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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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트넘 홋스퍼 소속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을 오고 가며 플레이 하지만, 최근에는 완전히 센터백으로 고정되었다.
2. 클럽 경력
2.1. 스포르팅 CP
첼트넘 출생의 다이어는 10세였던 2004년에 모친의 직업 때문에 포르투갈로 이주했다. 그곳에서 학교 체육 선생에게 축구 실력을 주목받아 스포르팅 CP에 스카우트된다. 2010년 부모가 잉글랜드로 돌아갔음에도 포르투갈에 남아 스포르팅 리스본 아카데미에서 지냈으며 그해 4월 스포르팅과 프로 계약을 맺었다. 2011년 1월에는 에버튼 FC로 6개월간의 단기 임대 계약을 맺고 에버튼 U-18에서 10번의 경기 출장을 하기도 하였다.[4]
2012년 8월 26일 포르투갈 세군다리그에서 교체 출장하며 스포르팅 B에서 데뷔했고 그해 11월 4일 벤피카 B와의 경기에서 성인무대 첫 골을 신고했다. 스포르팅 1군에서는 2012년 11월 11일, 브라가와의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하며 데뷔했고 그해 11월 26일 모레이렌스전에서 1군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1군과 2군을 넘나들면서 활약한다.
2.2. 토트넘 홋스퍼 FC
2.2.1. 2014-15 시즌
2014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에버튼, 뉴캐슬 등 자국 클럽에게 관심을 받던 다이어는 결국 4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된다.
2014-15 시즌 첫 번째 경기인 웨스트 햄 유나이티드 FC전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센터백으로 선발 출장하였다. 하지만 경기 도중 라이트백이었던 카일 노턴이 퇴장당하면서 오른쪽 풀백으로 이동, 후반 말미에 해리 케인의 스루 패스를 받아 키퍼를 제치고 깜짝 득점에 성공하여 리그 첫 선발 데뷔전에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 활약으로 당시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잠깐이나마 실검 1위를 하기도 하였다.
2라운드 QPR전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선발 출장하여 에릭 라멜라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하며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였다.
시즌 초반 주전 풀백이었던 카일 워커가 부상으로 못 나오고 카일 노튼이 부진한 상황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자주 나왔으며 시즌 중후반에는 파시오를 밀어내고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시즌 후반에는 카일 워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면서 다시 오른쪽 풀백으로 뛰었다. 2014-15 시즌 팀 내 수비수 중에서는 얀 베르통언, 대니 로즈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경기를 출장하였다.
2.2.2. 2015-16 시즌
2015-16 시즌을 앞두고 잉여자원으로 찍힌 중앙 미드필더인 파울리뉴, 에티엔 카푸에를 내보냈음에도 대체자를 보강하지 못한 상태에서 포체티노 감독이 고심 끝에 다이어를 수비형 미드필더 쪽에 기용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팬들이 이런 포체티노를 향해 '미쳤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중앙 미드필더로 뛴 다이어는 초반에는 팬들의 우려 그대로 제대로 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리그 7라운드에서 수비진 앞선 위치에서 맨시티의 공격을 제대로 봉쇄한 동시에 전반 막바지쯤에는 에어리어 밖에 까지 굴러온 세컨볼을 그대로 차넣어 동점골을 연결시키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초반에는 델리 알리와 중앙을 맡다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던 뎀벨레가 중앙으로 내려오고 알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게 되며, 뎀벨레와 함께 강력한 중원을 구축하게 된다.
센터백으로서 2퍼센트 부족한 선수였지만, 센터백 출신답게 역할을 통해 중앙에서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며 얀-토비 라인의 앞선에서 공격을 차단하며 아주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킥 능력 또한 본래 좋았던지라 이따끔씩 사이드로 길게 벌려주는 패스가 쏠쏠해, 미드필더로 포지션 변경은 대 성공적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중앙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펼친 다이어는 팀의 최소 실점에 기여하며, 당당히 소속팀 뿐만 아니라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게 됐다.
2.2.3. 2016-17 시즌
2016-17 시즌, 경쟁자인 빅터 완야마가 영입되었지만, 전 시즌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다이어가 주전 경쟁에서는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리버풀전에서는 카일 워커의 부상으로 오른쪽 윙백으로 뛰었으며, 날카로운 크로스로 대니 로즈가 골을 넣는 걸 도와주었다.
2016년 9월 13일, 지난 시즌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2021년까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새로 합류한 빅터 완야마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다이어 자신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으며, 마침 주전 센터백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부상으로 센터백을 보게되었다. 그러나 다이어가 센터백으로 뛰던 2014-15 시즌 때처럼 수비에서의 특유의 불안함을 표출하며, 알데르베이럴트에 비하면 확연히 기량이 못 미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즌 중반, 토트넘이 3백을 구사하게 되면서 3백의 우측 센터백로 뛰게 되는데, 4백에서 센터백으로 소화하는 것보다 훨씬 안정감도 있고,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2017년 1월 9일 아스톤 빌라와의 FA컵 64강전에서 주장 완장을 달고 뛰었다. 경기 이후 본인 역시 토트넘의 풀타임 주장을 맡고 싶다고 인터뷰를 하였다.
그리고 2017년 4월 1일 완야마와 윙크스가 동시에 부상을 당해 다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복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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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발표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시즌 중 토비와 베르통언의 부상 공백과 쓰리백 전술로 인해 수비형 미드필더보단 센터백으로 뛰는 시간이 많았다. 때문에 토비와 페르통언의 공백이 있었음에도 토트넘은 최소 실점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 이는 센터백과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수준급으로 소화 가능한 다이어의 존재가 상당했음을 보여준다.
토트넘이 상대팀과 경기 상황에 따라 포메이션의 유연성을 가져가는데에 있어 꼭 필요한 선수. 맨유와 링크가 떴지만 토트넘은 NFS#s-3를 선언했다.
2.2.4. 2017-18 시즌
2017-18 시즌 팀의 4주장으로 임명되었으며, 여전히 본업인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을 오가면서 전 시즌보다 더욱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중.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뉴캐슬전에도 선발로 나와 승리를 거두며 좋은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센터백을 출장해 올시즌 들어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는데, 경기 내내 철벽의 가까운 모습을 보이다가 다만 한순간의 판단 미스로 마르시알에게 골을 내주었고, 이것이 결승골이 되어버렸다.
이후에도 팀에서 수비와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꾸준히 출전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전반기 내내 어느 포지션이든 가리지 않고 매 경기 출전하며 토트넘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리그 18라운드 맨시티전에서는 좀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본인 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부진하며 패했다.
리그 20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도 선발로 나와 안정된 수비를 보여주었고, 후반에는 집중력이 떨어진 나머지 무려 2골을 허용했다. 그래도 팀은 엄청난 공격에 힘입어 5:2로 승리하였다.
리그 21라운드 스완지 시티전에도 선발로 나왔고 좋은 수비를 보여주어 승리하여 계속해서 4~5위를 왔다갔다 하고 있는 중이다. 리그 22라운드 웨스트 햄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23라운드 에버튼을 상대로는 공수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 클린시트를 기록하고 대승을 거두었다.
이후 리그 25라운드 맨유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여 끈끈한 수비를 펼쳤고, 팀은 에릭센의 시작하자마자 터진 득점으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지난 10라운드의 복수를 갚아내었다.
리그 26라운드 리버풀전에 선발로 나왔으나 전반 초반 엄청난 패스미스로 모하메드 살라의 선제골에 빌미를 제공하였고, 이후에도 산체스와 함께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며 베르통언을 그야말로 개고생시켰다. 결과는 2:2 무승부.
리그 27라운드 아스널전에서는 다시 안정적인 모습으로 볼 배급과 수비진 보호에 있어서 제 몫을 해주었다.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또한 뎀벨레와의 호흡은 계속해서 더욱 좋아지고 있어, 유벤투스와의 챔스 16강도 지켜볼만할듯.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유벤투스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여 에릭센, 뎀벨레와 함께 중원을 담당했다.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나쁘지 않은 활약으로 2:2 무승부를 거두게 되어 8강행 청신호가 켜졌다.
리그 2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경기에서는 부상당한 베르통언과 알더르웨이럴트를 대신하여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이 경기에서 무실점에 기여하며 1:0으로 다소 힘겹게 승리했다.
2018년 3월,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유벤투스와의 홈경기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과인에 동점골을 허용한 이후로 선수단 전체가 흔들리기 시작했고, 디발라에 역전골을 허용하면서 결국 팀의 탈락을 막아내지 못하였다.
2018년 4월 1일, 리그 32라운드 첼시 원정경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팀이 모라타에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에 분위기를 가져오면서 순식간에 3골을 기록하면서 3:1로 역전승을 거두어냈다. 특히 다이어 본인도 멋진 로빙 스루 패스로 알리의 역전골을 도왔다.
2.2.5. 2018-19 시즌
14R 북런던 더비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30분에 세트피스 찬스에서 동점 헤딩골을 만들었으나, 후반전 들어서 불안한 모습이 더욱 심해지더니 수비 붕괴의 원흉 중 하나가 되었다.
17R 번리와의 홈경기(12월 16일) 전에 훈련 도중 복통을 호소했고, 의료진에게 검사를 받은 결과 맹장염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때문에 최소 1개월간 전력이탈이라고 한다. 그러나 다행히 그 이후에 치러진 번리와의 리그 경기, 아스널과의 리그컵 8강 원정경기 둘 다 승리하면서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 상황.
다만 22R 맨유전에서 무사 시소코마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중원이 초토화되자, 이제는 다이어의 존재도 매우 그리워졌다.
23R 풀럼전때 복귀했다. 에릭 라멜라와 교체되어서 필드에 들어왔고, 별다른 활약은 없고 그냥 자신의 본분을 다 하였다.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2차전 경기에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해 포백을 보호하고 볼을 전방으로 배급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고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상대 공격수와 미드필더를 상대로 파울을 세 개나 기록했다. 이 중 부상을 입힐 수도 있을 만큼 거친 파울도 있었으나 경고는 받지 않았다.
그러고선 25R 뉴캐슬전까지 벤치에 앉아있다가 26R에 또 증발했는데, 이유는 편도염이다.
이번 시즌 부상 병명이 꽤 유니크한데 토트넘 공식 페이스북 언급에 따르면 맹장염, 바이러스, 편도염(...) 이다. 건장한 체격에 아플 일이 없어보이는 몸집에도 불구하고 몸이 약한편인지 신체적인 부상보다 질병이 더 많다.
그리고 조용히 잘있다가 32R 리버풀전을 하기 전에 뉴스가 떴는데 고관절 굴곡근(hip flexor) 이라는 부위를 부상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또 다시 증발(...) 사실 토트넘의 대표 유리몸은 라멜라가 아니라 다이어같다.
37R 본머스전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이지 못하다 옐로 카드를 받고 전반전 종료 후 교체되었으나, '''교체로 들어간 후안 포이스가 교체된지 133초만에 퇴장당하면서 교체된 의미가 없어지고 말았다.'''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 38R 에버튼 전에서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하여 전반 3분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팀은 2-2로 비기면서 최종 순위 4등으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내었다.
2.2.6. 2019-20 시즌
시소코, 은돔벨레, 윙크스, 완야마, 스킵 등 여러 미드필더 자원들 과의 경쟁에서 밀리며 출전하지 못하다가, 리그컵 3라운드 콜체스터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비록 팀은 승부차기 끝에 패배했지만 간만에 나온 것 치곤 열심히 뛰고 나쁘지 않았다는 평.
7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78분에 은돔벨레를 대신 해서 투입되며 시즌 첫 리그 출장에 성공했다. 짧은 시간이었기에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만 어쨌든 팀의 1점차 리드를 유지하는데 일조했다.
포체티노가 경질당하고 무리뉴가 새 감독으로 임명되면서 다이어의 입지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가 맨유에 있을 때 다이어와 링크가 계속해서 났을 만큼 무리뉴가 선호하는 스타일의 중앙 미드필더이기 때문이다.
토트넘 아마존 다큐맨터리에 의하면 다이어는 부상으로 긴 기간동안 회복하길 바란다는 포체티노의 결정에 싫어하였고, 무리뉴와의 1대1 면담에서 포체티노에게 "내가 당신의 계획에 일부인가요, 아닌가요? 아니라면 저는 다른 클럽으로 갈거에요" 말할 정도로 토트넘에서 떠날 생각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때 무리뉴는 포체티노가 경질되고 자신이 와서 오히려 다이어한테 잘된 것이라고 말하였고, 다이어는 무리뉴의 말에 동의한다고 말하였다. 결국 무리뉴 감독하에 토트넘에서 주전 입지를 가지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13라운드 웨스트햄전에선 4-2-3-1의 3선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치렀지만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공수 양면에서 아무 도움을 주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대로 무리뉴의 첫 경기에서 기회를 받았는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에게 불안을 던져주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올림피아코스전에서는 너무나도 부진했던 나머지 전반 28분만에 에릭센과 교체당했다. 무리뉴가 어쩔 수 없는 교체였다고 사과를 하긴 했지만 선발로 나오기에는 상당히 절망적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14라운드 본머스 전에서도 볼란치로 나왔으나 부진을 면치 못했다.
현재까지 보여주는 모습으로만 봐선 2년 전 전성기때의 모습은 눈 씻고 찾아봐도 보이질 않는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기용될 경우 지속적으로 패스 미스를 범하는 등 중원 싸움에 도움이 1도 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센터백으로 기용될 경우 토트넘의 수비 불안을 주도하며 최악의 활약만을 선보였다. 정말 이 선수가 토트넘의 척추라 불리던 선수가 맞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폼이 완전히 망가졌다. 느린 발로 역습시 수비 커버가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숏패스 미스에 롱패스 미스까지 패스 성공률이 너무 떨어진다. 수비진 앞에서 빌드업에 관여해야 할 다이어의 패스미스로 공격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자주 생기면서 다이어의 기용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토트넘의 3선 상태가 영 좋지 못해서 경기력이 별로임에도 선발로 꾸준히 나오고 있는 상태. 이러다 보니 3선에서의 안정적인 볼 배급과 수비적인 안정감을 기대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결국 21R 사우스햄튼전부터 선발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이후에도 지난 시즌 포체티노 시절과 동일하게 주로 후반에 잠글 때 교체로 나오는 정도. 그렇게 다이어를 좋게 평가했던 무리뉴도 답이 없다고 판단한 듯. 그리고 이 자리에 지오바니 로 셀소가 들어오면서 포텐을 터트리다보니 앞으로도 선발로 나오긴 요원해 보인다.
2020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 이적설이 돌고 있다.
26R 아스톤 빌라 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였다. 그리고 팀이 위기에 처했을때 공을 걷어내었다. 그러나 수차례 패스미스로 턴오버를 그것도 연속으로 만들어냈다. 결국 후반 60분 팀에서 첫번째로 로 셀소와 교체 되었다. 팀은 3-2로 승리하였다.
28R 울버햄튼 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수비력은 괜찮았지만 약간의 실수가 있었으며, 팀은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FA컵 16강전 노리치 시티와의 경기에도 출전했는데,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에 패한 직후 한 관중과 싸움을 벌였다. 자세한 것은 후술.
29R 번리전에서는 극과 극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전반전은 무리뉴 감독이 실험을 원했는지 3백의 중앙에서 시작하였고 다소 불안정한 클리어링을 보여주어 팬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전에 다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올라오고 교체 투입된 로셀소와 투볼란치를 형성해 좋은 패스와 공수 조절을 보여주었다. 특히 번리의 뒷공간 침투가 들어오자, 이를 막아내는 과감하고 결정적인 슬라이딩 태클을 성공시켜 팀의 실점을 저지한 장면이 백미였다.
후반기 들어서 센터백으로 나서는 수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재개된 30R 맨유전에서는 센터백으로 출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폴 포그바의 침투를 막던 중 PK를 내주어 팀의 무승부의 원흉이 되었다. 그러나 전보다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5] 토트넘 수비진 문제를 해소해 줄 것으로 보인다.
31R 웨스트햄 전에서도 산체스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했다. 무리뉴 감독이 공을 들여 훈련을 시켰는지, 안정적인 클리어링과 제공권 경합을 선보이며 팀의 2-0 클린시트에 기여하였다. 롱패스의 정확도도 상당히 좋았으며, 직접 끌고 올라와 강력한 슈팅까지 날리는 등 인상적인 폼을 보여주어 센터백으로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는 사실을 입증했다. 토트넘 팬들 역시 "무리뉴 감독이 무슨 마법을 부린 거냐"며 안정화된 수비에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32R 셰필드 전에서도 산체스와 페어로 나왔으나, 경기력이 좋지 않은 와중 다이어 역시 대인마킹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팀은 3대1 대패를 당했다.
33R 에버튼전에서 셋피스에서 강한 칼버트-르윈, 마이클 킨, 예리 미나 등으로 구성된 에버튼 선수들을 상대로 공중볼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약점을 보여왔던 토트넘 수비진의 제공권문제를 극복시켜주었고, 뜬끔 키커로 나선 프리킥에서 날카로운 킥까지 보여주면서 토트넘 승리에 일조했다.
리그 재개후 센터백으로 다시 돌아온뒤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3월 중 노리치전에서 관중석 난입으로 인한 징계로 4경기 출장정지를 받으며서 34R 본머스 전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7월 21일, 2024년까지 재계약을 하였다.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센터백으로 나오면서 본인의 폼을 찾는 데 어느정도 성공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숏패스 미스 등의 단점이 부각되었지만, 센터백에서는 무지막지한 피지컬을 이용한 수비 등 장점을 서서히 드러내는 중이다. 잉글랜드 국적의 센터백에 좋은 자원이 워낙 부족하다 보니 다이어가 꾸준히 이정도의 폼을 보여준다면 다시 국대에 승선하는 것도 가능해 보인다.
2.2.7. 2020-21 시즌
프리시즌 경기 레딩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시즌 경기 버밍엄 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에버튼 FC와의 홈경기에서 토비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하였다. 무난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토비에게 백패스를 보내다가 역습 위기를 맞았으며, 팀은 칼버트-르윈의 헤더골로 인해서 1대0으로 지고 만다.
2R 사우스햄튼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전했지만, 같이나온 산체스와 함께 경기 내내 지속적인 수비불안을 노출했다. 케인과 손흥민의 미친 활약이 아니였다면, 팀은 지난 에버턴전에 이어서 또 패배 할 수도 있었다.[6]
그런데 3라운드 뉴캐슬전에서 추가시간을 '''1분''' 남기고 핸드볼 파울을 내주었고 그대로 윌슨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이제는 정말 역적이 되가고 있다. 정말 말 그대로 다잡은 승리를 날린 셈. 그러나 이건 실책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공중볼을 경합하는 와중에 앤디 캐롤의 헤딩으로 공이 다이어의 등 뒤로 넘어가 그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와중에 공중에서 밀쳐져 중심을 잃은 다이어의 팔에 닿은 상황인지라 팬들은 다이어보단 현재 모든 리그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핸드볼 룰과 심판을 비판하고 있다. 심지어는 뉴캐슬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과 아스날 팬들조차 오심이라고 말할 정도. 심지어 캐롤조차도 SNS에 '연필 점프'라는 그림을 게시하면서 심판 판정에 대한 유감을 표했다. 그리고 그 전, 애초에 핸드볼 파울의 시발점이 된 프리킥 상황이 더 문제인데 조엘린통이 달려와서 거의 럭비하듯이 호이비에르에게 몸통박치기를 시전했는데 주심은 이걸 어이없게도 '''호이비에르의 파울'''로 처리하면서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결국 이것이 빌미가 되었는지 이후 핸드볼 규정은 수정되었다.
카라바오컵 16강 첼시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이번 시즌 지속적으로 후방 빌드업 역할을 부여받았는데, 훈련의 결과인지 이전 경기들보다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넣었고, 기습적으로 전진하여 공격에 가담하기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전 31분경엔 경기장에서 사라졌다. 사전적인 의미 그대로 사라졌다. 0:1로 뒤져있는 상황이라 무리뉴는 애타게 찾았고 알고 보니 '''경기 도중에 똥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간 것이었다.'''(...)[7][8] 다이어가 없는 사이 토트넘은 역습을 맞아 실점 위기가 있었는데, 토비 혼자 남아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오도이의 덕분에 실점은 모면했다. 이 장면 후 빡친 무리뉴가 라커룸으로 들어갔고, 얼마 후 다이어는 필드에 복귀했다. 다행히 토트넘은 동점골 후 승부차기까지 경기를 끌고 갔고 다이어 본인도 첫번째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고 5-4로 승리했으며 MOM이 되었다. 경기 후, 다이어는 인스타그램에 변기 위에 MOM 트로피를 올리고 '''변기가 진짜 MOM'''이라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부상을 당했다고 하는데, 햄스트링이라고 한다.[9]
6R 번리전에서 번리의 강한 공중볼을 의식해 토트넘 센터백 중에서 그나마 공중볼이 좋은 다이어를 선발로 투입했고, 경기내적으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며 리그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전 위험한 행위로 인해 상대방에게 볼을 헌납하는 등 아직도 개선해야할 점은 많아보인다.
7R 브라이튼전에서는 번리전에 이어서 알데르베이럴트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가 190 이상이며 팀의 세트피스 득점원인 댄 번을 1대1 마크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핸드볼 파울로 인한 페널티킥을 헌납할 뻔했으나, 결국엔 노 파울 판정이 되었고, 팀은 2대1로 승리하였다.
리그 8R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전에서도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함께 선발출전했다. 다이어는 골대로 들어가기 직전이였던 공을 걷어내는 등 맹활약했다. 팀은 1대 0으로 승리.
리그 9R,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전 경기와 마찬가지로 토비와 합을 맞추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카라바오 컵 첼시 FC전을 기점으로 폼이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 다만 빌드업에 있어서는 안정감을 뽐내지 못하며 토비의 부재를 실감하게 했다.
리그 10R 첼시 전에서는 토비가 없는 상황에서 조 로든과 처음으로 파트너로 선발출전했다. 초반에 빌드업 미스를 보이긴 했지만, 이후로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며 팀의 무실점에 기여했다.
리그 11R 아스날 전에서는 아스날의 크로스 공격들의 대다수를 안정감있게 처리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클린시트에 큰 기여를 했다.
리그 12R 크리스탈 팰리스전 후반 막판에 실점을 내주었고 이후 멋진 프리킥을 찼지만 비센테 과이타의 선방에 막혔다.
리그 13R 리버풀 전에서는 토비와 함께 패배의 원인이었다.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몇 차례 보여준 데에 이어 피르미누의 결승골 당시 어이없이 넘어지면서 실점에 대한 책임을 피할 수 없었다. 결국 2-1 패배로 팀도 리그 선두 자리를 내줬다.
카라바오컵 8강 스토크시티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후반전에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잘 막아주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16R 풀럼 전에서 후반 막판에 공중볼 싸움에서 실패하게 되어 카발레이루의 헤더골를 내주어 무승부가 되었다.
19R 셰필드 원정경기에서 3백의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전했다. 경기는 3-1로 승리했으나, 이날도 '''또 헤딩골을 먹었다'''. 일차적으로 마크맨은 벤 데이비스이긴 했으나, 다이어 역시 공중볼 싸움에서의 심각한 위치선정 능력을 오늘도 보여주며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20R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도 역시 3백의 중앙수비수로 선발출전했으나 전반적으로 끔찍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특히 전반전 추가시간의 선제실점 장면에서 볼처리를 골키퍼인 요리스에게 떠넘기면서 실점에 일조한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결국 그동안 수비 문제에 대해 참고 있었던 토트넘 선수들은 리버풀전에 형편없는 수비 실수로 분노 폭팔하여 하프 타임에 라커룸에서 선수들 사이에 격한 언쟁과 말싸움을 하였고, 무리뉴 감독은 로든, 다이어, 오리에에게 라커룸에서 피르미누에게 내준 실점에 대하여 비난하였고, 이때 오리에는 후반 시작 전에 윙크스와 교체되는 것으로 결정되서 경기장을 떠났다.#[10] 이런 라커룸에서 수비 실수에 대한 격한 언쟁 및 비난들, 오리에 관련 사건 떄문에 다이어는 후반전에 크게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이면서 제대로 선수 마킹을 안하고 수비 집중력이 떨어져 리버풀에게 많은 슈팅을 허용해줬다. 결국 끔찍한 퍼포먼스를 보인 전반전보다 더 심한 수준을 후반전에 보여줘서 2골이나 내주었고 팀은 1-3으로 패배했다.
최근 들어 크게 부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토트넘은 필드골 실점이 거의 없는 대신 세트피스에서의 공중볼이 실점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점하는 장면들을 보면 다이어가 헤딩 경합에서 밀려서 일어난 일들이 많다. 다이어가 토트넘 센터백 중 가장 장신인 만큼 공중볼 경합을 잘 해 줘야 하지만, 큰 키가 무색하게 공중볼 경합에서 계속 밀리며 실점의 빌미를 내주고 있다.
애초에 무리뉴가 이 선수를 확고한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하는 이유는 공중볼에서의 강점 때문인데, 최근에 들어서는 공중볼 경합 빈도 면에서나 성공률 면에서나 다른 옵션들에 비해 나을 것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크다.
실제로 이번 시즌 다이어의 공중볼 경합 성공률은 56%밖에 안된다. 이는 다른 센터백인 로든과 비교해봐도 전혀 나을 것이 없는 수치이며, 오히려 공중볼이 약점이라던 토비나 산체스 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지상경합은 다른 수비수들이랑 비교해봤을 때 빈도 면에서나 성공률 면에서나 모두 떨어지기 때문에 최근 불안한 토트넘 수비에 다이어가 일조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장신에 좋은 피지컬을 갖췄음에도 경합 능력이 떨어지는 건 위치를 선점하는 판단력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에릭 다이어가 경합 실패로 공중볼을 내주는 장면을 보면 대부분 상대보다 늦게 경합에 뛰어 들어서 몸이 밀려 있는 경우가 많다. 상대보다 높이 뛰어도 공의 낙하 지점보다 뒤에서 뛰면 높이는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
결국 21R 브라이튼전에는 교체 명단에 들어갔지만, 출전하지 못하였다.
22R 첼시전에서는 주전으로 출전했지만 훨씬 더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일단 시작하자마자 조기축구에서도 나오진 않을법한 다리걸기로 베르너에게 PK를 헌납하며 스타트를 끊었고, 계속 잔실수를 남발하며 불안해보이는 수비를 이어갔다. 호이비에르가 다이어에게 패스할 위치를 지시하였지만, 다이어는 책임전가로 패스는 호이비에르가 하라고 호이비에르에게 공을 주면서 팀간의 소통 문제가 있었다. 또한 가까이 있는 토트넘 선수들이 눈앞에 있는데도 볼구하고, 제대로 주변을 살피지 않고 바로 롱볼을 자주 올려서 첼시 선수들에게 공격권을 자주 내주었다. 그러다 후반전에 정점을 찍었는데 볼간수 도중 압박이 들어왔고 백패스를 했다. 여기까지 괜찮았지만 이 패스가 공중으로 날아오는 바람에 로빙슛처럼 되었고 당황한 요리스가 머리로 가까스로 처냈다. 무리뉴는 PK가 경기를 결정해놓았다면서 1대1이나 거의 먹힐 뻔한 위험한 상황에서 나온 PK가 아닌 PK로, 받아들이기 힘들며 이런 식으로 패배하면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23R 웨스트 브롬전에서 선발제외 된 채로 교체 명단에 들어갔지만, 결국 출전하지 못하였다.
24R 맨시티 원정에서 선발로 출장하였고, 팀은 3-0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패배하였다.
25R 웨스트햄 원정에서도 선발 출장하였다. 경기 내내 끔찍한 모습만을 보여주며 팀의 2-1 패배의 큰 기여를 하였다. 토트넘 팬들도 산체스와 다이어가 나올때마다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왜 벤치에 있는 로든과 토비를 기용하지 않는 점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
단적인 예시로 토트넘이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토트넘의 센터백 조합은 토비 알더웨이럴트와 다이어의 조합이었다. 이후 갑자기 로든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모습을 보이며 로든을 주전 센터백으로 기용하는 듯 했다. 하지만 갑자기 최근 경기에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산체스를 다이어와 함께 기용하면서 최근 6경기 1승 5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리그 중후반이 지난 지금까지도 토트넘은 확고한 센터백 라인을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3. 국가대표 경력
2015년 11월 4일 스페인, 프랑스와의 친선경기를 위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11월 13일 스페인과의 친선경기에서 0:2로 뒤진 상황에서 63분 교체투입하며 국가대표에 데뷔했다.
2016년 3월 27일 독일과의 평가전에서 추가시간 헤딩골을 뽑아냈다! 2:2 상황을 2:3으로 만드는 골이었고,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었다.
UEFA 유로 2016 조별예선 러시아전에 직접 프리킥으로 골을 터뜨렸지만 막판 추가 시간에 팀이 동점골을 허용해 빛이 바랬다. 경기 후 MOM으로 선정되었다.
16강전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선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그토르손의 골의 경우엔 다이어가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는 말들이 많다. 그러나 경기 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는 마지막 웜업 때 몸이 안 좋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럼에도 로이 호지슨 감독은 마땅한 백업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어 그를 선발출장시켰고 결국 전반전 이후 교체되었다.
그래도 유로 2016 조별예선 1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등 전체적으로 부진한 잉글랜드 내에서 제 몫을 해낸 선수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이었던 카를로 안첼로티는 베스트 플레이어 중 한 명이라며 치켜세웠고 실제로 뮌헨과 링크가 뜨기도 했다.
소속팀인 토트넘의 차기주장감으로 거론되는 선수 중 한명인지라, 독일의 레전드인 로타어 마테우스는 한술 더 떠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맡을 재목이라 칭찬한 적이 있다.
2017년 11월 10일 독일과의 친선경기에서 부상으로 이탈한 해리케인을 대신해서 본인의 바람대로 주장완장을 차고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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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월드컵 이후 9월 A매치 기간에 소집되어 스페인전에는 교체출장을 했고 스위스전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장했다.
2018년 10월 네이션스리그 스페인전에 선발출장해 좋은 플레이를 보여줬다. 샘 알라다이스가 이 경기 한정으로 부스케츠보다 나았다고 말할 정도! 또한 세르히오 라모스를 상대로 엄청난 태클을 날렸다! 해외에서는 상당히 이슈가 되었다. 특히 리버풀팬들은 그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는 중. 심지어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도 그가 자랑스럽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태클에 대한 비화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라모스랑 부스케츠가 잉글랜드 선수진들 전체 출장 횟수보다 많은 국대경험을 가진 선수이므로 그들이 자신들의 플레이를 하지못하게 막으려는 움직임과 긴장감, 전투적인 멘탈을 선수들에게 요구했다고 한다. 팀은 3:2로 승리하였고 이는 1987년 이후 31년 만에 잉글랜드가 스페인 원정에서 승리한 것이라고 한다.
네이션스 리그이후엔 다이어는 부진을 겪고 있어 미드필더 자리를 다른 선수들에게 내주고, 클럽 내에서 입지도 불안하다. 폼을 끌어올리지 못한다면 앞으로 차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2020년 8월, 소속팀에서 센터백으로 다시 전환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표팀으로 돌아았다.
아이슬란드와의 2020-21 UEFA 네이션스 리그 조별 예선에서 센터백으로 선발출장하면서 패스미스도 있긴 했으나 약 1년만에 돌아온 대표팀 복귀전에서 전반적으로 괜찮은 활약을 펼쳤다. 중간에 팀 동료이자 주장인 케인이 교체 아웃 된 뒤에는 잉글랜드 주장단의 일원으로서 주장완장을 찼다.
3.1.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한창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전급 선수로 활약하고 있기에 무리없이 2018년 월드컵 최종엔트리에 승선했다.
벨기에와의 G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번 월드컵 첫 선발출장을 하는 동시에 로테이션으로 빠진 주장 해리 케인과 부주장 조던 헨더슨을 대신해서 주장완장을 찼다.
16강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다. 잉글랜드와 콜롬비아는 연장전까지 승부를 못가리게 되면서 잉글랜드가 유난히 약한면모를 보여왔던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마지막 키커로 나서서 슛을 성공시켜 팀을 8강으로 이끌게 되면서 지긋지긋한 승부차기 악연도 끊어냈다. 여담으로 원래 5번 키커는 제이미 바디었는데 바디가 사타구니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다이어가 차게 되었다고 한다.
8강 스웨덴전에서는 교체 명단에 포함되어 84분에 조던 헨더슨과 교체투입되었고 크로아티아와의 4강전에서도 연장 97분 헨더슨을 대신해 교체투입되었다
벨기에와의 3,4위전에서 헨더슨 대신 선발출장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고 골까지 넣을 뻔 했으나, 토트넘 동료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호수비로 득점에 실패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빠른 스피드로 뒷공간 커버가 꽤 좋은 편[11] 이며, 국가대표에서 간간히 프리킥을 찰 정도로 훌륭한 킥력을 갖추고 있다. 킥력을 바탕으로 수미로 출전시 가끔 위협적인 중거리 슛을 시도하기도 하며 라이트백으로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리기도 하는데 문제는 공격 포인트를 못 쌓는다. 현재 호이비에르가 위협적인 중거리 슛팅을 계속 때리지만 골을 못 넣는거랑 비슷한 상황. 그래도 수미가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갈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아쉬운 편이다(다만 현재는 센터백으로 고정되었기에 앞으로 수미로 나올 가능성은 적다). 워커의 부상 공백 때 라이트백으로 출전하기도 하였고,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가리지 않으며 부상이 없다면 선발이던 교체로던 출전시간을 보장받는 편. 하지만 센터백으로 출전할 때에는 전체적인 수비 안정감은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박스 근처에서의 볼 처리나 숏 패스가 부정확해서 상대에게 공을 넘겨주어 결정적 찬스를 제공하는 일이 잦다. 3백으로 나올 땐 어느 정도 상쇄되긴 하지만. 그리고 훌륭한 피지컬에 비해 제공권이 약하며, 주력 자체는 빠르지만[12] 큰 키를 가진 선수이기에 민첩성이 부족하여 턴이 잦은 준족의 드리블러에 약한 경향이 있다.[13]
2015-16 시즌부터 선보이고 있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의 모습은 그야말로 '''토트넘의 척추'''. 수비만 괜찮고 미드필더로서의 빌드업이 전혀 되지 못했던 처음 몇 경기를 거치더니, 델레 알리와 발을 맞추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알리가 엄청난 활동반경으로 공수 양면에 골고루 도움을 주는 역할이라면 다이어는 지난시즌의 센터백, 이후에는 알리가 위로 올라가면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무사 뎀벨레와 호흡을 맞추어 토트넘의 견고한 중원 라인을 구축하였다. 특히 수비 시 뛰어난 공간 이해도 덕에, 양 풀백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과 수비진의 짧은 패스로 공격을 이끌어가는 팀의 전술 빌드업 특성상 풀백들이 윙플레이를 구사할 때 스리백을 구축하는 라볼피아나(Lavolpiana) 전술에 최적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경기 내 상황에 따라서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라이트백 역할을 모두 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공격 능력은 뛰어나지만 수비적으로 불안한 카일 워커나 키어런 트리피어를 살려주는 원동력이기도 하고, 빌드업 능력이 많이 좋아져서 높은 라인을 유지하며 경기를 운영하는 얀 베르통언이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를 지원하는 방패이기도 하다. 포체티노 시스템에서 공수 전환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역할을 하려면 '''커버하는 위치 (3선 중앙, 센터백, 풀백) 어디에서든 높은 레벨의 경기력을 유지'''해야 하는데, 이 역할을 완벽하게 해줄 수 있는 존재는 현 토트넘 스쿼드 안에서 에릭 다이어 한 선수밖에 없다.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성을 바탕으로 토트넘의 존 오셰이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고질적인 문제점이었던 부정확한 숏패스와 볼처리, 느린 템포는 17-18시즌까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90분간의 수비적 공헌을 무색하게 만들만한 아찔한 실수를 한 경기당 한두개씩 보여주고 있다. 안정감이 최고의 덕목인 수비수로서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는 것이 큰 숙제이며, 이 부분만 극복한다면 어느 포지션에서나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는 육각형 멀티플레이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18-19 시즌 이후로는 유리몸 기질을 보이며 더더욱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으며 무사 시소코가 수미로 활약하게 되었다.
19-20시즌 초반에는 거의 나오지 못하다가 무리뉴가 토트넘의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계속 기용받고 있다. 그러나 공을 받아 공격진에게 넘겨주기보다는 후방으로 패스를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공격의 흐름을 끊고, 수비에도 좋은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전 시즌의 계속된 부상과 질병이 그의 폼을 극도로 하락시킨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후로는 3선보다는 센터백으로 많이 나서기 시작했는데,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다가 코로나 휴식기를 거치면서 무리뉴 감독이 특훈이라도 시켰는지 점차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이전에도 다이어가 센터백으로 뛰었을때 보여주는 고질적인 수비시 단점 대인마크시 집중력 저하 및 떨어지는 수비 위치선정은 아직 완전히 극복되지 않았기에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된다면 좋은 센터백으로 자리 잡을수 있을 것이다.
20-21시즌 무리뉴의 선택을 받아 센터백 주전으로 나오고 있다. 초반에는 세트플레이 시에서 핸드볼 파울을 내주는 등 아쉬운 모습을 잠깐 보였지만 카라바오 컵 첼시전 이후 폼이 올라온 듯 하다. 대인마크 시의 집중력이나 위치선정 등이 기존보다 좋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14] 무리뉴의 부임 이후 부쩍 좋아진 토트넘의 수비진 속 핵심 역할을 하는 선수로서 가장 믿을 수 있는 센터백 자원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공중볼 경합 등에서의 실책 및 미숙함은 여전히 약점으로 지적된다.
5. 기록
5.1. 클럽 기록
5.2. 국가대표 기록
6. 여담
- 2014-15 EPL 개막전 웨스트햄을 상대한 전반에 핸드볼 파울로 퇴장당한 카일 노턴으로 인해 다이어가 오른쪽 풀백으로 이동했고 다이어는 후반 추가시간에 오버래핑하여 골을 성공했다. 이에 토트넘 팬들은 카일 노턴의 설계다, 오늘 승리는 카일 노턴의 계략이다 라며 퇴장당해도 칭찬받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로 인해 노턴이 얻은 별명은 '노갈량'. 노턴은 이후에도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1월 이적시장에서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 영입당시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날이 소튼의 칼럼 체임버스를 영입하여 두 선수가 비교되곤 했는데, 두 선수 다 비슷한 연배에 풀백과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으며 차세대 잉글랜드 대표팀의 수비진을 이끌 선수들이라는는 점에서 여러모로 비교되었다. 허나 당시 이적료도 체임버스가 16M파운드로, 다이어가 합류한 4M파운드의 4배의 금액이었으며 현재 에릭 다이어의 입지는 토트넘을 넘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주전으로 분류되는 선수이며 체임버스는 아스날에서 경쟁에 밀려서 미들즈브러로 임대간 상태. 이후, 체임버스는 풀럼으로 다시 임대를 간 뒤, 아스날에 돌아와 센터백, 라이트백을 병행하며 주전으로 출전하다 십자 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을 당했다.
- 영국인이며 잉글랜드 대표로 뛰고 있음에도 홈그로운 적용 시기에 스포르팅 리스본의 유스에서 뛰어서 때문에 프리미어리그 홈그로운에 해당되지 않는다. 포르투갈어도 원어민 수준이라 포체티노 후임으로 온 주제 무리뉴와는 영어 대신 포르투갈어로 대화했으며 다이어 본인도 스스로가 사실상 외국인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현실반영 철저한 FM에서도 다이어는 잉글랜드인이지만 홈그로운 적용이 되지 않는다.
- 팀, 그리고 국대 내에선 델리 알리와 매우 친하다. 잉글랜드 국대 관련 영상에도 이 둘이 꼭 붙어 나오고, 트윗에서도 서로 위트 있게 싸운다. 알리의 과거사진을 생일선물로 준다거나, 과거 영상을 보고 최고의 발견이라고 한다거나. 잉글랜드 소년 절친 특유의 매력이 있는 델레와의 절친 조합을 토트넘, 잉글랜드에서도 엄청 밀어주고 있다.
- 알리와의 재밌는 일화가 꽤 많다. 화이트 하트 레인 고별 세레모니에서 기혼자인 선수들은 다 아이를 안고 트랙을 돌고 있었는데 미혼인 다이어는 그 모습이 내심 부러운 듯했다. 그래서 알리에게 네가 내 아들인 것처럼 손을 잡을꺼라고 했다. 그러고나서 둘은 사이좋게 손을 잡고 트랙을 돌았다. 또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서 national friend day를 맞아 알리와 다이어의 사진을 올렸다. 다이어가 댓글로 알리에게 기념으로 꽃을 보냈는데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한탄했다. 그랬더니 알리가 "그 꽃 어디다 뒀게? 쓰레기통!"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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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FC의 디에고 코스타와 은근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었다. 2014/15 캐피탈원컵 결승전에서 코스타에게 거친태클을 하며 신경전을 펼쳤으며, 16/17시즌에는 첼시 FC와의 20 라운드 경기에서는 첼시가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가 안풀려서 인지는 몰라도 코스타는 자신의 몸을 통해 다이어를 밀었으며, 그 후에 뭔 일이 있었냐는 제스쳐를 취한 뒤 다이어의 귀를 잡으며 도발 했으나, 다이어는 승자의 여유랄까 별로 개의치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후 다이어는 코스타는 친절하게 대하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인터뷰한 바 있다. 경기 중에 포르투갈어로 유쾌한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 유년 시절 축구 영웅으로, 로이 킨·리오 퍼디난드·네마냐 비디치를 꼽았다. 어렸을 때, 로이 킨의 엄청난 팬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비디치의 등번호(15번)가 본인의 등번호를 15번으로 단 이유 중 하나라고 한다. # 그리고 어릴때 맨유팬이었다고 한다. 아마존 다큐에서 말하길 무리뉴 감독에 대해 제일 기억에 남는건 무리뉴가 포르투 감독을 했을때 맨유를 챔스에서 탈락시켰던 거라고 한다. 무리뉴가 자신을 울렸다고.
- 마테차를 좋아한다. 토트넘에 있는 선수들 대부분이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대니 로즈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후에 마테차와 함께 우노 게임을 즐긴다고 한다. 다만 본인은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서 다이어가 만들어준다고 밝혔다.
- 본인 포함 형제가 총 6남매이다. 중간에 쌍둥이 남매가 있다.
- 에릭센, 트리피어와 더불어 퇴근을 가장 빨리하는 선수 중에 한 명이라고 한다.
- 손흥민 특집 '프리미어 리그의 법칙'에서 손흥민의 인터뷰에 따르면 손흥민이 처음 팀에 왔을 때 "집은 어디냐, 이사는 했냐"고 물어봐주고 친근하게 대해주었다고 한다. 또 손흥민이 외식을 하고 오면 델리 알리와 함께 왜 자기는 초대안해줬냐고 삐지기도 한다고. 다이어의 또다른 인터뷰에서는 손흥민에게 배운 듯 '살아있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 시즌이 지날 수록 머리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팬들은 다시 머리를 길러주길 바라고 있지만 본인은 스킨헤드가 본인의 베스트 헤어스타일이라고...
-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팬이다. 매형이 미국인이라 부부가 미국에 살아서 아버지가 종종 미국에 다녀오시는데 어느 날 이글스 모자를 사다준 이후로 팬이 되었다고. 카슨 웬츠를 가장 좋아하고 라인배커 포지션을 선호한다고 한다[19] .
- 같은 팀 동료들에게 패션 테러리스트에 몸치로 유명한 듯 하다. 델리 알리가 말하길 옷을 길고 달라붙는 것 아니면 짧고 펑퍼짐한 걸 입는다고. 이 외에도 여러모로 놀림을 많이 받는다. 예를 들어 많이 먹는다던지...#[20]
- 다들 알겠지만 잘생겼다. 크리스 햄스워스나 베컴을 약간 닮은 듯 하다.
6.1. 관중석 침입 논란
2020년 3월 노리치시티 FC와의 FA컵 16강전에서 패한 후 관중석에 난입해 관중을 폭행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있다. 후에 조사에 따르면 한 홈 관중이 다이어를 욕한 것으로 모자라 경기를 지켜보던 다이어의 남동생에게도 욕을 하며 위협을 하는 등 다소 선넘은 행동을 보이자 다이어가 화가 나 관중과 충돌한 것으로 보인다. 많은 팬들과 경호원은 그를 잡으며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다이어의 동생은 장애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자신의 동생에게 위협을 가하자 흥분한 것으로 보인다. 조세 무리뉴는 다이어가 프로답지 못 했다고 말하면서도 가족을 건드렸다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며 옹호했다.[21] 그리고 구단이 처벌을 하는것은 원하지 않는다며 그를 감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관중석 영상을 통해 폭행은 없었다는 것은 증명되었다.
이후 잉글랜드 축구협회에 의해 4만 파운드의 벌금과 4경기 출전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7. 같이 보기
[1] 무리뉴 체제에서는 센터백으로 복귀했고, 이후 대표팀에서도 센터백 자원으로 굳혀지고 있다.[2] 포체티노 중후반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텐이 폭발했다.[3] 유스 시절 라이트백이었다.[4] 다이어는 어린 시절 포르투갈에서 축구를 배웠기에 잉글랜드 국적임에도 불구하고 홈그로운 플레이어에 해당되지 않는다. 캐나다 출생으로 캐나다와 독일에서 축구를 배운 오언 하그리브스와 같은 케이스.[5] 그 전 마샬의 결정적인 찬스를 빠른 태클로 막아내어 실점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6] 참고로 이번경기에서 다니엘 레비 회장이 직관을 했는데 경기가 5대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는데도 불구하고 센터백 2명이 상당히 수준 미달인 모습을 보여주며 수비 불안을 계속 노출하자 표정이 썩 좋지 못하였다. 그리고 며칠 뒤 후벵 디아스 링크를 띄우다가 최근에는 밀란 슈크리니아르 링크를 띄우고 있다. 벤 데이비스가 호러쇼를 보여주자 속전속결로 세르히오 레길론을 데려온 걸 생각하면 이번 시즌에는 확실하게 불안한 포지션을 바로바로 채우는 중.[7] 이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감독님이 좋아하시진 않았지만 대자연의 부름(nature's calling)은 어쩔수가 없었다'라고 인터뷰했다.[8] 다이어 외에도 경기 중 갑작스런 생리 현상으로 인해 해프닝을 겪은 사례가 몇몇 있는데 루이스 수아레스는 2014년 사우디와의 친선전에서 소변때문에 급하게 경기장을 빠져나갔었고 잔루이지 부폰은 경기 도중 뜬금없이 벤치에 교체 신호를 보내며 교체를 요청했고 이에 유벤투스는 의료진을 보냈지만 교체된 부폰은 의료진을 쳐다보지도 않고 바로 화장실로 뛰어갔다. 세르히오 라모스는 다이어와 똑같이 경기 도중에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으로 해결했다. 가장 최근에는 북런던 라이벌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사례가 있다. 그리고 다이어의 국대 선배이자 토트넘 선배였던 게리 리네커는 아예 '''경기 도중에 대변을 누기도 했다.''' 그것도 '''월드컵 조별 예선 경기인 잉글랜드 VS 아일랜드의 경기 중이었다!'''[9] 솔직히 리그에서도 풀타임으로 출전한 경기 수가 토트넘의 센터백 자원 중에서 가장 많았고, 국대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하다 보니, 부상을 당하는 게 이상하지는 않다는 평가가 있다.[10] 실제로 무리뉴는 리버풀전 경기후 기자회견에서 하프타임에 라커룸 분위기가 지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분위기였고, 선수들은 추가시간에 먹힌 골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했으며 행복하지 않은 분위기이라고 밝혔다.#[11] 이것은 센터백에서의 이야기[12] 14/15 시즌에는 토트넘 소속 선수 중 가장 빠른 선수로 기록되었으며, 무려 최고속도로 35.0km/h를 찍었다. 이는 당시 아스날에서 뛰던 알렉시스 산체스보다 빠른 것이다. [13] 근데 장신에 순발력까지 갖추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일례로 바이언과 독일의 차세대 센터백인 니클라스 쥘레는 그 빠르다는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스피드로 따라잡을 정도로 훌륭한 스피드를 갖췄지만, 민첩성이나 순발력 자체가 떨어져 음바페, 네이마르 등의 드리블러에게 털리는 모습을 보였다. 즉, 이 문제는 다이어만의 문제가 아니라 장신에 준족인 센터백들 대부분이 가지는 고질적인 문제점인 셈.[14] 9 라운드 맨시티 전에서 케빈 데 브라이너가 드리블하자 침착하게 기다린 뒤 수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5] 스포르팅 CP B[16] UEFA 챔피언스 리그, UEFA 유로파 리그[17] 해당 영상 4분 6초에서 다이어가 알리의 핸드웨이브를 따라하는 걸 볼 수 있다![18] 둘관 관련 없지만, 해당 영상 베댓의 '다음 절친 비디오로 윌셔+메디컬 스태프 찍어봐라.' 는 댓글이 압권이다...[19] 공교롭게도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팬이자 톰 브래디의 팬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이 두팀은 슈퍼볼 LII에서 격돌한 적이 있다.[20] 절친인 델리 알리가 가장 많이 놀려먹는다.[21] 다이어와 달리 실제로 폭행을 가했던 에릭 칸토나에 대해서도 알렉스 퍼거슨은 그를 옹호해주었다. 팬들도 칸토나, 안정환 등 여러 사례가 있는 만큼 다이어를 비난하는 반응은 적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