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트롯2/방영 목록/본선 2차전
1. 개요
5~6회에 걸쳐 방영된 본선 2차전에 대해 다루는 문서.
34팀의 생존자들은 1 : 1 대결을 펼치며, 11명의 마스터들에게 더 많은 하트를 얻은 참가자는 다음 라운드에 직행, 하트를 더 적게 받은 참가자는 탈락 후보에 오르게 된다.
본선 1차전까지 마스터로 참여했던 박선주와 신지, 특별 마스터였던 바다가 불참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자가격리를 마친 붐, 장영란, 장민호, 이찬원이 복귀했으며, 지난 시즌 마스터 중 1명인 박명수가 마스터로 합류했다.
2. 대진
3. 5회
3.1. 1차전 : 강혜연 VS 나비
이제 몸도 무거워졌으니 2차전에서 떨어지고 트둥이 태교에 전념하라는 임신 공격(?)을 하였다. 강혜연은 나비는 가요계 선배님이지만 트롯으로는 해볼 만한 상대이지 않을까 해서 골랐다.가요계 선배에게 던진 무모한 승부. 과연 결과는?
나비는 강혜연이 가지고 있지 않은 다른 부분을 내가 보여줘야겠다고 하였다. 본인이 잘하는 R&B 장르를 이용하여 블루스 트롯인 김수희의 '못 잊겠어요'를 뽑았다. 김용임은 깊이 있는 노래를 잘 표현했으며, 몇 년 전만 해도 애기애기했던 강혜연이 목소리가 성숙해졌다고 평했다. 장윤정은 나비에게 선곡을 잘했다고 하였으며, 단점이 보완됐다고 하였다. 하지만 감정을 쏟다 보니 발라드가 되어버렸다는 아쉬움을 평했다. 강혜연과 나비 중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뽑았다고 한다.
3.2. 2차전 : 별사랑 VS 김사은
경연 시작 전 별사랑이 발목 부상을 당해 붕대를 감고 나온 것이 큰 주목을 받았다. 무대로 걸어나올 때 계속 절뚝거릴 정도였고, 본인도 준비한 무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할까봐 속상해 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예상과 달리 '한방에 훅'을 실수 없이 잘 소화해냈다. 누워서 하는 퍼포먼스도 무리 없이 잘 소화해냈다.퍼포먼스로 유명한 두 참가자들의 대결.
김사은은 비장의 카드를 들고 왔는데, 바로 본인의 남편. '진짜진짜 좋아해' 심수봉 ver.를 불렀으며, 무대 중간에 키스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심사위원은 물론, 대기실에서도 크게 폭발하였다. 강혜연은 놀라다 전유진의 눈을 급하게 가렸으며, 별사랑과 진달래는 아예 환장했다. 붐은 중간에 방송 사고가 있었다고 말하였다.
무대가 끝난 후 장윤정은 그 동안 보컬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별사랑을 다시 봤다고 했으며, 이찬원의 '진또배기'처럼 이 노래를 자주 듣게 될 것 같다고 호평했다. 오늘 무대를 통해 Top 5가 보인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좋은 평가가 나왔다. 반면 김사은에 대해선 은 발음과 으 발음을 먹고 들어간다는 버릇을 지적했으며, 남편 성민과의 퍼포먼스가 오히려 마이너스로 작용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결국 선공을 펼쳤던 별사랑이 11대 0으로 압승하여 3차전에 진출하였다.
키스 퍼포먼스 때문인지 김사은의 무대는 가장 늦게 올라와 있었으며, 재방송에서 키스 퍼포먼스를 아예 편집하였다. 남편인 성민이 팬 기만 논란으로 나락으로 떨어진 상태라 '왜 성민을 불러왔는지 알 수 없다'는 반응과 '애들도 있는데 키스 퍼포먼스를 왜 했냐'는 반응이 많다. 퍼포먼스로는 좋았으나 결과는 크게 좋지 못한 무대였다.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아무에게도 지목받지 못하고 이루어진 자동매치 대결이 가장 유력한 대결로 보여진다.
3.3. 3차전 : 임서원 VS 김태연
임서원은 뽑을 사람이 없었으며, 원래 데스매치 때 황승아를 뽑으려고 했는데 1차전 때 떨어져 가지고 고민 중에 있다. 그러자 공소원이 어린 친구들하고 해야 재밌다는 말에 임서원은 결국 어린 친구로 김태연을 뽑았다.초등부 매치 1탄. 1살 차이 자매의 불꽃 튀는 승부.
김성주의 부추기기의 초등학생 대전이 점점 불로 가고 있으며, 뽑힌 김태연은 기분이 나빠 열심히 이를 악물었다고 한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출사표는 하지 말라 했는데 자진해서 출사표를 하겠다고 하였다. 임서원은 국악을 잘하니까 국악 신동 하라 했으며, 10대인 내가 트롯 신동하겠다고 하였다. 김태연은 나이는 어려도 노래로는 내가 선배라 했으며 노래하는 거 잘 배우고 잘가라고 하였다.
임서원은 김태연에게 철저하게 비밀로 부쳤으며, 치어리더와 같이 있는 리허설도 보여주지 않았다. 그 무기를 데스매치에서 공개하였다. 무기는 치어리딩. 나태주가 데스매치에서 부른 '너는 내 남자'를 불렀으며, 나태주와는 다른 매력을 뽐냈다. 실제 치어리더를 불러 칼군무를 보여주었으며 공중 위에 떠 있는 묘기를 보여주었다. 대기실에 있던 참가자들도 놀랐으며 김태연은 지켜보면서 주눅들어 있었다.
김태연은 춤에 점수를 주는 거에 대해 울컥했으며, 정통으로 승부하여 꼭 3차 가고 싶다고 말했다. 허나 혼자서 임서원과 치어리더를 맟서기에는 너무 벅찬 승부에 눈물을 흘렀으며 임서원이 위로해주었다. 전주에서 감정을 잡고 있는 것에 장민호와 조영수가 놀랐으며 '가야 한데요'에서 이미 분위기는 김태연 쪽으로 기울어졌다. 진성과 김준수, 붐은 아예 입을 벌리게 보고 있었으며 훌륭한 무대를 하였다. 조영수는 김태연의 무대를 보면서 감탄하였다.
조영수는 본인이 가장 잘하는 장르 안에서 안전하고 소화할 수 있는 선곡을 잘 뽑았다고 하였다. 임서원에 대해서는 리듬감이 전혀 무너지지 않았다고 하였으며 김태연은 단점을 찾지 못했다고 하였다. 붐은 퍼포먼스 vs 가창력 둘 중 하나를 택하는데, 임서원에 대해서는 별 5개라 뽑았으며, 춤과 노래를 잘해 가지고 김태연이 불리하다 생각했지만 김태연의 표정 연기에 흠뻑 반했다고 하였다. 장윤정은 완급 조절을 완벽하게 습득하였으며, 서원이에 대해 집중력이 좋은 아이라 하였다. 김태연은 도입부를 완벽하게 소화하였으며 거기에서 그냥 끝났다고 하였다. 다만 흑하는 쇳소리를 조절만 한다면 어른과 붙어도 된다고 하였다.
결과는 11:0으로 김태연의 압승. 임서원은 눈물을 흘렀지만 1차 때와는 다르게 애써 참으려고 하는 모습이 보였고, 진심으로 김태연의 승리를 축하해주었다. 무대 끝나고 하는 말이 "정동원 오빠에게 하트를 못 받아서 속상하다"고. 예쁜 외모와 끼, 노래와 춤으로 화제가 된 참가자라 임서원 팬한테는 정동원이 원수가 된 판.
굳이 비교를 하자면 미스터트롯의 남승민 vs 정동원 대결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다. 당시엔 남승민이 유일한 동생이었던 정동원을 지목했듯이 이번에도 임서원이 유일한 동생인 김태연을 지목하였으며, 두편 모두 서로 지목하지 말자고 사전에 약속까지 하였으나 지목을 피하지 못하였다.[1]
3.4. 4차전 : 김연지 VS 마리아
지목권을 확보한 김연지가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외국인 마리아를 택하면서 대진이 성사되었다. 무대 시작에 앞서 김연지는 마리아에게 한국은 내가 책임진다고 하였으며, 너튜브 영상에서 최고의 영상을 찾아보라고 하며 선전포고를 날렸고, 마리아는 한국어를 가르쳐 달라고 하며 그 대신 트로트는 내가 가르쳐준다고 하는 걸로 응수하였다.가수 경력 15년, 트롯 경력 0년. 숨겨진 다크호스를 뽑은 김연지의 운명은?
공교롭게도 둘 다 주현미의 노래를 선곡하였다. 남승민 vs 정동원 이후로 원곡자가 똑같은 데스매치가 만들어졌다. 마리아는 주현미 팬이라 주현미 노래를 들고 올 줄 알았다라는 반응이지만, 김연지가 주현미 노래를 들고 오게 되어 주현미 매치가 이루어졌다.
예선과 1차 본선에서 혹평 받은 힘 넣고 부르기와 ㅇ을 ㅎ으로 부르는 버릇을 고쳤다는 평을 받았다. 다만 넷상에서는 크게 엇갈렸는데 '저게 트로트냐'는 비난 여론과 '데스매치 중 가장 좋았다'는 옹호 여론이 서로 나뉘는 반응이다.
마리아는 주현미의 팬으로 주현미 유튜브를 통해 트로트를 접했으며, 역시나 주현미의 노래인 '정말 좋았네'를 선곡하였다. 이 노래는 김의영이 미스트롯1 예선전에서 부른 노래다. 이미 트로트를 부른 거에 익숙했지만, 외국인이 완벽한 발음으로 트로트를 부르는 거에 놀랐다.
장윤정은 김연지에 대해 단점을 잘 고쳤으며, 힘을 빼서 불렀는데 오히려 임팩트가 컸다고 하였다. 트롯 가수를 꿈꾸는 마음이 너무 선명하게 느껴졌으며, 연습한 것을 완벽하게 해냈다고 하였다. 마리아에 대해서는 세게 던져놓고 바로 밀당하는 버릇에 대해 놀랐는데, 이거는 트로트를 제대로 파야지 할 수 있다고 하여 감탄하였다. 김준수는 한국인의 영혼이 들어있는 것 같다고 하였다. 단점에 대해서는 낮은 음에 대해 기교를 부리는 것에 어색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 단점을 빼고는 트로트를 하는 사람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실력이라며 놀라움의 연속이라고 칭찬하였다.
결과는 8:3으로 김연지가 3차전에 올라갔다. 마리아도 추가합격자중 첫번째로 올라갔으며, 마리아를 지목했던 김연지가 눈물을 닦아주는 훈훈한 장면이 나오자 그 이후 추가합격자 나올때마다 당시 상대였던 참가자들이 각각 달려가서 축하를 해주었다.
3.5. 5차전 : 주미 VS 공소원
주미는 미스코리아 복장을 하고 왔으며, 공소원은 1980 레트로 패션을 하였다. 주미는 미스트롯 재수생이라고 하여 공소원을 한 방 먹였으며, 이번에 3수를 해야 한다고 강력한 도발을 하여 공소원의 멘탈을 흔들었다. 김용임은 매운 맛을 원해 주미를 한 방 먹이라고 하였으나, 공소원의 도발은 너 재수해야 할 테니 나한테 연락하라는 솜주먹급의 도발이었다. 주미는 뻔뻔한 표정과 능청스러운 몸짓으로 맞대응을 해 타격감이 없었다.상상도 못한 광녀의 등장.
주미는 선곡도 선곡이지만 무조건 진을 해보고 싶다고 하였으며, 아이돌도 하고 신인도 진 하고 그러는데 나도 진을 해 보고 싶다며 욕망감을 드러냈다. EDM 트롯인 '안되나용'을 고르는 파격적인 선곡을 하였으며, 그야말로 모 아니면 도였다. 조영수는 전주부터 벌써 웃기다는 얘기를 하였다.
예선전에서 '내장산'을 부른 그 주미가 맞나 싶을 정도로 내일은 트롯 시리즈 역사상 최강 광녀가 등판을 하였다(...) 이찬원은 신인선의 무대를 보는 것 같다고 하였지만, 장윤정은 이것에 100배라고 하였다.. 대기실에서는 아예 폭소하였으며, 양지은은 1살 위인 주미에게 아예 내려놓았다고 하였다. 조영수는 지금까지 했던 무대 중에서 가장 크게 웃었으며, 김준수는 입을 가리고 웃었다. 장윤정은 노라조 무대를 본 태국인마냥 충격에 빠졌다.
그리고 메인 이벤트로 예선 진인 윤태화와 1차 진인 황우림의 이름표를 뜯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황우림과 윤태화의 이름표를 공소원에게 던졌으며, 악수를 하려다 페이크를 하는 인성질을 선보였다. 윤태화는 뒷골 당겼으며, 황우림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리아와 김태연, 임서원은 그냥 충격과 공포의 무대에 멍을 때린 듯 하다. 경호원들에게 끌려나가 진을 못 받는 줄 알았으나, 이리저리 사정하여 경호원에게 진의 왕관을 받고 춤을 추며 엔딩.
공소원은 이에 질세라 훌륭한 트롯 실력을 보여줬으며, 1980 나이트를 만들었으나 '''희대의 돌+I를 이기기엔 역부족했다.'''
장윤정은 주미의 무대에 정말 충격과 공포였다고 하였다. 붐은 진짜 충격과 공포였다고 동의하였다. 웃기기만 하면 불쾌할 수 있으며 저번에 호롤롤로 사례처럼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탈락할 수 있는 양날의 검이었으나 전혀 불쾌하지 않았다고 한다. 신신애 이후로 충격적인 무대를 보았다고 한다. 공소원에게 다른 사람과 붙었으면 이기고 올라왔을 건데 하필 상대를 잘못 만났다고 하였다.
결과는 9:2로 주미의 승리. 욕망과 광기, 똘끼 퍼포먼스에도 퍼포먼스 협회는 공소원의 손을 들어주었다. 아예 윤태화와 홍지윤을 띄워주려고 메인에 붙여놓았지만 오히려 주미가 큰 수혜를 보았으며, 네이버TV 조회수와 하트 수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하트 수 같은 경우는 홍지윤의 엄마 아리랑 하트 수보다 더 많다. 유튜브에서는 탄탄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김다현과 김태연 다음으로 조회수 3위를 차지하였다. 김다현, 김의영, 전유진, 윤태화, 홍지윤 등 결승전에 이미 올라갈 사람들을 다 정해 놓았지만 주미의 등장으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반응이 대다수.
주미는 인스타에 올려 결혼하기엔 글렀다고 하였으며 본인의 무대를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남겼다.
3.6. 6차전 : 김다현 VS 김수빈
어른과 견주어도 되는 김다현, 발랄한 매력을 뿜고 있는 김수빈. 동갑내기지만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다. 중독되는 인사로 서로에게 도발을 하였다.초등부 매치 2탄. 동갑내기들의 대결.
김다현은 노래에 몰입하기 위해 그 노래와 관련된 곳을 가며 그것을 생각한다고 한다. 아빠와 같이 산에 올라가 회룡포를 직접 눈으로 보았다. 눈으로 직접 본 만큼 회룡포라는 노래에 제대로 몰입하여 예선전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본인의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김수빈은 김다현이 못하는 것을 내가 가지고 있다고 하였으며 무기를 데스매치에서 보여주었다. 밸리댄스를 하였는데 머리 위에 칼을 올려두었는데 칼이 떨어지지 않는 묘기를 선보였다. 밸리댄스 복장이 노출이 있는데다 방송이라 살구색 옷 위에다가 벨리댄스 복장을 입었다.
장윤정은 김다현의 모습이 제대로 돌아왔다고 칭찬하였으며 다만 한 가지 단점을 지적하였는데 박자를 너무 정확하게 맞추다보니 끝음 처리가 누가 봐도 정교하게 끊는 거라는 것. 끝음을 물 흐르듯이 처리해야 하는데 김다현은 박자를 너무 정확하게 하는 창법을 하였다. 이 한 가지만 고친다면 어른과 견주어도 된다고 하였으며 거의 완벽에 가까운 실력이라고 하였다.
선공하였음에도 불구하고 9:2로 압승하여 본선 3차전에 진출하였다.
동갑내기 친구대결로는 미스터트롯의 황윤성 vs 옥진욱 대결에 이어 두번째이다.[2] 공교롭게 두대결 모두 9:2였으며, 패자는 추가합격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대진자들의 나이를 합쳤을때 뒤에서 두번째인것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3]
3.7. 7차전 : 홍지윤 VS 윤태화
예선에서 크게 화제가 된 참가자들이며 홍지윤의 선택으로 예선 진과 예선 선의 대결이 펼쳐졌다. 홍지윤은 선의 서러움을 토로하였으며 윤태화를 잡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윤태화는 재밌게 하려면 나를 뽑아야 된다고 하였는데 막상 지목을 당하니까 기분이 좀 그렇다고 하였다. 대결 시작 전부터 신경전이 가득했는데 홍지윤은 패자부활전은 어떤 느낌이냐는 말과 본인은 그 기분을 잘 모른다는 멘트로 윤태화를 자극했다.[4] 이에 윤태화는 본인이 진과 패자부활 모두 겪어봤지만 진이 더 좋고 넌 그 기분 못 느낄거라는 말로 응수했다.미리 보는 결승전, 예선 진과 예선 선의 대결.
홍지윤의 집이 공개되었으며 얼굴이 너무 작아 마스크가 얼굴 절반을 가렸다. 얼굴 절반을 가린채 본인이 선곡한 노래를 연습하러 연습실에 갔다. 호흡 운동으로 풍선을 분후 풍선을 풀어 입냄새를 간접적으로 맡았다... 홍지윤은 올드 트로트인 '추억의 소야곡'을 선택했으며 너무 오래된 노래인지 진성의 커버곡으로 연습을 하여 정통 트롯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구사일생으로 간신히 올라온 윤태화. 별사랑이 홍지윤이 목에 염증이 나 컨디션이 안 좋다라는 얘기를 들었으나 드레스 팔소매에 관심을 가졌으며 제작진과 그걸로 싸웠다. 제작진은 내리면 야하니 올려야 하고, 윤태화는 조금만 내리자고 아웅다웅 싸웠다. 이미자의 '기러기 아빠'를 선곡하였으며 정통을 정통으로 맞섰다.
조영수는 홍지윤에게 본인의 색깔에 대해 아쉽다는 의견을 냈으며, 윤태화에게는 너무 섬세하게 하다 보니 사람을 울리는 무대를 하지 못했다고 하였다. 마음이 가는 대로 투표를 해야 되어 투표한 결과, 예상 외로 1:10으로 윤태화가 압승하였다.
무대를 마친 윤태화가 홍지윤에게 '''어때 패자의 기분이?'''는 말로 약을 올리는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다. 다만 이는 홍지윤이 무대에서 예능 및 기선제압 용으로 말하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홍지윤은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오셨는데? 기분이 어때요?라고 말했다. 윤태화는 이 말에 이어서 농담용으로 그 말을 한 것이다. '''즉 악의를 가지고 놀린게 아니었다'''. 하지만 홍지윤은 다소 불편한 기색을 억누르면서 자신은 괜찮고 언니였기에 결과가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다고 얘기했다. 다만 다른 참가자들은 서로 '괜찮아'라면서 위로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에 관해 논란의 여지가 있다.
비교를 하자면 시즌1의 송가인 vs 홍자, 미스터트롯의 장민호 vs 김호중 대결과 사뭇 비슷하다.
4. 6회
4.1. 8차전 : 황우림 VS 진달래
2부 시작을 이들이 알렸으며 대진이 만만치 않다고 하였다. 심사위원들이 1차 본선은 황우림 아니면 진달래였다고 언급하였을 정도로 특출한 두 사람의 대결이라 기대가 컸다.진끼리 만났다. 본선 1차전 ''''진'''' 그리고 ''''진''''달래
조영수의 전체적인 총평은 둘 다 못했는데 누가 덜 아쉬웠는지 고르는 걸로 평가했다. 정동원 역시 이례적으로 키가 낮은 점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먼저 황우림은 리듬감이 좋으나 이 노래에서 본인의 장점이 잘 드러나지 않았으며 진달래는 너무 많이 꺾어 가사 전달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결과는 1표차로 황우림이 승리를 거뒀고 진달래는 마지막 추가 합격자로 호명되며 아슬아슬하게 탈락의 칼날을 피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진달래는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해 스스로 자진 하차하였다.
이번시즌 처음으로 아마추어가 현역을 이긴 사례였으며, 전편과 비슷한편을 뽑자면 김중연 vs 양지원 편을 들수 있다. 아이돌부로 출전하여 우승후보의 현역가수를 뽑은점과 6대5로 이긴점 등이 비슷하지만, 단 김중연과 황우림의 이후 행보는 완전히 다르다. 아울러 양지원은 당시 태도 논란으로 도마에 오른 사실이 있었고, 진달래는 위에 기재된 내용처럼 학교폭력 논란으로 이슈가 되었다.
4.2. 9차전 : 방수정 VS 류원정
둘 다 대구 사람이며 방수정은 원래 임서원을 뽑으려고 했었다. 그러자 임서원은 재빨리 언니들 뒤에 숨어(...) 방수정을 외면하였다. 방수정은 임서원을 고르지 않고 류원정을 골랐다. 경상도 사투리로 서로에게 출사표를 날렸으며 곱창 대진이 붙게 되었다.대구 매치! 명물이 되느냐? 돌아가 혼자서 곱창을 먹느냐?!
4.3. 10차전 : 양지은 VS 허찬미
양지은은 허찬미가 다양한 경력이 있으며 무엇보다 연예인이기 때문에 허찬미를 뽑게 되면 미스트롯2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허찬미를 지목하였다고 한다. 순수했고 재미있게 즐기다 갈 제주댁은 어디 가고, 오디션 그만 도전하라며 아이돌로 돌아가서 아이돌의 길을 걷길 바란다는 출사표를 하여 반전 매력을 보였다.미스트롯2에서 처음만난 연예인과의 대결! 그리고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른 제주댁!
선곡을 보고 어려운 선곡이라며 마스터들의 기대반 걱정반의 시선을 받은 양지은은 원곡자 김용임이 앉아있는 자리에서 빙빙빙을 보여주었으며 김용임을 처음으로 일어서게 만들었다. 보통 김용임 곡을 커버하면 김용임의 스타일을 따라가는 특징이 있는 반면, 양지은은 본인만의 색깔로 빙빙빙을 불러주어 호평을 하였다. 허찬미의 경우 보컬의 잡을 게 없었다고 생각했으나 2절에서 터져줘야 하는데 밋밋하게 불러 아쉬웠다고 하였다.
여러모로 미스터트롯의 노지훈 vs 김수찬 대결과 유사한 점이 많다. 미스터트롯의 노지훈은 당시 유일한 대디부 출전자였듯이 양지은이 유일한 마미부 출전자였으며, 잔잔한 트로트로 승부한 반면, 김수찬과 허찬미는 출연 전부터 가수활동을 해왔던 연예인이며 둘다 댄스트롯으로 승부를 한 점이 유사하다. 김수찬과 허찬미는 1차전에서 가장 먼저 보여줬으며 올하트를 받았지만 2차 데스매치에서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은 점도 똑같다. 결과도 7:4로 동일하고, 패자들도 모두 추가합격으로 다음라운드에 동반진출하였다. 게다가 승자는 다음라운드에서 탈락하고 패자는 추가합격으로 준결승에 올라간것 조차도 동일할뻔했으나 진달래의 하차로 양지은이 재추가합격자로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양지은은 원곡보다 두 키를 더 올려 경연을 펼쳤다.
4.4. 11차전 : 영지 VS 장태희
상당히 기세기로 유명한 두 참가자. 출사표도 센데 영지가 '둘 다 허스키 보이스로 트롯계에서는 내가 남아야겠다'고 던졌으나 장태희가 '몇 Kg 나가냐?'라는 질문으로 화끈하게 맞섰다. 영지는 둘 다 센 사람인데 본인이 현역을 상대로 이기냐고 하였으며 부드럽게 가서 이겨보겠다고 하였다.기 센 두 사람의 정면승부.
영지는 장윤정의 '케 세라 세라'를 불렀다. 제목이 특이한데, 스페인어로 '될 대로 되겠지'라는 뜻을 가졌다. 장윤정이 한 번도 불러본 적이 없는 숨겨진 노래라고 한다. 잔잔한 발라드 트롯으로 상처뿐인 승리였던 1차전과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다. 우선 목소리가 좋아 그것만으로도 심사위원들을 탄성하게 만들었으며 상대 장태희도 박수를 쳐줬다. 김준수는 이 노래를 듣고 노래가 되게 좋다고 하였다. 장태희는 정통 트롯의 맛을 보여줬으며 첫 소절부터 심사위원을 놀라게 만들었다. 정통 트롯으로 잔잔한 노래를 부른 영지에게 맞섰지만 아쉽게도 7:4로 패배하였다.
영지에 대해 인맥트롯이라는 비아냥이 조금 있었기는 하지만 1차전에 비해 영지에 대한 비난 여론이 크게 줄었으며 잘했다는 여론이 오히려 많다. 장태희는 결과에 승복하였으며 영지와 둘이서 문자를 남기고 둘이서 사진을 찍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내일은 미스트롯2 데스매치 전에서 왜 떨어졌는지 이해가 안 가는 참가자 중 한 명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상위권에 오르는 등 그녀의 탈락이 논란과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황우림 vs 진달래 편에 이어 2번째로 아마추어가 현역가수를 이긴 대결이다.
4.5. 12차전 : 전유진 VS 성민지
중고등부 동지에서 이제는 경쟁자가 된 두 사람의 대결. 전유진은 만만하다고 생각하여 성민지를 뽑는 패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센 척하려고 했는데 잘못한 것 같아 후회하였다. 이 둘은 주현미의 길면 3년 짧으면 1년이라는 노래를 포기하지 않았는데 제작진 앞에서 이것을 부르라고 하여 최종적으로 성민지가 '길면 3년 짧으면 1년'이라는 노래를 선곡하였다.한 팀으로 즐겁게 손님 몰이하다가 적으로 만난 중고등부 두 친구! 게다가 선곡까지 같았었다?!
전유진은 곡은 뺏겼지만 승리는 뺏기지 않겠다고 도발하였지만 성민지는 유진이가 곡을 양보한 게 아니라 뺏긴 거라 하였으며 곡도 승리도 내가 가져가겠다고 하였다. 지목한 상대를 먼저 보여줘야 하지만 황윤성 vs 옥진욱처럼 후공하는 성민지를 먼저 보여주었다.
성민지는 '길면 3년 짧으면 1년'이라는 노래를 불러 간드러지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전유진은 장윤정의 약속을 불러 차분한 무대를 만들었다. 조영수는 길면 3년 짧으면 1년에서 끝났다고 생각이 들었으며 목소리가 단단하고 톤이 좋다고 하였다. 추가로 트로트의 기교를 계산하여 부르면 좋을 것 같다고 하였다. 장윤정은 전유진에 대해 유진이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다고 하였다.
결과는 4:7로 성민지가 본선 3차전에 진출하였으며 전유진은 탈락 위기에서 구제되었다.
4.6. 13차전 : 은가은 VS 김다나
은가은은 고음으로 승부하여 김다나를 눌러주겠다고 하였으며 김다나는 여긴 트롯이며 제대로 된 고음 트롯의 맛을 보여주겠다고 하였다.고음 VS 고음, 진정한 고음 강자는?
은가은은 고충을 털어냈으며 한밤중에 연습하다가 민원이 들어가 자동차 안에서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때가 하필 안상태, 이휘재 등 연이은 층간소음이 터졌던 시기라 은가은에게 불똥이 튈 수도 있었지만, 민원을 받고 바로 중단하고 자동차에서 연습하는 모습과 데스매치를 준비해서 부득이하게 할 수 없는 점에서 시청자들도 너그럽게 받아주는 편이라 크게 논란이 되진 않았다. 은가은은 김상배의 '안돼요 안돼'를 불렀으며 깔끔한 고음을 선보였다.
김다나는 본선 1차전 이후 갈비뼈에 금이 가 노래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고백하였다. 그러나 갈비뼈에 금 간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현역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마스터들에게 초대가수 같았다, 디너쇼를 보는 것 같다 등의 극찬을 받았다.
이 대결에서는 김다나가 이겼지만, 은가은도 추가합격자로 동반진출 하였는데, 다음 라운드에서는 김다나가 탈락하고 은가은이 준결승전에 진출하였다. 이 사례는 시즌1의 지원이 vs 박성연, 미스터트롯의 노지훈 vs 김수찬 대결에 이어 3번째이다.[7]
4.7. 14차전 : 최은비 VS 김의영
최은비는 예선 미인 김의영의 이름을 전혀 모르고 뽑았다고 하였다. 김의영의 낙승이 예상되었으나.. 김의영도 기대에 비해 그리 잘하지 못하였다는 혹평을 받았다. 결과는 3:8로 김의영이 본선 3차전에 진출하였다.솥뚜껑 보이스 VS 캡사이신 보이스 누가 더 강할까?
4.8. 15차전 : 트윈걸스 VS 파스텔걸스 [a]
15~17차전은 무대가 편집되어 노래 일부분만 방송 되었지만, 특히 파스텔걸스의 무대가 심각하게 분량이 적었다. 10초 남짓한 정도만 방송되어 잠깐 다른 데에 정신이 팔렸다면 파스텔걸스의 무대가 있었는지도 몰랐을 정도. 15~17차전에서의 편집된 무대가 네이버tv 등에 올라갔지만, 파스텔걸스는 원체 편집된 분량이 적은 지라 그나마도 올라오지 못했다.유일한 팀vs팀 대결
그리고 마스터들의 평 또한 몽땅 편집되었고 심사 결과만 나왔다. 이에 팬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신 유튜브에는 풀버전이 올라와있다.#
4.9. 16차전 : 한초임 VS 박주희 [a]
4.10. 17차전 : 윤희 VS 김현정 [a]
5. 최종 결과
- 총 17팀의 합격자가 나온 상황에서 대학부의 마리아, 아이돌부의 홍지윤, 허찬미, 재도전부의 공소원, 타장르부의 은가은, 직장부A의 한초임, 중고등부의 전유진, 현역부A의 진달래가 추가합격자로 호명되어 총 25팀이 본선 3차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1명 진출한 부서[8]는 모두 합격하였으며 재도전부, 현역부B는 진출자 전원합격 하였다.
5.1. 부서별 합격자
- 대학부, 타장르부, 직장부A는 전멸 위기에 처했지만 마리아, 은가은, 한초임이 추가 합격자로 올라가면서 전멸을 면했다. 또한 방수정, 최은비의 탈락으로 마리아가 대학부 최후의 생존자가 되었다. 2명 이상 진출한 팀 중 최고 생존율은 재도전부와 현역부B이며 진출자 전원 합격하였다.
[a] A B C D E F 15~17차전은 본방송에서는 편집되어 무대 전체가 나온 것이 아닌 일부만 방송 되었으며 , 각 무대영상은 유투브 미스&미스터트롯 공식계정에 올라와있다.[1] 여담으로 김태연은 김다현과 데스매치를 붙고 싶었다고 준결승전에서 밝혔다.[2] 미스터트롯의 이도진 vs 강태관 대결도 이도진이 89년생, 강태관이 빠른90년생으로 마스터들은 친구 맞다고 하였으나, 이도진이 일반90년생인 미스터붐박스와 친구가 된 강태관과 친구를 할수 없다는 일침을 날려 이대결은 친구대결로 보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3] 미스터트롯은 남승민 vs 정동원이 막내들의 대결이었다면, 그 바로 위가 황윤성 vs 옥진욱이었으며, 이번편도 이대결보다 연소자대결은 임서원 vs 김태연이 유일하다.[4] 이후 마스터석에 있던 장민호가 발끈하는 부분이 잠시 폭소하게 했다. 그 역시 미스터트롯 본선 2차전에서 김호중에게 패했다가 가까스로 생존한 바 있다.[5] 자진 하차로 인해 현재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에서 영상이 사라진 상태[6] 미스트롯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tv 등에서 진달래의 자진 하차로 인해 영상들이 다 삭제되어 비공식 계정에서 올라온 영상으로 대체하였다.[7] 이후 은가은은 결승전까지 진출하면서 미스트롯(박성연 준결승전 12위), 미스터트롯(김수찬 준결승전 10위) 통틀어 첫 사례가 되었다.[8] 마미부, 쌍둥이부, 직장부A, 타장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