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 가르가노
1. 프로필
WWE NXT 소속 프로레슬러. 인디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 많은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는 NXT의 대표 베이비페이스 중 한 명이며, 2017~18년까지 NXT의 사실상 메인이벤터로 가르가노 vs 치암파라는 NXT역사상 가장 처절한 대립을 이끌었다. 아내는 같은 프로레슬러인 캔디스 르래이로 매 영 클래식에 참가해 WWE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고 이후 NXT에도 출연한다.'''"Johnny Wrestling!"'''
2. 커리어
2.1. ROAD TO #DIY
2005년부터 인디 단체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EVOLVE, PWG 등에서 활동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DRAGON GATE USA에선 비열한 악역 챔피언으로서 타카기 신고, 크리스 히어로 등을 상대로 OPEN THE FREEDOM GATE 타이틀을 2년 넘게 사수했다. WWE와 인디 단체 출전은 병행하되 NXT 출연을 우선 순위로 둔다는 조항의 계약을 맺고 2015년 6월부터 NXT에 모습을 비춘다. 그리곤 토마소 치암파와 팀을 이뤄 제 1회 더스티 로즈 태그팀 클래식에 참가해서, 불 뎀프시&타일러 브리즈 팀을 꺾지만 배런 코빈&라이노 팀에게 탈락한다. WWE 더 크루저웨이트 클래식에 참가해 32강전에서 토마소 치암파와 겨뤄 승리하나, 다음 16강에서 TJ 퍼킨스에게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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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계에서도 나름 유명세가 있었지만, 크루져웨이트 클래식은 쟈니 가르가노가 더 많은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되었다. 옛 파트너와의 대결,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공방, 승패를 가른 후 다시금 확인한 서로의 우정 등 토마소 치암파와의 경기는 마치 소년만화와도 같은 구성 덕에 팬들과 NXT 운영진에게도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한다.
WWE 더 크루져웨이트 클래식 이후부터 WWE와 풀타임 계약을 체결하고 토마소 치암파와 #DIY라는 팀을 이뤄 정식으로 데뷔한다. 이후 NXT 테이크오버: 브루클린 II에서 당시 NXT 태그팀 챔피언이던 리바이벌과 맞붙지만 패배한다. 하지만 NXT 테이크오버: 토론토에서 리바이벌과 3판 2선승제 경기를 가져 열띤 공방 끝에 마침내 승리했고, NXT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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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벌과 NXT 테이크오버에서 맞붙었던 두 경기는 모두 데이브 멜처로부터 4.5성을 부여받았다. 특히 토론토에서 펼쳐진 3판 2선승제 매치는 케이지매치 평점 9.72점에 육박하며, WWE 내부에서도 2016년 최고의 경기로 선정한다. 그리고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2016년 올해의 경기 7위에 이름을 올린다. 얄미운 악역 태그팀인 리바이벌과 투지를 불태우며 도전하는 선역 #DIY의 케미부터, 끝날듯 말듯 끝나지 않는 아찔한 공방, 통쾌한 마무리[10]가 돋보이는 명경기였다.
하지만 NXT 테이크오버: 샌 안토니오에서 어소즈 오브 페인에게 패배하며 NXT 태그팀 타이틀을 잃는다. 이에 #DIY는 NXT 테이크오버: 올랜도에서 리바이벌까지 가세한 트리플 쓰렛 일리미네이션 태그팀 매치로 NXT 태그팀 챔피언십에 재도전한다. 경기 중 어소즈 오브 페인에 대항하기 위해 잠시 리바이벌과 연합까지 결성하나[11][12] AOP의 압도적인 파워에 또 패배하는데, 이 경기도 데이브 멜처에게서 4.5성을 받으며 팬들의 찬사를 받는다.
2.2. 혼자가 되다
NXT 테이크오버: 시카고에서 또다시 어소스 오브 페인에게 패배했지만 훌륭한 래더매치를 선보여 팬들이 #DIY에게 환호를 보내고 있을 때, 갑자기 토마소 치암파가 쟈니 가르가노를 공격한다.[13] 그간 링 안에서나 밖에서나 끈끈한 우정을 보여왔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늘 유쾌한 모습들을 보여주던 팀이었기에 충격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었다. 현장에선 "ASSHOLE", "FUCK YOU, CIAMPA" 등의 챈트가 울려퍼졌고,[14] 쟈니 가르가노는 앰뷸런스로 실려나간다.
곧장 두 사람의 대립이 시작되어야 했지만, 토마소 치암파가 이미 래더매치를 가지기 전부터 라이브 이벤트에서 발목 부상을 입었고 그럼에도 경기를 치뤘던 터라 턴힐 이후로 공백기를 갖게 된다. 결국 쟈니 가르가노만 솔로로 전향해 활동하게 된다. 별칭이었던 “쟈니 레슬링”을 캐치프레이즈로 장착하고 솔로로 돌아온 쟈니 가르가노는 NXT 테이크오버: 브루클린 III에서 안드라데 시엔 알마스와 경기를 갖지만 경기 후반 알마스의 매니져인 젤리나 베가가 가르가노에게 집어던진 #DIY 티셔츠를 보고 혼란에 빠져 알마스에게 승리를 내주게 된다.
리딕 모스와의 경기 중 넌 #DIY 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도발에 격하게 반응하고, 피니쉬 무브인 가르가노 이스케이프가 실패하자 충격에 빠진다. 2017년 10월 11일 NXT에선 안드라데 시엔 알마스와 경기를 가지는데, 젤리나 베가가 #DIY 티셔츠를 입고 도발할 때 오히려 알마스를 가르가노 이스케이프로 더 과격하게 조이는 등 어느 정도 #DIY 때의 일을 극복하며 활약했지만 패한다. 그리고 2017년 11월 22일 NXT에선 피트 던에게 도전해 WWE 유나이티드 킹덤 챔피언십 매치를 가지나 패한다.
NXT 테이크오버: 필라델피아에서 NXT 챔피언십에 도전할 선수를 뽑는 페이털 포 웨이 매치 참가권이 걸린 시합들이 개최되는데, 부상을 당한 벨베틴 드림 대신 참가해 2017년 12월 6일 NXT에서 캐시어스 오노를 이긴다. 그리고 2017년 12월 27일 NXT에서 알레이스터 블랙, 킬리언 데인, 라스 설리반과 페이탈 포 웨이 경기를 가져, 애덤 콜의 기습을 받은 알레이스터 블랙에게 슬링샷 DDT로 핀폴을 따내며 넘버 원 컨텐더에 등극한다.[15] 그리고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벨베틴 드림과 2018년 1월 24일 NXT에서 NXT 챔피언십에 도전할 자격을 걸고 경기해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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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T 테이크오버: 필라델피아에서 젤리나 베가의 난입은 NXT와 정식 계약을 맺은 쟈니 가르가노의 부인 캔디스 르래이가 막아주고, 안드라데 시엔 알마스의 반칙과 해머락 DDT에도 킥아웃을 하는 등 열띤 공방을 펼쳐 데이브 멜처에게서 5성 만점을 받는 명경기를 만든다. 해설인 마우로 라날로가 계속해서 쟈니 가르가노를 '''얼티밋 언더독'''이란 별명으로 언급하고, 프로모 역시 이를 강조하는 식으로 만들어지는 등 NXT의 새로운 선역 메인 이벤터로 부상했음을 알린다. 하지만 탑로프에 쟈니의 다리를 걸친 채로 해머락 DDT를 시전한 안드라데 시엔 알마스에게 패해 NXT 타이틀 획득을 실패한다. 이후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캔디스 르래와 퇴장하던 중 토마소 치암파가 뒤에서 목발로 쟈니 가르가노를 공격했다.
2.3. 복수에 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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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1일 NXT에서는 지면 NXT를 떠난다는 조건으로 캔디스 르래와 함께 등장해 NXT 챔피언십에 도전했다. 심판이 기절한 사이에 안드라데 시엔 알마스에게 가르가노 이스케이프를 걸었지만 난입한 토마소 치암파가 휘두른 목발에 맞은 데 이어 알마스의 해머락 DDT를 맞고 패해 NXT를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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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세그먼트 중에 급습한다든가, 퍼포먼스 센터에서 퇴근하는 길에 급습한다든가, 새벽 3시에 집에 쳐들어가는 등 치암파와의 연이은 충돌을 갖다가 NXT 테이크오버 : 뉴올리언스에서 토마소 치암파와 언생션 매치를 갖게 된다. 가르가노는 승리시 복직, 패배시 WWE를 영원히 떠난다는 조건을 내걸만큼 끝을 볼 각오를 불태운다. 마침내 경기 당일, 무규칙 경기라는 이름에 걸맞게 경기내내 무자비한 공격들이 오고 갔다. 뺨때리기, 목발, 무릎보호대 등 온갖 과격한 범프가 터지는 진짜 난투극이 펼쳐졌다.[16] 그러면서도 서로에 대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연기와 셀링을 유지하는 등, 어마어마한 몰입도를 이끌어내 챈트가 끊이지 않는 경기를 만들어갔다. 결국 치암파를 용서하며 CWC의 결말을 재연하려는 가르가노를 치암파가 무릎보호대로 공격하려했으나, 이를 그대로 가르가노 이스케이프로 반격. 이어서 무릎보호대를 이용한 무자비한 STF[17]로 치암파의 탭을 얻어낸다!
이 경기는 두 사람의 CWC 경기-#DIY 시절-충격적 배신-치열한 대립기로 이어지는 일련의 서사를 완벽하게 종결짓는 그야말로 최고의 대립이자 그에 걸맞는 경기로 평가받는다. SNS와 매체 등의 발달로 선악역 구분의 의미가 사라져가는 추세임에도 가르가노는 압도적 환호를 받는 선역을, 치암파는 엄청난 야유 을 받는 악역으로 인정받으며, 요즘 시대에 정말로 소화하기 어려운 대립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2017년의 알레이스터 블랙 vs 벨버틴 드림의 대립에 이어서 NXT의 명품 대립을 또 하나 완성시켰다.
그 후 안드라데 시엔 알마스 & 젤리나 베가와의 대립을 마무리짓고, NXT 챔피언 알레이스터 블랙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하지만...
2018년 4월 25일 NXT에서 알레이스터 블랙과의 NXT 챔피언십 경기 시작 전에 치암파가 급습, 다시 한번 들것에 실려가게 되면서 대립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알렸다.
그 후 NXT 테이크오버:시카고 2에서 시카고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로 치암파와 리매치를 치르지만 패배했다. 이 패배 후 '''더 이상 쟈니 레슬링은 없다'''고 선언하면서 치암파에 대한 집착이 더욱 심해졌는데 결국...
2018년 7월 25일 NXT에서 블랙과 치암파가 NXT 챔피언십을 가졌는데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르가노가 난입하여 치암파에게 벨트 샷을 먹일려고 했지만 실수로 블랙이 맞고 그 틈을 타 치암파가 더블 언더훅 페이스버스터를 블랙에게 작렬해 새로운 NXT 챔피언의 자리에 오름과 동시에 블랙의 무패행진이 끝나게 됐다. 그 다음주 NXT에서 블랙에게 블랙 매스를 맞으며 '너 때문이다'라고 항의받은 것은 덤.
NXT 테이크오버: 브룩클린 4에서 블랙과 함께 트리플 쓰렛으로 치암파의 NXT 타이틀에 도전할 예정이었으나 블랙이 불의의 기습을 당해 하차하면서 치암파와의 3차전으로 변경,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에서 지나친 복수심으로 인해 자폭 공격을 해버려 패배했다. 이로 인해 모멘텀이 상당히 꺾였고, 지나친 대립 장기화와 명경기 양산덕에 눈이 높아진 풀세일 관중들에게 역반응이 슬슬 나오고 있다.[18] 블랙이 벨트를 잃은 결정적 원인 제공자라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2.4. 완전히 미치다
그러다가...알레이스터 블랙을 습격한 범인이 쟈니 가르가노임이 밝혀졌다. 니키 크로스에게서 범인의 정체를 들은 블랙이 링까지 찾아와서 윌리엄 리걸에게 범인을 데려오라고 난동을 부리다가 갑자기 난입한 가르가노의 공격에 쓰러진다. 이후 가르가노는 자신은 여기에 있다고 알리고는 마이크를 던져버렸다. NXT 테이크오버 워게임스 2에서 알레이스터 블랙과의 경기가 잡히면서 격돌하지만 패한다.
그리고 12월 19일자 NXT에서는 스틸 케이지 매치에서 다시 블랙과 격돌하게 되는데, 치열한 공방전 끝에 '''토마소 치암파의 도움을 받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 난입 당시 태그팀 피니셔까지 작렬시킨 것으로 보아 악역이 되어 돌아온 DIY의 신호탄이라는 전망이 대다수.
그 후 알레이스터와 한 번 더 경기를 가지고 패배하면서 알레이스터와의 대립을 종료한다. 그러고는 리코셰의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십에 눈독을 들이면서 리코셰와의 대립을 시작한다. 그 와중에도 치암파가 계속 개입해 도움을 주는듯 안주는듯 하면서 쟈니 주위를 맴돈다. 이후 리코셰가 마이크워크를 하던 도중 등장해서 리코셰를 공격하나, 리코셰의 반격으로 쓰러지게 된다. 그러나 이 때 '''토마소 치암파'''가 리코셰를 기습하면서 쟈니를 구해줬다. 쓰러진 리코셰와 치암파를 번갈아 보면서 넋이 나간듯 있다가 리코세를 구타한다. 하지만 치암파와 대립중인 알레이스터가 난입해 치암파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이를 또 넋이 나간 표정으로 한참을 쳐다보다 알레이스터에게 슈퍼킥을 날리면서 '''치암파를 구해준다.''' 이 후 서로 리코셰와 알레이스터를 린치하고 입장로로 느리게 이동한다. 가르가노는 또 한번 넋이 나간 표정으로 치암파에게 다가오고, 관중들이 모두 DIY를 외치면서 가르가노도 점점 다가가려는 순간 캔디스 르레이가 가르가노를 말리면서 백스테이지로 돌아가버린다.
악역인지 선역인지 모르겠는 행동과 치암파와의 묘한 협동을 보여주면서 점점 광기어린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특히 치암파의 도움을 받고 갸우뚱하면서 넋이 나간채로 가만히 있다거나 하는 등, 정신이 오락가락 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면서도 입장할 때 어린이 팬에게 피스트범프를 해주고, 자니 레슬링 피켓을 보고 웃는 등 선역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자기 목적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즉 트위너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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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T 테이크오버: 피닉스에서 리코셰와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십 경기를 치뤄 승리, 제 3대 NXT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에 올랐다. 그리고 블랙을 꺾고 NXT 챔피언 방어에 성공한 치암파와 함께 챔피언벨트를 들어올리며 쇼를 마무리지었다.[19]
다음날 로얄럼블 2019의 로얄럼블 매치에서 6번으로 출전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딘 앰브로스에게 탈락당했다.
2월 20일자 NXT 에피소드에서 벨베틴 드림과 NXT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십을 두고 경기를 펼쳤고 패배하면서 벨베틴 드림에게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십을 내주게 된다.[20]
2.5. 정상에 오르다
2019년 2월 18일 트리플 H의 발표로 치암파, 블랙, 리코셰와 함께 메인 로스터 승격이 확정됐다. 이날 RAW에서 NXT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 자격으로 나와 치암파와 함께 RAW 태그팀 챔피언 리바이벌과 격돌, DIY의 콤비네이션을 보여주며 승리했다. 다음날 스맥다운 역시 치암파와 팀을 이뤄 더 바를 꺾었다.
그리고 NA 챔피언 타이틀을 벨베틴 드림에게 내주며 NXT를 떠나 메인로스터로의 콜업을 준비하는 듯 했지만 #DIY로 메인에서 태그로만 몇 번 활동한 뒤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어지는 더스티 로즈 태그팀 클래식을 앞두고 #DIY를 재결성, 1회전에서 언디스퓨디드 에라를 꺾었지만 4강에서 리코셰-블랙 조합에 패배했고 백스테이지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이전의 배신을 재현하려던 치암파를 눈치채고 오히려 역공을 가하며 아직도 치암파와의 대립 각본이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비록 치암파는 이후 부상으로 인한 장기결장이 예정되어있어 해당 각본은 흐지부지되었지만 NXT 테이크오버 뉴욕에서 애덤 콜을 상대로 치암파의 NXT 챔피언 벨트를 두고 3판 2선승제로 격돌하여 승리, 마침내 NXT 챔피언에 등극했다.[21] 그리고 당일 엔딩씬에서 치암파의 진심어린 축하를 받으며 기나긴 대립 각본을 종결했다.
2.6. Johnny Champion
4월 17일 NXT 방송분에서 챔피언 등극기념 연설을 하던 중 난입한 언디스퓨티드 에라의 린치를 당하며 다시 험난한 여정을 시작했다. 이후 로데릭과의 챔피언쉽 매치가 잡혔고 로데릭 측에서 언디스퓨티드 에라가, 가르가노 측에서는 맷 리들이 난입해 혼잡해진 와중에 애덤 콜이 실수로 로데릭을 공격한 것을 캐치한 가르가노가 슬링샷 DDT로 피니시를 먹이며 승리했다. NXT 테이크오버 XXV에서 애덤 콜과 또다시 NXT 챔피언십으로 격돌, 또다시 5성을 초과하는 5.25성을 기록하는 명경기 끝에 패배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잃는다. 하지만 대립은 끝나지 않았고 캐나다에서 열릴 NXT 테이크오버: 토론토 2019에서 3판 2선승제로 다시 애덤 콜을 상대로 챔피언십으로 격돌하게 되지만 패배한다.
2.7. NXT의 붙박이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9월 11일, 녹화방송으로는 마지막 NXT에 출연해 자신의 거취에 대해 말한다. 그러나 도중 셰인 쏜이 나타나 자신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야겠으니 나가달라고 시비를 걸었다. 이에 가르가노는 자기가 곧 NXT인 동시에 어디에도 가지 않겠다 말하며 쏜을 슈퍼킥으로 때려눕힌 뒤, 손으로 NXT를 그리며 잔류를 선언했고, 10월 2일에 셰인 쏜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 이후 10월 23일자 NXT에서 치암파와 함께 언디스퓨티드 에라와 대치하는데 도중 NXT로의 컴백을 알린 핀 밸러가 들어왔고 그도 함께 한다. 하지만 이내 밸러가 날린 펠레 킥을 맞고 쓰러졌고 치암파도 언디스퓨티드 에라의 집중 린치에 당해 쓰러진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밸러에 의해 링 바깥으로 끌려나가 존 우 드랍킥을 맞고 바리케이드에 박힌 뒤 엔트런스에서 고각도의 1916을 얻어맞으며 박살난다. 결국 경추염으로 전치 12주 진단을 받아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워게임즈에도 결장하게 되었다.
부상으로 휴식기를 갖던 중 12월 18일자 NXT에서 열린 애덤 콜와 핀 밸러의 NXT 챔피언십 매치에 난입하며 복귀, 밸러의 시선을 끌어 그를 패하게 만들었다. 이후 관중석에 있던 의자를 들고 무자비하게 매질을 가하며 밸러와의 대립을 시작했다. 2주 후에는 밸러와 말싸움을 벌인 끝에 2월에 열리는 테이크오버:포틀랜드에서의 맞대결을 확정지었다.
한편 애덤 콜과의 대립을 이어가는 토마소 치암파가 언디스퓨티드 에라의 습격을 받고 집단 린치를 당할 위기에 처하자 그를 도와 재결합을 암시했으며 2020년 월드 콜라이드에서 임시로 태그팀 #DIY를 재결성해 머스태쉬 마운틴과 격돌해 승리를 거둔다. 이후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하다가 밸러의 기습에 당해 박살난다.
2월 5일 NXT를 통해 밸러와 화상 인터뷰로 신경전을 가지는데 밸러가 "넌 제 2의 핀 밸러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자 자신은 쟈니 가르가노라며 응수한다. 이후 이 곳은 러와 스맥다운이 아니라고 일갈한다. 날선 공방 끝에 포틀랜드에서 반드시 꺾겠다는 말을 남기고 먼저 자리를 뜬다.
2.8. 완전히 흑화하다
일주일 후 카메론 그라임스와의 신경전 끝에 그를 가르가노 이스케이프로 꺾는다. 이후 핀 밸러를 향해 경고를 남기지만, 테이크오버 포틀랜드에서 핀 벨러에게 패배한다. 이후 메인이벤트로 열린 챔피언십 매치에 난입해 치암파를 도와주나 했지만 오히려 챔피언 벨트를 빼앗은 뒤 그에게 벨트 샷을 날려 패하게 만든다.
오스틴 띠어리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토마소 치암파와 난투극을 벌이면서 토마소 치암파가 오스틴 시어리에게 신경을 쓰는 틈을 타 수퍼 킥을 날려 쓰러트리고는 반 쯤 넋이 나간 듯한 표정으로 박수를 치며 엔딩을 장식, 턴힐한다. 계속되는 대립에 트리플H가 나서면서 토마소 치암파와의 마지막 대결을 성사시키면서 이후에 둘이 또 싸울경우엔 퇴출시킨다는 조항을 추가시킨다. 4월 8일 NXT를 통해 둘 간의 최후의 매치가 벌어지고 치열한 공방 도중 막판에 아내인 캔디스 르래이가 난입해서 둘간의 싸움을 말린다. 그러나 소용이 없자 쟈니 가르가노에게 로우 블로우를 날리면서 남편을 막는 듯 하더니 도리어 토마소 치암파에게도 로블로를 날린다. 사실 쟈니 가르가노는 캔디스로부터 미리 낭심보호대[22]를 받아 착용하고 있었던 거였고, 결국 아내의 도움을 받아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
4월 22일 NXT에서 아내 캔디스와 함께 촛불을 키고 식사하는 장면으로 출연했는데, 완전히 흑화되었음을 반증하듯 오만한 태도로 지금의 NXT의 현실을 비판하는 한편 새 NXT 챔피언이 될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 이후부터 캔디스와 같이 다니는 한편 자신들을 못마땅하게 여긴 도미닉 다이자코빅이 도전 의사를 밝히면서 5월 6일 NXT에서 맞붙는데 허리케인 러너로 그의 머리를 벗겨진 턴버클에 부딪히게 한 뒤 슬링샷 DDT를 먹이고 승리를 거둔다. 다음 타겟으로 키스 리 & 미아 임을 거론하며 대립을 형성한다. 그러면서 테이크오버 인 유어 하우스에서 키스 리의 노스 아메리카 챔피언십에 도전하겠다고 말하면서 격돌하지만 패배하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6월 17일 NXT에서 키스 리와 애덤 콜, 핀 밸러가 타이틀을 놓고 세그먼트를 하던 도중 등장해 NXT 단장 윌리엄 리갈에 의해 키스 리와 가르가노, 밸러가 노스 아메리칸 타이틀을 놓고 트리플 쓰렛 매치를 치룬 다음 그 승자가 애덤 콜과 두 가지 챔피언십을 건 대결을 펼치는 것으로 확정되지만 키스 리가 이기면서 패배한다.
자신의 아내 캔디스 르래이가 미아 임과 백 스테이지에서 난투극을 벌이는 과정에 아이재이아 스캇과 붙이치면서 마찰이 벌어지고 7월 8일에 방영된 NXT에서 격돌하면서 그를 꺾는다. 7월 22일에 방영된 NXT에서 NXT 테이크오버 XXX에 있을 노스 아메리카 챔피언십 참가자 자리를 두고 브론슨 리드 & 로데릭 스트롱을 상대하지만 브론슨 리드가 이기면서 패배한다. 29일에 로데릭 스트롱과 싱글 경기로 맞붙어서 승리를 거둔다. NXT 단장 윌리엄 리갈은 덱스터 루미스가 발목 부상으로 테이크오버에 나올 수 없다고 하면서 8월 19일에 쟈니 가르가노를 포함해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핀을 당하지 않은 선수들 간의 경기로 또한번 참가자 결정전을 치룬다고 말하면서 릿지 홀랜드와 맞붙게 되면서 같이 등장한 아내인 캔디스의 도움으로 릿지 홀랜드를 꺾고 NXT 테이크오버 XXX에서 벌어질 노스 아메리카 챔피언십 레더 매치에 참가하게 되지만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캐리언 크로스가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해 NXT 챔피언 자리를 반납하면서 공석이 되자 NXT 단장 윌리엄 리갈에 의해 9월 1일에 NXT 챔피언 출신 선수들(쟈니 가르가노, 핀 밸러, 토마소 치암파, 애덤 콜)끼리 붙어 60분 아이언맨 매치로 새로운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슈퍼튜스데이로 벌어지는 NXT에서 토마소 치암파와 같이 낮은 동점이 되버리면서 8일에 있을 NXT 챔피언십 매치에 나갈 수 없게 되었다.
NXT 테이크오버 31에서 데미안 프리스트의 노스 아메리카 챔피언십에 도전할 도전자로 나서게 되지만 패배하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이후에 캔디스 르래이의 NXT 위민스 챔피언쉽 경기에 난입하면서, 선수들과의 물리적 충돌을 받으면서 정신을 잃은 심판 몰래 심판복을 차려 입고 심판 행세를 하려 했으나 정신을 차린 심판에게 적발 되면서 강제로 퇴장 당하고 만다.
2.9. 더 웨이
14일에 오스틴 띠어리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메인이벤트로 벌어진 데미안 프리스트 VS 덱스터 루미스의 경기가 끝난 후 난입해서 데미안 프리스트에게 체어 샷을 날리고 NXT단장 윌리엄 리갈에 의해 다시 한번 데미안 프리스트의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게 되면서 경기 당일 스크림 가면을 쓴 인물의 도움으로 데미안 프리스트를 꺾고 통산 2회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에 오른다.
11월 11일에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십을 치루게 되면서 룰렛을 가져와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조작해 리온 러프와 맞붙게 되고 관중석에서 보고있던 데미안 프리스트를 조롱하다가 결국 데미안 프리스트가 쟈니 가르가노를 방해하면서 쟈니 가르가노는 리온 러프에게 패배해 챔피언 자리를 잃는다. 18일에 재경기 조항을 써서 리온 러프를 상대로 챔피언십을 치루지만 데미안 프리스트의 방해로 DQ로 끝나면서 타이틀 탈환에 실패한다. 상황은 3자간의 대립으로 가면서 테이크오버 워게임스 2020에서 리온 러프 & 데미안 프리스트를 상대로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십으로 맞붙게 되면서, 경기 당일에 스크림 가면을 쓰고 등장한 오스틴 띠어리의 도움으로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 자리를 탈환하며 최초로 3회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세운다. 12월 30일에 리온 러프를 상대로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십 매치를 가져 승리를 거둬 챔피언 자리를 방어했다.
캔디스 르래이 & 오스틴 띠어리 & 인디 하트웰과 같이 '''더 웨이'''를 결성하면서 잘난척하고 다니는 성격으로 변했고, 2021년 1월 6일에 벌어진 뉴이어즈 이블에서 아내와 같이 KUSHIDA & 쇼치 블랙하트를 상대하지만 패한다. 13일에 덱스터 루미스와의 논타이틀 매치에서 승리를 거두지만 경기 후에 쿠시다가 나오면서 대립이 형성된다. 오스틴 띠어리와 같이 더스티 로즈 태그팀 클래식에 참가하지만 쿠시다 & 리온 러프에게 패배해 탈락된다. 쿠시다와의 대립이 심화되면서 테이크오버 벤전스 데이에서 노스 아메리칸 챔피언십으로 맞붙는 것이 확정되면서 승리를 거두면서 타이틀을 사수한다.
덱스터 루미스와의 대립은 이어지고 있었고, 2월 24일에 논 타이틀 매치로 맞붙으면서 더 웨이의 다른 멤버들의 도움이 있었지만 덱스터 루미스 앞에 무력하게 패한다.
3. 경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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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로 활동했을 땐 토마소 치암파와 환상의 궁합을 선보였다. 쟈니 가르가노가 언더독 운영과 함께 날쌘 킥 위주의 공격으로 전반을 버티고, 후반엔 토마스 치암파가 파워를 앞세워 경기 양상을 뒤집은 후, 상대를 링 중앙에 두고 양쪽에서 동시에 킥과 엔즈이기리를 날리거나, 각자의 서브미션 피니쉬 무브로 탭을 받아내는 방식을 자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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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 무브인 가르가노 이스케이프(Garga-NO-e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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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를 턴버클에 다트를 꽂듯 던지는 론 다트(Lawn-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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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기로 주로 사용하는 슬링샷 DDT와 슬링샷 스피어.
솔로 전향 후부턴 특유의 강점이었던 언더독 운영을 더욱 살려 경기를 펼친다. 발작하는 듯한 호흡과 풀린 눈 연출 등 금방이라도 상대에게 핀을 내줄 것 같은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변칙적인 공격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특히 상대방이 피니쉬 무브나 강한 공격을 시전하는 위기의 순간을 가르가노 이스케이프로 연결해 상황을 뒤집는 경우가 많다. 패색이 짙을 때 극적인 반전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뛰어나 점차 NXT의 탑페이스 언더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데이브 멜처가 AJ 스타일스, 로데릭 스트롱과 더불어 WWE내 경기력 톱3라 평가한다. 프로레슬링 실력도 뛰어나지만, 캐릭터면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처럼 언더독 선역을 소화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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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스토가 사용한 '리스토 킥'처럼 롤업으로 상대를 굴린 후 킥을 꽂는 등 다채로운 공방에도 능하다.
4. 여담
- 스타워즈와 파워레인져를 비롯한 온갖 피규어와 장난감, 게임, 만화를 좋아하는 키덜트족이다. 마침내 자신의 피규어가 발매되자 감격하며 부모님께 선물했다.
- 2007년 7월에 WWE 스맥다운에 자버로 출연해 MVP를 상대한적이 있었다.
- 2018년부터 NXT 테이크오버 때마다 마블의 캐릭터들을 패러디한 복장을 입고 등장한다. 필라델피아에선 스타로드, 뉴올리언스에선 토르, 시카고 2018에선 캡틴 아메리카, 브루클린 4에선 베놈, 워 게임스 2018에선 퍼니셔, 피닉스에선 고스트 라이더, 뉴욕에선 아이언맨, XXV에선 캡틴 마블을, 토론토 2019에선 울버린을, 포틀랜드에선 카니지를 패러디한 복장을 입었다. 그리고 2019년에는 Sports Illustrated에 엔드게임의 리뷰를 기고했다(스포일러 포함).
- 나이에 비해 꽤 노안인 편. 연하로 보이는 부인인 캔디스 르레이가 1985년생으로 쟈니보다 2살 연상이다.
- 스타워즈 덕후답게 애완견의 풀 네임을 파드메 아만달로리안 아미달라 레슬링 가르가노, 줄여서 파드메로 지었다. 또한 NXT 테이크오버: 인 유어 하우스에서 더 만달로리안을 패러디한 복장을 입었다.
- 메인 로스터 콜업을 거절한 것이 오히려 빛을 발하고 있다. 콜업된 일부 선수들의 활동을 비교하니 잔류를 택한 쟈니의 선택이 신의 한수가 되고 있다. 같이 활동 중인 토마소 치암파도 역시 콜업을 거절했다.
5. 둘러보기
[1] 싱글 암트랩 크로스페이스. 영문 표기가 Garga-NO-escape로, 언어유희가 섞인 명칭이다.[2] 언더테이커의 스네이크 아이즈와 비슷한 기술로 스네이크 아이즈는 어께에 매고 있다가 들어서 위에서 가장 높은 턴버클에 부딪히게 하는 기술이지만 론 다트는 리버스 스플래시 마운틴 자세에서 달려가면서 두번째 턴버클에 직선으로 꽂아버리는 식의 기술이다.[3] 풀 넬슨 리버스 STO. 인디 땐 피니쉬 무브였지만 WWE에선 쓰지 않는다. 팬들은 이적후 쓰지 않는다고 여러 아쉬워 하는듯 했었는데 이번 NXT 테이크오버: 뉴욕에서 애덤 콜을 상대로 펼친 명경기에서 사용했다. 이 기술은 에이든 잉글리쉬가 종종 사용하기도 한다.[4] 토마소 치암파와의 태그팀 피니쉬 무브다. 상대를 가운데 두고서 쟈니 가르가노는 슈퍼킥, 토마소 치암파는 니 리프트를 시전한다.[5] 슬링샷 DDT로 악역으로 전환한 후 현재의 명칭이 붙었다.[6] #DIY 시절 테마[7] CWC에서의 등장테마로, Rebel Heart의 베이스가 된 테마다.[8] #DIY 해체 후 솔로 커리어 전용 테마[9] 캔디스 르레이와 함께 악역 전환 후 테마[10] 스캇 도슨과 대쉬 와일더가 각각 #DIY의 서브미션에 걸리자 고통스러워하면서도 탭을 치려하는 서로의 손을 붙잡고 말린다. 하지만 결국 포기하고 동시에 미친 듯이 탭을 치는 게 묘하게 코믹하면서 짜릿한 명장면이다.[11] 단순 합동공격만이 아니라, AOP의 아캄에게 피겨 포 레그락을 건 스캇을 보고 고민하곤 가르가-노-이스케이프를 같이 걸지않나, 조금 후 토마소와의 피니셔인 미팅 인 더 미들을 스캇과 함께 레자르에게 작렬시키는(!) 등 각종 명장면을 만든다.[12] 이에 질세라 토마소는 대쉬와 함께 더 리바이벌의 피니셔 셰터 머신(!!)을 아캄에게 시전한다.[13] #DIY가 패배한 후 퇴장하고 있을 때 방송 종료 직전에 나오는 상표 마크가 나왔기 때문에 이대로 끝인 줄 알았던 방송 시청자들도 충격에 빠졌다. 이후 NXT는 방송 종료를 알리는 상표 마크가 나온 후 또다른 반전을 주는 연출을 사용하기 시작한다.[14] 데이브 멜처는 그간 WWE가 팬들의 반응과 싸우며 WWE 수뇌부들만의 디 가이들을 푸쉬하려하면서 팬들이 사랑하는 선역의 캐릭터나 위상 등을 개판으로 만들기 때문에 WWE내에서 턴힐한 악역에게 환호가 나오는 현상을 보고, WWE가 선역을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턴힐이라고 비아냥거리곤 했다. 또 WWE는 팬들이 전형적인 선악역 스토리를 싫어하기 때문에 선역에게 야유한다고 정신승리하지만, 쟈니 가르가노를 배신한 토마소 치암파에게 욕설을 퍼붓는 사례만 봐도 WWE의 선악역 스토리가 개판일 뿐, 팬들은 공감할 프로레슬러만 있으면 전형적인 스토리도 좋아한다고 평했다.[15] 알레이스터 블랙의 NXT 데뷔 후 첫 핀폴 패.[16] 오히려 순수한 경기적 측면에선 두 선수가 간혹 합이 안맞는 모습을 보여 아쉽다는 평가가 있었다.[17] 동시에 부상당한 치암파의 무릎을 공략했다[18] 벨베틴 드림이 'Johnny Failure(쟈니 실패자)'라고 조롱한 후부터 관중들도 이에 공감한 듯 외치기 시작했다.[19] 애프터비디오에서는 벨베틴 드림, 애덤 콜이 무대로 나와서 DIY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패배한 블랙, 리코셰까지 가세해서 난투극이 벌어졌다.[20] 스포일러를 막기 위해 가르가노가 이기는 장면을 따로 녹화해서 팬들은 방송 당일까지 누가 이길지 예측하지 못했다.[21] NXT 최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으며 또한 애덤 콜과 함께 '''WWE 최초의 5성 초과 매치와 5성 이상 경기 최다 보유자가 되었다.'''[22] 쟈니가 경기장에 들어가기 전 캔디스가 봉투를 하나 넘겼는데 그것이었다.[23] 2017년은 실시하지 않음.[★] A B C 밑줄이 승리자. 다자간 매치의 경우 이름 옆 (O)가 핀폴자, (X)가 피핀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