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코 알라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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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페인 국적의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이다.
발렌시아 CF에서 데뷔하여 말라가 CF에서 에이스로 활약했고, 2013년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여 UCL 3연패를 차지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2.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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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4년 11월 15일 스페인 우엘바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벨라루스와의 경기에서 데뷔 골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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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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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3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 G조 7차전(vs 이탈리아)에 선발 출전하여 프리킥 포함 2골을 넣어 MOM에 선정되었고 대단한 활약으로 조 1위 수성을 이끌었다. 특히 베라티의 알을 까며 농락하는 장면은 이 경기의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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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3일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좋은 몸놀림으로 간혹 가다가 상대 수비수를 혼란에 빠뜨리면서 파울 유도를 여러차례 하였다. 다만 다른 선수들이 짧은 패스로 공격전개를 할 때 본인은 공을 모는 듯한 느낌은 있었다. 팀은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2018년 3월 28일 아르헨티나와의 평가전에서는 독일전보다 훨씬 좋은 경기력으로 그야말로 축구도사급의 활약을 펼쳤으며 또한 해트트릭까지 기록하여 스페인의 6:1 대승을 이끌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본선에 등번호 22번을 달고 참가하였다.
B조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엄청난 드리블을 보여주었으며 볼을 좀처럼 빼앗기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다만 클럽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인하여 3대3 무승부를 거두었다. [2]
B조 2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일방적으로 몰아붙였으나 이란의 질식 수비에 가로막혀 골은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후반에 터진 코스타의 골로 1:0으로 승리했다.
B조 3차전 모로코전에서는 전반전 19분에 동점골을 기록하였고, 이후에 양팀 모두 접전을 펼쳤으나 끝내 승부를 가리지 못하여 2대2 무승부를 거두었다. 스페인은 B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하여 이번 월드컵의 개최국인 러시아를 상대하게 되었다.
러시아와의 16강전에서도 역시 선발 출전하여 연장 포함 120분간 경기장을 누볐다. '''2회의 키패스, 10.8%의 개인 볼 점유율, 9회의 드리블 돌파'''를 성공시키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으나 팀은 최종스코어 1:1로 승부차기에 돌입했고, 코케와 아스파스의 실축으로 결국 패배하며 월드컵 무대에서 물러났다. 이스코 본인은 승부차기에서 킥을 하지 않았다. 무서운 스페인의 개최국 징크스...[3]
경기 후 SNS를 통해 “오늘은 내 축구 인생에서 가장 슬픈 날이다. 하지만 이것이 축구고 축구는 멈추지 않으며 내 인생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며 스페인을 대표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2.2.2. 2018-19 UEFA 네이션스 리그
9월 11일 리그A 4조 2라운드 크로아티아 전에서 1골을 기록하였다.
맹장 수술로 인해 10월 경기에서는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았다.
2.2.3. 2020-21 UEFA 네이션스 리그
2.2.4. UEFA 유로 2020
예선에서는 중용되지 못했다. 당연히 소속팀에서의 부진이 가장 큰 이유. 그렇게 2019년에 국가대표 경기는 단 2경기에만 출전했다.
3. 플레이 스타일
3.1. 장점
말라가 시절부터 세밀한 드리블과 주변 동료들과의 연계를 통한 전진 패스 등 기술적인 미드필더로 정평이 나 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직후에는 드리블 스페셜리스트로서 상대팀의 조직적인 밀집 수비를 뚫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그러나 치열한 미드필더 주전 경쟁 속에서 여러 포지션에서 플레이하며 경험치를 쌓더니 2선과 3선 모두 멀티 포지셔닝이 가능해지고 패스의 정확성, 킥력, 공간과 볼 점유에 대한 이해도가 확연히 좋아졌다. 한마디로 플레이메이커로서의 능력이 훨씬 더 발전했다고 평가받는다.
이스코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드리블'''이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나 다비드 실바 등의 스페인의 다른 정상급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화려한 개인기를 구사하기보다는 공이 발에 붙어다닌다고 할 정도로 드리블의 기본기가 굉장히 탄탄하다. 센스도 뛰어나서 밀집 수비를 혼자서 흔들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다만 다른 드리블러들처럼 직접 공을 몰고 가는 것을 굉장히 선호하여 공격 템포를 말아먹는 일이 잦았으나 2016-17시즌 후반기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최적화된 전술과 본인의 기량 성장에 따라 불필요하게 볼을 끄는 경향이 많이 줄어들었다.
또한 스페인 선수답게 패스 능력 또한 굉장히 뛰어난데, 워낙 드리블로 고평가를 받아서 패스 능력이 잘 부각되지 않지만, 기록을 보면 패스 능력 또한 준수하다. 가까운 거리에서 동료들과 주고받는 섬세한 패스들은 물론, 뛰어들어가는 동료들에게 찔러주는 장거리 로빙 스루 패스의 정확도 또한 일품이다. 여담으로 2016-17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바이에른 뮌헨전을 포함한 몇몇 경기에서는 '''패스 성공률 100%'''를 찍기도 하였다.
이렇듯 본인의 드리블을 바탕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고,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메이킹까지 가능한 선수답게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부분 전술에 굉장히 능하다. 청소년 대표팀 시절 에이스였던 본인을 중심으로 전술을 짠 훌렌 로페테기 감독과 함께 U-21 월드컵에서 우승하였으며, 당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 점을 높이 사서 2014-15시즌 앙헬 디 마리아가 없는 중원에 이스코를 꼭짓점 미드필더로 기용해서 지공 연계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스코 활용의 정점을 찍었던 지네딘 지단 감독의 4-3-1-2 체제[5]에서는 1 자리의 프리롤 미드필더로서, 언제나 공 주변에 위치하면서 동료들과의 지속적인 패스 연계와 드리블을 통하여 공을 앞으로 전개시키는 운반자 역할을 담당한다. 특유의 왕성한 움직임과 양발을 모두 잘 사용하는 유연성, 월드클래스의 발 기술로 공격진 전역에서 편차 없이 활약할 수 있으며 4-3-1-2 형태에서 수비 시에 4-4-2로 전환할 때 부지런히 수비 위치로 들어가 포메이션을 완성시키는 등 '''현대판 트레콰르티스타'''라고 칭할 수 있을 정도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다. 따라서 본인이 팀의 중심이 되면 굉장히 무서운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볼 수 있다.
간혹 피지컬과 수비력이 별로라는 오해가 있는데, 이스코는 체구가 큰 편이 아니라서 피지컬이 약해 보이지만 허리가 길고 낮은 무게 중심을 지녔기에 덩치가 큰 수비수의 견제에도 버틸 수 있는 밸런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적극성까지 지녔기에 비슷한 유형들에 비해 신체적 열세가 부각되는 느낌은 크지 않은 편. 거기에다 전진성 강한 움직임과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달려드는 등 수비수 입장에서는 상당히 부담된다. 수비 가담도 굉장히 활발하여 팀이 유리할 때에 후반 굳히기를 위해 투입되는 경우도 있다. 수비 가담의 부실함, 압박에 약하다는 약점으로 몰락한 여러 다른 공격형 미드필더와 비교하면 이스코는 이 두 문제점에서 자유롭다고 할 수 있다.
3.2. 단점
가장 큰 단점이라면 역시나 '''기복'''.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축구도사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존재감을 잃어버릴 정도로 기복이 심하다. 기본적으로 로테이션 자원임에서 기인하는 지는 몰라도 로테이션으로 나오면 컨디션이 괜찮다가도 선발로 쓰일 때는 존재감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드리블 실력, 테크닉에 비해 주력, 스피드나 민첩성이 부족하다. 네이마르, 프랑크 리베리, 에당 아자르와 같이 수비수를 제쳐내는 동시에 속도를 붙여 치고 나갈 만큼 빠르지 않다보니 최정상급 드리블 실력을 갖추었음에도 돌파 후 빈 공간을 단번에 찢어버리는 모습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이는 2015-16시즌까지 이스코가 백업을 뛰던 시절 주로 윙으로 출전했을 때에 부각되던 단점으로, 주로 중미 내지 공미로 뛰는 지금으로서는 이 비교가 적절하다고 보기 어렵다. 이제는 그런 크랙들이 아닌 메수트 외질,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다비드 실바 같은 플레이메이킹에 특화된 공격형 미드필더들과 비교를 하는 게 합당하며, 그들과 비교했을 때에는 오히려 기동력과 활동 반경에서 우위을 보인다고 할 수 있다.
현 시점에서 제일 아쉬운 단점은 한정된 전술 기용 폭으로, 지단 감독 체제의 주 포메이션은 4-3-3과 4-4-2 그리고 4-3-1-2 인데, 이스코가 이 포메이션들 중에서 확실하게 주전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포메이션은 4-3-1-2 밖에 없다. 그 외의 포메이션에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오는 이스코는 루카 모드리치[6]와 토니 크로스라는 경쟁자들에 비해 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4-3-1-2 포메이션마저 측면 미드필더와 윙어의 부재로 인해 좌우 풀백의 오버래핑이 필수인데, 덕분에 뒷공간이 쉽게 비게 되어서 2016-17 시즌에 비해 확실히 쓰이는 경우가 줄어들었다. 따라서 이는 이스코가 보완해야 할 점이면서도 혼자서 해결을 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문제이다.
그리고 최전성기였던 16-17시즌과 17-18시즌 이후로 쭉 하락세다. 또한 18-19시즌부터는 부상 빈도도 잦아져 출전 수도 줄고 있으며, 최근에는 몸관리도 제대로 안되고 있다고 한다.
4. 기록
4.1. 대회 기록
- 레알 마드리드 CF (2013~ )
- 라리가: 2016-17, 2019-20
- 코파 델 레이: 2013-14
-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017, 2019-20
- UEFA 챔피언스 리그: 2013-14, 2015-16, 2016-17, 2017-18
- UEFA 슈퍼컵: 2014, 2016, 2017
- FIFA 클럽 월드컵: 2014, 2016, 2017, 2018
-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 UEFA U-21 챔피언십: 2013
4.2. 개인 수상
- FIFA/FIFPro 월드 XI 2군: 2017
- UEFA 챔피언스 리그 시즌의 스쿼드: 2016-17
- UEFA 슈퍼컵 맨 오브 더 매치: 2017
- UEFA U-21 챔피언십 브론즈부츠: 2013
- UEFA U-21 챔피언십 토너먼트의 팀: 2013
- 라리가 Breakthrough Player: 2011-12
- 골든보이: 2012
- 브라보 상: 2013
5. 기타
- 발렌시아 시절, 지역 언론인 '수페르 데포르티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레알 마드리드를 싫어하는 안티 마드리디스모라고 얘기했었다. 존중도 없고, 인간미가 없는 클럽이라서 싫어한다고 인터뷰했었는데, 결국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는 짓을 해버렸다(...).
- 또 과거 사진을 찾아보면, FC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이 나오며, 마드리디스타보단 꾸레에 가까웠지만, 이 선수들처럼 오히려 라이벌 팀으로 이적하게 되었고, 해당 팀의 에이스이자 주축으로 뛰고 있다.
- 본인이 마드리드 입단식에서 언급하기도 해 꽤 알려진 일화이지만, 이스코의 반려견 이름이 '메시'이다. 그 리오넬 메시에게서 따온 이름 맞다(...). 이 때문에 일부 국내 기자들에게 고도의 상대 팀 에이스 디스로 오인당하는 해프닝도 있었으나 이는 당연히 오해이다. 오히려 이스코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전만 해도 스스로 바르셀로나, 그 중 특히 메시의 팬이라 자처하였고 '메시'라는 이름이 세계 최고를 뜻한다고 믿고 있어, 자기 강아지도 세계 최고의 개 라서 메시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라 한다(...). 실제로 애견 메시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많은 등 개를 많이 좋아하는 듯하다. 어쨌든 그 메시가 에이스로 있는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팀인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졸지에 개 이름 때문에 화제가 되어 입단식에서 기자들에게 개 이름 바꾸면 안 되냐고 질문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바꾸면 말을 못 알아들어서 다른 걸로 못 바꾼다고. 참고로 또 다른 애견의 이름은 피구. 저 강아지 때문에 현재 (2018년 7월) 레알 마드리드 현지 팬들 사이에 논란이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난 날, 레알 동료들이 모두 SNS에 헌사를 남긴 반면, 이스코는 헌사는 커녕 강아지 "메시" 사진만을 올렸다. 오피셜이 뜨기 몇 시간 전에 올리긴 했지만, 동료로서 진행 상황을 모를리가 없는데 헌사가 없다는 것, 그겄도 그 와중에 올렸다는 사진이 메시라는게 도발 혹은 불화의 의미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에이 설마...다음날 올리겠지 좀 더 지켜보자"하는 의견도 있었는데, 그 다음날 인스타 스토리로 아들 사진을 올린게 전부(...) 설상가상으로 인스타 사진들을 자세히 보면 단체사진 빼고는 호날두가 거의 없다시피하고, 심지어는 최근 챔피언스 리그 우승 사진에는 맨 끄트머리에 있는 호날두 사진이 잘려있다!! 실제로 이스코 인스타를 들어가보면 이에 대한 욕이 도배까지는 아니더라도 꽤나 보인다.
- 그런데 SNS에 올린 사진 중, 바르셀로나 감자칩과 함께 찍힌 사진이 있었다!! 이 때문에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다시금 돌았지만, 이스코는 그 사진을 빨리 지우고 감자칩이 없는 사진으로 다시 올렸다. 틀린 그림 찾기 그리곤 자신은 그저 식사를 한다는 걸 알렸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 성격은 장난기가 엄청나게 많은데, 이 장난기가 너무 높아서 어그로 기질이 있는 것처럼도 보인다(...). 툭하면 다른 선수들 몸을 몰래 찌르거나 꼬집는 등 계속 건드리며 괴롭힌다고 한다.
- 육체적 괴롭힘(...)에 이어 멘탈을 건드리는 것에도 도가 텄다. 아르벨로아는 90년대생의 젊은 선수들이 레알 숙소의 게임방을 점령하고 있고 그 중에서 특히 이스코가 게임 마왕이며 걔랑 게임해서 지면 한 달 내내 놀리기 때문에 아예 안 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스코 약올림의 정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케이스가 카르바할 게임기 박살 사건. 위닝 게임에서 이긴 이스코의 엄청난 도발에 분을 못이긴 카르바할이 컨트롤러를 부숴버렸는데 그걸 보고 이스코는 되려 신나서 자신의 SNS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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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라 운데시마 때 하다하다 주장 라모스의 우승컵 박살 사건[7]을 흉내내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걸 라 두오데시마 때 또 따라했다(...). 아니나다를까 라 데시모테르세라 때 또 따라했다.
- 주장 흑역사 건드는 세레머니 말고도(...)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할 때마다 마르코 아센시오랑 주고받는 "bro y pisha[8]"가 유명하다. "Si yo/tu soy/eres mi bro"를 한 사람이 말하면, 다른 사람이 "Yo/tu soy/eres tu/yo pisha"를 말하고, 동시에 "Pero con (대회-컵 이름)! Vamos!"을 말한다[9]. 보는 사람에 따라 얄미울 수도 있겠지만(...) 직접 보자
- 익살스러운 개구쟁이인 모습이 돋보이지만, 의외로 자기 주장이 강하고 은근히 터프하고 쿨한 성격의 소유자인 듯하다. 2014-15 시즌 들어 호날두가 득점왕에 미쳐 있는 듯한 광기를 보여주면서 같은 팀원들에게 왜 패스하지 않았냐고 화를 내는 경우가 꽤 많았는데, 이스코는 쿨한 표정으로 다 씹고 그냥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 했다. 처음에 이적해 왔을 때도, 갓 들어온 신입이 호날두의 눈치를 아예 안보고 자기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장면이란...
- 또 의외로(?) 친절한 모습도 많이 보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스포르팅 히혼과 맞붙기 전, 작은 팬사인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이스코를 만난 한 소녀팬은 자신의 어머니가 청각장애인을 밝히며, 만약 골을 넣으면 수화로 "사랑한다"는 뜻의 세리머니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이스코는 꼭 들어주겠다며 약속했고, 경기 때 2-2로 끝나가는 중 89분경 결승골을 넣은 후 그 세리머니를 했다!
- 그렇지만 이 자기주장 강한 모습 때문에, 이런 상황도 연출되었다. 모드리치가 이스코에게 패스를 안한다고 화를 내자, 이스코는 라모스에게 툴툴거렸지만 오히려 라모스는 "닥치고 모드리치 말 들어."라고 답했다#
5.1. W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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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사라 살라모(Sara Salamo), 1992년생으로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 출신이다.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5.2.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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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외모로 유명하다.
6. 역대 프로필 사진
7. 같이 보기
[1] 19/20 시즌에는 윙어 자리에서 프리롤 역할도 수행했었다.[2] 데 헤아와 피케가 크게 한몫씩 하셨다. [3] 스페인은 개최국과 만난 1934 FIFA 월드컵 이탈리아, 1950 FIFA 월드컵 브라질,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 전부 탈락했다. 이는 유로에서도 마찬가지이다.[4] 2017-18시즌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유벤투스전[5] 일명 이스코 시프트라고 불리기도 한다.[6] 루카 모드리치는 19-20시즌부터 어쩔 수 없는 노쇠화와 팀의 가장 큰 유망주인 발베르데의 기용으로 자리를 내주고 있다.[7] 10-11 시즌 부주장이었던 라모스는 버스에서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떨어뜨렸고, 트로피는 그대로 버스에 깔려버렸다.[8] 스페인어를 공부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Pisha는 스페인 표준어가 아닌, 스페인 남쪽 지방 사투리다. 본토 스페인어론 Picha라고 하는데, 이 단어의 뜻이... 그러나 Pisha는 정반대로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하는 말이며, 어감은 영어의 bro나 fam 느낌이다.[9] 해석하면, "만약 너가/내가 나의/너의 친구야." / "나는/너는 너의/나의 형제고." / "하지만 (컵 이름)이 있지롱!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