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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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성격
4. 완폐아 기믹
4.1.1. 패러디
4.1.2. 예외
5. 스누피와의 관계
6. 찰리를 위한 뮤지컬
7. 여담


1. 개요


'''good grief!'''[1]

'''아이고!'''

'''I can't stand it...'''[2]

'''내가 못 살아...'''

Charlie Brown

2. 상세


피너츠의 영원한 주인공. 만화에서의 공감요소와 재미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일단 자신이 무슨 일을 시작해서 좋게 끝난 적이 거의 없으며 연 날리는 것조차 못한다. 밖에 나가면 아는 친구한테 갈굼당하지, 공감해 주는 사람 도 많지는 않는데다가 심지어는 공부도 제대로 못하는 비운의 주인공.
1980년대 KBS-1TV 더빙판 <어깨동무 찰리 브라운>에서 성우는 송도영, 금성비디오 출시판 성우는 박은숙[3] 극장판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에서는 아역배우 이종원이 맡았는데 평이 나쁘다. 참고로 이종원은 굿 다이노에서도 주인공 알로 목소리를 맡았는데 거기서도 평이 나빴다...
동그랗고 대머리같아 보이는 외모[4]에 그리고 검은 지그재그의 줄이 그려진 셔츠를 입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 인기나 유명세, 관련 상품들을 보면 자기 애완동물 스누피에게도 밀린다. 오히려 자기를 주인취급하지 않는 스누피를 어떻게든 잘 돌봐주려 노력하는 수준의 대인배.[5] 작가의 어린 시절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한다. 후지코 F. 후지오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도라에몽의 안습캐 노진구를 만든 것과도 비슷한 맥락이다. 원본에서의 말버릇은 "Good grief" 등이 있다. 반대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You blockhead!{이 멍청아!}"이다.[6]
풀 네임은 찰스 "찰리" 브라운(Charles "Charlie" Brown)이다. 마시는 "찰스"라고 부르며, 페퍼민트 패티는 "척(Chuck)"이라고 부른다.
샐리 브라운의 오빠로 아버지는 이발사, 어머니는 전업주부라고 한다. 참고로 피너츠 원작자인 슐츠의 아버지도 이발사였다.

3. 성격


일단 멘탈 하나는 엄청나다. 누가 어떤 짓을 하던지 우는 장면이 진짜 '''손에 꼽히게 없으며,''' 루시의 장난을 다 받아주는 것부터, 여자애들이 집단으로 엿을 먹여도 굳건히 살아가는, '''진정한 생불.''' 이걸 보면 성격이 쿨가이인 건지 아니면 호구인 거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 정도면 진짜 멘탈 갑이자 대인배. 다시 말하지만 애들한테서 아무리 욕을 먹어도 그냥 평범하게 살아간다. 여동생인 샐리는 자신을 안 좋아한다고 해도 찰리 브라운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샐리를 도와준다.
생긴 것처럼 어디 모난 데 없는 상당히 내성적인 캐릭터. 빨간 머리의 여자애를 좋아하지만 수줍은 성격 때문에 한 번도 고백하지 못했다. 본인도 스스로 자신의 성격을 잘 알고 있어서, 빨간 머리 소녀에게 줄 카드를 사면서 '''"어차피 그걸 줄 용기가 없으니까요."'''라고 말할 정도. 그런데 작중에서 빨간 머리 소녀는 물론이며 페기 진이라거나 그 외 많은 여자애들이랑 알고 친한 걸 보면 의외로 여자의 마음을 끄는 면이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7] 그 대신 작중 여자동료들 중 페퍼민트 패티와 마시가 찰리 브라운을 좋아하지만 문제는 찰리 브라운은 빨간 머리 소녀 일편단심이란 것. 가끔 페퍼민트 패티나 마시가 찰리 브라운에게 전화해서 통화하는 와중에 은근슬쩍 호감을 비치면 곧바로 “지금 거신 번호는 결번이오니...”라고 해버린다.
상식인 기믹으로 주변의 별난 행동에 늘 고통받는 존재. 특히 루시와 스누피의 기행에 고생한다.
한번은 자신의 얼굴이 둥그렇다 보니 공으로 보이는 환상에 시달렸고, 나중에는 까지 둥근 공으로 보이는 환상에 시달리자 종이봉투로 얼굴을 가리고 다른 학교로 잠깐 다녔더니만(애니판) 학교 아이들에겐 공포의 종이봉투 보스라는 명성으로 짱 대접을 받았다. 물론 자신은 전혀 그럴 마음도 없었기에 일절 나서지도 않았음에도 아이들이 서로 싸우다가 다른 학생이 "너희들 자꾸 싸우면 공포의 종이봉투가 혼내준다고 하더라."라는 거짓말을 하자 싸움이 멈춰질 정도였다. 하지만 나중에 봉투를 벗자 다들 에이 뭐야 하며 실망하던 분위기. 이 에피소드 마지막에 봉투를 벗고 아침해를 봤더니 그동안 보여오던 공 대신 해가 뜨는 자리에 웃는 아이 얼굴과 같이 영어로 "대체 뭘 걱정하는 거니?"라고 나오는 환상(?)아닌 엔딩으로 끝나고[8] 찰리는 맙소사...라며 혀를 차고 끝났다.
1973~1974년 사이에 연재된 만화 원본에서는 다른 학교 대신 캠프에 가보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아 캠프에 가는데 이때도 종이봉투를 쓰고 간다. 캠프에서 자기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캠프 대표로 뽑히더니 다른 학생들이 싸워도 누군가가 "너희 계속 싸우면 우리 대표가 혼내줄거야."라고 하자 싸움을 멈추는 장면이 있다. 이 밖에도 어떤 아이는 찰리에게 수영과 자연탐사 중 어떤 것을 듣는것이 좋겠냐고 묻자 찰리는 둘 다 좋지만 수영은 생존에 꼭 필수적인 수단이라고 하면서 수영을 추천하자 물어본 아이는 찰리 말 한마디에 수영을 선택하고, 또 다른 아이가 밤에 북두칠성에 대해 물어보자 찰리가 대답해주는데 굉장히 단순한 질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표는 정말 현명한거 같다고 말을 해준다. 그런 생활을 하면서 자존감이 좀 높아졌는지 부모님에게 보내는 편지에 "캠프에서의 생활은 정말 즐거워요."라고 써서 보낸다. 사실 캠프에 간 이유는 야구팀 성적이 부진해서 계속 모든 것이 야구공으로 보이고, 머리에 야구공모양의 발진이 났다고 해서 야구공을 잊기 위해 캠프에 가게 된 것이다.
작 초반에는 친구들에게 장난을 치는 걸 즐기는 기믹이 있었지만 진행될수록 되려 여러 장난의 피해자가 된다.

4. 완폐아 기믹


'''어딜 가든, 문제가 나를 찾는 것 같아.'''[9]

[스포일러]

이상하게도 운이 없다. 뭔가 할때마다 운빨도 잘 안따르는데다가 하는 일도 잘 안된다. 어느 정도로 운이 없냐하니 할로윈을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에서는, 다른 애들은 다 사탕이고 초콜릿이고 받는데 얘만 '''돌을 받는다.''' 한 술 더 떠 발렌타인 데이 때는 '안아줘', '달콤한 키스'라고 쓰여진 발렌타인 캔디를 모두 받은 와중에 혼자만 '꿈 깨, 꼬마야{Forget it, kid.}'이라고 쓰여진 캔디를 받는다. 게다가 다른 에피에서도 종종 뭘 하려고 노력을 거듭해도 좋지 않은 결과만 나오는 경우가 많다[10]. 물론 본인도 이러고 싶진 않았겠지만...
그 외에도 동네 야구팀의 주장이자 투수이기도 한데 연전 연패를 거듭하고 있다. 이 경우는 찰리도 지독히 운이 없는거겠지만 찰리나 팀원들 모두 실력이 영 좋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11] 오죽하면 우연히 상대팀들이 사정으로 기권패한 덕에 2연승[12]을 거둔 적이 있는데 이 팀 역사상 처음이라면서 다들 감격스러워했다. 하지만 페퍼민트 패티가 나중에 말하길. "나 홀로 타자와 투수를 모두 해도 너희 팀을 이길 자신이 있었어, 하지만 굳이 그렇게 해서 너희에게 굴욕감을 주고 싶지 않았어." 라고 말할 정도로 찰리나 팀 선수들 실력이 안습 수준이다. 뭐 패티가 엄청난 스포츠광이자 명선수이기도 하지만. 그런데 찰리가 빠지기만 하면 귀신같이 이기는 걸 봐선 정말 안습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
게다가 심지어는 찰리 브라운이 지지리 안 되는 일을 다른 캐릭터들이 그냥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스누피도 발렌타인 카드를 잔뜩 받았는데 찰리 브라운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러나''' 1900년대라는 늦은 시간에 드디어 빛을 본다. 캠프에서 페기 진[13]이란 여자애랑 엮인 것. 근데 슬픈 건 이마저도 1999년에 페기 진이 새 남친을 사귀면서 '''그대로 이별해 버렸다.''' 이 정도면 아예 안습의 대명사 정도.

4.1. 몸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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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불운이 반복되어 트레이드 마크같이 된 경우도 있다. 미식축구 공을 찰리가 루시를 거슬려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런 짓 때문이다. 더욱 약이 오르는 건 찰리 브라운은 이걸 알고 있어서 늘 거부하는데 그럴때마다 루시가 찰리를 놀리며 바람을 잡는다는 점이다. 심지어 루시는 지역 축제로 열린 친선경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도 이 장난을 친다. 결국 찰리 브라운이 미식축구공을 못 쳐서 경기에서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그것도 빨간 머리 소녀가 축제의 여왕으로 뽑혀 그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더욱 안습인 것은 다른 팀원들은 루시의 행동을 전혀 눈치 못 채고 찰리 브라운이 실수해서 경기를 졌다고 생각했다는 것. 뒷풀이 때 페퍼민트 패티는 대놓고 "너 때문에 경기에서 졌는데 어떻게 여길 올 생각을 하냐"면서 화를 내고 심지어 그 원흉인 루시마저도 '머저리'라고 비웃는다. 다행히 막판에 빨간 머리 소녀와 첫키스를 하게 되면서 훈훈한 결말로 끝났지만.
It's magic, Charlie Brown 에피소드에서 스누피의 마술로 투명인간이 된 적이 있었는데 투명인간이 된 동안에 루시를 놀려먹으면서 공을 몇 번 차긴 했다. 그리고 한번 더 놀려줄려고 했는데 운이 없게도 그 타이밍에 스누피가 또 마술을 써서 달려오는 도중에 형체가 나타나버려 공을 차지 못한다. 그리고 한다는 소리가 투명일때는 찼으니 난 이제 공을 찬거다라고 한다.물론 루시는 증명할 방법이 없다면서 인정하지 않는다.

넘어질 때의 비명(!!)소리가 톰과 제리 못지않게 매우 독특하다. '''아↗어↘아↗어↘어어어...''' 하는 비명을 질러대며 한번 공중에 뱅글뱅글 떠버렸다가 떨어진다.

4.1.1. 패러디


실제로 루시가 이렇게 찰리를 대놓고 골탕먹이는 건 꽤 유명해서 여러 밈으로도 등장하거나 패러디되기도 한다. 특히 시사적으로 여러 번 패러디 되는데 일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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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짜르를 루시로, 바마형님을 찰리로 그린 사례도 있는가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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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돼지를 루시로(...), 삽질 대통령을 찰리로 그린 사례도 있다.
결국 패밀리 가이에서 피터루시한테 폭력을 휘두른 덕텍에 찰리가 공을 차는 장면도 나왔을 정도다... https://youtu.be/ZahNTpd-0_w[14]
더 많은 패러디들을 보고 싶으면 구글 등에 'charlie brown lucy football'등으로 치면 '''수만가지 패러디가 쏟아져 나온다.'''

4.1.2. 예외


1979년 7월 연재분에서 찰리 브라운이 그만 병에 걸려 병원 신세를 지게 되는데, 루시가 찰리 브라운이 못 듣는다고 생각하고 낫는다면 다시는 미식축구공을 안 빼겠다고 말한다. 그런데 찰리 브라운이 완쾌된 후 루시네 집에 와서 '''어떤 약속에 대해 들었는데....'''[15]라고 말한다... 그래서 약속대로 빼지는 않았는데 찰리 브라운이 루시의 손가락을 차 버린다. 그래서 루시는 깁스 신세를 하게 되고 하는 말이 압권.[16]

5. 스누피와의 관계


찰리 브라운이 공식적으로는 스누피의 주인이지만 정작 스누피는 찰리를 주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하숙집 주인이자 아는 형 정도나, 자기 집사 정도로 취급한다. 밥 시간때는 어서 밥달라고 집 현관문을 발로 차고 이름도 못 외워서 맨날 round-headed boy(둥근 머리의 소년) 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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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충류처럼 악동짓이나 진상짓을 하더라도 막상 힘든 상황이 되면 찰리에게 의지하거나 하는 듯. 스누피에게 주인취급을 받지 않아도, 가끔씩 서로 트러블이 생겨도, 식사도 주고 돌보려 하는 찰리가 되레 생불대인배다. 마치 이 아저씨이 공룡의 관계가 생각나게 한다. 물론 다른 점이라면 찰리는 스누피한테 고씨 아저씨처럼 거칠게 대하진 않으며,[17] 스누피 역시 이놈과는 달리 집안을 엉망으로 만드는 일은 거의 없다(...) 몇몇 에피에서는 본의 아니게 엮이거나 가끔 도움도 주고받기도 한다.

5.1. 하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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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스누피가 찰리를 주인 취급하지 않거나 하찮게 보는 에피가 종종 있다. 겨울이 배경인 에피소드 What A Nightmare, Charlie Brown! 에서는 겨울날 찰리 브라운이 스누피더러 개썰매를 끌어달라 했는데 지가 찰리보고 앞으로 가라고 하더니 채찍을 들고 찰리를 촥촥 치며 썰매를 끌고 달리게 한다. 놀라서 아파서 스누피를 태우고 동네를 허벌나게 뛴 찰리는 너무 지쳐서 스누피를 혼낼 정신도 없어 들어가서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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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스누피는 그날 밤 주인을 부려먹은 인과응보격으로 자고 일어나보니 표독한 인간[18]에게 잡혀 다른 험악한 개들과 같이 얼음벌판 위에서 썰매를 끌며 채찍을 맞는 상황에 놓였는데[19] 그 상황에서 내내 고생하다가 악몽에서 깨고 나서 정은 있는건지 찰리의 침대 옆에서 잔다.

6. 찰리를 위한 뮤지컬



찰리 브라운을 주제로 하여 뮤지컬이 하나 발표되었는데, 제목은 '''뮤지컬 찰리 브라운(You`re a Good Man, Charlie Brown)'''[20]이며 브로드웨이에서 많이 공연했던 작품이고, 당연히 국내에서도 공연을 했다.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가 등장하는 피너츠(Peanuts)에서 에피소드를 취해 옴니버스 방식으로 만든 작품이다. 1967년 클락 게스너에 의해 오프 브로드웨이에 올려졌던 작품을 1999년 마이클 메이어가 새롭게 재구성하였고, 1999년판 버전이 극단 한양레퍼토리에 의해 국내에 소개되었다. 국내 공연판에서 특이할 점이 있다면 2006년 국내 공연 때 찰리 브라운 역할을 한 배우는 놀랍게도 컬투김태균(!)이다. 영상기사참조 김태균으로써는 처음 시도하는 뮤지컬 작품이었다고.
실제 피너츠 만화(애니)에서도 있던 에피 중 하나의 제목이었으며, 뮤지컬 중에서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점이 포인트. 피너츠 만화에서 나온 주요 인물들 중에선 찰리 브라운, 루시, 라이너스, 샐리[21], 쉬로더가 등장하며 심지어 스누피(!)까지 등장한다. 이 작품에서 주제는 패배와 실수의 대명사 찰리 브라운을 긍정하는 태도로 귀결된다. 야구를 해서 이긴 적 없고 연을 날리면 꼭 나무에 걸리고 말며[22], 무수한 편지를 주지만 정작 본인은 한 통의 편지도 받지 못하는데도 끊임없이 시도하고 좌절하는 찰리가 작품 안에서 재조명된다고. 항상 승자에게만 향했던 스포트라이트가 뮤지컬 찰리 브라운에서는 모든 패배자를 대표해 찰리 브라운에게 향하며, 자신의 못남을 인정하는 찰리의 모습도 의외의 매력을 준다.[23] 그 외에도 음악은 상당 유쾌하다는 평을 받았다. 뮤지컬 소개

7. 여담


코코넛을 굉장히 싫어한다.
모라그라는 외국 소녀와 펜'''슬'''팔을 하는 사이. 사실 찰리가 펜을 쓰는 게 서툴어서 연필로 편지를 쓰는 바람에 찰리 본인은 펜슬팔이라 칭한다.
어머니가 싸준 땅콩버터 샌드위치가 주식으로 점심시간엔 늘 먹고있는 모습이 나온다. 그런데 언제나 먹어서인지 지겨워하는 에피소드가 나오는 등 땅콩버터와 인연이 많은 편. 하도 얽혀서인지 땅콩버터 브랜드 중 하나에서 DVD 광고를 하고 있다.
일본 인터넷계에서는 특유의 무덤덤한 말투로 킬미는 죽었어 이젠 없어하는 식의 킬 미 베이비 팬들에게 개드립을 날리는 캐릭이었는데... 킬미 2기가 제작된다는 소문 이후론 대사가 "킬미는 살아났어 이젠 있어"로 바뀌었다. 물론 2기 제작 공식발표는 없다.
콜드플레이Mylo Xyloto의 4번 트랙 Charlie Brown은 찰리 브라운에서 제목을 따왔다.
국내에서 상영한 뮤지컬에서는 김명준이 찰리 브라운을 맡았으며 이후에는 컬투의 김태균이 맡았다. 김명준은 투니버스 입사 전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었다.

[1] 찰리 브라운이 가장 많이 쓰는 캐치프라이즈 급 문자. 참고로 극 초창기에는 great scott였다. 뜻은 똑같다.[2] 애니메이션에서 특히 자주 나오며 마무리 멘트로 나올 때도 있다. "I can't stand it... I just can't stand it."이라고 체념한 듯 조용히 중얼거리는 식.[3] 이전 글에는 박영남이나 정경애가 맡았다고 하는데 금성비디오판을 입수하여 들어본 결과로는 박은숙이 맞다.[4] 하지만 앞머리는 있다. 사실 초기 작품에 보면 머리카락이 조금 더 있다. 후기로 가면서 단순화된 것. 진실은 사실 머리카락이 살색이란다.[5] 어느 정도인고 하니 스누피가 자기 일가를 찾기위해 여행 중 쓴 편지 서두에 'Dear Round-headed Kid' 즉 '둥근머리 소년에게'라고 한 일화가 있다.[6] 루시 반 펠트가 자주 말하는데 사실 바이올렛이 제일 먼저 한 말이다.[7] 아쉽게도 말동무 이상의 진전은 되지 않는다.[8] 얼굴의 주인공은 미국의 인기 어린이 잡지 {MAD}의 마스코트인 앨버트 E. 뉴먼{Albert E. Neuman}이다.[9] 2015년 극장판에서 극 후반부에 찰리가 말하는 말.[스포일러] 그 후에 마지막에 '''시간상 마지막인 운이 폭발한다.''' 일단 연이 내려와서 아이스크림 트럭을 건너가게 해 주고, 그 후에 연을 날리는 듯한 이미지를 이웃한테 다 보여주며, 결정적으로 '''빨간 머리 여자애가 캠프버스를 타기 직전의 상황에 연이 신호를 보내 주었다.'''[10] 한 에피소드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야구선수 카드를 획득할려고 풍선껌 수십개를 샀는데도 하나도 걸리지 않았는데 루시는 '''단 한 개만 사고도 걸렸다.'''[11] 그나마도 슈로더와 스누피 같은 경우는 좀 낫지만 '''루시와 찰리의 삽질'''이 이걸 다 망친다.[12] 페퍼민트 패티네 팀원들 사정으로 기권승, 다음은 프랭클린네 팀이었는데 여기도 팀원 사정으로 기권[13] 빨간 머리 여자애와는 다른 인물.[14] 심지어 이거 팬메이드도 아니고 실제로 방영된 부분이다(,,,)[15] 즉 루시는 병원에서 말하면 병실에서 못 듣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다 듣고 있었던 거다(...)[16] 다음부터 병원 신세 지게 되면 거기 그대로 있어!(...)[17] 오히려 완전히 어느 부잣집 도련님처럼 되게 잘 대해 준다. 자신까지 인정할 정도면 말 다했다.[18] 그냥 그림자로만 나왔으며 목소리도 그냥 "곽각각 바악박바악!" 이렇게 나온다. 실제로 초창기의 피너츠에서는 어른들 목소리가 정체불명 효과음(실제로는 트럼펫같은 관악기가 내는 불협화음)으로 나왔다. 나중가서는 진짜 대사가 나온다지만.[19] 물론 그 상황 속에서도 썰매견 행렬에서 벗어나려고 잔머리를 굴리고 있었고, 결국 다른 흉악한 썰매견들에게 쫄다가 폭주하여 반대로 썰매견들의 기를 죽여놓기도 하며 결국 썰매를 끌다 자기도 얼음호수에 빠지는 장면이 되자 꿈에서 깨어난다.[20] 한국에서는 뮤지컬 찰리 브라운 이라고 했다. 원제를 직역하면 "넌 좋은 사람이야, 찰리 브라운" 정도다.[21] 원래 1967년판 초연에서는 패티(페퍼민트 패티 아님)가 등장했으나, 이후 패티의 비중이 급격히 줄어들며 1999년판부터는 패티 대신 샐리 브라운이 등장한다.[22] 그것도 보통 나무가 아닌 '''식연나무{Kite-eating Tree}다!''' 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23] 물론 그렇다고 자기비하를 합리화시키는 작품이 아니며, 패자를 무조건적으로 감싸는 작품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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