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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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 대한민국 제20, 21대 국회의원으로,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다. 지역구는 부산 북구·강서구 갑 지역이다.
2. 생애
1971년 4월 20일, 경상남도 의령군 용덕면 용소리에서 태어났다. 8세 때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으로 이주했으며, 이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부산의 만덕초등학교, 덕천중학교, 구덕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했다.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병역은 해병대 701기.
2.1. 정치 활동
노무현 정권 당시 영부인을 담당하는 청와대 제2부속실장과 국정상황실 행정관을 지냈다. 2006년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부산 북구청장 후보로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이성식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민주당의 공천을 받아 부산광역시 북구-강서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박민식 후보에게 패해 또다시 낙선하였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했지만 또 낙선하였다. 그러나 도전 횟수가 많아질수록 득표율도 높아져 간 데다 19대 총선에서 득표율이 48% 가까이 올라 다음엔 당선을 기대해봐도 좋은 기대주로 자리잡았다. 더불어민주당 공식 팟캐스트 방송인 진짜가 나타났다 시즌 2에 출연했는데, 전재수 당시 후보의 인지도 상승에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48,887표(득표율 55% 1위)로 '''무려 4수 끝에 드디어 당선'''되었다.
이 때 훈훈한 장면도 나왔는데, 그동안 18대 총선부터 20대 총선까지 세 차례의 총선에서 맞붙었던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가 전재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직접 전재수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하면서 축하해줬다고 한다. 두 사람은 서로 덕담을 주고 받았고, 전 후보의 지지자들도 박 후보를 위로해줬다고 한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박민식 후보와 네 번째 리턴매치를 치루었는데 1938표라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승리, 재선 의원이 되었다. 여러가지 이유로 부산 지역에서 민주당이 약세를 보인 선거임에도 불구하고[2] 부산 지역 초선 의원으로는 유일하게 20대 국회 공약이행 우수위원에 선정되는 등 지역 관리를 잘한 덕분에 신승했다는 평가다.
2.2. 의정 활동
2016년 12월 전자책 무료대여 금지법안을 발의했다. # 전의원실 관계자는 "전자책 무료대여 서비스를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발의법안이 법제화돼야 영세 출판사와 출판시장 전체를 살릴 수 있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12월 30일 트위터 등을 통한 시민들의 반대와 우려의 메시지를 고려하여 입법을 철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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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2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교육부 국정교과서 실무책임자인 박성민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에게 호통을 쳤다. 1주일 전 새누리당 주최 토론회에서 한 촛불집회 비하 발언을 문제 삼은 것. #
상임위, 본회의 출석률이 개근상을 받을 정도의 성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도 그 덕인지 21대 총선에서도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2021년 2월 19일, 여당의 가덕도 신공항 특위의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3.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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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루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걸었는데 하필 본인의 이름 때문에 묘한 상황이 됐다. 그래서 네티즌 사이에서도 꼭 이름을 넣어야 했냐는 농담 섞인 지적이 나왔다. 전재수 의원실 트위터에선 '최근 제기된 의혹과 달리(하아) 전재수 의원 선거는 4수지만 시험은 재수 안했다는 점, 과연 수험생들 응원이 맞는가?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는 말씀 전합니다;;'라는 해명(?)이 올라왔다. 급기야 본인 계정으로는 이름 가지고 신세한탄을 하기도 했다.
- 2018년에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서 어김없이 이름으로 수능 응원 현수막을 제작했는데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라는 문구를 넣었다.
- 총선에 4번 출마했을 땐 당락에 관계 없이 만덕 1동에서만큼은 박민식 후보에게 단 1번도 진 적이 없었다. 통합민주당이 궤멸당하다시피 했던 18대 총선 때조차도 만덕 1동만큼은 전재수 후보가 63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 헬로 카봇의 차탄 외할아버지와 성함이 비슷하다.
4. 선거 이력
5. 둘러보기
[1] 출처.[2] 부산은 2016년 국회의원 선거, 2017년 대통령 선거, 그리고 2018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꽤 밀어 주었지만 민주당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다. 지역 경제는 좋아질 기미가 없는데다가, 오거돈 시장은 직무수행 평가에서 전국 꼴찌를 다투다가 결국 총선 끝나고 몇일 지나 성추행 논란으로 사임했다. 지지부진한 동남권 신공항 문제 등 지역 주민이 민주당에 배신감을 느끼고 표를 주지 않을 이유가 상당히 많았다. 친문 커뮤니티에서도 TK와는 달리 부울경에서 민주당이 지난 총선 및 지선 대비 실적이 떨어진 건 할 말 없다는 평이 나올 정도였다.[3] 4번의 선거 중 첫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