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개신교

 





1. 개요
2. 특징
2.1. 교파와 학풍의 연관성
2.2. 무의미한 입결
2.3. 진로
2.4. 부드러운 분위기
3. 교육과정
3.1. 학부 신학과
3.2. 신학대학원 목회학과
3.3. 대학원 세부전공
4. 개신교 신학과 목록
5. 관련 문서


1. 개요


개신교신학을 가르치는 학과인 ‘신학과’와 개신교의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인 '목회학과'에 대한 문서이다.

2. 특징



2.1. 교파와 학풍의 연관성


대부분의 경우 개신교 신학대학의 신학적 학풍은 소속 교단의 성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개신교 내에서 성공회, 기장 등은 대체로 진보 성향에 가깝고, 감리회는 중도 진보 성향을, 예장 통합기성 등은 중도 보수 성향을 각각 나타내며, 예장 합동, 대신, 고신, 예성, 순복음교회침례회 등은 보수 성향이 강하다. 물론 교단의 일반적인 신학적 성향과 목회자 개인의 신학적 입장이 완전히 일치한다고 할 수 없다. 게다가 90년대 이후 한국 개신교 신학은 전반적으로 복음주의와 장로회의 개혁주의 신학이 점차 주류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성서무오설은 교단과 목회자마다 정도가 다르기에 강력한 성서무오설을 주장하는 교파도 존재하고[1] 성서비평학을 받아들이며 성경에 대한 비판적 관점을 견지하며 주장하는 교파[2][3]도 있다. 개신교는 철저히 성서에 근거한 신앙을 갖고 있지만 이를 극단적인 성서무오설을 받아들여간다고 생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또, 근본주의의 경우 애초에 한국에서 크게 세를 불렸다고 볼 수 없지만 그나마도 정통주의, 신정통주의와 성서신학의 강세에 밀려나며 약해져가는 추세이다. 애초에 개혁주의는 인간의 삶을 강조하기에 근본주의의 인간의 삶과 단절하고 성경 구절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성격과 맞지 않는다.
국가와 교파, 교단마다 학풍의 차이가 있지만 이단으로 꼽히는 교파를 제외하면 서로 같은 종교라고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의 기조를 공유하기 때문에 교계에서 이단으로 꼽히는 교파를 제외하고 국가, 교파, 교단, 학교 상관없이 신학생들과 목사들은 하나님을 위해 사역하고 신학을 배우고 수련한다는 유대감을 가졌다. 초교파 집회, 기독교 동아리 등이 이런 유대감를 바탕으로 설립된 것이다.

2.2. 무의미한 입결


흔히들 입결만 보고 신학과는 입결이 낮은 매우 쉬운 학과라고 얕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후술할 커리큘럼을 보면 알겠지만 '''서양과 근동의 종교, 문화, 예술, 역사, 철학, 언어에 대한 높은 이해도'''(+ 더 욕심을 부려서 한국에 대한 비슷한 이해)가 필요하다. 입결만 보고 입학한 케이스는 교회에서 오래 구른 고인물들에게 밀려나 자퇴하기 십상이다. 군소 교단이라도 교계에서 정통으로 분류되는 교단이라면 아무리 미인가 신학교라도 정말 '''최소한'''의 조건으로 목사고시 통과 + 졸업논문/졸업시험 + 토익 700[4] 은 넘겨야 한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개신교계에서 목회자로 사역하려면 '''걸어다니는 성경사전'''이 될 정도로 성경과 그에 관련된 배경지식에 대해서 정말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아무리 군소교단이 교세 확장에 큰 관심이 있어도 기본적으로 자신의 교단의 목사로써 이단으로 빠지지 않기 위한 공부를 매우 많이 시키기 때문이다.
신학과 입시는 성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라는 전제조건을 깔았기에 학교의 학벌이 최상위권이 아니라면 다른 학과보다 1/5만큼 경쟁률이 낮다. 한국의 개신교 인구만큼 경쟁률이 반영되는 것인데, 신학과 정원이 엄청 적은 가톨릭과 오직 성균관대에만 유학과가 존재하는 유교를 제외하면 개신교보다 인구가 적은 다른 종교계열 학과는 이런 조건을 깔지 않았지만 냉담자가 많거나 인구가 너무 적어 커트라인이 훨씬 낮다.
기본적으로 개신교회는 마르틴 루터만인사제설을 따르기에 성직 제도가 없다. 목사는 신자들을 가르치는 교사이자 신자들의 스승같은 역할이다. 그리고 개신교의 신학교는 교회에 필요한 찬양 사역자, 상담사, 선교사, 미션스쿨에 필요한 기독교 교사, 기독교계 회사에 진출할 회사원 등을 양성하는 역할과 일반인들에게 기독교를 가르치는 역할을 겸한다. 그렇기 때문에 개신교계 신학대학은 가톨릭보다 입학 정원이 훨씬 많다. 어차피 신학교의 기능이 가톨릭보다 더욱 다양한데다가 모든 신학생이 목사가 될 것도 아니고 자신들의 교단의 목사가 될 신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주려는 의도다. 그렇기에 가톨릭계 신학대학보다 입결이 낮은게 일반적이고 타종교에서 개신교계 신학과 입결로 개신교계를 매도하지만 개신교계 시장이 타종교계 시장보다 더 크고, 개신교계의 사정을 알면 쓸데없는 오지랖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신학대학원은 그런 경향이 더 심하다. 입결과 높은 진입장벽의 큰 괴리 덕분에 신학대학원의 자퇴율은 정말 높다. 인가받은 종교학대학원 + 종교계 신학대학원 다 합쳐서 입학한 신학생/종교학 석박사 지망생은 6300명이지만 4700명 정도가 졸업해서 성직자/목회자/종교학 석박사가 된다. 그리고 해당 수치는 교육통계서비스에서 종교 계열 학과를 통틀어서 따진 수치라서 종교학과와 타종교계 신학과도 다 합한 수치이며 개신교계 신학과만의 수치가 아니다. 실제로 목사가 되는 인원은 더욱 적다는 것.
특히 대학원 목회학과를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이러한 진입장벽에 대해서 크게 유념해두어야 한다. 개신교는 학부에 상관없이 대학원 목회학과에 진학하면 목사가 될 수 있기에 차라리 학부 신학과에 진학하지 않고 다른 학과에 진학한 후에 대학원 목회학과로 진학했어야 했다며 아쉬워하는 목사들이 많다. 그러나 이는 애초에 자신들이 학부 시절부터 신학을 수련해왔기에 개신교 신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것을 간과한 것이다. 상술했듯이 개신교 신학과('''특히 대학원 목회학과''')는 진입장벽이 꽤 높기에 신학과 연관성이 높은 인문사회학 출신 신학생들도 방대한 내용[5]과 정서 및 논조 차이 때문에 어려울 수 있으며, 신학과 연관성이 낮은 공학, 자연과학, 예체능[6] 출신 신학생들은 아예 학문적 방법론이 달라서 크게 힘들어한다.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면허를 취득한다고 해서 신학 공부를 끝낸게 아니다. 목사는 사실상 연구직이다. '''평생 목회를 하면서 신학을 연구하고 성경을 탐구하는 직업'''이다. 인문학 공부가 적성에 안 맞는 학생은 목사가 될 수 없다.

2.3. 진로


개신교계 신학대학은 가톨릭 신학대학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문턱이 낮고 대중적이다. 개신교는 신학대학이 목사의 양성만을 목표로 하지는 않는데다, 정통 개신교단에서는 목사 안수를 받기 위해서는 학부 전공은 일절 무관하지만 '''전도사고시 통과[7], 목사고시 통과, 신학대학원 목회학과 졸업(=M.div 학위 취득)이 필수이기 때문에''', 목사가 되지 않고 정말 신학만을 배우고 나가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8] 그렇기 때문에 개신교계 신학대학은 목사 안수를 위해 오는 사람뿐만 아니라, 평범하게 신학을 배우고 싶은 만학도나 신학도들도 찾아온다. 학부 신학생은 더더욱 그러하며, 신대원 신학생의 경우 목회학과가 아닌 신학과가 그렇다.[9]
학부 신학생의 진로가 목회자가 아닌 경우엔 대개 세 가지 진로로 나뉜다. 다만, 진로가 목회자인 경우에도 목회의 다양성과 특성화를 위해서 복수전공을 하는 경우가 많다,
  • 신학과에 입학한 뒤 전과를 하거나 편입학을 준비한다. 그러나 이런 경우을 막으려고 대부분의 신학과 입시는 성경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인성을 보는 시험과 면접을 진행하고 교회를 오랫동안 다녔거나 세례를 받았다는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기에 신학과에서도 전과한 학과에서도 좋은 대접은 못 받는다.[10][11][12]게다가 신학과에 잔류한 신학과 동기들에게 배신자 소리와 원망을 들을 수 있다(...)
  • 신학과를 무사히 졸업하고 회사로 취직한다. 신학 특성상 주로 (일반 회사에서의) 종교, 인사, 영업, 해외 근무, 통번역, 출판, 유통, 광고, 언론, 예술[13], 교육[14] , 사회복지[15], 법조계[16] 등으로 취직한다. 일반 회사는 신학생들이 교회에서 사역한 경험을 가지고 경력직처럼 일하기를 기대하는 편이다(...)[17] 특히 기독교 회사는 고객들이 기독교도인 특성상 신학 교육이 필수라서 신학생 출신들을 상당히 반긴다. 이 경우, 취업의 경우의 수를 늘리기 위해 복수전공, 부전공을 하는 경우가 많다.
  • 진로가 목회자가 아니지만 신학/기독교학 학위를 위해서 학부를 신학과로 선택한 경우도 있다. 즉, 기독교 종교학문에 대한 순수한 열정으로 신학과에 진학한 것이다. 교회를 오랫동안 다닌 독실한 신자가 신학 교육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신학과에 입학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목사가 되지 않지만 신학 학석박사나 기독교학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다.[18] 이 경우엔 학구열이 높아서 복수전공부전공을 하기도 한다. 물론 여기서 더 나아가서 목사가 되는 경우도 왕왕 있다.
신학과 출신이나 목회자가 아닌 다른 진로를 선택한 경우로 배우 명계남, 우현, 안내상, 이대연, 데이브레이크 보컬 이원석, 영어강사 문단열 등이 있다. 이 예시들은 모두 연세대 신학과 출신이지만 다른 신학대학 출신들도 사회의 여러 분야에 많이 진출해있다. 그리고 09학번 이후로는 연세대 신학과 출신 로스쿨 진학자도 한 학번당 최소 한두명씩 나온다.[19]2NE1 출신의 공민지백석대학교 신학과에 진학했다.

2.4. 부드러운 분위기


일반대학들이 학과에 따라서 어느정도 선후배 간의 군기를 따지고 나이보다 학번을 따지는 일이 왕왕 일어나지만[20] 개신교계 신학대학은 그럴 일이 거의 없다. 목사의 꿈을 가지고 신학대학으로 진학하는 신학생의 특성상 다른 학과에서 전과나 편입이나 재입학을 하는 경우가 많아 같은 학번이라도 나이가 저마다 다른 경우가 일반적이고, 각 학번마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만학도들이 있기에 나이를 무시하고 학번을 따지면 막장이 되기 때문이다(...)[21]
목회자를 양성하는 학과이니만큼 전반적인 분위기는 개신교 교회와 비슷하다. 선후배끼리의 폭력이나 내리갈굼이나 후배 구타나 회식 강요같은 일은 결코 찾아볼 수 없다.[22] 선후배 간에 상호존대하는 경우도 왕왕 많고 신학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존댓말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분위기는 다른 학과들이 군기로 악명이 높았던 옛날부터 쭉 이어져 온 전통이라서[23] 대부분의 목사들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신학을 공부하는 게 익숙하다.[24] 그렇기에 후배 신학생들이 별 것도 아닌 이유로 후배들에게 군기를 잡으려고 들면 선배 목사들이 다그친다. 다만, 그렇다고 후배들이 어떤 짓을 저지르든 다 용납되는건 아니다. 군기 안 잡는다고 너무 버릇없이 굴거나 신앙 생활에 크게 방해되는 짓[25]을 저지르면 매우 험악해진다.[26] 목회자를 양성하는 학교인만큼 이는 당연한 것이다.
신학과에서 똥군기를 부리는게 보인다면 좀 희귀한 장면을 본 것인데, 이러러면 까다로운 조건이 붙기 때문이다. 일단 신학과임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이 대체로 신앙심과 도덕심이 낮아야 하고[27] 해당 신학교 내의 목사들이 손을 놓았다는 것이다.[28] 웬만해선 이 조건을 충족시키기는 까다롭다. 신앙을 배우는 신학생들과 신앙심으로 먹고사는 목사들의 신앙심이 무너졌다는 것이니까.
신학과가 아닌 기독교 계열 학과는 의외로 똥군기가 자주 보일 수 있다. 신학과와 다르게 목사가 아닌 교수들도 많고[29] 딱히 신앙이나 도덕에 큰 관심이 없는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고 신학과 교수(=목사)들의 영역이 아니라서 터치를 못하는 학과들이라서 그렇다(...) 물론 똥군기가 미개하다고 생각하는건 여기도 마찬가지라 어차피 케이스 바이 케이스이지만(...)

3. 교육과정



가톨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7년 과정으로 운영하는 것이 신학의 기본이다. 그러나 개신교 신학대학에서는 학부 4년과 대학원 3년이 분리되어 있는데, 이는 교육과정의 영향이 크다. 교육과정은 기초신학과 학문방법론, 신학의 배경이 되는 철학과 언어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이는 종교개혁 당시 칼뱅이 설립한 '''제네바 아카데미'''의 교육과정에서 영향을 받은 것인데, 과거에는 국내에서도 지금의 학부과정을 "예과", 신학대학원 과정을 "본과"로 부르기도 했다.
교육과정은 교파별로 강조하는 분야나 사조가 다르기 떄문에 신학대학교별로 차이가 있다. 기초교양과목(성경원어인 헬라어와 히브리어, 사회학, 교육학, 철학개론, 철학사, 동양철학, 서양철학, 라틴어, 헬라어, 히브리어, 영어, 독일어, 논리학, 심리학,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 자연과학, 기독교교리, 교회사 등) 조직신학(서론, 신론, 인간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성령론 등) 실천신학(선교학, 기독교교육학, 기독교윤리학, 신학사상, 목회학, 교회행정학 등) 성경신학(성경원어, 구약학, 신약학) 역사신학(구약사, 신약사, 초대교회사, 중세교회사, 종교개혁사, 근세교회사, 현대교회사 등) 등의 과목을 수업한다.
교육과정의 경우, 아래의 대학원 교육과정과 대분류가 비슷하게 묶이는데, 학부의 깊이가 조금 더 얕은 편이다. 이는 기초신학을 4년간 수학한 후에 대학원에서 조금 더 깊이있는 공부를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대개 세부적으로는 구약/신약/조직신학/교회사/실천신학(상담 및 교회교육 과목)/철학/언어 등의 과목들이 개설되어 있으며, 실천(채플)이 필수 내지는 상당히 높은 기준으로 책정되어 있어서 예배에 참여하도록 되어 있다.
학풍의 차이 때문에 각 신학교마다 과목의 명칭과 강의 내용에 큰 차이가 존재한다. 그렇기에 대략 이런 형태의 교육과정들이 운영되고 있다는 참고사항 정도로 알아두는게 좋으며 각 개신교 신학교마다 교육과정이 다르다는 것에 유의. 그렇지만 조직신학의 커리큘럼이 상이할 뿐이지 성서신학, 역사신학, 실천신학, 조직신학, 히브리어, 헬라어(코이네 그리스어) 이수에 많은 학점이 필요한 것은 모든 정통 개신교계 신학대학이 동일하다.
이단 계열 신학교나 미국의 Degree mill들이 신학 석사 학위를 남발하는 경우가 많아 일반화의 오류로 인해 목사들이 허투로 신학을 배웠다는 인식이 암암리에 퍼져있는데, 하술할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4년제 학사 학위를 얻고 3년 동안 신학대학원 목회학과에서 빡세게 구른 목사들과 그런 Degree mill에서 1년 대충 배우고 정통 교단에 소속되어있지도 않은 핫바지들과 헷갈리는 것은 큰 실례다. 10여년 가량 신학대학원에서 더 머무르면서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신학계열 학과 교수들에게는 더더욱 그렇다. 개신교계에서 권위와 목사 면허가 인정된 목사들은 무조건 7년 이상의 시간을 갈아넣었기에 Degree mill에서 공장처럼 찍어낸 학위는 절대로 인정 안 한다.
이하 전필은 전공필수, 교필은 교양필수, 전선은 전공선택, 예필은 예습필수[30] 과목을 뜻한다.

3.1. 학부 신학과


총신대학교 신학과 학부를 기준으로 작성하였기 때문에, 다른 대학에서는 이와 다르게 진행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각 대학 신학과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1학년
전선
구약
구약의 이해
(2)
철학
철학의 이해
(3)
기독교 세계관과 철학
(3)
조직신학
교리의 이해
(3)
교필
일반
기독교 인성과 섬김의 리더[31]
(3)

  • 2학년
교필
언어
헬라어Ⅰ
(3)
히브리어Ⅰ
(3)
전선
구약
언약과 그리스도
(3)
구약영문강독
(2)
신약
신약의 이해
(2)
신약영문강독
(2)
조직신학
신학과 예술
(3)
성경신학과 조직신학
(3)
교회사
기독교 강요 연구
(3)
철학
서양철학사
(3)
언어
라틴어 문법
(3)
헬라어Ⅱ
(3)
히브리어Ⅱ
(3)
라틴어 강독
(3)
실천
제자훈련 현장이야기
(2)
  • 3학년, 4학년
3학년과 4학년은 학년 구분 없이 다양한 과목이 개설되어 있는데, 대개 한 학기에 어학 과목을 하나씩은 추가하기 때문에 2학년에 개설된 헬라어나 히브리어 중 한 과목을 3학년으로 내려서 듣는 경향이 많다. 총신대학교 신학과는 대학원과 연계한 7년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심화 과정이 많이 개설되어 있다. *표시가 심화과정이다.
전필
철학
철학과 신학
(3)
전선
구약
구약주해입문
(2)*
구약원어강독
(2)*
오경
(3)
신약
신약원어강독
(2)*
성경해석학
(3)*
New Testament Theology Seminar
(3)
신약서론
(3)*
요한복음연구
(3)
사도행전
(3)
조직신학
교의신학 서론과 신론
(3)*
현대종말사상
(3)
개혁신학총론
(3)*
인간론과 종말론
(3)*
현대신학세미나
(3)
복음과 변증
(3)
교회사
초대교회사
(3)*
칼빈주의와 역사
(3)*
교회사 세미나
(3)
청교도사상
(3)
개혁신학의 전통
(3)
근현대교회사
(3)
실천신학
교리문답연구
(3)
선교학
(2)*
설교실습Ⅰ
(2)*
개혁주의 실천신학 세미나
(2)
설교의 이해와 작성
(2)*
목회와 기도
(3)
군목현장실습
(1)[B]
군선교 이해와 사역
(2)[B]
철학
기독교 철학사
(3)
기독교 철학원강Ⅰ
(3)[A]
기독교와 사회문화
(3)[A]
기독교 철학원강Ⅱ
(3)[A]
기독교와 문화연구
(3)[A]
언어
중급 히브리어
(2)
중급 헬라어
(2)

3.2. 신학대학원 목회학과


학부와 상관없이 강도사고시, 목사고시를 통과하여 신학대학원 목회학과를 졸업해야 목사 안수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3년 안에 신학과 목회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켜야 하므로 정통 교단이라면 매우 빡빡하다. 단적인 예를 들자면, '''후술할 과목들을 모조리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 입학 직전 동계 방학

예필
신학용 언어
헬라어
(4)
히브리어
(4)
  • 1학년
전필
구약, 신약
성서해석학(1~3)
(2)
성서해석학(4~6)
(2)
구약
구약원어강독
(2)
구약주해입문
(2)
오경
(2)
신약
신약서론(1~3)
(2)
신약서론(4~6)
(2)
신약원어강독
(2)
역사신학
초대교회사(1~3)
(2)
초대교회사(4~6)
(2)
중세교회사(1~3)
(2)
조직신학
교의신학서론과 신론
(2)
인간론과 종말론
(2)
개혁신학총론
(2)
실천신학
설교의 이해와 작성
(2)
설교실습
(2)
선교학
(2)
신앙
경건훈련Ⅰ
(2)
경건훈련Ⅱ
(2)
  • 2학년
전필
구약
역사서
(2)
시가서
(2)
신약
요한문헌(1~3)
(2)
요한문헌(4~6)
(2)
공관복음(1~3)
(2)
공관복음(4~6)
(2)
역사신학
중세교회사(4~6)
(2)
종교개혁사(1~3)
(2)
종교개혁사(4~6)
(2)
칼빈주의와 역사(1~3)
(2)
조직신학
현대에큐매니칼운동비판[32]
(2)
기독론
(2)
구원론
(2)
실천신학
목회학(1~3)
(2)
목회학(4~6)
(2)
변증학과 현대신학(1~3)
(2)
변증학과 현대신학(4~6)
(2)
목회상담학(1~3)
(2)
목회상담학(4~6)
(2)
교회교육(1~3)
(2)
교회교육(4~6)
(2)
  • 3학년
전필
구약
구약신학
(2)
선지서
(2)
신약
신약신학(1~3)
(2)
신약신학(4~6)
(2)
바울서신(1~3)
(2)
바울서신(4~6)
(2)
역사신학
근현대장로교회사(1~3)
(2)
근현대장로교회사(4~6)
(2)
한국장로교회사(1~3)
(2)
한국장로교회사(4~6)
(2)
칼빈주의와 역사(4~6)
(2)
조직신학
한국개혁신학
(2)
교회론
(2)
실천신학
교회정치행정(1~3)
(2)
교회정치행정(4~6)
(2)
교회개척과 복음전도(1~3)
(2)
교회개척과 복음전도(4~6)
(2)
예배와 예전(1~3)
(2)
예배와 예전(4~6)
(2)
설교실습Ⅱ(1~3)
(2)
설교실습Ⅱ(4~6)
(2)
목회준비세미나
(2)
통일과 선교
(2)

3.3. 대학원 세부전공


일반적으로 신학의 경우, 대학원 과정은 크게 '''"신학대학원 목회학과"'''와 '''"(신학/일반)대학원 신학과"'''로 나뉜다. 신학대학원 목회학과는 개설한 교단의 목회자를 양성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는 전문석사이기에 학문의 깊이가 학사~석사의 수준이고, 신학의 제반 분야를 총망라하는 형태의 수업이 진행되는 까닭에 여타 대학원에 비해 훨씬 더 빡빡하다. 대개 6학기(3년) 100학점 전후를 이수해야 하며, 졸업고사 혹은 졸업논문을 통과해야 학위를 받을 수 있으며, 채플, 성경고사를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신학대학원 목회학과에서도 편의상 전공을 나누기는 하나, 목회자를 양성하는 학위의 특수성 때문에 교육과정은 차이가 없으며, 졸업논문을 작성할 때 선택한 논문 분야가 자신의 전공이 된다. 신학대학원 목회학과를 졸업하면 받는 학위는 M.Div(Master of Divinity)이다. 대개 "목회학 석사"로 번역한다. 이 학위의 박사과정은 D.Min(Doctor of Minister)이며, "목회학 박사"로 불린다. 그러나 이는 성직 취득을 위한 특수박사이다.
본격적인 신학 전공은 신학/일반대학원에 개설된 신학과에 입학해야 한다.[33] 이 학위들이 학술 석박사 학위이다. 이 코스를 통해 대학원 신학과에서 수여하는 학위는 Th.M(Master of Theology, 신학석사)와 Ph.D, 혹은 Th.D(Docter of Theology)이다. 이 학위는 정식 학술박사 학위이다. 2000년대 초중반부터 국내 신학대학에서도 박사과정을 개설하여 박사학위를 수여하고 있는데, 학위 취득 과정도 목회학 석사 과정보다도 훨씬 까다롭고, 다뤄야 할 분야도 방대하다. 그러나 학위의 성격상 깊은 연구가 힘들다. 신학은 1차 문헌이 서양에 있기 때문이다.
신학의 경우에는 발언이 매우 신중해야하는 개신교 문화상 신학과, 목회학과 학위는 "명예박사" 학위도 거의 주지 않는다.
한편 신학의 분야는 시간이 지날수록 세분화되고 있다. 자세한 것은 개신교신학을 참고하라.
신대원을 졸업한 후나 신대원을 재학하는 동안 일정 기간 동안 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한 후 '''강도사고시 → 목사고시'''(대부분의 장로교단)[34], '''준목고시 → 목사고시'''(기장), '''수련목고시 → 목사고시'''(감리회), '''부제고시 → 사제고시'''(성공회) 과정을 통해 목회자 자격을 취득하여 목사 안수를 받는다. 목회자를 고시로 뽑는다는 점에서 의아해할 수 있는데 모든 정통파 개신교 교단은 반드시 목사나 강도사(준목)를 선발하기 위한 목사고시, 강도사고시 제도가 있다. 이단 양산과 성직자의 질 하락을 막기 위해 이러한 고시는 철저히 엄격한 기준에 의거하여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신학대학원은 총신대학교이다. 총신대학교의 경우, 사당동에 있는 본캠과는 별도로 신학대학원 캠퍼스를 용인시 양지면에 운영하고 있고, 여기서 약 1,200여 명 규모의 꽤 큰 신학대학원생을 양성하고 있다. 규모가 작은 교단들은 대학원만 있는 대학원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교단이 예장 합신의 교단 신학교인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이다.[35]

4. 개신교 신학과 목록




전국신학대학협의회라는 기관이 존재하며, 대부분의 신학교들이 신학생들을 배려하기 위해서 학부 수준에선 초교파적으로 기독교를 교육한다. 즉, 아래 학풍 관련 내용은 신학대학원에 적용된다. 교파별로 상이하는 매우 심화된 신학을 배우려면 신학대학원으로 진학해야한다.
학부 4년 석사 3년이라는 특성상 4년제 대학이나 3년제 대학원대학에서만 설치되어있으며 전문대학에서는 설치할 수 없다.
  • 감리회(기독교 대한 감리회)
  • 구세군(구세군 대한본영)
  • 그리스도의 교회
  • 루터회(기독교 한국 루터회)
    • 루터대학교: 루터회 목사가 되려는 신학생들이 진학한다.
  • 성공회(대한 성공회)
    • 성공회대학교: 한국 성공회는 고교회파 학풍이 우세라서 신학과/가톨릭의 몇몇 커리큘럼과 유사하니 성공회 사제가 되고 싶으면 해당 항목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서 저교회파 성공회 신도는 장로회나 그리스도의 교회 계열 신학교로 진학한다. 현재 성공회대학교의 신학부 과정은 '인문융합자율학부 - 기독교문화학전공'로 개칭했다.
  • 성결교회
    • 기독교 대한 성결교회
      • 서울신학대학교: 국내 성결교회 신학에서 명망이 가장 높다. 그래서 성결교회 신도들에게 인기가 제일 높다.
    • 대한 기독교 나사렛 성결회
    • 예수교 대한 성결교회
  • 오순절교회
  • 장로회: 한국의 장로회는 17신학대학[36] 10신학대학원대학교[37]를 갖고있다.(17신대, 27(17+10)신대원)[38] 우리나라의 개신교 인구 비율상 장로회계 신학대학의 인기와 신학 연구 성과가 가장 높다.
  • 침례회
    • 기독교 한국 침례회
      • 침례신학대학교: 침례회의 유일한 4년제 신학대학이라서 침례회 신자들이 많이들 진학한다. 침례회의 신학적 특성상 신학 자체가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신학생들도 많아서 나름 갈등이 있다.
    • 한국 성서 침례 친교회
    • 세계 베뢰아 교회 연합 : 귀신론 때문에 이단 시비가 있는 성락교회 김기동을 지지하는 교단이며, 국내에서는 세계베뢰아교회를 인정하기엔 너무 괴리가 크다고 보는 시각이 매우 우세하다.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구원론과 예배일 등에 대한 이견 때문에 개신교 교파에 따라 이 교단에 대한 견해차가 심하다. 결국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 다른 주류 교파와의 구원론에 대한 큰 견해차는 부정할 수 없기에 만약 자신이 이 교단과 구원론에 대한 견해가 심히 갈리는 신학생 지망 수험생이라면 입학을 신중하게 판단해야한다. 이 교단의 교리는 다른 부분은 개신교단과 똑같아도 구원론, 종말론, 예배일은 기독교의 다른 종파들(개신교, 천주교, 정교회)과 괴리가 매우 심하다. 신자 숫자로 치면 개신교의 주류 교파로 보여도 다른 개신교 교파들이 이 교단에 적대감을 갖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한때 국내 해외 막론하고 이 교단이 이단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지만 구원론, 종말론, 예배일에 한해서 괴리가 심하다는 것과 판단은 각자의 자율에 맡기되 교류는 신중하게 하라는 결론이 교계의 정론이다. 국내에서는 제칠일안식일재림교회를 인정하기엔 너무 괴리가 크다고 보는 시각이 매우 우세하다
    • 삼육대학교: 제칠일안식일재림교회 신도들이 많이들 진학하는 신학교이다.
  • 레마선교회(레마성서연구원): 베뢰아국제대학원대학교의 전신인 베뢰아 아카데미 1기 출신인 이명범이 세운 교단이며 어떤 교파로도 분류하기 어려울 정도로 개신교 주류 교단과 상이한 신학을 주장한다.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개신교 교단이 레마선교회를 인정하지 않는다.
    • 예명대학원대학교
  • 초교파: 대부분 교단에 소속되어있지 않거나 '한국독립교단선교연합회(KAICAM)'를 비롯한 독립교단이라는 초교파 교단 산하에 있는 신학교들이다. 학벌이 매우 좋은 종합대학에 개설된 경우는 학벌 때문에 비 개신교인들도 진학한다(...) 학부 신학과가 기독교학과로 변한 학교도 있으며 기독교학과는 신학과와 기능이 유사하기에 기재한다.
    • 강남대학교 - 기독교학과가 존재한다. 신학대학원은 없지만 일반대학원 신학과가 존재한다.
    • 경성대학교
    • 김천대학교 - 학부 신학과는 없지만 신학대학원이 있다.
    • 계명대학교 - 기독교학과와 신학대학원이 존재한다.
    • 배재대학교 - '복지신학과'라는 이름으로 신학과와 사회복지과가 합쳐진 학과이다.
    • 명지대학교 - 학부에는 없고 특이하게도 사회교육대학원에 기독교학과가 존재한다. 목회학 전공(M.div)이 설치되어 있다.
    • 서울여자대학교 - 기독교학과가 존재하지만 신학대학원이 없다.
    • 숭실대학교 - 기독교학과가 존재하지만 신학대학원이 없다.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 연세대학교[39]: 우리나라의 교파별 교인 비율상 주로 장로교 소속이 많다. 연세대 신학대학원은 KAICAM과 인준하였다.
    • 이화여자대학교 - 기독교학과와 신학대학원이 존재한다.
    •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하는 신학대학원이다.
    • 전주대학교 - 신학부 과정은 ‘경배와 찬양학과’라는 교회음악과와 통폐합되어 사라졌지만, 신학대학원의 Th.M 과정이 존재한다.
    • 주안대학원대학교 - 인천시 부평구에 위치한 초교파 신학교.
    • 한국성서대학교 - 성서신학에 특화된 신학교이다. 그래서 학부 신학과의 학위 이름도 성서학 전공이다.
    • 한남대학교[40] - 기독교학과와 신학대학원이 존재한다.
    • 호서대학교 - 기독교학과와 신학대학원이 존재한다.
    •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온누리교회에 설치된 신학교이다. 영어 과정을 제공한다.
    • 영남사이버대학교 : 한국에서 유일하게 원격대학에 설치된 신학과이다. 학부 과정만 있고 신대원은 없다.

5. 관련 문서


[1] 그러나 이 정도로 극단적인 교파는 한국에서 신학대학을 갖지 못했다. 번역이나 구절 간의 대조 등의 교차 검증, 해당 구절의 배경과 전체적인 맥락 등은 고려하지 않고 문자 그대로 실행하기에 신학이 발달하지 못했고, 다른 교파들에게 극도로 적대적인 특성상 교류가 불가능해 이런 교파들은 한국 개신교계에서 '''이단 취급을 받는다'''. 도덕적이고 실용적인 것을 중시하는 한국 문화상 이런 교파들은 한국에 깊게 뿌리내리지도 못했다. 교육부가 이런 극단적인 교파에게 신학대학 설립 인허가를 내줄리도 없다.[2] 성경을 바라보는 관점과 비판의 정도의 차이일 뿐 한국에서의 모든 신학대학이 이에 해당한다. 정통 개신교단과 한국 신학대학에서 이야기하는 성서무오설은 맥락적인 의미에서의 유기적 성서무오설이다. 완전무오한 성서무오설과 축자영감설을 지지하는 정통 교단들도 성서의 원본에 한해서 그렇다는 것이고 우리가 보고있고 전해져 오고 있는 사본들은 인간의 오류로 인해 왜곡되고 누락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면 성경 구절 하나하나에 집착하고 성경 전체를 보지 못하는 극단적인 신앙을 가지게 되어 사이비로 경도되어버리고 아예 학문으로서의 신학을 할 수 없다(!)[3] 박형룡, 박윤선 등 보수 개신교계의 권위적이었던 목사들이 주장한 성서무오설도 겉으로 보기에는 강력해보여도 알고보면 애증어린 성서비평학이다. 자유주의 신학 진영에서는 의도적으로 호도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들이 주장했던 축자영감설과 성서무오설은 무조건적으로 성서를 옹호하는 성서무오설이 아니었다. 인간의 오류로 인해 성서가 시대를 지날수록 왜곡되고 누락되었기에 성서의 맥락을 따져가면서 제대로 해석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여기도 마찬가지이지만 성서의 첫 기록 방식과 성서의 큰 틀에서의 무오성에서 보수적인 관점을 고수하는 것이다.[4] 당연하겠지만 어디까지나 최소사양이라서 영어성경을 해석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스펙이라는 비아냥이 목사 면허 취득에 더욱 높은 기준을 요구하는 교단들에게서 나온다.[5] 의외로 많은 신학생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종교성이 없는 일반 인문사회학과에서는 신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내용이 방대하며 종교적 중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로 학부에서는 자신들의 분야의 종교적인 파트를 입문 수준으로만 가르치고 넘어간다. 그래서 목회학과로 진학한 일반 인문사회학과 출신 신학생들은 생각보다 신학의 분야가 매우 방대하다는 점에서 크게 놀랄 수 있다. 거기에 반지성주의를 강조하기 쉬운 교회현장의 폐단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교회에 출석하고 개신교 동아리에서 활동한 독실한 신자조차 신학이 신론만 다루는 학문이라는 오해를 가진 경우도 적지 않다.[6] 하지만 교회음악과, 종교미술학과 등 개신교 계열 예체능 학과는 학부 시절에 어느정도 개신교 신학을 배웠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게다가 이들도 학과 특성상 신학생의 한 종류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교회에서 사역한 경험도 많기에 개신교 신학과의 논조와 정서에 익숙하다. 그러나 이러한 학과에서 대학원 목회학과로 진학하는 것은 이들에게 있어 실기가 사라지고 이론만 깊숙하게 배우는 셈이므로 주로 이론 수업에 강한 학생들이 목회학과에 진학한다.[7] 혹은 강도사고시[8] 이 제도가 의학전문대학원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의전원은 전문석사이고 신대원은 석사인 곳과 전문석사인 곳이 섞여있기에 조금 다르다. 커리큘럼이 빡빡한 것은 비슷하다.[9] 다만, 신대원 신학과 신학생의 경우엔 보통은 목회학과를 거치고 목사가 된 신학생들이 진학하거나 우선 신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목회학과 석사 코스로 진학할 계획을 두고 있다.[10] 그나마 성공회대가 증명서가 없어도 학부 신학과에 진학할 수 있었지만 결국 전과가 문제가 됐는지 학부 신학과가 인문융합자율학부로 묶여버렸다(...)[11] 성공회대학교 신학과는 학번별로 전과 가능 인원에 제한을 둬 신학과 학생의 전과를 어느정도 관리했다. 전과가 마냥 문제였던 것은 아니었고, 문제가 될만한 요소도 아니었다. 성공회 성직자가 되려면 성공회대 신학과-신학대학원 테크를 타야하는데, 성직자가 되고싶은 학생과 성적 맞춰 들어오는 학생들이 합쳐지다보니 분위기가 영 카오스(...)였던 것이 문제라면 문제. 국내 성공회 신자 수가 적다보니 학과 유지에 필요할 어느정도의 학생 수를 그렇게 감당한 면이 있다. 학사와 교육과정을 개편하며 전체 학과를 학부로 묶어버리는 김에 성직자 될 학생들만 들어오게끔 바꿔버린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성직자 양성에 필요한 과목을 남기고, 2학년까지 자율학부 체제인만큼 교수를 각종 전공탐색, 교양 강의에 사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해당 과정을 신청하는 학생 수가 적어도 열어드립니다! 하고싶은 공부를 존중해요!'라고 할수 있는 것은 덤.[12] 연세대는 정시 입시에서 종교 관련 요소를 전부 배제한 것이 2000년대 중반인데, 이 이후 몇년간 정시로 입학한 학생의 태반이 전과해서(...) 전과에 아예 평점 제한까지 걸었다. 근데 이 평점 제한이 3점대 후반이고, 실제로는 인원 제한까지 걸려서 4점대는 무난히 찍어야 한다. 참고로 연세대는 4.3 만점이라 거기서 4점대라는 건 일반 학교 기준으론 4.2 이상의 상당한 고학점. 또한 교수들이 수능 100%로 뽑아서 간판을 따러 들어오는 애들이 대부분인 정시 입학자를 아예 안 받고 싶어한다는 소문도 도는 수준이다.[13] 종교계열 음악, 미술이 많으나 일반 예술로 진출한 경우도 많다.[14] 종교 정교사 자격을 취득해서 유치원/종립학교로 진출하거나 영어, 역사, 사회, 윤리, 종교 영역의 사교육에서 종사[15] 사회복지학과 복수전공이나 재입학/독학사/학점은행제 등으로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거나 교회나 개신교계 사회복지단체에 취직하여 종교계열 사회복지에 종사[16] 로스쿨로 진학[17] 그렇지만 교회나 회사나 단체 생활과 사무 관련 잡무는 별다를게 없기에 교회에서의 사역 경험이 회사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그만큼 회사에서도 단체 생활에 대해서 동기보다 더욱 높은 기대를 한다는 것이 문제지만(...)[18] 다만, 신학대학 교수는 신대원 목회학과를 거쳐서 목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19] 다만 연세대를 포함한 많은 신학대학교 신학생들은 진로가 회사 취직이나 목회자가 아니라면 처음부터 전과를 노리고 신학과에 입학한 경우가 많다. 이는 수도권일수록 특히 심하다. 그러나 전과 경쟁률이 높아서 힘든데다가 신학과는 자율전공학부가 아니라서 친화력이 높지 않다면 해당 학부의 아웃사이더로 겉돌게 된다(...) 학교에서도 이를 막기위해 전과에 제한을 두기도 한다. 신학대학 교수들도 이러한 사정을 알고 차라리 복수전공을 하라고 권장하기에 복수전공을 하는게 나을 것이다.[20] 체육대학, 간호대학, 의과대학이 보통 그렇다. 이들 대학은 나이차보다 학번을 더 중요시 여기는 경우가 많아 군기로 악명이 높다.[21] 게다가 만학도들은 오랫동안 교회에 다니다가 신학에 대한 공부 욕구가 생겨서 신학교에 진학한 경우가 많기에 집사, 권사, 장로 등의 직분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당연히 나이가 기껏해야 20대인 동기나 선배들은 만학도 앞에서 까불 수 없다(...)[22] 다만 세속적인 학생들이 많은 학교는 외모나 성격(인싸인지, 술 잘 마시는지, 유쾌한지)가지고 후배를 차별하거나, 예쁜 새내기에게 선배가 집적대거나, 학내 정치로 은따를 만들거나 하는 군기가 없는 일반 학과에서 평범하게 일어나는 안좋은 일은 다 나타난다.[23] 각 신학대학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이러한 전통은 신학대학교가 아니었던 신학교 시절 초창기부터 시작되는 게 보통이다. 애초에 이신칭의를 강조하는 개신교 문화상 목회자끼리 군기를 잡는 것은 괴랄한 것이다. (군종 목사는 목회자인 동시에 장교이므로 논외)[24] 그렇기에 신학대학에서 다른 학과로 전과나 편입학을 한 경우 사뭇 다른 분위기에 적응이 안 되는 케이스도 있을 정도이다.[25] 욕, 신성모독 등 개신교에서 하지말란 것이 해당된다. 보수적인 신학교는 술, 담배가 포함된다.[26] 이런 일이 일어나면 해당 직후 학기 경건훈련을 제대로 빡세게 진행하는 식으로 신앙교육을 제대로 시킨다.[27] 애초에 신앙심이 크다면 별 시덥잖은 이유로 ('''자기보다 나이가 더 많은''') 후배를 괴롭히는 악행을 할까? 신앙심이 없는 신학생이라도 도덕심이 있기에 이런 짓은 쉽사리 하진 못 한다. 신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신앙과 도덕과 윤리의 중요성이니까.[28] 학내의 분위기가 이런 트러블조차 관리를 못할 정도로 무너져있다는 것이다.[29] 그렇지만 기독교 계열 학과 교수들도 목사들만큼 신앙심이 독실한 경우가 많아서 여기도 똥군기를 부리는 학생이 조져질 확률이 크다.[30] 입학 직전 동계 방학에 배워야 한다.[31] 총신대학교 1학년 전체가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수업이다.[B] A B 군종장교 후보생들이 필수로 들어야 하는 과목[A] A B C D 격년제 개설과목[32] 예장 합동이 보수적 정통 장로교회라서 총신대학교, 칼빈대학교, 대신대학교, 광신대학교에큐메니컬 운동에 비판적인 과목을 배운다. 다른 신학교도 소속 교단의 시선이 반영된 에큐메니컬 및 WCC에 관한 과목을 배운다.[33] 다만 신학대학원 신학과와 일반대학원 신학과는 차이가 존재한다. 신학대학원 신학과는 개신교계의 목사들이 다루는 신학이고, 일반대학원 신학과는 철학의 분과로서의 신학이다.[34] 단 예장 통합은 별도의 강도사고시 시험이 없다.[35] 여담으로 합신 교단은 상대적으로 장로교 타 교단에 비해 규모도 작고 역사도 길지 않으나, 합신대학원은 총신, 고신에서 강의하며 합동, 고신 양 교단의 신학 정립에 큰 기여를 한 바 있는 정통파 개혁주의 신학자 박윤선 목사가 초대 원장으로 직접 설립한 기관으로 예장 내에서도 꽤나 인정받는 편이다.[36] 고신대, 안양대, 백석대, 대전신대, 부산장신대, 서울장신대, 영남신대, 장신대, 한일장신대, 호남신대, 평택대, 광신대, 대신대, 칼빈대, 총신대, 한신대, 서울한영대[37] 제신대, 국제신대, 계약신대, 대한신대, 서울성경신대, 웨신대, 경안신대, 개신대, 합신대, 온석대[38] 대학 숫자로 보면 많아보여도 총합 학부 정원 1000명 신대원 정원 3000명 정도다. 신대원 정원은 석사와 박사, 목회학과와 신학과를 모두 합한 수치이고 높은 진입장벽 때문에 실제로 목사가 되는 신학생은 3000명보다 더 낮다.[39]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한국 기독교 장로회, 기독교 대한 감리회, 대한 성공회 등 4개 교단에서 이사를 파송했다. 현재는 학교법인 정관을 개정하여 "기독교계 인사 2인"으로 하였다. 이에 반발하는 각 교단과 NCCK와의 소송이 진행중이다.[40] 바로 옆에 대전신학대학교가 소재하고 있어 한남대학교의 신학대학처럼 기능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