비가 치고 들어오기 이전의 익주는 그저 먹음직한 약소 군주들이 뛰노는 평화로운 난세의 안식처에 불과하기에 이들을 간단히 제압한 후 유비가 더 커지기 전에 제때 손을 쓰면 천하통일이나 다름없다. 장로와 옹개는 말할 것도 없는 변변찮은 세력에 불과하고 맹획은 돌대가리에 한 다리 건너 위치하고 있어서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 종회와 등애는 모두 A급 군주가 아까운 약소한 세력인데, 이 둘은 부하들의 능력치가 하도 저조한 나머지 제압하기는 쉬운데 비하여 멸망시킨 후 포로로 잡아둔 등애, 종회를 등용하는 데서 나오는 이득은 매우 크니만큼 우선적으로 척결할 대상이다. 특히 종회의 부하 장수인 위관#s-3은 '''포박#s-2''' 특기 소유자이므로 반드시 등용해야 할 익주의 핵심 장수이다.
장수진도 우수한데, 독보적인 A급 무장을 갖고 시작하지 않을 뿐이지 궁장을 가진 장임, 엄안이 있고 군사는 지력 80대 후반의 장송, 그 외에도 유용한 B+급 무장이 꽤 있는 데다 성도의 재야 인재들 가운데 유능한 인사들이 꽤 많다. 유언 본인이 무특기인 것을 제외하면 장수진에서도 주변 환경상으로도 딱히 밀리지 않는 영웅집결의 강캐 세력.
단 인공지능이 잡은 유언은 위에 나열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주도권을 챙기기는커녕 도리어 얻어맞다가 성도가 함락되어 종말을 맞는 경우가 태반이다. 유언의 인공지능 성향상 공격적인 확장으로 익주를 평정하기보다는 앉아서 죽는 악수를 택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이다. 성도의 입지가 플레이어에게 있어 좋은 것은 사실이나 이런 플레이를 고집하는 인공지능 특성상 쩌리들을 상대로 수춘 블러드 마이너 버전을 찍는 경우가 워낙 많아 그리 강한 모습은 보여주지 못한다. 익주 판도가 정해질 즈음이면 슬슬 유비가 올라와 모든 것을 집어삼키기 때문에 익주 평정 후에도 존재감이 워낙 없는지라 유언을 잡아본 적이 없는 플레이어들은 의외로 영웅집결 유언이 정말 약소 세력이라고 오판하는 경우도 많다.
삼국지 11 콘솔판 추가 시나리오인 영웅난무에서는 완에서 군주로 등장한다. 영웅집결의과 비교하면 엄안, 장송, 맹달, 오반, 황숭이 빠진 대신 냉포, 양회, 고패, 진밀이 추가된 수하진의 모습을 보인다. 근처에 여포가 있고 완이 방어하기 썩 좋은 땅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로 난이도는 제법 있는 편. 약소 세력인 근처 상용의 공손도나 신야의 유종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주변에 숲이 많으므로 냉포의 난전#s-1.3 특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2.7. 삼국지 12
삼국지 12에서는 야심가적인 모습을 조명해서 그런지 날카로운 인상이 되었다. 일러스트에는 생전에 익주를 다스렸을 때 남중과도 교류했다는 점을 반영하여 남중의 장신구들을 몸에 지니고 있으며 턱수염을 만지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들은 아들 유장과 손자인 유순의 일러스트에도 이어진다.
능력치는 통무지정 순으로 53/38/80/81 전법은 잉여한 지력저하로 전투에는 데리고 나가지 말자. 대신 상재,명사가 있고 수집,인맥 둘다 있기 때문에 구인소나 시장에 박아두면 매우 좋다.
영웅집결 시나리오에선 변함없는 강캐. 자동,강주 등의 공백지들을 먹고 착실히 내정으로 세력을 키운다음 장임,엄안,오의,황권 등의 뛰어난 장수진들로 장로부터 까부시자. 참고로 촉 지방에도 쓸만한 인재들이 재야로 많다. 장익,장억,이회 등등.. 성도가 연노양산이 가능하다는 것도 유언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다. 다음 맹획을 멸망시키고 동탁이나 사마의의 침입에 대비해 한중의 방어를 튼실히 한다음 형주 쪽으로 진출해 유비만 먹을 수 있다면 천하통일은 시간문제다.
2.8. 삼국지 13
능력치는 통솔력 53/무력 38/지력 80/정치력 81. 중신특성은 없고 전법은 위보동요. 병과적성은 창병 C/기병 C/궁병 B이고 특기는 순찰 4, 설파 6으로 전수특기는 설파다. 능력치는 나쁘지 않은 편이지만 특기가 안습하다. 특기 배치상 주로 설파용으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시나리오 1에선 유관장을 등에 업고 주변의 황건적을 쉽게 제압하나, 이후 익주로 이동하여 조용히 익주 전체를 장악하다 194년을 넘어가면 어느샌가 죽고 유장이 뒤를 잇는다.
DLC 추가 시나리오인 한실삼분전에서는 유우, 원술과 함께 최강 세력으로 나온다. 익주와 양주를 아우르는 넓은 영토를 처음부터 가지고 시작하는 것부터 큰 메리트로 휘하에는 기존의 유언-유장 세력 장수들뿐만 아니라 마등 세력까지 포섭했기에 어디로 영토확장하든 플레이어의 마음대로다. 원소-유관장조를 둔 유우와 여포-손씨세력을 둔 원술에 비하면 질은 약간 낮은 편이지만 유우, 원술이 조조, 유표와 힘겨운 경쟁을 벌어야하는 반면 유언은 주변에 이각, 장로 등 떨거지밖에 없으므로 보다 쉽게 영토를 넓힐 수 있다. 그리고 노옹 음성 무장 중 생년이 가장 이른 인물이다.
2.9. 삼국지 14
능력치는 통솔 54, 무력 38, 지력 79, 정치 81, 매력 86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이 1 상승한 대신 지력이 1 하락했다. 개성은 사역, 봉살, 동원, 모집, 오만, 주의는 명리, 정책은 화계연구 Lv 4, 진형은 안행, 학익, 충차, 전법은 업화, 저지, 도발, 진정, 충차, 친애무장은 동부, 방희, 유비, 혐오무장은 없다. 이 시리즈부터 아들인 유모#s-2.1를 비롯하여 자신과 친한 동료인 동부, 오광이 추가되어서 난이도가 쉬워졌다. 영웅집결에서는 성도의 군주로 나오며 부하로는 고패#s-2, 동부, 방희#s-2, 양회#s-3.1, 엄안#s-4.2, 오반, 오의, 왕루#s-2, 유괴, 유모#s-2.1, 유순, 유장, 장숙#s-1.1, 장임#s-4.2, 황권#s-5.2, 황숭#s-2까지 총 16명을 두고 있다. 소속 도시의 재야 무장으로는 극정#s-4, 냉포#s-2, 뇌동#s-2, 두경#s-4, 비시#s-4, 양민#s-2, 양희#s-2, 오란, 왕모#s-2.1, 왕보#s-1.2, 왕사, 왕상#s-3.1, 왕항#s-2, 유은#s-1.3, 이밀, 이소#s-2.1, 이조, 장억#s-5.2, 장예#s-3, 장익, 정도#s-3.2, 조정, 진밀#s-5, 초주#s-5, 하종#s-2.1, 황호#s-5.1 총 26명이 있으며 윗 동네 자동을 점령하면 고상#s-2.1, 구부#s-3, 마막#s-4, 마충#s-1.1, 양홍#s-2.1, 윤묵#s-4, 이복#s-1, 이씨, 이흠#s-2, 장서#s-2.1, 장저#s-4, 정기#s-3.1, 주군#s-3.1 총 13명이 있는데 이들을 모두 등용하면 난이도가 급하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