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돈이와 대준이
1. 개요
2. 상세
3. 음반 목록
3.1. 껭스타랩 볼륨1 (Single)
3.2. 껭스타랩 볼륨1 (Mini)
3.3. 오,예! (Single)
3.4. 스윗 껭스타랩 볼륨1 (Single)
3.5. 스윝 껭스타랩 볼륨1 (Mini)
3.6. 닭크 껭스타랩 볼륨1 (Mini)
3.7. 결정 (Single)
3.8. 예스빠라삐 (Sexy side) (Single)
3.9.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Rap Impossible) (Single)
3.11. 산토끼 (Single)
3.12. 중2 수학은 이걸로 끝났다 (Single)
3.13. 니가 듣고 싶은 말 (Single)
3.14. 그대 없이는 못 살아 (Single)
3.15. 야단났다야 (OST)
3.16. MUMBLE (Single)
4. 그 외
5.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데프콘과 개그맨 정형돈이 2012년 5월 결성한 2인조 힙합 유닛.
2. 상세
얼핏 접점이 없을 것 같아 보이는 두 사람의 인연은 2008년 MBC 드라마넷의 MT왕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정형돈은 MC였고, 데프콘은 고정 출연자로서 활약했는데 이때 친분을 많이 쌓았던 것으로 보인다.[1] 이후 무한도전 등에서 정형돈이 누군가를 부를 일이 있으면 첫 번째로 찾는 인물이 데프콘이었으며, 유재석 등과도 친분이 있었던 데프콘은 출연할 때마다 맹활약을 보이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음악 활동에 지쳐 있던 데프콘[2] 이 음악과 방송을 모두 접고 고향에 내려갈까 고민하고 있던 차에 정형돈이 "형, 내가 생각해둔 게 있는데 믿고 한 번만 같이 해보자."라고 만류하고 시작하게 된 그룹이 바로 본 그룹 '형돈이와 대준이'다. 이 평범하면서도 아스트랄한 그룹명을 제안한 것은 유재석이다. 이런저런 그룹명을[3] 두고 고민에 빠져 있는데 올림픽대로 피처링을 위해 작업실에 찾아온 유재석이 "그냥 형돈이와 대준이 해."라고 하여 정해졌다. 그렇게 2012년 5월 29일 싱글을 발표하면서 정식 데뷔.
음악 성향은 철저한 '대중 음악'이다. 거친 갱스터 랩[4] 을 비롯하여 노래의 톤은 늘 진지하고, 사운드 또한 정말 잘 빠졌고 세련됐는데, 가사는 그야말로 배꼽을 잡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이 괴리에서 오는 재미가 인기 요인. 발표한 곡들을 살펴보면 최신 유행하는 트랩 비트부터 90년대 R&B 사운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한다.
정형돈이 '''명목상''' 작사와 리더를, 데프콘이 작곡과 스타일리스트 그리고 막내를 맡는다. [5] 아는 형님에 나와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정형돈이 대충 뭔가 문장을 던져주면 그걸 열심히 다듬어서 가사로 만드는 게 데프콘의 일이고 사실 데프콘이 쓴 부분이 더 많을 때도 많다고.
조금 진지하게 이야기해보면, 재능 있는 두 사람이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각자의 힘을 합쳐 최대의 시너지를 낸다는 점에서 듀엣 그룹의 표본과도 같다.
3. 음반 목록
3.1. 껭스타랩 볼륨1 (Single)
[image]
- 올림픽대로 (feat: MC날유)
3.2. 껭스타랩 볼륨1 (Mini)
[image]
- 인트로
- 안좋을 때 들으면 더 안좋은 노래 - 여주인공은 정형돈의 후배인 KBS 23기 개그우먼 김희원. 링크.
- 되냐 안 되냐
- 한심포차 (Feat. 보니)
- 올림픽대로 (Feat. MC날유)
6월 21일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 후보'''로 올라 무대를 가졌다. 다만 상대가 f(x)와 원더걸스라... 그래도 10퍼센트 가까운 문자 지지율을 받았다. 여기서 데프콘은 무대로 걸어나올 때 안전제일 펜스에 제대로 걸려 넘어졌다.
사족으로 외국사람들에게는 "듣지마."가 몬데그린으로 '''타치마'''로 들리는지 Tachima 내지는 Тачима로 유튜브에 검색해도 이게 나온다.
3.3. 오,예! (Single)
[image]
- 오,예!
3.4. 스윗 껭스타랩 볼륨1 (Single)
[image]
- 나 좀 만나줘
표지나 뮤직비디오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바보형이 출연했다.
3.5. 스윝 껭스타랩 볼륨1 (Mini)
[image]
- 인트로
- 꺼져
- 나 좀 만나줘
- 희맨사항
- 옆에 (Feat. 보니)
꺼져의 M/V와 희맨사항의 M/V가 같은 배경이다. 희맨사항에서 나온 소품들을 꺼져에서 부순다던가 한다. 온통 하얀 스튜디오로 유명한, 두 사람이 MC를 보는 주간 아이돌 세트장으로 보인다.
싱글로 나온 나 좀 만나줘의 싱글 제목은 스'''윗''' 껭스타랩 볼륨1인데, 미니로 나온 이 앨범에선 스'''윝''' 껭스타랩 볼륨1로 바뀌었다.
3.6. 닭크 껭스타랩 볼륨1 (Mini)
[image]
- 성인 명작 동요
- 타이틀이었을뻔했던 곡 (타이틀이었을뻔했던 곡)
- 확실하네 (타이틀)
- 박규 (선공개 곡)
- 콩 좀 줘요 (타이틀로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곡)
- 박규 - 이단옆서기 리믹스 (뽀나스 곡)
사실 이 노래는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를 본 사람이면 낯설지 않은 노래이다. 형용돈죵이 음악 장르를 트랩으로 정하자 트랩이 뭔지 모르는 정형돈을 위해 데프콘이 살짝 들려준 트랩 비트가 이 노래다. 당시에는 비트만 있고 가사가 정해지지 않았는지 정형돈과 데프콘이 애드립으로 가사를 지었는데 그 애드립이 상당한 수준으로 당시 옆에 있던 지드래곤은 물론이고 시청자들에게도 엄청난 웃음을 지어냈다.
그리고 8월 28일 정식 앨범으로 발매됐다. 1번 트랙의 '성인 명작 동요'는 시망인 가사가 압권. '콩 좀 줘요'는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서 녹음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었다.#데프콘: 히용!!!
데프콘: 니네집 어디야? (정형돈: 흥!!!)
데프콘: 내가 사는 동네
정형돈: 합정동! 반전세(흥!) 월세로 돌려달래(데프콘: 반전세) 전세금이 너무 높아 흥!흥!
3.7. 결정 (Single)
[image]
- 결정 (Feat. 아이유)
3.8. 예스빠라삐 (Sexy side) (Single)
[image]
- 예스빠라삐 (Sexy side)
[image]
주간 아이돌 트와이스 출연한 회차에 쇼케이스 까지 열었지만 가사를 못외우거나 안무가 서로 안맞는등 총체적 난국이였다.
여담이지만 촬영장소가 바로 지금은 폐쇄된 '''버닝썬(!!!)'''이다. 주간 아이돌 빅뱅편에서 언급이 되었었다. 당시는 논란으로 떠오르기 전이었지만.
3.9. 한 번도 안 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Rap Impossible) (Single)
작사 정형돈, 작곡 편곡 데프콘&프랙탈
2017년 3월 10일 공개된 신곡.
본문의 영상을 보고 누군가 임의로 노래에 가사만 붙여서 유튜브에 올렸다고 생각하지 말자. 저 뮤비는 '''진짜로 1theK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공식 뮤직비디오가 맞다.''' 사실, 여기에도 가사가 틀린 곳이 있는데, '상담 담당'이 '상담 '''당담''''이라고 잘못 써있다.
노래 제목에 충실하게 가사가 잰말놀이로 이루어져 있는 곡이다.[7] 마지막에 정형돈이 당당히 '우린 절대 라이브 못하니까'라고 선언하기까지 한다. 반응은 좋은 편이고, 또 하나의 수능 금지곡이 탄생했다는 반응이 많다.
그리고 공식뮤비 영상이나 앨범 반응에는 라이브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고, 4월 1일 유스케에 출연했다![8] 하지만 1절을 맡은 정형돈이 계속 틀리는 바람에 유스케 최초로 라이브 중단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재도전에서도 정형돈은 계속 틀렸지만, 2절을 맡은 데프콘은 랩을 틀리지 않고 완창했다. 그냥 읽기도 어려운 잰말놀이를 빠른 랩으로 해놨으니 어렵지 않을리가... 참고로 데프콘은 1박 2일 10주년 특집으로 찾은 쿠바 아바나에서 혼자 1절과 2절을 완창하기도 했다. 역시 자신이 만든 노래니까...##
결국 유튜버천재이승국이 성공을 했고[9] , 형돈이와 대준이가 심사원을 보내 확인절차를 거쳐 결국 이 노래를 성공하는 용자가 있나 했으나, 1절 마무리 짓기전에 버벅대서 실패. # MBC 아나운서팀도 도전했으나 영 성공했다고 인정하기는 그런편... 과연 이 노래를 완벽하게 할수있는 용자가 나올까? 그러다가 또 다른 성공자가 나왔으며, 어떤 고등학생이 수련회 장기자랑으로 굉장한 라이브를 보여주며 성공하였다. 그러나 앞서 성공한 이들조차도 100퍼센트 완벽하게는 성공하지 못한 것[10] 을 보면 역시 만만한 곡은 아니다.
이 노래의 성공을 제일 어렵게 하는 문제는 역시 그놈의 '''홍합.''' 안 그래도 ㅎ자가 2개로 겹쳐서 발음하기 어려운 단어인데 이걸 랩으로 빠르게 해야 하는 것도 모자라 단어도 2음절이라 왕밤빵이랑 다르게 처음부터 6개씩 가다가 나중에 8개, 9개, 10개로 증식한다. 왕밤빵도 어렵지만 홍합은 그야말로 발음에 웬만큼 자신 있어도 어렵다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거기다가 노래 뒷부분으로 가면 홍합이 10개였다가 9개로 줄어드는 변칙 패턴까지 있다.
음원의 2절 후렴구에 왕밤빵으로 도배된 가사를 부르다가 데프콘이 헛구역질을 하는 소리가 녹음되어 있다.[11]
주간 아이돌 298화에서 랩신랩왕을 뽑을 때 오마이걸의 미미가 10홍합 5밤빵을 성공시킨다. 연이어 다들 실패하던 중 데프콘이 "이 노래가 얼마나 어려운지 원작자의 시범이 있겠습니다." 하며 작사가 형돈에게 노래를 불러보라고 시킨다. 형돈은 잘 하나 싶더니 성질을 폭발시킨다. "액자속 사진속의 그 왕밤빵왕밤빵왕밤빵왕밤빵왕밤빵 마!!!" 듣던 오마이걸들은 박장대소.
주간아 301회에서 위너가 출연했을 시 10홍합 5왕밤빵을 성공하면 뿅망치로 둘 중 하나의 머리를 뿅망치로 때릴 기회를 주기로 했는데... 성공하여 데프콘이 머리를 대게 되었다. 송민호도 무난하게 성공하였으나 트집을 잡아서 실패, 강승윤의 깔끔한 성공으로 결국 기회를 얻었다. 이후 이승훈의 오더와 형돈이와 대준이의 아부가 압권.
유튜브 자막에 이탈리아어(자동생성됨)를 누르면 어느 순간부터 자막이 fuck으로 도배된다.
노래 분위기는 크라잉넛의 지독한 노래에서 쌍욕을 제외한 것 같은 느낌이다.
이 노래의 후렴 가사 부분이 복면가왕에서 가명으로 쓰였다.
김예원을 회복 불능에 빠뜨리는 마성의 노래
3.10. 장미대선 (Single)
3.11. 산토끼 (Single)
장미여관과의 콜레보레이션. 시작부터 왠 판소리가 나오는가 싶더니 가사 전반이 제대로 맛이 가있다. 압권은 형돈의 파트.
[12]
거의 술자리 3차까지 달린 상태에서나 나올 요상한 가사들과 곡의 분위기가 압권인 곡으로 뮤비도 제대로 맛이 가있다. 특히 2절에서 유대준의 개나리 스텝은...
후반부에 카메오로 EXID가 잠깐 나온다. 복장을 보아 주간아이돌 촬영장에서 잠깐 찍은듯.
3.12. 중2 수학은 이걸로 끝났다 (Single)
가사가 중학교 수학에 나오는 곱셈공식과 그 변형이다. 지난 싱글 '한번도 안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만큼 가사 난이도가 높은 탓인지 아직까지 라이브를 한 적은 없다.[13][14] 처음에 들으면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을 정도로 가사를 알아먹기 힘들지만 의외로 '''괄열(괄호 열기)''', '''괄닫(괄호 닫기)''' 용어만 이해하면 쉽게(?) 들을 수 있다.
이 노래의 여파로 인하여 EBS까지 출연하여 수학선생님에게 직접 곱셈공식을 배웠다. 1편 2편 3편
3.13. 니가 듣고 싶은 말 (Single)
90년대 초중반 R&B 발라드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데프콘의 부드러운 보컬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곡. 1theK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뮤직비디오에 달린 몇몇 댓글들은 90년대 R&B 그룹의 감성이 난다면서 형돈이와 대준이를 보고 중국판 솔리드라는 별명을 붙혀주기도 하였다. 뮤직비디오에 나오는 여성은 서리나이다. 웃음을 참는 장면
가사 중에 사랑해를 15개 언어로 읊조리는 파트가 있다.[15]
아이돌룸 더보이즈 편에서 이 앨범 활동으로 공동게스트(?)로 참여하여 고생만 하다가 다시는 새 앨범 나오면 출연하지 않고 조용히 홍보하겠다고 선언하였다.
2018년 12월 14일 방영 뮤직뱅크에서 센세이션한 엔딩을 대준이가 장식했는데, 당일 방송 엔딩이었던 엑소 클립과 거의 비슷한 조회수를 보이며 "엔딩요정"으로 회자되며 화제가 되었다. #
3.14. 그대 없이는 못 살아 (Single)
[image]
러블리즈 케이가 피쳐링 참여하였다. 패티김의 곡을 리메이크하였다. 프랙탈 편곡.
아는 형님 171회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형돈이와 대준이가 최초로 리메이크곡을 내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3.15. 야단났다야 (OST)
국민 여러분! OST Part 1.
최초로 OST에 참여하였다. 곡의 전반적인 평가는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의 느낌이 난다는것. 확실한건 그간 힙합 계열이었다가 레트로 계열로 낸 곡이라는것.
3.16. MUMBLE (Single)
- MUMBLE
- 그린비 그미
<MUMBLE>은 처음부터 끝까지 멈블 랩으로 구성되어있는 노래로, '''대놓고 멈블 랩을 풍자하는 노래다.''' 한명[16] 이 옹알이에 가까운 멈블 랩을 하면 다른 한명이 또박또박한 목소리와 말투로 번역을 해주는게 백미.
<그린비 그미>[17] 는 최대한 순우리말을 이용하여 만든 노래로[18] , 한글날에 공개된 엘범인 만큼 의미가 깊다고 볼 수 있다.
4. 그 외
2012년 6월 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무대.
1년 6개월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YTN 뉴스&이슈 인터뷰 영상.
이 인터뷰는 앨범 발매 후 처음으로 가진 인터뷰였다.
2012년 6월 23일 엠넷 <절대음악 MUST>. 이 방송에서 진행자 윤도현은 <올림픽대로> 원곡에서 MC날유 파트에 해당하는 훅을 불렀다. 무대를 마친 뒤에 인터뷰에서 윤도현은 "정형돈의 '강변북로 아니다'라는 부분의 톤이 더티사우스와 똑같았다"고 극찬했다. 정작 정형돈 본인은 음악적인 얘기를 힘들어한다며 넘어갔다.
2012년 7월 9일 디씨인사이드 LG 트윈스 갤러리에서 '죽었쥐'라는 갤러가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를 패러디한 <LG야구 보지마>를 올려서 힛갤로 갔다. 대체 주소
2012년 7월 21일, 6개월간의 MBC 파업 사태가 끝나고 방영된 무한도전 복귀기념 무한뉴스에 출연하여 특별공연으로 <안 좋을 때 들으면 더 안 좋은 노래>를 불렀다. 그런데 정형돈은 노래를 부르다가 숨이 차서 제대로 노래를 못 불렀으며, 둘 사이에 제대로 안무를 짜놓지 않아 공연은 무질서 그 자체였다.
2013년 3월 7일, 강호동이 진행하는 무릎팍도사 시즌2 게스트로 참여했다. 정형돈의 간곡한 요청으로 꿈도 '''데프콘이 빨리 결혼했으면 좋겠다.'''로 정해놓고 시작, 대부분의 분량은 정형돈 보다 데프콘, 형돈이와 대준이라는 팀에 할애했다. 나름대로 괜찮은 선택이었기에 데프콘의 순발력과 센스, 애드립 등등이 잘 살아있어서 방송분량도 괜찮았고 무릎팍도사 특유의 생각할 거리들도 잘 던져주면서 안정적으로 재미있는 방송이 되었다.
2013년 12월 12일, 정규 앨범이 아니라 카트라이더 홈페이지에서 <카트라이더 2014> 업데이트를 기념해서 신규 테마송이 공개되었다. 제목은 '''또, 라이더'''. 카트라이더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배경음을 샘플링 한 것으로 들어보면 카트라이더에서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가 들어가있다. 처음에 게임CF가 들어왔다고 데프콘이 호들갑떨자 "갤러그같은거다. 우리 수준떨어진다."며 형돈이가 거절하지만 막상 본곡이 시작되자 자본주의의 노예가 되어 정말 열심히 촬영에 임하는 정형돈의 모습이나, 마지막에 게임사 응원한답시고 "'''넥센 넥센 히어로즈 만세!'''을 우렁차게 외쳐 형돈이가 급히 만류하자 왜 왜??? 라고 반문하는 데프콘의 모습[19] 이 웃음을 선사한다.
2014년 7월, 형돈이와 대준이의 히트제조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프로듀서 팀 이름은 '용감한 이단 호랑이'며 해당 문서 참조.
가수로써도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무한도전, 주간아이돌 그리고 아이돌룸을 통해서 계속해서 활약하고 있는 MC듀오 이기도하다.
특히나 주간아이돌, 아이돌룸을 통해 아이돌들을 조련하는데 달인이 되는터라 비교적 예능감이 없는 아이돌들도 이둘의 예능에만 나오면 정말 내려놓고 재미있게 놀다가는걸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사실 이쯤이면 아이돌 전문 MC라고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이돌을 다루는데 능숙한 듀오다. 해외의 K-POP팬들에게는 '''그 대단한 우리 오빠들을 이렇게 막대하는거 보면 엄청난 분들인가보다'''라는 반응. 아이돌들을 굴려대는 것 때문에 해외에서 알아보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5. 관련 문서
[1] 데프콘의 힙합유치원 M/V에 정형돈이 출연하기도 하였고, 데프콘의 앨범에서 정형돈이 '우정의 무대'란 곡의 작사를 맡기도 했다.[2] 본인은 열심히 준비하고 작업하여 앨범을 냈지만, 앨범의 평은 좋더라도 대중적으로 성공한 적은 거의 없었던지라 늘 투자한 원금을 회수하기에도 급급했다고 한다. 그런 생활이 수십 년째 반복되었으니 지칠 만도 했다.[3] 정형돈의 '돈'과 데프콘의 '콘'을 합친 '돈콩'이라거나.[4] 윤도현은 '올림픽대로'의 인트로에서 정형돈이 보여주는 목소리 톤을 보고 더티 사우스 힙합을 언급했는데, 실제로 더티 사우스 힙합의 특징 중 하나가 거친 남성성이다. [5] 정형돈이 빠른 78이라 친구로 지내는 77년생들이 여럿 있는데, 데프콘은 빠른 77인데다 만 1년 이상 나이가 위기 때문에 빼도박도 못하게 형이다. 실제로 대준이 형이라고 꼬박꼬박 부른다.[6] 본명이 박규인 건 아니고 어릴 적 별명이 박규였다고 한다.[7] 중간에 회문도 나온다. 회문에 쓰인 단어는 2011년 무한도전 우천시취소 특집 방석퀴즈 때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8] 방송 복귀 후 케이블이나 종편 위주로 출연했던 정형돈에게는 오랜만의 지상파 방송 출연이기도 했다. 앞서 2016년 9월 무한상사에도 나왔지만 그때는 카메오 수준이었다.[9] 사실 중간에 9홍합과 10홍합을 11홍합으로 하긴 했다.[10] 천재이승국의 경우도 원테이크로 성공한 영상을 찍기 위해 수차례 영상을 찍었다고 알려져 있으며, 결국 검증영상 때는 실패했다. 또한 일반인 라이브의 경우도 자세히 보면 아주 약간의 실수를 한 것이 보인다.[11] 자세히 들으면 숨소리와 웃음소리가 섞인듯한 소리가 난다. [12] 사실 위에 쓰인 가사의 대부분은 80년대나 그 이전의 옛날 개그들이다[13] 당장 뮤비만 봐도 립싱크조차 어려운지 입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랩을 한다(...)[14]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처음으로 첫 무대를 선보였으나 뮤직비디오처럼 마스크를 쓰고 AR을 깔았다. [15] 가사 순서대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헝가리어, 타갈로그어, 아랍어, 루마니아어, 러시아어, 네덜란드어, 에스페란토 그리고 한국어.[16] 1절은 데프콘, 2절은 정형돈.[17] 그린비는 '그리운 남자, 선비의 준말', 그미는 '그녀'라는 뜻으로 둘다 순우리말이다.[18] 가사 중에 파도, 태풍, 추억같은 한자도 일부 있다.[19] 물론, 서브컬쳐에 상당한 지식이 있고 게임을 즐겨한다는 데프콘이 넥슨을 모를리는 없으므로, 그냥 개그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