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1/2005시즌
1. 2005년 그랑프리
1.1. 2005년 캘린더
2. 예선 규정 변경
3. 경기 결과
3.1. 1전 호주 GP
3.2. 2전 말레이시아 GP
3.3. 3전 바레인 GP
3.4. 4전 산 마리노 GP
3.5. 5전 스페인 GP
3.6. 6전 모나코 GP
3.7. 7전 유럽(뉘르부르크) GP
3.8. 8전 캐나다 GP
3.9. 9전 미국 GP
3.10. 10전 프랑스 GP
3.11. 11전 영국 GP
3.12. 12전 독일 GP
3.13. 13전 헝가리 GP
3.14. 14전 터키 GP
3.15. 15전 이탈리아 GP
3.16. 16전 벨기에 GP
3.17. 17전 브라질 GP
3.18. 18전 일본 GP
3.19. 19전 중국 GP
4. 챔피언십 포인트 순위
1. 2005년 그랑프리
2005년 포뮬러 원 시즌은 56번째 FIA 포뮬러 원 시즌이다.이 시즌은 3월 6일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10월 16일 중국 그랑프리 까지 총 19경기로 치뤄졌다. 이 시즌은 미쉐린과 브리지스톤이 타이어를 공급하였다. 르노가 팀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우승을 거두었고, 페르난도 알론소가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키미 라이코넨이 2위, 미하엘 슈마허는 3위로 마쳤다.
1.1. 2005년 캘린더
2. 예선 규정 변경
시즌 초반 6R까지 독특한 예선 방식이 사용되었다. 우선 '''토요일에 연료를 적게 주입한 상태에서 1바퀴의 타임 트라이얼'''을 진행하고, 다음 날 '''일요일에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1바퀴의 타임 트라이얼'''을 진행하여 '''이틀 간의 기록을 합산한 결과'''로 그리드를 배정한다. 다음 6R까지의 경기 결과들의 예선 기록은 이틀 간의 기록을 합산한 결과이다.
그러나 이러한 예선 방식은 악천후나 날씨의 변수로 인해 순위 변동이 지나치게 커질 우려가 있었다. 이에 10개 팀의 보스들은 당시 FIA 회장 맥스 모슬리와 면담 후, 7R부터는 지난 레이스 순위 중 최후미 완주자부터 순서대로 '''토요일 오후에 연료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1바퀴의 타임 트라이얼'''을 할 것으로 규정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다.
3. 경기 결과
3.1. 1전 호주 GP
피지켈라가 폴투윈을 차지하였으며, 지난 6시즌동안 최강자리를 지켜온 페라리의 페이스가 규정 변경으로 인하여 약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슈마허와 페라리의 시대를 종결하고 새로운 강호의 등장을 암시하는 경기였다고 말할 수 있다.
3.2. 2전 말레이시아 GP
3.3. 3전 바레인 GP
3.4. 4전 산 마리노 GP
레이스 후반부, 슈마허가 피트스톱을 마치고 트랙에 복귀하여 알론소와 치열한 배틀을 벌인 점이 하이라이트였다. 슈마허가 호시탐탐 추월할 기회를 노렸지만, 알론소는 추월의 기회를 한 치도 제공하지 않으며 본인의 우승 트로피를 지켜내었다.
3.5. 5전 스페인 GP
3.6. 6전 모나코 GP
3.7. 7전 유럽(뉘르부르크) GP
3.8. 8전 캐나다 GP
3.9. 9전 미국 GP
자세한 내용은 인디게이트 문서 참조.
3.10. 10전 프랑스 GP
3.11. 11전 영국 GP
3.12. 12전 독일 GP
3.13. 13전 헝가리 GP
3.14. 14전 터키 GP
3.15. 15전 이탈리아 GP
3.16. 16전 벨기에 GP
3.17. 17전 브라질 GP
3.18. 18전 일본 GP
예선전 중반에 '''비가 거세게 내리기 시작하였다.''' 예선 규정에 따라 일찍이 타임 트라이얼을 진행하게 된 선수들은 좋은 기록을 뽑아내었으며, 키미, 알론소, 슈마허 등의 상위권 피니쉬 선수들은 타임 트라이얼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이 폭우는 예선 세션이 끝날 때까지 내리고 말았고, 키미를 포함한 상위권 선수들은 제대로 낭패를 보게 된 것이었다.
그렇게 본 레이스 날이 밝아오고, 폴 포지션은 토요타의 랄프 슈마허가 차지하였으며, 키미는 17위에서 출발하게 된다. 레이스 초반 여러 차량들이 사고로 리타이어하며 순위를 수월하게 끌어올렸던 키미는 무서운 페이스로 차례차례 앞에 있는 차량들을 모조리 추월하고, 마지막 랩에 접어들어 남아있는 앞 차량은 르노의 피지켈라. 키미는 침착하게 아웃프런트로 그를 추월하며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고 만다. 평소 아이스맨으로 우승을 차지했을 때에도 차가운 모습을 보여왔던 그도 이번 역전승에는 두 팔을 흔들며 우승을 만끽하였다.
3.19. 19전 중국 GP
마침내 5시즌 동안의 슈마허의 시대를 종결하는 순간이었다. 데뷔 4년차, 르노의 떠오른 에이스 페르난도 알론소가 맥라렌의 키미 래이쾨넨의 추격을 꺾고 최종전에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