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본

 


1. 개요
2. 유래
3. 헬본에 해당되는 요소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헬(Hell) + 일본.
일본지옥을 합쳐서 부르는 말. 일본을 찬양하는 말인 '갓본'과 반대의 의미.[1]

2. 유래


헬조선이란 단어가 유행하던 디시인사이드에서 일까 유저들이 일뽕과 역갤러들의 일본 찬양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과 관련된 부정적인 기사(이지메, 망언, 야스쿠니 신사 참배, 부라쿠민, 도호쿠 대지진, 후쿠시마 원전, 아베노마스크 등.)를 올리면서 헬본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이후 국까[2] 국뽕이든 일까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편이다. 일뽕역센징이 부르는 갓본과 정반대인 멸칭인 셈.

3. 헬본에 해당되는 요소



4. 기타


  • 갓본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물론 이 드립은 주로 일본을 까는 반어법으로 사용된다.
  • 비하의 수준을 높여서 본이라고도 한다. 헬본에 비하여 사용 빈도는 이쪽이 더 높은 편이다. 특히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그냥 일본을 부르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유튜브에서는 주로 일본 비하 명칭 중 하나인 쪽바리에서 따와 쪽본내지 쪽국으로 부르고 있다.
  • 지옥불반도라는 말을 참고해서 지옥불열도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7]
  • 현지에서는 자국 비하로 중세 잽 랜드(中世ジャップランド)라는 경멸조의 단어가 쓰인다. 이쪽은 일본인들이 스스로 쓰는 만큼 뉘앙스가 좀 다른데, 자연재해 같은 불가항력적인 부분보다는 정재계와 유착된 폭력단이라든가, 엔자이 문제 등 중세 내지는 전근대적인 시대에 멈춰 있는 뒤떨어진 가치관과 사회구조를 까는 데 주로 쓰인다. 그러나 정작 원조인 2ch에서는 사용 빈도가 점점 낮아졌는데, 원래부터가 2ch에서 도호쿠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에 대해 납득할 수준의 대응을 보이지 못한 민주당에 대한 비판 의지가 들어있던 단어[8]였기 때문에 2012년 12월 자민당 재집권 후에는 사용 빈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덤으로 헬조선이란 단어가 일본, 2ch에 알려졌을 당시 한국을 서일본으로, 자국을 동조선(東朝鮮, ひがしちょうせん, 히가시조센)으로 칭하는 드립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2ch 외에서 자국 비하에 쓰이는 생명력 있는 인터넷 조어는 여전히 중세 잽 랜드. 트위터나 일본 구글 검색어 등지로 확인하면 동조선은 한국의 헬조선 드립과 엮어 가끔 쓰이는 정도로 사장되었는데 중세잽랜드는 일본 사회 비판과 함께 여전히 자주 쓰이고 있다. 심지어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가끔 쓰이는데, 보통 일본 내에서 사건/사고가 일어났는데, 구세대적인 방식으로 처리된 기괴한 경우일 때 쓰인다.
  • 전통적인 비하 명칭으로는 왜국을 들 수 있다. 물론 기원 자체는 비하가 아니고 처음에는 정식 국호였지만 나중에 왜가 일본으로 국호를 바꾸면서 나중에 비하하는 의미가 덧붙여진것이다. 일단 조선시대까지는 왜(倭)와 일본이라는 표기를 모두 사용되었지만 이때도 왜라는 명칭은 긍적적인 의미는 아니었다. 따라서 이에 관한 다양한 어휘들이 있었지만(왜색, 왜간장, 왜낫 등) 현대에 들어 왜를 이들의 정식 국가 명칭인 '일본'으로 부르기 시작한 것이다.

5. 관련 문서



[1] 사실 '갓본'도 일본을 찬양하는 듯하다가 비꼬거나 까는 단어로 자주 사용된다.[2] 국까들도 자신들이 역센징(근현갤 포함)과 비슷한 부류들이 아닌 이상 전체가 일뽕은 아니기 때문에 일본이 한국과 사회구조가 비슷해서 같이 지옥이라고 까는 사람들도 있다. [3] 일본의 취업난을 심해지게 만드는 악습이다. 한국도 일본처럼 나이 제한을 하고 있어 이로 인한 취업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나이 제한은 한국, 일본, 대만에서만 있는터라 더욱 문제가 될수밖에 없다.[4] 일개 도박의 시장규모가 무려 400조 원이다. 이는 한국 1년 예산의 70~80% 수준이다.[5] 프리터의 원인이 심각한 취업난이다.[6] 현재는 사라지긴 했지만 그 폐해는 남아있다.[7] 한국보다 더 무덥고 긴 여름 날씨를 비꼬는 의미도 들어 있다.[8] 그나마 당시 민주당이 그 정도로 대응했기에, 사태가 더 심해지는 건 막을 수 있었다는 의견이 있으나, 애초에 2ch의 정치 성향상 그런 의견은 택도 없는 이야기로 치부될 수밖에 없었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