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휴게소
橫城休憩所 / Hoengseong Service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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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소사리에 위치한 영동고속도로의 고속도로 휴게소 겸 고속버스 환승휴게소. [1]
고속버스 환승휴게소로 지정되어 있으나, 노선망은 금산인삼랜드휴게소 뺨치게 상대적으로 안습하다. 강원도 방면으로는 강릉, 동해, 삼척 노선이 있고, 수도권/충청도 방면으로는 서울, 동서울, 고양, 수원, 대전 노선이 있다.
2016년 4월 22일부터는 인천 ↔ 속초 노선이 제2경인고속도로 -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 서울양양고속도로 - 44번 국도 - 46번 국도 - 미시령터널 루트로 인가가 변경되어 이 곳에 들어오지 않는다.
여담으로 이 휴게소의 최초 명칭은 '''소사휴게소'''였다. 그러나 횡성군청에서 지자체 명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차원에서 이름을 현재의 명칭으로 바꿨다고. 소사휴게소 시절에는 동쪽에 파스퇴르 공장과 직결되는 소사IC[2]가 있었지만 확장공사하면서 사라졌다. 지금도 파스퇴르 공장 앞 삼거리에 영동고속도로 방향으로 흔적이 남아 있다.
2. 고속버스 노선
- 프리미엄으로는 환승 불가능하다.
- 프리패스 사용 불가의 시기는 다음과 같다.
2.1. 상행 환승노선
2.2. 하행 환승노선
3. 특징
횡성 지역 특산물인 횡성 한우를 판매하고 있으며, 식당에서는 횡성 한우로 만든 소고기국밥부터 시작해서 사골 육수가 첨가되었다는 1개 4000원인 핫도그에(...), 보통 국내 휴게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스테이크 메뉴도 있다.
그리고 이 휴게소는 일반도로(봉화로)와 접해 있으며, 바로 옆에 롯데푸드 파스퇴르의 공장 및 이 공장 진입로를 통해 들어갈 수 있는 민족사관고등학교가 있다.
환승휴게소로 지정된 특성상 방학 시즌이 되면 민사고 재학생들이 이 휴게소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다양한 지역으로 가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그래서인지 환승휴게소 치고는 안습한 노선망임에도, 이쪽 주변 주민들에게 고속버스 중간 승하차장의 역할을 겸하고 있는 듯하다. 명절 때 이용할 수 없는 게 문제일 뿐.
그러나 고속버스만 환승이 가능하고 시외버스의 환승은 불가능한데다가 고속버스 노선망도 대전행을 제외하면 수도권 ↔ 강릉, 삼척, 동해 방향으로밖에 없어서 노선망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과거에는 속초 방향으로의 노선도 있었지만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양양, 속초 방향으로의 이동은 불가능하다.[8][9]
차라리 횡성휴게소를 이용해 속초에 가려면 강릉고속버스터미널에서 강릉시외버스터미널에서 떠나는 속초행으로 갈아타는게 지금의 현실이다.
[1] 이 말은 농담이 아닌 게, 민사고 옆에는 롯데푸드 파스퇴르의 공장과 횡성휴게소를 제외하면 아무 것도 없다. 따라서 이 곳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2] 사실 말만 IC지 그냥 평면교차로다(...).[3] 삼척(동해 경유) 노선 한정 일반고속 시간대 우등차량 들어온다.[4] 2020. 01. 21부터 동해, 신갈(영덕), 영통 경유로 조정되었다. 일반석 한정, 사전 / 단체 / 왕복 할인 적용. 맨 뒷좌석 할인은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단, 중복 및 연휴의 기간(당일 전 날부터) 적용 불가[5] 현재 KOBUS 모바일로 동서울발의 시간대는 "노선 정보가 없습니다" 문구로 예매 불가[6] 삼척행 하차만 가능[7] 동서울 노선 한정 일반고속 시간대 우등차량 들어온다.[8] 다시 이용할 수 있게 하려면 시외버스 환승을 허용하고, 마산/창원, 김해, 부산사상 등 동부경남 혹은 진주, 통영 등 서부경남에서 출발하여 횡성휴게소를 경유하여 양양, 속초 방향으로 노선을 뚫어야 하는데, 수요 문제로 인해 개설될 일이 없어보인다. 그런데 진주 / 통영 등지에서 출발하여 속초, 거진 쪽으로 노선을 뚫어도 최적경로를 이용하게 한다면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게 할 가능성이 크다. 진주 / 통영 ↔ 속초 구간을 포털사이트 지도검색으로 치면 원주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다가 춘천에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는걸로 나온다. 마산 / 창원 ↔ 속초 구간도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는 걸로 나온다. 심지어 김해 (장유를 경유할 경우), 김해국제공항, 부산사상에서 속초로 가는 노선을 뚫는다 가정해도 서울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속초로 가는걸로 나온다. 게다가 부산사상이나 김해 출발이면 수요 문제 때문에 부산 출발의 경우 장유, 마산을, 김해 출발의 경우 장유, 창원을 거쳐서 갈 게 뻔하기 때문에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유 가능성이 더 높다. 즉, 7번 국도를 이용하는 부산 노포동을 제외한, 부산사상, 김해를 포함한 남부지방 어디에서든 (김해 등의 경우 장유를 경유하지 않고 7번 국도를 타고 갈 수도 있다) 속초행 노선을 뚫는 데 억지로 강릉을 경유해야 횡성을 경유할 수 있다는 이야기. 다만 횡성휴게소는 부산/경남에서는 너무 멀고 강원도에서는 너무 가깝기 때문에 운행 및 휴식시간 불균형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통영방면은 제외. 속초 ~ 통영이 500km 가량 되어 휴게소에 2번 정차해야 하므로 속초 ~ 통영 노선을 운행한다고 가정할 경우 횡성휴게소 정차는 적절할 수도 있다)[9] 속초 가는데 강릉을 들렸다 가면 엄청나게 돌아간다. 당장 동부고속이 서울경부/동서울-속초고속을 서울양양으로만 가게 하는 이유가 있다. 횡성 경유 강릉으로 돌아갈 경우 금강고속의 동서울-속초시외 노선에 완벽히 발려버린다. 서울양양에선금강 차가 120씩 밟아제끼면서 고속버스를 따고 다니고 있고, 이에 뒤지지 않으려고 서울양양으로 다니는 걸 보면, 횡성경유 속초행은 거의 불가능하다. 앞서 이야기했듯, 진주 등 서부경남은 물론, 김해, 부산사상 (서부산) 등 동부경남 출발로 해서 속초를 가도 서울양양 타는 게 더 빠르다. 경상남도 업체 특성상 정속운행하는 경남고속을 제외한 대다수 업체, 특히 경원여객과 부산교통, 경전고속 등을 위시로 한 대통패황이 강원도 동해안 방면 노선을 뚫는다 치면 금강 수준으로 다닐 게 뻔하므로 서울양양을 택할 게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