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투리오
1. 개요
2. 센추리온의 여러 모습들
3. 대중문화 속의 센추리온
3.1. 영화
3.2. 드라마
3.3. 게임
3.3.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의 최종테크 유닛
3.3.4.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포가튼부터 등장하는 중기병 유닛
3.3.11.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의 Nod 방어군 유닛
1. 개요
centurio (고전 라틴어, '''켄투리오''')
ἑκατοντάρχης / κεντυρίων (고대 그리스어, 에카톤타르키스 / 켄튀리온)
centurion (영어, '''센추리언''')
고대 로마 시대, 로마군의 80여 인원으로 구성된 부대의 지휘관으로 제1백인대장의 경우 일반 백인대장들이 지휘하는 병력의 2배인 160여 명을 지휘했다. 국내에서는 백부장, 또는 백인대장으로 번역된다. '''100인으로 구성된 부대의 대장이라는 뜻.''' 이는 오늘날 위관급 장교에 해당된다. 마찬가지로 기병대는 십부장(Decurion)도 있는데, 이름과는 달리 타그마(tagma)라 불린 60여 명 규모의 분견대를 지휘하였다.[1] 오늘날로 따진다면 고급 부사관에 빗댈 수 있다.
귀족이 아닌 평민출신의 유일한 지휘관으로서 많은 복무경험과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로마군의 실질적인 중심이었다. 대우는 좋은 편으로 일반 사병의 10배 이상에 해당되는 연봉을 받았고, 그중 수석 백인대장(primus pilus)은 사병의 60배에 달하는 급여를 받았다. 부대원에 대한 처벌권과 훈련에 대한 자율권까지 보장받아 맡은 80여 인원의 부대원들을 총괄하니, 현대로 따지면 대략 보병 소총 중대장급인 셈. 이러한 직책인 만큼 아주 오랜 경력이 필요했는데 대략 15년의 복무 경험이 있는 사람들 중 검증된 사람으로 뽑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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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재현한 센추리온. 사슬 갑옷의 일종인 로리카 하마타를 착용하고 있다. 백인대장들은 장식 등을 사용해 자기 나름대로 갑옷을 꾸며서 입을 수 있는 특권이 있었다. 투구에 가로 방향으로 달린 커다란 장식깃털과 가슴에 두른 원형 금속판들은 백인대장을 묘사한 로마의 조각품에서 어김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요즘으로 치면 일종의 훈장이다. 특히 금반지의 경우 백인대장만 낄 수 있었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 따르면, 로마인들에게 있어서 금반지는 인감 도장과 같은 역할을 했다고 한다.[2] 따라서 크기가 우리가 생각하는 금반지에 비해 크기가 매우 컸고 중요한 전리품의 하나로 취급되기도 했다고 한다.
백인대장의 책무는 뭐니뭐니해도 전투가 벌어질 때 적진에 병력들을 이끌고 선두에서 뛰어드는 돌격대장 역할로, 이들의 존재 덕에 전투 시 로마군은 용맹을 떨칠 수 있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백인대장의 사상률은 일반 병사보다 훨씬 높았는데, 가령 갈리아 전쟁기의 2번째 권 챕터 25장을 보면 12군단의 한 대대가 패전하는 상황에서 백인대장들이 먼저 모두 죽는 예가 나온다. 참고로 현대의 전장에서도 소대장 등 초급장교의 사상률은 일반 병사보다 높다.[3]
이러다보니 지휘 능력과 무술을 동시에 요구하는 직위였고, 능력이 부족하거나 미심쩍거나 하면 휘하 병사들이 백인대장 교체나 해임을 요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런 중요성 때문에 백인대장이 전사할 경우 지휘권의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부백인대장(Optio)직책도 편성되어 있었으며, 부백인대장은 백인대장과 같은 군장을 하되 투구의 장식깃을 세로로 다는 것으로 백인대장과 구분했다.
실질적인 로마군의 중핵으로 인정받는 계급으로, 신분이 귀하되 일천한 군 경력을 가진 귀족출신 초급장교계층 보단 평민출신이지만 많은 복무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부사관 계층의 베테랑들이 임명되며, 물론 백인대장이라도 짬 차이에 따른 구분이 존재했기 때문에 같은 대대(Cohort)에서는 1백인대장(Pilus Prio)이, 대대 간에서는 1대대 소속의 백인대장(Primus Ordines)이 높은 계급으로 대우 받았다. 또한 군단의 선임 백부장(Primus Pilus, 1대대 1백인대장)은 백부장 중에서도 대표로서, 군단 지휘부가 작전회의를 할 때 참모 격으로 참석할 수 있었다. 현대 군대의 주임원사 격이며, 실제로도 군단 지휘부에게 병사와 백인대장들을 대표해 병사층의 의견을 전달하는 등 주임원사와 같은 역할을 했다.
어디나 그렇듯 가끔 정줄놓은 백인대장도 있었다고 한다. 타키투스의 사료에 등장하는 악명 높은 백인대장은 영어식 표현으로 give me another(딴 거 줘봐)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자로, 병사들이 잘못을 저지르면 막대기로 등짝을 패고 패다가 부러지면 다음에 give me another, 또 부러지면 give me another를 반복하여 병사들이 아예 그걸 별명으로 삼은 셈. 해당 백인대장은 병사들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 가장 먼저 죽었다고 한다.
2. 센추리온의 여러 모습들
2.1. 성경에서의 켄투리오
신약성경에서는 당시 유대 지방에 주둔하던 로마군의 백인대장들이 꽤 언급되는 편이다. 이들을 모두 인격자이자 모범적인 성품을 가진 선인으로 묘사하거나, 최소한 중립적인 인물로 묘사하는등 비교적 우호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카파르나움(개역개정 '가버나움')의 백인대장은 유대인의 회당을 지어 줄 정도로 유대인과의 관계가 돈독한 편이었는데, 예수의 기적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하인이 죽을 병에 걸렸으니 고쳐달라고 사정했다. 이를 듣고 예수가 직접 하인을 찾아가 고쳐주려 하자, 그 백인대장은 예수를 직접 모시는 것은 과분한 일이라고 거절하고, 그냥 말씀으로만 하면 하인의 병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을 보였다. 이에 예수는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하였다.'라며 칭찬하고 하인은 이미 병에서 나았다고 말해준다.[4][5]
골고타 언덕의 백인대장은 예수가 사망한 직후 '그는 진실로 하느님의 아들이었다.'라는 고백을 한다. 그러나 그가 십자가형의 총책임자였는지, 아니면 예수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찾아온 것인지는 알 길이 없다. 일설에는 카파르나움의 백인대장과 동일인이라고도 한다. 프랑코 제피렐리가 감독한 1977년작 영화 <나사렛 예수>에서는 두 백부장을 동일인물로 설정하였다. 명 배우 어니스트 보그나인이 이 백부장을 연기했다.
참고로 예수의 옆구리를 찔러 확인사살을 한 군인인 롱기누스란 사람도 있는데 이 사람도 성인 취급이다. 다만 이 사람이 백부장 계급을 달고 있었는지는 성경에는 나와있지 않은데 천주교 전승에 따르면 이 사람도 백부장이 맞다고 한다.
케사이라(개역개정 '가이사랴')에 살았던 코르넬리우스(개역개정 '고넬료')는 초기 그리스도교의 사실상 최초의 이방인 신자로 등장하며, 모범적인 인격자로 나온다.
예루살렘의 치안을 담당했던 백부장은 유대인들과의 다툼으로 인해 붙잡힌 사도 바오로가 로마 시민임을 밝히자 채찍질하려는 것을 그만두고 그의 상관인 천인대장(천부장)에게 보고한다.[6]
로마 근위대 아우구스투스대(개역개정 '아구스도대')의 백부장 율리오는 사도 바오로를 로마로 호송하는 임무의 책임자로, 배를 타고 로마로 갈 때 바오로의 충고를 무시하고 출항했다가 폭풍우를 만나서 위험에 처하자 바오로는 하느님의 힘으로 백인대장을 비롯해 배를 탄 사람들을 구하도록 하였다.[7] 이에 율리오는 뉘우치고 바오로를 크게 신뢰하고, 이후 바오로의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백인대장이 바오로를 구해줬다고 한다.[8]
2.2. 현대의 센추리온
고대 로마의 이 센추리온의 명성을 따와 군사 병기의 이름으로서 계속해 유지를 이어 오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영국이 개발한 순항전차/1세대 전차 센추리온 전차가 있다.
2.3. 나무위키에 등재된 센추리온들
3. 대중문화 속의 센추리온
3.1. 영화
3.1.1. 영화 센츄리온(2010)
2010년에 제작. 감독 닐 마샬. 주연은 마이클 패스벤더, 올가 쿠릴렌코
픽트족에게 포로로 잡혔다가 로마 최고의 막강 전투부대였던 제9 히스파니 군단에 구조된 후 함께 하면서 그들의 괴멸을 지켜보며 픽트족을 피해 탈출하는 백부장 '퀸투스 다이아스' 의 이야기.[9]
참고로 제9 히스파나 군단의 괴멸은 '''사실이 아닌 추정'''이다. 제9군단은 로마 공화정시절에도 존재한 유서깊은 부대로 서기 108년 이후 급작스럽게 기록에서 '''증발'''해 버렸는데, 자세한 것은 이 포스팅을 참조.
1년 후 개봉한 이글에서도 제9군단 실종을 다루고 있다. 재미있는 부분은, 영화 센츄리온은 9군단의 실종을, 1년후 나온 이글은 실종당한 9군단장의 아들이 실종된 아버지의 죽음의 진상을 찾아가고 그의 명예를 찾는것이 주제다.
당시 포스터에서는 '''신화도 기억하지 못한 핏빛전투가 시작된다'''라고 장엄하게 말했는데, 전쟁영화라 보기에는 애매하다. 초반 로마군과 픽트족이 서로 싸우는 장면이 꽤 잔인하긴 하지만, 그 이후로는 로마군이 전멸하므로 대규모 전투장면이랄 것이 없다.(...) 그냥 초반 전투만 보고 넣은 광고문구일지도.. 오히려 아포칼립토나 최종병기 활처럼 추격극 주인공 생존영화 쪽이 더 어울린다.
이 영화를 그냥 본다면 로마의 변경지역의 픽트족이라는 저열하고 잔인한 야만인과 싸우는 내용으로 그냥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저 지역은 '''영국이다'''. 정확히는 스코틀랜드. 당시엔 칼레도니아라고 불렀다. 영화에서 하드리아누스 성벽이 나오기도 한다.
시대 배경은 로마 시대에서도 가장 평화로웠던 오현제 시대라는 하드리아누스 황제시절때. 여러 야만인중 대표적으로 픽트족의 우두머리는 평범한 농부였는데, 자기 아내가 로마군에게 살해당한 것에 각성하여 로마군과 싸우는데 큰 영향을 주여 왕으로 추대되고, 제9군단을 전멸시겨 로마가 결국 칼레도니아에서 발빼게 만든다. 그들이 그냥 야만인이 아니라는 증거. 실제로도 현재 스코틀랜드인 칼레도니아는 로마에게 정복되지 않았다. 참고로 이 픽트족의 왕 이름은 '골라콘'.
영화는 칼레도니아의 국경요새를 픽트족이 기습을 가하면서 시작된다. 한밤중 기습을 받은 주둔병력 전원 전사하였고, 픽트족 언어를 할 줄 아는 검투사 출신 퀸투스는 포로로 잡혀간다. 습격 소식이 전해진 후 비릴루스가 이끄는 제9군단은 에테인이란 여성을 안내역으로 삼아 어느 누구에게도 정복당해본 적이 없던 난공불락 픽트족과의 20년 전투를 끝낼 마지막 전투가 될 원정을 떠난다. 포로로 잡혔던 퀸투스는 탈출을 시도하지만, 쫓아온 픽트족 추격대에게 따라잡혀 죽을 뻔하나 이 장면을 발견한 에테인의 보고를 받고 직접 나선 비릴루스에게 구출된다. 이후 로마군의 갑옷과 장비를 받아 9군단에 합류하여 다시 픽트족에게 쳐들어간다.
제9군단은 계속해서 행군을 진행하며 더욱 깊숙히 들어가는데, 안내역인 에테인이 실은 스파이였고 픽트족의 함정에 걸린 제9군단은 치열하게 싸웠지만 몰살당하고, 군단장 비릴루스는 군기인 아퀼라를 빼앗기며 픽트족에게 생포된다.[10][11] 포로로 잡힌 사령관 비릴루스를 제외하면, 3천명으로 구성된 9군단의 생존자는 '퀸투스', '브릭', '보투스', '탁스', '마크로스', '레오니다스', '타라크' 까지 불과 7명.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은 제9군단 최후의 7명의 병사들은[12] 퀸투스를 따라 비릴루스을 구하기 위해 적진 한복판으로 뛰어든다.[13] 픽트족의 군대가 없는 틈을 타서 한밤중에 마을을 습격하지만, 비릴루스의 수갑이 너무 단단해서 푸는데 실패했고, 설상가상 픽트족의 군대가 다시 돌아오는 바람에 비릴루스를 놔두고 도망가게 된다.
구출은 실패했고, 이 와중에 로마병사 '탁스' 는 자신들을 본 픽트족 왕, 골라콘의 아들을 죽여 버렸다. 골라콘은 아들의 죽음에 대한 분노로 비릴루스를 로마군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던 에테인과 1대 1로 겨루게 했고, 포로로 잡혀있는 동안 학대를 받아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던 비릴루스는 결국 에테인에게 죽고 만다. 이후 골라콘은 자신의 아들을 죽인 7명의 로마인을 죽여서 머리를 가져오라고 에테인에게 명령하고, 에테인은 픽트족 전사들과 함께 추격을 시작한다. 영화에선 도망가는 로마군 7명이 하나둘씩 죽어나가는데, 이게 의외로 처참하다.
굶주린 사냥개처럼 뒤를 쫓는 픽트족 최고의 여전사 에테인과 추격대를 피해 도주하던 퀸투스 일행은 도망가다 흩어지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골라콘에게 마녀로 낙인찍혀 혼자 살아가는 여성 에리안(이머진 푸츠 분.)[14] 의 도움으로 겨우 위기를 모면하고, 여성이 알려준 로마군 기지에 겨우겨우 도착하지만 로마군들은 픽트족의 공격에 질려서 모두 후방으로 철수한 상황이었다. 이 후방기지까지 다시 가려면 최소 2일은 더 가야 하는 상황. 더욱이 추격대는 이제 코앞까지 온 상황이었다.
더 이상의 도망에 지친 퀸투스는 로마군 생존자 2명과 함께 단 셋이서 픽트족에 맞서 싸우기로 한다.[15][16] 마침내 퀸투스 일행은 에테인과 픽트족 추격대를 전멸시키지만, 여기서도 1명이 사망해서 결국 남은 생존자는 퀸투스, 보투스 이렇게 단 2명.
이후 후방의 로마군 기지로 가는 도중, 낙오된 동료 '탁스' 를 만난다. 참고로 탁스는 골라콘의 아들을 죽이고, 도주 도중 동료와 늑대에게 쫒기다가 살기 위해 동료의 다리를 베고[17] 혼자 도주한 천하의 개쌍놈. 탁스는 보투스를 노렸지만, 퀸투스도 있었기에 픽트족으로 착각했다며 변명한다. 탁스가 천하의 개쌍놈이라는 걸 모르는 퀸투스와 보투스는 9군단 생존자 7명 중 1명을 더 만났기에 반가울 따름.
하드리아누스 방벽에 도착할때, 보투스가 먼저 로마군에게 달려나가고, 이어 퀸투스도 가려고 하지만, 탁스가 퀸투스를 노린다. 탁스는 자신의 범죄를 눈치챈 퀸투스가 책임을 물게될 것을 두려워하여 퀸투스를 죽이려고 하지만, 오히려 역관광 당한다.
이 와중에 보투스는 로마인 복장이 아닌, 픽트족 복장을 하였기에 픽트족으로 오인받아 로마군에게 화살을 맞고 사망하였고, 결국 9군단 전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퀸투스 또한 로마군의 9군단 전멸이 소문날 걸 두려워한 브리타니아 속주 총독의 명령으로 제거될 뻔한다. 죽임을 당하기 직전 살아서 탈출한 퀸투스는 마녀로 낙인찍힌 여성 에리안에게 돌아가는 걸로 영화는 끝난다.
영화 자체가 픽트족과 로마 어느 쪽의 편도 들지 않고, 중립적인 시각에서 두 진영의 잔인함과 냉혹함, 처절함을 각각 드러내며 그런 집단을 벗어난 개인 각각의 자유로운 의지를 옹호하는 내용이다. 단순히 시간 때우기용으로도 볼만한 액션영화지만 끝에 남는 허무함과 여운이 쉽게 잊혀지지 않는 깊은 인상을 준다.
참고로 영국의 고대인들이 적으로 나오지만 이건 영국 영화다. 감독도 영국인이다(...)
물론 현대 영국인들은 앵글로색슨계열이라 픽트족이든 로마인이든 다 상관없다는게 아이러니. 그냥 자국 땅에서 일어났던 역사를 다룬다고 보면 된다.
엄밀히 말해 스코틀랜드인의 조상은 게일인이라고 한다.
3.1.2.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헌터 킬러
컨셉아트
다리가 4개 달린 거대한 헌터 킬러이다. 영화에는 등장하지 않았고, 터미네이터 2의 컨셉아트와 만화 등에 등장했다. 이후 등장한 T-7-T나 스파이더 탱크가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은 듯하다.
3.2. 드라마
3.2.1. 배틀스타 갤럭티카에 등장하는 사일런 모델
사일런 모델 중의 하나로, 전형적인 전투로봇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인간들은 토스터로 부른다. 사실 토스터가 사일런 전반에 대한 멸칭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추리온(배틀스타 갤럭티카) 항목 참고.
3.3. 게임
3.3.1. 노바 1492의 어깨형 몸통
해당 항목의 어깨형 항목 참조
3.3.2. 워머신 시그나의 중장 워잭 센츄리온
3.3.3.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1의 최종테크 유닛
[image]
결정판에서의 이름은 첸투리온.
아카데미(Academy)에서 생산할수 있는 장갑 보병을 철기시대에서 팔랑스로 업그레이드하고, 다시 이 팔랑스를 첸투리온으로 업그레이드[18] 하는 것으로 생산 가능.
'''엄청나게 강력한 중보병'''으로 설명된다. 풀업시에는 공격력이 '''37'''이고 전체적으로 체력과 방어력이 '''에오엠2의 중기병급으로 매우 높다.''' 일단 근접전에서는 모든 유닛을 다 발라버린다.[19] 후속작의 튜튼기사단과 비슷. 그러나 장점이 있다지만 '''이동속도가 코끼리와 맞먹는 수준'''이라서 그 장점을 '''완전히 까먹는다.'''[20][21] 따라서 사제의 전향으로 첸투리온이 적의 손으로 들어가면 매우 난감해진다.
생산 가능한 문명은 로마,마케도니아,카르타고,그리스,미노아,페니키아,히타이트,수메르, 야마토(?)
전부 풀업이 가능한 문명은 로마,마케도니아, [22] ,미노아. 이 중 마케도니아는 체력20%와 원거리방어2가 보너스로 붙어있다. 그리스의 경우는 공업을 풀업할 수 없는 대신 이동속도에 보너스.[23] 카르타고는 체력 증가 보너스.[24] 마케도니아는 종특으로 사제 전향에 극단적으로 강세를 갖고 있기도 하다.
3.3.4.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포가튼부터 등장하는 중기병 유닛
100인으로 구성된 로마군의 지휘관으로 공격력과 체력, 근접 방어력 & 원거리 방어력 모두 정예 카타프락토이와 동일한 능력치를 지닌 기병이다. 따라서 유닛 스킨도 기존 카타프락토이를 손 본 것.
3.3.5. 배틀테크의 배틀메크
3.3.6.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캠페인 전용 유닛 백인대장
문서 참조
3.3.7. 버닝그라운드의 유닛
버닝그라운드 참고.
3.3.8. 포 아너의 영웅
센추리언
3.3.9. 엘소드 에서
청(엘소드)/센츄리온
엘리시스(엘소드)
3.3.10.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소드맨 계열 클래스
3.3.11.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의 Nod 방어군 유닛
GDI의 스파르탄 탱크에 대응되는 로봇보행병기. 왼팔과 오른팔에 각각 방패와 활강포를 장착하고 있으며 정지 시에는 적의 공격을 튕겨내는 방패를 전개한다.
3.3.12. Warhammer 40,000
스페이스 마린이 군단으로 활동하던 시절, 즉 대성전 시기에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에 센추리온이라는 직책이 있었고, 40k 시점에서는 센추리온이라는 직책은 사라졌지만 해당 직책에서 이름을 딴 센추리온 아머가 운용되고 있다.
[1] 로마군은 보병대에 비해 기병대의 규모가 작았는데, 산지가 많은 이탈리아 반도는 기병을 양성하기 썩 좋은 환경이 아니었으며,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높은 비용이 드는 말 양성은 일반 로마 시민 가구에서는 어려운 일이었다. 때문에 유복한 시민 및 귀족에 기병 양성을 전담시킬 수밖에 없었던 로마군은 시대를 막론하고 기병전력 부족에 시달렸다. 기병을 뜻하는 에퀴테스는 아예 특정 사회계층의 이름이 되었을 정도. 징집제 시기에 말을 끌고가서 복무할 정도로 여유있는 집안이었다는 것이다. 다만 이것은 공화정 시기 마리우스의 군제개혁이 일어나기 전 이야기이고 제정시기에 이미 속주민 보조병으로 기병대를 유지시켰다 이란계 유목민족 사르마티아족 중장기병들이 브리타이나에서 복무했다는 기록도 있고 이후 기병전력의 필요성이 본격화된 3세기의 위기 이후 로마는 속주민, 이민족, 유목민 등 기병전력으로 활용 가능한 자원을 긁어모아 군단 내 기병의 비중을 크게 늘린다. 제국 말 군단(레기온)을 잘개 쪼개 예하 부대로 격하시키고 그 자리를 대체한 야전군(코미타텐세스)는 기병 전력이 중핵이었다.[2] 영화 벤허에서도 갤리선 노예에서 로마 귀족의 양자로 신분이 바뀐 주인공 유다 벤허가 옛 친구이자 호민관인 메살라 앞에서 권위를 과시하며 반지로 도장을 찍는 장면이 나온다.[3] 초급장교의 사상률이 높다는 얘기는 여러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도 병사가 8명 중 1명 죽을 때 장교는 5명 중 1명이 죽었다고 한다. 6.25전쟁 때 하사관이었다가 현지임관으로 장교가 되어 오랜 군생활 끝에 소장으로 전역한 최갑석 장군의 책에 총상을 입고 죽다 살아난 이야기가 나온다.[4] 백인대장 왈, 자기도 하인더러 이리로 가라하면 하인이 이리로 가고, 저리로 가라하면 하인이 저리로 간다고 말하는데, 그는 보이지는 않지만 예수에게 하인과도 같은 천사들이 있어(마 4:11에 천사들이 예수를 수종든다고 나온다.) 굳이 예수가 가지 않더라도 천사가 예수의 명령을 받고 그 하인에게 가서 병을 고칠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예수가 그를 칭찬한 이유도 천사들이 예수와 함께 있는 걸 당시 그 누구도 믿지 않았는데 이 백인대장이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5] 이 이야기는 찬송가 '''믿음과 기도'''에 나오는 가사 "백부장만한 믿음만 있다면, 부하의 병을 고쳐주겠네"로 한국에 잘 알려져 있다.[6] 로마 시민권을 가진 사람에게는 재판 없이 함부로 채찍질할 수 없었다.[7] 바울이 출항전 선적한 물품 뿐만아니라 인명까지도 위험하다고 출항하지 말라고 경고 했었는데 율리오가 선주들의 말만 듣고 쌩깠다가 벌어진 일이었으며, 폭풍에 떠밀려 그냥 표류하는 지경이 됐을 때 사도 바울이 밤에 천사로부터 인명은 무사할 거라는 것을 듣고 알려준 것일 뿐, 살려달라고 기도했다거나 하는 내용은 없다.[8]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당시 로마법에 의하면 간수가 죄수를 놓치면 죄수가 받을 형벌을 간수가 대신 받는다고(...). 결국 배가 섬에 걸려 좌초되는데, 병사들 입장에서 죄수들을 탈옥하게 둘 바에야 차라리 다 죽이는게 나으니 죽이려고 했다. 근데 바울의 신분도 죄수인지라 백부장이 그를 살리려고 죄수들을 못 죽이게 막는다.[9] 작중 이 이야기는 그의 시작도 끝도 아닌 일생의 중간에 위치하는 이야기로 설명되어있다.[10] 참고로 그녀는 픽트족이 아닌 다른 부족이었으나 로마군에게 강간당하고 혀까지 잘린 뒤 픽트족에게 받아들여졌다. 로마군의 행각이 당시의 영국 사람들의 원한을 크게 살 정도로 허술했다는걸 보여주는 부분. 위의 픽트족의 왕도 아내가 살해당하지 않았으면 그냥 평범한 농부였을 것이니....[11] 영화를 보면 현지인 안내인이 숲으로 길을 안 내하고, 이를 따라가는 로마군이 현지인들에게 매복당해 격파당한다. 토이토부르크 전투의 완벽한 오마쥬.[12] 이 7명중에 제대로 된 로마인은 없고, 전부다 그리스, 아시리아 등 로마가 지배한 국가 출신들이다. 로마에 반감도 있을 법하지만 군단장인 비릴루스 장군에 대한 충성심 때문에 군에 남은 인물들이다.[13] 퀸투스의 아버지가 검투사라서 자신도 검투사로 자랐지만, 아버지가 100회 우승으로 로마 시민권자가 되면서 아들인 퀸투스도 시민권을 얻고 입대하여 로마 군단병이 된 것.[14] 픽트족임에도 로마군에게 배워 라틴어를 구사할 줄 안다.[15] 근데 픽트족 추격대도 고작 7명. 다만, 이건 영화 제작비 상 엑스트라를 적게 동원했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16] 우리나라 사극도 수천, 수만 대군이라고 하지만, 화면에는 수십명만 보이는게 한둘이 아니다(...)[17] 걷지를 못하는 동료를 후방에 놔두면, 늑대들이 도망가는 자기 대신 동료를 먹잇감으로 노릴 테므로[18] 먼저 국정센터에서 귀족 정치(Aristocracy)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19] 철기시대 이전 유닛이라면 일대다수의 불리한 상황에서도 이기고 그 맷집좋은 코끼리도 제대로 풀업이 안되있으면 발린다.[20] 국정센터에서 이동속도를 업그레이드 할수는 있다. 그러면 웬만한 보병 수준으로 빨라진다.[21] 유닛을 척 봐도 알겠지만 그 길다란 랜스를 한 손에 들고 또 왼손에 들려 있는 방패가 매우 크다. 여기에 갑옷의 무게 또한 생각한다면 이동속도가 느릴 만하다.[22] 오리지널 ~ 로마의 부흥 한정. 결정판에서 최종 업그레이드가 막혔다.[23] 국정센터에서 귀족정치 업글을 마칠경우 전차보다 약간 느린 정도로 이속이 제법 빨라진다.[2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