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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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의미의 깔창. 주로 군대에서 많이 쓰인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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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깔창하면 이쪽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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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높이 깔창의 원리.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


신발바닥에 까는 물건. 깔창이 없으면 신발 바닥에 바로 발이 위치하여 착용감과 편안함이 떨어지며 발이 고정되어 있지 못하여[3] 발이 쉽게 피로해지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 이상은 들어가 있어야 하며 신발을 구매하면 반드시 속에 들어있는 물건이다. 깔창은 제 2의 신발이라고 불리는 만큼 신발못지않게 중요하며 신발을 구매할 때 처음 들어있는 깔창처럼 신발에 맞는 깔창을 깔아야 하며 자신의 모양에 맞는 깔창을 깔아 신는 편이 좋다.[4][5] 신발을 오래 신다 보면 깔창이 구멍나거나 헤지는 것 때문에 일부러 여분 깔창을 구매하여 휴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더불어 착용감과 안락함을 주기 위해 본 깔창 위쪽에 깔창을 두 세개 정도 더 깔아 신는 경우도 있다.

2. 상세


다리가 짧거나 머리가 커 비율이 이상하거나 가 작은 게 불편하거나[6] 콤플렉스사람들이 주로 이 높은 운동화구두에 넣어서 비율이 좋아보이게 키가 커보이게 하는 것이 보통.
7cm짜리 깔창도 존재한다. 물론 그만큼 이 심하게 혹사 당한다. 키높이 깔창과 부츠는 구조상 밑굽이 평평하다는 점과 신발앞이 뾰족하지 않다는 점만 빼면 발 뒷꿈치가 올라가서 앞쪽에 무게가 쏠리는 점 등은 하이힐과 똑같다. 부작용이 있는 것도 유사한데 무지외반증, 지간신경종 등에 걸릴 수 있어 전문가들은 발 건강을 위해 되도록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
본래의 용도는 신발의 착용감을 좋게 하기 위해 넣었던 것이었으나 어느샌가 '''깔창 = 키높이 깔창'''이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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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서 위와 같은 키높이 양말이라는 좀 더 활용도 높은 바리에이션 버전도 있다.
요즘은 키 작은 사람이면 누구나 깔아서 신고 다니는 듯.[7] 연예인들은 깔창 끼고 다닌다는 말을 거리낌 없이 하고 있으며, 170cm 후반대는 아예 180cm 초반대와 같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사용자 수가 많다. 아니면 얇은 깔창 여러개를 깔아서 신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3. 여담


  • 루저 사건을 계기로 깔창 주문이 폭증했다는 코갤발 이야기도 전해진다. 부정론자들은 노홍철의 마법의 구두 내지는 깔창 논란을 기점으로 폭증했다고 주장한다.
  • 무한도전에서는 깔창 2개를 전동드릴에 붙여 바람개비처럼 만든 깔창드릴이라는 벌칙도구가 등장한다. 주로 뺨을 연속으로 때릴 때 쓴다.

4. 페티시즘


일부 발 페티시를 가진 사람들은 신발 속에 들어있는 깔창만 전문적으로 노리는 경우도 많은데 이 경우 '''깔창을 로 핥거나 으로 빨거나 깔창에 묻어있는 발냄새를 맡는 경우가 부지기수하다.[8]''' 특히 운동부[9] 의 경우 축구화, 야구화, 농구화, 배구화, 레슬링화, 태권도화[10] 등등 운동화남학생, 여학생의 신발이나 실내화 속에 들어있는 깔창의 강력한 발냄새를 맡기 위해[11][12] 일부러 깔창만 쏙 빼서 가져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엔 겉보기에는 깔창이 들어있는지 없는지 모르며 신발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걸릴 위험도 적은데다 자신의 발 페티쉬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고로 깔창만 빼가는 것이다.[13]
아니면 오래되어 낡아서 버려진 신발은 좋은 타겟이 되는데 버려진 신발은 보통 깔창도 같이 들어있어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깔창에 까맣게 발가락이나 발바닥 모양으로 가 껴 있으면 더더욱 페티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카더라...

[1] 신형 전투화가 도입되기 전에는 군입대 후 전투화 밑에 등산용품점이나 스포츠용품점에서 파는 충격흡수 전문 깔창을 깔아주면 기초군사훈련 때 고된 행군에도 발에 물집이 잡히지 않는 것이 상식이었다. 넣어도 조교 및 분대장에게 책잡힐 일 없다. 입소 초반에야 군기 잡아야 하니까 숨긴 사제 물품 있으면 가만두지 않는다고 난리를 쳐대지만 그때뿐이고, 자기들도 매 기수마다 훈련병 인솔하느라 발에 물집잡히는 고충 다 아는데다 훈련병 발에 물집 잡혀서 낙오하면 당장 조교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남는 깔창 있으면 동료 훈련병한테 나눠주라고 대놓고 얘기하는 분대장들도 있는 편이었다.[2] 2012년부터 도입된 트렉스타의 신형 국군 전투화는 기성 등산화에 버금가는 중창과 깔창을 지니고 있어서 충격 보호가 거의 되지 않는 구형 전투화와 비교해 엄청나게 좋은 쿠션을 선보이고, 사이즈만 잘 맞는다면 물집도 잡히지 않는다. 물론, 기능성 깔창이 있으면 좋지만 2012년 이후 입대자라면 깔창이 절대적으로 필수인 것은 아니다.[3] 깔창은 보통 발바닥의 아치에 맞게 만들어지며 신발 바닥은 대부분 평평하다.[4] 때문에 평발인 사람들은 깔창도 평발 모양에 맞추어 특수제작하여야 한다.[5] 가장 좋은 방법은 깔창도 자신의 발에 맞추어 특수제작하는 것인데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보통 신발을 고르는 것으로 타협한다.[6] 스탠딩 콘서트를 갈 때 키가 작아서 앞이 안 보임 등.[7] 예외는 있다. 키 작은거에 딱히 신경안쓰는 사람이거나 까는게 귀찮다는 사람은 안 깐다.[8] 보통 양말을 신고 신발을 신기 때문에 발냄새가 양말에 묻어서 신발 깔창에 그대로 묻어나오기 마련이다.[9] 학교에 축구부, 야구부, 농구부같은 운동부가 있을 경우…[10] 을 많이 사용하는 태권도 특성상 잘 벗겨지지 않게 만들어져서 압착력이 강하고 특히 대게 맨발이나 양말신은 발로 태권도화를 신고 운동을 하기 때문에 발냄새가 더욱 강력하게 묻어난다. 품새발차기, 낙법, 격파 등의 격한 몸짓을 하기 때문에 태권도화에 발냄새가 심하게 벤다.[11] 특히 중·고등학교의 경우 사춘기 남학생들의 축구화가 타겟 순위가 되는데 축구화는 고무 재질로 되어 있어 통풍이 잘 안되는 데다 압착력이 강하여 축구화를 신고 축구같은 격한 운동을 하면 발냄새가 많이 나서 깔창에도 묻어나기 마련이다. 당장 축구화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많고..[12] 여학생의 경우 스타킹을 착용하는 초봄, 늦가을, 겨울에는 발냄새가 많이 묻어나온다.[13] 심한 경우 이 깔창을 발 페티쉬를 가진 다른 사람과 거래하는(;;) 경우도 있다. 다음 카페 중에 발 페티쉬 전문 카페같은 곳에선 관련 사진들이랑 거래 관련 게시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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