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시리즈/등장인물
※ 참고 : 존 윅 위키아[1]
1. 주역
존 윅 시리즈의 주인공.
2. 존 윅
- 헬렌 윅 (Helen Wick) - 배우: 브리짓 모이나한[2]
존 윅의 아내. 존 윅이 암살자들의 세계에서 발을 빼게 된 이유. 원래 불치병을 앓고 있었으며, 존은 그것을 알면서도 헬렌과 결혼했으나, 결국 결혼 후 약 5년[3] 만에 병사한다. 유품으로 차를 남기고, 자기 외에도 사랑을 나눌 존재가 필요할 것이라며 존에게 비글 강아지인 데이지를 선물한다.[4] 즉 이 비글과 차는 존 윅에게 남겨진 가장 소중한 것이었다.[5] 요제프가 존으로부터 이 차를 훔치고[6] 데이지를 죽이게 되면서 존과 러시아 갱단 간의 갈등이 시작된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므로 1, 2편 모두 회상 신에만 나온다. 솔직한 예고편과 인터뷰를 한 제작자들에 따르면 매우 성공적인 사진작가였다고 한다. 존의 과거에 대해 알고 있다는 부분은 일부러 애매하게 남겨두었다고.
존 윅이 아내로부터 받은 마지막 선물. 아내가 자신이 죽은 후 사랑을 나눌 대상이 필요할 것이라며 선물했다.[7][8]
존 윅의 손바닥보다 약간 큰 어린 강아지며 누가 비글 아니랄까봐 작중 뒷발로만 서서 존 윅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아침에 얼굴을 핥는 등 굉장히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존 윅과 빨리 친해진다. 나중에 비고에게 잡혔을 때 존이 했던 말에 따르면, 아내가 죽은 후 삶의 희망을 잃어버렸던 존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었던 존재였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존 윅이 요제프와 똘마니들에게 습격당하던 때 존이 얻어맞는 모습을 보고 낑낑거리다가 시끄럽다며 요제프의 부하에게 맞아 죽었다. 원래 먼발치에서 폭행당했는데 존 윅이 깨어나보니 옆까지 기어와서 죽어 있었다. 죽은 뒤 존 윅의 집 옆 화단에 묻혀졌고, 존이 분노와 복수심에 킬러 세계로 복귀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영화적 연출상 실제의 비글 강아지에 비해 상당히 배려심 많고 머리 좋은 강아지로 묘사되었는데 존 윅과의 첫 만남에서 존이 막 장례를 치른 아내의 편지를 보고 오열하자 낑낑대지 않고 조용히 풀죽은 모습을 보인다든가, 다음날 새벽[9] 존 윅을 핥아서 깨우는데 그 이유가 실내에 배변 패드가 없어 현관 밖 잔디밭에서 큰 볼일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든가 등이 그렇다.[10] 이름의 유래인 데이지는 그 꽃말이 희망과 평화로, 한편으로는 죽음을 의미하는 관용어로 'Push up daisies'라는 표현이 있다.
여담으로 영화의 줄거리가 자신의 개를 죽인 사람들을 쳐죽이며 복수하는 거라는 게 알려진 뒤 인터넷에서는 농담삼아 키아누가 죽어서 비글이 복수한다는 드립이 나돌기도 했다. 한 술 더 떠서 팬덤에서는 주인과 역할을 바꿔서 "만약 데이지가 존 윅의 포지션이었다면?"라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패러디 영상, 이른바 "도그윅"이 만들어진 바 있다.[11]
절묘하게도 데이지라는 이름의 애완동물이 죽어서 그 주인이 분노한다는 설정은 앞서 둠 시리즈에서 쓰인 바 있는데, 이쪽도 존 윅보다 더했으면 더한 인간흉기이다.
존 윅의 손바닥보다 약간 큰 어린 강아지며 누가 비글 아니랄까봐 작중 뒷발로만 서서 존 윅에게 애교를 부리거나 아침에 얼굴을 핥는 등 굉장히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존 윅과 빨리 친해진다. 나중에 비고에게 잡혔을 때 존이 했던 말에 따르면, 아내가 죽은 후 삶의 희망을 잃어버렸던 존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었던 존재였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존 윅이 요제프와 똘마니들에게 습격당하던 때 존이 얻어맞는 모습을 보고 낑낑거리다가 시끄럽다며 요제프의 부하에게 맞아 죽었다. 원래 먼발치에서 폭행당했는데 존 윅이 깨어나보니 옆까지 기어와서 죽어 있었다. 죽은 뒤 존 윅의 집 옆 화단에 묻혀졌고, 존이 분노와 복수심에 킬러 세계로 복귀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영화적 연출상 실제의 비글 강아지에 비해 상당히 배려심 많고 머리 좋은 강아지로 묘사되었는데 존 윅과의 첫 만남에서 존이 막 장례를 치른 아내의 편지를 보고 오열하자 낑낑대지 않고 조용히 풀죽은 모습을 보인다든가, 다음날 새벽[9] 존 윅을 핥아서 깨우는데 그 이유가 실내에 배변 패드가 없어 현관 밖 잔디밭에서 큰 볼일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든가 등이 그렇다.[10] 이름의 유래인 데이지는 그 꽃말이 희망과 평화로, 한편으로는 죽음을 의미하는 관용어로 'Push up daisies'라는 표현이 있다.
여담으로 영화의 줄거리가 자신의 개를 죽인 사람들을 쳐죽이며 복수하는 거라는 게 알려진 뒤 인터넷에서는 농담삼아 키아누가 죽어서 비글이 복수한다는 드립이 나돌기도 했다. 한 술 더 떠서 팬덤에서는 주인과 역할을 바꿔서 "만약 데이지가 존 윅의 포지션이었다면?"라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패러디 영상, 이른바 "도그윅"이 만들어진 바 있다.[11]
절묘하게도 데이지라는 이름의 애완동물이 죽어서 그 주인이 분노한다는 설정은 앞서 둠 시리즈에서 쓰인 바 있는데, 이쪽도 존 윅보다 더했으면 더한 인간흉기이다.
- 마커스(울프 Marcus "Wolf") - 배우: 윌럼 더포
존 윅이 현역이던 시절 알고 지냈던 절친한 친구이자 정신적 스승으로 보이는 노년의 히트맨. 존 윅의 아내의 장례식장에도 찾아와 존을 위로하는 등, 존과는 아주 각별한 사이로 보인다. 권총이나 돌격소총으로 무장하고 직접 돌입하는 존과는 달리 영화 내에서는 저격총을 주로 사용한다.[12] 비고가 존 윅의 처리를 의뢰하자 일단 승낙은 했지만[13] , 의뢰를 수행하는 척 하면서 두 번에 걸쳐 존 윅을 위기에서 구출해준다. 첫번째로 저격총을 들고 존 윅의 호텔방을 둘러보다가 침입해온 퍼킨스의 존재를 잠든 존이 눈치채지 못하자 베개를 쏘아 잠을 깨워주었다. 아예 퍼킨스를 쏴 죽여버리면 컨티넨탈 호텔의 규칙을 어기게 되어 자신이든 존이든 처벌을 받게 되므로 이렇게 도와준 듯. 이후 상황을 지켜보다가 퍼킨스가 완전히 제압되자 비로소 물러간다. 두번째는 의자에 묶인 채로 얼굴에 비닐이 씌워져 죽을 위기의 존을 엄호 사격하고 탈출할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오죽하면 "내가 몇 번이나 너를 구해줘야 하는거냐?"라며 농담을 건넬 정도.[14]
결국 퍼킨스의 밀고로 마커스가 자신을 배신하고 존을 도와주었음을 알게 된 비고에게 붙잡힌다. 비고는 마커스를 구타하고 허벅지에 단검을 찔러넣으며[15] 고통스럽게 죽이려 했으나, 마커스는 자신은 자신의 방식대로 죽겠다며 그를 붙들고 있던 비고의 부하들을 제압하고 총을 빼앗아 저항하다가 퍼킨스의 총격에 무력화된다. 비고가 권총으로 숨통을 끊기 직전에 'See?(봤지?)'[16] 라고 나지막이 읊조리고는 최후를 맞이한다. 사실상 존 윅이 아들 요제프에 이어 아버지 비고까지 쫓게 되는 이유가 된 인물. 마커스의 사망 시점에 존 윅은 이미 요제프를 죽이고 자신의 복수를 끝마친 후였다. 즉 굳이 비고까지 추격해 죽일 이유가 없었다. 비고 입장에서야 자신의 아들이 죽은 것에 대한 복수심으로 마커스를 죽인 것이었겠지만, 이것이 결국 존 윅의 다 꺼져가던 분노에 휘발유를 통째로 쏟아넣은 꼴이 되었다.
주사용 무기는 스텀 루거 M77.
존 윅과는 해병대에서 만난 사이라고 한다.
결국 퍼킨스의 밀고로 마커스가 자신을 배신하고 존을 도와주었음을 알게 된 비고에게 붙잡힌다. 비고는 마커스를 구타하고 허벅지에 단검을 찔러넣으며[15] 고통스럽게 죽이려 했으나, 마커스는 자신은 자신의 방식대로 죽겠다며 그를 붙들고 있던 비고의 부하들을 제압하고 총을 빼앗아 저항하다가 퍼킨스의 총격에 무력화된다. 비고가 권총으로 숨통을 끊기 직전에 'See?(봤지?)'[16] 라고 나지막이 읊조리고는 최후를 맞이한다. 사실상 존 윅이 아들 요제프에 이어 아버지 비고까지 쫓게 되는 이유가 된 인물. 마커스의 사망 시점에 존 윅은 이미 요제프를 죽이고 자신의 복수를 끝마친 후였다. 즉 굳이 비고까지 추격해 죽일 이유가 없었다. 비고 입장에서야 자신의 아들이 죽은 것에 대한 복수심으로 마커스를 죽인 것이었겠지만, 이것이 결국 존 윅의 다 꺼져가던 분노에 휘발유를 통째로 쏟아넣은 꼴이 되었다.
주사용 무기는 스텀 루거 M77.
존 윅과는 해병대에서 만난 사이라고 한다.
- 퍼킨스 (Ms. Perkins) - 배우: 에이드리엔 팰리키[17]
존 윅과 구면인 여성 청부업자. 비고의 의뢰를 받아 존 윅을 제거하기 위해 나선다. 컨티넨탈 호텔의 규칙을 깨고 존 윅을 죽이겠다고 하자 현상금을 두 배로 받는 계약을 하고 존 윅의 방에 잠입,[18] 존을 죽이려 했으나[19] 마커스의 저격에 눈치를 챈 존에게 제압당한다. 막상 존은 이 세계에 다시 돌아오고 싶지도 친분이 있는 킬러를 죽이고 싶지도 않았는지, 소란을 듣고 총들고 나온 옆방의 해리에게 존이 잡고 있다가 풀어주라고 한다.[20][21] 그렇게 목숨을 건지는가 했는데 엄지손가락을 탈골시켜서 수갑을 벗고 해리를 죽이고 탈출한다. 관리자들 엿먹어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컨티넨탈 호텔과 규칙에 악감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비고와 함께 움직이며 존 윅의 파트너였던 마커스를 살해하는데 협조했으나, 컨티넨탈의 규칙을 어긴 걸 깨닫고 추적해 온 컨티넨탈의 해결사들에게 뉴욕의 명물인 센트럴파크 천사의 동상 앞 베데스다 테라스에서 포위된 채 암살당한다.[22] 주사용 무기는 발터 P99. 존 윅을 제거하고 400만 달러를 얻었다고 해도 규칙 위반으로 결국 자기 목숨이 위태로워졌을텐데 뭘 믿고 호텔을 적으로 돌렸는지에 대해서는 아드리안 팔리키의 배우의 말에 의하면 돈뿐만이 아닌 개인적인 복수도 있다는 언급을 보아, 존 윅이 결혼하기 이전 친한 이상의 관계였고 달러의 목적보다는 다른 이유로 위험한 계약을 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언급되었듯 개인적인 복수라면 위험하게 비고의 계약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될텐데 굳이 계약을 성립 후 호텔 내에서 일을 수행한 것은 컨티넨탈의 힘을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 봐야 한다. 즉 변형된 설명역이자 원래 죽을 캐릭터.
- 해리 (Harry) - 배우: 클라크 피터스[23]
존 윅과는 구면인 중년의 남성 청부업자. 존 윅이 호텔에서의 퍼킨스의 암살을 막아내고 정보를 얻어냈을 때 소란스러워서 방 밖으로 나왔다가 퍼킨스를 기절시킨 존과 마주친다. 존에게 금화 하나를 받고 퍼킨스를 붙잡아 두었다가 나중에 풀어달라는 부탁을 들어주었는데, 얌전히 풀어달라던 존 윅의 부탁과는 달리 퍼킨스가 묶인 채 관리인에게 발견되게 하려 했고,[24] 이후 관절을 탈구시켜서 수갑을 풀어낸 퍼킨스에게 역습당해서 죽고 만다. 클래식한 걸 좋아하는지 양말 고정용 가터벨트를 차고 있으며, 콜트 파이슨 리볼버를 사용한다.
- 애디 (Addy) - 배우: 브리짓 리건
컨티넨탈 호텔 지하 클럽의 여성 바텐더로 존 윅을 반겨주고 부인의 사망을 위로해 주었다.
사건 발단의 원흉으로, 존 윅의 개를 죽이고 차를 훔쳐간 장본인. 만악의 근원. 러시아 마피아 보스 비고의 아들로, 아빠 빽만 믿고 오만하게 구는 전형적인 양아치의 표본을 보여준다. 하지만 부친의 지시에는 고분고분 따르는 것을 보면, 부친 만큼은 매우 무서워하는 듯하다.
작중에서 부친에게 지시받은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다가 주유소에서 마주친 존 윅의 차를 탐냈고, 차를 팔라는 제안을 존 윅이 거절하자 그날 밤 바로 습격해 폭행하고, 개를 죽이고 차는 훔쳐간다. 문제는 건드린 대상이 존 윅이었다는 것. 부친에게 구타당하면서[27] 존 윅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자신이 시작한 일이니 자신이 끝을 내겠다'고 하자 비고가 (네가 나서봤자 깜냥도 안 되니) 그냥 조용히 짱박혀 있으라고 했다. 레드 서클 클럽에서 술을 마시며 '부기맨? 난 그딴놈 무섭지 않아'라고 허세를 피우다가[28] 존 윅이 경호원을 순식간에 처치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권총을 들어서 쏘려고 하나, 곧 존의 기선제압에 겁을 먹고는 타월 한 장만 달랑 걸친 채 꽁지 빠지게 도망간다. 최후에는 저격수와 무장 경호원들이 배치된 안가에 숨어 있었으나 추격해온 존 윅에게 깔끔하게 털리고 마지막 한 마디도 마치지 못한 채[29] 권총에 헤드샷을 맞고 사망.[30] 재밌게도 알피 앨런은 왕좌의 게임에서 테온 그레이조이를 연기했는데, 거물 가문의 아들이지만 힘과 혈기만 믿고 날뛰다가 몰락한다는 면에서 배우가 연기한 두 캐릭터의 묘한 공통점이 있다.
사실상 이 영화 시리즈의 스토리의 시발점이자, 존의 간신히 평화를 얻은 듯한 삶을 다시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 자신은 그저 아빠 빽만 믿고 평소대로 양아치짓을 했을 뿐이겠지만, 그로 인해 최강의 암살자인 존이 다시 암살의 세계로 복귀하게 되는 나비효과가 벌어졌다. 그리고 그에 의해 어둠의 세계가 폭풍과도 같은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작중에서 부친에게 지시받은 임무를 완수하고 돌아오다가 주유소에서 마주친 존 윅의 차를 탐냈고, 차를 팔라는 제안을 존 윅이 거절하자 그날 밤 바로 습격해 폭행하고, 개를 죽이고 차는 훔쳐간다. 문제는 건드린 대상이 존 윅이었다는 것. 부친에게 구타당하면서[27] 존 윅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자신이 시작한 일이니 자신이 끝을 내겠다'고 하자 비고가 (네가 나서봤자 깜냥도 안 되니) 그냥 조용히 짱박혀 있으라고 했다. 레드 서클 클럽에서 술을 마시며 '부기맨? 난 그딴놈 무섭지 않아'라고 허세를 피우다가[28] 존 윅이 경호원을 순식간에 처치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권총을 들어서 쏘려고 하나, 곧 존의 기선제압에 겁을 먹고는 타월 한 장만 달랑 걸친 채 꽁지 빠지게 도망간다. 최후에는 저격수와 무장 경호원들이 배치된 안가에 숨어 있었으나 추격해온 존 윅에게 깔끔하게 털리고 마지막 한 마디도 마치지 못한 채[29] 권총에 헤드샷을 맞고 사망.[30] 재밌게도 알피 앨런은 왕좌의 게임에서 테온 그레이조이를 연기했는데, 거물 가문의 아들이지만 힘과 혈기만 믿고 날뛰다가 몰락한다는 면에서 배우가 연기한 두 캐릭터의 묘한 공통점이 있다.
사실상 이 영화 시리즈의 스토리의 시발점이자, 존의 간신히 평화를 얻은 듯한 삶을 다시 나락으로 떨어뜨린 장본인. 자신은 그저 아빠 빽만 믿고 평소대로 양아치짓을 했을 뿐이겠지만, 그로 인해 최강의 암살자인 존이 다시 암살의 세계로 복귀하게 되는 나비효과가 벌어졌다. 그리고 그에 의해 어둠의 세계가 폭풍과도 같은 상황에 빠지게 되었다.
- 빅터(빅토르) (Victor Виктор) - 배우: 토비 레너드 무어[31]
요제프의 절친한 친구로 초반 부 요제프가 존 윅에게 차를 팔지 않겠단 대답에 러시아어로 도발하고[32] 존 윅이 똑같이 러시아어로 맞밭아치자[33] 중재하며 존 윅에게 대신 사과한 뒤 좋은 하루 되라고 짧게 인사를 건낸다. 그 날 밤 요제프, 그의 친구와 함께 존 윅의 집에 쳐들어가 존 윅을 린치+차 절도+존 윅의 세컨드 카인 세단 유리 박살+개 살해라는 4단 콤보를 작렬시킨다. 이 후 정비소에서 오렐리오에게 요제프가 쳐맞자 그의 친구 하나가 총구를 오렐리오의 머리에 들이밀자 말리며 요제프를 때린 오렐리오에게 비고가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하나 납득하고도 남을 것이란 오렐리오의 대답에 의아해한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요제프가 놀고 있던 클럽에 입장, 가운을 입고 콧노래까지 부르며 즐거워하는 중 존 윅이 기척을 죽이고 문을 열어 소리도 없이 빅터의 친구 하나를 순삭시키자[34] 당황하기 무섭게 존 윅에게 쌍코피가 터지며 맨몸으로 제압당하고, 자신이 입던 가운에 목이 졸려 고통스러워 하면서 요제프가 있는 곳을 불지만 존 윅이 자신을 건드린 패거리를 곱게 보내줄 리가 있나. 세면대에 머리를 쳐박히고 세면대 물에 질식당해 살해당한다.[35] 여담으로 다혈질에 개망나니처럼 구는 요제프와 달리 겉으로는 신사적이고 이성적인 언행을 보여주는 인물이지만 요제프와 함께 절대 건드려선 안 되는 자의 분노를 사는 데에 일조했기에 결국 끔살당하는 삼류 양아치의 한계를 보여주는 인물. 여담이지만 빅터 역 배우는 요제프 역의 알피 앨런보다 5살이나 연상이다. 꽤나 동안인 편.
- 애비 (Avi) - 배우: 딘 윈터스[36]
비고의 측근으로 토종 미국인이라 러시아어를 못 알아듣는다. 비고가 러시아어로 말하면 "English, please(영어로 말해주세요)"라고 말하는 패턴이 자주 나온다. 비고가 예고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것에도 질색하며, "Fuck, Vigo!" 라고 대놓고 욕을 한다.[37] 후반에 다리에 총상을 입고 차에 치였지만 생존 가능성은 있었는데[38] 비고가 존 윅의 닷지 차저를 박아버리면서 그 와중에 휘말려 사망했다.
본 작품 최종 보스이자 최고의 안습왕. 러시아 마피아의 보스로 존 윅을 수하에 두었기에 조직을 키울 수 있었다. 존 윅이 은퇴하겠다고 하자, 은퇴시키고 싶지 않았던 비고는 절대로 해낼 수 없다고 생각되는 '불가능한 임무'를 존 윅에게 부여한다. 그것은 자신과 경쟁하는 라이벌 조직을 하룻밤 안에 전멸시키라는 정말 불가능에 가까운 임무였다. 하지만, 존은 그 임무를 훌륭히 완수해냈고, 어쩔 수 없이 은퇴하고자 하는 존을 보내준다. 그 뒤 라이벌의 공백을 틈타 조직을 급성장시켰고 현 위치까지 올라섰다. 존이 불가능한 임무를 완수하며 쌓아올린 시체 위에 자신의 모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만큼 존을 높게 평가한다.[40] 은퇴 후에도 존이 금화를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있고, 집도 상당히 크고 훌륭한 것을 보면 일하는 동안 보수나 퇴직금은 넉넉히 챙겨준 모양.[41][42]
첫 등장은 오렐리오에게 전화를 걸어 분노에 찬 목소리로 요제프를 때린 이유를 묻는 장면인데, 오렐리오가 요제프가 존 윅의 차를 훔쳤고 그의 개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자, 충격을 받고 무심결에 "오..."라고 말하며 아무 말도 못하고 전화를 끊는다.[43] 아들을 소환해 손수 참교육을 할 정도였지만 문제는 존 윅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전화를 걸긴 걸었는데 깔끔하게 사과하기는 커녕 야만적인 행동과 문명인을 운운하며 네가 지금부터 하려는 일은 잘못된 거야라는 식으로 설득하려는 것을 듣고 존 윅이 아무 말 없이 끊는다.
작중 내내 존 윅에게 이리저리 털리며 멘탈이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존 윅의 집을 급습하고 2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어서 요제프를 살려보기 위한 시도들을 해보지만 모두 무위로 돌아가고 존 윅에게 자신도 죽을 뻔 했다가 아들 은신처를 부는 대가로 간신히 살아남는다.[44] 당연하지만 아들이 살해당했는데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고, 겉으론 존 윅 암살의뢰를 받는 척 했지만, 뒤에서 몰래 존 윅을 도와준 마커스에게 찾아가 그를 고문 끝에 죽여버린다. 그리고 이를 존 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통보한다. 그 뒤에 망한 뉴욕 사업을 뒤로 하고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칠 계획이었으나 윈스턴이 존 윅에게 정보를 흘려서 마커스의 시신을 보고 분노한 존 윅에게 따라잡힌다.[45] 끝까지 찾아오는 존 윅을 보고 모든 것을 다 놓았는지 대마를 한 대 피우며 부하들이 죽어나가도 실실 쪼개기만 한다. 최측근인 애비마저도 죽고 난 후에야 존 윅의 차를 차로 밀어버려다가 실패하고 마지막에는 존에게 맨주먹으로 승부를 보자고 하다가 불리해지자 허리 뒤에서 나이프를 꺼내서 싸우지만 존 윅은 일부러 자신의 복부를 찔러 잠깐 행동을 막았다가 비고의 팔꿈치를 꺾어 나이프를 빼앗은 뒤 목과 가까운 어깨쪽을 찔러버린다. 'Be seeing you, John..'[46] 이라는 말을 남기며 사망. 겉보기엔 마피아 보스로서의 멋이 있지만 계속 야만적인 행위와 문명인이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것으로 봐서는 '우리 같은 사람들'[47] 에 대한 열등감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첫 등장은 오렐리오에게 전화를 걸어 분노에 찬 목소리로 요제프를 때린 이유를 묻는 장면인데, 오렐리오가 요제프가 존 윅의 차를 훔쳤고 그의 개를 죽였기 때문이라고 대답하자, 충격을 받고 무심결에 "오..."라고 말하며 아무 말도 못하고 전화를 끊는다.[43] 아들을 소환해 손수 참교육을 할 정도였지만 문제는 존 윅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전화를 걸긴 걸었는데 깔끔하게 사과하기는 커녕 야만적인 행동과 문명인을 운운하며 네가 지금부터 하려는 일은 잘못된 거야라는 식으로 설득하려는 것을 듣고 존 윅이 아무 말 없이 끊는다.
작중 내내 존 윅에게 이리저리 털리며 멘탈이 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존 윅의 집을 급습하고 2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어서 요제프를 살려보기 위한 시도들을 해보지만 모두 무위로 돌아가고 존 윅에게 자신도 죽을 뻔 했다가 아들 은신처를 부는 대가로 간신히 살아남는다.[44] 당연하지만 아들이 살해당했는데 그냥 넘어갈 수는 없었고, 겉으론 존 윅 암살의뢰를 받는 척 했지만, 뒤에서 몰래 존 윅을 도와준 마커스에게 찾아가 그를 고문 끝에 죽여버린다. 그리고 이를 존 윅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통보한다. 그 뒤에 망한 뉴욕 사업을 뒤로 하고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칠 계획이었으나 윈스턴이 존 윅에게 정보를 흘려서 마커스의 시신을 보고 분노한 존 윅에게 따라잡힌다.[45] 끝까지 찾아오는 존 윅을 보고 모든 것을 다 놓았는지 대마를 한 대 피우며 부하들이 죽어나가도 실실 쪼개기만 한다. 최측근인 애비마저도 죽고 난 후에야 존 윅의 차를 차로 밀어버려다가 실패하고 마지막에는 존에게 맨주먹으로 승부를 보자고 하다가 불리해지자 허리 뒤에서 나이프를 꺼내서 싸우지만 존 윅은 일부러 자신의 복부를 찔러 잠깐 행동을 막았다가 비고의 팔꿈치를 꺾어 나이프를 빼앗은 뒤 목과 가까운 어깨쪽을 찔러버린다. 'Be seeing you, John..'[46] 이라는 말을 남기며 사망. 겉보기엔 마피아 보스로서의 멋이 있지만 계속 야만적인 행위와 문명인이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것으로 봐서는 '우리 같은 사람들'[47] 에 대한 열등감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 키릴 (Kirill Кирилл) - 배우: 다니엘 베른하르트[48]
비고의 직속 경호원으로, 레드서클 클럽에서 요제프의 경호의 총괄을 담당했으며 부기맨 따위 두렵지 않다는 요제프의 허세에 술을 빼앗으며 일침을 놓는다. 이윽고 존 윅이 요제프를 죽이러 들이닥치자 곧바로 내려가 선제 사격을 가해 방탄조끼 너머로 총상을 입히고, 부상당한 존을 상대로 맨손 격투에서 압도하나 존이 숨겨놓은 권총으로 반격을 가하자 퇴각한다.
이후 성당에서 존과 싸울 때 존을 차로 들이받아 무력화시키는 기염을 토하고, 비고의 명에 따라 존을 질식사시키기 직전까지 간다. 허나 마커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긴 존과 다시 겨루게 되고, 양 팔이 구속당한 윅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우는 듯 했으나 존에게 수갑으로 목이 졸려 죽는다.
작중 존의 강적으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두 번의 대결 모두 존이 여러가지 핸디캡을 안고 싸웠던만큼[49] 격투 실력이 정말 대등한 수준인지는 미지수. 하지만 2편에서 우후죽순 존 윅의 킬수를 늘려주는 암살자들이 대거 등장하는 점과 비교하면 두 번이나 존을 확인사살할 기회를 만들어낸 키릴은 상당한 강자임이 분명하다. 존 윅의 악명을 잘 알고 있는걸 보면 평범한 경호원이라기 보다는 2편의 카시안과 아레스처럼 뒷세계의 사람인 듯 하다.
이후 성당에서 존과 싸울 때 존을 차로 들이받아 무력화시키는 기염을 토하고, 비고의 명에 따라 존을 질식사시키기 직전까지 간다. 허나 마커스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넘긴 존과 다시 겨루게 되고, 양 팔이 구속당한 윅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우는 듯 했으나 존에게 수갑으로 목이 졸려 죽는다.
작중 존의 강적으로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나, 두 번의 대결 모두 존이 여러가지 핸디캡을 안고 싸웠던만큼[49] 격투 실력이 정말 대등한 수준인지는 미지수. 하지만 2편에서 우후죽순 존 윅의 킬수를 늘려주는 암살자들이 대거 등장하는 점과 비교하면 두 번이나 존을 확인사살할 기회를 만들어낸 키릴은 상당한 강자임이 분명하다. 존 윅의 악명을 잘 알고 있는걸 보면 평범한 경호원이라기 보다는 2편의 카시안과 아레스처럼 뒷세계의 사람인 듯 하다.
- 찰리 (Charlie) - 배우: 데이비드 패트릭 켈리
'저녁식사', '청소부(the "cleaner")' 등의 암호로 통하는 시체 처리업자. 중절모를 쓰고 다니는 키 작은 노인이다. 시체 한 구당 금화 한 닢으로 계산한다.[50] 컨티넨탈의 주요 간부인 윈스턴에게도 불려다니는 것으로 보아 컨티넨탈에서는 유명한 청소부인듯 하다. 영화 초반부 존 윅의 집에 암살자들이 습격한 후와 영화 후반부에 퍼킨스의 시체 처리를 위해 나타난다.
자동차 정비소 및 대포차 매장의 사장. 이른바 '챱 샵 (Chop Shop)'이라고 부르는 업종인데, 도난 차량을 분해해서 부품별로 비싸게 팔아치우는 불법 카센터이다.
과거 비고의 영향력 아래 일을 해오면서 존 윅과 안면은 물론 이래저래 엮인 이야기가 많은 듯. 요제프가 의기양양하게 존 윅의 차를 훔쳐가지고 들어오자 표정이 급변하면서 그 차 어디서 났냐고 묻더니, 그것이 존 윅의 차임을 알아채고는 요제프에게 당장 차를 가지고 나가라고 한다. 요제프가 화를 내며 너흰 우리 조직 소유라고 하자 난 너희 소유가 아니라 네 아버지랑 비지니스를 하는 거라고 면박하며 차주는 어떻게 했냐고 묻는데, 요제프가 차주는 죽이지 않았지만 그의 강아지는 확실히 죽였다며 실실대자 멘탈이 나가 울고 싶다는 듯 웃다가 요제프의 얼굴을 후려친다. 그걸 본 요제프의 일행 중 한 명이 총을 겨누자 오히려 어이없어하며 총부리를 자신의 이마에 갖다대고 안 쏠거면 꺼지라는 패기를 보여준다.[52] 그리곤 요제프의 측근 빅터가 '비고가 좋아하지 않을 텐데...'라고 말하자, '이해하고도 남을 걸(He's gonna understand.)'이라며 자신있게 한 마디 한다. 이후 비고가 요제프를 때린 건으로 빡쳐서 전화를 걸어 추궁하자 "요제프가 존 윅의 차를 훔치고 강아지를 죽였어요."라고 대답한다. 비고는 납득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듣고 할 말을 잃어 전화를 끊는다.[53] 그 이후 자신을 찾아온 존 윅에게 아무 말 없이 술을 한 잔 따라주고 요제프가 했다고 말해주며 차가 필요하다는 말에 1970년식 쉐보레 쉐빌 SS를 내준다.
과거 비고의 영향력 아래 일을 해오면서 존 윅과 안면은 물론 이래저래 엮인 이야기가 많은 듯. 요제프가 의기양양하게 존 윅의 차를 훔쳐가지고 들어오자 표정이 급변하면서 그 차 어디서 났냐고 묻더니, 그것이 존 윅의 차임을 알아채고는 요제프에게 당장 차를 가지고 나가라고 한다. 요제프가 화를 내며 너흰 우리 조직 소유라고 하자 난 너희 소유가 아니라 네 아버지랑 비지니스를 하는 거라고 면박하며 차주는 어떻게 했냐고 묻는데, 요제프가 차주는 죽이지 않았지만 그의 강아지는 확실히 죽였다며 실실대자 멘탈이 나가 울고 싶다는 듯 웃다가 요제프의 얼굴을 후려친다. 그걸 본 요제프의 일행 중 한 명이 총을 겨누자 오히려 어이없어하며 총부리를 자신의 이마에 갖다대고 안 쏠거면 꺼지라는 패기를 보여준다.[52] 그리곤 요제프의 측근 빅터가 '비고가 좋아하지 않을 텐데...'라고 말하자, '이해하고도 남을 걸(He's gonna understand.)'이라며 자신있게 한 마디 한다. 이후 비고가 요제프를 때린 건으로 빡쳐서 전화를 걸어 추궁하자 "요제프가 존 윅의 차를 훔치고 강아지를 죽였어요."라고 대답한다. 비고는 납득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듣고 할 말을 잃어 전화를 끊는다.[53] 그 이후 자신을 찾아온 존 윅에게 아무 말 없이 술을 한 잔 따라주고 요제프가 했다고 말해주며 차가 필요하다는 말에 1970년식 쉐보레 쉐빌 SS를 내준다.
- 지미 - 배우: 토머스 새도스키[54]
초반부 비고가 보낸 암살자들이 존 윅의 집에서 몰살당했을 때 주민들의 소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존 윅과 인사하는 것으로 보아 서로 면식이 있는 것같다. 집에 널부러져 있는 시체들을 보고는 '다시 일 시작했나봐?' 하며 넌지시 묻고, 존이 '아니, 그냥 뭐 손 좀 보는 중이야.'라 대답하자 '아 그럼 방해 안 할게' 하며 그냥 돌아간다. 설정상 경찰들도 킬러들의 존재를 알고 있고, 일반인은 안 건드리는 업계 사람들끼리의 상잔이니 별 일 아니라 여기고 물러 간 듯. 어차피 이 사람 혼자서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때문에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작중에서 오렐리오와 함께 가장 현명한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설정상 이 세계관의 뉴욕에선 킬러들이나 갱단이 자기들끼리 살인을 저질러도 일반인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지만 않는다면 수사를 안하는 듯 하다. 아마 뉴욕당국과 뉴욕경찰청에서 킬러조직한테 뇌물을 받고있거나 혹은 히트맨 조직내에 뉴욕당국이나 뉴욕경찰청내 권력자가 있는듯...
- 프랜시스 - 배우: 케빈 내쉬
요제프가 은신하던 클럽의 단순한 문지기 역이지만 일단 존 윅과 면식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존 윅이 뒤에서 총을 들이대며 오늘은 이만 퇴근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묻자 존 윅에게 감사를 표하며 물러난다. 이후 클럽에 들어간 존 윅이 가장 처음 한 일은 화장실에서 쉬고 있던 경비들을 죽이는 것이었으니, 문지기였던 프랜시스 입장에서는 자신을 살려준 것만 해도 감사한 것. 존 윅과는 일종의 부하 혹은 존 윅에게 목숨 빚을 진 관계였던 듯한데, 이 부분을 고려하여 한국어 자막에서는 꼬박꼬박 존댓말을 하는 것으로 번역했고, 러시아어 대화는 존 윅이 살이 많이 빠졌다고 러시아어로 말하자 60파운드(SIXTY Pounds)가 넘게 빠졌다고 말하면서 클럽 안에 60여명의 조직원이 있음을 넌지시 은유했다.[55][56][57] 유명 프로레슬러인 케빈 내쉬가 출연했다. 뒤통수에 총구가 닿을 때 순간적으로 주마등이 스쳐가는 표정 연기가 일품이다. 영화 개봉 후 밝혀진 이야기로는 원래 존 윅에게 살해당하고 끝나는 역할이었으나, 때마침 케빈 내쉬의 아내가 출산했다는 소식을 들은 키아누 리브스가 각본을 수정했다고 한다. 키아누 리브스와는 원래 친분이 있는 사이였다고. 실제 케빈 내쉬는 누가봐도 강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동료 레슬러들과 마찰만 생겼다 하면 싸울 만한 상황에선 싸워보지도 못하고 바로 그냥 꼬리를 내렸던 일이 매우 많았던 걸로 유명한데 아무리 마찰이 생긴 동료들이 업계내 현피 강자들이었던 것을 감안한다 해도 덩치값을 못한 것은 사실인지라 프로레슬링 매니아들 사이에선 케빈 내쉬의 실제 성격을 가장 잘 반영했다는 평이 많다.
3. 존 윅: 리로드
- 산티노 단토니오 (Santino D'Antonio) - 배우: 리카르도 스카마르초
존을 찾아와 암살자들의 맹세인 표식을 들이밀며 자신의 의뢰를 맡긴다. 하지만 존이 이를 거절하자 집 밖으로 나와서 아르웬 37 유탄발사기로 존의 집을 날려버린다. 이에 존은 컨티넨탈 호텔의 윈스턴과 상담을 하지만, 무조건 표식의 맹세를 지키라는 충고를 받는다. 결국 어쩔 수 없이 산티노의 누이를 죽이라는 의뢰를 받는다. 존을 잘못 건드려서 발버둥치다가 털리는 역할이었던 요제프나 비고와는 다르게 여러모로 존을 끊임없이 압박하지만 존의 집을 날려버리는 것을 시작으로 통수를 치는 등 사망 플래그와 어그로를 적립하다가 결국엔 존이 컨티넨탈 호텔의 규칙까지 어겨가며 사살한다. 제 아무리 콘티넨탈 호텔의 규칙이 절대적이라 해도 어차피 사람 목숨은 하나고, 존 윅 정도 되는 암살자가 그 자리에서 같이 죽을 각오를 하면 사람 목숨하나 거두는 것 정도는 얼마든지 가능함에도, 좋은 말[58] 로 구슬릴 수도 있는 것을 면전에서 주구장창 어그로를 끌어댔으니...
사실 객관적으로 따져봤을 때 산티노가 초반부터 크게 잘못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처음 존이 은퇴를 하자 존중해주었고, 5년간 찾아오지 않다가 1편의 사건으로 인해 존이 복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찾아와 '솔직히 나도 오고 싶지 않았어'라든가 '무거운 마음으로 부탁하는거야'라면서 최대한 예의있고 조심스레 표식을 내민다.[59] 물론 그것마저 존이 거절하자 집을 날려버리기는 했지만, 이것도 엄연히 존이 표식을 거절해서 그런 것이다. 표식이란 것은 빚을 졌으면 그것을 갚는 것이 맞고, 그것을 거절했을 경우 목숨마저 내놓아야 한다. 일반적인 관점에서도 윅의 행동은 자기만 도움받고 도움을 안주려는 나쁜 행동일 뿐이다. 컨티넨탈 호텔에서는 살인을 해서는 안된다와 투 탑으로 뒷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자 룰이다. 윈스턴조차 자업자득이라며 '집만 날려버린 게 다행이다.'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반대로 산티노의 최대의 실수 -중간에 친 뒤통수 같은게 아니라- 역시 존과 존의 아내의 추억이 깃든 존의 집을 날려버렸단 것이다. 윈스턴의 말에 따르면 산티노는 존의 집[60] 을 날린 순간부터 존에게 복수의 대상[61] 이 되었다. 더군다나 표식의 맹세가 '콘티넨탈 호텔에서 살인을 해서는 안 된다'와 함께 가장 중요한 규칙이라면 집을 날려버리지 않더라도 존에게 규칙을 따르게 할 방법도 있었던 것[62] 으로 보이는 만큼, 존의 집을 날려버린 것은 분명 산티노가 저지른 큰 실수이며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뉴욕 전체를 놓고 바워리 킹과 경쟁을 벌인 것도 사망플래그가 되었다. 바워리 킹에게 바워리만큼은 손을 대지 않을테니 뉴욕의 다른 지역에는 손을 대지 못하게 하는 식으로 협의를 했으면 존 윅은 바워리 킹에게 총을 받지 못하거나 암살자에게 피살되었을 확률이 높았다. 이후 3편에서 콘티넨탈 호텔의 지하에 있는 시체로 나온다.
여담으로 최고의회 기념식장에 난입해서 무모하게 설욕하려는 존 윅의 당랑거철식 행각에 윅더러 말하길 자신들의 조직 카모라가 우습게 보이냐고 빈정댔다. 이는 실제로서 영화가 촬영될 시점에 카모라는 본거지 나폴리에서 몰락하여 허울만 남은 조직의 폐허상태인 본거지가 철거예정된 것처럼 역시 사실상 해체상태다.
사실 객관적으로 따져봤을 때 산티노가 초반부터 크게 잘못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처음 존이 은퇴를 하자 존중해주었고, 5년간 찾아오지 않다가 1편의 사건으로 인해 존이 복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찾아와 '솔직히 나도 오고 싶지 않았어'라든가 '무거운 마음으로 부탁하는거야'라면서 최대한 예의있고 조심스레 표식을 내민다.[59] 물론 그것마저 존이 거절하자 집을 날려버리기는 했지만, 이것도 엄연히 존이 표식을 거절해서 그런 것이다. 표식이란 것은 빚을 졌으면 그것을 갚는 것이 맞고, 그것을 거절했을 경우 목숨마저 내놓아야 한다. 일반적인 관점에서도 윅의 행동은 자기만 도움받고 도움을 안주려는 나쁜 행동일 뿐이다. 컨티넨탈 호텔에서는 살인을 해서는 안된다와 투 탑으로 뒷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이자 룰이다. 윈스턴조차 자업자득이라며 '집만 날려버린 게 다행이다.'라고 할 정도였다.
하지만 반대로 산티노의 최대의 실수 -중간에 친 뒤통수 같은게 아니라- 역시 존과 존의 아내의 추억이 깃든 존의 집을 날려버렸단 것이다. 윈스턴의 말에 따르면 산티노는 존의 집[60] 을 날린 순간부터 존에게 복수의 대상[61] 이 되었다. 더군다나 표식의 맹세가 '콘티넨탈 호텔에서 살인을 해서는 안 된다'와 함께 가장 중요한 규칙이라면 집을 날려버리지 않더라도 존에게 규칙을 따르게 할 방법도 있었던 것[62] 으로 보이는 만큼, 존의 집을 날려버린 것은 분명 산티노가 저지른 큰 실수이며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것 뿐만 아니라 뉴욕 전체를 놓고 바워리 킹과 경쟁을 벌인 것도 사망플래그가 되었다. 바워리 킹에게 바워리만큼은 손을 대지 않을테니 뉴욕의 다른 지역에는 손을 대지 못하게 하는 식으로 협의를 했으면 존 윅은 바워리 킹에게 총을 받지 못하거나 암살자에게 피살되었을 확률이 높았다. 이후 3편에서 콘티넨탈 호텔의 지하에 있는 시체로 나온다.
여담으로 최고의회 기념식장에 난입해서 무모하게 설욕하려는 존 윅의 당랑거철식 행각에 윅더러 말하길 자신들의 조직 카모라가 우습게 보이냐고 빈정댔다. 이는 실제로서 영화가 촬영될 시점에 카모라는 본거지 나폴리에서 몰락하여 허울만 남은 조직의 폐허상태인 본거지가 철거예정된 것처럼 역시 사실상 해체상태다.
- 아브람 타라소프 (Abram Tarasov Абрам Тарасов) - 배우: 피터 스토메어
작중 인트로에서 등장하는, 뉴욕의 택시 회사로 위장한 러시아 마피아 조직의 보스. 비고 타라소프의 형제이자 요제프의 삼촌으로, 전작에서 요제프가 훔친 차가 자기 수중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등장하자마자 존 윅에게 죽을까봐 공포에 질려 있었다. 미국, 못해도 뉴욕을 뜨려고 작정했는지 물건들을 전부 다른 곳으로 보내고 있었지만, 존 윅이 단신으로 그의 아지트로 쳐들어와 부하들은 그야말로 개박살나고 아브람 본인은 굳은 표정으로 자신의 사무실로 찾아온 존과 대면하지만, 막상 존은 화해를 제의함과 동시에 아브람에게 술잔을 건네준 뒤 술을 나눠 마시고는 아브람의 아지트 내에 있던 자기 차만 챙기고 떠나버린다. 사실 아브람의 부하들 중 사망자는 아예 없었는데, 존은 총을 가지고 있음에도 전부 제압만 했을 뿐, 아무도 죽이지 않았다.[63] 조직 자체가 박살난 요제프네에 비하면 매우 가벼운 수준.[64] 여담으로, 실제로 키아누가 직접 아브람의 담당 배우인 피터 스토메어에게 아브람 역을 제안했다고 하며,# 피터 스토메어와 키아누 리브스는 콘스탄틴(영화)에 출연하여 각각 루시퍼와 존 콘스탄틴 역으로 출연했었다.
리로드의 중간 보스 1. 산티노의 누이인 지아나의 경호원으로 존과는 안면이 있다. 지아나가 화장을 고치겠다며 경호 중이던 카시안까지 방에서 내보낼 때 지아나가 카시안을 믿음직스럽게 여기는 대사로 보아 단순한 고용인과 피고용인 이상으로 신뢰가 깊은 관계로 보안다. 작중 지아나가 등장한 후 분장실로 둘이서 들어가는 모습이 등장하는데, 주위 사람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통로에 진입할 때 팔짱을 끼는 모습이 발견된다. 지아나가 죽은 후[66] 계속해서 존과 충돌하지만[67] 지하철의 결투에서 존에게 패하고 대동맥에 칼이 꽂힌다. 그 자리를 떠나는 존이 칼을 뽑으면 과다출혈로 죽을 것이라고 말하고, '이건 업자끼리의 예의'라는 말을 돌려준다.[68][69]
배우가 1편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속편에 나오기 위해 로비를 했고, 로스앤젤레스에 가서 트레이닝까지 받았다. 그런 열정을 인정받아서인지 영화에서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아쉽게도 3편에서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작중에선 존 윅과 꽤 장기간(무려 10분 정도) 맞짱을 뜰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괴수. 무려 완력 면에서는 존 윅이 조금 밀리는 모습도 보였다.
다만 정상 컨디션의 존 윅과 대등하다고 보긴 어려운 것이, 영화상에서 카시안은 존 윅이 멀쩡할 때 싸운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지아나가 죽은 직후 존 윅이 멀쩡할 땐 서로 총탄을 방탄복에 서너발 주고받은 후 자신은 지아나의 상태를 확인하러 가느라 메인 전투는 부하들이 진행했고, 부하들과 싸워서 기운이 다 빠진 존 윅과 컨티넨탈 호텔 앞에서 싸웠을 때도 존 윅에게 딱히 이렇다할 치명상을 못 입혔다. 분수대와 전철에서의 싸움은 존 윅이 자신에게 덤비는 암살자들을 리타이어 시키고 온 상황이라 얼굴이 유리 파편에 죄다 베이고 옆구리에 총상을 입는 큰 부상을 입은 직후였다. 어떻게 보면 존 윅 1편의 경호원인 키릴보다 못한 전투력.[70] 그만큼 존 윅이 사기캐라는걸 보여주는 대목. 하지만 존 윅이 처음 만난 전직 스모 선수가 존의 총알도 다 쓰게 만들고 얼굴에 유리를 박아넣은 걸 고려하면 그보다는 훨씬 약한 듯 하다.
배우가 1편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든 나머지 속편에 나오기 위해 로비를 했고, 로스앤젤레스에 가서 트레이닝까지 받았다. 그런 열정을 인정받아서인지 영화에서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아쉽게도 3편에서는 출연하지 않는다고 한다.
참고로 작중에선 존 윅과 꽤 장기간(무려 10분 정도) 맞짱을 뜰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괴수. 무려 완력 면에서는 존 윅이 조금 밀리는 모습도 보였다.
다만 정상 컨디션의 존 윅과 대등하다고 보긴 어려운 것이, 영화상에서 카시안은 존 윅이 멀쩡할 때 싸운 적이 단 한번도 없다. 지아나가 죽은 직후 존 윅이 멀쩡할 땐 서로 총탄을 방탄복에 서너발 주고받은 후 자신은 지아나의 상태를 확인하러 가느라 메인 전투는 부하들이 진행했고, 부하들과 싸워서 기운이 다 빠진 존 윅과 컨티넨탈 호텔 앞에서 싸웠을 때도 존 윅에게 딱히 이렇다할 치명상을 못 입혔다. 분수대와 전철에서의 싸움은 존 윅이 자신에게 덤비는 암살자들을 리타이어 시키고 온 상황이라 얼굴이 유리 파편에 죄다 베이고 옆구리에 총상을 입는 큰 부상을 입은 직후였다. 어떻게 보면 존 윅 1편의 경호원인 키릴보다 못한 전투력.[70] 그만큼 존 윅이 사기캐라는걸 보여주는 대목. 하지만 존 윅이 처음 만난 전직 스모 선수가 존의 총알도 다 쓰게 만들고 얼굴에 유리를 박아넣은 걸 고려하면 그보다는 훨씬 약한 듯 하다.
- 헬렌 윅 - 배우: 브리짓 모이너핸
존의 아내. 윈스턴은 헬렌을 "존 윅이란 악마에게 안식을 준 사제"로, 헬렌과 존이 살던 집은 "사제의 신전"이라고 표현했다.
뉴욕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인. 본편에서 전편 동안에 윈스턴이 존 윅에 대해 예우하고 서비스를 해준 이유도 나오는데, 존의 멘토이자 친분이 깊은 관계로 나온다. 때문에 어찌보면 전작에서의 마커스의 역할을 계승하는 것으로 보이며, 비록 강력한 규칙을 어긴 존에게 파문을 내리면서도 안타까워하는 기색을 보여주면서 마지막으로 도움을 준다. 존을 어쩔 수 없이 파문하지만 1시간 동안 직접 시간을 끌면서까지 존이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을 끌었기에 최고의회와의 분쟁의 소지를 남기기도 했다.[71]
로마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인. 로마를 찾아온 존 윅에게 '교황을 죽이러 온 거냐'고 걱정스레 물어본 걸로 보아[73] 가톨릭으로 보인다. 사실 '대체 누굴 죽이려고 여기까지 왔냐?'라고 농담을 섞어서 질문하는 건 존 윅 시리즈와 같이 살인 청부업자를 소재로 한 창작물에선 매우 자주 등장하는 클리셰이긴 하다. 하지만 이 장면에선 농담이 아니라 진지하게 우려하는 태도로 질문한다. 즉 마음만 먹으면 정말 교황마저 암살 가능하다고 여겨지는 존의 비범함을 보여주는 장면. 윈스턴과 마찬가지로 컨티넨탈의 지배인으로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74] 오렐리오나 윈스턴과 마찬가지로 존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며 산티노의 의뢰가 끝나자마자 존이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배웅해준 이후로 등장이 없다가, 후에 존의 현상 수배서를 받으면서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 오렐리오 - 배우: 존 레귀자모
초반과 막판에 잠깐 등장. 초반에는 존의 차가 어디 있는지[75] 타라소프의 조직이 괴멸하면서 알려주거나 망가진 차를 견인해가려고 등장했는데 존의 차를 보더니 2030년 성탄절에 찾아가라는 말을 건넨다[76] . 막판엔 존의 현상 수배서를 보고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리로드의 중간 보스 2. 산티노의 직속 경호원으로 카시안의 카운터 파트. 단순한 개인 경호원을 넘어 사실상의 행동대장에 가까운 인물로 산티노 휘하의 부하들을 실질적으로 지휘한다.
대단히 저돌적이며 오만해 보일 정도로 호승심이 강한 인물로 묘사되는데 극중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두려워하거나 최소한 경계심을 가지고 긴장을 늦추지 않는 존 윅을 상대로 시종일관 도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장면이 산티노에게 집이 폭파되어 표식의 맹세를 피할 수 없음을 깨달은 존 윅이 산티노를 찾아왔을 때의 상황. 산티노를 만나려는 존 윅의 몸수색을 아레스 본인이 직접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존 윅의 민감한 부위를 만지며 시비를 거는데 이게 무려 둘 사이의 첫만남이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매번 만날 때마다 존 윅에게 노골적인 도발을 멈추지 않는다.
아무래도 모두가 두려워하는 존 윅이라는 암살자와 싸우는 것에 큰 기대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극 중반 존 윅이 카시안과 격전을 벌이다 결국 의도치 않게 컨티넨탈 호텔에 들어가면서 강제로 싸움을 멈추고 술 한 잔씩 하고 헤어질 때. 바 뒷쪽 테이블에 앉은 아레스는 수화로 "카시안보다 먼저 찾아가 죽일 것."이라고 말한다.[79] "내가 당신을 찾아갈 거다."라고 수화로 대답하는 윅은 덤. 한데 이 도발은 지아나 암살 이후 산티노의 토사구팽 시도를 아레스 본인이 직접 지휘하며 수십 명의 중무장한 부하들로 존 윅을 습격했다 실패한 이후의 일이다. 분명 엄청난 존 윅의 전투력을 직접 확인했음에도 조금도 위축된 기색 없이 존 윅을 향한 으르렁거림을 멈추지 않는다.
여하튼 이런 이해가 안 될 만큼의 호전성과는 달리 산티노를 향한 충성심은 카시안 못지 않다. 지아나 암살 뒤 지하 통로의 격전에서 존 윅을 놓친 다음 산티노에게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최후반의 미술관 전투에서는 산티노가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자신 혼자만 남은 상황에서도 산티노를 먼저 보내고는 존을 상대로 나이프 대결[80] 을 벌인다. 하지만 영화 내내 보여주던 자신감과 달리 비교적 가볍게 제압[81] 당하고 자신의 칼로 가슴쪽에 치명상을 입어 패배한 뒤[82] 가지고 있던 총과 탄창을 빼앗긴다. 싸움이 끝나고 나서 존에게 힘겹게 "또 보자"는 수화를 하는데 마치 유언처림 보이며 존은 이에 대해 "그러지(Sure)"라고 대답한다. 자막은 Be seeing you인데 생략된 부분까지 고려하면 "I'll be seeing you", 즉 나중에 두고 보자는 뜻인데, 저승에서 다시 보겠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게 적당해 보인다.[83]
이후 마지막 장면에서 숨을 가쁘게 몰아쉬다가 나중에는 시선이 한곳에 멈추고 온몸에 미동조차 사라지며 숨을 거둔 것처럼 보인다. 사망 장면으로 추정할 수 있는 전형적인 묘사였지만 다른 인물들과 달리 총알을 맞지 않음은 물론 확인 사살도 건너 뛴 경우라 죽지 않았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다. 거기에 캐릭터의 인기가 더해져서인지 한때는 후속작에 다시 캐스팅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2019년 4월 18일 기준으로 IMDB에 나온 3편의 캐스팅 명단에 루비 로즈의 이름은 없다. 이후 영화가 개봉한 뒤에 확실히 등장하지 않는다는 게 확인되었다.
벙어리라는 설정이라 극중에서 목소리로 하는 대사는 당연히 한마디도 없고 모든 대화는 수화로 이루어진다. 배우 본인의 목소리는 싸울 때의 기합이나 신음 소리 정도가 전부.
할리우드 영화에서 나오는 여성 보디가드 캐릭터는 섹스 어필을 담당하거나 내용면에서도 경호 대상과 남녀 관계로 엮이는 경우가 많은데[84] 반해 이 영화에서의 아레스는 그런 부분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다른 남자 등장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남성용 맞춤 정장만을 입고 나와 노출은 일체 등장하지 않으며[85] 산티노와의 관계 역시 주군과 신하 간의 관계에 가깝지 남녀 관계로 해석할 만한 부분은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이렇듯 독특한 캐릭터성과 이에 잘 어울리는 배우의 모습 덕분인지 꽤 많은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이다.
대단히 저돌적이며 오만해 보일 정도로 호승심이 강한 인물로 묘사되는데 극중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두려워하거나 최소한 경계심을 가지고 긴장을 늦추지 않는 존 윅을 상대로 시종일관 도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표적인 장면이 산티노에게 집이 폭파되어 표식의 맹세를 피할 수 없음을 깨달은 존 윅이 산티노를 찾아왔을 때의 상황. 산티노를 만나려는 존 윅의 몸수색을 아레스 본인이 직접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존 윅의 민감한 부위를 만지며 시비를 거는데 이게 무려 둘 사이의 첫만남이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매번 만날 때마다 존 윅에게 노골적인 도발을 멈추지 않는다.
아무래도 모두가 두려워하는 존 윅이라는 암살자와 싸우는 것에 큰 기대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극 중반 존 윅이 카시안과 격전을 벌이다 결국 의도치 않게 컨티넨탈 호텔에 들어가면서 강제로 싸움을 멈추고 술 한 잔씩 하고 헤어질 때. 바 뒷쪽 테이블에 앉은 아레스는 수화로 "카시안보다 먼저 찾아가 죽일 것."이라고 말한다.[79] "내가 당신을 찾아갈 거다."라고 수화로 대답하는 윅은 덤. 한데 이 도발은 지아나 암살 이후 산티노의 토사구팽 시도를 아레스 본인이 직접 지휘하며 수십 명의 중무장한 부하들로 존 윅을 습격했다 실패한 이후의 일이다. 분명 엄청난 존 윅의 전투력을 직접 확인했음에도 조금도 위축된 기색 없이 존 윅을 향한 으르렁거림을 멈추지 않는다.
여하튼 이런 이해가 안 될 만큼의 호전성과는 달리 산티노를 향한 충성심은 카시안 못지 않다. 지아나 암살 뒤 지하 통로의 격전에서 존 윅을 놓친 다음 산티노에게 모두 자신의 책임이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최후반의 미술관 전투에서는 산티노가 도망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자신 혼자만 남은 상황에서도 산티노를 먼저 보내고는 존을 상대로 나이프 대결[80] 을 벌인다. 하지만 영화 내내 보여주던 자신감과 달리 비교적 가볍게 제압[81] 당하고 자신의 칼로 가슴쪽에 치명상을 입어 패배한 뒤[82] 가지고 있던 총과 탄창을 빼앗긴다. 싸움이 끝나고 나서 존에게 힘겹게 "또 보자"는 수화를 하는데 마치 유언처림 보이며 존은 이에 대해 "그러지(Sure)"라고 대답한다. 자막은 Be seeing you인데 생략된 부분까지 고려하면 "I'll be seeing you", 즉 나중에 두고 보자는 뜻인데, 저승에서 다시 보겠다는 의미로 해석하는 게 적당해 보인다.[83]
이후 마지막 장면에서 숨을 가쁘게 몰아쉬다가 나중에는 시선이 한곳에 멈추고 온몸에 미동조차 사라지며 숨을 거둔 것처럼 보인다. 사망 장면으로 추정할 수 있는 전형적인 묘사였지만 다른 인물들과 달리 총알을 맞지 않음은 물론 확인 사살도 건너 뛴 경우라 죽지 않았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았다. 거기에 캐릭터의 인기가 더해져서인지 한때는 후속작에 다시 캐스팅되었다는 루머가 있었지만 2019년 4월 18일 기준으로 IMDB에 나온 3편의 캐스팅 명단에 루비 로즈의 이름은 없다. 이후 영화가 개봉한 뒤에 확실히 등장하지 않는다는 게 확인되었다.
벙어리라는 설정이라 극중에서 목소리로 하는 대사는 당연히 한마디도 없고 모든 대화는 수화로 이루어진다. 배우 본인의 목소리는 싸울 때의 기합이나 신음 소리 정도가 전부.
할리우드 영화에서 나오는 여성 보디가드 캐릭터는 섹스 어필을 담당하거나 내용면에서도 경호 대상과 남녀 관계로 엮이는 경우가 많은데[84] 반해 이 영화에서의 아레스는 그런 부분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다른 남자 등장인물들과 마찬가지로 남성용 맞춤 정장만을 입고 나와 노출은 일체 등장하지 않으며[85] 산티노와의 관계 역시 주군과 신하 간의 관계에 가깝지 남녀 관계로 해석할 만한 부분은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이렇듯 독특한 캐릭터성과 이에 잘 어울리는 배우의 모습 덕분인지 꽤 많은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이다.
영화 후반부에 등장한다. 이전에 존과 안면이 있었으며, 당시 존에게 기습당해 죽을 뻔했지만 운좋게 살아남은 후,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왔다고 말한다.[88] 존의 목에 걸린 현상금 액수를 듣고는 존을 죽일까 말까 잠깐 고민한 듯 하지만, 산티노가 궁극적으로 뉴욕을 노릴 것이기에 '최고회의'에 속해있는 조직과 전쟁을 벌이도록 놔둘 것이냐, 혹은 자신에게 총 한 자루를 주고 끝낼 것이냐는 존의 설득에 킴버 워리어 1911과 한 발에 백만 달러라며 딱 7발의 탄창 하나를 준다. 맨 마지막에는 결국 암살자 세계에서 추방당하고 현상금이 오른 존에 대한 문자를 받고, 자신의 통신 수단인 전서구들을 날려보낸다.[89]
- 얼 (Earl) - 배우: 토바이어스 시걸
바워리 킹의 휘하에 있는 부랑자. 전철역에서 정신 나간 듯한 부랑자를 연기하고 있다가 도망치던 존 윅이 금화를 넣어주고 바워리 킹에게 데려다달라는 요구를 해서 존 윅을 추적하던 청소업체 직원 암살자 둘을 단숨에 처리한다. 이후 총 한 자루를 받은 존 윅을 산티노가 있는 미술관까지 안내해준다. 그리고 공원에서 도망치고 있는 존 윅을 지켜보고 있다. 초반에도 잘 보면 미술관에 입장하는 장면에서 스치듯 지나간다. 바우어리 킹의 정보력을 알 수 있는 부분.
- 지아나 단토니오 (Gianna D'Antonio) - 배우: 클라우디아 제리니[90]
이탈리아 거대 마피아 카모라의 수장. 본인의 의도는 알 수 없었으나 부친에게서 마피아의 최고 기구인 '최고회의'에 속할 자격을 물려받았다. 그러나, 이 때문에 남동생 산티노의 질투를 받는다. 산티노가 존에게 지아나를 죽여달라는 요구를 하면서 존을 다시 한 번 킬러의 세계로 발 디디게 만들고, 결국 이 일을 시작으로 존은 전세계의 모든 암살자들에게 쫓기고 콘티넨탈 호텔에서 파문당한다. 지아나는 존과 이전부터 안면이 있있으며, 자신을 찾아온 존을 보고 '우리는 친구인 줄 알았는데'라고 말하며 존에게 미묘한 표정을 짓는다. 이제껏 자신이 원한 대로 살아왔으니 죽을 때도 자신의 의지대로 죽겠다면서, 욕조에 들어가서는 스스로 양 손목을 긋고 누우며 나름대로 우아한 죽음을 택한다. 일반적으로 영화에서 손목 자해는 가로로 긋지만 지아나는 팔뚝을 따라 세로로 길게 긋는다. 사실 이쪽처럼 동맥을 따라 쭉 그어버리는 방식이 지혈할 방법이 없는 확실한 자살 방법이다. 물 속에서 피가 번지면서 붉은 드레스를 입은 듯한 모습을 연상시킨다. 존 윅은 이 모습을 묵묵하게 지켜보다가 확인사살을 하고 철수한다.[91]
- 소믈리에 (the Sommelier) - 배우: 피터 세라피너위치[92]
로마 컨티넬탈 호텔의 소믈리에이자 무기 상인으로[93] 존 윅이 요구하는 조건에 적합한 총기를 추천한다. "오랜만이군요.(It's been a long time.)"라는 인사와 존의 무기 취향을 잘 기억하고 있는걸로 보아 존과 구면인듯 하다. 추천하는 총은 권총에는 글록 34와 글록 26, "강렬하면서 정교한 것"이란 주문에는 AR-15[94] , "거하고 과감한 것"이라는 주문에는 베넬리 M4 산탄총. 존이 디저트를 요구하자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단검 세트를 내보이는 건 덤. 배우 특유의 발음과 말투, 그리고 물 흐르듯 나오는 총기에 대한 설명 때문에 서양권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캐릭터.
- 재봉사 - 배우: 나카무라 미도리
시리즈의 신무기라고 할 수 있는 방탄 정장을 소개했다. 별 대사 없이 권총으로 방탄 정장을 입힌 마네킹을 쏴서 성능을 몸소 확인시켜주는 장인 정신(?)이 백미. 엉거주춤한 자세와 왜소한 체격, 초점 없는 눈에서 전투 전문이 아닌것 같지만 그 와중에 사격 자세가 제대로 된 걸 보면 이 사람도 그냥 재봉사는 아닌 듯하다.
- 재단사 - 배우: 루카 모스카
이름은 안젤로(Angelo). 재봉사를 통해 소개되는 방탄 정장 재단사. 줄리어스, 소믈리에 등과 마찬가지로 존과 구면이며, 여러 가지 은유적인 질문을 통해 정확히 어떤 청부 건을 위해 존이 새 양복을 필요로 하는지를 확인한 후 바로 작업해 존의 호텔 방으로 배달해준다.
참고로 루카 모스카는 실제로 존 윅 시리즈의 의상을 담당한 디자이너다. 개인 홈페이지
참고로 루카 모스카는 실제로 존 윅 시리즈의 의상을 담당한 디자이너다. 개인 홈페이지
- 지미 - 배우: 토머스 새도스키
초반부에서 산티노가 존의 집을 폭파한 후에 신고를 받고 찾아온다. 역시나 일을 대충 무마하기 위해 존과 함께 가스 폭발이라고 입을 맞춘다. 이후 1편처럼 다시 일을 시작했냐며 넌지시 물어 보지만, 1편과는 달리 존이 부정하기는커녕 나중에 보자며 자리를 뜨자 곧 피바람이 닥쳐올 것임을 알고 나지막히 Shit을 읊조린다. 사실상 존이 복귀했다고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
- 기타 암살자들
존의 목에 산티노의 현상금이 걸리자 온갖 종류의 암살자들이 공격해 온다. 길거리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위장 중이던 암살자,[95][96] 스모 선수 출신 뚱보 암살자[97] , [98] 아시아계(아마도 중국인) 암살자 두 명,[99] 지하철 승강장에서 마주친 암살자 두 명,[100] 청소업체 직원 두 명[101] 등등.
4. 존 윅 3: 파라벨룸
- 윈스턴 - 배우: 이안 맥쉐인
파문당한 존 윅의 행방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첫등장한다. 초반에 최고회의에서 파견된 심판관에게 존 윅이 규칙까지 어겨가며 산티노를 죽일 줄은 몰랐다며 자신은 관련 없음을 주장하지만, 심판관은 규칙을 어긴 존 윅을 추격하지 않은 점과 존 윅을 바로 파문하지 않고 1시간의 유예시간을 준 것에 대한 책임을 묻고 7일내로 주변 정리를 하고 호텔 지배인 자리에서 내려오라는 처분[102] 을 내리자 X씹은 얼굴을 보인다.
이후 한 동안 등장이 없다가 영화 후반부에 재등장하여 자신을 죽이라는 임무를 받고 온 존을 회유한다.[103] 심판관이 호텔의 성역화를 해제하자, 최고회의에 대항하기 위해 다시금 존과 손잡는다. 그에게 자신의 금고에 있는 무기들을 지원해 주고 본인은 패닉룸 안에서 문을 닫고 안전하게 숨어 있었다. 엔딩에서는 심판관과 협상을 통해 다시 최고회의 휘하에 들어가나, 도중에 존이 들어오자 어떻게 할 것이냐는 심판관의 질문에 존을 총으로 쏴서 호텔 옥상에서 떨어뜨린다.
이것이 진짜 배신인가, 짜고 치는 고스톱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무방비 상태던 존의 머리를 쏘지 않고 굳이 방탄 정장에 난사하며 옥상에서 밀어버리듯 보낸 것을 보면, 심판관의 눈 앞에서 그를 죽인 것처럼 보여주며 자신은 호텔을 복구시키고 존도 살리기 위한 행동에 가깝다. 이는 존에게 아내 이야기를 하며 바바 야가로서 살며 최고회의의 개가 될 것인지, 아내를 사랑하던 남자로 남을 것인지라는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을 던졌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증명이 가능하다.[104] 또한 협상 직전까지도 카론을 비롯한 컨티넨탈의 병력과 무기를 빌려줬고, 존을 쐈던 권총은 파문을 면제받고 돌아온 존과 만났을 때 '친구의 손에 죽으면 괜찮다'며 건네줬다가 돌려받은 그 권총이다. 다만 존이 다급히 윈스턴을 부르는 것으로 보아 사전에 협의하진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심판관의 눈을 속이려면 그 정도의 액션은 취해야 했고, 동시에 충성하는 척 하면서 훗날 존의 힘이 되어줄 컨티넨탈이라는 세력을 지켜냈기 때문이다. 심판관이 가고 난 뒤 카론의 "잘 하셨습니다."란 대사는 이를 가리킨 것이다.[105]
다만 상술했듯이 심판관을 속이느라 협의를 하지 않았다 보니, 존으로서는 충분히 배신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바워리 킹 역시 이를 어느 정도 인정했다.[106] 애초에 존을 몸통만 쏴서 옥상에서 떨어트린 것도 반쯤은 운에 맡긴 듯한 모습도 보이며,[107] 심판관이 존의 시체가 사라졌다고 경고하며 떠나간 뒤엔 바바 야가라고 중얼거리면서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일단 윈스턴으로서는 자신과 존 모두에게 이득이 될 방법을 선택했지만, 그 오해를 어떻게 풀 것인지에 대해선 자신이 없는 듯하다. 하지만 호의는 반드시 갚은 존의 성격을 고려할 때 몇 번이나 결정적인 도움을 줬던 윈스턴을 보자마자 죽이진 않을 것이다. 실제로 존은 시리즈 전편을 통틀어서 필요 이상의 살생을 하려 하진 않았으며, 자신과 적대하던 사람들이라도 타겟이 아닐 경우 저항하지 않으면 죽지는 않는 선에서 끝냈음을 계속해서 복선으로 깔아놓았다.
이후 한 동안 등장이 없다가 영화 후반부에 재등장하여 자신을 죽이라는 임무를 받고 온 존을 회유한다.[103] 심판관이 호텔의 성역화를 해제하자, 최고회의에 대항하기 위해 다시금 존과 손잡는다. 그에게 자신의 금고에 있는 무기들을 지원해 주고 본인은 패닉룸 안에서 문을 닫고 안전하게 숨어 있었다. 엔딩에서는 심판관과 협상을 통해 다시 최고회의 휘하에 들어가나, 도중에 존이 들어오자 어떻게 할 것이냐는 심판관의 질문에 존을 총으로 쏴서 호텔 옥상에서 떨어뜨린다.
이것이 진짜 배신인가, 짜고 치는 고스톱인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무방비 상태던 존의 머리를 쏘지 않고 굳이 방탄 정장에 난사하며 옥상에서 밀어버리듯 보낸 것을 보면, 심판관의 눈 앞에서 그를 죽인 것처럼 보여주며 자신은 호텔을 복구시키고 존도 살리기 위한 행동에 가깝다. 이는 존에게 아내 이야기를 하며 바바 야가로서 살며 최고회의의 개가 될 것인지, 아내를 사랑하던 남자로 남을 것인지라는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질문을 던졌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증명이 가능하다.[104] 또한 협상 직전까지도 카론을 비롯한 컨티넨탈의 병력과 무기를 빌려줬고, 존을 쐈던 권총은 파문을 면제받고 돌아온 존과 만났을 때 '친구의 손에 죽으면 괜찮다'며 건네줬다가 돌려받은 그 권총이다. 다만 존이 다급히 윈스턴을 부르는 것으로 보아 사전에 협의하진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심판관의 눈을 속이려면 그 정도의 액션은 취해야 했고, 동시에 충성하는 척 하면서 훗날 존의 힘이 되어줄 컨티넨탈이라는 세력을 지켜냈기 때문이다. 심판관이 가고 난 뒤 카론의 "잘 하셨습니다."란 대사는 이를 가리킨 것이다.[105]
다만 상술했듯이 심판관을 속이느라 협의를 하지 않았다 보니, 존으로서는 충분히 배신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고 바워리 킹 역시 이를 어느 정도 인정했다.[106] 애초에 존을 몸통만 쏴서 옥상에서 떨어트린 것도 반쯤은 운에 맡긴 듯한 모습도 보이며,[107] 심판관이 존의 시체가 사라졌다고 경고하며 떠나간 뒤엔 바바 야가라고 중얼거리면서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었다. 일단 윈스턴으로서는 자신과 존 모두에게 이득이 될 방법을 선택했지만, 그 오해를 어떻게 풀 것인지에 대해선 자신이 없는 듯하다. 하지만 호의는 반드시 갚은 존의 성격을 고려할 때 몇 번이나 결정적인 도움을 줬던 윈스턴을 보자마자 죽이진 않을 것이다. 실제로 존은 시리즈 전편을 통틀어서 필요 이상의 살생을 하려 하진 않았으며, 자신과 적대하던 사람들이라도 타겟이 아닐 경우 저항하지 않으면 죽지는 않는 선에서 끝냈음을 계속해서 복선으로 깔아놓았다.
- 바워리 킹 - 배우: 로렌스 피시번
윈스턴과 함께 심판관에게 경고를 받지만 이를 무시하고 있다가[108][109] 결국엔 그의 병력들이 몰살당하고[110] 자신은 칼에 7번이나 난도질 당하여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111] 엔딩에서 몸에 중상을 입은 채로 겨우겨우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112] 으로 재등장하여 죽을 고비를 넘긴 존을 데려와 그에게 자신과 함께 최고회의에 복수할 것을 제안한다. 여러모로 매트릭스에서의 네오와 모피어스의 협력이 생각나는 장면[113] 으로 존 윅 4에서는 그와 함께 최고회의에 대항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이번작 최대 피해자. 바워리 킹이 존 윅에게 무기를 제공하여 이 사단이 난 건 맞지만 그 누구도 존 윅이 룰까지 어겨가며 죽일 줄은 몰랐다. 게다가 바워리 킹은 분명히 최고회의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표명하며 존 윅을 돕지 말라고 지시를 내려놓기까지 했다.[114] 그런데 최고회의는 존 윅에게 무기를 제공했다는 이유만으로 충성 서약을 강제한 것.[115] 킹 본인도 열받을 대로 받아서 존 윅을 구출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음 작을 위한 포석이라 보는게 좋다.
- 심판관 - 배우: 아시아 케이트 딜런[116]
존 윅이 뉴욕 컨티넨탈 호텔에서 규율을 어기자 최고회의에서 파견한 인물이다. 전작에서 파문당한 존에게 도망칠 시간을 1시간 준 윈스턴과, 산티노를 죽일 킴버 1911 권총과 총알 7발을 제공해 준 바워리 킹을 찾아가 7일의 시간을 준다는 경고를 하고, 결국 바워리 킹은 심판관이 데려온 제로와 그의 닌자 무리에게 무참히 난도질당하며, 존 윅의 도주를 도운 디렉터에게도 찾아 가서 그 죄를 묻는다. 그 후, 작중 후반부에 존+윈스턴과 함께 컨티넨탈 호텔에서 3자 대면을 하지만 그 둘이 함께 제안을 거절하자 컨티넨탈 호텔의 성역(암살자들의 살인 금지구역) 지정을 해제시켜 버리고 최고회의의 무장 병력을 호텔로 보낸다. 이후 윈스턴이 눈 앞에서 존 윅에게 권총을 난사하여 호텔 옥상 아래로 떨어뜨리는 걸 보고 컨티넨탈 호텔의 성역 지정이 다시 복구되었다는 통보를 전달한 후 호텔을 떠나려 하지만, 호텔을 떠나기 전 존 윅의 시체가 사라져 있는 것을 뒤늦게서야 눈치채고 다시 윈스턴을 찾아가 "우리 둘을 위해서라도 존 윅이 늦은 밤에 다시 여길 찾아오는 일이 없기를 빌어야 할 겁니다."라고 으름장을 놓는다.[117] 여러모로 최고회의라는 집단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집단인지 잘 알려주는 인물로 소개된 만큼 4편에서도 출연할 것으로 예상되고 존 윅이 5편까지 기획된 걸 보면 4편 최종보스로 예상된다. 사백안이다.
- 디렉터 - 배우: 안젤리카 휴스턴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극장으로 보이는 건물에서 발레리나들을 교육하고 있지만 사실은 그녀 역시도 암살자들의 세계와 연이 깊은 인물이다. 도움을 청하러 온 존이[118] 그녀가 예전에 건네준 것으로 보이는 티켓[119] 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 마지막으로 자비를 베풀어 그를 카사블랑카로 보내준다. 하지만 이렇게 파문당한 자를 도운 죄로 제로와 닌자 무리에 의해 부하들은 죄다 썰려 나가고, 디렉터 본인은 충성 서약의 굴욕과 함께 제로에 의해 양손이 칼에 꿰뚫리는 처벌을 당하게 된다.[120] 벨라루스 출신.
- 소피아 - 배우: 할리 베리
디렉터의 도움으로 카사블랑카로 넘어간 존이 도움을 청하기 위해 찾아간 인물로, 작중에서는 킬러 일을 관두고 카사블랑카의 컨티넨탈 호텔의 지배인으로 일하는 중이다. 존에게는 과거에 빚진 것이 있는지 존이 그녀의 피가 묻은 표식을 지니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둘의 대화를 보면 소피아의 딸을 존이 보호하고 숨기는 것을 도와준 것으로 보인다. 존과 대화하는 걸 들어보면 딸을 숨겨서 보호 중인데 혹시 자신 때문에 아이가 위험에 처할지 모른다는 생각에[121] 결국 어쩔 수 없이 존을 도와주게 되는데, 작중에서 한 번뿐이지만 존 윅 못지 않은 싸움 솜씨와[122] 자신이 기르는 개[123] 들을 싸움에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24] 존과 작별할 때는 사막에서 물을 주는 척 하다가 자신이 마시고 가글까지 살뜰하게 한 후 물병에 다시 뱉어서 존에게 건네주는 개그씬을 연출했다.[125]
- 베라다 - 배우: 제롬 플린[126]
카사블랑카에 자리 잡고, 범죄 사회에서 통용되는 금화와 약속의 징표를 제조하는 인물. 존이 소피아와 함께 찾아간 소피아의 옛 보스로 최고회의에 속한 인물로 보인다. 본래 장로를 만나기 위해서 도움을 청하러 찾아간 것이였지만, 모든 것엔 대가가 필요하다고 하더니 정보를 준 값으로 소피아에게 개 한 마리를 달라고 한다. 소피아가 거절하자 총으로 쏴 버리는데, 일부러 그런 건지 방탄복을 맞춰서 개는 고통스러워 하기만 하고 끝났다.[127] 하지만 빡친 소피아는 개에게 숨겨뒀던 총을 꺼내서 그의 다리를 쏘고, 부하들을 처리해버린다. 소피아의 개에게 영 좋지 않은 곳을 물리고 고통스러워한다. 소피아는 그를 죽이려 했지만 존 윅이 말리자 다른 한 쪽 다리도 쏘는 선에서 끝냈다. 그 뒤 빠져나는 소피아와 개 두 마리, 존 윅에 의해 부하들은 몰살당한다. 사실상 영 좋지 않은 곳을 물려버려서 차라리 죽는 게 나은 상황이 되어 버렸다.
- 장로 - 배우: 세이드 타그마오우이[128]
최고회의보다 위에 군림하고 있는 최고회의의 실질적인 수장. 최고회의가 장로를 찾아가는 게 아니라 장로가 원할 때 최고회의를 찾아온 적 밖에 없기에 최고회의의 의원들조차 그를 대면한 적이 없으며, 베라다의 조언에 따르면 그를 만나기 위해서는 사막에서 정해진 위치에서부터 정해진 방향으로 죽도록 횡단하다가 그가 찾으러 오길 기다려야 된다고 한다. 존이 베라다를 만난 이유도 베라다가 이 장로에 대한 정보와 장로를 만나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가진 인물이었기 때문이며, 존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 장로를 만나 죄를 사면받는 것이었다. 결국 조언대로 정해진 위치에서 정해진 방향으로 사막을 죽도록 횡단하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진 존을 그의 부하가 데려오게 된다. 그러나 존에게 파문을 해지하려면 윈스턴을 죽이라는 조건을 내건다.[129] 존은 어쩔 수 없이 명령을 따르게 되고 그에게 자신의 약지를 잘라 결혼반지를 대가로 바친다. 자른 곳은 빠른 지혈을 위해 혹은 잘라낸 약지를 다시 붙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인두로 지진다. 눈알 장면과 함께 이 영화에서 오금이 저리는 장면.[130] 이후 장로는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는 말과 함께 그에게 새로운 방탄 정장과 갈아입을 검은 셔츠를 내주었고 그 뒤로는 출연 종료. 영화 내에서의 여러 힌트를 보면 정황상 고대의 암살자이자 최초의 암살자로 기록되어 있는 하산 에 사바흐의 후예인 듯 하다. 일단 장로의 정보를 알고 있는 인물인 베라다가 존 윅&소피아와 만난 자리에서 본인 책상 옆에 전시된 암살자 세계 역사상 최초의 금화와 최초의 표식을 보여주며 어쌔신이라는 단어의 어원에 대한 유래를 설명해 주는 데다가, 장로가 존 윅에게 맹세의 증명이랍시고 본인 눈 앞에서 약지를 자를 것을 요구하는 등 대놓고 암시를 팍팍 뿌리기 때문. 즉 암살자 세계에서도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뼈대 있는 진골 암살자 일족인 셈이니 지위가 높을 수 밖에 없다.
- 제로 - 배우: 마크 다카스코스
심판관이 그가 운영하는 스시 바를 찾아가는 것으로 첫 등장. 닌쟈리방방을 틀어놓고 일본어[131] 와 서투른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심판관이 심판관의 징표를 내어 보이며 최고회의의 임무 때문에 온 것을 알게 되자 본래의 목소리로 제대로 된 영어로 대화한다. 이후 심판관이 그와 그의 닌자 무리를 데리고 디렉터의 경호원들과 바워리 킹의 부하들을 몰살해 버린다. 카사블랑카에서 뉴욕으로 복귀한 존을 닌자 무리가 제로에게 데려오지만 존은 역에서 빠져나가[132] 오토바이를 타고 추격전을 벌인다. 최후에는 컨티넨탈 호텔에서 성역이 해제되자 존을 쏘려는 최고회의 병력을 죽이면서까지 그와의 승부를 원한다. 존과 일본도를 들고 1:1 결전을 벌이지만 존이 지쳐있음에도 비등하게 싸우다가 한 쪽 손 손가락이 죄다 잘려버리고, 이후 다시 싸우다가 급소를 베인 뒤 가슴팍에 칼이 꽃혀 결국엔 사망한다. 주로 쓰는 무기는 칼이지만 정면에서 총을 든 존을 상대하기는 무리라는 걸 잘 아는지, 존이 수영장에서 총을 주우려 하자 잽싸게 물러나서 특수한 조명과 유리 조형이 많은 장소에서 지형지물로 존을 상대했다.
제로가 보여주는 행적이나 언행들을 보면 암살자 업계의 달인인 존 윅은 같은 달인인 자신의 손에 죽어야 한다는 장인으로써의 자존심으로 움직인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존 윅이 장로를 만나고 다시 뉴욕으로 돌아 왔을 때는, 제자들을 시켜서 자신의 사냥감인 존 윅을 가로채려는 다른 암살자들을 제거해 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죽기 직전까지도 자존심은 남아 있어서 가슴팍에 칼이 꽃혀 등까지 관통당한 치명상을 입었는데도 태연하게 "이건 잠깐 숨 좀 돌리는 거 뿐이니 조금 있다 위층으로 당신 뒤따라 올라간다."라며 존을 보내지만 결국 힘이 다해 쓰러져 죽는다. 여담으로 영화 중반까지 타 조직을 상대로 부하들과 함께 무쌍을 찍으며 매우 위엄있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존과 함께 성역인 컨티넨탈 호텔에 입성했을 때는 싸움이 중단되자 표정이 급변하더니 자신이 존의 왕팬임을 어필하며 호들갑을 떤다. 자신은 개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은 덤.[133] 이후에 전투중에도 부하들을 차례로 눕히는 존 윅을 구경하며 쌍따봉을 들기도 한다.
공식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제로도 파문되었다가, 심판관에 의해 복귀하여 임무를 받고 존 윅을 쫓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영화상에서는 파문 여부에 대해 직접적으로 표현되지는 않는다. 공식인터뷰 단서가 아주 없지는 않는데, 심판관이 자신의 초밥집에 찾아와서 신분증을 내밀자 "최고회의가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습니다"라며 얘기한다. 이 때 처벌을 감수했으나 예상 외의 제안이 들어오자 받아들인 듯.
존 윅을 확실히 죽일 수 있었지만 간발의 차로 존 윅이 성역에 손을 대서 성사시키지 못했다. 마지막 결투에서도 존을 충분히 죽일 수 있지만 칼등으로만 치는 등 존 윅과의 싸움을 지연시키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존 윅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일종의 팬심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자신의 수련생들도 존 윅을 여러번 죽일 뻔한 것을 감안할 때 교육은 제대로 한 것으로 보인다.
제로가 보여주는 행적이나 언행들을 보면 암살자 업계의 달인인 존 윅은 같은 달인인 자신의 손에 죽어야 한다는 장인으로써의 자존심으로 움직인다는 걸 알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존 윅이 장로를 만나고 다시 뉴욕으로 돌아 왔을 때는, 제자들을 시켜서 자신의 사냥감인 존 윅을 가로채려는 다른 암살자들을 제거해 버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죽기 직전까지도 자존심은 남아 있어서 가슴팍에 칼이 꽃혀 등까지 관통당한 치명상을 입었는데도 태연하게 "이건 잠깐 숨 좀 돌리는 거 뿐이니 조금 있다 위층으로 당신 뒤따라 올라간다."라며 존을 보내지만 결국 힘이 다해 쓰러져 죽는다. 여담으로 영화 중반까지 타 조직을 상대로 부하들과 함께 무쌍을 찍으며 매우 위엄있고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존과 함께 성역인 컨티넨탈 호텔에 입성했을 때는 싸움이 중단되자 표정이 급변하더니 자신이 존의 왕팬임을 어필하며 호들갑을 떤다. 자신은 개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한다고 말하는 것은 덤.[133] 이후에 전투중에도 부하들을 차례로 눕히는 존 윅을 구경하며 쌍따봉을 들기도 한다.
공식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제로도 파문되었다가, 심판관에 의해 복귀하여 임무를 받고 존 윅을 쫓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영화상에서는 파문 여부에 대해 직접적으로 표현되지는 않는다. 공식인터뷰 단서가 아주 없지는 않는데, 심판관이 자신의 초밥집에 찾아와서 신분증을 내밀자 "최고회의가 이렇게 빨리 올 줄은 몰랐습니다"라며 얘기한다. 이 때 처벌을 감수했으나 예상 외의 제안이 들어오자 받아들인 듯.
존 윅을 확실히 죽일 수 있었지만 간발의 차로 존 윅이 성역에 손을 대서 성사시키지 못했다. 마지막 결투에서도 존을 충분히 죽일 수 있지만 칼등으로만 치는 등 존 윅과의 싸움을 지연시키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존 윅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어하는 일종의 팬심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자신의 수련생들도 존 윅을 여러번 죽일 뻔한 것을 감안할 때 교육은 제대로 한 것으로 보인다.
- 시노비 1&2 - 배우: 야얀 루히안, 세셉 아리프 라흐만[134]
영화 초반부터[135] 조금씩 얼굴을 내밀던 닌자들로 컨티넨탈 호텔에서 존과 2:1로 근접전을 벌이는데 존 윅 시리즈에서 처음으로 결투 중에 존을 죽일 수 있었던 자들이다.[136] 심지어 존 윅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며 그를 일으켜 세워주기까지 한다. 계속되는 싸움으로 존은 맨손으로는 무리라고 판단하고 벨트를 꺼내 긴 리치를 이용해 이들을 제압시켜 한 명씩 싸우는 방식을 택하고 결국엔 두 명을 모두 바닥으로 내려찍어 유리가 깨지면서 아래층으로 떨어져 둘을 무력화시킨다. 하지만 존은 이전 전투에서 다운된 자신을 마무리하지 않은 보답[137] 으로 죽이지 않고 그냥 가고, 직후 기절해서 쓰러진다. 죽지는 않았기에 후속작에 출연할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 배우는 레이드 시리즈에서 암살자로 등장했던 인도네시아 액션 배우들로, 이들의 등장 자체가 일종의 서비스신이다. 그래서인지 이전과 달리 존 윅이 먼저 인도네시아어로 "또 보자. (Be seeing you.)"라고 말한다.[138] 창작물 속 몇 안되는 동남아 계열 닌자 캐릭터이며, 설정상 일본인인 제로의 제자들이지만 일본어 대신 배우들의 모국어인 인도네시아어로 말하며, 이들이 사용하는 무술도 인도네시아 전통 무술 실랏이다. 그래서 무기 역시 카람빗을 사용한다.
- 시노비 3&4
한 명은 바워리 킹의 근거지를 습격할 때 캐비넷에 숨어있다 기습하는 것으로 등장. 그리고 시노비 1&2와 싸우기 전, 맞붙게 되는 이들이다. 검술보다는 격투에 능한지 격투기로 싸울 때는 존 윅을 계속 유리에 밀어넣는 등 상당히 선전했지만 검을 꺼내들자마자 존 윅에게 검을 빼앗겨 차례로 끔살당한다. [139] 전투력은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어니스트보다 낮은 편인 듯.
- 시노비 5
존 윅이 윈스턴을 죽이라는 임무를 받고 뉴욕 컨티넨탈에 돌아오기 직전에 제로와 함께 역에서 서 있던 인물. 인파를 이용해 존 윅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바로 존 윅의 옆에 나타나선 위압감을 줄 생각이었는지 가만히 바라만보며 서있었지만[140] 존 윅에게 갑자기 여러 차례 칼빵 맞고 순삭당한다. 시노비 1,2와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계로 추정된다. 전투력은 시노비들 중에 가장 낮은 편으로 보이며, 삼합회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보인다.
- 의사 - 배우: 랜들 덕 김[141]
1편에서 호텔의 의료 서비스를 맡았던 의사. 처음에는 파문당하기 직전인 존 윅을 외면하나, 아직 5분이 남았다는 존의 말을 듣고는 급하게나마 칼에 찔린 어깨를 봉합해준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시간이 다 되어 존이 정식으로 파문되지 어쩔 수 없이 봉합을 멈추고 존이 스스로 치료를 마무리하도록 내버려두고 존이 약을 찾으며 헤매자 어느 병이 진통제인지 가르쳐준다. 그 뒤 존이 떠나려 하자 갑자기 서랍에서 2연장 데린저를 꺼내들어 존과 싸우려나 싶은 분위기를 잡지만 직후 총을 존에게 건네준다. 그는 존 윅이 파문 당한 시점에서 치료를 멈췄지만 최고 회의가 그걸 믿지 않을 수도 있고, 그보다도 진통제가 든 위치를 알려준 걸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뭔가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건 바로 존 윅의 총에 맞는 것. 결국 배에 대장을 피해서 한 발, 쇄골 쯤에 동맥을 피해서 한 발을 맞는다.[142] 어딜 쏴 달라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겨냥도 하지않고 정확하게 쏴버리는 존 윅이 압권. 이후 다른 인물들과 달리 심판관이 숙청을 위해 방문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시간에 맞춰 수술을 중단한 것과 함께 총을 맞은 것으로 정상참작되어 구사일생한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존 윅을 치료한 진정한 의사.
- 틱톡맨 - 배우: 제이슨 맨추커스[143]
바워리 패밀리에 속해 있는 노숙자. 초반에는 정신이 이상한 것처럼 혼잣말을 지껄이더니 도망치다가 잠시 멈춰 서 있는 존을 보고는 갑자기 멈춘 뒤, 시간이 가고 있고 꾸물거릴 시간 없다며 조롱하는 투로 경고한다. 그리곤 존이 뛰는 걸 보고 낄낄댄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총을 맞고 옥상에서 떨어진 존을 카트에 실어 바워리 킹에게 데려간다.
뉴욕공립도서관에서 책 속에 보관해둔[145] 금화와 표식을 급하게 챙기는 존에게 접근, 여기로 올거라는 것을 알고있었던 건지, 초입에서 달려가는 존의 옆에서 책을 읽으며 대기하고 있었다. 아직 파문까지 유예 시간이 남아 있어서 엄밀히 말하자면 존 윅을 건드려선 안 되는 상황이었으나[146] "어차피 지금 죽여도 아무도 모를 거다."라며 단검[정확히는] 을 꺼내 공격을 시도한다. 실제로 224cm라는 장신의 키를 가진 보반 마르야노비치가 배역을 맡았기에, 긴 리치와 체급을 이용해 한동안 존 윅을 압도했으나, 키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다보니 되려 존 윅이 그를 공격하는 위치가 죄다 급소인 고간과 관절쪽이라서 치명타를 맞고 쓰러지려한다. 그래도 강한 맷집으로 버텨내며 존의 얼굴을 다시한번 움켜쥐려하지만, 손가락이 꺾이는 걸 시작으로 관절부를 맞고 무릎을 꿇으면서 울대를 맞아 정신을 못 차리는 사이 존에 의해 입과 턱이 박살난 뒤 책에 목이 꺾여 부러지며 죽는다.[147] 평범한 책이 아닌 상당한 크기와 두께의 책으로[148] 그래도 존 윅이 최상의 컨디션일때 맨손이 아닌 무기를 사용해 수차례 공격을 했음에도 윅을 어느정도 압도하고 부상까지 입혔을정도라서 짧은 장면이였으나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강했던 상대로 다섯손가락안에는 든다.
- 삼합회 - 배우: 타이거 첸 후[149]
차이나타운의 의사 집에서 치료를 받고 나온 존 윅을 쫒아온 삼합회 일원들. 5명이 존 윅을 죽이려 덤볐으나, 골동품점 안에서 수많은 나이프를 이용한 싸움 끝에 역으로 전멸 당했다. 참고로 배우 진호는 엔딩 크레딧에 이름이 나오지 않는데, 키아누 리브스와의 친분으로[150] '우정출연' 한 것으로 추정된다. 제로의 부하들 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들도 역시 암살자인지 존에게 총을 뺏기자 역으로 무장해제 시키거나 던진 칼을 재빠르게 피하는 등 강함을 보여준다.
- 최고회의 소속 특수 병력
작중 후반부에 심판관이 존과 윈스턴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최고회의에서 보낸 무장 병력들로, 페이스 쉴드가 달린 옵스코어 헬멧과 전신 방탄복을 착용하고 있으며, 소음기와 각종 부착물이 장착된 MP5[151] 기관단총으로 무장했고, 섬광탄을 사용하는 등 실제 특수부대와 비견될만한 장비로 무장하고 있어, 여태까지 나온 적들 중에선 가장 장비가 좋은 적들이다. 호텔 내에 섬광탄을 투척하고 돌입하나 존에게 먼저 헤드샷을 당하는데, 충격때문에 쓰러지기는 하나 두꺼운 방탄복과 방탄 헬멧을 착용하고 있어서 죽지 않고 오히려 존에게 반격을 가한다. 몸통과 머리를 맞춘 탄이 불꽃을 튀기며 죄다 튕겨나가는 것이 압권. 그 뒤로도 카론과 호텔 측 경비 병력이 단체로 권총 사격을 가했음에도 오히려 착용하고 있는 방탄 헬멧과 방탄복을 이용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총알을 맞아가면서 여유롭게 옆 동료의 탄창을 꺼내 장전하거나, 호텔 병력들의 집중 사격이 가해지면 일렬로 서서 맨 앞의 한명이 대놓고 총탄을 맞으면서 그 대원의 뒤에 있는 나머지 대원들이 기관단총을 난사해 경비 병력 대부분을 사살하는 등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인다.[152] 존은 권총과 카빈 버전 MPX 기관단총으로 한 명 당 거의 한 탄창을 죄다 쏟아부어 사살하거나, 헬멧의 목 뒤를 쏘거나 바이저를 잡아올리고 쏴서 힘들게 하나하나 처치했고[153] , 결국 1차 총격전이 끝난 뒤 존과 카론은 다시 무기고로 돌아가서 더 강한 화력이 필요하다며 아예 슬러그 철갑탄을 장전한 베넬리 반자동 산탄총으로 무장을 바꾸고, 그 이후부터는 존과 카론의 산탄총 한 발 한 발에 방탄복과 헬멧이 맥없이 뚫리며 죽어나간다.[154]
최후에 남은 병력들은 존을 쫓아 목욕탕으로 쫓아오나 전부 사살당하고,[155] 마지막 남은 대원은 욕탕에서 나오는 무방비 상태의 존을 사살할 수 있었으나 존 윅을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고 싶어하는 제로에 의해 칼로 살해당한다.
이들의 전투 대부분이 일단 호텔 직원들이 먼저 선빵을 때리는 걸 떡장갑[156] 으로 씹어버리고 일방적인 싸움을 한 것도 있고, 나중에는 존과 카론 단 둘에게 쓸려나가서 허접한 게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좋게 말하면 최고회의 특수부대가 오히려 자신들이 갖춘 장비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철저하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제껏 별의별 방식으로 적들을 죽여온 존마저도 전신 방탄복 탓에 직접 약점을 쏘거나 철갑 12게이지 탄 같은 특정 무기가 따로 없었다면 이겨낼 방도가 없었고, 존의 권총에 맞아 비틀거리거나 슬러그탄이 복부와 다리를 관통했는데도 몸싸움으로 끈질기게 저항하는 모습을 보면 고통을 견뎌내는 정신력도 대단한 것 같다. 게다가 심판관이 본인 입으로 '최고들'이라고 한 만큼 실력은 확실하며 거기다 나중에 지금 건 1차 공격에 불과하다고 발언하는 걸 보면 이들마저도 최고회의가 지닌 병력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최후에 남은 병력들은 존을 쫓아 목욕탕으로 쫓아오나 전부 사살당하고,[155] 마지막 남은 대원은 욕탕에서 나오는 무방비 상태의 존을 사살할 수 있었으나 존 윅을 자기 손으로 직접 죽이고 싶어하는 제로에 의해 칼로 살해당한다.
이들의 전투 대부분이 일단 호텔 직원들이 먼저 선빵을 때리는 걸 떡장갑[156] 으로 씹어버리고 일방적인 싸움을 한 것도 있고, 나중에는 존과 카론 단 둘에게 쓸려나가서 허접한 게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좋게 말하면 최고회의 특수부대가 오히려 자신들이 갖춘 장비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철저하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이제껏 별의별 방식으로 적들을 죽여온 존마저도 전신 방탄복 탓에 직접 약점을 쏘거나 철갑 12게이지 탄 같은 특정 무기가 따로 없었다면 이겨낼 방도가 없었고, 존의 권총에 맞아 비틀거리거나 슬러그탄이 복부와 다리를 관통했는데도 몸싸움으로 끈질기게 저항하는 모습을 보면 고통을 견뎌내는 정신력도 대단한 것 같다. 게다가 심판관이 본인 입으로 '최고들'이라고 한 만큼 실력은 확실하며 거기다 나중에 지금 건 1차 공격에 불과하다고 발언하는 걸 보면 이들마저도 최고회의가 지닌 병력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1] 참고로 그냥 위키(wiki)라고 하지 않고 성씨인 윅을 사용해서 John '''Wicki'''라고 써놨다(…).[2] 아이, 로봇의 수잔 캘빈 박사와 블루 블러드의 에린 레이건 역을 맡았다.[3] 존의 은퇴 기간.[4] 죽어서까지도 남편을 생각해서 이런 것들을 남겨둔 걸 보면 헬렌이 존을 무척 사랑했음을 알 수 있다.[5] 작중 본인의 대사에 따르면, 존 윅에게 있어 저 둘은 유일하게 소중한 것이다.[6] 존은 처음에 이 차를 팔라 권유하는 요제프의 권유를 정중히 거절했는데, 그토록 사랑하는 아내의 유품이었기에 당연히 값을 얼마나 주든 간에 팔려 하지 않았던 것.[7] 데이지를 데려온 사람이 헬렌이 죽은 후 존에게 데이지를 데려와준 걸 보면, 헬렌이 죽기 전에 데이지를 분양보내려는 사람에게 입양신청을 했는데 허가가 떨어지고 존에게 보내진 시점은 정작 헬렌의 사망 이후의 타이밍으로 보인다.[8] 하지만 데이지와 함께 전달된 아내의 편지 내용을 살펴 보면 본인이 죽고 나서야 도착하게 될 것이라는 걸 알았던 걸로 보인다. 개 분양해 주는 데 몇 달씩 걸리는 것도 아니고, 투병중인 환자가 본인이 언제 죽을지 날짜 맞춰서 가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적어둔 걸 보면, 중환자실에 강아지를 데려다놓을 순 없으니 이미 분양받은 강아지를 편지와 함께 지인에게 맡기고, 본인이 죽고 나서 장례를 치른 뒤에 전해달라고 부탁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9] 존 윅이 원래 일어나는 오전 6시. 정각에 딱 맞춰서.[10] 여담으로 데이지가 존의 얼굴을 핥는 장면을 찍을 때는 키아누의 얼굴에 베이컨을 문질렀다고 한다.[11] 한국어 자막판.[12] 이것은 아마 존을 돕는 것을 들키면 안되니까 멀리서 지원만 해준 것이라 그렇게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그가 비고에게 의뢰를 받은 다음 장면에서 장비를 점검할 때 여러 자루의 권총과 돌격소총까지 준비하고 있었다. 만반의 준비는 다 하고 있었던 것.[13] 이 때 전속계약이냐고 물어보자 비고가 전속은 아니라고 대답하는데 이게 배신 플래그였다.[14] 두 번 다 마커스의 도움이 없었으면 존은 죽고 영화는 그대로 끝났을 수도 있는 큰 위기였다.[15] 대퇴부 쪽의 동맥은 절단되면 근육 때문에 벌어져 수술을 바로 해도 다시 접합하기 어렵다. 그렇게 주먹을 맞으면서도 표정변화 없던 마커스가 단검을 찌를 때 그토록 당황하는 것도 이를 알기 때문에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미 자상을 허벅지 동맥에 손상을 입은 상황에서 어차피 시한부가 되었으니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죽고싶어 한 것이다.[16] 자신을 편히 죽이지 않겠다던 비고에게 저항해 결국 자신의 방식대로 굵고 짧게 총에 맞아 죽게 된 것을 자랑한 것.[17]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바바라 모스 역을 맡은 배우.[18] 잠입이라지만 문을 열고 자연스럽게 들어왔다. 컨티넨탈 스태프에게 뒷돈이라도 챙겨줬나... 문을 따는 장면을 생략했을 수도 있다.[19] 몸싸움 도중 특이하게도 입고 있는 상의의 아랫단을 이용해서 목조르기 공격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주짓수에 깃으로 상대의 목을 조르는 동작이 있다.[20] 사실 그런 이유보다는 아무리 존 윅이라도 콘티넨탈 호텔에서 킬러 작업을 하면 자신도 파문을 당하고 타켓이 되기에 죽이지 않은 것이다.[21] 그런데 호텔 지배인이 전화를 통해서 저녁 예약에 대해서 물어보는 것을 보면 정당방위를 통한 살인은 묵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즉, 호텔 내에서는 사업행위만 불가능할 뿐. 그저 존은 자신의 복수만을 위해 살인을 할 뿐 자비를 베풀어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비고의 위장 전술을 알려준 대가로 살려줘야 할 이유도 있었다.[22] 기둥 뒤에서 등장한 컨티넨탈의 히트맨 4명이 사면에서 머리를 겨누고 쏴버린다.[23] 더 와이어의 레스터 프리먼,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알론조 퀸, 제시카 존스의 클레먼스 형사.[24] 퍼킨스는 컨티넨탈의 규칙을 어겼으므로 관리인에게 발견되면 당연히...[25] HBO의 드라마 데드우드의 앨 스웨어엔진, BBC 미니시리즈 대지의 기둥의 메인 악역인 웨일런 주교, 캐리비안의 해적 4편 낯선 조류의 해적 선장 에드워드 티치#s-2.1, 쿵푸팬더의 악역인 타이렁, 아메리칸 갓의 Mr. 웬즈데이, 잭 더 자이언트 킬러#s-2의 인간 왕국의 국왕을 연기한 원로 배우. 왕좌의 게임에서도 잠시나마 등장한 적이 있다.[26] 러시아식 본명은 이오시프 비고르비치 타라소프(Иосиф Вигорвич Тарасов)로 추정된다.[27] 이 때 자신이 쳐맞는 이유를 이해 못하고 있다가, 자신이 두들겨 팬 녀석이 문제라는 걸 알고는 하는 말이 'Who? That Fucking nobody?(누구요? 그 좆도 아닌 새끼요?)였다. 그 정도로, 자기가 뭔 짓 저질렀는지 감도 못 잡고 있었던 셈.[28] 영화 내에서 존 윅의 위험성을 충분히 알고 있는 비고가 부기맨(=존 윅)의 이야기가 담긴 러시아의 전통 자장가를 부를 때 심각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진중하고 천천히 부른 것에 반해, 요제프는 클럽에서 친구들과 별 것 아닌 것처럼 아주 유쾌하고 장난끼 넘치게 부른다.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는 요제프의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두 부자가 서로 존 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아주 잘 알 수 있는 모습이다.[29] 자막은 '그깟 개새끼(It was just a fuck'n)...'라고 나오지만 실제로 배우가 하는 말은 "X까(Иди на хуй)..."[30] 최후의 최후까지 '별 것 아니잖아'라고 항변하는 요세프에게 존 윅이 더 할 말은 없었을 것이다.[31] 넷플릭스판 데어데블에서 킹핀의 비서 제임스 웨슬리를 연기했으며 빌리언스에선 브라이언 코너티를 연기한다. 존 윅에서의 양아치 역할과는 다르게 다른 작품들에서 지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인물을 주로 연기하는 배우이다.[32] У всего сука есть своя цена.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르는 거야, 병x아.[33] А у этой, сука, нет. 얘는 아니라고 병x아.[34] 소리는 없었으나 거울로 그의 친구가 존 윅에게 칼 맞고 벽에 피를 묻히며 쓰러진 것을 보고 놀라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존 윅의 노련한 암살 실력을 보여주는 장면.[35] 원래 각본은 변기에 머리를 박아 질식사 시키는 것이었지만, 촬영장에 변기가 없었고, 변기를 설치할 예산도 없어서 각본을 수정했다.[36] Law&Order: SVU 브라이언 캐시디 형사, 오즈에서 아이리시갱 제소자인 라이언 오라일리 역.[37] 물론 맥락상 이는 상관인 비고에게 욕을 한 것은 아니다. 의역하자면 "아 젠장, 보스!" 정도.[38] 차에서 떠날 때 총 주는 척하며 장난치는 비고에게 완전 질려버렸는지 육두문자를 날려주고 빠져나온다.[39] 미션 임파서블 4에서 핵전쟁을 겪어야 인류가 성장한다는 정신나간 사상을 가진 테러범 쿠르트 헨드릭스 교수 역을 맡았으며, 스웨덴판 밀레니엄 시리즈에서 미카엘 블롬크비스트 역을 맡았다. 2017년 6월 27일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40] 이는 존 윅이 비고에게 총구를 향하게 된다면, 비고의 조직 또한 하룻밤 안에 몰락할 수 있다는 복선이 되며,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41] 물론 존이 킬러 잡는 킬러로 유명했기에 단순 보수도 여타 킬러들의 배는 됐을 것이다.[42] 킬러 중에서도 대단한 놈을 부기맨이라고 부르는데, 빅터는 존윅을 부기맨 잡는 바바야가라고 말한다. 그냥 최강자 수준이 아니라 하늘 위의 하늘이라는 표현. 참고로 부기맨은 아이들의 두려움 자체를 상징하는 귀신인 반면, 바바야가는 아이를 잡아먹는 것을 즐기지만 가끔은 인간을 돕기도 하는 거의 신적인 존재다.[43] 오렐리오는 요제프에게 죽빵을 갈긴 뒤 비고가 이해할 거라 했는데, 작 중 묘사를 보면 이해했다기보단 아들이 뭔 일을 저질렀는지 들은 순간 멘탈이 나가서 오렐리오가 아들을 때렸다는 사소한 문제 따윈 생각할 겨를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44] 이 때 요제프의 은신처가 존 윅에게 털리는 장면과 비고가 멘탈이 붕괴된 후 마약을 하는 장면이 교차되며 나온다. 사실상 본인 살자고 아들을 팔아넘긴 셈이니 멘탈이 붕괴될만 하다.[45] 윈스턴은 퍼킨스를 처형한 후 존 윅에게 전화를 걸어 , '우리는 법도를 따라 살지(We live by a code)'라고 말하며 비고의 도주 계획을 흘린다. 존 윅과 친한 사이이기도 하고 퍼킨스가 컨티넨탈 규칙을 어겨가면서 존 윅을 죽이겠다고 했을 때 현상금 두 배로 올려가며 콜한 비고가 아니꼽기 짝이 없었을 것이다.[46] '또 보자구, 존..' 상황에 맞게 해석하자면 지옥에서 보자는 의미인 듯 하다.[47] 존 윅이 떠났던 범죄 조직과 킬러들의 세계.[48] 매트릭스에서 존슨 요원을 맡았으며, 배우 겸 무술인이다. 가라테와 태권도가 특기라고. 이후 데이비드 리치 감독의 다른 작품 아토믹 블론드에서도 주인공을 막아서는 부하 중 한명으로 등장, 여기서도 주인공과 처절하게 싸우며 고전시키는 등 활약을 한다. 등장하는 작품마다 처절하게 싸우는 액션씬으로 유명하다.[49] 첫 대결 때는 키릴의 선제사격에 방탄복을 맞아 몸이 넘어질 정도로 꽤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고, 두번째 대결 때에는 수갑에 양팔이 구속당한 상태였다.[50] 비고가 보낸 애비의 부하 12명을 처리한 뒤 존 윅은 찰리에게 열두 구의 시체 처리를 부탁하며 금화 열두 닢을 꺼낸다.[51] 파이널 디씨전에서 특공대장, 스폰 영화판에서 바이올레이터,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에서 시드, 아메리칸 셰프에서 주인공의 오른팔 마틴 역. 슈퍼 마리오 영화에서 루이지 역을 맡았다.[52] 존 윅을 거스르느니 그냥 총을 맞고 죽는 쪽이 낫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뒤에서 오렐리오의 부하들이 연장을 꺼내고 있었기 때문에 진짜 쐈다고 해도 곱게 돌아가지는 못 했을 것이다.[53] 잘 보면 납득이라기보단, 아들이 저지른 짓을 듣고 순간 멘붕이 와 오렐리오가 아들을 때린 것 따윈 생각할 정신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54] 뉴스룸에서 돈 키퍼를 연기한 것으로 유명하다.[55] 화면에 띄운 영어 자막에서 숫자에 강조가 추가로 들어가있다. 즉, 그냥 안부 인사가 아니라 코드 워드라는 것.[56] 자막에서는 그냥 한국 단위로 환산해 27kg라고 번역해 버리는 바람에 이 숨은 뜻은 자막만 보고서는 알 수 없게 되어버렸다.[57] 다만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케빈 내쉬가 러시아어로 27 kg(Двадцать семь Kg 드바짜찌 씸 킬로그람) 이라고 발음하고 영화 자체 자막상으로만 60파운드라고 나오기 때문에 야드 파운드 법에 익숙하거나 미국인이 아닌 사람이 보기엔 잘 모를 수 있는 장면이다.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키아누 리브스가 본 영화 시점에서 27kg이 빠진 상태라면 현역시절에는 전설의 돼지 암살자였다는 것이니 쉽게 유추 할수있다. [58] 집을 부순것에 대해 사과하며 똑같이 다시 세워주겠다거나 그자리에서 현상금을 없었던 일로 해준다거나 얼마든지 가능한 조치가 있었다.[59] 다만 이게 입에 발린 말일 수도 있는 게, 산티노에게 존이 필요해진 건 극히 최근 일(아버지의 사망에 따른 누이의 상속)이기 때문이다. 지난 5년 간 은퇴를 존중한 것이 아니라 존을 동원할 만한 일이 없었을 뿐일 수도 있는 것. 산티노의 비열한 성격상 어쩌면 헬렌이 살아있었어도 찾아와서 표식을 들이밀었을지도 모른다.[60] 존이라는 악마에게 안식을 준 사제의 사원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한다.[61] 윈스턴도 존에게 일단 산티노가 원하는 일을 해주고 자유가 된 뒤, 산티노에게 가서 그의 집을 폭파시키든 말든 마음대로 하면 될 것이라고 말한다.[62] 윈스턴이 존에게 표식을 거절해도 죽고 표식의 주인을 죽여도 죽고 도망쳐도 죽는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즉 존의 집을 날려버릴 필요 자체가 없었다.[63] 덩치가 큰 조직원에게 총을 쏘긴 했으나 두 다리에만 쏴서 제압했다.[64] 이 때문에 3편 시작부에서 시간 상 문제로 존윅을 아무도 돕지 않거나 심지어 시간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사냥하려는 다른 암살자들과 달리 택시 회사 조직원은 그냥 금화만 받고 넘어간다.[65] 힙합 래퍼이자 배우. 영화 원티드에서 암살자들 중 한 명인 건스미스를 연기한 적이 있다.[66] 일단 지아나는 자의로 자살을 택하긴 했지만...[67] 지아나가 암살된 직후 사투를 벌이다 어쩌다 보니 콘티넨탈 호텔까지 흘러오게 된다. 지배인의 경고로 전투를 중단하곤 방금 전까진 칼들고 서로 뒤엉켜 사생결단을 보려고 한 게 잊혀질 정도로 평온하게 바에서 서로 술 한 잔을 사주며 대화한다. 존이 지아나를 죽인 게 산티노의 표식의 맹세 때문이었다고 하자 "표식의 맹세라면 어쩔수 없다는 건 이해한다. 하지만 난 끝까지 지아나의 복수를 할 것이다. 그게 업자간의 예의니까."라고 깔끔하게 매듭짓는다.[68] 지아나의 사망 직후에 존을 추격해와서 혈투를 벌이다가 줄리어스의 중재로 술을 마시면서, '지아나의 복수를 할 것이며, 고통없이 빨리 끝내겠다고 했다. 업자끼리의 예의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 블루레이 부가 영상에 수록된 킬카운트 영상은 카시안을 카운트하지 않았다.[69] 꼭 죽을 것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다. 바워리 킹의 경우도 과거 존에게 공격을 당해 목에서 심한 출혈이 생겼으나, 상처에서 손을 떼지않고 지혈을 하는 선택을 통해 살아남았다. 마찬가지로 카시안 역시 침착하고 조심스럽게 대처해 목숨을 간신히 건졌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현실에서라면 목숨을 부지하기 어려운 긴박한 상황인 것이 당연하다.[70] 1편의 존 윅이 무수히 많은 부하들을 죽여서 힘이 빠졌을지언정 유의미한 부상은 전혀 없는 상태였고, 그런 그를 상대로 키릴은 클럽에서의 전투에서 만큼은 깨진 유리병을 그의 옆구리에 찔러넣었을만큼 유의미한 부상을 입혔는데다가, 제압까지 성공할 뻔 한 인물.[71] 컨티넨탈 호텔은 최고회의와 협력 및 동맹 관계인데, 비록 존의 협회원 자격을 박탈하였음에도 최고회의의 중요 인물을 컨티넨탈의 자체 규칙을 어기면서까지 살해한 존을 직접 놓아준 것으로도 모자라 시간까지 끌어주는 것은 충분히 어마어마한 후폭풍의 빌미가 되는 행위다. 때문에 후속작이 나온다면 컨티넨탈의 수뇌부와의 대립이 생길 것으로 추정된다.[72] 장고 시리즈의 주인공 장고 역을 맡았다.[73] 존과 영어로 이야기하다가 이 부분만 이탈리아어로 말한다. 근데 여기 로마다...[74] 대표적으로 카시안과 존이 첫 난투 중 콘티넨탈 안으로 굴러떨어지자, 앞서 보여준 온화한 모습과 달리 "콘티넨탈의 규칙을 잊지 말라"라는 식으로 완강하게 나와 존과 카시안의 싸움을 단칼에 중지시킨다.[75] 1편에서 요제프 타라소프가 훔친 차가 아라브 타라소프의 수중에 들어왔던 모양. 차를 다시 찾아 조직에서 빠져나오려다 전투중 차가 개판났다..[76] 엔진도 너덜너덜하고 차대는 다 휘었고 구동축도 망가졌고 보이는지 모르겠는데 앞유리도 깨졌지만 그래도 고칠 순 있다고..[77]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올림포스 12신중 하나로 신들의 왕자라고 불리우는 전쟁의 신의 이름에서 따왔다. 아테네와는 달리 호전적이고 난폭하면서도 가장 용맹한 신이라고도 한다.[78] 존 윅 출연 전까지는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에서 스텔라 칼린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79] 그 전에 내가 한 잔 사 줄까?하고 자신이 술을 사겠다고 자처하나 윅은 정중히 거절한다.[80] 한데 이때 아레스는 분명 권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굳이 총을 놔두고 'Push dagger' 형태의 단검 하나만을 꺼내들고 존 윅을 덮친다. 거기다 이때 존 윅은 모든 총을 다 써서 맨손이었다. 물론 아레스는 그 사실을 몰랐을 수도 있겠지만 왜 가지고 있는 총을 쓰지 않았는지에 대한 이유는 영화에서 보여주지 않는다. 굳이 추측하자면 총보다는 칼을 섞은 격투 쪽이 좀 더 시간을 벌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지도.[81] 이 격투 장면에서 두 배우 간의 키와 체격 차이가 굉장히 심하게 난다. 루비 로즈가 거의 힐 수준의 굽을 가진 신발을 신었음에도 흡사 청소년과 어른 정도의 차이라고 봐도 될 수준. 루비 로즈가 모델 출신인 170cm의 장신 여배우였지만 키가 185cm이고 영화를 위해 근육까지 키운 키아누 리브스의 덩치에 비하면 안쓰러울 만큼 작게 보인다. 여담으로 자신이 부리는 조직원들의 덩치는 키아누 리브스보다도 더 큰 경우가 많아서 자기 조직원들과 같이 나온 장면에서의 루비 로즈는 왜소하게 보일 지경이다.[82] 찔러오는 칼날을 맨손으로 막아 손바닥이 뚫렸음에도 버텨내는 근성을 보여주지만 끝내는 존 윅의 힘에 버티지 못했다. 그리고 이때 존 윅은 카시안 때와 달리 아레스의 가슴에 꽂힌 칼은 주저없이 뽑아버린다. 시종일관 참아왔던 도발에 대한 대가를 돌려준 것과 동시에 카시안과 달리 '동종 업계의 예의'를 지킬 필요가 없는 상대라고 본 것.[83] 이는 1편에서 최후의 결투 후 비고가 죽기 전에 존과 나눈 대화의 오마주.[84] 몇 가지 사례를 들자면 다이 하드 4.0에서 매기 큐가 맡았던 '마이 린', 켈리 후가 연기한 엑스맨 2의 '레이디 데스스트라이크', 미국에서 리메이크된 올드보이에서 폼 클레멘티에프가 분한 '행복' 등의 캐릭터들이 있다. 대부분은 악역 보스들의 연인 위치고 그렇지 않다 해도 섹시 캐릭터인 건 변함이 없다. 이는 캐릭터의 강력함이나 극중의 중요도와는 무관하게 관습적으로 이뤄진 감이 있다.[85] 이 영화에서 나오는 여배우들 중 전투 장면이 있는 배우들은 모두 바지를 비롯해 싸우기 편한 복장을 입었다. 치마나 타이트한 옷차림 등으로 섹시함을 보여주는 여성들은 모두 싸움과는 관계가 없는 인물들이다.[86] 바워리(Bowery)는 뉴욕 남부에 있는 실제 구역이며 부랑자들이 많다. 따라서 적당히 번역하자면 '부랑자들의 왕' 혹은 '거지왕초'. 본명은 나오지 않는다.[87] 역시 모르는 사람이 없는 키아누 리브스의 대표작 매트릭스 트릴로지의 주요 등장 배우이다.[88] 영문 대사를 자세히 들어보면 존이 목덜미를 공격했으나, 무기가 박힌 채로 남겨두어 지혈 상태로 살 수 있게 해줬다고 한다. 카시안도 그렇게 살려준 것으로 보아 가끔 동료 암살자들에게 자비를 베푼 모양.[89] 3편에서 특별히 존에게 악감정을 표한 대목은 없는 것으로 보아, 이 장면은 그냥 후속작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리기 위해 넣은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전세계에 있는 협력자들(부랑자들?)에게 본인 혹은 존에게 협력을 요구하려고 보냈을 수도 있다.[90] 이탈리아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는 배우로 국내에서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에서 빌라도의 아내 역, 이탈리아 교황청과 정치인, 마피아들의 유착 관계를 그린 "수부라 게이트"에서 여성 바티칸 운영위원회 인물인 사라 모나스키 역으로 유명하다.[91] 존 윅이 지아나를 확인사살한 것은 만에 하나 지아나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문제도 있고, 그대로 사망하더라도 지아나가 자살한 것을 트집잡아 산티노가 표식의 맹세로부터 해방시켜 주지 않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어쩌면 죽어가는 지아나를 편히 보내주기 위해 총을 쏜 것일 수도 있다.[92]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에서 다스 몰 성우였고, 키친건 패러디 광고에서 나온 적이 있다. 스파이에서 입만 열면 주인공한테 섹드립을 치는 요원 알도로 유명하다.[93] '소믈리에'가 암살자 세계에선 무기상인이라는 은어로 통하는 듯 하다. 실제로 총을 설명할 때 와인 시음을 하듯 말하기도 한다.[94] 11.5인치 총신, 일체형 노리쇠 뭉치, Trijicon Accupoint 1-6x24 스코프, Trijicon RMR 도트사이트 장착형.[95] 지나가는 존 윅을 기습하여 4발을 등에 맞추고(탄환은 방탄 수트를 입고 있어서 막혔다.) 돌려차기와 수트 사이로 드러난 배에 2발을 쏴서 명중시켰지만 순식간에 관절기로 제압당한 후 목이 꺾여 사망했다. 맥도 못 추리고 존에게 죽은 다른 암살자들에 비해 그나마 유효타를 낸 인물. 물론 이 때 존은 뚱보 암살자와 싸우느라 총알을 다 써 버린 상황이라 근접전만 하다가 봉변을 당한 것이다. 이 바이올리니스트가 첫 번째였으면 부상 한 번 제대로 못 입히고 순삭되었을 것이다.[96] 스턴트맨 출신인 감독의 아내가 연기했다.[97] 전직 스모 마에가시라였던 야마모토 류이치. 2011년 부상으로 은퇴 후 미국과 영국을 오가면서 월드 스모리그 활성과 세미나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미국에 초밥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존 윅의 키아누 리브스와 감독및 스태프들의 단골집이였고, 사장인 야마모토 류이치와 친분으로 단역 출연하게 된것이다.[98] 거리를 지나가던 존을 기습해서 넘어뜨린 후 총으로 쏘려고 했고, 존이 곧바로 일어나 제압하려 했으나 맷집으로 공격을 버텨낸 뒤 몸통박치기로 유리에 들이박아버리고 총알을 다 쓰게 하는 등 나름 선전. 이후 존이 그의 총 든 팔을 꺾어버리고 몸에 매달려 총을 빼앗긴 후 복부에 총을 여러 번 맞고 곧바로 뒷목에 총을 맞아 쓰러졌으나 죽지 않았고, 다시 일어서려다 머리에 총을 또 맞고 사망한다. 존 윅과 맞붙었던 킬러들중엔 강한쪽으론 3편 초반부 책에 맞아 죽은 거인 암살자 어니스트와 함께 손가락 안에 드는 실력자로 후속작의 제로, 닌자 1~2를 제외하면 가장 강한 축이다. 만약 총 이외의 무기로 싸웠으면 존 윅이 좀 더 밀렸을 수도 있는데다 단순 주먹싸움으론 사실상 최강급인데 무기없이 주먹으로만 붙었으면 존 윅이 꽤나 고전했을 것이다.[99] 교전 도중 윅의 손에 잡힌 연필에 한 명은 귓속을 찔려 사망, 다른 한 명도 목 뒤를 찔려 사망한다. 작중 존 윅을 언급할 때 항상 나오는 '연필 암살' 이야기를 본의 아니게 재현한 셈.[100] 한 명은 존 윅의 총격에 머리를 맞고 즉사, 다른 한 명은 디저트에 사타구니를 찔린 후 곧바로 가슴을 찔려 사망한다.[101] 존 윅이 이들을 마주쳤을 때는 이미 수많은 암살자들과 교전을 벌인 이후라 전투 불능의 상태였기에 바워리 킹 휘하의 노숙자 얼에게 도망쳐 도움을 요청한다. 얼은 재빨리 존 윅을 숨겼고, 암살자 둘은 아무것도 모른 채 얼에게 접근했다가 얼의 기습 총격으로 둘 다 사살당한다.[102] 후술할 디렉터나 바워리 킹이 상해에 가까운 처분을 받은 걸 보면, 그나마 2편 엔딩에서 존에게 줬던 마커 덕분에 이 정도에서 끝난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장로가 존에게 윈스턴을 죽이라는 임무를 내려서 공격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103] 그게 정말 죽은 아내가 바라는 삶이냐며 존을 회유하였고, 결국 존이 수긍하며 윈스턴을 죽이는 걸 포기한다.[104] 정말로 윈스턴이 최고회의에 빌붙어 존을 버리고 세력을 유지할 생각이었다면 오히려 존을 바바 야가로 만드는 데에 일조하는 게 되어버린다.[105] 원문은 "Well played, sir."로, (라운지에서 존과 처음 만났을 때 체스판을 보고 있던 것처럼) 체스를 두듯이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묘수를 둔 것과 동시에 심판관을 제대로 속였다는 것 두 가지 모두를 가리킨다. play라는 단어에 연극, 연기한다는 뜻도 있는 것을 감안하면 후자에 가까운 대사일 가능성이 크다.[106] '나 같아도 그런 상황이라면 그렇게 했을 것이다'라고. 이는 윈스턴의 입장을 동정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윈스턴의 '묘수'에 동의하는 말이기도 하다. 존은 음지로 숨어서 기회를 노리고, 윈스턴(과 자신)은 나름대로 세력을 키울 수 있으니.[107] 공교롭게도 3편 맨 처음에 카론이 존이 살아남을 수 있겠냐고 물어봤을 때 '반반'이라고 대답했던 것과 대구를 이룬다.[108] 무시한 것 수준을 넘어서 그냥 대놓고 적개심을 드러냈다. 처음 대면할 때부터 정중하게 심판관을 대접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뭐하러 왔수?"(What the hell do you want?)라고 말하질 않나, 심판관의 바워리를 떠나라는 요청에 시골 토박이가 서울 촌놈 보듯 비웃은 뒤 "내가 곧 바워리다!"라고 패기있게 말한다. 존이 2편에서 말한 하이 테이블의 뉴욕을 꿀꺽하려는 계획이 현실로 다가오자 이에 대한 저항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109] 그럴만도 한 게, 이 심판관이 바워리 킹한테 내건 조건이란 게 7일 내로 뉴욕에서의 모든 사업을 접고 떠날 것이었다. 뉴욕 지배권 때문에 산티노를 죽이기까지 한 바워리 킹 입장에서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었던 셈. 거기다 바워리 킹 패밀리는 최고회의와 협력관계에 있을 뿐, 컨티넨탈 호텔과 달리 최고 회의에 속한 조직이 아니다.[110] 병력들 하나 하나가 존을 고전시킬 정도의 실력을 가진 닌자 무리가 공격해 왔다. 기습이었는지 부하 몇은 제대로 무장도 하지 못 한 채 도망치다가 일방적으로 도륙당했다.[111] 제로에게 가슴을 비롯한 몸을 난자당하고, 마지막으로 배에서 어께까지 깊게 올려베기를 당하여 그대로 피를 흩뿌리며 쓰러지는 것을 먼 시점으로 보여주며 장면 전환.[112] 얼굴에도 커다란 검상이 두 줄이나 생겼고, 움직일 때마다 신음하며 지팡이를 짚고 다닌다.[113] 실제로 존이 Guns, lots of guns 라는 매트릭스 대사를 그대로 읊는 장면이 있다. 이 대사를 듣는 게 바워리 킹이 아니라 윈스턴이긴 하지만.[114] 그와 동시에 존 윅을 죽이려 하지도 말라고 해놨긴 한데, 파문 당했다고 꼭 잡으러 다녀야 한다는 건 아니니 이것 자체도 큰 문제는 아니다.[115] 따지고 보면 그 죽은 최고회의의 멤버인 산티노는 멤버였던 자기의 누이 지아나를 암살하는 것을 사주하고 그 자격을 넘겨받은 것이다. 그래서 뉴욕을 꿀꺽하기 위해서 존 윅의 룰 위반을 트집잡은 것으로 추정된다.[116] 빌리언스의 테일러 메이슨을 연기하고 있다.[117] 심판관 본인도 자기 눈 앞에서 존 윅이 총에 맞아 옥상에서 추락하는 걸 보고는 확실히 죽었다고 확신한 채로 최고회의에 보고를 했을 것이며, 그래서 최고회의도 컨티넨탈 호텔의 성역 지정을 다시 복구시켜 준 것일 터이다. 그런데 그렇게 이미 다 조치가 끝난 상황에서 뒤늦게 "어 죄송합니다. 다시 보니까 존 윅 아직 안 죽은 거 같은데요."라고 해 버리면 심판관의 입장이 뭐가 되겠는가. 심판관 입장에서도 본인이 최고회의한테 고문관으로 찍히지 않으려면 그냥 존 윅이 죽은 걸로 치고 그대로 덮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물론 영화를 본 관객들은 존 윅이 죽지 않았다는 걸 다 알고 있으므로...[118] 고아였던 존을 처음으로 거둔 사람이 그녀였던 것으로 보인다.[119] 묵주와 연결된 십자가와 존 윅의 등에 있는 문신. 티켓이 사용되어 무효가 되었음을 알리기 위해 존 윅이 건낸 묵주를 끊어버리고, 묵주에 달려있던 십자가의 뒤쪽에 꼬챙이를 끼워, 화로에 달군 뒤에 존 윅의 등을 지진다.[120] 이 처벌이 어느 정도 수준의 처벌인지는 알 수가 없다. 총 한 자루 줬다고 7번 베여서 반죽음 당한 바워리 킹의 사례도 있지만, 아예 최고의회의 명령도 거부한 채로 존 윅이랑 같이 최고회의에 대항한 윈스턴은 같은 충성 서약을 해놓고서 별 처벌없이 끝났다.[121] 어디 있는지는 본인은 모르고, 오직 존만 안다고 한다.[122] 존과 같이 삼보를 기반으로 한 격투술을 구사한다.[123] 말리노이즈 2마리를 암살 파트너로 훈련시켰다. 정보의 대가로 개 한 마리를 바치라는 조건을 소피아가 거부하자 베라다가 개를 총으로 쏘게 되는데, 개는 방탄복 덕분에 무사했음에도 이에 분노한 소피아가 개의 방탄복 아래에 숨겨뒀던 권총으로 베라다를 쏘면서 싸움이 시작되었다. 계속 개 한 마리 때문에 조직 하나를 발라버린 존 윅을 그 전부터 계속 까댔는데 이제 도긴개긴이 되었다.[124] 남성의 급소를 물어뜯는 모습이 몇 번이나 나왔다.[125] 위에서 도움을 준 인물들에게 심판관이 대가를 요구한 것처럼 곱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최악의 경우 그녀가 일부러 찾지 않는 딸을 이용할 가능성도 있다.그래도 티켓이 사용됐음을 감안해 죽음을 면한 디렉터를 생각하면 '표식'을 치룬 소피아는 처벌을 면하거나 약하게 받을 수도 있다. 대신 부하들은 처벌을 결정하기 이전에 문답무용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부하들과 개는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126] 왕좌의 게임에서 브론 역을 맡았다.[127] 진짜로 죽이려다가 방탄복 때문에 실패한 것일지도 모르긴 한데, 명색이 암살자 조직 간부인데 그런 실수를 했다고 보긴 힘들다. 아마도 소피아에게 경고, 교훈을 주는 의미에서 말로는 죽인다 했지만 그 정도 선에서 끝내려 했던 걸지도 모른다.[128] 영화 '원더우먼'에서 다이애나의 동료 중 한 명인 새미 역을 맡았던 배우.[129] 존이 윈스턴에게 물러나라고 설득하고 심판관도 윈스턴에게 먼저 물러날 거냐고 질문하는 걸 보면(존 윅에게 죽을 거라면 물러나는 게 의미가 없으므로) 윈스턴이 제한 시간 168시간 내에 물러나면 죽이지 않아도 되는 모양이다.[130] 이게 사실상 사망 플래그라는 의견이 많다. 시리즈 내내 존의 아내와 관련된 것들을 건드려서 무사했던 인물이 단 한 명도 없었던 데다, 반지라는 게 부부 관계를 상징하는 가장 직접적인 소품이다 보니.[131] 배우가 필리핀계 혼혈이라 매우 부정확한 발음의 일본어를 구사한다. 말하는 대사는 俺は同じ殺しいの達人, Mr. Wick(난 너랑 똑같은 살육의 달인이다, 미스터 윅) [132] 여기서 일본 닌자 영화에서 나올 법한 인파에 섞여 사람이 사라지는 연출이 등장하는데, 존 윅도 그대로 해보인다. 이후 존과 싸울 때도 비슷하게 보여준다.[133] 닌자리방방을 틀어놓은 초밥집에서 생선을 잘라서 고양이에게 먹이는 장면으로 고양이를 더 좋아한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34] 둘 다 레이드 시리즈에서 최종보스격 암살자로 등장했던 인도네시아 액션 배우들이다. 두 배우 모두 실제 실랏 무술인들이다.[135] 존 윅이 루스카 로마 극장으로 도착 후 입구 안내원에게 표식을 보여주고 들어가기 전에 이 시노비 중 1명이 존 윅이 들어가는 걸 확인한다.[136] 싸움내내 약해졌다, 늙었다고 이야기하거나 1시간 내내 싸워왔으니 힘이 없겠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걸 통해 존이 전성기도, 정상인 몸상태도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으므로 밸런스 붕괴가 되지는 않는다.[137] 그 외에도 둘이 자신을 상대로 예의를 보였기에 굳이 죽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 이후 제로와의 싸움에서 제로가 한 팔을 못 쓸 정도의 부상을 입자 존이 칼을 옆으로 돌리며 제로를 응시하는 걸 보면, 한 쪽 죽을 때까지 싸우고 싶다는 의사가 없으면 굳이 죽일 생각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셋이 바닥을 뚫고 추락한 이후 먼저 일어난 존이 칼을 집고 둘을 응시했고, 둘이 더이상 싸울 의사가 없다는 걸 확인하자 자비를 베푼다. 반면 제로는 존이 이렇게 무언의 질문을 던지자 제로는 이해하는듯 웃으면서도 주먹을 쥐어 결단을 내자고 자신만의 대답을 했고, 존은 그에 응해 제로를 제압 후 죽인 것.[138] 두 배우의 모국어로 존이 이렇게 말하는 건 키아누 리브스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 실제로 존은 수화를 포함한 다수의 언어를 능숙하게 이해하고 구사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줄리어스와 이탈리아어, 디렉터와 벨라루스어, 아레스와 수화 등)[139] 사실 검술에도 약한 것은 아닐 수도 있다. 늙었지만 어찌됐든 상대는 존이며, 복잡한 공간환경에 존이 적응하기까지의 약간의 텀도 있을 것이기 때문.[140] 존 윅이 눈치채서 돌아봐 서로 눈이 마주쳤는데도 아무 자세를 취하지 않고 가만히 서있기만 한걸로 보아 공격의사가 있었는지는 의심스럽다. 칼빵에 전혀 대처하지 못한 걸로 보아 존 윅에게 들켰다는 것에 멘붕해서 얼어붙은 듯 하다.[141] 쿵푸팬더 3부작의 우그웨이 대사부의 성우로 매트릭스 2편에서 키메이커로 등장. 존 윅 시리즈에서는 매트릭스 관련 인물이 많이 등장한다.[142] 동맥은 과다 출혈 때문에, 대장은 맞아서 대변이 흘러나오면 패혈증까지 순식간이라 자가수술로는 대처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143] 독재자의 나달 박사를 연기했다. 코미디 배우로 유명하다.[144]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의 농구 선수로, 224cm라는 어마어마한 장신이 특징이다.[145] 도서관형 대여 금고기관으로 보인다. 양장본 속에 공간을 만들고 물품을 보관해 놓는 방식.[146] 사실 건드리는 것 자체는 상관없다. 그냥 시간 전에 죽이는 거라 돈을 못 받을 뿐이지.[정확히는] 정육용 발골도인데 보반이 들고 있으니 작은거다. 30cm가 넘는칼이다.[147] 입에 책을 쑤셔넣고 몇 번이나 후려쳐 밀어넣은 뒤, 책상에 세로로 놓은 책에 목을 올려두고 머리를 후려쳐 목뼈를 부러뜨린다.[148] 흔히 말하는 공대생들이 교재로 쓸법한 책 정도의 두께와 크기를 가졌다. 그야말로 무기로 쓸 수 있을정도이며, 인간병기가 휘두르는 칼에도 안 뚫릴정도로 매우 두껍다.[149] 키아누 리브스의 감독 데뷔작이었던 맨 오브 타이치에서 주인공 역을 맡았던 중국 배우 진호(Tiger Hu Chen)다. 또한 과거 매트릭스: 리로디드에서 메로빈지언의 졸개로 나온 적 있는데, 여기서도 키아누 리브스가 연기한 네오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싸우다 끔살 당한다.[150] 사실 단순한 친분이 아니다. 무명 무술 배우로 살던 이 양반을 매트릭스 찍을때 눈 여겨 본 키아누 리브스가 자신 영화의 주연으로 출연 시켰고 그걸 계기로 중화권에서 나름 인지도 있는 배우로 성장했다. 한마디로 은인인 셈.[151] 정확히는 제니스(Zenith Firearms) 사에서 판매하는 Zenith Z-5RS SB Rail # 모델을 사용한다.[152] 존은 카론이 추천해 준 강한 탄을 사용해서인지 존이 쏜 탄에는 비틀거리거나 넘어지는 등 충격을 상당히 받는 모습을 보이지만 호텔 경비병들의 탄은 아예 아무렇지도 않게 맞으면서 싸운다.[153] 전신 방탄복이라도 자유롭게 움직여야 하는 관절 부위는 약할 수밖에 없고, 그 중에서도 목은 급소이기도 하니 가장 노리기 좋은 부위다. 하지만 헬멧 때문에 가려져 있기 때문에 쓰러졌을 때 붙잡은 다음 총을 대고 영거리 사격을 해야 죽일 수 있었다.[154] 심지어 헬멧에 슬러그탄을 맞은 대원들은 머리통이 헬멧째로 터져버린다.[155] 이때 한 명은 존과 함께 욕탕에 빠져 수중에서 존에게 들고있던 기관단총으로 사격을 가하나, 총알이 1미터도 못 나가고 멈춰버린다. 거기다 물속에서 사격한 탓에 송탄불량이 일어났고, 이에 존은 그가 기능고장을 해결하려는 틈에 가까이 붙어 목에 권총을 박아넣고 사격해 사살한다.[156] 일반 방탄복과는 달리 아예 튕겨내는 수준의 방호력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