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사카 린(Fate/E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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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RA'''
'''Fate/EXTRA CCC'''
'''Fate/EXTRA Last Encore'''
'''프로필'''
'''/몸무게'''
159cm / 48kg
'''혈액형'''
O형
'''생일'''
2월 4일
'''쓰리사이즈'''
82/57/80
'''이미지 컬러'''
주색(朱色)
'''특기'''
해킹, 서바이벌
'''좋아하는 것'''
돈, 라이벌
'''싫어하는 것'''
자기 기만, 자기 변호
'''천적'''
율리우스, 레오
'''령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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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1.1. 가상과 현실의 차이
1.2. SG(시크릿 가든)
2. 작중 행적
3. 미디어믹스별 행적
3.1. EXTRA 코믹스
3.2. CCC 코믹스
3.4.1. 천년 전
3.4.2. 천년 후
4. 기타
5. 관련 문서


1. 소개


遠坂 凛
Fate/EXTRA의 등장인물. 라니 Ⅷ와 함께 이 게임의 분기를 정하는 양대 히로인이며 서번트6회전 랜서. 성우원작과 동일하게 우에다 카나.
달의 성배전쟁의 참가자 중 한 명. 국적은 불명. 나이는 16살. 직업은 프리랜서 위저드(영자 해커). 현재는 서구재벌에 맞서 싸우는 레지스탕스 조직에 고용되어 최근 1년 동안 중동에서 활약 중이다. 레지스탕스의 영웅으로, 서구재벌과 적대하는 자라면 누구나 그녀를 알고 있다. 레지스탕스 조직과 공투 중이지만 활동 자체는 혼자서 행동한다. 그리고 테러 활동을 하더라도 일반시민을 희생시키지는 않는 게 그녀의 원칙.
굳세고 냉담한 가치관을 지녔지만 밑바탕은 여장부 기질 + 정의로운 인물이기 때문에 등장인물 중에서 제일 인정(人情)에 치우치는 구석이 있다. 강고한 의지을 지녔으며 그 의지를 관철하기 위한 실력도 겸비했다.
위저드로서 높은 능력을 지녔고 야성적인 육감을 타고났다. 행동력도 높아서 하웨이 아시아 지부를 쩔쩔매게 만들었다. 위저드로서의 기본 스펙은 레오에게 한 발 밀리지만, 마스터로서의 실력과 실전 경험은 레오를 능가한다. 성배전쟁의 우승후보 중 한 사람.
그 정체는 명문 토오사카 가문의 당주였던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해외에 나갔을 때 만난 어떤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은 사생아의 혈통을 이은 일족 출신. 태어나고 자란 환경이나 직업 등의 차이점이 있지만, 성격이나 기호 패턴은 오리지널 린 그 자체다.[2] 어쩌면 "만약에 토오사카 린이 토오사카 가문에서 크지 않고 자랐다면" 을 전제로 한 토오사카 린의 IF 캐릭터. '''또 한 명의 토오사카 린'''이라고 말할 수 있다. 참고로, EXTRA 세계관에서 토오사카 가문은 1990년대에 몰락했다.[3]
표면상으로는 레지스탕스에게 고용된 입장이라서 서구재벌(하웨이 가문)과 싸우는 거라고 주장하지만, 원래부터 서구재벌을 싫어한다. 성배전쟁에 참가한 목적 자체가 목숨을 걸고서라도 서구재벌을 쓰러뜨릴 수 있는 힘인 성배를 얻기 위해서이다. 린 본인도 레지스탕스에 고용되지 않았더라도 어차피 서구재벌을 적대했을 거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린의 행동 원리가 '진보와 진화'로, 항상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그녀의 신조이기 때문이다. 멸망을 미뤄보겠다는 목적이라곤 해도 세계를 관리, 억제해 문명의 침체를 유발하는 서구재벌은 그녀의 신념과 정반대 이념을 가진 조직이니 자연스레 적대할 수 밖에 없다. 서구재벌 후계자인 레오와의 설전에서는 인간의 생사, 10년 뒤 인생까지 이미 디자인 되어 관리당하는 세계에서 살아가는 게 가축이랑 뭐가 다르냐는 식으로 신랄하게 깐다. 자신이 바라는 변화가 분쟁을 낳게 될 것도, 자신만큼 강하지 못한 다수의 탈락을 의미하는 것도 알고 있지만, 서구재벌의 관리 아래에서 아이들이 전혀 웃지 않는 것을 보며 이 세계는 잘못되었다 확신하고 서구재벌을 적대하게 되었다.
옛날에는 유엔의 일원이었으며, 아시아 지역의 의료 활동에 종사하는 NGO 단체에서 자원봉사자로서 시스템 관리 기사 같은 일을 했었다. 그러나 하웨이의 관리사회에 의해 체념에 지배되고 희망을 잃은 미래에 의문을 품고 있었고, 빈곤에 허덕이는 나라들을 돌아다니던 중에 관리사회의 한계를 느끼게 되어 하웨이와 맞서 싸우는 길을 선택했다. 그 후, NGO 단체를 떠나 레지스탕스 활동에 몸을 던지게 되고 반은 신념, 반은 비지니스로서 하웨이의 사설 군대와 전자전(電子戰)을 벌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레지스탕스 조직에게서 성배의 정보와 함께 "달에 가서 하웨이를 타도하라"는 정식 임무를 받아 성배전쟁에 참가한다.

1.1. 가상과 현실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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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의 외모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스킨(아바타)'''으로, 본래 모습은 중동 계열의 외모이며 금발벽안이다.[4] 와다 아루코 그림체이고 금발 계열일 뿐 F/SN의 린과 외모가 거의 판박이. 의상은 F/N의 린과 비슷해 보이지만 잘 보면 몸에 달라붙은 쫄쫄이에 가까운 형태. 뒷모습은 세이버처럼 엉덩이골이 보이고 가터벨트 끈도 보인다. 또, 원작의 린은 검정스타킹이지만 이쪽 린은 기다란 검정 가죽부츠를 신었다.
이 세계관에서의 위저드이니 당연히 해킹/크래킹 전문의 엔지니어이기도 하다. 오리지널 린이 공식 기계치인 것과 완전히 정반대. 아처를 선택한 후 첫 날에 대화하면 아처가 혼자서 놀라는 대사를 볼 수 있다.

1.2. SG(시크릿 가든)


■ 프로필
  • NAME: 토오사카 린. 영자 해커로는 그럭저럭 유명해.
  • HEIGHT: 159cm. 현실에선 주변 사람이 너무 컸지만 여기서라면 나도 아주 평범하네.
  • WEIGHT: 48kg. 좋은 밸런스지? 중동에서 레지스탕스 일을 하려면 신체가 기본이거든.
  • 3 SIZE: 82/57/80. 확실히 관리하고 있고, 나쁘진…… 않겠지?
  • HOME: 토오사카 가문은 일단 일본에 있었지만, 난 그다지 인연이 없구나.
  • WEAK POINT: 신체적으로는 특별히 없어. 그 외에는…… 야단맞는 건…… 여러가지로…… 좀 그래.
  • BIRTHDAY: 2월 4일.[5] 마지막으로 축하받은 건…… 몇 살 때였더라?
  • FETISHISM: 돈……일 리 없잖아! 아무리 나라도 그렇게 변태적으로 고집하지 않거든! 야, 듣고 있어!?
  • 파트너에게 요구하는 점은?: 휴일 때 정도는 리드해주길 원할지도……. 거창한 계획이 없어도 좋으니까, 알았지?
  • 좋아하는 속옷 색깔은?: 색깔에 구애받진 않지만…… 무늬랑 레이스 같은 건 신경 쓰고 있어. ……무, 물론 나 자신을 위해서야!
  •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피지컬과 멘탈을 휴양에 맡기고 있어. 쉴 때 안 쉬면 여차할 때 못 움직이거든.
※ 프로필은 음성을 듣고 번역한 거라서 오역이 있을지도 모르니 주의.
■ 시크릿 가든
  1. 자의식과잉 (自意識過剰)
토오사카 린의 첫번째 SG. 린 본인이 정정하길, "귀족에게 부과된, 지배자로서 극히 자연스러운, 여왕다운 대응"이란다. 아하, 뭔 소린지 전혀 모르겠다. 또 다른 이름은 템플레이션. 견본, 정형이란 의미의 템플레이트(template)와 21세기에 일본에서 유행한 어느 속어가 뒤섞인 말이다.
인간은 다양한 사정 · 감정으로 인해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거부하고, 싫어하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받아들인다. 호의의 반대 개념은 악의가 아니라 무관심이다. '좋다'는 '싫다'의 반면증명. '싫다'는 '좋다'의 반면증명. 이러한 "솔직하지 못함"은 만인 공통의 감기 같은 것. 딱히 창피해할 건 아니다. 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사람일수록 신경 쓰이는 상대에게는 도도하게 행동하고, 이랬다 저랬다 변덕스러운 태도로 대하고 마는 경우도 있다. 굳이 누구라고 말하진 않겠지만. 이 템플레이션이란 "나 참, 솔직하지 못하긴"라는 태도부터 "아니, 저건 그냥 싫어하는 거잖아?"라는 태도를 취해버리는, 소녀 특유의 증상이다. 자존심이 있을 때는 츤츤거리지만, 어리광이 임계점이 도달하면 데레데레한다──즉, 츤데레의 완성이다. 굳이 누구라고 말하진 않겠지만.
템플레이션은 사랑이 성취됨과 동시에 사라질 운명에 놓인 슬프고도 달콤한 SG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어느 신부(神父)는 이렇게 말한다. "한 번이라도 연애 대상에게 고백하고, 그대로 사랑을 성취시킨 자는 이미 츤도 뭣도 아니다. 혐오해야 마땅할 불순물이다." 유감스럽게도 이 SG를 졸업한 후에 있는 건 남의 시선도 신경 안 쓰고 사랑에 열중하느라 얼이 빠진 바보 커플뿐이다. 만약 당신이 선의의 제3자라면, 여러모로 생각하는 거야 있겠지만, 따사로운 시선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
2. 배금주의 (拝金主義)
토오사카 린의 두번째 SG. 돈을 최고로 대우하는 특수 기호. 그녀에게 금전이란 가솔린 같은 것으로, 어째거나 팍팍 벌어 활활 불태워서 앞으로 쭉쭉 나아가기 위한 연료라는 모양이다.
자본주의에서 돈은 만능의 힘이나 다름없다. 잘만 사용하면 권력을 휘두르는 것도, 행복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단, 말할 필요도 없이 돈이란 국가와 경제가 있어야 쓸모있는 것. 그것 단독으로는 아무런 힘도 없다. "중요한 건 얼마가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사느냐다" 라고 현인은 의기양양한 얼굴로 충고했다. 흡혈귀가 피를 모으는 듯이 배금주의자는 돈을 모은다. 그것이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귀족──정치와는 거리를 둔 지배계급의 증거라는 것처럼. "배금"이란 말 그대로, 사람에 따라서는 금전을 숭배의 대상으로 받들기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Money is God. 돈을 모으려다가 돈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3. 예속소망 (隷属願望)
토오사카 린의 세번째 SG. 굳이 노 코멘트.
……라고 할 수는 없는 모양이다. 독자 제군에게는 가장 관심이 가는 SG일 것이다. 예속소망은 말 그대로 타인에게 지배당하고 싶은 소망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예속이라고 해도 "자아가 없는 인형"은 아니라는 것이다. 무언가를 섬기고 싶다. 무언가에게 소유되고 싶다. 무언가의 도움이 되고 싶다. 무언가에게 속박되고 싶다. 이러한 욕구들은 '강한 자아'를 나타내는 것들이다. "자신의 가치"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자신을 유익하게 사용해줬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것이다. 예속원망은 크고 작음은 있지만 누구나 갖고 있는 마음의 측면으로 생각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군가의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법이다. ……단지, "존경하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예속되고 싶다"인지,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일부러 예속되고 싶다"인지에 따라 특수성이 크게 바뀌지만. 평소의 토오사카 린에게서는 드러나지 않는 소망으로, 그녀가 무의식중에 품고 있는 터부 혹은 동경이라 할 수도 있다. 달의 여왕님도 누군가에게 어리광 피우고 싶을 때가 있다는 얘기다.

2. 작중 행적




2.1. Fate/EX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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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전쟁의 참가자들 중에서도 예선을 돌파한 속도가 매우 빠르다. 어느 정도냐면, 츠쿠미하라 학원에 나타난 단계에서 이미 교복의 억제에서 벗어난 상태였다. 예선 중에는 학원 이곳저곳을 조사하며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예선 중의 설정은 학교의 아이돌. 용모단정, 품행방정, 성적우수, 스포츠 만능의 완벽한 소녀로, 여학생에게선 질투와 선망, 남자들에게선 욕망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다는 설정이었다. 참고로 학원 옥상에 자주 나타난 탓인지 학생들 사이에서 새빨간 옷을 입은 여자가 옥상에서 한 맺힌 눈으로 지상을 노려보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이름하여 "옥상에 서 있는 빨간 여자" 괴담.[6]
본선 3회전에서 라니와 붙게 된다. 라니의 서번트 버서커를 상대로 호각을 겨루더니 점점 린의 승리가 기울어진다. 그러자 라니가 '''이 전투에서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 자폭을 시도한다.''' 여기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플레이어가 령주를 쓰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령주를 사용해서 린이나 라니를 구하는 선택지가 나온다.
여기서는 린을 구하는 루트를 서술.
령텔을 타고 오면 라니의 버서커와 상대하게 된다. 딱 1턴만 버티면 되지만 상대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으므로 커맨드가 안 보인다. 게다가 커맨드가 매번 로드할 때마다 변하니 거의 찍기 수준[7]. 턴 시작 전 령주를 쓸 수 있는 선택지가 더 있다. 령주를 사용하면 상대 커맨드가 전부 보인다. 안 쓰면 당연히 안 보이고. 안 쓰고도 턴을 넘어갈 순 있지만……. 정신건강에 안 좋다.[8]
1턴을 버티면 제3자(하쿠노)의 등장으로 세라프가 강제 종료를 시작한다. 하지만 강제종료보다 라니가 먼저 폭발하는 위기상황에서 '''랜서가 자신의 마스터(토오사카)를 지키기 위해 세라프가 만든 장벽을 뚫고 라니에게 돌진한다.''' 랜서의 몸을 던진 공격에 폭발이 잠시 지연되어 하쿠노와 토오사카는 탈출하지만 랜서는 사망하고 만다. 원래대로라면 서번트의 소멸과 같이 사라져야 되겠지만 반칙에 가까운 방식으로 하쿠노가 구해준지라 살아남아서 그에 대한 보답과 이것저것 의문점도 풀 겸 하쿠노를 돕기로 결정한다.[9] 이후 린이 뒤에서 이것저것 도와줘서 하쿠노를 여러 번 위기에서 구해준다.
5회전에서 하쿠노의 서번트가 누군가의 암습으로 인해 마력공급에 문제가 생겨 소멸위기에 몰리자, 마력을 공급해주기 위해서 하쿠노의 서번트와 '''그걸''' 한다. 그게 뭔지는 알 사람들은 알 테니 패스. 그리고 아처로 '''그 이벤트'''로 들어가면 의외로 아처의 능숙한 반응(?)에 조금 놀라는데… 물론 이 게임은 어디까지나 전연령판이기 때문에 스크린상에선 단지 암시만 하는 수준으로 그친다.
이후 엔딩에서는 무사히 사이버공간(문셀의 세라프)으로부터 빠져나와 홀로 사막을 걷고 있었는데, 하쿠노가 소멸 직전에 보냈던 메시지를 받는다. 메시지를 읽은 린은 어딘가에서 냉동수면 상태에 있을 하쿠노를 반드시 찾아내 깨워주겠다고 다짐한다. 나름 희망찬 엔딩?
라니 루트로 가면 당연히 적대 관계가 되어 6회전에서 맞붙는다. 그리고 전투에서 패배한 후, 이전까진 자신 이외에 레오를 쓰러뜨릴 마스터는 없을테니 승리에 집착했지만, 지금의 하쿠노라면 레오를 이길 수 있을 테니 괜찮다고 말한다. 그러더니 "져도 괜찮다고 생각하니 져버린 거구나. 또 실수했네" 하면서 쓴웃음을 짓는다. 최후에는 "너는 어린애들 좋아해? 나는 딱히 좋아하진 않아. 하지만 아이들이 웃는 걸 보면 좀 뿌듯해. 성배전쟁이 끝나면 분명히 그 광경을 잔뜩 볼 수 있을 거야. 그러니까 내 몫까지 봐줘." 라는 말을 남기고 소멸한다.

2.2. Fate/EXTRA CCC


CCC 챕터1의 보스로서 분홍 랜서를 데리고 등장, 자신을 달의 여왕이라 칭한다.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그녀의 숨겨진 일면을 볼 수 있는데, 심각한 것 같으면서도 개그성 만땅 표현한 이벤트가 대부분이다. 마지막 순간 하쿠노에게 "여왕은 무슨 너 실은 개속성이야!"란 말을 듣고 멘탈붕괴하는게 압권. 그런데 나중에 안데르센이 해주는 린이 가진 욕망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진지한 편.
게임상에선 2층에서 중간중간 길막이로 고렙 적을 배치하는데[10] 그 옆에 입금기가 설치되고 거기에 지정 금액을 넣으면 길을 막은 고렙 적이 초반에 나오는 튜토리얼용 적으로 바뀐다. 물론 돈 안넣고도 충분히 상대가 가능하다. 레벨 좀 올려두고 두들기면 금방 잡는다.
엑스트라 마테리얼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 토오사카 머니 이즈 파워 시스템은 사실 사쿠라 미궁 1층 자체가 린의 마음을 구현화한 린의 영역이므로 던전의 모든 것이 린의 재산이다. 즉 '''여기서 돈을 벌어서 입금해 봤자 린의 저금은 한푼도 안 늘어난다.''' 오히려 에너미를 쓰러트린 만큼 돈을 빼앗기고 있다.
어쨌건 1층을 돌파하고 린을 구출하면 학생회로 들어오는데 이때부터 공개된 교복으로 의상 교체. 상의는 길고 타이트한 편이며 스커트는 짧고 퍼짐이 심하다. 검은 사이 하이 삭스로퍼를 신고 있다.
이 후로는 던전 오퍼레이터로 지원을 해주고 2장에서 들어오는 라니와 같이 프로그램 제작이나 분석을 담당하게 된다.
최종결전에서는 하쿠노가 문 셀 중추에 진입할 때 구교사의 리소스를 모조리 하쿠노의 보호로 돌리고 달 표면으로 돌아간다.[11] 이때 라니와의 대화에서 CCC의 린과 라니는 각각 자신의 6회전의 대전상대가 하쿠노인 시간축에서 끌려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CCC 루트에선 최후까지 서포트해준다.
여담으로 BB채널에서 말하는 바로는 린과의 전투는 '''체험판'''이라고 한다. 사실 농담이 아닌게 린을 쓰러트리고 난 후 2장 시작 전에서야 OP가 재생된다. 또한 종반에 BB의 '십의 왕관'을 해석하기 위해서 5만 사쿠라멘트를 지불해야 한다. 토오사카 머니 이즈 파워 시스템의 지불 비용은 1회째 2천, 2회째 3천 사쿠라멘트. 합치면 '십의 왕관' 해석 비용의 10%. 이런 의미에서도 체험판이라고 할 수 있다.
숨겨진 보스로 린&아처의 원작재현 콤비도 등장한다. 이 린&아처가 어느 시점인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는데, 길가메시와 전투시에 하는 말을 들어보면 이미 한번 길가메쉬와 싸운 적이 있는 듯. . 이런 탓에 이쪽 린은 단순 그래픽 재탕이 아니라 리본색이나 모양이 원작에 가깝고 옷도 EXTRA의 쫄쫄이스러운 느낌이 없고 엉덩이쪽 파인 부분도 없다. 그리고 흉부 크기도 차이가 있다.
여담으로, 프롤로그(꿈속의 학원생활)에서의 역할은 최상위 성적의 우등생이자 학교의 아이돌. 가만히 있으면 우아함이 넘치는 아가씨지만, 드세고 자유분방한 성격 탓에 입만 열면 말괄량이 소녀가 되고 만다. 하쿠노와는 서로 시험 점수를 비교하거나 동아리 활동에서 경쟁하기도 하고 같이 점심도 먹는 사이. 하쿠노는 그녀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에 몇 번이나 도움을 받았었다. 린 본인은 하쿠노랑 친한 사이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라는 게 꿈속의 설정.
페엑 마테리얼에서 나오길 린이 센티넬로 등장할 때에는 복장을 외설스러운 펑크 패션으로 할 예정이었고 와다 아르코의 디자인화까지 만들어놨는데 어른의 사정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삭제했다고 한다.

3. 미디어믹스별 행적



3.1. EXTRA 코믹스


거의 동일하다. 다만 앨리스의 함정에 같이 빠져서 탈출하기 위해 영주를 1회 사용.
그 후에도 엔딩은 같은데, 코믹스 6권에서는 특전으로 추가 부록 EXTRA - STAGE에 따르면 결국에는 하쿠노(지상에 있는 본체. 본인이 세라프에 만난 하쿠노는 본체의 복사체다)를 찾아서 깨우는 데 성공하고 본인의 조수로 서구재벌에 맞서서 함께 싸우면서 세라프의 하쿠노를 떠올리거나 한다. 참고로 세라프의 하쿠노는 수세기 뒤에 세라프가 살려낸다. 만세!

3.2. CCC 코믹스


게임과 마찬가지의 전개로 가다 보니 현재 연재분까지는 등장이 없다. 세뇌되어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뭔 약을 빨지....

3.3. Fate/EXTRA CCC FoxTail


세뇌되기 전에 도망쳐 나왔다. 세이버의 말에 따르면 윗전들이 튀었다나... 랜서는 그림자에 먹혔다는 듯 하다. 덕택에 영주 NO.
한편 하쿠노가 서번트가 있다고 하자 라니와 레오와 함께 보건실에 쳐들어가서 자신과 협력하자고 하지만 당연히 레오와 말싸움이 나고, 결국은 한편을 맺기로 하지만 여실히 싸운다. 하지만 이제는 그럭저럭 훈훈해진 관계가 되어서 협력할 때는 콤비가 잘 맞다. 그리고 레오가 좀 개그캐가 돼서 웃긴 게 많다. 하쿠노를 보조해주는데...
'''난데없이 학교 벽에 구멍이 났다.''' 레오와 세이버는 밖으로 나가 싸우고 본인은 계속 하쿠노를 관리해주는데 도중에 폭발까지 일어나서 넘어지기도 하는 등 고생이 많다. 이런저런 설명과 잡담을 떠맡고 있다.

3.4. Fate/EXTRA Last En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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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 서번트화 한 모습
Last Encore 세계관이 게임의 배드 엔딩 이후의 세계관에 가깝고 린의 행적도 게임의 행적과는 많이 달라졌다. 일단 목적 자체는 게임과 동일하지만 천년 전 린과 라니는 키시나미 하쿠노를 '''만나지 못했다'''. 다만 하쿠노와 비슷한 인물은 만난 적이 있어서 원작과 비슷한 대화를 나누기는 했다.
1화 예선 당시 하쿠노가 죽은 체스부 주장를 수습하자 별종이라 평하며 같이 보건실에 가 준다. 양호실에서 사쿠라를 만나고 그녀의 부탁에 하쿠노가 시체를 매장하려고 하자 단순한 껍데기만이 돼버린 시체를 그리 취급하는게 특이하다고 평한다. 예선 막바지에 이르러서 통과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여기서 나온 린읕 하쿠노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최하층의 고성소라는 장소가 기록으로 구현한 가짜다. 당시 성배전쟁은 진작에 끝났다.

3.4.1. 천년 전


게임처럼 라니와 어느정도 교류를 했는지 어떤 마스터와 함께 서로에 대한 목적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후 하쿠노와 만나지 못한채 6회전에서 라니와 싸웠는데, 서로의 서번트가 양패구상하는 바람에 문 셀이 그들을 무승부 처리하고 가사 상태로 만든다. 그때 차크라바르틴에 의해 성배전쟁이 종결나면서 각 층이 리소스가 제한되자 6계층의 시스템이 층의 유지를 위해 가사 상태에 있던 라니와 린을 생체부품으로 쓴다. 성배전쟁에서 승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던 라니와 린은 현재의 데미 서번트 아바타를 만들어서 싸우는 것을 반복했다. 그러나 문 셀은 이미 둘을 플로어마스터로 처리했기 때문에 무의미 했고, 100년쯤 지나서 아바타를 통해 이성을 되찾은[12] 라니와 린은 이 싸움을 멈추기 위해 살아있고 성배전쟁을 계속하는 마스터를 6계층으로 올려보내는 계획을 짠다.
그렇게 활동하면서 어느날 아마리 미사오가 린에게 결투 제의를 했지만 린은 그녀가 바로 다음 층에서 패배할 것이라 일축해서 거절한다.

3.4.2. 천년 후


천년이나 활동했는데도 성배전쟁을 계속할 만한 마스터를 찾지 못하고 2계층의 플로어 마스터 마토 신지가 운영하는 해양 도시 케이프에 있다가 신지[13]와 적대하는 세이버를 데리고 다니는 키시나미 하쿠노라는 남자 마스터가 죽음의 총체이자 데드 페이스라는 것을 알아내서 그를 이용하기 위해 도와준다.
린은 자신을 1계층의 유일한 레지스탕스라 칭하며, 신지와 대립하는 듯한 하쿠노와 손을 잡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이후 해킹 능력으로 보안을 뚫어주면서[14] 하쿠노와 세이버를 침투시키고 자신을 막아서던 3체의 버서커를 데미 서번트화 해서 쓰러뜨린다. 이후 아마리가 나타나서 그녀 자신의 서번트 바나르간드를 제약하는 마지막 굴레 글레이프니르까지 모두 풀어 린을 몰아붙이나 결국 패배한다. 린은 아마리에 대해 이전과는 달리 과장 없이 강한 상대라 평가했다.
하쿠노가 진짜 신지와 마주하면서 신지가 라이더의 전력을 내기 위해 도시를 침수시켰을 때 지상에 돌아갈 곳은 어디에도 없으니 도시를 영속시키려는 신지의 생각을 이해하는 듯도 하지만...

하지만 당연한 것을 잊지 않은 사람이, 정말로 살고 싶다고 바라는 누군가가 온다면... 준비기간(모라토리움)은 끝나는 거야.

그렇지, 신지?[15]

엔딩 이후 C파트에서는 신지를 쓰러뜨리고 문 마일 래더를 타고 올라가는 하쿠노와 세이버를 보고 자기도 같이 태워달라고 쫓아간다.
4화에서는 문 마일 래더 내부에서 세이버와 함께 목욕을 하는 것으로 등장 끝. 그런데 라니 Ⅷ가 등장하고 세이버가 문득 '''린이 사라졌다'''는 것을 언급한다. 당시 린은 라니와 협력하고 있었던 만큼 2계층의 일은 라니에게 맡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이 모두 끝난 후에야 문 마일 레더에서 나타나서 라니의 죽음에 슬퍼하고 있던 하쿠노와 세이버의 빈축을 산다
3계층에서 캐스터에 의해 아마리와 대화했을 당시의 환영을 본다.[16] 문득 3계층의 기괴함을 느끼던 중 뒤늦게 죽여도 죽일 수 없는 괴물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그 순간 괴물이 나타나자 세이버가 바로 목을 치지만 괴물의 보구 "이름 없는 숲"으로 인해 시간이 되돌려진다.
이후 다시 한번 괴물에게 가던 중 린은 상황상 그 괴물이 플로어 마스터라고 생각한다. 괴물을 쓰러뜨리는 것은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서번트를 처리하려고 하는데 괴물이 나타나버린다. 린은 방벽을 펼치지만 괴물의 공격에 죽기 직전까지 몰려버린다. 하지만 다행히도 하쿠노가 영주를 사용해서 세이버가 괴물을 쓰러뜨려 시간이 되돌려져서 무사했다. 이후 린과 라니는 3계층의 진실을 깨닫고 마지막 싸움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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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시간을 되돌리지 못하다도록 데미 서번트화 해서 게이 볼크를 발동, 인과로 붙들어서 루프를 막으려고 했으나 보구의 발동을 저지하지 못하는데, 다행히도 앨리스가 하쿠노가 든 동화책을 보고 이성을 되찾아서 루프가 발동되지 않는다. 이후 세이버가 앨리스를 쓰러뜨려서 4계층으로 간다.
4계층은 스킵됐고, 5계층으로 향한다.
5계층에는 플로어 마스터가 없어서 문 마일 래더를 찾기만 하면 되나 살인귀가 있어서 문제라고 한다. 살인귀의 정체는 율리우스 벨키스크 하웨이로 이전에 세이버가 상대했던 상대라고 한다. 이후 그의 서번트 버서커의 상태를 지켜보다가 그들을 기다리던 율리우스에게 발각돼서 전투를 벌인다. 세이버가 밀리기 시작하자 잠깐 후퇴하는데, 버서커의 상대로 떠넘겨진다. 불평과 함께 버서커를 상대하지만, 결국 밀려서 제압된다. 세이버는 무이타를 맞아서 쓰러져있어서 진퇴양난에 빠지지만, 그 순간 거대한 주먹이 천장을 부수며 나타나고 율리우스는 후퇴한다.
9화에서 라니와 협력관계였다는 것을 하쿠노에게 알려준다. 라니가 하쿠노 일행을 따라가지 않았던 이유도 린이 맡겨달라고 해서 그렇다고 한다. 그러나 하쿠노 일행이 죽을 뻔 해서 디스 당한다. 하쿠노와 세이버가 각각 율리우스와 버서커를 쓰러뜨린 후 6계층으로 올바른 마스터를 올린다는 계획을 드디어 마쳤다고 한다. 그뒤 라니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남기고 헤어진다.
6계층에 있을 시점에는 하쿠노 일행과 헤어졌다고 나온다. 하쿠노 일행은 6계층에서 여러명의 랜서의 모습을 한 린과 버서커의 모습을 한 라니에게 습격 당한다. 하쿠노는 린과 라니 둘 다 플로어 마스터라는 것과 다수의 린과 라니들이 가치가 같은 양산형이라는 것을 추측한다. 이때 혹은 여러명의 린과 라니가 플라나리아처럼 분열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하다가 뒤에서 린이 나타나서 바보 취급하냐며 한대 때린다. 현재의 린은 6계층에 있었던 병사 타입과는 달랐고, 하쿠노에게 돔 안으로 들어가면 안전하다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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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야... 나를... 아니지, 우리를 마지막으로 이만 끝내줘.

솔직히 말하면 더는 아파서, 괴로워서... 울음이 터지기 직전이었거든!

그러나 현재의 린도 결국에는 양산형이기에 수명이 적었고[17] 소멸하기 전, 울먹이는 표정으로 자신들을 끝내달라고 부탁한다.
돔안에서 진짜 린과 라니가 남긴 녹음에서 6계층의 진상이 밝혀진다. 린과 라니는 키시나미 하쿠노가 자신들의 본체가 있는 곳으로 도달하자 둘 중 하나를 죽여서 해방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아무도 죽지 않길 원한 하쿠노가 둘다 살리려고 시도했지만 라니는 호문쿨루스여서 전뇌체가 워낙 특수해서 실패했고 린만 살아남는다. 이후 린은 하쿠노를 서포트 하기로 결정하고 7계층으로 향한다.
7계층으로 향하던 중 린은 성배전쟁 역사상 최강의 마스터인 레오나르도 비스타리오 하웨이가 졌다는 것에 믿을 수 없어한다. 이후 제법 잘 가꾸어진 7계층을 보며 감탄하다가 한 남자를 발견한다. 그는 레오의 서번트 세이버 가웨인이여서 경계한다. 하지만 가웨인은 그들을 적대하지 않고 오히려 환영한다. 가웨인에게서 진실을 들은 일행은 동면하고 있던 레오에게 향하다가 전 마스터의 추모를 원한 세이버의 의견을 들어 잠시 길을 바꾼다. 한편 하쿠노가 만약 레오가 승리했다면 현재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것을 간파해서 레오가 승리했더라도 결과적으로는 500년 정도만에 멸망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현재 차크라바르틴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문 셀을 원래대로 되돌리면 멸망하는 세상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다고 해서 목적을 만들지만 문 셀의 성배전쟁을 시작한지 천년이 다 되어가는 시대다보니 정신이 돌아갈 육체는 이미 옛날옛적에 없어진 상태라고 한다.
레오에게 도달한 하쿠노가 문 셀을 원래대로 되돌려 세상을 구하겠다고 포부를 밝히지만 레오가 문 셀이 원래대로 돌아오면 악성 데이터로터 태어난 데드 페이스 즉 하쿠노는 사라질 거란 말에 충격을 받는다. 이후 하쿠노 페어가 레오 페어에게 압도적으로 당하면서 최하층으로 떨어진다. 다행히도 둘은 무사했지만 레오는 린을 표적으로 노린다. 린은 죽기 직전까지 몰렸지만 캐스터의 파편을 이용해서 최상층으로 돌아온 하쿠노 덕분에 무사했다. 그리고 생을 자각하면서 엄청난 마력을 뿜어내 레오를 쓰러렸지만 가웨인은 그 일격을 맞고도 살아있어서 소멸하지는 않았다. 린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죽지 않은 레오를 보면서 불평한다.
이후 서둘러 최상층으로 갔는데, 그곳에는 세이비어는 보구만을 남기고 떠났고 트와이스 H. 피스맨도 자살하면서 그의 데드 페이스만이 남아있었다. 트와이스가 인류가 더 이상 살 곳은 없다며 황폐화된 지구를 보여주자 절망하지만 하쿠노가 현재 트와이스가 문 셀 중추로 가는 것을 막고 문 셀을 망가뜨리려고 하는 것이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는 증거라고 반박해서 정신을 차린다. 하지만 트와이스를 도저히 쓰러뜨릴 방법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중립을 그만둔 레오가 시간을 번 덕분에 작전을 짠다. 문 셀 중추로 가기 위해서는 일단 차크라바르틴을 멈춰야 하는데, 질량이 너무 커서 쩔쩔매다가 레오의 영주 강화를 엑스칼리버 갈라틴에 의해 차크라바르틴에광범위한 손상을 입힌다. 하지만 기능은 완전히 멈춘 것이 아니어서 레오는 죽는다. 그래도 그 덕분에 영주 강화를 받은 세이버가 차크라바르틴을 멈출 수 있었다.
본래 계획은 세이버가 차크라바르틴을 멈추는 사이 린과 하쿠노가 문 셀 중추로 가는 것이었는데, 하쿠노가 끝까지 저항하며 싸워왔던 린이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린은 자기 같은 이기적인 사람은 그럴 자격이 없다고 비하했지만 하쿠노의 설득에 문 셀로 향한다. 하지만 하쿠노가 올 때까지 기다려달라는 소원 이외에는 아무것도 빌지 않았다고 한다. 하쿠노가 중추로 도달하자 하쿠노의 소멸에 슬퍼한다.
엔딩 이후 프롤로그에서 게임판과 마찬가지로 탈색이 된 머리로 새로 복구되기 시작한 세계에 돌아온다. 다만 어딘가에 하쿠노가 잠들어 있을지도 모르는 게임과 달리 애니의 하쿠노는 이제 완전히 없기에 새로운 세계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묘사 정도만 나온다. 또한 이미 본래의 육체가 없기에 그녀가 앞으로 살아갈 새로운 세계가 지구인지 세라프인지는 불분명하다.[18]

4. 기타


게임 내에선 절대 볼 수 없지만, 스커트 안쪽에 건홀스터 형태의 가터벨트를 차고 있다. 비주얼 팬북의 설명에 따르면 하이테크 소재로 제작된 가터벨트이며, 스커트도 같은 소재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 가터벨트에 폴리카보네이트 제의 나이프를 여러 개 장비하고 있다. 본편에서 쓴 적은 한 번도 없지만.
페엑 예약한정판에 추가로 증정되는 소책자 Fate/the Fact의 인터뷰에서 린이 '홍보 담당이 예산 쓰는 데에 쪼잔하게 굴어서'라고 언급하는데, 이를 보아 페스나의 린보다 덜 짠순이로 보인다.
페엑 공식 홈페이지에 있던 비밀 페이지에서 '특정한 커맨드'를 입력하면 성배전쟁에 참가하기 전에 린이 남긴 메시지와 함께 사진(스크린샷)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사진. 어린 시절 본가에 잠시 갔을 때 찍은 사진으로, 어렸을 적 린이랑 언니가 찍혀 있다. 문셀 쪽의 흑발 스킨은 언니를 모티브로 삼아 만든 듯. 기이하게도 언니는 린과 다르게 네모 리본이다. 린과 체구 차이를 보아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는''' 언니인 것 같다.
나스 키노코가 설명하길, 린은 진보한 인류가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고 싶어 한다. 서구재벌은 남은 자원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 문명의 발전을 정지시켰지만, 린의 생각은 "지구의 자원 따윈 후딱 써버리고 다른 별로 진출하자!"다. 물론 린이 바라는 미래가 반드시 행복한 미래라고 말할 순 없지만, 적어도 사람들이 스스로 책임을 지고 살아가는 세계일 것이다. 린의 소망은 바로 그런 세계이다. 정지보다는 진보를 선호하는 게 토오사카 린이라는 인간이다. 이 점에서만은 전쟁발전론을 주장하는 트와이스 피스맨의 사상과도 통하는 면이 있다.
CCC에 나온 머니 이즈 파워 시스템은 훗날 Fate/EXTELLA LINK에서 재등장한다. 여기서는 돈을 지불해 서번트를 레벨 업 시켜주는 기능이다. 레벨이 오를수록 지불해야 하는 액수도 당연히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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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에서는 4성 개념예장 코드 캐스트로 등장한다. 에레쉬키갈이 금발인 것 때문에 종종 엑스트라 린에게 빙의한게 아니냐고 오해 받지만, 이쪽은 이슈타르와 마찬가지로 페스나 세계의 린이며[19] 나스 키노코의 패미통 인터뷰에 따르면 엑스트라 린에 가까운건 스페이스 이슈타르라는 듯.[20] 이쪽은 리본 역시 검은 바탕에 붉은 테두리로 엑스트라 린의 그것과 동일하다. 다만 스페이슈는 빙의체가 아니라 여신 그 자체이며, 배경 설정도 독자적이기 때문에 엑스트라 린 본인이 출연했다기엔 여전히 미묘하다.

5. 관련 문서



[1] 형태는 원작토오사카 린의 령주와 동일하다.[2] 사족으로 나스 키노코 왈, 만약 오리지널 린이 평행세계를 엿보다가 EXTRA의 린을 발견하면 "내가 금발이야! 게다가 무슨 레지스탕스 같은 걸 하고 있어!!" 라며 깜짝 놀랄 거라고.[3] 원작 역사와 비교해보면 1990년대는 제4차 성배전쟁(1995년)이 벌어졌던 시기기에, 일단 비슷하게 흘러간듯.[4] 중동 국가 중 하나인 이란 같은 경우는 백인계 아리아인이 인구의 절반 정도 되며 당연히 금발계통도 존재한다. 예시. 이란을 제외한 다른 중동 국가들도 소수나마 금발인 사람이 존재한다. 또 별 상관없는 얘기지만 토키오미는 혼혈이라 금발이 나올 확률이 제법 있다.[5] 원작의 토오사카 린과 하루차이. 원작은 2월 3일이다.[6] 여담으로 본선으로 들어간 후 옥상에서 주인공이 다가오자 NPC로 착각하고 조사란답시고 거침없이 만지작댄다. 쇼크로 잠시 사고정지한 주인공과 아랑곳않고 '''"진짜 인간같네"'''라면서 중얼거리는 린이 백미. 그리고 랜서가 알려주자 그제서야 당황하면서 그한테 신나게 놀림당한다.[7] 게다가 PPSSPP의 강제세이브/로드를 사용해 확인해보면, 령주를 사용하지 않고 전투에 들어갈 경우 버서커의 커맨드가 고정된 게 아니라 3~4번 정도는 Attack, Break, Guard 커맨드에 대해 반드시 버서커가 유리공격을 내도록 설정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강제로 버티려면 스킬로 버서커의 커맨드를 아예 뭉개버려야 한다.[8] 여기서 캐스터의 진가가 드러난다. 흑천동 6연사면 1턴 정도는 가볍게 넘길 수 있다.[9] 자신이 직접 성배를 손에 못 넣게 된 것은 아쉽지만 어차피 자신의 목적은 하웨이를 막는 것이므로 자신이 하쿠노를 도와서 하웨이 차기당주를 쓰러뜨리면 본인 목적이 반은 이루어진다.[10] 참고로 이 길막이 고랩 적은 중반부에 다시 나온다. 거기서 패턴 파악하고 2회차로 돌입하면 그때 파악한 패턴이 전부 나온다.[11] 하쿠노가 사쿠라 미궁 최심부에 도착했을 때 문 셀과 동화한 BB가 달의 표면으로의 게이트를 열어놨다.[12] 그와는 별개로 본체 쪽이 계속 아바타를 만들어내서 싸움을 계속했다.[13] 사실 이때 나온 신지는 1계층으로 피난왔던 아마리라는 것이 드라마 CD에 나온다.[14] 덤으로 눈에 띄기 위해서 건물테러를 저질렀다. 애초에 지상에서 린은 테러리스트였고 본인도 인정했다.[15] 이때 신지의 결말을 예상하듯, 약간 씁쓸하게 웃는다.[16] 하쿠노도 죽음의 총체인 자신을 구성하고 있던 마스터 중 캐스터의 마스터 앨리스와 관련된 환영을 봤다.[17] 그나마 본인은 오래 버틴 편이라고 한다.[18] 문셀이 있기 때문에 새로운 육체를 만들었을 가능성도 없진 않으며, 반대로 세라프의 세계 역시 인류를 위한 새로운 세계의 하나로 쓰이게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19] 애초에 이슈타르와 에레쉬키갈은 같은 육체를 공유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키와 체중도 엑스트라가 아닌 스나쪽 린과 동일하다. 금발+적안은 메소포타미아 계열 신성의 특징이며(혼혈인 길가메쉬도 금발+적안이다) 같은 몸에 빙의했지만 에레쪽이 린슈에 비해서 조금 더 강하게 발현된 듯. 사실 굳이 금발이 된 이유를 현실적으로 따져보자면 흑발인 린슈와 색상적으로 대비시키고 싶어서 그랬을 확률이 높지만...[20] "범인류사 쪽의 이슈타르가 페스나 린이니깐, 세이버워즈 세계는 페엑 린으로 하는게 좋을 거라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