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고속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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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988 (조양동)에 있는 버스 터미널이다. 동부고속이 운영한다.
서울경부 노선과 동서울 노선은 시외버스와의 경쟁 때문에 미시령터널 - 46번 국도 - 44번 국도 - 서울양양고속도로 - 올림픽대로를 경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미시령터널을 경유하는 전환시외 노선으로 운행되다가,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서 서울양양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루트로 변경되었다.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하면 시간과 유류비상의 문제가 생겨 금강고속과의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영동고속도로는 주말에 헬게이트가 기본이니... 그래서 동홍천IC에서 내린 후 미시령터널을 경유했다.[2] 따라서 횡성 환승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 제2경인고속도로 루트로 운행하는 인천 ↔ 속초 노선만 들어갔지만, 2016년 4월 22일부터 미시령터널 - 46번 국도 - 44번 국도 - 서울양양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 제2경인고속도로를 경유하게 되어 더 이상 횡성을 경유하지 않는다. 광명 노선도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한다.
특히 (속초나 원통 일대에서 군 복무한 사람들은 국도에서 많이 보았겠지만) 동서울 ↔ 속초(시외) 무정차 노선에 금강고속이 빗자루로 많이 넣다 보니, 양양과 속초에서 출발하는 동부고속의 동서울 ↔ 양양/속초 노선은 1일 12회로 감축됨은 물론 심야노선이 폐지되는 비운을 맞이했다.[3]
강원도의 터줏대감인 동부고속이 메인이며, 그 외에는 중앙고속, 한일고속, 대원고속이 이 터미널에 들어온다. 대원고속은 삼화고속의 인천 ↔ 속초 노선을 인수한 것. 이에 따라 삼화고속의 유일한 강원도 노선이 없어졌다. 서울행과 동서울행은 본래 속초 착발로 양양이 중간 승하차장이었지만, 2010년 12월에 미시령터널로 코스 변경 인가를 받아 양양 착발로 변경되어 속초에서 중간 승하차했다.[4] 그러다가 다시 2017년 7월 1일 부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서 다시 양양을 경유해 속초로 가는 노선으로 바뀌었다. 다만 예전처럼 노선은 모든 차량이 양양을 경유하지 않고 일부 시간대에만 양양을 경유하며, 그 외 시간대에는 속초까지 무정차로 운행한다. 심야우등은 모두 양양을 경유한다.
동서울, 인천행은 모든 시간대에 양양 경유로 운행 중이다.[5] 게다가 서울로 가는 두 노선은 우등고속 요금을 일반고속 요금과 똑같이 받고 있다가 2017년 3월부터 서울경부, 동서울 노선에 시외우등요금이 할증되어 제값을 받는다. 특히 금강고속이 동서울 ↔ 속초(시외) 무정차 노선에 우등차량을 팍팍 넣다 보니.... 여하튼 덕분에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우등차량밖에 볼 수 없다가 2019. 02. 28.까지 광명/철산은 일부시간대 대원고속 한정, 일반차량이 투입되었다. 동서울, 서울, 인천행은 그냥 전 차량 우등이고 우등값 다 받는 동서울, 서울, 인천행은 일반고속을 그냥 넣지를 않다 보니... 2017년 4월 14일부터는 동서울행, 2017년 4월 16일부터는 서울행의 일부 시간대에 일반고속을 투입한다. 2019. 03. 01.부터 광명/철산행에서 대원고속마저 시외우등요금으로 적용되었다.
미시령터널 개통 후 시외면허로 전환되면서 서울 ↔ 속초 노선이 올림픽대로를 경유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쪽은 심야시간대 및 주말 오전 등을 제외하면 거의 하루종일 밀리는데, 코버스 전산상의 소요시간은 2시간 20분이다. 실제로는 80% 이상의 확률로 2시간 30분 이상 걸리니 서울경부행노선 이용객은 이 점에 유의하자.
2019년 7월 19일부터 서울 ↔ 속초 노선에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운행한다. 동부고속만 3대를 투입하며 요금은 26,300원이다.[6] 9월부터는 중앙고속도 투입 예정으로, 1일 6회 운행하였으며,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수요 증가로 1일 9회로 증차하여 운행 중이다.
2020년 4월 1일부터는 인천 ↔ 속초 노선이 전회 양양을 경유한다. 이에 따라 서울/동서울행 노선처럼 전환시외로 전환된다. 이렇게 되면 이 터미널에는 모두 전환시외 노선만 들어오게 된다.[7]
2020년 7월 17일부터는 동서울 ↔ 속초 노선에도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운행할 예정이다.
원래의 건물은 지은 지 28년이 되어서 노후화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2012년 3월에 같은 자리에 새로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짓기 시작해서 같은 해 7월 20일에 준공했다.
문제는 고속버스 터미널이 맞나 싶을 정도로 좁은 내부. 이는 양평터미널보다 작은 규모이며 그냥 '''전곡터미널''' 수준의 크기다.[8] 그래도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커피, 편의점, 수하물 취급장, 매표소, 화장실 등 웬만한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기사 숙소 및 사무실, 정비센터 등 터미널의 기본 용도는 모두 갖추고 있다.
고속버스 터미널만 따지면 대한민국 최북단에 있는 터미널이다.
그리고 속초시 자체가 해안 도시라 5분만 걸어가면 동해 바다가 나온다. 왕복 2차선 도로만 건너면 바로 해수욕장 입구.
원주고속버스터미널같이 영수증식 보딩패스와 비슷한 승차권으로 나온다.
1. 개요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988 (조양동)에 있는 버스 터미널이다. 동부고속이 운영한다.
2. 전환시외 노선
서울경부 노선과 동서울 노선은 시외버스와의 경쟁 때문에 미시령터널 - 46번 국도 - 44번 국도 - 서울양양고속도로 - 올림픽대로를 경유하기 위해 2010년부터 미시령터널을 경유하는 전환시외 노선으로 운행되다가,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서 서울양양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 루트로 변경되었다. 영동고속도로를 경유하면 시간과 유류비상의 문제가 생겨 금강고속과의 경쟁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알다시피 영동고속도로는 주말에 헬게이트가 기본이니... 그래서 동홍천IC에서 내린 후 미시령터널을 경유했다.[2] 따라서 횡성 환승휴게소는 영동고속도로 - 제2경인고속도로 루트로 운행하는 인천 ↔ 속초 노선만 들어갔지만, 2016년 4월 22일부터 미시령터널 - 46번 국도 - 44번 국도 - 서울양양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 제2경인고속도로를 경유하게 되어 더 이상 횡성을 경유하지 않는다. 광명 노선도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한다.
특히 (속초나 원통 일대에서 군 복무한 사람들은 국도에서 많이 보았겠지만) 동서울 ↔ 속초(시외) 무정차 노선에 금강고속이 빗자루로 많이 넣다 보니, 양양과 속초에서 출발하는 동부고속의 동서울 ↔ 양양/속초 노선은 1일 12회로 감축됨은 물론 심야노선이 폐지되는 비운을 맞이했다.[3]
강원도의 터줏대감인 동부고속이 메인이며, 그 외에는 중앙고속, 한일고속, 대원고속이 이 터미널에 들어온다. 대원고속은 삼화고속의 인천 ↔ 속초 노선을 인수한 것. 이에 따라 삼화고속의 유일한 강원도 노선이 없어졌다. 서울행과 동서울행은 본래 속초 착발로 양양이 중간 승하차장이었지만, 2010년 12월에 미시령터널로 코스 변경 인가를 받아 양양 착발로 변경되어 속초에서 중간 승하차했다.[4] 그러다가 다시 2017년 7월 1일 부로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면서 다시 양양을 경유해 속초로 가는 노선으로 바뀌었다. 다만 예전처럼 노선은 모든 차량이 양양을 경유하지 않고 일부 시간대에만 양양을 경유하며, 그 외 시간대에는 속초까지 무정차로 운행한다. 심야우등은 모두 양양을 경유한다.
동서울, 인천행은 모든 시간대에 양양 경유로 운행 중이다.[5] 게다가 서울로 가는 두 노선은 우등고속 요금을 일반고속 요금과 똑같이 받고 있다가 2017년 3월부터 서울경부, 동서울 노선에 시외우등요금이 할증되어 제값을 받는다. 특히 금강고속이 동서울 ↔ 속초(시외) 무정차 노선에 우등차량을 팍팍 넣다 보니.... 여하튼 덕분에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우등차량밖에 볼 수 없다가 2019. 02. 28.까지 광명/철산은 일부시간대 대원고속 한정, 일반차량이 투입되었다. 동서울, 서울, 인천행은 그냥 전 차량 우등이고 우등값 다 받는 동서울, 서울, 인천행은 일반고속을 그냥 넣지를 않다 보니... 2017년 4월 14일부터는 동서울행, 2017년 4월 16일부터는 서울행의 일부 시간대에 일반고속을 투입한다. 2019. 03. 01.부터 광명/철산행에서 대원고속마저 시외우등요금으로 적용되었다.
미시령터널 개통 후 시외면허로 전환되면서 서울 ↔ 속초 노선이 올림픽대로를 경유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쪽은 심야시간대 및 주말 오전 등을 제외하면 거의 하루종일 밀리는데, 코버스 전산상의 소요시간은 2시간 20분이다. 실제로는 80% 이상의 확률로 2시간 30분 이상 걸리니 서울경부행노선 이용객은 이 점에 유의하자.
2019년 7월 19일부터 서울 ↔ 속초 노선에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운행한다. 동부고속만 3대를 투입하며 요금은 26,300원이다.[6] 9월부터는 중앙고속도 투입 예정으로, 1일 6회 운행하였으며,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수요 증가로 1일 9회로 증차하여 운행 중이다.
2020년 4월 1일부터는 인천 ↔ 속초 노선이 전회 양양을 경유한다. 이에 따라 서울/동서울행 노선처럼 전환시외로 전환된다. 이렇게 되면 이 터미널에는 모두 전환시외 노선만 들어오게 된다.[7]
2020년 7월 17일부터는 동서울 ↔ 속초 노선에도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운행할 예정이다.
3. 문제점
원래의 건물은 지은 지 28년이 되어서 노후화 문제가 있었다. 따라서 2012년 3월에 같은 자리에 새로 지상 2층 규모의 건물을 짓기 시작해서 같은 해 7월 20일에 준공했다.
문제는 고속버스 터미널이 맞나 싶을 정도로 좁은 내부. 이는 양평터미널보다 작은 규모이며 그냥 '''전곡터미널''' 수준의 크기다.[8] 그래도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커피, 편의점, 수하물 취급장, 매표소, 화장실 등 웬만한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기사 숙소 및 사무실, 정비센터 등 터미널의 기본 용도는 모두 갖추고 있다.
4. 여담
고속버스 터미널만 따지면 대한민국 최북단에 있는 터미널이다.
그리고 속초시 자체가 해안 도시라 5분만 걸어가면 동해 바다가 나온다. 왕복 2차선 도로만 건너면 바로 해수욕장 입구.
원주고속버스터미널같이 영수증식 보딩패스와 비슷한 승차권으로 나온다.
5. 관련 문서
[1] 프리미엄, 설날, 추석 연휴의 기간(당일 전 날부터), 대원고속 차량[2] 그 영향으로 학생할인이 된다. [3] 따라서 동서울터미널에서 심야차량을 타고 속초로 가려면, 얄짤없이 금강고속밖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4] 본래 양양군에는 시외터미널 말고 양양읍 송암리 7번 국도변에 고속버스 간이 정류장이 따로 있었지만, 2011년 7월부터 양양고속시외버스터미널로 통합했다.[5] 이렇게 변경되기 전에도 동서울 ↔ 속초(고속) 노선에 한동안 웃지 못할 불법 운행으로 고속버스들이 '''속초 출발 후 양양을 거쳐 다시 속초로 돌아와 미시령터널을 통해 동서울로 들어가던 꼼수를 쓰기도 했다.''' 아무리 해도 주말휴일에 헬게이트가 기본인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서는, 도무지 시외버스와 경쟁할 수 없었던 것.[6] 양양에서 승하차 시에는 23,500원.[7] 이런 경우가 아산에도 있다.[8] 신축하면서 기존 터미널 부지에 있던 주유소 및 자동차 정비센터를 철거하고 확장했으나, 간신히 방문자용 주차장을 확보했을 정도로 처음부터 버스 터미널 부지가 좁았다. 30년 이전에 터미널 이용자가 이렇게 증가할 것을 예측하지 못해서 벌어진 현상인 듯 하다. 동명동에 있는 시외터미널 또한 좁아서 한때 강릉시처럼 '''사실상 같은 건물의 터미널'''을 추진했으나, 이 또한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무산되고 말았다. 사실 조양동의 떡밭재로와 청대로가 만나는 교차점에 여객자동차터미널 부지는 확보되어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서 통합 이전은 지지부진한 형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