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관급 장교
- 한자: 尉官級 將校
- 영어: Company Officer(육군, 공군, 해병대) / Junior Officer(해군, 해안경비대)
1. 개요
군대에서 초급장교인 소위(Second Lieutenant/Ensign), 중위(First Lieutenant/Lieutenant(junior grade)), 대위(Captain/Lieutenant)를 일컫는 표현. (계급은 육군, 공군, 해병대 / 해군, 해안경비대 순이다.) 준사관은 국가별로 부사관으로 보거나 별개 신분 혹은 위관급 장교의 일원으로 보거나 차이가 있으며, 보통 별개로 보는 경우라도 인원 분류를 장교와 사병(병/부사관)으로만 할 경우는 장교에 포함시켜 집계하고 위관급 장교가 받는 수준의 식사나 생활 공간 제공 등을 해 준다.
소대장과 계장, 중대장, 하급 부대의 참모직이나 과장 등을 맡는다.
한국군에서 위관급 장교의 숫자는 약 5만 명이다. 이중 준위가 6천 4백여명, 소위가 6천 9백 명[6] 수준이다. 한국군이 중국군과 러시아군과 더불어서 정보공개가 잘 안 되는 탓에 정보공개를 잘 하는 미군과 영국군과 프랑스군과 독일군과 자위대와 달리 계급별 인원이 몇 명인지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대략적인 수치로 보건대, 소위는 한 해에 5천 명이 넘게 임관한다. 사관학교 출신은 정말 소수라 이들 중 대부분은 학군장교이고 그 다음으로 학사장교가 많다. 이는 전군 합쳤을 때 얘기고, 육군이 아닌 해군과 공군은 사관후보생 출신들이 학군보다 훨씬 많다. 중위는 1만 명을 좀 넘기며 대위가 2만 명 수준으로 장교 계급 가운데 가장 많다. 그 다음에는 소령이 1만 수준이며 중령이 7천, 대령이 2천명 수준이다. 준장은 약 280명, 소장은 약 120명, 중장은 약 33명,[7] 대장 7명[8] 이다. 전반적으로 대령→준장이 넘사벽으로 제일 진급이 힘들지만 장기복무가 보장된 사관학교 출신을 제외하면 대위→소령 과정도 진급이 힘들다.
상급 장교가 있는 나라에는 대위와 중위 사이에 상위를 놓는 경우도 있다. 일본의 자위대는 공식적으로는 군대가 아니기 때문에 탈군대적 느낌을 위해서 1위-2위-3위라고 숫자를 사용한다. 대한제국군 시절에는 정위(대위), 부위(중위), 참위(소위) 표현을 썼다.
군대 계급 외의 공무원에서도 尉자를 쓰기도 한다. 소방공무원의 소방위(消防尉), 교정직 공무원의 교위(矯尉), 경찰공무원의 경위(警衛)가 그것.
2. 명칭의 유래
尉는 '벼슬 위'라고 해석된다. 尉의 원뜻은 '위로한다'로서, 최초의 의미는 시신을 화장하는 모습을 그린 것이며, 尉자가 상주의 마음을 위로한다는 의미에서 ‘위로하다’라는 뜻으로 쓰였다. 그러나 후에 尉자가 다음의 이유로 ‘벼슬 이름’으로 가차(假借)되면서 여기에 心자를 더한 慰자가 ‘위로하다’라는 뜻을 대신하게 되었다. 네이버 한자사전 尉
'위尉'는 군사나 형법을 담당하는 무관입니다. 『한서』「백관공경표百官公卿表」의 주에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위로하는 것을 '위'라고 하는데, 무관은 모두 아랫사람을 위로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위'라는 명칭이 생겨났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현에는 현위가 있고 군에는 군위郡尉가 있으며, 조정에는 태위太尉 · 중위中尉 · 정위庭尉 · 위위衛尉가 있었습니다. 낙양북부위는 현위입니다. 한대의 관제에서 현령 아래에는 승丞과 위가 있는데, 승은 민사民事를 처리하고, 위는 치안을 맡습니다.
─삼국지강의(저자 이중톈) 92쪽
3. 모병제 국가의 경우
사병에서 부사관을 거쳐 차례차례 진급해서 위관급 장교가 되는 군대도 꽤나 많다.
이 경우 이등병으로 입대한 지 15~20년 정도면 소위까지는 진급이 되고 보통 이등병부터 진급한 인원은 완전정년퇴역[9] 일 경우 소령이나 중령 정도에서 군 생활을 마감하게 된다. 아무래도 이등병부터 모든 계급을 다 거쳐 올라가면 19살때 이등병이 된 것을 기준으로 잡더라도 중령때 이미 환갑인지라 더는 못올라가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대한민국으로 따지자면 경찰과 진급체계가 비슷하다.
4. 독일 연방군
소위로 임관하는 과정이 2개다.
- 참모장교
- 지휘자장교
참모장교의 첫 지휘보직은 소령 보직인 대대장이다. 또한 지휘자장교는 원칙상 위관급 장교로 영원히 머물러 있어야 하지만 지극히 극소수의 뛰어난 인원에게 소령계급을 허락하기도 한다. 이런 인원은 지휘자장교 최대의 보직인 대대장이 된다.
5. 여러 국가의 위관급 장교 계급장
5.1. 한국군의 위관급 장교[10]
- 위관급
5.2. 미국군의 위관급 장교
국군 준사관은 준위 단일 계급만 있지만 미군은 여러 계급의 준사관이 있다. 다만, 미 공군은 준사관 제도가 없다.
- 위관급
5.3. 대만군의 위관급 장교[13]
5.4. 영국군의 위관급 장교
5.5. 호주군의 위관급 장교
5.6. 뉴질랜드군의 위관급 장교
5.7. 캐나다군의 위관급 장교
5.8. 프랑스군의 위관급 장교
5.9. 독일군의 위관급 장교
- 위관급
5.10. 자위대의 위관급 장교[18]
- 위관급
5.11. 싱가포르군의 위관급 장교[20]
- 위관급
5.12. 조선인민군의 위관급 장교[21]
[1] 전투복용 계급장은 색에 따라 다르다. 검은색은 육군, 해병대, 해군 특수전전단. 흰색은 해군. 파란색은 공군. 수장은 해군만 사용한다.[2] 위관급 군관(尉官級 軍官)[3] 위관급 간부(尉官級 幹部)[4] 위관급 군관(尉官級 軍官)[5] 위관급 군관(尉官級 軍官)[6] 이는 정원이며 현원은 완편이 안 된다.[7] 일부 직위(예를 들면 2작전사령부 부사령관)가 소장으로 임명되면 좀 감소할 때도 있음. 예를 들면 2014년에 육사교장이 소장이었음[8] 합참차장이 대장이면 8명일 때도 있다.[9] 20살 입대, 40년 근무[10] 전투복용 계급장은 색에 따라 다르다. 검은색은 육군, 해병대, 해군 특수전전단. 흰색은 해군. 파란색은 공군. 수장은 해군만 사용한다.[11] 수장은 해군만 사용한다[12] 미국군은 각 군별로 준사관 계급장의 색상과 형태가 조금씩 다르다.[13] 위관급 군관(尉官級 軍官)[14] 미국에서는 해군/해경/상선 사관생도가 이렇게 불린다. 더구나 위를 보면 알 수 있듯 영국 해군 중위는 수장이 미 해군의 소위랑 같은 형태라 영국 해군에서는 중위와 소위가 분리되지 않았다고 오해하는 이들도 있다.[15]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16] 하정복 및 하약정복 계급장은 흰색바탕에 노란색이다[17] 전문직(특기병)에만 존재하는 계급. 원래 서독군 시절에는 없었으나 통일되면서 대위와 중위 사이에 상위가 있는 동독군 위관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만든 계급이다.[18] 위관급 간부(尉官級 幹部)[19] 준위를 폐지하고 상급조장을 신설할 때 계급장이다.[20] 위관급 군관(尉官級 軍官)[21] 위관급 군관(尉官級 軍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