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 101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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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RODUCE 101 JAPAN(프로듀스 원오원 재팬)은 일본의 남자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엠넷과의 정식 계약 및 한일 공동으로 제작된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일본판이다. 2019년 9월 25일 수요일 밤 0시 1분에 일본의 방송 채널 TBS에서 1회의 다이제스트반이 방영되었고, 다음 날인 2019년 9월 26일 목요일 오후 9시(21시)에 GYAO!에서 1회 전체분이 스트리밍 형태로 방송되었다. 이후 2회부터 11회까지는 GYAO!에서 인터넷 스트리밍 형태로만 방송되었다.
이후 2019년 12월 11일 수요일 오후 7시, TBS를 통해 일본 전국(일부 지역 제외)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회에서 11인조 보이 그룹 JO1(제이오원)이 결성되었다.
한국에서는 프로듀스 재팬, 프듀재팬, 잽듀, 일프듀 등으로 줄여 불린다.
2. 시놉시스 및 예고편
3. 방영 전 정보
- 2019년 4월 11일에 PRODUCE 101 JAPAN 제작 발표 기자회견이 진행되었다. #
- CJ ENM, 요시모토 흥업, MCIP홀딩스[2] 가 공동 제작한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듀스 X 101과 같은 보이그룹 오디션으로, 11명이 선발되어 2020년 데뷔할 예정이다.
- 2019년 5월 31일까지 일본에 거주 중인 16세~30세의 소속사가 없는 개인 연습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 국민 프로듀서 대표(MC)로 오와라이 게닌[3] 나인티나인[4] 이 출연한다.
- 같은 날 엠넷의 공식 입장도 발표되었다. #1, #2
- 데뷔조는 CJ ENM 주관 KCON,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및 요시모토 주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 일본 현지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보이 그룹이지만, K-POP을 주 컨셉으로 하는 팀이니만큼 한국에서의 활동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현재로써는 일본 데뷔가 우선이기 때문에 일본 데뷔 준비에만 몰두하는 듯 하다.
- 프로듀스 시리즈의 메인 PD인 안준영 PD는 참여하지 않는다.
- 경연 무대에서 과연 케이팝(K-pop)이 과제로 나올지도 기대되는데, 실제로 한국에서 촬영을 한다는 정보가 올라왔다. #
또 1차 경연 방청객들을 중심으로 경연곡 리스트도 유출이 되었는데, 방탄소년단의 'DNA', 세븐틴의 'Highlight'(둘 다 일본어 버전)의 2곡이 경연곡으로 발표되었다고 한다.
- 또 다른 유출 사진에 의하면, 국민 프로듀서 대표인 나인티나인이 MC를 맡았던 일본의 오디션 프로그램 ASAYAN과 모닝구 무스메 신멤버 오디션 등에서 혹독한 트레이너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스가이 히데노리가 이번 일본판의 보컬 트레이너로 합류하였다.
- 2019년 4월 24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
- 지난 5월 31일 마감된 참가자 모집에는 지원자가 몰려 서버가 마비되는 해프닝까지 있었다고 한다.
- 2019년 8월 12일, 일본인 지원자들이 이전 시즌과 동일하게 파주 영어마을에서 합숙을 하며 촬영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 평가를 통한 등급별 트레이닝과 월반 시스템 등 프로그램 전반적인 틀 또한 이전 시즌과 같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 2019년 9월 3일, 프로그램 타이틀 곡이 공개되었다. 제목은 '잡아라 ~It's Coming~(ツカメ~It's Coming~ / 츠카메 잇츠 커밍)'이며, '나야 나 (PICK ME)'를 작곡한 라이언 전이 작곡을 맡았다.
- 2019년 9월 3일, 연습생들의 프로필이 공개되었다. #
- 2019년 9월 4일 1분 PR 영상들이 올라왔다. #
- 2019년 9월 9일 타이틀곡 개인 직캠들이 올라왔다.
- 2019년 9월 16일 개인별 공약 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 CJ ENM은 2019년 6월 20일에 요시모토 흥업과 함께 경영에 참여하는 다목적 엔터테인먼트 기업 LAPONE 엔터테인먼트(라포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였다. CJ ENM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CJ ENM은 타법인 출자 형태의 LAPONE 엔터테인먼트에 경영 참여 방식으로 지분율 70%를 갖고 있다.
- 2019년 12월 11일, LAPONE 엔터테인먼트는 PRODUCE 101 JAPAN을 통해 결성된 그룹 JO1(제이오원)의 소속사가 되었다.
4. 출연진
5. 참가 연습생 101명
6. 음원
6.1. 싱글
- PRODUCE 101 JAPAN의 첫 음반, '잡아라 ~It's Coming~(츠카메 ~It's Coming~ / ツカメ~It's Coming~)'이 2019년 9월 3일에 디지털 발매되었다. 이 때, 피아노 버전도 함께 발매되었다.
- 주제곡 첫 공개 때에는 물결표(~)가 전각 문자인 'ツカメ~It's Coming~'로 표기되었지만, 디지털 싱글이 올라와 있는 음원 사이트에는 반각 문자인 'ツカメ ~It's Coming~'로 표기되었고, 'ツカメ'와 '~It's Coming~' 사이에 띄어쓰기도 추가되었다.
6.2. 35 Boys 5 Concepts
6.3. FINAL
7. 프로그램 외 활동
7.1. 진검승부 머슬 배틀
2019년 9월 23일 공개. 2인 1조로 진행되며, 팔굽혀펴기와 윗몸 일으키기를 각각 20초 동안 실시해 합계가 높은 쪽이 승리, 승리한 연습생에게는 30초 PR 기회가 주어진다.
8. 종영 후 연습생 행보 및 파생그룹
- 종영 이후 일본에서 유사 프로그램이 제작되었다. 슈퍼노바의 윤학을 메인 프로듀서로 진행한 G-EGG 프로젝트라는 방송으로, 참가자 중 상당수가 일반인인 프듀 재팬과는 달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자, 현역 백댄서, 한국과 일본에서 이미 데뷔를 했던 아이돌 경험자 등 이미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는 멤버가 상당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라는 듯. 게다가 프듀 재팬 출신 참가자도 있다.(스즈키 겐, 미츠이 료, 하야시 류타)
- 2020년 8월 29일, 코로나로 인해 몇개월간 미뤄지던 마지막회가 방영되었다. 최종 11명 중 프듀출신은 료, 류타가 선발되었다. 그룹명은 NIK(닉)
- 류타가 선발되면서 A클래스 모두가 데뷔하게 되었다.
- 종영 이후 탈락자들 가운데 일부가 파생 데뷔조를 결성해 데뷔하게 되었다.
- 2020년 2월 1일, 김윤동, 김희천, 정영훈, 안도 토모아키, 우에하라 준, 오사와 슌야, 미야지마 유고가 모여 7인조 그룹 <ORβIT>이 결성되었다. 소속사는 DREAM PASSPORT.
- 2020년 2월 3일, 키타오카 켄토, 구티에레스 타케루[14] 를 중심으로 3인조 그룹 <BXW>가 결성되었다.[15] 이후 미가키다 칸타와 세가와 신타로가 가입되어 5인조가 되었다. 소속사는 Churros.
- 2020년 3월 22일, 안도 유, 이나요시 히카리, 오카노 카이토, 오미즈 리쿠토, 유키 타츠키가 모여 5인조 그룹
가 결성되었다. 소속사는 WORLD ENTERTAINMENT.[16] - 2020년 4월 20일, 아오키 마사나미, 후루야 아키히토, 니시오 코우키, 오카다 타케히로, 타카노 아키라가 모여 5인조 프로젝트
를 결성했다. 프로젝트라고 밝힌 것을 보아 정식 그룹인지 일시적 프로젝트인지는 미지. 9월 1일, 팀명을 <NVRLND(네버랜드)>로 정하였다. 10월 17일 g-egg 출신인 나가하시 히데유키를 영입해 6인조가 되었다. - 2020년 5월 25일, 나카가와 카츠나리, 혼다 코스케, 사노 후미야, 우라노 슈타가 모여 4인조 그룹
을 결성했다. 한국 CJ ENM과 합작인 JO1과 달리 이 그룹은 온전히 요시모토 흥업 소속이다. - 2020년 6월 15일, 미야자토 타츠토시(예명:미야자토 솔), 후쿠치 쇼(예명:A.rik(에릭)), 나카모토 타이가, 타키자와 츠바사, 야마다 쿄, 쿠사치 료노, 나카바야시 토이, 나카타니 휴가, 쿠마자와 후미야가 모여 9인조 프로젝트 <円神-Enjin 엔진>을 결성했다. 요시모토 자회사 쇼타이틀 소속.
- 2020년 7월 7일, 이마니시 마사히코(예명 HICO 히코)가 티저 사진과 유튜브 영상을 올리며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는 오르빗과 같은 DREAM PASSPORT.
- 2020년 10월 30일, 이노우에 미나토, 사토 라이라, 코마츠 코신, 키타가와 히카루가 모여 6인조 그룹 <BUGVEL>이 결성되었다.[17] 소속사는 오르빗, 히코와 같은 DREAM PASSPORT.
- 2020년 9월 16일, 사토 류지 ,타구치 케이야, 이쿠미 히로토가 한국 기획사 RBW에 일본 남자 연습생으로 발탁됬다.
- 이 중 이쿠미 히로토, 타구치 케이야는 연습생 자격으로 2021년에 방영될 창조영 2021에 참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9. 비판 및 논란
9.1. 개인 연습생들의 한계와 트레이너들의 성의없는 지도실력
개인 연습생만 받는다는 정보가 알려진 후 많은 우려가 있었고, 그것은 현실이 되었다. A등급을 받는 연습생은 지나치게 적었으며 경연을 비롯한 콘셉트 평가에서도 삑사리가 나거나 보컬이 불안정한 점, 떨어지는 춤 실력 등 전반적인 숙련도가 부족한 탓에 '수준이 너무 떨어진다'라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여러 트레이너들이 제대로 지도를 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 한국 프듀처럼 정확히 문제점이 어떤 것인지 지적하기보다는 '느낌을 살려라'와 같이 두루뭉술한 표현을 쓴 것. 이는 일본 특유의 돌려말하는 문화의 영향도 있다. 심지어 랩 트레이너들은 방송에서조차도 거의 비춰지지 않아서 '랩 트레이너가 있긴 있었냐'는 반응이 대다수이다.
보컬 트레이너 중 한 명인 야스쿠라 사야카는 콘셉트 평가에서 메인 보컬을 맡게 된 코마츠 코신의 고음 파트를 트레이닝해줄 때, 연습생이 생목을 사용하는데도 지적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데다가, 본인이 시범을 보여주려는데 본인도 고음 부분이 잘 올라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실망감을 주었다. 결국 코마츠 코신은 녹화 당일날 고음이 올라가지 않아서 가성으로 처리하였다.
스가이 히데노리는 가사를 가로로 써서 노래를 하는 연습생을 보고 "가로로 써서 느낌이 안 사는 거다, 가사는 세로로 써야 한다" 라는 발언을 하는 등 도무지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운 트레이닝 법이었어서 '저게 정말 보컬 트레이닝이랑 연관이 있는 거냐'며 의아해하는 반응도 상당했다.
이 때문에 소위 '버스 태우기' 문제가 지적되었는데, 낮은 등급의 연습생들이 아이돌 경험이 있는 헤일로 멤버들이나 또 다른 A등급 연습생들에 비해 실력 차이가 심해 자동적으로 A등급 연습생들이 다른 연습생들을 트레이닝 시켜주는 구조가 되어버린 것. 물론 이 경우는 다른 프로듀스 시리즈에서도 종종 있었으나, 프듀 재팬만큼은 아니였다. 이는 아래 한국인 연습생 논란을 보면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헤일로한테 트레이닝비를 지급하라'는 비아냥도 듣고 있다.
9.2. 한국인 연습생 하차 논란과 의혹
헤일로 출신 한국인 연습생들이 파이널을 앞두고 돌연 '''전원 하차'''를 선언하여 일어난 논란이다.
한국 아이돌 헤일로 출신 연습생 김희천, 김윤동, 정영훈 연습생은 첫 방 때부터 하차 전까지 세 연습생 전원이 데뷔권에 진입할 정도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여[18] 하차 전까지만 해도 데뷔에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던 상황이었으나, 10회 방영 직전 김희천 연습생이 자진 하차한다는 공지(#)가 올라온 것을 시작으로, 11회 방영 직전 김윤동 & 정영훈 연습생마저 하차한다는 공지(#)가 올라옴에 따라 한국인 참가자 3명이 전원 하차하게 되었다.[19]
세 연습생 모두 '''일신상의 이유'''로 인한 하차로 정확한 하차 이유를 밝히지 않아서, 데뷔가 거의 확실시 되었던 세 명이 돌연 하차를 선언한 이유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인 참가자에 대한 '''혐한, 안티들의 만행'''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하차 직전까지 일본 내 프듀팬과 네티즌들이 한국인 참가자들에 대한 악플을 퍼붓고 있었으며, 공식 계정에서도 이들의 하차를 공지하며 '악플을 삼가달라'는 부탁을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평소 해당 연습생들을 향한 시청자들의 만행은 프로듀스 재팬 공식 트위터 계정에다가 헤일로에 관한 악플을 남기는 것으로도 모자라, '''팩스 총공'''을 가할 정도였다. 그들이 한국인 연습생들을 공격한 이유는 응모 자격 위반 문제, 병역 문제, 나이 문제, 헤일로 시절 사건사고 문제, 일본 그룹에 한국인이 낀다는 것에 대한 반감 등 여러 가지다. 하지만 이것도 어디까지나 현재 가장 유력한 추측일 뿐, 한국인 연습생의 하차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앞으로도 밝혀질 가능성은 낮다.
일본의 이런 행동을 두고 국내에선 "케이팝의 단물만 쏙 빼먹고 버렸다'[20] , "죽 쒀서 개 줬다"며 비난하고 있다. 게다가 일부 일본 K-POP 팬들은 저렇게 한국인을 배척해서 멤버 전원이 일본인 구성이 된 마당에, 정작 "곡과 안무는 한국에 맡겨야 한다"며 케이팝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주장을 하고 있어 한국 팬들에게 불쾌감을 더욱 더하고 있다. #1, #2
일부 일본 프잽 팬들은 헤일로가 하차한 이유가 한국의 헤일로 안티 팬들이 헤일로 욕을 너무 심하게 해서라고 주장하였다. 프로듀스 재팬이 시작될 때부터 하차 직전까지 디씨와 트위터에 헤일로를 '망일로'라 부르면서 테러하고, 계속 안 좋은 루머들을 일본 혐한들에게 전파하고 부추기려는 악의적인 행동이 많았다. 또한 매주 프로듀스 재팬을 중계해주는 방이 있었는데 시청자가 천 명 단위였으며, 채팅을 안 얼릴 때는 헤일로에게 악플성 챗을 날리는 경우가 엄청 많았다. 이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은 분명하다. 헤일로를 싫어하던 한국인들도 '이런 식으로 기분 나쁘고 찝찝하게 데뷔에 실패하는 건 원하지 않았다', '이건 헤일로를 좋아한다 싫어한다와는 별개로 한국인으로써 기분이 나쁘다'라고 주장하며 이 사건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경우도 있지만, 평소에 헤일로에게 악플 계속 달다가 정작 하차하니까 태세전환한 경우도 있다. 혐한들이 파이널을 앞두고 하차한 두 한국인을 보고 ''''역시 한국인은 민폐거리''''라고 하며 악플을 달아 비난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는 거의 민족차별 때문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태이며 기사까지 났다. # 국내 네티즌들은 '한국 프로그램을 가져간 주제에 혐한이나 한다'라는 반응과 함께 '혐한 프로'로 낙인 찍혀 이미지가 많이 안 좋아졌다. 아무래도 데뷔조인 JO1에게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JO1 멤버들이 한국에 입국했다는 소식에 일부는 해당 논란을 언급하며, 혐한 프로 출신이라고 비하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였다.
그렇다고는 해도, 일부 연습생들이 한국에 나름 호감을 보인 것과는 별개로 국프 대표인 나인티나인의 멤버인 오카무라와 함께 한국인 연습생들의 어눌한 일본어 발음을 흉내낸다거나, 한국인 연습생의 뒷담을 하는 등 인종차별 행위를 한 연습생도 있었다는 것이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된 미공개 영상에서 확인되어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현지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크게 알려지지 않았고, 이의를 제기한 사람도 적어서 아무런 사과 없이 조용히 묻히고 말았다.
9.3. 그 외
- 이번 시즌에서 국프 대표를 맡은 나인티나인의 오카무라 타카시가 1차 공개 경연에 참여한 방청객들을 중심으로 트위터 등 SNS상에서 꽤나 비판을 받고 있다.
- 프로듀스 101 JAPAN은 기존의 일본식 예능 방송이 아닌 한국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며, 국프 대표가 맡는 역할은 일반적인 예능 방송의 MC가 아닌 전체 연습생들의 선배이자 멘토로서 조언과 격려, 그리고 경험에서 나온 따끔한 일침 등을 해주는 일종의 중립적인 멘토의 역할에 가깝다. 하지만 나인티나인은 전혀 그런 부분을 살리지 못한 채 평범한 예능 MC로서의 스탠스로만 연습생들을 대하고 있다.
- 선을 넘은 섹드립, 민족차별[21] 적인 발언이 문제가 되면서 진지하게 임하는 연습생들에게 실례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오카무라의 개그는 상대를 약간 바보 취급하면서 개그 포인트를 찾아가는 유형인데, 바로 이 개그가 비판의 대상이 된 것. 무엇보다 얼마 전에 방송된 프로듀스X 101에서 국프 대표를 맡은 이동욱이 워낙 모범적이고 뛰어난 대표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던지라, 비교가 되면서 더욱 까이고 있다. 일본의 K-POP 팬이라면 프듀 시리즈는 대부분 본 경우가 많고, 프듀 재팬의 주 시청자층 중 하나가 바로 이 일본 내 K-POP 팬들이니 비교가 안 될 수가 없는 상황이다.
- K-POP 뉴스를 주로 전하는 일본인 유튜버 사란피TV에서는 "오카무라씨가 아무래도 이전의 프듀 시리즈를 전혀 보지 않은 것 같다,[22] 국프 대표가 아니라 평소의 나인티나인의 모습만 보여준 것이 아쉽다."라고 평가하기도 했고, 역시 K-POP 뉴스와 한국 여행 정보를 주로 올리는 아유타비에서도 "그동안 프듀 시리즈를 쭉 봐왔기 때문에 서바이벌 특유의 긴장감을 기대했는데, 보고 나니 흔히 보던 일본 예능 방송 느낌이 들더라"라며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결과적으로는, 처음 국프 대표를 발표했을 당시 한국에서 "어째서 국프 대표에 개그맨?"이라며 의아함을 나타낸 것이 정확한 평가가 되버린 셈이다.
- 일본 내부나 한국에서는 이럴 거였으면 아라시를 대표로 세우든지, 차라리 한일 연예계를 모두 경험해 본 연예인을 데려오거나[23] , 어쩔 수 없이 요시모토 자체 개그맨으로 국프 대표 자리를 채우고 싶었다면 그나마 좀 진중한 성격의 사람[24] 을 썼어야 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심한 경우에는 그나마 진중하게 행동하는 야베[25] 는 몰라도 오카무라는 강판시켜라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중이며, "정 자사 개그맨을 쓸 거였으면 최소한 국프 대표가 뭐하는 역할인지 정도는 인지를 시켰어야 한다"고 운영 측을 비판하는 의견도 있다.
- 투표 난이도가 꽤 낮은 데다 과정도 그리 복잡하지 않아서 중국 쪽에서 꽤 많은 투표가 들어오고 있는지라, '일본의 아이돌을 뽑는 방송인데 정작 중국인들 의도대로 흘러가는 거 아니냐'며 걱정하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외국인들의 투표와 여러 아이디로 투표하는 일본인들의 수가 많아지면서, 추가적으로 전화번호 인증이 필수로 되면서 외국인들은 투표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 2019년 10월 15일 PD수첩에서 프로듀스 101 시리즈의 조작을 폭로하는 방송을 했고, 이 파장으로 현재 일본판도 '이미 내정자가 있는 것 아니냐' 는 의혹을 받고 있다. 11월 15일, 프듀 재팬 측은 "투표 집계는 여러 회사의 직원에 의해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정 투표 조작에 관여한 CJ ENM 직원 및 기타 관계자는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 앞으로 투표 집계 팀에 제작 업무에서 완전히 분리된 외부 변호사를 투입해 보다 견고하고 공명정대한 환경에서 투표를 집계하겠다고 밝혔다. # 혹 조작이 있다고 하더라도 CJenm과는 관계없는 일일 것이다.
- 케이팝의 성공 요소는 유튜브 공식 계정에서 뮤직비디오 초고화질 공개[26] , 안무 영상과 라이브 방송 같은 꾸준한 자체 컨텐츠 제공으로 접근성이 높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그걸 바탕으로 홈마, 생일 광고 등 독특한 팬덤 문화가 발달해 만들어낸 아주 복합적인 세계인데, 일본에서 이런 케이팝의 성공 요소를 따라하기엔 무리라는 평이 많다.[27] 따라서 JO1이 케이팝 노래와 안무를 흉내는 낼 수 있지만 본질적인 케이팝의 정수까지는 흡수하지 못하니, 폐쇄적이고 국제적인 감각이 없는 기존 일본 아이돌 노선을 그대로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래서 일본 내 기존 케이팝 팬들은 다소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10. 여담
- 로고는 후지산을 본딴 것으로 보인다.
- 프로듀스 48 직후 "AKB48과 합작했으니 다음으로 보이그룹인 쟈니스와 합작하는 것 아닌가?" 하는 소문도 있었으나, 일본으로 포맷을 수출하는 것으로 대신했다.[28] 다음 시즌인 프로듀스 X 101은 한일 합작 없이 제작 및 종영했을 뿐더러 엠넷의 주요 오디션(프로듀스 101 시리즈 + 아이돌학교)가 전부 조작 논란에 휘말리면서 보이그룹판 프로듀스 48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제작진 측에서 개인 연습생만 받는 이유가 쟈니스의 견제를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사실로 받아들이기엔 무리가 있다. 애초의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소속사마다 아이돌 연습생을 갖춘 시스템이 의외로 많지가 않고,[29] 따라서 한국과 중국처럼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내보낼 만한 기획사 자체가 부족해서 개인 연습생만 받는다고 보는 게 더 현실적이다. 게다가 일본은 소속사 간 교류가 매우 폐쇄적이라, 한국이나 중국처럼 여러 소속사가 한 그룹을 이루는 경우는 보기 힘들다.[30] 때문에, 후에 자체적으로 그룹을 결성할 때 굳이 복잡한 계약 관계를 안고 가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개인 연습생을 받아 그룹을 짜는 쪽이 훨씬 수월한 탓도 있다. 쟈니스의 경우 일본 아이돌 시장을 독점하는 게 맞고 타 아이돌들을 견제한다는 이야기도 있으나, 비전 팩토리의 사례를 빼면 사실 제대로 된 견제를 받았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상황들이 대부분이다. 게다가 EXILE, K-POP 계열 보이그룹들의 약진 등으로 시장이 세분화되면서, 쟈니스가 독점한다느니 하는 말도 사실상 옛말이 된지 오래다. 오히려 참가자들의 성향과 선곡되는 노래들을 보면 쟈니스보다는 EXILE 계열이나 K-POP 보이그룹들의 노선을 따라가려 한다는 게 더 정확한 해석일 듯. 이쪽은 오히려 쟈니스의 견제와 전혀 동떨어진 노선이다.
- 이번 기획은 어떤 의미에서는 일본 방송계에서 쟈니스 이상의 영향력을 발휘하는 일본 굴지의 개그맨 기획사로 유명한 요시모토 흥업에서 주도한다. 마치 CJ ENM과 요시모토 흥업이 협력해서 남자 아이돌 시장의 독점 지배자인 쟈니스에 도전하는 모양새로 비추어질 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방영 전부터 "쟈니스 vs 요시모토 흥업의 경쟁구도가 아닌가?" 같은 이야기가 올라오고 있다. 게다가 쟈니스에서도 최근 데뷔조 탈락 후 퇴사 테크를 밟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서 쟈니스 주니어 출신 멤버들이 참여할지도 관심사였는데, 실제로 우라노 슈타와 시로이와 루키가 쟈니스 쥬니어 출신으로 밝혀졌다.
- 공식 트레이너진이 공개되었는데, 많은 일본 팬들도 스가이 히데노리를 제외하면 "이 사람 누구야?"라며 궁금해 하는 의외의 인선들이 많은 편이다. 이에 팬들은 '경력상으로는 대부분 미디어 노출은 없었지만 음지의 실력자들을 모았다는 느낌이라 믿음이 간다'는 의견과, '실력이야 있겠지만 미디어 노출이 없어 일본 연예계의 흐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아이돌이라는 화려함을 추구하는 지원자들에게 적절한 교육을 할 수 있겠느냐'는 불안한 시선이 담긴 의견으로 분위기가 나뉘고 있다. 대체적으로는 전자 쪽의 의견이 많은 편.[34]
- CJ ENM과 아키모토 야스시가 프로듀스 48 합작을 위해 협약을 맺었지만, 일본 현지에서의 포맷은 아키모토 야스시와 관련이 있는 오오타 프로덕션이 아니라 경쟁사로 볼 수 있는 요시모토 흥업으로 수출했다.[35] 위에서 서술했듯이, 남자 오디션이라는 특성상 보이그룹으로 유명한 요시모토 흥업이 시장성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차후에 여자 오디션이 진행된다면, 프로듀스 48로 친분을 쌓아둔 아키모토 야스시나 오오타 프로덕션 주관으로 걸그룹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다.
- 프로그램 초기만 해도 "AKB48의 총선거 방식을 왜 받아들이냐, 표절 아니냐." 등의 논란도 있었는데, 지금은 일본에 수출까지 했으니 격세지감이다. 참고로 촬영도 한국에서 진행한다는 정보가 올라왔으니, 이제는 표절 논란에서도 완전히 자유로워진 셈이다.
- 한국에서는 시즌 1이 걸그룹이었던 반면에, 일본의 경우는 보이그룹을 먼저 시작한다. 걸그룹을 데뷔시킨다면 한일 양국에서 활동 중인 아이즈원(IZ*ONE)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기 때문이거나, 위에서 언급한 AKB48과의 포맷 중복이기 때문에 남자 오디션을 먼저 기획했을 것으로 보인다.
- 개인 연습생의 참가신청만을 받았기 때문에, 기존의 티셔츠에 붙이는 이름표 윗부분에 소속사명 대신 출신 지역명을 쓴다.
- 기존의 소속사별 등급 평가는 개인 또는 단체로 35개의 그룹을 결성해 평가를 받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때 사용한 팀명은 순위 발표식에서, 한국판의 소속사명처럼 이름과 함께 호명된다.
- 첫 화가 방영된 후 일본 내에서는 전체적으로 반응이 좋은 편이다. 아무래도 이미 프듀 시리즈가 한국판으로 꽤 많은 시청자들에게 보여진 적이 있고, 보통의 일본 스타일은 아니지만 자신의 오시멘(최애)을 직접 뽑는다는 기대감 덕분에, 기존에 프듀를 시청했던 K-POP 팬들 외의 일반 시청자들도 꽤 끌어들이고 있는 듯. 하지만 국내에서는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다. 아이돌에 대한 기준치가 높은 국내 시각으로는 전체적인 수준이 너무 떨어진다는 평.[38] 방송 전부터 SNS와 커뮤니티에서는 일부 연습생의 움짤이나 캡쳐가 돌면서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 2화에서는 생활 규칙이 나왔다. 감점이 10점이 되면 '연습 금지', 즉 퇴출되는 것으로 보여진다. 규칙 내용도 상당히 엄격한 편이다. 아래는 공개된 수칙의 내용이다.
- 감점 10점이 되면 '''연습 금지''' -
1. 집합 시간에 지각할 시(3점)
2. 연습일지를 가져오지 않거나 분실할 시(3점)
3. 기물 파손(3점)
4. 합숙소에서 야간소음 발생 시(3점)
5. 음주, 흡연(5점)
6. 과도한 스킨십(5점)
7. 무단외출(5점)
8. 멋대로 단독행동할 시(5점)
9. '''SNS 사용(10점)'''
- 1차 경연을 한국판의 그룹 배틀 평가와 포지션 평가를 결합한 포지션별 그룹 배틀로 진행한다.
[1] 야후! 재팬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2] 일본 콘텐츠의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요시모토 흥업, 덴츠, 도완고, 아뮤즈, 스페이스 샤워 뮤직, 소니 뮤직, 이온몰, 쿨 재팬 기구 등의 공동 투자로 설립된 회사.[3] お笑い芸人, 일본의 코미디언.[4] 야베 히로유키(矢部浩之)와 오카무라 다카시(岡村隆史)로 구성된 개그 듀오. 유명 서바이벌 프로그램 ASAYAN의 MC를 진행한 경험이 있다. ASAYAN이 배출한 스타 중에는 모닝구 무스메, 소녀시대 수영 등이 있다. 게다가 젊었을 적에는 같은 요시모토 소속 선후배들과 함께 '요시모토 천연소재'라는 퍼포먼스 그룹을 결성해 춤과 노래를 위주로 활동한 적도 있고, 멤버인 오카무라의 경우 브레이크 댄스 경험자로 개그맨이지만 아이돌 지망생들에게도 충분히 다양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입장의 인물이다. 덕분에 한국에선 "어째서 아이돌 오디션 방송인데 개그맨이 MC를 진행하지?"라고 의문을 갖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에선 나인티나인이라면 납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은 편이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점점 진행되면서 진행자 나인티나인의 불쾌한 행동이 늘어나 논란이 일어났다. 아래 사고 문단 참조.[5] 2019년 11월 28일에 개인적인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였다.[6] 김윤동, 정영훈 또한 2019년 12월 5일에 개인적인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였다.[7] 한국 이름(정윤기)도 가지고 있다.[기준] 2019년 9월 공식 홈페이지 공개 기준[8] 한국의 아이돌 그룹 워너원과 펜타곤, 일본의 가수 야마시타 토모히사의 백댄서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다.[9] 쟈니스 주니어 출신.[X] 프로듀스 X 101 출연 경험 있음.[10] 쟈니스 주니어 출신. BLOW라는 지하 아이돌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11] 신인들에게 각종 과제를 주어 레귤러 멤버를 뽑아 활약시키는 수업형 예능 방송 청춘학원 3학년 C반이란 방송에 출연.[12] 연상연하 커플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방송 "나의 연하왕자님"에 연하남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13] 콘셉트 배틀 평가 때 공개된 이름은 가타카나 'クンチキタ'로 표기되었지만, 컴필레이션 앨범이 발매될 때는 'KungChiKiTa'와 같이 알파벳으로 표기되었다.[14] 키타가와 레이토와 이쿠미 히로토는 현재 회사를 나갔다고 한다.[15] 레이토와 히로토의 퇴사로 언제 데뷔할지는 알 수 없다.[16] 현재 일본측에선 소속사 정보를 제대로 찾을 수 없어서(일부 소속 탤런트 소개만 있다고...) 팬들 입장에선 안심해도 되는건지 의아해 하는 시선도 있는 편이다.[17] 4명을 제외한 다른 2명은 YG 보석함,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한 왕군호와 히다카 마히로. 사실상 멤버 전원이 프로듀스 시리즈 출신인 셈이다.[18] 특히 김희천은 4위, 정영훈은 5위를 기록하였다.[19] 한국인이 2명 더 있는데 그 중 이민혁은 2차에서 탈락했고,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연습생 우에하라 준도 20위로 최종 탈락했다.[20] 김희천, 김윤동, 정영훈 연습생은 한국에서 2014년 헤일로로 데뷔한 후 작년까지 활동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인 참가자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다. 이런 탓에 한국인 연습생들이 팀원들의 '''안무 동선 짜기'''와 '''보컬 코치'''는 물론 '''멘탈 케어'''까지 해주는 등 거의 '''트레이너''' 역할을 하고 있었다.[21] 한국인 연습생을 계속 "박지성"으로 부른다든가, 혼혈이나 귀국자녀 등이라 일본어가 서툴러서 주변 다른 연습생들이 "얘 아직 일본어가 좀 서툴러요"라며 변호를 해주는데도 계속 말투 등으로 놀리는 등.[22] 한일 양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IZ*ONE도 모른다고.[23] 주로 카라(특히 강지영)나 소녀시대 같은 일본에서도 활동한 한국 아이돌 멤버, JBJ 출신의 타카다 켄타나, 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식스틴, 프로듀스 48) 출신인 트와이스의 사나, 미나, 모모, 아이즈원의 사쿠라, 나코, 히토미, 그 외 후지와라 토모키, 미야자키 미호 같은 친한파에 한국 아이돌 사정에도 밝은 아이돌 출신자들이 언급된다.[24] 한류 팬으로 나름 유명하면서 개그풍 자체가 타인 비하나 섹드립은 잘 쓰지 않고 말빨 위주로 웃기는 후지이 타카시가 자주 꼽힌다.[25] 실제로 공개 경연 당시에도 야베는 분위기 파악을 하고 오카무라를 계속 말렸다고 한다. 하지만 오카무라는 평소대로의 약한 츳코미(나인티나인의 개그풍이 오카무라가 치고 나가면 야베가 설명을 겸한 약한 츳코미를 거는 스타일이다)인 줄 알고 계속 섹드립, 인종차별 발언을 했고...[26] 한국에서야 이게 당연한 문화지만 일본은 아직도 뮤직비디오 고화질은 커녕 완곡으로 공개도 금지하는 게 일반적이다. 뮤직비디오는 대부분 2분 정도만 공개되고 영상이 끝난다.[27] 최근 쟈니스가 오랜 금기를 깨고 이런 케이팝의 문화를 따라하고 있지만 굉장히 허술하고 허점이 많다.[28] 게다가 쟈니스와 맞먹는 개그맨 기업인 요시모토 흥업이 주도했기에, 쟈니스 연습생이 여기에 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단, 쟈니스 주니어 출신 연습생은 여기에 참가했는데, 자세한 건 후술.[29] 하로프로 에그나 쟈니스 주니어 정도가 우리나라 연습생 시스템과 비슷한 개념이기는 하나, 이 정도 회사들 빼고는 아예 처음부터 노래와 춤을 다 가르쳐준다는 느낌의 소속사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그리고 하로프로 에그나 쟈니스 주니어 시스템도 일종의 프리데뷔 개념으로 운영하면서 유닛 활동, 선배그룹 백댄서 활동등을 시키면서 무대 경험을 쌓게는 해주지만 한국의 연습생들처럼 체계적인 트레이닝을 바탕으로 육성시키는 시스템은 아니다. 만약 쟈니스 주니어 출신의 참가자가 많았더라도 기본기나 전반적인 실력이 일반인 참가자들보다 뛰어나다거나 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는 것. 차라리 댄스 부분만 놓고 본다면 EXILE의 소속사 LDH가 운영하는 댄스 아카데미 EXPG 출신의 참가자들이 대거 참여했다면 그래도 댄스부분에 한해서는 좀 더 수준높은 실력의 참가자가 있었을 수 있다. 여담으로 EXPG 출신중 한국에서 유명한 아이돌이라고 하면 TWICE의 멤버 사나가 있다.[30] 대표적인 경우가 소속사별로 묶이는 AKB48 내 유닛.[31] 한국의 경우는 배윤정, 메이제이 리가 댄스 감수를 맡았는데, 배윤정이야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방송 안무가니 그렇다 쳐도, 메이제이 리는 실력은 뛰어나도 주목받은 시기가 그렇게 길지는 않다. 중국 쪽은 더 풀이 좁아서 전문 댄서가 아니라 나지상이라는 댄스 가수가 지도를 했으니 사실상 전문 댄서가 없는 셈.[32] 트레이너진 중 한 명인 WARNER는 한국 아티스트들의 콘서트와 안무들도 여럿 담당했던 적이 있다. 적어도 검증은 이미 된 셈.[33] 한국판 트레이너인 최영준, 권재승 안무가가 참여했다.[34] 사실 이런 반응들은 사실 한국판 프듀가 처음 나왔을 때도 보여졌던 반응이기는 했다. 치타나 제아, 가희 같은 트레이너들은 원래 가수로서 활동했었으니 인지도가 높았다 치더라도, 배윤정이나 김성은 같은 경우는 아는 사람이나 아는 정도지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았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오히려 프듀에 나오고 나서 인지도가 확 높아진 것.[35] 그런데 AKB48의 자매 그룹인 NMB48의 소속사는 요시모토 흥업의 자회사인 Showtitle이라 경쟁사라 보기에는 애매하다. 아마 NMB48 출신 5명을 보냈던 프로듀스 48로 인연을 맺어서 수출을 한 것에 의미가 더 큰 듯.[36] 회장이 일본 부자 1위인 손정의이다.[37] 한국은 CJ그룹, 중국판은 OPPO. 이렇게 자본력 강한 대기업들이 스폰서하는 특징이 일본판 프듀에서도 계속된다.[38] 프로듀스 48 때 일본 연습생들의 등급 평가에 대해 보였던 반응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