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image] '''리비아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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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دولة ليبيا | State of Libya[1]
'''
[image]
[image]
'''국기'''
'''국장'''
'''حرية، عدالة، ديمقراطية'''
'''자유, 정의, 민주주의'''
<colbgcolor=#000> '''국가 정보'''
'''국가'''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
'''면적'''
1,759,541km²
'''인구'''
6,958,538명(2021년) | 세계 106위
'''수도'''
트리폴리
'''인접국'''
[image]이집트, [image]수단, [image]차드, [image]니제르, [image]알제리, [image]튀니지
'''공용어'''
아랍어
'''종교'''
이슬람교(수니파)
'''시간대'''
EET (UTC+2)
'''GDP'''
명목 $795억(2019)
'''1인당 GDP'''
명목 $7,803(2019)
'''국부'''
$810억 / 세계 87위(2019년)
'''통화'''
리비아 디나르
'''정치 체제'''
단일국가, 과도 의원 내각제, 공화국(사실상 대통령제)
'''민주주의 지수'''
167개국 중 '''157위'''(2020년)[권위주의]
'''대통령위원회 의장'''
파예즈 알사라지
'''HDI'''
0.716(2015)
'''도메인'''
'''.ly'''
'''국제 전화'''
+218
'''여행경보'''
'''여행금지 : 전 지역'''
'''위치'''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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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언어
3. 상징
3.1. 국호
3.2. 국기
3.3. 국장
3.4. 국가
4. 자연
4.1. 지리
5. 역사
6. 군사
7. 경제
8. 사회
8.1. 관광
8.2. 식문화
8.3. 스포츠
8.4. 난민 문제
8.4.1. 혁명 이전
8.4.2. 혁명 이후
8.5. 교육
9. 외교
10. 창작물에서의 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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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아프리카에 위치하며 지중해에 접해 있는 아랍 국가. 대중동권역으로도 분류된다. 영어로는 Libya. 아랍어로는 ليبيا(Lībiyā).
수도는 트리폴리(Tripoli). 아랍어로는 타라불루스(طرابلس)인데[2], 레바논에도 같은 이름의 도시가 있기 때문에 타라불루스 알 가리브 (طرابلس الغرب), 즉 서쪽의 트리폴리로도 불린다. 또 다른 중요 도시로는 벵가지가 있다.
1950, 60년대까지는 현재의 사우디아라비아요르단, 카타르, 모로코 같이 왕이 통치하던 군주국이었고, 왕정이 쿠데타로 붕괴된 이후에는 카다피의 독재 정권이 통치했었으나, 카다피가 축출된 이후로 현재는 과도정부 하의 공화국이 성립되었다. 이들 과도정부는 이슬람 율법인 샤리아를 기본법으로 정하고 이슬람을 국교로 선포했다. 성향은 온건한 편이다.
인구는 2015년 기준 약 630만 명. 국토면적은 약 176만㎢로, 세계에서 17번째로 면적이 넓고 아프리카에서는 4번째로 큰 중간 크기의 대국이다. 유럽에는 러시아를 제외하고 리비아보다 큰 나라가 없다. 아프리카에는 세계 순위권에 속하는 국가들[3]이 있어서 조금 밀리지만 그래도 아프리카에서도 영토만으로 5번째 상위권이다. 하지만, 대부분이 사하라 사막이기 때문에 실제 개발 가능한 면적은 좁다.

2. 언어


공용어는 아랍어다. 리비아에서 쓰이는 아랍어도 아랍어 방언에 속해 있다. 교육받은 사람들은 영어를 사용하며 예전에 이탈리아의 지배를 받아서 노인층 등에서는 이탈리아어 사용자가 아직도 남아있다.

3. 상징



3.1. 국호


국명은 고대 그리스어 '리뷔에(Λιβύη, Libyē)'에서 유래한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이집트 나일 강 가장 동쪽 지역을 리비아라고 불렀는데 고대 그리스 여신의 이름 중 하나였다고 한다.
이전의 정식국명은 '대(大) 리비아 아랍 사회주의 인민 자마히리야국(الجماهيرية العربية الليبية الشعبية الإشتراكية العظمى)'였다. 여기서 '자마히리야(جماهيرية)'란 카다피가 창안해낸, 리비아의 아랍 사회주의 내 특유의 직접 정치참여 체제를 가리키는 고유명사.

3.2. 국기


혁명 전까지 쓰인, 카다피 정권 시기의 리비아 국기는 아예 색칠할 필요도 없이 초록색 천을 네모반듯하게 쓱싹 잘라놓으면 되었었다. 초원의 푸르름과 이슬람 교리의 성스러움을 상징한다고 한다. 카다피가 쿠데타로 집권한 초기에는 왕정시대 국기를 없애버린 후 적, 백, 흑의 가로 삼색기를 제정해 쓰다가(예멘 국기와 비슷하나 가로세로 비가 2:1이었다.) 1972년 이후 이집트, 시리아와 아랍 공화국 연방을 결성해서 이집트와 색깔, 문장이 똑같은 국기를 썼다. 그러나 4차 중동전쟁(1973) 후 이집트 사다트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화해하려는 것에 격분해 이집트와 절교하고 연방해체 크리를 맞으며 국기도 바꿨다.
현재는 2011년에 망한 자마하리야 잔존세력들, 카다피 추종세력들만 녹색 국기를 사용하고 있다. 지금은 시민군이 저 위의 3색과 초승달과 별이 있는 국기로 다시 바꾸어 놓았는데, 카다피가 집권했던 42년을 부정하는 의미라고 한다.
카다피 정권 시절의 국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초록색 단색으로 사용된 국기[4]이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 있는 국기광장에서 구 리비아 국기를 볼 수 있다.[5]
리비아를 구성하는 3개의 지역들을 상징하기도 한다(붉은색은 페잔, 검은색은 키레나이카, 녹색은 트리폴리타니아).

3.3. 국장


왕정 시기에는 초승달과 별 그리고 왕관이 그려진 국장이었고 카다피 정권 시기에는 배에 있는 방패가 녹색인 쿠라이시의 매가 들어간 국장이었지만 현재는 공식 국장은 없다. 비공식적으로는 국기에 그려진 초승달과 별이 상징물로 사용중이다.

3.4. 국가



'''ليبيا ليبيا ليبيا (리비아, 리비아, 리비아)'''라는 곡을 사용중이다. 이 노래는 1951년부터 1969년까지 사용된 리비아 왕국의 국가였다가 1969년 카다피가 쿠데타로 집권함에 따라 폐지되었다가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다시 사용 중이다.

4. 자연


해안부를 제외한 지역은 거의 사막지대로 인구가 희박하다.
1922년에 엘 아지지아(El Aizia)라는 곳에서 화씨 136도'''(=섭씨 58도)'''가 기록되어 세계 최고 기록 기온을 기록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기록은 2012년 세계기상기구(WMO)의 조사를 받은 후 왕좌를 빼앗겼다. 국제연구진을 조직해 조사를 벌인 결과, 비전문가가 부정확한 판독을 내리는 바람에 잘못 기록된 것으로 결론이 났다.#[6]

4.1. 지리


이집트처럼 영토 대다수가 사하라#s-1이고[7] 해안가에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8][9] 리비아와 국경을 직접 접하는 이웃나라들로는 서북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튀니지, 서쪽의 알제리, 서남쪽의 니제르, 남쪽의 차드, 동남쪽의 수단 공화국, 동쪽의 이집트, 그리고 국경을 직접 맞대고 있진 않지만 지중해 건너편의 가까운 이웃나라들로는 동북쪽의 터키그리스, 북쪽의 알바니아, 서북쪽의 몰타이탈리아 등이 있다. 또한 트리폴리에서 동쪽으로 해안선을 한참 따라가면 제 2의 도시인 벵가지와 트리폴리에서 동쪽으로 450km 거리에 있는 제 3의 도시 시르테, 트리폴리에서 동쪽으로 210km 거리에 있는 미스라타가 있다.

5. 역사





6. 군사



1970년대 러시아제 MiG-23(100대), MiG-25(120대), Su-22(80대) Su-25(70대), 미라지 F1(40대), Tu-22 블라인더 폭격기를 비롯한 전투기들을 사들여와 총 보유수가 500대가 넘었고, 거기에 이탈리아로부터 SF-260 훈련기만 200대 가까이 따로 사들여왔을 정도로 공군 규모 하나는 아프리카 최강급을 자랑했다. 그럼에도 미국은 그렇다쳐도, 훨씬 공군력이 약했던 이집트와 차드 공군에게 크게 당했다. 덕분에 리비아가 이집트와 국경을 맞닿기에 다행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왔다. 만일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닿았다면 틀림없이 전쟁벌여서 이집트보다 훨씬 더 지독하게 당했을테니 말이다.
1980년대 리비아 앞바다(주로 Gulf of Sidra, 시드라 만이라고 불린다.)에서 여러번 미 해군 함대에 무력시위를 벌이다 대응출격한 F-14 전투기에 MiG-23 전투기가 격추당했다.

7. 경제


석유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리비아의 석유는 성분에 있어 다른 국가의 석유에 비해 질이 높다고 한다. HDI도 높은 편이다. 최근 몇 년간은 정치상황이 혼란하다 보니 2011년에는 경제성장률이 내전의 여파로 -60%를 찍었다가 2012년에는 내전 여파가 복구되면서 120%를 기록했었는데, 다시 내전 재발과 유가 폭락으로 GDP가 반토막나는 등 아무래도 혼란스러운 상황.
과거 미국의 1인당GDP를 넘긴 아프리카의 전무후무한 국가이다. 석유파동 당시, 1980년 1인당 GDP가 13,032달러로 미국은 12,576달러였다. 출처 복지 수준 등을 감안하면 수치상의 격차보다 더 벌어진다.
내전 이후에는 시설들이 많이 파괴되었다. 그러나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씩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SNS딥웹 등지에서 무기들이 불법으로 밀거래되면서 총기관련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과제점이 남아있기도 하다. # 일부 지역은 미군의 무기 거래처로 사용되고 있다.

8. 사회


같은 이슬람 문화권인 사우디아라비아이란에 비하면 개방적인데 카다피의 차남인 셰이프 알 이슬람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유럽 유학을 하여 개혁. 개방적 사고를 갖추었다는 평. 카다피의 후계자로 지목되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2008년 정계은퇴를 발표하긴 했지만 그 후로도 외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후계자가 유력하다는 평이었는데 2011년 8월 21일 리비아 내전 와중에 시민군에게 포로로 잡혔다가 탈출했지만 아버지가 사살당하고 해외로 달아나는 신세가 되었기에 정권을 잡기엔 어려워보인다.
이 나라 국민의 대다수는 아랍계 셈족이며 통용언어는 아랍어. 그리고 국토의 90% 이상이 사하라 사막이고 동쪽 이집트와의 접경지역은 리비아 사막이라 농지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인구 밀도도 대단히 낮은 편이다.
석유 덕분에 국가가 돈이 엄청나게 남아 도는 관계로 2006년에는 전 초등학생들에게 전자민주주의 확대라면서 120만대 노트북을 무상지급하기도 했다.

8.1. 관광


[image]
리비아 서부 사브라타의 로마 극장 유적. 렙티스 마그나와 함께 리비아를 대표하는 유적지이다
한때 카다피가 비록 나란 황무지 같아도 자원의 힘도 있거니와, 온갖 유적지 등 볼 것도 많은데 왜 한 해 관광객이 10만 명도 안 되는가? 이웃 이집트만 해도 관광객이 해마다 평균 400만 명이 넘고 튀니지도 200만 명이 넘는데 우리가 뭐가 부족한가? 하여 1998년 영국 여행 관련 사업 전문가에게 한 번에 10억 원이 넘는 거액수표까지 줘가면서 자문을 얻었다. 그래서 그 전문가는 리비아로 와서 꾸준히 조사한 다음, 3가지를 바꿔야 한다고 건의했다.
첫 번째는 리비아를 오고가는 국제 항공노선을 더 늘려야 하며, 두 번짼 술을 좀 자유롭게 해줄 것. 이집트는 아예 맥주를 직접 만들고(스텔라 맥주) 튀니지나 이집트나 이슬람권 국가 중에서 술에 대하여 개방적이라 외국 관광객이라면 마실 곳이 꽤 많다. 마지막으로 입국을 더 자유롭게 해주면 된다였다.[10]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난 2008년 그 전문가가 어디 얼마나 달라졌나 하여 리비아로 와봤더니, 이 가운데 딱 하나, 항공노선만 늘렸을 뿐 다른 건 전혀 달라지지 않고 여전히 카다피는 관광객이 안 온다고 불평만 하고 있었다.
거기에다가 리비아는 현재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정한 여행금지국가라서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입국이 어렵다.
리비아 해안가 일대에는 고대 그리스, 페니키아나 카르타고, 로마가 남긴 문화유산 및 중근세, 근대시대의 이슬람 사원유적들이 있지만 내전으로 인한 여행금지에 속한 나라이기에 가기 힘들 것이다. 그리고 많은 유적들이 오랜 내전으로 파괴되거나 약탈당했다.
현재 리비아의 치안불안과 이로 인한 문화재 방치, 훼손 등이 심하다고 한다. 관련 기사. 다만 부분적으로 오보인 부분도 있다. 19년 12월 기준 렙티스 마그나가다메스 옛 시가지 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들은 내전중인 국가 치고는 꽤 멀쩡했다.

8.2. 식문화


사막성 지역이라 농사지을 땅이 부족하고 그 동안의 남획으로 어업도 시원치 않다. 때문에 페르시아 만의 다른 산유국들처럼 먹을 것을 거의 수입해온다. 튀니지나 모로코처럼 쿠스쿠스가 대표적인 요리이다. 이탈리아의 영향으로 파스타도 발달해있다.

8.3. 스포츠


축구가 그나마 인기가 있긴 하나, 북아프리카에서는 유일하게 FIFA 월드컵에 한번도 못 나간 나라다. 그나마 가까웠던 때가 1986년의 예선. 이때도 모로코에 1:0으로 이겼으나 1차전 때는 3:0으로 져서 못 나갔다. 이 나라의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자세한 건 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항목 참조.

8.4. 난민 문제



8.4.1. 혁명 이전


당시에는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나은 난민선을 보유하고 있었고 인권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 사하라 이남 난민들이 자주 찾는 루트 중 하나였고, 옆나라 알제리, 이집트, 튀니지는 물론 미국까지도 이 점을 칭찬했다.

8.4.2. 혁명 이후


하지만 현재의 리비아에서 출발하는 난민선은 웬만하면 여자가 탑승하기 힘든 거의 인외마경이 따로 없을 정도. 불법으로 유럽에 들어왔다 나가는 난민선에 질서에 있을 리도 없고 난민선 내에서 성폭행 문제가 불거지자 여성 난민들은 리비아발 난민선을 가급적 탑승하지 않는 추세이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콩고민주공화국 같은 경우에는 원래 강간 범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가였는데 여기 출신 난민들도 리비아발 난민선에 적잖이 탑승한다. 일부 국가 출신 난민들이 강간 범죄 발생 비율이 높은 이유는 현지의 치안 부재와 이로 인한 인권의식의 미성숙인데, 범죄를 저질러도 친척들 동원해서 우기면 웬만하면 처벌받지 않고, 강간 피해자만 수치심에 침묵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다보니, 다른 나라에서도 성범죄를 저지르고나서 도망가거나 발뺌하면 처벌을 안 받는 줄 아는 경우가 진짜로 많다. 실제로 난민 브로커들이 포르노 영상을 보여주면서 유럽에만 가면 모든 걸 다 즐길 수 있다 유럽 여자들이 흑인 남자만 보면 좋아서 환장한다고 과장해서, 이런 경향을 더 부추기는 경우도 있다.
덕분에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의 이미지가 전체적으로 안 좋아졌는데,[11]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출신 난민들도 다짜고짜 전부 다 싸잡혀서 성범죄자로 몰리는 현실에는 할 말이 많다. 에리트레아 출신 난민들 같은 경우에는 엄연히 이들이 극악한 독재 정권을 피해 탈출한 난민임에도 그냥 "불법체류자" 취급 받는 현실이며,[12] 세네갈이나 가나 출신 난민들은 나름 교육수준 높은 엘리트들도 많은데도 불구하고 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전부 다 무식쟁이 취급하니 원통해하기도 한다.
요즘은 리비아발 난민선을 통해서 유럽으로 불법이민 혹은 난민신청하려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사람들이 너무 많아지다보니 난민을 납치, 인신매매 후 경매로 노예로 판매하는 노예 시장마저 생겼다.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오고 난민선을 대기하는 기간이 길어지다보니 그 와중에 난민들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치안이 불안해진 것도 있었고, 카다피가 리비아 시민군과 싸울 때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출신 용병들을 닥치는 대로 고용해 시민들에게 총질하고 각종 전쟁범죄를 저지른 악감정이 남아서인지, 이들을 노예로 파는 리비아인들은 별로 죄책감이 없는 듯하다.

8.5. 교육


과거 카다피 정권 시절 교육을 막았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붕괴 1년 전, 5년 전에는 전 학생들에게 학습용 노트북을 선물한 것도 있고 북한처럼 우상화 교육도 있긴 했지만 현대에 들어서 거의 없어졌다. 유학도 일정한 수준만 넘으면 국가에서 지원해줄 만큼 자유로웠다.[13]

9. 외교




10. 창작물에서의 리비아


에어울프의 1회의 주요 배경이 리비아이다. 개발한 에어울프를 리비아에 팔아 넘긴 모펫 박사가 주인공 스트링펠로 호크의 애인인 CIA요원 가브리엘을 사막에 묶어두고 방치하여 탈진사시키고, 호크는 이에 복수하기 위해 사막을 도주하는 모펫박사를 에어울프로 추격해 미사일로 폭사시킨다.
로버트 제멕키스 감독의 백 투 더 퓨쳐에서는 작중 등장하는 테러리스트의 국적이 이곳으로 설정되어 있었는데 이에 화가 난 카다피가 직접 수입금지령을 내렸다는 일화가 있다.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에서는 소련군으로 참전. 데몰리션 트럭이라는 막강한 핵트럭을 특수유닛으로 지니고 있다. 데몰리션 트럭이 본진 가까이에서 터지는 순간 헬게이트가 열린다. 철의 장막을 씌운다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여담으로 로딩화면에서 나오는 국기는 게임제작당시 카다피 정권이 썼던 녹색 단색국기가 아닌 지금의 리비아정부에서 쓰던 국기를 사용했는데 본의아니게 미래 예언이 되어버렸다(...)
데미 무어가 주연을 맡은 영화 G.I. 제인에서도 영화 막바지에 네이비씰과 리비아군의 교전이 펼쳐진다.
이현세가 80년대 대본소 만화로 그린 <남자 대 남자>에서도 배경이 리비아이다. 에너지 관련 공사 일로 온 주인공 오혜성과 직장 동료이자 친구인 백두산이 회사 기밀을 모사드(...)라고 불리우는 보스가 거느리는 현지인 조폭에게 팔아치우고 이걸 알아차린 혜성을 두들겨 패서 리비아 사막 한가운데 버려진 성으로 가두고 간다, 그리고, 기밀 누출 혐의를 오혜성에게 덮어씌워버리는데 그 성에서 극적으로 탈출해 사막을 오고가면서 현지 경찰에게도 쫓기고 험난한 과정 끝에 다시 백두산과 주먹으로 맞붙는 줄거리였다. 90년대에 세주 팀매니아 북스에서 고급판 단행본으로 재출간된 바 있다.
그밖에도 주인공 이름이 오필탁이라고 나오는 80년대 대본소 만화도 리비아에서 거대 수로공사를 벌이는 과정을 다룬 줄거리로 나온 게 있었다..
타이토 사의 게임 오퍼레이션 선더볼트의 무대이기도 하다. 칼루비아라는 가상의 지명을 썼다지만 지도상 위치로 보아 누가 봐도 확실하다. 아마도 리비아의 테러리스트를 까기 위해 만든 게임인듯.

[1] 해당국 여권 표기를 따름.[권위주의] 1.95점[2] 여담으로 문화어로는 타라불수라고 부른다.[3] 알제리, 콩고민주공화국, 수단 공화국[4] 유사한 점으로 구 베냉 국기가 있으나 이쪽은 왼쪽 가상에 사회주의를 상징하는 붉은색 별무늬가 있다.[5] 88 서울올림픽에서 리비아가 카다피 정권기에 참가를 했기 때문에 고증상을 위해 초록색 단색의 구 리비아 국기를 게양하고 있다.[6] 참고로 현재 최고 기온 기록은 똑같이 섭씨 58도인데, 이라크의 바스라에서 기록된 것이다.[7] 리비아 영토의 99%가 사하라이며, 이집트는 98%이다.[8] 이집트는 그나마 나일 강이라는 거대한 자연의 젖줄기가 흐르기 때문에 내륙에서도 대도시들을 여럿 볼 수 있지만 리비아는 강가마저도 해안가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내륙에는 도시가 없고 그저 황량한 사막과 작은 마을밖에 없다.[9] 그나마 리비아는 바다라도 접하지, 전 국토가 사하라 사막인데다 내륙국인 니제르, 말리, 차드 같은 나라들은 답도 없다.[10] 이 전문가가 리비아에 입국할 때, 공항 측은 "홀로 입국은 안 되며 기본 4명이 한 번에 들어와 입국료를 내야한다"고 배짱을 부렸다.[11] 한 번은 이탈리아에서 난민선에서 물에 빠져 죽어가는 콩고 난민을 구조해줬더니 그 난민이 이탈리아 유명 관광지인 리미니에서 폴란드인 20대 여성 관광객을 상대로 집단 강간 범죄를 저질러서 폴란드와 이탈리아 모두 국민감정이 폭발하고 폴란드에서는 콩고 난민과 별 상관도 없는 이슬람 사원들이 돌에 맞아서 창문이 박살나는 참사까지 일어났다.[12] 만약 탈북자가 불법체류자 취급을 받는다면 같은 생각을 해보자. 엄연한 모순이다[13] 단지 까다로운 출국심사탓에 유학을 막았다는 루머가 퍼진 것이지 카다피가 자국민들을 우민화 시킨 포르투갈안토니우 살라자르같이 폐쇄적이고 은둔적인 사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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