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딩

 


1. 개요
2. 상세
2.1. 장점
2.2. 단점
3. 팁
4. 지역별 코스[1]
4.1. 수도권[2]
4.2. 강원도
4.3. 충청도
4.4. 경상도
4.5. 전라도
4.6. 제주도
5. 관련 항목


1. 개요


Winding
'드라이빙' 중 코너링에 치중한 공도 펀 드라이빙을 말한다. 이니셜D를 기점으로 퍼지기 시작한 외래어로 보이며, 보배드림 등 자동차 커뮤니티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니셜D 에서 나오는 공도처럼 꼬불꼬불한 언덕길 주행을 말하나, 레이싱과는 관계 없을 수도 있다. 참고로 꼬불꼬불한 길이란 뜻의 Winding road 라는 영단어가 있다.

2. 상세


기존의 드라이빙, 또는 드라이브 하러 나간다 라는 뜻이 단순히 업무와는 상관없이 즐거움을 위해 자동차를 모는 모든 행위를 총칭한다면, 와인딩은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 계속 핸들을 조타하면서 달리는 행위를 말한다. 물론 오프로드는 절대로 아니다.
기존의 일반적인 드라이빙이라면 고속도로를 쏜쌀같이 달리거나 경치 좋은 국도 등을 따라 달리면서 풍경이나 맑은 공기를 즐기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허나 국내의 경제사정이 나아지면서 레이싱이란 개념이 점점 퍼지기 시작했고, 일본 등지에서 성행하던 불법 공도 레이스 등의 문화가 조금씩 한국으로도 들어왔다. 특히 이니셜D를 기점으로 공도에서도 레이싱이 가능하다는 개념이 갑자기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확산되면서 드라이빙 시 '풍경을 즐긴다', '속도를 즐긴다' 라는 기존의 선택지에 ''''드라이빙 테크닉을 즐긴다'''' 라는 것이 추가되었다.
또한, 도로사정의 개선과 자동차의 신뢰도 및 성능 향상도 와인딩의 성행에 큰 영향을 주게 되었다. 과거에는 웬만한 중형 세단도 대관령 고개를 넘다가 퍼져버리거나 펑크가 나는 일이 비일비재한 반면, 요즘에는 아방이로도 손쉽게 고갯길을 넘길 수 있을정도로 자동차의 마력과 내구도가 증가하였다. 그리고 고속도로와 국도가 촘촘하게 개설되고 도로 시설이 많이 정비된 것도 와인딩의 즐거움을 늘려주었다.

2.1. 장점


  • 고속도로와는 달리 와인딩은 꼬불꼬불한 오솔길과 가파른 고갯길을 번갈아 가며 타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거의 쓸 일이 없는 드라이빙 테크닉이 요구된다. 규정속도를 지키더라도 강원도 산골의 고갯길은 규정속도를 지키기도 빡셀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 물론 4WD 차량을 쓰거나 비싼 스포츠카를 돈빨&장비빨로 운전할 수도 있으나, 값비싼 첨단장비도 타이어 그립을 넘어서는 주행은 할수가 없다. 일반적인 FF세단들은 언더스티어가 안나오게 철저하게 그립주행으로 운전을 해야 한다. 레코드 라인을 달리기위해 기존 도로에서는 맛 볼 수 없고 값비싼 트랙에 들어갈 일이 없는 일반인들이 와인딩을 하면서 가장 스릴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하다.
  • 차량의 요구 스펙이 낮다. 경차는 오르막길에서 다소 힘에 부칠 수 있지만 적절한 출력의 준중형차만 되어도 걱정없이 와인딩에 나설 수 있다. 중요한 건 속력이 아니라 얼마나 차를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컨트롤이 되는가이므로 궁극적으로 스펙이 절대로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것은 드라이버 튜닝
  • 밤 낮을 구분하지 않고 달릴 수 있다. 경치도 중요한 드라이빙과는 달리 와인딩은 경치보다는 차를 한계까지 모는데 더 집중한다. 낮에 달리는 것이 경치도 좋고 안전하지만 어차피 한국의 자연은 거기가 거기이고 자연경관을 해치는 건물들 때문에 딱히 큰 메리트라고 할 수도 없으며, 낮에는 어지간한 경기도나 대도시 인근의 국도들이 운송차량으로 꽉 막혀버리기 때문에 와인딩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엄청나게 멀리 나가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와인딩을 즐기기 위해 밤 늦게 나서는 차량들도 많다. 밤 늦게 강원도 오솔길을 굉음을 일으키며 달리는 차량들 대부분이 이런 것들.

2.2. 단점


  • 순수혈통의 레이싱과는 비교할수 없다, 고로 공도레이스는 수준이 매우 낮다. 모터스포츠의 유치원 과정이랄수있는 카트도 본격적으로 레이싱을 하기위한 경쟁을 하려면 일단 코스레코드부터 찍고 와야 0.1초를 다투는 레이싱이 가능하다.
  • 모든 드라이빙이 그렇지만 와인딩도 과속등 위법이다. 평소 개념없는 사람이라면 지방이라고 신호등을 무시하고 밟을 수도 있는데 그러다가 덧 없이 하늘나라로 떠난 사람들이 많다. 아무리 하이테크 차량이라 하더라도 단속카메라 없는곳에서 밟지 말고 항시 조심하면서 방어운전을 하자.
  • 고속도로 주행에 비해 매우 위험하다. 화물차가 자주 다니는 국도에서의 와인딩, 칼치기는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고속도로는 관리가 매우 잘 이루어지기 때문에 화물차에서 떨어지는 화물도 금방 제거되지만, 국도는 어지간한 지방이라면 며칠이고 방치될 경우가 많다. 밧줄 같은 거라면 밟고 지나가도 큰 영향은 없지만 돌덩어리나 커다란 화물에 치여 차가 크게 튕겨나가거나 컨트롤을 잃고 옆으로 처박히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특히 밤중에는 아무리 눈알을 부라려도 땅에 떨어진 수화물을 발견하여 회피할 가능성이 없다. 정확히 말하면 뇌가 눈의 처리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결국 동물적 감각이라는것이 장애물 발견 → 뇌에서 인식 → 반응 하는것을 조금더 빠르게 해줄뿐 뇌가 눈을 따라가지 못한다.
  • 공도에서 중앙선 침범하는것은 불법이다. 특히, 2차선 도로에서 마치 트랙처럼 중앙선을 침범하여 코너를 돌아나가면서 레코드 라인을 흉내내거나 강원도 산간의 U 자형 헤어핀 코너에서 과속하다가 코너링 할 경우 맞은 편 차량과 접촉하여 이승을 하직하게 된다. 시중의 블랙박스 영상 중 차가 과격하게 박살나는 영상 대부분이 중앙선 침범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것을 꼭 기억해두자.
  • 국내 실정 상 와인딩 코스가 그리 많지 않다. 산이 많은 지형이긴 해도 요즘에는 웬만한 구석까지 도시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서울 근교는 사실상 직선 코스와 신호등만 산적해 있기 때문. 때문에 대부분 고속도로를 타고 강원도 인근까지 이동한 다음, 중간에 나와서 오솔길로 간다. [3] 마찬가지 이유로 아예 섬 전체가 80km 속도제한이 걸려 있는 제주도에서는 꿈도 못 꿀 일. 그리고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지만 도로 개선사업으로 꼬불길들은 폐쇄되고 직선 터널이 많아지고 있다. 혹시 공사구간이라도 지나가게 된다면 자동차로서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멋 모르고 달리다가 비포장 도로 진입시 자갈들이 튀어 하체가 다 박살나는 식.
  • 와인딩 코스는 최근 이용자 수가 급증한 자전거업힐 코스와도 많이 중복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접근이 편리한 북악 스카이웨이, 남산, 중미산, 유명산, 호명산 코스에서 일어난 자전거와의 갈등 사례를 자동차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와인딩 시에는 블라인드 코너에서 갑툭튀 하는 자전거를 특히 조심해야한다. 자전거가 차로 절반 이하만 점유하고 있다면 약간의 라인 수정으로 잘 피해갈 수 있지만, 블라인드 코너에서 중앙선 가까이 붙어있거나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을 하고 있는 자라니를 마주친다면 답이 없다. 게다가 야간에는 등화류를 잘 갖추고 있는 자전거의 수가 많지 않아서 쉽게 보이지도 않는다. 사고라도 나면 자동차가 1%의 과실비율만 잡혀도 자전거 라이더의 치료비를 물어줘야 하는 등 독박을 쓰니 자전거, 특히 로드바이크를 잘 피해야 한다. 요즘 고가의 자전거는 1000만원을 넘어 2000만원가까이 하는 경우가 허다하니 사람뿐만 아니라 고가의 자전거까지 보상해줘야 하는 골치아픈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자. 게다가 요즘 자전거는 핸들바에 액션캠을 블랙박스 용도로 활용하고자 설치한 경우가 매우 많아 신고될 수도 있다.
  • 조용한 강원도 산골에서 사는 사람들에게 민폐이기도 하다. 특히 밤중에 굉음을 내며 언덕을 오르는 차량들이 문제인데, 과거에는 주중에는 많아도 야간에는 이러한 차들이 잘 없었지만, 2010년대에 들어 꽤나 많은 차량들이 새벽에도 등반하고 있으므로 조만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 기름값이 만만찮게 든다. 특히 연비 최악인 고갯길은 어지간한 차량도 공인연비의 1/4 까지 토막나 버린다. 차량 유지비나 먼 교외까지 이동하는 기름도 생각하면 꽤 만만치 않다. 정작 빠른놈은 아웃 인 아웃, 슬로우 인 패스트 아웃, 그립주행하는 레이싱크레프트를 사용해 부드럽게 주행을 하는것이기때문에 연료를 덜쓰는게된다.

3. 팁


  • 자나깨나 매너운전하고 속도 욕심내지 말 것. 서킷에서도 그렇지만 무빵 자력복귀가 최선이다.
  • 제발 서킷에서 연습해라. 0.001초 단위의 경쟁을 하는것이 아닌 즐거움을 위한 취미라고 생각해라[4].
  • 제한 속도는 사고 안나라고 만들어져 있다. 물론 막 몰다간 강원도 산간에선 제한 속도까지 밟는 것도 무섭겠지만.
  • 제발 중앙선은 지키자. 2차선 길, 그것도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언덕길에서 추월이란 데덴찌 러시안 룰렛이다. 어지간한 차량이라면 자기가 속도가 느리다면 비상등 켜고 가도로 비켜서 추월하게 해준다. 중앙선을 지킬 수 없다면 드라이버의 역량이나 차의 역량을 넘어선 것이다.
  • 하이빔 은 척살감이다. 위험한 길을 주행하는데 맞은 편 차의 하이빔으로 시력을 몇초동안 잃을 경우 사고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다. 그리고 한적한 시골길에서 하이빔 켜고 도시까지 오는 무개념들도 도로에 흘러 넘친다. 모든 차량에 조명을 인식하여 자동으로 하이빔을 내리는 장치를 설치시키는 법안 통과가 시급하다. 외국에선 하이빔으로 상대방 차량을 위협하는 행위는 체포감이라는 걸 명심하자.
  • 피곤하면 쉬자. 특히 밤중에 나선다면 어지간한 컨디션이 아니라면 운전에 나서지 말 것. 안전은 확보하고 즐겨야 한다.
  • 로드킬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작게는 고양이부터 사슴, 소, 고라니까지 생각보다 야생동물은 매우 자주 출몰한다. 두번만 와인딩 나가도 로드킬을 체험하게 되니 얼마나 위험한지는 잘 알게 될 것이다. 야생동물은 눈뽕 맞아도 그대로 서있는 놈들이라 매우 골치가 아프다...조심하자.
  • 도로 상태에 유의하자. 늦가을의 젖은 낙엽, 비온 후 산사태나 낙석이 발생한 지역, 비가 오거나 새벽의 안개가 많은 지역의 촉촉한 지면이나, 모래로 인해 슬립이 나는 일이 생각 이상으로 비일비재 하다. 막주행시 어지간히 좋은 차량이라도 저승행으로 직결된다. 미리 날씨 보고 가는 것이 최선.
  • 공도에는 서킷 같은 이스케이프 존이 없다. 차량 거동의 한계보다 낮은 속도로 운전하여 안전하게 그립주행하는데 목표를 가져야한다.
  • 야간 산골 주행시 가장 공포감을 주는 건 연료 부족이다. 서울 근교만 하더라도 24시간 하는 주유소들이 많지만 조금만 지방에 내려가도 새벽에는 전부 닫아버리기 때문이다. 다행히 고속도로에서는 24시간 주유를 하니 급할 땐 고속도로로 들어가서 기름을 넣자.
  • 차의 상태를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하자.
아무리 새차라도 와인딩 로드의 격한 코너링과 고저차로 인해 엔진의 윤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하체에 큰 부담이 된다. 실제로 와인딩하다 갓길에 선차들 중 관리 소홀로 트러블이나 갓길에 서기도 한 경우가 많다.특히 하체 세팅 하나로 목숨이 갈릴 경험을 하는이들도 많으니, 산을 타야겠다! 마음을 먹었다면 차를 확실히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특히 본인의 차가 연식이 오래 되었다면, 정비에 큰 관심을 쏟아야 한다.
  • 오토바이로 와인딩을 즐기고자 한다면 특히 조심하여야 한다. 모든 탈것이 마찬가지지만, 특히 오토바이는 운전자가 보는 방향으로 가는 성질이 강한데, 예상치 못한 위험상황 발생 시 운전자가 패닉하여 해당 위험물로 시선을 고정하거나 손에 힘을 줘버리면 오토바이의 코너링이 매우 불안정해지거나 위험물로 다가가 부딪힐 수도 있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한다. 그 위험물을 피한답시고 급정거를 시전하면 오토바이는 돌라는 코너는 안돌고 직진해버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자칫하다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 있다. 따라 오토바이로 코너를 돌고자 한다면 무리한 주행을 삼가야 하며, 평평한 공지에서 원돌기 연습 등 기본적인 조향연습을 충분히 실시하고 와인딩을 즐기자.
  • 매일 와인딩을 시작하기전 자신이 달릴 코스를 저속으로 한번 순회하는것이 좋다. 오늘 노면 상태는 어떤지, 코스에 장애물은 없는지 점검하고 와인딩을 한다면 사전에 위험요소를 차단할수 있다.

4. 지역별 코스[5]



4.1. 수도권[6]


  •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산 소월길 코스, 소월로
숭례문부터 남산도서관 부근을 거쳐 장충단로 입구까지 이어지는 도심 와인딩 코스. 명동역 부근에서 시작해서 밀레니엄 힐튼 서울 앞까지오는 소파길을 거쳐서 달리는 경우도 있다.
낮에는 맛집과 남산을 찾으러 온 관광객과 자전거로 가득하고, 자정 즈음부터 남산공원 주차장에 놀러오거나 와인딩하러 오는 튜닝카와 슈퍼카의 놀이터로 바뀐다. 서울 도심의 주요 도로[7]인 만큼 왕복 4차로라는 넉넉한 도로 폭과 산을 깎아 만든 적절한 코너가 포인트지만, 도로 바로 옆이 해방촌, 이태원 등 주거지역이 밀집되어 있어서 소음으로 민원이 나오기 시작하면 바로 경찰 단속이 시작되고, 대형 사고가 나면 바로 뉴스에 오르기 때문에 북악스카이웨이와 더불어 튜닝 과시 목적이나 어중간한 실력으로는 달리지 않을 것을 추천.
남산과 더불어 오랫동안 유명한 서울 도심의 드라이빙 코스이며, 북악스카이웨이의 종점인 창의문 부근에서 사직공원까지 직결되어있는 인왕스카이웨이까지 이어서 달리는 코스로 주행하는 경우도 있다. 자전거인들이 즐겨찾는 서울 도심 내 대표 코스라 떼빙과 중앙선 침범을 일삼는 자라니들도 많지만, 심야에 자전거 통행이 없는 시간대에는 와인딩을 즐기러 오는 튜닝카도 많고, 좋은 접근성 때문에 카쉐어링으로 빌린 차로 이 곳으로 오는 초보운전자가 많다.
인근 지역의 소음민원과 자전거 및 어중간한 실력으로 덤벼들었다가 발생한 사고들때문에 과속방지턱이 증설되었고, 방지턱 설치가 곤란한 일부 포인트와 이 코스 뒤에 있는 시설때문에 경찰이 수시로 단속중이다. 위의 남산 코스와 마찬가지로 과시 목적이나 어중간한 실력으로는 절대 달리지 말 것.
  • 가평군 가평읍 호명산 코스, 75번 국도 호반로[8] 구간 및 상지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는 한강변 코스로 코스아웃 = 익사. 상지로 구간은 한 쪽은 뚜껑 없는 배수로에 다른 쪽은 절벽이고 길이 매우 좁은데다 주택가도 많으니 여기는 라면이나 먹으러 가자. 수도권 근교에서 중미산과 더불어 유명한 곳으로, 그 유명세 때문에 방문객 수준이 매우 떨어져 주민에게 폭언과 불법 주차 등으로 민폐를 끼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기사 마찬가지로 유명세로 인한 낮은 방문객 수준 때문에 언더스티어, 오버스티어로 전손처리 된 슈퍼카 목격담이나 중침 목격/피해 경험담이 심심치않게 들려오는 곳이다.
호반로 주행 영상상지로 주행 영상
호명산의 경우 도로가 노후화되어 있고 구불구불하여 과속은 절대 금물. 자전거등의 업힐로 유명하기도 한 코스이기 때문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야 한다.
  • 안산시 사사동 - 화성시 어천리 코스, 어사로 구간
수인산업도로에서 어천저수지로 이어지는 왕복 2차로 지방도. 사사동 현대아파트 부근 과속방지턱부터 어천저수지 부근에 등장하는 과속방지턱까지 약 3.8km 구간이라 와인딩 코스라고 부르기에는 짧은편이지만, 대체로 다음을 보기 힘든 블라인드 코너로 구성된 고속코너가 연속되는 구간이라 가벼운 고속 와인딩 코스로 추천함. 그리고 코스 종점에서 멀지 않은 곳에 소재한 자동차 제조사의 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차량의 서스펜션 테스트를 위해 주행하러 온다는 소문이 있다.
  • 안성시 금광면 이티재 (혹은 배티정지) 코스, 325번 지방도 배티로 구간
연속 숏 코너 위주
선어치. 서울 근교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지만, 그만큼 수준 떨어지는 사람도 많고 자전거들도 많고, 펠로톤을 이루고 도로 중간까지 나오는 로드 자라니떼도 많다. 덕분에 중앙분리대와 과속방지턱이 곳곳에 설치됐다.오토기어가 차량을 리뷰하는 곳이다.
  • 여주시 강천면 삿갓봉 코스
급경사와 중고속 코너 위주. 짧고 재미있지만 사유지이기 때문에 순찰이 많아서 즐기기 어렵다.
  • 성남시 중원구 갈마산 코스
현재 전체적으로 방지턱이 깔려있고 관리도 안 되어 도색이 다 벗겨저 사고 나기 딱 좋다. 거기에 화물차들이 불법차고지로 드나드는 실정이라 노면도 깨져있고 언제 흙밭이 될 지 모르니 얌전히 옆동네 남한산성이나 놀러 가는 게 낫지만...
여기는 산속을 그대로 관통하면서 능선을 깎아만든 도로의 특성상 수시로 반복되는 중저속위주 숏코너가 특징이고 수도권 와인딩 코스 중에서는 제일 위험한 코스이다.
벼랑쪽은 방호설비, 산쪽으로는 깊은 배수로거나 바로 절벽인건 대부분 와인딩 코스면 공통사항이지만, 남한산성코스는 벼랑 쪽 방호설비가 가드레일이이 아닌 시멘트로 지어져 있고, 도로 끝선 넘어서 벽이나 방호시설까지 여유가 타이어 폭보다도 없는 구간이 대부분이고, 심지어 산 가운데를 관통하는 특성상 날씨 영향에 매우 민감해서 어중간한 운전실력으로 제한속도를 넘기면 코너에서 바로 언더로 중침아니면 오버로 절벽이나 방호시설에 충돌하고, 서킷에서 좀 달린다 하는 사람이나 고성능 스포츠카나 튜닝카 조차도 코스 미숙지나 날씨 영향 잘못받아서 심심하면 사고가 벌어지는 코스다. 일부 구간에 배수로에 뚜껑이 생겨 도랑타기(...)를 즐기며 오른쪽을 넓게 쓸 수 있어도 달리다보면 왜 과속방지턱을 설치해두지 않았는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지옥의 코스다.
이 곳이 수도권 코스 중 가장 높은 난이도와 위험도를 가지는 이유는, 고저차와 숏 헤어핀, 블라인드 코너가 즐비한 것도 있지만 다름아닌 차로의 폭이다. 비슷한 중저속 위주의 편도 1차로 산길인 북악 스카이웨이조차 코너 구간엔 차로의 폭을 어느 정도 넓혀 놓았기 때문에 여유가 있지만, 이 곳은 좁디 좁은 도로폭이 코너에서도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여유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통행하는 일반 차량이나, 와인딩 타러 오는 차들이나 중앙선을 물거나 넘어서 다니는게 습관화 되어 있고(중형 이상의 차급일수록 심하다. 막상 승용차 따위와는 비교가 안 되는 덩치를 가진 노선버스들은 아슬아슬하게 차선을 지키면서 다닌다. 안전불감증과 운전 실력이 문제.), 생각 없이 대향차가 오던 블라인드 코너에 진입하던 이 습관을 못 버리는 차량들이 아주 많다. 또한 특정 몇몇 코너가 네비게이션이나 눈으로 보면 적당히 완만해 보이는데, 막상 속도를 조금 높인 상태에서 진입하면 급격하게 꺾이면서 그대로 중앙선 넘어 튕겨나가게 되는 곳들도 있다. 방어운전에 굉장히 신경써야 하는 코스이다.
남한산성 코스는 제대로 즐기려면 차량 통행이 적어지는 자정 이후가 좋지만, 12시~1시까지는 종점부근에 거주하는 현지주민차량이나 오토바이 떼빙이 심심하면 보이니 반드시 코너에 설치된 반사경을 꼭 확인하며 달리자.
  • 포천시 이동면 여우고개 코스, 여우고개로 구간
  • 포천시 이동면 ~ 화천군 광덕고개 코스

4.2. 강원도


농담이 아니라 강원도를 관통하는 국도의 수많은 터널들을 보면 그 위를 지나가는 수많은 와인딩 코스를 볼 수 있다. 터널이 개통되기 전 산을 넘던 옛길들인데, 미시령 옛길 들이 이런 케이스 중 매우 길고 높은 대표적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수 km 뿐이 안 되는 중소형 터널들 위에도 이런 길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런 이름없는 코스들을 찾아나서는 매니아들이 있을 정도.
  •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 해안도로. 율곡로, 헌화로 구간
단, 헌화로 정동진에서 금진 방면으로 내려갈 땐 특히 조심해야 한다. 중간에 이로하자카 저리가라 급의 미친 급경사 S자 헤어핀 구간이 있고 이후에는 바다 바로 옆으로 달리는데 여기서 과속하다가 빠져 죽은 사람들이 아주 많다. 날씨가 험할 때 가면 십중팔구 바닷물을 뒤집어 쓰게 되므로 세차는 꼭 하자..
  • 춘천 투어 코스
가락재 ~ 느랏재, 배후령, 배치고개 ~ 청평사, 추곡 약수터로 이어지는 투어 코스로 하루 종일 와인딩만 할 수 있다. 이걸로 부족하다면 성곡령을 지나 평화의 댐 까지도 노려볼 수 있어, 잠깐의 새벽 드라이브가 아닌 하루 날잡고 하는 와인딩에서 선호되는 코스. 평화의 댐까지 풀 코스를 다 돌고, 올때도 배후령을 지난다면 서울 시내에서 새벽 5시에 출발해도 저녁 시간이 되어야 복귀할 수 있다.
  • 홍천군 화촌면 가락재 ~ 춘천시 동면 느랏재 코스, 56번 국도 가락재로 구간
  • 춘천시 신북읍 구 46번 국도 배후령 옛길 코스, 배후령길
  • 화천군 간동면 ~ 춘천시 북산면 배치고개 ~ 청평사 코스, 오봉산길
  • 춘천시 북산면 ~ 양구군 양구읍 구 46번 국도 추곡 약수터 코스, 소양호
대부분의 국내 와인딩 코스는 수 km정도로 이루어진 산악도로인데, 역시 강원도답게 평화의 댐 코스는 일부 구간은 '아흔아홉굽잇길'이라는 이명을 가질 정도로 코너가 연속적으로 출몰하고, 와인딩코스 시작점부터 평화의 댐까지의 약 20 km에 달하는 압도적인 길이가 인상적이다. 신난다고 타이어 끌면서 타면 브레이크보다 타이어가 먼저 지친다. 스핀, 전손 사례가 꽤 많은 곳이니 여유를 가지고 즐기자. 최근에는 관광객 저하의 여파인지 노면 관리상태가 좋지 못해서 지상고가 높은 SUV나 서스펜션 셋팅이 완성되어 있지 못하다면 무턱대고 달리다가 튕겨나갈 수 있으니 주의.
  • 영월군 김삿갓면 예밀리 예미촌 ~ 망경대산 코스
지방도도 아닌 1차선 산길, 하지만 포장은 되어 있다.
  • 양구군 동면 ~ 해안면 구 453번 지방도 돌산령 코스
정상의 양구두미재, 풍력발전기 등산로로 유명한 곳이다. 현재는 여러가지 이유로 등산로에 긴급자동차, 군작전차량, 발전기 유지보수등 공무집행 차량 외 일반 차량은 못 들어간다. 코스 자체는 도로폭이 꽤 넓고 반지름이 큰 헤어핀 위주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대신 당연히 고저차는 꽤 있다. 엔진브레이크를 생활화할것)정상에 작은 휴게소(라고 해봤자 푸드트럭들과 간이화장실 레벨)가 있다.
덤프가 갑툭튀하는 경우가 많으니 조심해야 한다. 선형 자체는 딱 와인딩 타기 좋은 지형. 주변에 민가가 멀리 있는지라 드리프트 하는 사람도 보인다.
  • 정선군 고한읍 ~ 태백시 화전동 두문동재 구간 옛길
38번 국도 정선에서 태백 방면으로 두문동재터널에 진입하기 전 우측으로 빠지는 옛길 구간이다. 계속되는 헤어핀과 예측이 불가능한 엄청 험한 코스는 가히 한국판 아키나 산이라 할 정도. 코스 막판에는 착시현상으로 유명한 도깨비도로를 지나게 된다. 노면 상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고 인지도도 거의 없지만 이 구간의 핵심은 주변에 민가도, 인적도 아예 없고 교통량도 제로. 맞은편에서 차량이 아예 들어오지를 못한다. 그 말인 즉슨 도로 넓이는 왕복 2차선인데 실질적으로는 일방통행이란 얘기. 슬슬 코스 끝나간다 싶으면 그 자리에서 차 돌리고 다시 타면 된다. 단, 주의할 사항이라면 여기서 와인딩을 타다가 차에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가 났을 경우 처리가 매우 곤란하다. 들어오기도 힘든 위치일 뿐더러 전화가 먹통이 되는 오지 중 오지이기 때문. 혼자 가면 산에서 미아 되기 좋다. 절대 차 한 대로 혼자 가지 말자. 간혹 가다 강원도 영동권 지역 드리프터들이 아예 타이어 잔뜩 싣고 떼로 오는 경우도 있다. 그중에는 번호판 없는 일본 차들도 몇 대 보인다. 90년대 일본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곳.

4.3. 충청도


  • 괴산군 연풍면 이화령 옛길 코스, 이화령로
  • 진천군 백곡면 엽돈재 코스, 34번 국도 백곡로 구간
고속 코너 위주의 코스
보배드림 시/배/목 게시판의 단골 정모 장소
오토뷰가 차량을 리뷰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 보령댐 보령시 미산면 보령호로 690
쁘띠프랑스와 흡사한 코스지만 중앙선이 없는 도로이므로 대항차가 온다면 굉장히 위험

4.4. 경상도


  • 청도 운문댐 경주 방면 코스
  • 울산 무룡산 구도로
울산 방면 다운힐에 주의. 블라인드 코너가 다수 존재하는 구간이나 길이는 짧은편. 정자방면 다운힐은 고속 위주이다.정명삼거리 통과후 모래 주의. 울산방면 다운힐 블라인드 코너와 대항차 주의.
  • 대구 팔공산
중저속 코너링 복합, 업 다운힐 편차가 큰 편. 파계 삼거리 방면 다운힐 구간 과속 및 노면 불량 구간 특히 주의. 블라인드 코너 다수, 추월 구간 여유 마진이 상당히 적으므로 주의. 최근 사고가 많은 관계로 순찰 증가.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일반인들이 많으므로 주행에 주의할것. 지역 주민들이 도로변에 주차하는 경우가 간혹 있고 사전 노면 체크 및 위험 요소 필히 점검 바람. 고라니 특히 주의 할것.
  • 대구 헐티재
노폭 좁은편. 자전거 힐클라이머 및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있으므로 주행에 유의할것. 민가 지역 노면이 고르지않고 블라인드 구간이 많으며 급코너 구간 및 헤어핀이 다수 산재함.
  • 창원 안민고개
  • 밀양 밀양댐 ~ 배내골 코스
경남 와인딩 동호회 및 드라이빙 클럽 정모의 1순위. 댐 출발 전 넓은 공터가 있어 모임장소로 활용성이 좋다. 금요일 밤에 밀양댐에 오르면 높은 확률로 마주칠 수 있으며, 부산을 위시로 한 경남지역의 슈퍼카들이 많이 모인다. 사족으로, 경남지역 드래그레이서들은 전부 불모산터널에 모인다.
  • 봉화군 법천면 어지리 ~ 울진간 36번 국도
어지리 부터 울진 금강송면 삼근리 까지는 선형개량 완료, 나머지 구간은 19년 9월 완공 예정
  • 부산 이기대 산책로
3km 정도의 짧은 구간이지만 도심에서의 접근성 때문인지 달리러 온 차량들이 제법 보인다. 블라인드 코너가 곳곳에 있으므로 주의. 이곳에서 와인딩을 한다면 메트로시티-오륙도 방향으로 하는것이 좋다. 반대 방향은 인도가 있고 사람, 자전거가 많이 통행하며 정차한 차량도 있기 때문. 유저가아세토코르사로 구현해 놓기도 했다.

4.5. 전라도


  • 무주 적상산 코스
  • 광주 무등산 코스
광주 인근 지역 동호회 및 차쟁이들의 모임장소 1순위. 와인딩 도로가 시작되는 입구에 스타벅스 주차장이 꽤 크게 있으며, A 코스와 B 코스 사이에서도 소규모의 주차장이 있다,
B 코스 정상인 산장에 올라가면 큰 주차장이 있어 업힐후 쿨링, 다운힐 후 쿨링을 쉬이 할수 있다. A코스는 경사가 가파르지만 급격한 코너를 자랑하고 각 코너마다 반사경이 하나씩 있어 블라인드 코너에서의 마주오는 차량을 미리 예측 할 수 있다. B 코스는 가로등도 적고 매우 깜깜한 편이고 헤어핀, 중저속 코너, 고속구간등 다양한 구간이 얽혀있다. 고속구간이 있는만큼 위험한 코스이긴 하다. 경사가 엄청 심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A, B 코스 모두 다운힐이 급격한 편이기에 언더스티어에 주의하며 타야한다. 언더가 나는순간 무조건 상대편 차로로 넘어간다.
구례군 천은사에서 시작해서 시암재 휴게소와 성삼재 휴게소를 거쳐 달궁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코스가 메인이고, 넘어서 뱀사골과 산내면까지도 코스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다.
국립공원이라는 입지와 등산객으로 인해서 평소 통행량이 많다보니 도로 관리는 평소에 잘 되어있는 편이지만, 강원도 태백산맥에 둘러진 이름 있는 고갯길만큼 상당히 높은 지대로 올라가기 때문에 해발 1,102m에 위치한 성삼재 휴게소로 올라가는 동안 출력저하를 겪고, 성삼재 휴게소를 기점으로는 양방향 모두 구배가 급하게 형성된 가운데 코너가 반복되어있어서 조금이라도 방심하다가 벼랑 밑으로 떨어지면...
과거에는 천은사에서 불법으로 통행료를 징수하는 바람에 성삼재에서 노고단으로 등산하러 가는 경우 빼고는 주행을 추천하지 않았다.
산지라면 언제든 등장 할 수 있는 고라니와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리산에 서식 중인 반달가슴곰[9]의 출몰에 주의 할 것.
위의 성삼재 코스의 달궁 삼거리부터 정령치를 지나 남원시 고기리까지 이어진 코스.
성삼재 코스와는 달리 매우 급경사에 응달 구간이라 겨울철에 길이 얼어서 수시로 통행에 제한이 걸리고, 정령치 휴게소를 기점으로 양방향 모두 만만치 않은 코너의 연속이라 성삼재와 연달아서 달리려면 드라이버도 차량도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다.
이 코스도 성삼재 코스와 마찬가지로 고라니와 지리산에 서식중인 반달가슴곰의 출몰에 주의 할 것.
정령치 코스가 끝나는 고기리의 고기 삼거리에서 주천면 방향으로 이어진 코스이며, 위의 지리산 2개 코스를 마치고도 약간의 여운이 남았을때 달리기 좋은 코스이다.
운봉읍 운봉 교차로부터 강기리 내기마을 앞까지 약 7.5km 구간 코스이며, 코너가 반복되지만, 대체로 고속 코너라 시원한 와인딩 주행이 가능하다. 지리산 2개 코스를 완주하고 운봉 교차로까지 쿨링을 갖고, 지리산 코스에서 맛보지 못한 고속 와인딩을 즐기고 싶다면 이 코스를 거쳐서 남원 시내까지 이동하는 것도 좋다.
  • 화순 동복호 코스
  • 장성 정읍 입암산 코스
  • 임실 옥정호 코스
  • 순천 상사호 코스
상당히 긴 구간에 다양한 코너들로 이루어져 있고 고중저속 복합 코너들이다. 연속해서 오르내리는 길이 있는편이라 차의 거동을 잘 잡는게 중요하다. 한쪽으로는 상사호가 자리잡고 있어 느긋하게 호수 경치 느끼며 달리기에도 좋다. 여순광 지역의 대표 와인딩 코스.
  • 여수 향일암 코스
여수에서 가장 핫한 관광지로 향하는 향일암 코스. 상당히 긴 거리를 자랑하고 더불어 밤중에는 가로등이 몇개 되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자칫하다가 바로 가드레일 처박고 여수 앞바다에 수장되는 수가 있다, 낮에는 향일암으로 가는 차들이 많아 느긋한 드라이빙을 즐기러 가는경우가 대부분이고, 밤중에는 너무 위험해서 잘 가지 않는 곳이다. 중간에 마을을 통과하기 때문에 배기음이 큰 튜닝카들은 마을에서만큼은 좀 조용히 가자.
  • 목포 부주산 코스
부주산을 끼고 도는 와인딩 코스이다. 짧지만 서킷처럼 뱅글뱅글 도는 코스라 쉼없이 계속 돌다보면 서킷 도는 느낌도 난다. 고속, 중속, 저속등 서킷처럼 다양한 코너가 있어서 와인딩 타는 재미도 쏠쏠하다. 목포지역 동호회의 주요 활동지역. 다만 체육시설을 오가며 갑자기 튀어나오는 차량들이 있기에 그 점은 주의해야한다.

4.6. 제주도


  • 516도로 및 1100도로 코스
한라산을 끼고 도는 와인딩 코스이다.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갈때 가장 빠른코스이지만 그만큼 길이 굉장히 고갯길이다. 길이도 꽤 되며 숲속길도 이어져 새벽녘 창문열어놓고 다녀도 좋다. 서킷처럼 뱅글뱅글 도는 코스라 쉼없이 계속 돌다보면 서킷 도는 느낌도 난다. 특히 제주시에서 서귀포로 넘어갈때 마지막 커브길은 와인딩의 클라이막스. 대부분 출퇴근차량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피해서 새벽 4시~6시 사이 와인딩을 추천한다.

5. 관련 항목


[1] 참고영상[2] 참고[3] 전라도라도 낮은 산지가 있고, 도시화가 덜되어 와인딩도로는 수도권 보다는 훨씬 많이 볼수 있다.[4] 사실 모터스포츠 역시 순수한 드라이버의 실력을 겨룬다는 의미는 근래에 많이 퇴색되고 있고 대개 장비 및 기술력 싸움으로 바뀌었다. 물론 드라이빙 실력이 안 중요하단 건 아니지만 과거에 비해서 그 비중은 많이 줄어들고 있다. 당장 F1부터가 1990년대부터는 이런 양상이었고 순위권 안에 드는 팀은 레드불 레이싱이나 메르세데스와 같이 자금력이 탄탄한 팀으로 어중간한 차량 성능과 자금력으로도 그랑프리 우승도 하던 아일톤 세나 시절의 장면은 좀처럼 연출되지 않는다(그래서 1980년대에 비해 포뮬러 레이싱의 재미가 떨어진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많다).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그냥 차량의 성능 차이, 그리고 운빨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아마추어 단계에서는 누가 더 빨리 차를 운전하느냐로 실력을 겨루는 건 의미가 거의 없다.[5] 참고영상[6] 참고[7] 남산1호, 3호터널이 정체가 되는 경우 이 길을 우회로로 삼는 경우가 많다.[8] 혹은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9] 시속 100km로 달리는 고속버스에 치여도 다리 하나만 부러지는 부상으로 끝날 정도면 승용차는 어느정도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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