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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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계파상으로는 '''친박''', '''친황'''에 속하는 인물이다.#
양평군청 공무원으로 시작, 양평군수를 3선 연임한 이후 고령자의 비율이 타 수도권에 비해 높은 여주시·양평군에서 상대인 최재관이 외지인이라는 점으로 인해 21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2. 생애
1960년,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서 태어났다. 양평옥천초등학교, 양평중학교, 양평종합고등학교(현 양평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양평종합고등학교 졸업 후인 1980년, 양평군청 소속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였다. 옥천면장, 용문면장, 양서면장 등을 지냈다.
3. 정치 경력
3.1. 양평군수 시기
전임 한택수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진 2007년 재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양평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0년 초 한나라당에 입당하였고, 같은 해 치러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양평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새누리당 후보로 양평군수 선거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16년 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정국 하에서 비박계인 정병국 국회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하자 2017년 3월, 새누리당의 후신인 자유한국당에서 경기도 여주시·양평군 당협위원장에 임명되었다.[3]
실제로 자유한국당 여주시·양평군 당협위원장 시기에도 원경희 여주시장과 공천과 관련된 갈등을 펼치며 당 내 독단적인 운영을 했다는 논란을 키웠다.
3.2. 21대 총선
2020년 제21대 총선에 미래통합당 여주시·양평군 후보로 출마하여 더불어민주당 최재관과 경쟁했다. 선거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는(세종리서치) 두 후보 모두 43.6%로 동률을 기록했으나, 실제 개표 후, 김선교가 70,575(54.9%)표로 50,574(40.2%)표를 받은 최재관을 꺾고 이겼다.
그렇게 정병국에 대한 비난까지 하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는데도 불구하고 15% 정도의 득표율 차이가 났다. 전임인 정병국 국회의원은 27%p 차이가 난 것이다. 심지어 정병국이 장관출신인 중진 국회의원인 것을 감안해도 그렇다.
실제 득표율을 보니깐 정병국이 이 지역구에서 얻은 득표율보다 약 10%p 정도 낮았다. 만일 정병국이 무소속으로 나오면 낙선될 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애초에 정병국이 경선에 나왔으면 또 밀렸을 지도 모른다. 정병국과 달리 여주시에서의 득표율이 낮다는 것이다.[4] 적어도 정병국은 여주시, 양평군 가릴 것 없이 패배한 지역은 존재하지 않았고, 서울특별시,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에서 최고 득표율을 자랑했다.
어찌되었건 선거 결과만 본다면 이겨도 이긴 것 같다고 보기가 어렵다. 즉, 황교안의 개입이 없었다면 애초에 공천을 받기도 어려운 상황이었고, 정병국이 불출마를 하지 않았다면 당선 가능성이 확실히 줄어들 확률이 높은 상황이었다. 미래통합당 지도부에서 정병국에게 이 지역구를 공천하고, 김선교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보기 좋게 낙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게다가 김선교가 단수공천을 받은 이후 실시된 여론 조사에서도 최재관과 동률이 나오기도 했었고, 김선교 본인이 자초한 논란거리로 지지자 이탈까지 고려된 상황이기도 했다. 결국 여유롭게 이기긴 했지만, 전임인 정병국 국회의원과 달리 여주시 일부 지역에서는 패배했다는 것과 정병국 지지자 중 일부가 기권하거나 최재관을 선택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보기는 힘들다.
정병국이 존재하지 않아도 차명진 막말 파동 등 악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텃밭인 이 지역구에서 저 정도 득표를 했다는 것은 '''김선교'''가 자신이 홍보한 경쟁력이 실존하냐는 것에 대한 의심해볼 만한 결과라고도 본다.
애초에 정병국은 상도동계 막내+김영삼 대통령 비서관 출신+남원정과 소장파의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장관으로의 실적+논란거리가 없고 지역구 관리를 잘 했다는 강점[5] +5선 출신+수도권 최다 득표율을 달성했다는 장점이 있지만, 김선교는 이미 양평군수 시절부터 논란거리가 많고, 아직까지 큰 성과가 없다는 것+상대 후보들에 대한 비하로 인한 논란거리[6] 가 많은 편+친박, 친황에 속해 있다는 것이 있다. 그리고 정병국과 달리 여주시에서 큰 연고가 없다는 것도 마이너스인 점이다.[7] 아니 심지어 양평군에서도 압도적으로 이긴 것도 아니다.
3.3. 21대 국회
3.3.1. 제 21대 국회 연설
윤희숙 서울 서초구 갑 국회의원의 자유연설 시간 당시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중 8.4 부동산 대책을 비판한 연설이 세간의 주목을 끌고 미래통합당의 지지율 상승에 큰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렇게 돼서 많은 초선 국회의원들이 원내에서 경제정책을 비판하기로 했다. 그 중 김선교도 여기에 동참했는데, 다른 국회의원과 달리 자신의 양평군수 경험에 대해 언급하면서 연설을 하였다.
4. 비판 및 논란
김선교/비판 및 논란 문서로.
5. 소속 정당
6. 선거 이력
7. 둘러보기
[1]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군수직 상실[2] 기소로 인한 당원권 정지[3] 당협위원장 공모에서 김선교 전 양평군수와 양평군 출신인 서병길 전 한국가스공사 상임감사위원, 여주시 출신 박수원 전 감사원 제2사무차장이 공모했다.[4] 실제로도 여주시에서 일부 지역은 최재관의 득표율이 높은 지역도 있었다.[5] 양평군 관련 사업 예산을 재임 전 보다 7배로 늘릴만큼 유능하다고 지역주민들이 그를 적극 지지하는 경향이 있다.[6]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후보나 정동균 양평군수는 물론이고 자당인 정병국 전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비하를 했다. 보통 박명재와 김병욱처럼 서로 후원해주는데, 본인의 행태로 인해 정병국 국회의원은 그를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 즉, 김선교가 자초한 것이다.[7] 정병국도 양평 출신이지만, 고향인 개군면은 그가 태어났을 당시엔 여주군였다.[8]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과 신설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