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AA 남자농구/ACC

 


1. 개요
2. 소속 팀


1. 개요


통칭 ACC. NCAA 스포츠 전반에 걸쳐 강호로 군림하고 있으며 특히 농구에 있어서는 원톱 리그로 여길 빼고선 대학 농구 논의 자체가 불가능하다. 대표적으로 2019년 NCAA 토너먼트에서 1번시드를 받은 4팀 중 3팀이 바로 ACC.[1] 우승팀 또한 ACC 소속의 버지니아 대학교. 흠좀무... 여기서 지금까지 배출된 NBA 선수는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 전미 농구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는 Duke Blue DevilsNorth Carolina Tar Heels가 이 컨퍼런스 소속으로 대학농구 최고의 라이벌 관계로 유명하며, 전통의 강호 Virginia Cavaliers와 다크호스 Syracuse Orange 등이 있다.

2. 소속 팀


  • Duke Blue Devils - 90년대와 2000년대 ACC를 지배한 NCAA의 명문으로, NCAA 토너먼트 통산 5회 우승.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감독 경력으로 현 대학 농구 최고의 명장이자 대학 농구 최다승 기록을 쌓고있는 코치 K, 마이크 슈셉스키가 감독을 맡고 있다. 하필 아주 가까이 위치한 노스캐롤라이나(UNC)와의 라이벌관계로 유명한데 UNC가 레알 마드리드라면 이팀은 FC 바르셀로나와 같다고 보면 된다. UNC와 마찬가지로 상당히 많은 선수를 NBA에 진출시켜왔으며, 전미 최고의 명문을 자부하는 팀 답게 리쿠르팅에 열을 올리지 않더라도 좋은 선수들이 줄을 잇는다. 반면, 라이벌 UNC와 달리 어째 대학 무대를 평정하던 선수들이 NBA에 진출했다 하면 평범한 선수가 되어버린다는 점. 이는 슈셉스키의 듀크는 비교적 대학농구에 특화된 전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2] 이를 불식시킬 선수로 90년대 초중반 막강 듀크를 이끌던 그랜트 힐이 등장하자 듀크 팬들은 열광했으나 그조차 몇년 못 가 부상으로 인해 기존의 스타성을 잃어버리면서 NBA 팬들 사이에서는 듀크의 저주냐고 수군거릴 정도. 일각에서는 그만큼 코치 K의 능력이 탁월하기에 수준급 선수가 아니더라도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외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는 2010년대 정도까지만이고, 듀크도 방향을 선회하여 2010년대 중후반부터는 원앤던에 맞는 특급 유망주들 스카웃해 재능 농구하는 전략으로 나가고 있다. 그래서 2019시즌의 듀크는 자이온 윌리엄슨,R.J. 배럿,캠 레디쉬 같이 고교 top 5중 3명을 쓸어오는 리크루트 파워하우스로 군림중이다. 출신 선수로는 제프 멀린스, 잭 마틴, 마이크 그민스키, 크리스찬 레이트너, 대니 페리, 체로키 팍스, 코리 마게트, 카를로스 부저, 루올 뎅, 카이리 어빙, 엘튼 브랜드, 셰인 배티에, 마이크 던리비 주니어 등이 있다. 홈 구장은 카메론 인도어 스타디움.

  • Florida State Seminoles - 데이브 코웬스, 샘 카셀, 밥 수라, 찰리 워드[3] , 조지 맥클라우드, 알렉산더 존슨, 토니 더글라스. 홈 구장은 도널드 L. 터커 센터.
  • Louisville Cardinals - 잭 콜먼, 척 노블, 주니어 브리지맨, 웨스 언셀드, 대럴 그리피스, 펠튼 스펜서, 네이트 존슨, 사마키 존슨, 루크 화이트헤드. 홈구장은 KFC Yum! 센터.
다만 이 학교는 감독 레전드이자 리크루트 레전드 릭 피티노를 대학농구 역사상 최고액인 700만 달러의 연봉으로 영입해 2013년 토니 우승도 차지했지만, 이후 리크루트 과정에서 여러 불법행위들이 적발되어 피티노가 사임하고 그리스 파나시나이코스로 튀었다.
  • Notre Dame Fighting Irish - FBS 풋볼 팀들 중에서 두 번째로 상당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명문 풋볼 팀으로 유명한 학교이지만, 농구도 만만치 않은 학교이다. 오스틴 카, 애드리안 댄틀리, 올랜도 울릿지, 켈리 트리푸카, 빌 레임비어, 존 팩슨, 도날드 로얄, 라폰소 엘리스, 팻 개러티, 트로이 머피. 홈구장은 에드먼드 P. 조이스 센터.
  • North Carolina State Wolfpack - 데이빗 톰슨[4], 네이트 맥밀란, 톰 구글리오타, 비니 델 네그로, 썰 베일리, 스퍼드 웹, 처키 브라운. 홈 구장은 레이놀즈 콜로세움.
  • North Carolina Tar Heels - 일명 UNC. 특별히 ACC를 지배했던 시기를 꼽기는 힘들지만 역사상 ACC내에서 부진의 역사 없이 가장 꾸준하게 최상위권을 유지해온 팀으로 NCAA에서도 손꼽히는 농구 명문. NCAA 토너먼트 통산 6회 우승. 대학 농구의 명장 딘 스미스 감독이 이끈 이래로 꾸준히 강팀으로 군림해왔으며, 현재의 감독은 로이 윌리엄스. 출신 선수는 헤아릴 수 없을만큼 많은데, 더욱 대단한 것은 그저 선수만이 아니라 현재 NBA의 감독, 단장, 구단주 등 주요 직책을 맡고 있는 이들 또한 많은 수가 바로 UNC 출신이라는 점이다. 기라성같은 동문 포진 덕분에 UNC에서 오프 시즌마다 벌이는 OB 행사는 항상 만원사례라고. UNC 출신의 대표적인 선수는 조지 글라맥[5], 월터 데이비스, 바비 존스, 마이크 오코렌, 제임스 워디, 샘 퍼킨스, 브래드 도허티, 스캇 윌리엄스, 제리 스택하우스, 조지 린치, 릭 폭스, JR 리드, 케니 스미스, 라쉬드 월러스, 빈스 카터, 안트완 재미슨, 타일러 핸스브로, 바비 존스, 밥 맥아두, 레이몬드 펠튼 등이 있으며, 선수 출신 감독으로는 래리 브라운, 조지 칼이 있고, 레이커스의 단장 미치 컵책 또한 UNC 선수 출신. 그리고 선수 출신 구단주로 바로 그 분이 있다. 그 외에 KBL 용병으로는 서울 SK 나이츠크리스 랭, 서울 삼성 썬더스아이제아 힉스, 케네디 믹스가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NCAA의 대세를 거스르는 운영으로 유망주 수급에 차질을 빚고 성적이 떨어지며 하락세를 겪고 있다. 홈 구장은 딘 스미스 센터.
  • Pittsburgh Panthers - 찰스 스미스, 마크 블룬트. 홈구장은 피터슨 이벤트 센터. 대체적으로 약체다.
  • Syracuse Orange - 대학농구계의 강호 중 하나이지만, 언제나 2-3 지역방어만 쓰며 팀 컬러가 보수적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2014-15시즌 도중에 2001년부터 10여년간 발생했던 학업 미수행, 추가 부수입, 약물 검사 정책 미이행 등 여러 가지 규정 위반 사항이 발각되면서 인해 108승 기록 말소, 향후 4년간 3명씩 총 12명의 장학생 발탁 금지라는 중징계를 받았고, 짐 뵈하임 감독도 8경기 동안 벤치에 앉지 못하는 중징계를 당했다. 출신 선수는 빌 가버, 데이브 빙, 빌리 오웬스, 로니 세이컬리, 셔먼 더글라스, 카멜로 앤써니, 데릭 콜먼. 홈구장은 캐리어 돔.
  • Virginia Cavaliers - 2010년대 현재 ACC를 지배하는 팀으로 ACC내에서 최고 승률 최다 챔피언십을 차지함과 동시에 전국 랭킹 1위를 가장 오래 유지하고 있는 팀. 70~80년대까지는 랄프 샘슨 등을 중심으로 전국 랭킹 순위권을 유지했지만 90-00년대 암흑기를 거쳐 2010년부터 미국 농구 U-19 국가대표팀 감독 토니 베넷 감독의 부임 이후로 옛 영광을 완벽히 회복했다. 전통적으로 개인플레이보다는 팀워크를 강조하는 팀 색깔이고 농구 강호로는 특이하게 출신 선수들도 대부분 졸업까지 학업을 마치는 편으로 1,2 년만에 NBA로 가버리는 원앤던을 하는 선수가 거의 없다. 듀크나 UNC처럼 전국적 인지도가 있는 대형 고교 유망주는 드문 편이지만 NBA에서 활약하는 효율성 높은 알짜배기 롤 플레이어를 많이 배출해온 팀이다. 일명 팩 라인(Pack Line) 디펜스라는 변형 1-2-2 하이브리드 수비 포메이션으로 ACC 라이벌들을 상대로 60점 이하의 저득점 늪 농구로 이기는데 도가 튼 팀이다. 2018년엔 전국랭킹 1위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중 0순위였는데 3월의 광란이라는 이름답게 역대 최초로 1번 시드가 16번 시드에게 지는 최대 이변에 휘말리며 조기 탈락.. 2019년에도 여전히 주전 멤버들이 파워랭킹 1위 팀임에도 NBA 드래프트를 신청하지 않고 학교에 남아 전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또 1번시드를 받고 학교 역사상 첫 우승을 달성하였다. 출신 선수로는 랄프 샘슨[6], 릭 칼라일, 올든 팔러니스, 브라이언트 스티스, 제이슨 윌리포드, 주니어 버로, 노먼 놀런, 크리스 윌리엄스, 말콤 브록던[7]. 홈 구장은 존 폴 존스 아레나.
  • Virginia Tech Hokies - 알란 브리스토우, 델 커리, 빔보 콜스, 카를로스 딕슨. 홈 구장은 카셀 콜로세움.
  • Wake Forest Demon Deacons - 프랭크 존슨, 로드니 로저스, 팀 던컨, 크리스 폴, 먹시 보그스, 토니 러틀랜드[8], 조쉬 하워드. 홈 구장은 로렌스 조엘 베테랑스 메모리얼 콜로세움.

[1] Virginia Cavaliers, Duke Blue Devils, North Carolina Tar Heels[2] FIBA룰에 가까운 아마추어 환경의 대학농구와 NBA 고유룰의 프로농구 환경은 명백히 다르다. 그렇기에 명문대중 보수적으로 대학리그 성적을 내기위해 운영하는 팀의 경우 그 전술문제나 대학무대 적응문제로 고교 유망주 수급에 문제를 겪는다. 이는 농구뿐 아니라 미국의 모든 대학스포츠가 마찬가지이다.[3] 이 선수는 다른 이유로 유명한데, 원래는 미식축구 쿼터백으로 플로리다 스테이트 세미놀스를 이끌며 1993년 대학 최우수 선수에게 주어지는 하이즈먼 트로피를 수상한다. 그러나 정작 NFL 드래프트에서는 키가 작고(183cm), NFL의 프로스타일과 달리 대학교에서만 통하는 전술로만 플레이해서 NFL에서는 통하지 않을 선수로 간주되어, 대학 최우수 선수상 수상자인데 드래프트에 미지명되는 사태가 벌어진다. 정작 같은 해의 NBA 드래프트에서는 1라운드 전체 26순위로 뉴욕 닉스에 지명되어 포인트가드로 평범한 수준의 NBA 커리어를 이어갔다.[4] 일명 David "Skywalker" Thompson. 작은 키에도 불과하고 높은 점프력을 활용하여 화려한 덩크와 앨리웁을 꽂아대던 선수였다. 마이클 조던의 우상이었으며, 때문에 조던은 애초에 NC스테잇을 맘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대학에서 거절(!!!)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UNC 행... 조던은 후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되었을 때 자신의 파트너로 데이빗 톰슨을 선택하여 임을 인증했다.[5] NBA의 대표적인 시각장애인 선수.[6] 무려 3년 연속으로 미국 대학 농구 최고 선수상인 네이스미스상을 휩쓴 역사상 2명중 1명, 다른 1명은 역시 레전드 빌 월튼. 마이클 조던 1회 수상[7] 이 선수가 전술한 팩 라인 디펜스의 앵커로 활약하면서 4년동안 팀을 이끌다 밀워키 벅스에 지명되었고, 그 수비력을 인정받다 NBA에서 사상 최초 2라운더 신인왕으로 선정되었다.[8]SK 나이츠 용병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