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종차별

 


일본에서의 인종차별 문제 등을 다루는 항목.
1. 개요
2. 대상
3. 현재의 상황
4. 같이 보기


1. 개요


일본은 특유의 폐쇄적 문화로 유명하며, 인종을 불문하고 외국 출신자에게 배타적인 경향이 있다고 평가하는 목소리가 존재한다.
[image]
Japanese only란 간판을 달고 영업하는 곳이 존재한다. 재일 외국인 항목을 함께 참고 할 것. 운영하는 가게마다 경우가 다른데 아예 외국인 자체에 제노포비아 성향을 갖고있는 가게도 있는 반면, 인종차별 보단 비매너 외국인 개인이나 단체의 행동에 질려버렸거나 점주나 점원이 외국어 실력은 물론 공용어인 영어실력이 매우 부족해서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1]
소프랜드 등 '''순혈 일본인'''만 취급하는 곳도 있다. 즉, 일본에 귀화한 외국인이나 혼혈, 혹은 그 2세들 조차 출입 못 하고 오로지 순수 일본인 혈통의 고객만 입점을 허가한다는 얘기다. 아래 링크는 백인계 귀화 일본인인 아루도 데비토(有道出人)의 홈페이지이다. [2]
Japanese Only 모음(영어)
Japanese Only 모음(일본어)
[image]
간사이 국제공항난카이 전기철도의 차내에서 '오늘은 외국인 승객이 많아서 불편을 끼쳐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방송한 것. 난바역에서 한 일본인 남성이 오늘은 외국인 승객이 많아서 짜증난다고 소란을 피운 것에 대해, 차장이 트러블을 피하기 위해 방송했다며 차별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3]
일본의 인종차별이 탈아입구에 기원한다는 사람이 있지만, 근거는 없다. 이미 일본 제국 시절 서구세력을 귀축영미라 멸시하던 게 일본이였고[4], 많은 일본인들도 그것을 믿었다. 결과로 이어진 것이 대표적으로 사이판 전투오키나와 전투에서의 집단자살이다.[5] 일본인들은 전쟁에서 진다면 남자는 잔인하게 죽임당하고 여자들은 강간당하여 강제로 혼혈을 낳게 될 것이라 믿었다.[6] 당시 일본은 야마토 정신(大和魂)을 가진 야마토 민족을 가장 우수한 민족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 순수성을 훼손하는 혼혈을 매우 멸시했다. 일본의 극우세력은 이 야마토 정신과 야마토 민족을 매우 숭상하고 있고 외국인들을 매우 싫어한다. 시위대가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일행에게 '화이트 피그 고 홈(White pig go home)'이라 외치는 영상

2. 대상



2.1. 재일 한국-조선인재일 중국인


일본인들 중에 주류인 야마토 민족을 제외한 소수민족 중에서는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재일 한국-조선인과 한국-조선계 일본인의 차이는 귀화 여부로 이는 중국-대만인/계에게도 마찬가지.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2.2. 아이누


아이누인은 고대부터 일본인에게 밀려 북동쪽으로 밀려나다가, 홋카이도까지 일본인이 몰려오면서 차별대우를 받기 시작했으며 '''2008년'''까지 일본에서 소수민족으로 공인받지 못했다(...). 아이누어를 사용할 수 있는 화자의 수도 줄어들어서 고령층을 제외하면 젋은 아이누인들은 아이누어를 모르는 사람이 많으며 차별 또한 남아 있다. 이로인해 쿠릴열도의 원주민인 아이누인 출신들은 일본의 쿠릴열도의 편입을 반대하며 러시아에 잔류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소련시대때 탄압을 받았고 지금도 러시아에서 주류로 대접을 받지 못하지만 적어도 소련과 러시아는 이들 소수민족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러시아로 편입전에 일제에게 시달렸었기에 일본에는 반감을 갖고있는 이들이 있다

2.3. 류큐인


류큐는 1879년에 일본에 병합되어 오키나와로 명칭이 바뀌었고, 제2차 세계대전 후반에 오키나와 전투가 벌어졌을 때는 일본군에 의해 현지 주민들과 끌려온 식민지인들을 총알받이로 만들었고 옥쇄도 강요하여 15만 명이 사망했고 살아남은 주민들도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일본의 패전 후에는 미군기지까지 떠맡게 된 데다, 21세기에도 본토에 비해 차별을 받고 있다. 그래도 최근들어서의 사람들의 인식은 매우 좋아진 편이다.[7]

2.4. 일본-브라질 혼혈


브라질인과의 혼혈의 경우 스포츠와 예능계에서 가끔 찾아볼 수 있고, 이러한 사정이 모에 속성으로 발전한 것이다. 다만 국가에 대한 선호도 때문인지 실제사정에 비해서 브라질계 보다는 미국계 등이 많은 편이다. 또한 브라질 등에 있는 일본계 외국인들은 같은 일본계끼리 결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 다른 인종도 서로 같은 인종끼리 결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특이한 것은 아니다.
20세기 초, 일본은 국가정책적으로 해외 이민을 적극 추천하였는데, 때문에 남미의 브라질과 미국의 하와이 괌 등으로 이민을 간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나라에서 약속한 장밋빛 미래와는 다르게, 일체의 연고지가 없던데다 해당 국가에서 흔치 않은 황인종이라는 이유로 일본인들을 깔보는 경우가 많아 고생이 엄청났다고 한다. 커피를 재배하기 위하여 노동력이 필요했던 브라질은 일본인들을 일단은 환영했으나, 중노동과 더불어 말라리아 같은 병으로 무수한 사람들이 죽는 등 현지의 생활 수준은 편한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럼에도 후에 태평양 전쟁에서 패전하면서 아수라장이 된 일본에서 더는 못 살겠다고 브라질로 떠난 이민자들도 많았는데 이들을 전부 합치면 약 13만명 정도가 된다고 한다. 브라질리안 주짓수의 유래가 된 콘데코마(마에다 미츠요)[8]나 저명한 프로레슬러인 안토니오 이노키(이민 2세대)도 이러한 브라질 이민자 중에 하나이다.
그러나 1980년대 일본은 전쟁 전을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발전하게 된 상황이었고, 반대로 브라질은 브라질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 외자로 인한 경제성장 거품이 빠지자 초인플레이션이 왔고 이 때문에 브라질로 이민을 갔던 일본인들과 그 2세들이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게 된다.[9] 이 때문에 일본이 1989년 입국관리법 개정으로 3세까지의 일본계 브라질인들은 자유롭게 일본으로 입국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그 수는 더욱 증가했다.[10]
여기까지만 보면 '아, 일본이 자국민들을 도로 받아줬구나' 싶겠으나, 문제는 귀국한 대부분의 브라질계 일본인들은 일본의 문화와 언어에 적응하는데 어느정도 문제가 있었고, 직장을 구하기 힘들거나 괴롭힘 당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들 입장에서는 일본을 떠날 때 미래가 있을듯 하여 갔더니 죽을 고생만 했고, 나중에 다시 받아주겠다 하여 돌아오니 왕따시키는 끔찍한 미래가 기다린 것. 그 때문에 브라질 출신 일본인들의 정체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했고, 이후 이 스트레스와 멸시를 버티다 못한 이들이 다시 브라질로 돌아가거나 야쿠자같은 범죄조직에 몸담는 경우도 늘어났다. 90년대 일본 야쿠자물을 보면 똘만이(...)들 중에 혼혈이나 브라질 이민자 출신의 언급이 종종 나오고 하는 정도.

2.5. 히키아게샤


일본인이지만 한국, 중국에서 거주하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건너온 사람들 및 전후 한국, 중국, 대만 정부에게 억류되었다 한일, 중일 수교 후 귀국한 사람들 포함.[11] 이들은 히키아게샤(引揚者)로 불리며 거의 반(半)한국인, 반중국인 취급 당하고 있다. 심지어 히키아게샤들을 모델로 한 전대물 초신성 플래시맨에서 이런 차별을 반 플래시 현상으로 은유하며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12] 항목 참고.
그리고 일본의 '''활주로가 이상한''' 공항과도 관련돼있다. 알박기 문서와 나리타 국제공항 문서 참고.

2.6. 부라쿠민


부라쿠민에 대한 차별은 히키아게샤와 더불어 더욱 심각한데 부라쿠민은 옛날 한국 역사로 치면 이나 백정과 같은 천민이나 향, 소, 부곡의 주민 정도로 볼 수 있다. 가히 인도 카스트 제도의 불가촉천민급이다. 문제는 다른 민족, 다른 인종이 아니라 같은 주류 민족인 야마토 민족에 속함에도 이런 차별을 저지르는 것.

2.7. 북아메리카-유럽백인


과거에 일본 정부가 혼혈 정책을 시행했다는 것은 '''당연히 거짓'''이다. 오히려 20세기 일본은 순수한 야마토 민족이 가장 우수하고 혼혈은 순수혈통을 훼손하는 더러운 것이란 사상이 주류였다.[13]
인터넷에서 떠도는 일본 관련 루머에 대한
일본 극우세력인 재특회는 여행 온 듯한 백인 남자들에게 '''"화이트피그 고 홈" "백돼지는 돌아가라"'''라고 눈 앞에서 인종차별과 제노포비아적인 행동을 했다. 사실 한국에서는 일본 극우세력의 혐한 성향이 주로 조명돼서 그렇지 일본 넷 우익들의 서구에 대한 반감, 특히 미국에 대한 반감은 상당한 편이다.
아울러 1950년대 미국 국무부 장관을 지낸 John Dulles는 이렇게 말했다.[14]

일본인은 자신들을 서방 국가의 일원으로 취급해주길 바란다.

중국인과 조선인, 더욱이 러시아인보다 우월하다고 우쭐대는 일본인.

이 상반되고 굴절된 감정을 교묘하게 이용하라.

일본인은 우리에게 종속되는 한편, 다른 아시아인들로부터 계속 고립되어 갈 것이다.

또한 일본 기업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은 평소부터 "오늘날 일본인들의 조상들은 시베리아에서 왔으며 일본인은 아시아에 있는 유일한 유럽인" 이라고 발언하며 유럽에 대한 동경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반면 도쿄 도지사였던 이시하라 신타로는 2003년 10월 19일 도쿄 U클럽 설립총회의 축사 중 프랑스어는 수를 셀 수 없는 언어라서 국제어로서 실격이란 말을 하면서 프랑스어를 비하했다. 또한 이시하라 신타로는 서양인이 하는 유도는 짐승의 싸움 같다는 비하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이렇게 서구에 대한 혐오와 무시, 일본의 우월함을 강조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서구에 대한 지나친 선망[15]을 드러내며 비서구 국가들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느 쪽이든 치우친 사고방식이다.

2.8. 일본의 혼혈


일본도 한국처럼 사회 속에 민족주의적 사상이 꽤 스며들어있는 터라, 외국 국적이더라도 조상에 일본인이 있으면 "일계인"이라며 특별히 취급한다.[16] 영국에서 영국계 미국인에게 특별한 호칭을 부여하는가 생각해보면[17] 이는 꽤 독특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일본인에 비해 사회진출에 있어서 차별을 받기도 하며, 실제로 유명 혼혈인들은 연예계나 스포츠계에 집중적으로 분포해 있다.
중국계, 한국계와의 혼혈은 최근까지 의식적으로 언론이나 사회에서 직접적으로 다루는 것을 회피해 왔으며 2020년대인 지금도 여전히 사회적으로 널리 환영받지는 못하는 상황이다.(다만 이건 중국, 한국과의 역사적, 정치적인 문제도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그래도 아예 외모가 달라보이는 백인계나 흑인계보다는 사정이 나을 수 있는 게, 한국계, 중국계는 외적으로 사실상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자기가 밝히지만 않는다면 아예 순혈 일본인처럼 살수있다. 일본인도 본인들과 더 닮았으면서 잘난 사람을 선호하는건 마찬가지고, 예능계에서도 외모가 너무 외국인 같으면 배역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톱배우가 되기는 힘들다. 실제로 예체능을 넘어 다방면으로 분포하고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게 한국계·중국계 일본인이다. 무엇보다 일본 최고 부자가 한국계 일본인인 손 마사요시(손정의)다.
사실 스포츠계와 연예계는 사회적 낙인이나 편견에서 그나마 자유롭게 실력 하나로 인정받는 것이 가능한 대표적 분야이다. 미국 흑인들도 연예계와 스포츠계에서 먼저 받아들였고, 학계나 정치계 같이 소위 말하는 상류층으로의 진출은 그보다 훨씬 늦게 이루어졌다. 나루히토 황태자브룩 쉴즈에게 청혼할 생각이 없냐(...)는 어이없는 질문에 "저는 외국인과 결혼할 수 없습니다"라고 답한 것은, 어느 정도 지위 이상의 집단에서는 외부인과 피를 섞을 생각이 없음을 보여준다. 다만 이건 일본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비슷한 성향이기는 하다.
일본인들이 본격적으로 외형적으로 차이가 있는 혼혈을 사회적으로 접하게 된 것은 유럽 각국과 교류를 시작한 시기였는데 당시 백성들의 문화적 충격을 차단하기 위해 교역항 내 일정 지역으로 외국인 거주지를 제한하고 외국인들을 위한 시설을 건설하면서 정부가 설치한 공창과 자연적으로 형성된 윤락가가 자리를 잡았다. 일본인들이 진귀한 구경이 아니라 본격적으로 사회에 흘러들어오는 계층으로서의 혼혈을 접하게 된 것이 이들 윤락여성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2세들의 세대이다. 당시에는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았다.

2.9. 기타 외국인


인도네시아인, 필리핀인, 포르투갈인이 소수지만 존재한다.
베트남인의 경우 일본에서 구체적인 인종차별을 받고 있는지의 여부가 불분명하였으나, 2019년 벚꽃을 보는 모임 논란을 계기로 일본 우익 평론가에서 일본 우익 비판 평론가로 전향한 후루야 츠네히라(古谷経衡)가 2019년 12월 26일 일본인이 베트남인을 노예로 부려 피해자가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트위터에서 이를 고발하면서 분명해질 전망이다.
또한, 일본어 실력이 어눌한 외국인이 있으면 그 사람을 마치 아이를 대하듯이 하는 일본인들이 많다는 사례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일본어가 어눌한 것이 곧 어린아이임을 뜻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일본어가 어눌하면 어린아이 취급을 하는 것이다. 이 역시 따지고 보면 ''''일본인=비외국인(이어야 함)'''' 논리에 따라 ''''일본어를 못하는 사람=일본인이지만 일본어를 덜 배운 사람=어린아이''''의 등식이 성립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일본의 이 같은 경향은 심지어 일빠들조차 일본에 대해 싫은 점으로 거론한다. 그 일빠들조차 일본에서 외국인으로서 생활하는 것이 서럽기 짝이 없다고 말할 정도.

3. 현재의 상황


KKK단이나 네오 나치처럼 인종차별적인 시위를 벌이고 있으며, 특히 한국중국에 대한 반감과 혐오감이 증폭하여 이들에 대한 인종차별성 시위가 넷 우익의 주도로 일어나고 있다. 혐한이 원래는 인터넷에서 한국을 비웃고 비하하는 수준으로 그쳤지만, 지금은 이들의 주도로 오프라인에서도 적극적으로 활동을 벌이는 중이다. 독도, 위안부 문제 같은 역사 날조는 기본이고, 재일 한국인 영주권 박탈 및 추방은 물론, 심지어는 한국인은 전부 죽여버려야한다!라는 극단적인 주장을 서스럼없이 하고 있다.
이들은 나치는 아니지만 나치의 그것과는 상당히 일치한다. 자신들의 모토로 삼는 사상을 전제로 삼고 어떠한 정신승리나 왜곡도 서슴지 않고 배타적으로 행한다는 점에서 이들이 하는 행동은 과거 나치가 형성되고 세력을 불리기 시작할 때의 과정과 상당히 유사하다. 더욱이 일본은 과거 1차 세계대전 직후의 독일처럼 경제적으로 장기간 침체를 겪고 있으며, 이에 대해 마땅한 경기회복수단이 없는 상태이다. 한국과 중국이 일본을 치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아야 하는 것에 대한 패배주의와 뜻대로 따라주지 않는 현실이 겹쳐서 이렇게 극우주의적 성향, 전체주의적 성향이 나타나는 것이다. 21세기가 나치 시기에 비해 더욱 고도화되고, 이미 나치라는 선례가 있기에 과거 일본 제국과 같은 형태로 폭주하는 것을 막고 있을 뿐이지, 지금의 사회적 조건은 일본을 전체주의 국가로 폭주시키기에 충분하다.
재특회가 제일 유명하며, 일부는 일본 제국주의로 빠지거나 네오 나치화하기도한다. 이들의 시위 장면을 보면, 상당히 미쳐날뛰고 있다. 1 #
미국 국무부에서 일본 내의 이런 인종차별 시위에 거부감을 나타내었고 자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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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이런 짓도 터뜨렸다(...).
문제는, 일본 문화의 영향을 받은 재일 한국인이나 한국계 일본인들도 상당히 인종차별 문제가 심각하다(...). 주로 혐중 감정이 세고 자기부정적으로 혐한이 되는 재일 한국인이나 한국계 일본인도 있다.[18] 북한을 추종하는 조총련 계열은 일본인 정체성이 강하거나 대한민국 정부에 우호적인 한국계 일본인들 모두에게 배척받는데 이들은 지원 때문에 북한을 추종하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
오사카 난바에 있는 시장스시에서 한국인 등 외국인 상대로 일본어 못한다는 것을 악용해서 초밥에 와사비를 잔뜩 넣는 가학적인 방법으로 테러를 해서 논란이 거세게 휩싸이다가 결국 사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실제로 검색만해도 사장이 혐한설, 7-8년부터 이러한 행위를 했다는 소문이 많이 나돌았고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집이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가지말자.
일본 정부에서 일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다.# 그러니 일본에 사는 위키러들은 적극적으로 조사를 협조하는 것이 이득이다.
그러면서 외국인 기능실습생 감리기관인 '국제사업연구협동조합'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 국가들의 국민이 개호(介護·환자나 노약자 등을 곁에서 돌보는 것) 업무에 적합한지 평가한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해 외국인들을 노동력으로만 보여질수 있어서 비난이 나오자 삭제한 일도 있었다.#
사실 한국에서는 혐한이 주로 부각되고 인종차별에 대한 문제는 잘 드러나지 않은 편인데 따지고 보면 일본은 혐한뿐만이 아니라 각종 인종차별이 강하다. 구글 등에 Racism in Japan, racist japanese 등을 검색해보면 알 수 있다. 다만 재특회가 워낙 심해서 검색해보면 나오는 구체적인 정보가 거의 재특회, 혐한 관련이다. 그래서 인종차별주의자들은 의도적으로 일본에는 인종차별이 없다면서 한국과의 문제일 뿐이라고 축소하기도 한다. 실제로 일본 내에서 인종차별에 관한 키워드로 검색해 보면 대부분은 '일본인들이 외국인에게 당한 인종차별'만 집계된다.
스포츠에서도 J리그 우라와 레즈또한 인종차별이 심하다는걸로 유명하다. 특히 이충성에 대한 차별이 많았다. 오죽하면 '''JAPANESE ONLY'''라는 문구와 전범기까지 내걸며 막장성을 보여주었다.
심지어 고위층이 많이 속한 정재계에서도 1999년 부도 위기에 처한 닛산을 흑자로 살린 레바논-브라질프랑스인 경영자 카를로스 곤이 자신이 살린 닛산에서 쫓겨나 일본 경찰에 의해 두 번이나 강압적으로 체포된 후, 레바논으로 탈출한 카를로스 곤 구속 사건을 통해 아무리 부유층이라도 외국인 차별에 예외가 없다는 것을 국가망신급으로 고발하고 있다(...).
유명 투자전문가 짐 로저스는 일본의 인종차별이 결국엔 경제에도 큰 지장을 끼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일본은 세계 최초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해 현재 진행형이라 경제활동인구가 부족하고, 이를 외국인으로 대체해야 하는데 당장에 '일본인만 아니어도 싫어하는 사람'이 적지 않기 때문.
당장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전 세계적으로 반인종차별이 크게 부는 중이지만, 일본은 미풍에 그쳐다는 점이다.
나이키가 재일 한국인을 비롯한 재일 외국인의 차별 관련 공익성이 띈 광고를 보냈는데, 일본 네티즌들이 무차별적으로 공격한 사태가 벌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나이키 문서 참조.

4. 같이 보기


[1] 어쩌면 일본 특유의 장인정신의 영향일수도 있다. 특히 우동, 스시집의 경우 수십년 경력의 장인 홀로 운영하는 경우가 은근히 많은데 이러면 혼자서 외국어도 안 될 뿐더러 이런 일본 장인문화를 모르는 외국인들은 이러한 가게의 메리트 자체를 잘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메리트도 떨어진다[2] 재특회같은 극우단체 같은경우 백인종도 혐오한다.[3] 그러나 애초에 공항철도인데, 외국인이 많은 게 당연하다. 간사이 국제공항이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공항임을 생각한다면 더더욱.[4] 그러나 귀축영미라는 발언 자체는 일본이 영국 미국과 전쟁을 벌인 1941년 이후부터 나왔고, 그 이전까지 일본은 영국과 미국과 동맹을 맺던 친밀한 관계였다.[5] Max Hastings, Retribution : The Battle for Japan 1944-45 p41[6] John W. Dower, War Without Mercy: Race & Power in the Pacific War p45[7] 그나마 한국계,중국계들보단 인식이 좋다.[8] 1900년대 초반에 이민.[9] 이렇게 남미로 이민 갔다가 일본으로 되돌아온 이들을 데카세기(出稼ぎ)라고도 한다. 대부분 브라질 군사독재의 탄압을 피해서 돌아간 경우가 많다.[10] 정주자라는 재류자격이고 이 재류자격은 취득 조건이 여러가지인데, 그 중 하나가 부모 혹은 조부모가 일본국적자였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한 이 재류자격은 한국의 재외동포(F-4)에 버금갈정도인데, 취업가능한 직종제한이 아예 없다.(단 한국의 재외동포는 단순노동에 종사 불가) 또한 조부모나 부모가 일본계라면 브라질 이외의 국적이여도 기준은 동일하다..[11] 소수의 남태평양,동남아에서 다시 일본으로 온 히키아게샤도 있다. 그래도 극소수[12] 초신성 플래시맨이 중국에서 일본으로 돌아온 히키아게샤를 소재로 했지만 초신성 플래시맨에 대해 단순히 아동용 드라마가 아닌 일본 사회에서의 히키아게샤 등 귀국 일본인에 대한 차별 뿐만 아니라, 일본계 외국인과 귀화자들에 대한 일본 사회의 차별까지 은유적으로 비판하고 풍자하는 사회 고발 드라마라는 해석이 나올 수 있다.[13] John W. Dower, War Without Mercy: Race & Power in the Pacific War p45[14] The San Francisco System: Past, Present, Future in U.S.-Japan-China Relations[15] 일본의 유명한 작가인 시가 나오야는 2차 대전 직후인 1946년「국어 문제(國語問題)」라는 글을 통해 프랑스어 공용화론을 주장한 일이 있었다. 그런데 정작 시가 나오야 본인은 프랑스어에 대해 잘 알지도 못했다. 그때 당시에도 매우 비판 받았다.[16] 한국의 재외동포(F-4)과 비슷한 개념인 정주자(定住者)라는 재류자격을 취득가능하다.(취업제한 없음)[17] 다만 이것은 영국계는 미국의 주류 민족 취급받을 정도로 많고 각계의 디폴트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18] 이런 건 새삼 새로울 것도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자기혐오적인 유대인(Self-hating Jews)들은 유대인 학살에 협조하기도 했다. 유대인 경찰이 그랬고,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프리모스 레비는 유대인 수용소 생존자 중 상당수가 수용소 내에서 나치에 협조한 부역자였다고 말해 유대인 커뮤니티 내에서 문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