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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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권 시리즈등장하는 캐릭터.

2. 초대 로저


'''이름'''
'''로저(Roger)'''
'''국적'''
불명
'''나이'''
불명
'''성별'''
수컷
'''신장'''
160cm
'''체중'''
80kg
'''혈액형'''
불명
'''격투 스타일'''
코만도 레슬링
'''취미'''
트레이닝, TV 보기
'''좋아하는 것'''
가족, 행복
'''싫어하는 것'''
고통, 불행
철권 2철권 태그 토너먼트에 출전하는 로저이다.
철권 2 당시 미시마 카즈야가 총수였던 미시마 재벌이 DNA 개조로 만든 전투용 캥거루들 중 가장 실력이 뛰어난 개체이다. 원래 캥거루는 두 다리를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없지만 로저는 두 다리를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으니 이 것을 DNA 개조의 흔적으로 봐야할듯. 심지어 로저 이외의 캥거루들도 두 다리를 독립적으로 움직일수 있다. 즉, 키메라들 중에도 가장 뛰어난 개체인 셈.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유전자가 사용되어 만들어진 전투용 공룡인 알렉스와 함께 부대를 탈출 후 아머 킹을 만나 레슬링을 전수받았는데 아마도 철권 대회 도중에 아머 킹과 만난 듯하다. 철권 2 이후에 로저는 다른 유전자 개조 캥거루와 결혼하여 아들 로저 주니어를 보게 된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이후 초대 로저는 아내와 후술할 아들 로저 주니어가 대신 출전하면서 더이상 출전하지 않고 엔딩에만 간간이 얼굴을 비추고 있다.
2 당시 테마곡은 More Healthy!라는 철권 1 피지 스테이지 테마였으며,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도 사용되었다.
2 엔딩은 그냥 다른 캥거루 떼와 같이 달려가는 별 내용 없는 영상이다.

3. 로저 주니어


'''이름'''
'''로저 주니어(Roger Jr.)'''
'''국적'''
불명
'''나이'''
불명
'''성별'''
수컷
'''신장'''
153cm(엄마키)
'''체중'''
173lbs(엄마체중) (약 78kg)
'''혈액형'''
불명
'''격투 스타일'''
코만도 레슬링
'''취미'''
놀기
'''좋아하는 것'''
가족, 즐거움
'''싫어하는 것'''
거짓말, 나쁜 사람
철권 5, 철권 6,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 출전하는 로저이다. 초대 로저의 아들 '로저 주니어'인데, 사실 로저 주니어는 엄마 로저의 주머니 속에 있을 뿐이고 실제로 싸우는 건 엄마 로저다.
철권 2 이후 로저 가족이 화목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아빠 로저가 갑자기 행방불명되어 그를 찾으러 엄마와 아들이 철권 5에 출전한다. 그런데 철권 5 엔딩에서 찾아낸 아빠는 가정을 내팽개치고 혼자 놀고 있었으며, 기가 막힌 아들 로저는 아빠한테 어퍼컷을 날려버리며 가정 파탄.
로저 모자는 (상금을 받아) 풍족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 철권 6에도 출전했다. 철권 6 엔딩에서 가족이 재결합했지만[1] 이번에는 아빠가 바람을 피우고 다닌 게 들통났다. 결국 엄마가 아빠한테 어퍼컷을 먹여버리며 다시 가정 파탄.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엔딩에서는 아빠 로저가 처자식을 내팽개친 것을 후회하고 집으로 돌아오지만 자신의 자리는 알렉스가 대신 채우고 있었다. 낙담하고 집을 나서려다가 알렉스와 로저 주니어가 뛰쳐나가면서 문에 치여 기절하고 장미 꽃다발에 꽂힌 편지만 바닥에 떨어진다. 로저 주니어는 알렉스를 잡으러 뛰어가고 엄마 로저는 떨어진 편지를 주운 뒤 남편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다시 그를 그리워한다. 사실 알렉스는 로저 모자를 보고 반가워하다 잠시 의문을 가지긴 했다. 뭐 결국 알렉스도 로저 집안의 새 식구가 되지만.
철권 태그 토너먼트 로저와 알렉스 엔딩에서는 요시미츠가위바위보-참참참 놀이를 하는데 요시미츠는 보자기, 로저(또는 알렉스)는 주먹을 3판 연달아 낸다. 참참참에서도 로저(혹은 알렉스)는 요시미츠가 가리킨 방향과 모두 같은 방향으로 고개를 돌려 3판 연달아 패하자 좌절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직접 보면 은근히 귀엽다. 여담으로 리와 로저 팀으로 패배하면 컨티뉴에서 로저가 리의 거기를 찬다. 이건 알렉스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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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5 공식 홈페이지에 국적이 한국이라고 쓰여 있었으나 이는 오타이며, 캥거루이므로 국적이 없는 것이 맞다. 온게임넷 랭킹쇼에서는 이를 보고 한국의 축생이라고 소개하는 실수를 했다.
유명 로저 유저로는 냉면성인, 고어택이 있다. 냉면성인은 TEKKEN CRASH 시즌 4에서 스페셜리스트 팀 소속으로 준우승을 했는데 다소 팀원들에게 묻어간 느낌이었고, 시즌 7에서는 꾸준한 활약으로 Why works 팀의 우승에 공헌하면서 로저를 우승 캐릭터 대열에 합류시켰다. 시즌 6에서는 고어택이 무지막지한 하드캐리로 울산 팀 '거너스'를 3위에 올려놓았다.
캥거루가 권투를 한다는 컨셉이 꽤 인상적이었는지, 이후 캥거루를 권투선수처럼 묘사하는 작품이 종종 있다. 록맨 X7의 보스중 하나인 배니싱 간가룬은 킥복싱으로 싸우는게 특징이며, 부리부리 왕국의 보물에선 등장 캐릭터중 한명인 루루는 격투스승이 복싱 캥거루인걸로 나온다.
새로 나온다면 성년 로저주니어가 등장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별의 별 캐릭이 다 등장하고 심지어 쿠니미츠까지 나오는 데도 소식조차 없어 철권 7에는 참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 성능


의 프로레슬링 기술을 베이스로 깔고 나머지 이것저것 기술이 첨가되어 만들어진 잡탕 캐릭터이다. 킹의 블랙봄(9ap), 드롭킥(66ak), 엘보(3lp) 등등의 기술을 그대로 사용하며, TTT까지는 킹의 하위호환 수준 캐릭터였다. 타격기술뿐만 아니라 킹의 고성능 잡기인 자이언트 스윙(641236lp), DDT(11ap),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16ar) 등 잡기 기술 라인업도 그대로 가져왔기 때문에 잡기 기술의 성능이 상당히 쏠쏠하다. 하지만 캥거루라는 태생 탓에 팔 길이가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한숨이 나올만큼 짧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어서 킹과 비슷한 감각으로 운용하기는 힘들다.
얼마나 짦냐면 원투 칠 때 원 맞추고 히트백 때문에 상대가 뒤로 밀려날 때 투를 치면 투가 안 맞는 일이 발생할 정도이다. 이 때문에 펀치류 기술은 물론이고 잡기 기술의 리치까지 덩달아 짧아져서 상대적으로 리치가 긴 편인 발차기 기술과 꼬리(...) 기술, 대쉬 후 나가는 기술을 사용해서 부족한 리치를 커버해야만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그 때문에 팔 리치가 좀만 더 길었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늘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였다. 모쿠진을 해보면 알 수 있는데, 통상적인 리치를 가지고 있는 모쿠진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격이니 오히려 공격적면에서 압도적으로 강해진다.
캐릭터의 모델링이 의외로 얄쌍한 편이라 콤보도 여캐 전용 벽콤밖에 안 맞아서 은근히 유용하다. 성능과 관계 없지만 철권 5 이후로 전체적인 모션이 익살스럽고 도발력이 있는 편이다.

4.1. 철권 2 ~ 철권 태그 토너먼트


철권 2 당시에는 해금이 어려웠다. 로저(알렉스)를 뽑을려고 아케이드 모드 스테이지 3에서 1라운드 선취 후 마지막 그레이트 KO를 해야 로저를 4 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이 때 나오는 로저를 쓰러뜨리면 해금된다.
공중콤보는 그저 그랬고 원투와 강력한 잡기들 위주로 싸워야 한다. 전체적으로 킹의 하위호환이지만, 애니멀 어퍼컷(뇌신권)이라던지, 애니멀 킥 러시 콤보(발지랄)라던지 로저만의 특색은 갖춰져 있었다.
태그에서는 신기술이 여럿 생겼고 특히 로저의 핵심인 박치기(3AP)와 테일 스윕(횡RK)이 추가되었다. 여전히 킹의 하위호환이고 커맨드 잡기가 강력하다는 것 외에는 결정적인 장점이 없어 선택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 구루구루 펀치 가드 후 애니멀 어퍼컷이 가불이지만, 상단이기 때문에 조금만 할 줄 아는 사람들은 슥 앉아서 무력화한다.

4.2. 철권 5 ~ 철권 5 다크 레저렉션


철권 5의 전면적인 공중콤보 강화 및 10단 콤보 체계 시스템으로 인해 태그에 비하면 상당히 강화되었다. 애니멀 러쉬(6LPRPLPRPLP)와 테일 스윕(횡이동중 RK)도 여전히 좋다. 러쉬는 2타이상 맞으면 마지막 막타는 반드시 맞는다 봐야하고 테일 스윕은 횡이동에서 파생되기 때문에 공격 피하고 하단공격 먹이기가 되니 여러모로 좋은 기술.
한때 안나 윌리엄스 다음으로 양산+날먹 논란이 심했던 캐릭터였고, 리치는 짧지만 일단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상대를 피말리게 하는 압박으로 유명했다. 특히 냉면성인의 연구와 패턴이 대표적. 공콤도 그렇고 벽콤은 타이밍을 맞춰서 뇌신권으로 때리면 대미지 80은 거뜬하다. 냉면성인이 DR에서 피말리는 압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4.3. 철권 6 ~ 철권 6 블러드라인 리벨리온


전반적으로 달라진 점은 철권 6때부터 중요 밥줄기였던 앞원투원투삭제, 꼬리치기의 뒤로 쓰러짐, 에어즈 록의 3타 딜레이 불가, 박치기(3 AP) 대미지 약화, 2RP 카운터시 쓰러짐, 4LK 카운터시 뒷발 확정, 다이내믹 스매시(66RP) 가드시 손해 프레임 연장 등등 상향과 하향을 동시에 겪었다.
필드 대미지가 120%로 크게 들어가는 철권 6의 시스템 때문에, 전체적인 공격력이 상승하여, 필드에서 원투, 투원, 엘보훅만 반복해도 라이프 반이 우습게 날아갔다. 게다가 공콤용으로 바운드가 추가되어 공콤을 좀 더 수월하게 넣을 수 있었지만 바운드기가 고작 에어즈 록(6RK, LK, RP), 부메랑 너클(기상RP, RP), 차지 스탬프(기상LK, LK길게) 밖에 없다. 박치기(3 AP)는 존재했지만 오리지널 철권 6에서는 모션만 보고 바운드겠거니 했지만 바운드가 안된다. 이후 철권 6 BR부터는 바운드화 되었다. 콤보보단 필드 심리전에 능숙해야 다룰 수 있는 캐릭터.
철권 6 BR에서는 바운드 콤보를 넣기 힘들다는 단점이 넘어지면 다 바운드시키는 로드롤러(로켓스탠스에서 AP, 일명 '''로자젤''')의 추가로 상쇄되어 리즈 시절을 맞이했다. 이 기술 하나로 인해 전체적으로 A ~ A+급 정도의 성능으로 급이 올랐다. 운영법이야 철권 6와 똑같지만 성능좋은 기본기, 카운터기로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기본기로 상대를 압박하다가 잡기를 중간 중간에 넣어주면 괜찮고, 기술도 몇 개 없어 조작도 쉬운 편. 대신 치명적인 팔 길이는 여전해서 니가와 플레이는 할 수 없으며, 리치가 캐릭터와의 싸움에서는 상당히 불리하다.
기원권이나 아웃백 스톰핑(6lk), 오찌(66rp) 같은 성능 좋은 카운터 기술과 투원(rp, lp)이나 엘보훅(3lp, rp) 등 개싸움에 좋은 기술들부터 시작해 14프레임 띄우기(커맨드는 뒤돌기ak), 풍신웨이브, 자이언트와 툼스톤 같은 각종 잡기 기술 등 등 성능 좋은 기술들이 많다. 역시 '''그놈의 짧은 팔''' 때문에 리치가 짧아서 제 역할이 잘 안된다는 게 문제지만(...)
'''로저는 기술 5개 쓰면 텍켄갓, 5개 이상 쓰면 푸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기적인 주력기 몇개만으로 운영하는 캐릭터로 정평이 났다.

4.4.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 언리미티드


대폭 하향되었다. 애니멀 스윕(횡RK) 히트 시 공콤 불가에, 투원 및 엘보훅 히트 시 이득 줄임으로 인해 개싸움이 약해졌고, 구루구루 킥(7, 8, 9LK~LK)가드시 딜레이증가, 3RP 횡추적약화, 애니멀 킥 러시 콤보(일명 발지랄 1RKLKRKLK). 벽콤용 기술 대미지 감소 등등 정말 여러 부분에서 너프를 받아버렸다. 더욱이 전작의 주력 기술인 로드롤러가 더이상 바운드가 안된다.
이 때문에 그나마 남아 있던 양산유저가 완전히 떠나가서 유저층이 없어서(모쿠진보다 적다) 연구하는 사람조차 없다. 헬프미의 말로는 중견급 정도의 캐릭터로 생각보다 괜찮다고 했으나, 앞서 말했듯 이미 같이 연구할 사람들이 없어서 평가가 뒤집어질 확률은 적었다. 서브로서 설령 재발견을 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라스나 제이시가 서브계의 대세인데다가 메인 캐릭터로서의 성능이 전보다 많이 너프 돼서 태그 1 이전의 셀렉률과 맞먹을 정도로 답답한 전개로 가게 되었다.
비슷한 사정인 왕 진레이가 있는데 왕은 리치가 짧은 대신 화력이라도 좋지, 로저는 여기서 그런 게 없다. 안 그래도 기본기 캐릭터인데 변한 거 없이 더욱 더 너프를 먹은 상태로 어쩔 수 없이 짜게 고수해야하며 그나마도 기상킥, 스프링 스탬프(기상LK, LK), 테일 모핑(2AK 혹은 앉아 3RK), 다이내믹 스매시(66RP)을 잘 쓰는 것이 관건. 여기서 다이내믹 스매시는 카운터시 튕겨나가면서 공콤 발동이 가능하게 바뀌어(철권 7 스크류 시스템 동일) 진의 오찌 처럼이 강력해졌으나 막히면 -13 프레임이라 빠른 딜캐를 당한다는 점이 뼈 아프다.
신기술인 스페이스 코멧(4RP, LK, AK), 스페이스 워크(4RP, RK)는 판정이 상하중, 상상이다. 초기엔 4RP, RK의 발동이 15 프레임이였고, 이걸로 딜캐를 할바에는 컷킥을 하는 것이 나았지만 1타 히트시 2타가 확정이라서 벽꽝되는 딜캐기라는 메리트가 생겼지만 발동이 컷킥이랑 같다는 이유로 확장팩인 언리미티드에 와서 14 프레임으로 수정됐다. 그 때 까지 앞투원만 사용하던 시절만 생각하면 나름대로 합리적이고, 벽에서라도 개길 여지가 생겼으나 로저 아니랄까봐 1타 리치가 짧아 초 근거리 상황에서만 히트된다는 점에 계륵같다는 평.
언리미티드를 기준으로 하는 가정용에서 알렉스가 있는데 기술이 거의 동일한 알렉스와 팀을 짜서 쿠마와 팬더 처럼 전력의 반이라도 보강할 수는 있다.

5. 기술


  • 원투 (lprp) : 말그대로 원투펀치. 허나 로저 특성상 리치가 매우 짧다(...). 후속타로 lp(중단)와 rp(상단), lk(상단)가 존재하며, 4ap 입력으로 로켓자세로 이행할 수 있다. 후속타 전부 1타 카운터 시 3타까지 전타 확정이며, 특히 원투원은 3타 단독 카운터 시 콤보, 막혀도 노딜인 등 브라이언의 원투원과 유사한 점이 많다. 투원보다 데미지가 낮지만 후상황이 더 좋다.
  • 스트레이트 ~ 어퍼 (rplp) : 투원. 원투보다 데미지가 높으며 2타가 중단이다. 6rplp 커맨드로도 나가며 리치와 데미지가 증가하는 대신 발동이 12프레임으로 약간 느려진다. br땐 2타 막혀도 우선권 동등으로 로저 대표 사기 기술 중 하나였으나, 태그2와서 너프되었다.
  • 더블 스핀 (ap) : 양손. 판정 상 상. 로저의 선자세 13딜캐기이자 콤보 연계기로 자주 쓰이는 기술. 막혀도 로저가 1~2프레임 정도 이득이며, 반시계를 잘 잡아준다. 후속타로 lk(중단, ak와 같은 모션)과 rk(하단, 횡rk와 같은 모션)이 있지만 하단이 너무 느려 이지선다가 성립되는 경우는 많이 없는 편.
  • 론두힐 (lk~rk) : 속칭 로톰힐. 하단을 피하며 상대방을 띄우는 플라잉힐류 콤보시동기. 다른 플힐류 기술들보다 느린 대신 막혀도 후딜이 -2 정도로 굉장히 적다.
  • 캐스터네츠 킥 (ak) : 양발. 드라그노프의 양발처럼 상대방을 스턴시키는 콤보 시동기. 허나 드라와 달리 이쪽은 중단에 콤보가 훨씬 간편한 대신 막히면 딜캐가 꽤나 아프게 들어온다. 양발로 차는 드롭킥류 기술이라 진, 헤이하치, 왕 진레이 정도를 제외하면 반격기, 패링기에 걸리지 않는다.
  • 애니멀 메가톤 펀치 (6aprp) : 빠르게 돌진하며 주먹으로 두 대 친다. 중 중 판정에 로저답지 않게 리치가 굉장히 길며 데미지도 강력하나 문제는 발동이 너무 느려서 헛친 거 주워먹는 용도로도 거의 못 쓰인다.(...) 히트 시 벽꽝에 공콤 마무리로도 가끔 쓰이긴 한다. 2타 단독 카운터 시 스턴이 걸려 콤보를 넣을 수 있으며, 막히면 -12.
  • 아웃백 스톰핑 (6lk) : 살짝 점프하면서 상대의 하반신을 밟는다. 중단에 막히고 딜캐가 없으며 카운터나면 콤보까지 들어가는 좋은 기술이지만 발동이 느린 편이라는 게 단점.
  • 에어즈락 (6rklkrp) : 속칭 따라락. 로저의 주력 바운드기. 1타는 막히고 -2 정도에 뒤자세 강제 이행이며 2타까지는 16프레임 콤보 시동기로 쓰인다. 2타까지 쓰면 막히고 뜨지만 3타를 내밀면 2타 막고 띄우려는 상대를 조질 수 있으나, 3타 역시 막히고 뜨며 원투, 박면장 등에 끊긴다. 줄리아의 쌍기각과 비슷하다.
  • 엘보훅 (3lprp) : 왼어퍼투. 킹의 그것과 똑같다. 강력한 데미지, 빠른 발동, 로저치고는 긴 리치 등으로 안 쓸 수가 없는 로저 주력기 중 하나. 2타 막히고 -11.
  • 밴디쿳 봄 (3rp) : 기원권. 발동 15프레임으로 빠르며, 중단에, 막히고 딜캐도 없으며, 리치도 보기보다 꽤 되며 카운터나면 콤보까지 되는 훌륭한 기술. br땐 횡도 잘 잡는 편이었으나 태그2 오면서 그러한 횡추적 기능이 많이 너프되었다.
  • 애니멀 헤드벗 (3ap) : 박치기. 에어즈락, 기상lklk 등과 더불어 주력 바운드기. 중단에 막히고 딜캐도 없지만 펭 웨이아머킹처럼 막히고 이득도 아니고, 처럼 리치가 굉장히 길거나 간류헤이하치처럼 발동이 빨라 딜캐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주력기는 아니다.
  • 테일 휩 (3lklk) : 꼬리치기 2타. br때까지는 1타만 존재했으나 태그2부터 2타가 추가되었다. 1타는 중단 호밍기에 리치도 길고 막혀도 딜캐가 없으며 꼬리라 반격기도 먹히지 않는데다 1타 히트 시 2타까지 확정이다. 허나 2타가 상단이라 아는 사람들은 다 앉는다. 강력한 데미지로 태그2 서브기술로도 자주 쓰인다.
  • 프론트 킥 (3rk) : 오리발. 평범한 12프레임 중단 오리발이다. 리치가 짧은 편에 양횡에 털리므로 너무 남발하지는 말 것.
  • 애니멀 비트 (3ak) : 특중 판정의 타격잡기로, 킹이나 아머킹의 프랑켄슈타이너와 비슷하나 다리로 잡고 그대로 반대쪽으로 넘겨버리는 킹머킹과 달리 이쪽은 올라탄 다음 두다다다하고 상대를 두드려팬다. 헤이하치, 폴, 노멀진, 왕 진레이 등 일부 캐릭터는 반격이나 패링이 가능하다.
  • 시트잽 ~ 라이트 어퍼 (2lprp) : 짠손어퍼. 역시 킹과 동일한 성능이다. 2타 막히고 -11.
  • 다이빙 로우 펀치 (2rp) : 악마손. 빠른 발동, 상단회피, 맞추고 이득, 막혀도 -13밖에 안되는 등 매우 고성능의 하단기. 히트, 가드 후 선자세이다.
  • 테일 모핑 (2ak 또는 앉아 3ak) : 악마꼬리. 막혀도 카즈야, 브루스 정도를 제외하면 안 뜨고 맞추고 이득인 악마손과 달리 이쪽은 꼬리를 쓰는 하단답게 짠하단 주제에 막히면 뜨고, 맞춰도 손해이다. 그래도 리치가 길고, 발동이 매우 빠르며, 횡도 잘 잡고 상단회피까지 달린 데다 무엇보다 꼬리라 흘려지지 않는 좋은 하단기.
  • 캥거루 어택 (1ap) : 몸통박치기로 힘껏 들이받는 기술. 중단 판정에 리치가 굉장히 길며 데미지도 강력하지만 막히면 뜨며 양횡에 털린다. 기술 자체의 후딜이 너무 커서 후상황이 매우 좋지 않아 공콤 마무리로 쓰기에도 애매하다. 철권7에 로저가 나온다면 이 기술이 파워크래쉬로 나올 확률이 높다.
  • 테일 커터 (1lk) : 꼬리나락. 보고 막을 수 없고 꼬리라 안 흘려지며 히트 후 소소한 콤보가 들어간다. 허나 보고막을 수 없는 나락류 콤보시동기답게 막히면 무조건 뜬다.
  • 애니멀 킥 러쉬 (1rklkrklkrk) : 속칭 발지랄. 3타, 5타 이후 레버를 뒤로 땡겨 캔슬이 가능하다. 로자젤(로켓자세 중 ap) 중 ak를 입력 시 막타를 캔슬하고 발지랄 자세로 이행할 수 있다. 1타부터 5타까지 모두 막히면 후딜이 상당하므로 필드에서 쓰일 만한 기술은 아니며 주 용도는 역시 벽 콤보용 기술.
  • 스페이스 워크 (4rprk) / 스페이스 코멧 (4rplkak) : 스페이스 워크는 태그2 신기술로, 선자세 14프레임 딜캐기이기도 하다. 벽꽝되고 데미지도 세지만 리치가 너무 짧아서 그리 자주 쓰이지는 않는 편. 스페이스 코멧은 걍 모르는 사람 대상으로 날로 먹는 기술.(...) 2타가 하단에 2타 히트 시 3타까지 확정이지만 2타 막히면 죽는다.
  • 스냅 샷 (4rk) : 발로 딱밤을 때리는 듯한 모션으로 하단을 차는 기술. 맞추고 이득, 막혀도 기상킥딜캐가 끝, 카운터 시 콤보라서 좋아보이지만...발동이 27프레임으로 매우 느리다. 상단회피도 없어서 막상 쓰기엔 위험부담이 큰 기술.
  • 애니멀 기가톤 펀치 (4lp+rk) : 가불기. 중단이며, 로저답게 리치가 상당히 짧지만 스티브나 샤힌 필살기처럼 뒤로 빠졌다가 공격하는 기술이라 어버버하다가 맞아주는 상대가 가끔씩 있다.(...) 캔슬은 안된다.
  • 애니멀 요요 (7lk) : 공중제비를 도는 기술로, 용도는 그냥 모르는 사람, 초보자 농락용 날먹기술.(...) 히트, 가드 후 발지랄자세로 강제 이행된다.
  • 너클 봄 (9ap) : 킹, 아머킹에게도 있는 그 기술로, 점프하면서 상대의 뚝배기를 부수는 중단 콤보시동기. 막혀도 이득에 데미지가 강력하며 타점도 낮지만 느리고 양횡에 털린다.
  • 헬리콥터 킥 (9lklk) : 속칭 아따따뚜겐. 빙글빙글 돌면서 공중2단차기를 시전한다. 1타 히트 시 2타 확정에 벽꽝도 되고 데미지도 세지만 2타가 상단에 막히고 딜캐도 있다. 태그2 서브기술, 벽꽝 시 재벽꽝시키는 용도로 주로 쓰인다.
  • 라이징 토 킥 (9rk) : 너도 있고 나도 있는 컷킥. 허나 역시 로저답게 리치가 어마무시하게 짧다. 펭 컷킥이랑 거의 동일한 기술이라고 보면 된다(...).
  • 다이나믹 스매쉬 (66rp): 오찌. 발동이 빠르고 리치도 길며 타점도 낮다. 카운터나면 콤보가 들어가며 막히면 12~13딜캐가 들어오지만 가드백이 있어 원투류는 대부분 맞지 않는다. 시계횡을 잘 잡으며, 반시계횡에 털린다.
  • 부메랑 너클 (기상rprp) : 기상투투, 찹찹이. 판정 중 중. 로저의 기상 14딜캐기이자 벽앞에서 바운드기로 가장 많이 쓰이는 기술. 데미지와 판정은 좋지만 막히고 앉은자세 -13으로 카즈야, 브루스, 에디 상대로는 뜨므로 주의.
  • 다이너마이트 어퍼 (앉아 3rp) : 기상어퍼. 16프레임으로 발동이 다소 느리지만 컷킥보다 리치가 길고 판정도 좋기 때문에 주력 기상 띄우기로 자주 쓰인다.
  • 애니멀 스윕 (횡이동 중 rk) : 로우의 드래곤 테일처럼 하단을 크게 쓸어버리는 기술. 횡이동 파생기라 상대의 공격을 횡으로 피하고 엿먹일 수 있고 상단기는 물론 어지간한 중단기까지 피하고 들어갈 정도로 자세가 낮지만 막히면 무조건 죽는다. br때는 노멀히트해도 콤보가 들어갔지만 태그2부터는 카운터나야만 콤보가 들어가게 되어 크게 너프되었다. 꼬리나락보단 느리지만 이쪽은 정축으로 떠서 훨씬 쉽고 강력하게 콤보를 넣을 수 있다는 게 장점.
  • 애니멀 어퍼컷 (6n23lp) : 뇌신권. 중단에 데미지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력하여 콤보 마무리로 자주 쓰이며 서브기술로도 대활약하는 기술. 막히면 -15로 뜨는 것은 풍신류와 똑같다.
  • 쉬림프 킥 (뒤돌기 중 ak) : 속칭 새우차기. 샤오유 호미각처럼 뒤자세에서 나가는 중단 콤보시동기로, 호미각보단 느리지만 14프레임으로 발동이 매우 빠르며 데미지가 더욱 강력하다. 역시 막히면 뜨니 주의.
  • 딩고 킥 (뒤돌기 중 2lk) : 뒤돌기 중 나가는 하단. 상대의 하단을 왼발로 툭 찬다. 막히면 -12.
  • 로켓 스탠스 (4ap) : 하반신을 뒤로 빼는 특수자세.
  • 로드 러너 (4ap 6) : 로켓자세 중 킹이나 미겔의 몸통박치기(6rp+lk) 비슷한 모션으로 상대에게 돌진한다. 발동은 느리지만 중단 판정에 막혀도 로저가 이득이다.
  • 플라잉 스타트 (4ap 3) : 로켓자세 중 앉는다. 당연히 자세는 캔슬된다.
  • 플라잉 해머 펀치 (4ap lp) : 왼손으로 상대의 뚝배기를 주먹으로 힘껏 내리치는 중단 콤보시동기. 히트 시 브라이언의 초핑이나 로우 해머 카운터 모션처럼 높이 뜬다. 막히고 후딜은 거의 없지만 큰 모션만큼 발동이 매우 느리며 헛치면 진짜 x된다. 알아서 잘 쓰자.
  • 플라잉 스트레이트 (4ap rp) : 상단 스트레이트. 막혀도 딜캐는 없으며, 주 용도는 공콤 마무리.
  • 플라잉 킥 (4ap lk) : 왼발로 하단을 툭 찬다. 놀랍게도 막히고 -6으로 딜캐가 아예 없다! 맞추고 5프레임 이득이라 기원권이 절대판정이다.
  • 플라잉 미들 킥(4ap rk) : 오리발 비슷한 모션으로 중단을 툭 찬다. 전체적인 스펙은 오리발과 거의 같다.
  • 로드롤러 (4ap ap) : 속칭 로자젤. BR 신기술로, 앞으로 데굴데굴 구르는 기술. 전타 중단 판정에 모션이 모션인 만큼 누운 상대도 조질 수 있다. 긴 리치와 우수한 판정, 강한 데미지 덕분에 BR시절엔 아무리 애매한 상황에서도 모조리 싹 다 바운드시키는 특급 바운드기였으나 태그2와서 바운드 판정이 삭제되었다. 또한 막히고 앉은자세 -14이므로 상대로는 남발하지 말 것. ak 입력 시 막타를 캔슬하고 발지랄 자세로 이행한다.

6.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레이지 상성 관계


레슬링 스승인 킹과 아머킹을 좋아한다. 모쿠진과는 말이 통하며 철권 5 스토리 모드에서 보면 아는 사이였던 듯. 스티브는 글러브를 끼고 다니는 공통점이 있어 좋아하는 듯하다.
캥거루가 많은 호주 출신인 머독이 캥거루인 로저를 유독 싫어한다. 처음 보는 로저 주니어와 로저 주니어 엄마를 보자마자 '''빈정거렸다'''.
[1] 엔딩 초반에 잠시 로저가 주니어를 가르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 주니어의 현란한 주먹놀림을 보고 기겁하는 로저의 모습으로 추정컨대 격투 재능 자체는 아버지보다 주니어 쪽이 뛰어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