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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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윤택(李潤澤)
출생
1952년 7월 9일 (71세)
출생지
부산광역시 동구 초량동
본관
여주 이씨
가족
부인 이연순, 딸 이채경, 딸 이상경
학력
초량초등학교 (졸업))
부산중학교 (졸업)
경남고등학교 (졸업)
서울연극학교 (중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초등교육학과 / 졸업)
1. 개요
2. 활동
3. 사건사고/논란
4. 여담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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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극작가, 연극, 뮤지컬 연출가, 그리고 성범죄자.
연극분야에서 오랜기간 활동하며 연극계에서 엄청난 권위와 인지도가 있었으나 파렴치한 만행으로 그간의 명성을 모두 잃었다.[1]
대중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연극분야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일반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았지만,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전국구급 극단중 하나였던 연희단 거리패[2]의 실질적 수장이자 연극계에서 대부로 불릴 만큼 전설적인 입지를 자랑'''했던''' 거물급 인물이다.[3] 그러다가 후술될 추악한 만행이 드러나면서 보다 많은 이들에게, 가장 나쁜 의미로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다.

2. 활동


서울연극학교를 중퇴한 뒤 부산일보의 편집국 기자로 일하였다. 그 뒤 기자를 그만두고 연극계에 뛰어든다.# 부산 중앙동의 가마골소극장을 발판으로 연극 생활을 시작했고, 자신이 창작한 희곡 <시민 K>나 <문제적 인간, 연산>, <오구> 등이 서울 무대에서도 호평을 받기 시작하며 이름을 알렸다. 본인 창작 연극 외에도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장 주네의 <하녀들>, 외젠 이오네스코의 <수업> 등 해외 명연극들을 재해석한 연출로 실질적으로 극작가보다는 연출가로서 더 알려진 연극인이었으며, 서울에서 활동하면서도 철저히 부산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까닭에 이 시절 그의 별명은 '''문화 게릴라'''였다. 서울에서도 게릴라극장[4], 30스튜디오[5] 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했지만, 합숙생활을 통해 이상적인 연극공동체로 주목받았던 연희단거리패 특성상 밀양에 주 거처를 두어 게릴라 컨셉을 끝까지 유지했다.
부산 가마골소극장은 중앙동 - 남포동[6]을 거쳐 거제동[7]으로 이전했다가 운영 상 어려움으로 철수해야 했지만, 기장군청 차성아트홀 등에서 계속 작품을 올리며 부산과의 인연을 놓지 않았고, 2017년 기장군 일광역 앞에 새로 가마골소극장 건물을 지으며 고향으로 돌아왔다. 부산이 낳은 나름 최고 권위의 연극인인지라 동구 이바구길에 기념물이 설치되기도 했을[8] 만큼 지역 문화계에 미치는 영향이 컸다.
하지만 이후 엄청난 사고를 치는데...

3. 사건사고/논란



3.1. 성범죄 사건


2018년 미투 운동이 진행될 때 미인 극단의 김수희 대표의 폭로에 의해 성추행 논란이 불거졌다. 관련 기사와 폭로문 전문 김수희 대표의 폭로 이후 이윤택에게 성추행, 심지어 김보리(가명) 등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속속 피해사실을 공개하고 있다. 이윤택이 저지른 성추행 피해자 중에는 연극배우들이 꽤 있는데 이승비도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었고 심지어 김지현은 이윤택에게 성폭행을 당한후 임신을 해서 낙태까지 했다고 털어놓았다. 심지어는 낙태 이후에도 성폭행이 이어졌다고. '넌 내 아이를 가졌었으니 내 사람'이라는 개소리를 지껄이며 지저분하게 질질 달라붙었다고 하니 말이 안 나올 지경이다.
김수희 대표의 폭로 이후 이윤택은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근신을 하다가 2018년 2월 19일 오전 10시 경에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법적 책임을 포함해 어떤 벌도 달게 받겠다"며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는데, 그는 "극단 내에서 18년간 관습적으로 일어난 아주 나쁜 형태의 일이었다"면서 "어떨 때는 나쁜 짓인지 모르고 저질렀을 수도 있고 어떤 때는 죄의식을 가지면서 제 더러운 욕망을 억제할 수 없었을 수도 있다"는 식으로 자기합리화를 시도했다. 또 성폭행에 대해서는 "성관계 자체는 있었지만 폭력적이고 물리적인 방법으로 강제로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 탓에 사과를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2차 가해를 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 기자회견을 본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는 이윤택 감독의 공개 사과에 대해 "성관계였다고 말하는 그 입에 똥물을 부어주고 싶다"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또한 법적 책임을 포함해 벌을 달게 받겠다는 발언도 이미 시간이 오래 지난데다가 친고죄인 성추행에 한정하여 사과하였기 때문에 실제로는 법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 이를 계산하고 실제로 처벌을 크게 받을 만한 사안은 얼버무렸다는 비판이 있고 실제로 기자회견장에서는 한때 소란도 일어났다.
기자회견 당시 1인 피켓 시위를 한 홍예원 배우는 "피해당사자가 없는 자리에서 공개사과 방식 자체가 2차 가해"라며 "(성폭행 의혹 부정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한 것이며 내용은 '술 먹었는데 음주운전 아니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설유진 극단 907대표는 기자회견장에서 자신의 극단 소속 배우가 이윤택 씨에게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 씨는 이에 대해 인정했다. 설 대표는 "(이씨가) 성폭행이 아닌 합의하의 성관계라는 주장한 것은 본인의 권력과 영향력을 충분히 활용해 온 수십 년의 세월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페미연극제'를 기획하고 있는 나희경 페미씨어터 대표는 "사과가 아니라 협박"이라고 규정했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와 서울연극협회, 부산연극협회, 한국극작가협회, 아시테지 한국협회는 이윤택을 최고 수준의 징계 차원에서 '제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윤택의 딸 이채경도 연극계에서 (또 다른 의미로) 왕처럼 군림하는 아버지의 후광으로 같은 《연희단거리패》에서 연출을 맡아 했으며 이제 다른 극단 대표로 여전히 연극 연출을 하고있다. 여기서 궁금한 점은 그녀가 같은 극단, 동종 업계에 있으면서 오랜 세월 동안 관습처럼 행해졌다는 아버지의 성추행 및 성폭행에 대해 과연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살아왔을까 하는 점이다. 아니면 아버지의 흉물스런 모습을 알면서도 그런 아버지의 후광을 발판삼아 성공하고 있는[9] 자신을 위해서라도 외면하고 있었던 것인지.
배우 이승비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해당 전모를 자세히 밝혔다.# 해당 대담에서 "안마의 명목으로 자기가 이런 기를 받아야지만 공연을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자기의 성기 쪽으로 가서 만지게 하고 그리고 예를 들어 사정을 한 경우에는 그 다음 날 그 친구는 더 큰 배역을 받게 됐죠." 라는 증언이 나왔다. 사이비종교 교주와 유사한 행태를 저지르는 끔찍한 상황이었다고 볼 수 있다.
한 배우는 JTBC 뉴스룸에 익명으로 인터뷰에 참여하여 자신의 성폭력 피해를 상세하게 폭로했다.# 인터뷰에서 묘사된 성폭행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고 처참해 진행자 손석희마저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났다.[10][11] 원래 익명으로 인터뷰에 참여하였으나 연희단거리패 김소희 대표가 자신이 접대할 여성을 발탁하고 강제했다는 폭로 사실을 부인하자, 다시 고발하기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이 JTBC에서 인터뷰한 사람임을 밝혔다. 홍 배우의 추가 고발로 김소희 등 다른 연희단거리패 연극인들의 소극적인 방조 내지는 적극적인 공모/가담 행위가 만연했음이 드러나고 있다.
2018년 3월, 경찰이 이윤택에게 출국 금지 조치를 취하고 본격조사에 나섰다. #
그리고 2018년 3월 21일 검찰은 서울중앙지법에 상습강제추행 및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이윤택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틀 뒤 법원에서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지위, 피해자의 수, 추행의 정도와 방법 및 기간 등에 비추어볼때 범죄사실이 중대하여 도망할 염려 등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는 사유로 이윤택의 구속영장을 발부하여 전격 구속되었다. 구속영장 발부 이후 정식 기소하는 때까지 수사기관에서는 피의자를 10일 + 추가 10일을 구금상태에서 조사할수 있게 되는데 이윤택은 해당기간동안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기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폭행 사실은 친고죄 폐지 이전까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범죄 혐의에 적용하지 못하였다(공소시효 만료).
곽도원의 기획사 대표 "임사라" 변호사가 이윤택 고소인단 중 4명이 곽도원에게 금품을 요구하고 심지어 형법상 공갈죄에 해당할만한 협박성 발언들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이에 이윤택 피해자 공동대책위원회는 임사라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였다. #

3.1.1. 기자회견 리허설 논란


배우 오동식이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연출가 이윤택이 기자회견을 앞두고 리허설을 했다고 폭로했다. 오동식은 자신의 SNS에 "나는 나의 스승을 고발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윤택이 기자회견을 앞두고 변호사에게 전화해 형량에 관해 물었고 관련해 단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리허설을 했다고 말했다. 또 '''"사과문은 노래 가사나 시를 쓰듯이 작성했다"'''고 폭로했다. #
오동식은 당시 극단 대표[12]가 '''"선생님 표정이 불쌍하지 않아요. 그렇게 하시면 안 돼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윤택이 다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이건 어떠냐고 묻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오동식은 "그곳은 지옥아수라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당장이라도 도망가고 싶었고 도저히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들이었다. 방금 전까지 사실이라고 말하던 선생님은 이제 내가 믿던 선생님이 아니었다. 괴물이었다"고 심경을 고백했다.(오동식 또한 2017년 <용비어천가> 라는 작품의 연출을 하다가 여성 조연출을 폭행한 점은 아이러니.)

3.1.2. 재판


"피해자의 음부 상부에 손을 대서 추행을 했다는 내용이 있다. 연극배우가 무대에서 마이크 없이 발성하기 위해서는 단전에 힘이 들어가고, 복식호흡을 해야 음을 제대로 낼 수 있다. 그런 발성을 지도하기 위해 '이 부분에 힘을 줘 복음으로 소리를 내라'고 한 것이고 모든 단원들도 그렇게(지도방법의 하나로로) 인식해 왔다"고 말했다.[13] #
구속된지 약 6개월여 지난 2018년 9월 7일, 검찰에서는 1심재판부에 이윤택을 징역 7년에 처해달라고 요구했고 선고는 이윤택의 미결구속만기기한인 2018년 10월 초 이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8년 9월 19일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미투 운동 사건들 중 첫 실형 사례이다.#
그리고 2019년 4월 9일에 열린 항소심에서는 형량이 1년 더 늘어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2019년 7월 24일 대법원에서 징역 7년 실형을 확정 판결했다.

3.2. 갑질 논란


곽도원이 과거 인터뷰에서 이윤택이 '''대한민국 연극계에선 가장 높은 분이고 내가 어느 극단에서 연극을 해도, ‘저놈은 잘라’ 하면 잘리는 정도의 파워를 가진 분이다.''' 라고 말한적이 있는데 정황상 갑질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곽도원의 말에 따르면 곽도원은 선배들 말을 안 들어서 쫒겨났다는데 그런 이유로 다른 곳에도 못 들어가도록 하는 것은 공정성에서부터 문제가 된다. 이 부분이 고발이 된다면 법적인 책임은 없어도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하기에 현재 성범죄 논란이 터진 시점에서 곽도원에게 저지른 갑질에 관한 도의적 책임까지 지게 되었을때 조사에서는 이게 피해자가 한둘이 아닐것으로 판단되면서 추가 조사를 하게 될태고 그러다보면 이윤택은 최악의경우 사회적으로 매장되는 것을 넘어서 법에서는 죄질이 불량하다고 확실히 못 박히는건 현실적으로 당연한 이야기다.[14]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이윤택의 이러한 만행이 비슷한 시기에 성추문 논란에 휩싸인 곽도원의 결백을 증명하게 되었다.

4. 여담



문재인경남고 동창으로도 유명하며, 많은 언론에서 이를 다루고 있다. 많다. 위 동영상은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이윤택의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영상으로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계정에 올라와 있다. 심지어 문재인의 공식 블로그에도 저 찬조연설 영상이 올라와 있다. [TV찬조연설] 영원한 청년 문재인 - 이윤택 연극연출가 연설 내용 전문
당시 그가 밝힌 문 후보의 학창 시절 이야기와 변호사가 된 후 연극표를 팔고 다닌 이야기 등은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윤택은 문재인이 극단적으로 청렴하고 도덕적인 사람이라고 연설했다. 이 전 감독은 “문재인 후보가 청와대 근무할 때 경남고 동기동창들이 기대를 하고 많이 찾아갔더랬다”며 “하지만 아예 면회가 허락되지 않았다. 전화도 받지 않았다. 한 친구는 어떻게 해서 청와대에 들어갔는데 문재인 후보가 그 친구를 보는 순간 의자를 딱 180도 돌려 앉았다더라. 동기들에게 인심을 많이 잃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유명 건축가인 승효상과도 동창이다.
문재인과 고등학교 동창이라 문재인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 문화권력의 중심에 서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나왔다. 하지만 그는 권력에 뜻이 없다며 연극계에 매진했고, 그런 선택에 대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성범죄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평판이 나락으로 떨어졌다. #1, #2
박근혜 정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다. 박근혜 정부 때도 매년 1억 중반대 지원금을 받았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기 이전인 2017년 5월 대통령 선거 이전에 결정된 이윤택에 대한 지원금은 3억 9100만원이었으며, # 연극계에서는 박근혜 정부 시기 연극계 거물인 이윤택에게 정부 지원금이 집중되는 경향이 농후했다고 지적한다. 연극 장르에 배분된 문예기금 수령자 중 늘 상위권에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단순히 지원금을 많이 받았다고 해서 실제 블랙리스트에 버젓이 이름이 올라 있는 사람을 블랙리스트 피해자가 아니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 그가 2012년 야당 후보였던 문재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것 때문에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 '그나마 이윤택쯤 되는 엄청난 거물이니까' 블랙리스트에 오르고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었던 것. 별로 입지가 크지 않았던 피해자들은 아예 극단이 문을 닫고 극장이 폐업하는 등 망해버린 케이스가 적지 않다.
고은, 오태석과 함께 교과서에서 작품이 빠질 것이라고 한다. 기사. 참고로 2018년 및 2019학년도 수능특강 문학 교재에는 이윤택이 쓴 극본 '오구-죽음의 형식' 일부가 실려 있다. 하지만 앞으로 수능에 절대로 연계될 수 없기 때문에 수험생이라면 해당 지문은 읽을 필요도 없고 수록된 문제 또한 풀지 않아도 된다.

5. 관련 문서



[1] 2011년, BBC 유명 방송인 지미 새빌이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악행들이 속속들이 들통나면서 경찰이 방송 연예인의 성범죄 수사에 나선 일과 비슷하다. 한편 국내인으로 한정하자면 차은택과도 비슷한 면이 있다. 둘 다 문화계에서는 거장이었으나 범죄를 저질러서 명예를 잃었다는 점에서…[2] 현재 대중매체에 등장하는 많은 연기파 배우들을 배출하고, 거쳐간 전통과 유명세를 자랑'''했던''' 극단이었다. 후술할 사건으로 인해 해체했다. 몇몇 기자들이 방송에서 극단 이름을 연희단 '''패거리'''라고 잘못 부르는 말실수를 해 구설수에 오르기도.[3] 어느 정도냐면, 지금은 유명해진 배우 곽도원이 연희극단에 소속되었을 때 이윤택의 눈밖에 나 연극을 할 수 없게 되자 영화계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윤택은 다른 극단이라도 이 놈 내보내지 마라라고 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인터뷰했다.[4] 2017년 4월 폐관[5] 연희단거리패 30주년을 맞아 개관한 소극장.[6] 용두산공원 인근[7] 현 한결아트홀[8] 지금은 후술할 사건으로 인해 철거되었다.[9] 만약 이윤택이 그녀를 밀어주려고 특혜 압력을 줬다거나 하는 일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아버지 덕을 본 게 전혀 없지는 않을 것이다. 가령 그녀의 아버지가 한 것 같은 일을 그녀에게 할 자는 없었을 테니까. 감히 누가 간 크게도 이윤택의 친딸을 건드릴 수 있었겠는가?[10] 이 내용을 방송에 내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 결국 다시보기/ 듣기에는 몇몇 발언을 무음 처리를 했고, 기사 내용에서는 아예 해당 문답 부분이 통편집되었다.[11] 손석희는 기자 경력이 30년이 넘은 전문가이며, 라디오 인터뷰 프로그램을 13년 동안이나 단독 진행하는 등 생방송 인터뷰와 그런 상황에 일어날 수 있는 돌발상황 대처에 아주 이골이 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이 이렇게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경악했을 정도면... 참고로 비슷한 사례로는 세월호 참사 때 정도가 있다. 2014년 4월 21일 메인뉴스 시간에 실종자 가족과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해당 인물이 실종됐던 딸의 시신 발견으로 자리를 뜨면서 인터뷰를 할 수 없게 됐다. 그 소식을 전하면서 그만 목이 메이고 음성이 떨리고 말았던 것.[12] 연희단거리패의 김소희 대표. 이윤택에게 사실상 극단 여배우들을 상납한 포주로 거론되었으며 이에 교수직에서 임명이 철회되었다. 또한 이윤택을 고발한 이들이 김소희도 공범이라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어 이윤택이 검찰 조사를 받는과정에서 연희단거리패인 김소희 역시 공범으로 기소될 수도 있다[13] 발성법에 단전에 힘을 주는 방식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단전은 일반적으로 아랫배 부분이고, 특히 성인의 경우 서있을 경우에는 단전 부분과 음부 상부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다소 거리가 있다. 앉아있는 경우에는 두 부분이 극도로 근접하지만, 원래 앉아있는 상태에서 발성법을 연습하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합창단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발성법을 가르칠 때는 대체로 본인이 자신의 단전에 손을 대게 하고 확인시키지, 굳이 강사가 자신의 손을 단원의 배에 갖다대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다. [14] 곽도원의 말대로라면 갑질 피해자들도 상당히 많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