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제품 목록/G 시리즈/마우스
1. 개요
2. G1x 시리즈
3. G3x 시리즈
3.1. G3
3.2. G300
3.3. G300s
3.4. G302 Daedalus Prime
3.5. G303 Daedalus Apex
3.6. G304 Lightspeed Wireless
4. G4x 시리즈
5. G5x 시리즈
5.1. G5
5.2. G500
5.3. G500s
5.4. G502 Proteus Core
5.5. G502 Proteus Spectrum
5.6. G502 HERO
5.7. G502 Lightspeed Wireless
6. G6x 시리즈
7. G7x 시리즈
8. G9x 시리즈
9. G Pro 시리즈
1. 개요
로지텍의 게이밍 기어 G 시리즈에 포함된 마우스 제품을 설명하는 문서.
게이밍 마우스라는 용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부터 게이머들 사이에서 최고의 마우스 제조사로 인정받던 로지텍이 본격적으로 게이머를 노리고 출시한 시리즈이다. 2012년 경부터 게이밍 기어 제품군을 소홀히 하며 레이저, 스틸시리즈 등에 입지를 빼앗기기도 했지만, 2015년 즈음부터는 다시 새로운 마우스를 출시하고 디자인도 최신 트렌드에 맞게 변경하면서 예전의 명성을 되찾았다. 현재 게이밍 마우스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조사가 로지텍이며,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로지텍 마우스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중이다. ## G Pro Wireless 모델의 커다란 성공으로 유선 마우스를 고집하던 프로씬에 무선 마우스를 본격적으로 도입시킨 회사가 로지텍이기도 하다.
2016년에 공개되어 G 시리즈에 탑재되고 있는 HERO 센서는 PMW3360 및, 기존에 로지텍에서 사용하던 3366을 비롯한 PMW3360의 튜닝 센서와 비슷한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높은 전력 효율을 보여주는 제품이다.[1] 표면에 따른 광량 편차를 줄이기 위해 센서 아래쪽에 이미지 렌즈를 부착하고, 전압 조정기를 이용해 스캔율(FPS)을 지속적으로 조절하는 등, 무선 마우스의 시대에 걸맞는 배터리 관리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IPS는 400이다. HERO 센서에 관하여 최대 12,000DPI를 지원하는 HERO 1세대 센서는 G603 및 G304 무선 마우스에 탑재되었다.
또한 HERO 센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로지텍의 자체 기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새로운 센서를 탑재하는 대신 업데이트를 통해 추적 알고리즘을 개선할 수도 있다고 한다. 이 덕분에 최대 16,000DPI를 지원하던 HERO 16K 센서는 2020년 9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HERO 25K 센서로 업그레이드되었다. HERO 25K 센서는 기존 센서에 비해 최대 DPI가 25,600으로 증가하고, 트래킹 성능이 60% 향상되었으며 마이크론(1micron = 0.000001m) 단위로 정밀 추적이 가능한 초고성능의 옵티컬 센서이다. #
사실 이제 DPI나 IPS 등의 개별 스펙은 다른 제조사의 제품이 더 높은 경우가 많아졌으나,[2] 무선 마우스에 있어 가장 중요한 '''배터리 효율성'''에서 로지텍의 제품이 여전히 압도적으로 뛰어나기 때문에 레이저, 커세어, 하이퍼X 등의 경쟁사들이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출시한 현 시점에서도 계속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기본적인 사항 같지만 의외로 중요한 게, 배터리 절약 및 절전 설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리 배터리 용량이 많더라도 지속시간은 오래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커세어의 Ironclaw Wireless가 로지텍 G Pro Wireless의 4배에 달하는 1,000mAh의 배터리를 달고도 지속시간은 24시간에 불과한 것이 그 예다. 또한 마우스가 절전 모드에 들어갔다가 다시 연결되는 웨이크 업(Wake-up) 타임도, 사실상 절전을 의식하지 못할 만큼 짧다. 타사의 마우스들이 절전 상태에서 깨어날 때 2~3초 간의 딜레이가 있다는 것과 비교하면 분명한 장점.[3]
참고로, 일명 '무한 휠'이라고 불리는 프리 스핀(Free Spin) 휠은 로지텍의 특허 기술이다. 단순히 걸림이 없는 휠이라면 다른 제조사의 제품에도 많이 있지만, 관성적으로 계속 돌아가는 휠은 로지텍의 마우스 제품에만 존재한다. #
2. G1x 시리즈
로지텍의 저가형 라인업. 다른 라인업에 비해 가격 대 성능비는 좋은 편이다.
2.1. G1
2005년 7월에 출시된 기종으로, '''한때 국민 마우스의 자리에 올랐던 제품'''이다. 그래서 셸을 카피한 제품도 많이 굴러다닌다. 명기라 불리는 MX300/MX310 마우스의 후속 기종이며, MX300과 마찬가지로 스크롤 휠 밑에 독립된 버튼이 따로 추가되어 마우스 버튼은 총 4개이다. MX300과 외관은 거의 동일하며 무게는 80g으로 더욱 가볍고(20g의 내부 무게추가 없다) 스캔율을 높인 기종. 쓸만한 성능과 싼 가격, 짙은 파랑색과 광택 나는 재질 덕분에 가장 인기가 많았다. PC방에서 가장 많이 쓰였던 제품으로 이 기종이 아닌 마우스를 사용하는 PC방을 찾기가 힘들 정도로 PC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종이었다. 다만 2012년 G1 단종 이후로는 '''후속작인 G102에게 PC방 마우스 입지를 많이 빼앗기고 완전히 세대를 넘겨 주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래서 G102 출시후 G1의 중고가가 급하락하였으며 중고판 G102가 만원에 쏟아져 나오는 형편이다.) 그래도 아직은 G1 시절의 감각을 그리워하거나 좋아하여 찾는 사람들이 나름 있어서 중고는 신품 가격보다 더 비싸다.
블루 제품(800DPI, PS/2 지원)이 먼저 단종되었으며 골드와 무광 그레이가 나중에 단종되었다. 제품의 색상이 변한 후 성능은 기존 제품과 동일했으나, 얼마 뒤 PS/2 지원이 없어지고 USB 연결포트로 변경되었으며 해상도도 1000DPI로 변경되었다. 스위치로는 ZIP 스위치가 사용되었는데, 일반적으로 탑재되는 옴론 차이나 스위치와 비교하면 클릭감이 뻑뻑하다.
'정품 벌크'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PC방용 스페셜 에디션은 원래 한 박스에 3개씩 들어있는 제품으로, 제품의 포장방법(비닐), 외관과 보증기간(3년 → 1년)에 차이가 있지만 마우스의 모든 부품은 동일하다. 양자간 가격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본인이 망가트리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벌크를 사도 무방하다. 2012년 이후로 G1은 단종되고 후속제품인 G100으로 대체되었다. A/S를 맡기면 G1을 G100 혹은 G100s로 대체해서 줬다. 2016년 중순까지도 온라인 마켓 등에서 활발하게 판매가 되었는데 대부분이 중국에서 만든 짝퉁 레플리카 혹은 파손제품을 수거해 사재수리를 거친 재생품이라고 한다. 2016년 8월부터는 로지텍코리아의 대응으로 전부 박멸된 상태.
아야쿠초 스페셜 에디션(모델명 RX250)이라는 제품도 있는데, 이 G1의 다운그레이드판이다. 뒤로가기 버튼을 없애고 외관을 아무런 문양 없이 로지텍 문구만 박아넣고 검정색으로 밋밋하게 통일한 제품이다. 마우스 모양과 해상도는 G1과 동일하다.
MX518과 마찬가지로 아예 센서단에서 '''자체 보정이 되어 있어'''[4] FPS 게임을 할 때 이 마우스는 '''쥐약'''이다.
출시된 지 15년이 넘은 정말 오래된 마우스지만 아직도 사용하는 프로게이머나 아마추어 고수들이 존재한다. 예를 들면 송병구, 김준형, LOL 프로게이머 피넛이나 아마추어 LOL 솔랭고수로 유명한 도파.[5][6] 그리고 하도 잘나간 물건이었던지라 단종된 후에도 수많은 올드 게이머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물론 2020년 5월에 G102 Lightsync까지 출시된 시점에서 이 마우스는 그냥 고물 그 자체다. DPI도 최대 8000까지 지원하는 와중에[7] 추억의 향수에 젖어있지 않다면 이 마우스를 쓰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현시점에서는 이 물건을 헐값에 구할 수 있다. DPI는 퇴물 그 자체지만 FPS는 의외로 높아서 '''밀리터리 FPS에서는 아직도 현역으로 굴릴 수 있으나,''' 마우스 선회전이 자주 있는 고전 FPS 게임을 한다면 바꿔야 한다. 직선 보정(스무딩)이 있기 때문에 정확한 조준도 안 된다. 10년 전 G1을 쓰던 유저가 G102로 업그레이드 하고, 쓰던 G1을 사무실 마우스로 격하해서 업무에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다. 사무용 마우스로는 막 굴리기 좋고, 성능이 출중하기 때문이다.
2.2. G100
G1의 후속작. 2011년 12월에 출시되었다. 외관과 크기는 G1과 비슷하지만 버튼이 몸체와 일체형이고, 해상도가 2500DPI로 대폭 상향되었다.
G1에 있던 뒤로 가기 버튼은 DPI 조절 버튼으로 바뀌었다.[8] 버튼을 누를 때마다 DPI를 250/1200/2500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최신 펌웨어를 탑재하고 나온 모델은 드라이버를 통해 같은 범위 내에서 5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외관에 육각형 패턴이 그려진 것이 특징. 골드 패턴과 실버 패턴이 있는데, 골드 패턴은 정품이고 실버 패턴은 벌크로 나오는 제품이다. PC방용 패키지는 전부 실버 패턴이다. 정품과 벌크의 차이는 A/S 기간으로, 정품은 3년이고 벌크는 1년이다.
센서가 스캔하는 픽셀 크기가 G1보다 작기 때문에[9] 빠른 속도를 필요로 하는 FPS 게임에는 좀 부적합하다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차이를 느끼기 힘들지만, 민감한 사람들은 이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고 한다. 하지만 가격이 착하기 때문에(벌크 가격이 1만원 내외) 이 단점은 의외로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마우스 버튼 내구도가 지나치게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서 G1의 인기를 계승하지는 못했다. 그래서인지 단종 시점은 빨랐다. (2014년 이후로 단종) '''센서와 디자인은 만점이었으나 그놈의 내구성이 다 말아먹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분해해보면 전작 G1보다 상단 클릭부에 찍힘에 강한 플라스틱도 아닌데 강화재료가 덧대어지지 않은게 패인이다. 간단한 설계 개선으로 성공적으로 세대 교체를 할 수 있었으나 실패했다. G100s에서도 배째라로 나오다가 결국 강화재료를 댔는데 G100s는 센서 스킵이 일어나는 바람에...
2.3. G1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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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00의 후속작으로 2013년 6월, 한국에는 2013년 7월 중순에 출시되었다. 외관과 크기는 G1 및 G100과 엇비슷하고, 해상도도 G100을 따라간다. 정품은 외관이 짙은 파란색으로 사이버틱하게 바뀌었고, 벌크는 무늬는 그대로지만 바탕색이 무광 검정색이다.
로지텍 드라이버 사용 시 250~2500DPI 사이에서 5단계 설정이 가능하고, USB 보고율(폴링 레이트)는 125Hz에서 500Hz까지 지원한다. 또한 X축과 Y축의 DPI를 따로 설정할 수 있다. 드라이버 미사용 시 1000DPI, 1750DPI, 2500DPI 3단계로 설정이 가능하다. G100에서 FPS 게임에 부적합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인지, G100s는 나올 때 아예 "RTS 및 MOBA 게임에 최적화!"라는 안내문을 달았다.
G100의 치명적인 단점이었던 마우스 버튼의 더블 클릭 현상과 내구성을 어느 정도 개선하긴 했지만, G1에 비하면 여전히 안습하다. 여태껏 쌓아왔던 로지텍의 명성이 무너지는 수준. 사용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더블 클릭 현상이나 클릭이 되지 않는 현상이 자주 일어난다. 다나와 상품의견을 보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 # G302도 더블 클릭 현상이 있지만 G100s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유는 PC방 업체에서 사용하는 사람이나 게임하는 사람 말로는 "'''3개월''' 쓰고 쓰레기통으로 직행했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게다가 광고문에 지문 방지 기능이 있다고는 하지만 2~3주만 사용해도 금새 클릭 버튼 부분에 때가 묻기 십상이다. 오죽하면 후기에 \''''로지텍 이름만 빌려서 딴 쓰레기 마우스'''\'라고 할 정도니.
G100s와 G100 모두 기판 하부 하우징을 보면 클릭 부분을 받쳐주는 파트가 없는 수준이다.[10] 그래서 기판 손상이 꽤 자주 일어나는 듯. 그리고 상단 클릭부 하우징의 내구성도 떨어진다.
2018년 1월에는 가격이 1만원 초중반(벌크포장), 1만원 후반(박스포장)대였다. 2019년 9월 현재는 단종되어 가격이 올라갔다.
G100, G100s, G400, G400s 전부 다 센서튜닝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후기형 제품은 클릭부가 흰색 플라스틱이 별도로 덧대져 강화되었다. 센서 성능은 IPS(센서 스킵, 스핀 여부를 결정하는 값. 클수록 좋다. 이 속도를 넘으면 마우스가 스핀이 일어난다.)를 고려하면 딱 '''3325 센서와 거의 동급이라고 보면 된다.''' 3325의 IPS는 100, 이 제품의 IPS는 120, 3330의 IPS는 150 정도 된다. ## 3050 센서의 IPS가 60 정도임을 기억하자. 그래도 옛날 센서긴 한지라 '''스킵 현상이 상당히 심하다'''. 추적 속도는 몰라도 정확도는 3050보다 훨씬 떨어진다.
LOL 전 프로게이머 앰비션이 현역 시절 사용한 마우스이다.
2.3.1. G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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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00s의 파생 모델로 인도에서 판매되고 있다. 하우징의 로지텍 마크가 신형마크로 바뀌고 줄무니 디자인이 사라진 것 외에는 G100s와 큰 차이가 없다. 센서도 델타 제로(G100s의 센서 핀 갯수는 8개, PMW3310은 20개이다.)로 G100s와 동일하다.
2.4. G102 Prodi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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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02 Prodigy 공식 사이트
2016년 11월 중순에 출시되었다. G1x 시리즈 처음으로 사이드 버튼 2개가 추가되어서 훨 버튼을 포함해 모두 6개의 버튼을 지닌다. G Pro와 외관상의 차이는 거의 없지만 G Pro에 탑재된 PMW3366 센서 대신 로지텍이 자체 개발한 머큐리 센서가 적용되었다. 최대 12,000DPI까지 설정이 가능한 G Pro와는 다르게 G102는 8,000DPI까지 설정이 가능하고[11] , USB 보고율(폴링 레이트)은 125Hz에서 1,000Hz까지 지원한다. 또한 좌, 우 버튼부에 '메탈 스프링 텐션 시스템'이 적용되어 스위치(옴론 차이나 10M)에 항상 균일한 압력이 가해지도록 했고, 이를 통해 신속한 반발력을 제공한다.
처음 머큐리 센서를 달고 나왔을 때에는 성능에 대한 언급도 없었고 처음 선보이는 센서라 그다지 인기가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가볍고 가성비 좋은 마우스의 대표격으로 떠올랐고 현재도 그 위치를 굳건히 지키는 인기 모델이다. 특히 PC방용 마우스는 이 모델이 완전히 점령하여 고조할아버지뻘 모델인 G1의 위치를 계승하였다. 프로게이머 레벨에서도 충분히 좋은 마우스로 룰러와 스티치, 더샤이,LVLZ가 사용한다.
센서 실험 결과로는 스캔율 10000FPS 이상에 추적속도 300IPS[12] 라는 '''절륜한 성능'''을 자랑한다.[13] 실제로 G Pro와 번갈아서 사용해도 차이를 뚜렷하게 느끼지 못한다는 사용자가 대다수일 정도이다.[14] 게다가 G Pro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출시되었다는 것도 장점. 가격은 2019년 2월 기준으로 정품 박스 제품이 2만원 중반대(오프라인에서는 29,900원)이며 이는 G Pro의 30~40% 정도라서 이 가격적 이점을 바탕으로 PC방 점유율을 거의 다 먹고 들어갔다. 그 외로는 마우스 버튼의 수명[15] , 무게[16] , 코팅 질감[17] , 그리고 케이블의 재질[18] 에 차이가 있다. 그리고 로지텍에서 제공하는 제원으로 보건대, G Pro에 탑재한 ARM 마이크로 프로세서와 동일한 것이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머큐리 센서는 기본적으로 저전력을 지원하는데 로지텍 측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로 제한을 해제했다.
G102의 경우 마우스 내에 위치한 온보드 메모리로 사용자 설정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한 값을 저장해놓을 수 있다. 내장 메모리가 없었던 이전 모델의 경우 로지텍 마우스 소프트웨어를 먼저 켜야 세팅해두었던 값이 적용되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편리해졌다. G102는 다른 컴퓨터로 옮겨서 사용할 때 따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아도 마우스 내장 메모리의 세팅값을 자동 적용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설정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19]
앞서 발매된 G1x 시리즈들과는 그립감이 사뭇 다르다. 위에서 바라보면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엉덩이 부분이 더 낮고 전체적으로 슬림하기 때문에 오히려 손에 착 달라붙는 느낌이 줄어들었다. 즉, 좀 더 평범하고 스탠다드한 셸로 바뀐 것.
참고로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에는 G102라는 이름으로 출시했고, 북미와 유럽에는 모두 G203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했으며 포장이 간소화되었다. G203은 G Pro와 가격 차이가 적어서[20] 저렴한 선택이라고 보기 힘든 탓인지 G203이 정발된 국가에서도 일부러 G102를 직구하곤 한다.
전작들이 그랬던 것처럼 벌크로도 구매가 가능하며, '''벌크''' 제품은 G102'''IC'''라는 모델명으로 구분하여 팔리고 있다. 간혹 "PC방 에디션"이라고도 불린다. 색상은 블랙 뿐이며, 전작도 그래왔듯 벌크 제품은 PC방 사업자 같은 대량 구매자들이나 저렴하게 무난한 마우스를 구매하고 싶은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다. 초기 펌웨어를 탑재한 G102IC는 기본적으로 6,000DPI로 제한되어 있지만 펌웨어 업데이트 후에는 8,000DPI까지 성능 제한이 풀린다.
이마트와 일렉트로마트에서 19,200원에 팔리고 있어, 이마트 가전 코너에 가면 쉽게 접할 수 있다. 가끔 이마트 가챠 행사를 하는데, G102를 사면 당첨된 사람에 한해 G304와 G903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 G102가 필요한 사람은 이 시즌에 이마트에 가서 구입하면 상위 마우스를 무료로 얻을 수 있어 가격적인 메리트가 있다.
비슷한 가격의 동급인 맥스틸 G10 시리즈[21] 에 비해 센서가 상위 기종인 관계로 중저가 가성비 마우스를 찾는다면 단연 G102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RGB LED 게이밍 키보드와 깔맞춤을 하려면 G10이 좋고, G10은 과거 MS 휠 옵티컬과 유사한 그립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휠옵을 쓰던 사람들에겐 G10이 나을 수 있다. 맥스틸 G10 Pro의 최고 '''추적속도는 스틸시리즈 Rival 95'''와 동일하기 때문에 G10 Pro보다 더 저렴한 스틸시리즈 Rival 95로 갈아타도 무방하다. 추적속도(IPS), 프레임, DPI에 대한 마우스 성능을 보는 구체적인 설명은 게이밍 기어 항목을 참조.
유일하고도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역시 더블클릭 현상. 위의 각종 장점을 모두 없애버리는 끔찍한 단점인데, 게임을 좀 자주 하는 사용자들은 몇개월안에(빠르면 2~3개월 안에...) 더블클릭 현상으로 새 마우스를 찾거나 최소 1주일 이상 걸리는 A/S를 신청해야 한다.
2세대인 Lightsync 모델이 출시됨에 따라, Prodigy 모델을 A/S 보내면 Lightsync 모델로 업그레이드해서 돌려준다.
2.4.1. G102 Lightsy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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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02 Lightsync 공식 사이트
2020년 5월 출시. 전작에서의 외형적 변화는 없으며 기존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버전이다. 가격은 전작 대비 약 3000원 정도 인상되었다.
가속도가 30G로 올라가고 RGB LED 효과가 추가되었지만,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가속도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운데다 LED는 어차피 손에 가려지기 때문에 그리 큰 변화는 아니다. 하지만 Prodigy 버전에 비해 선의 유연성이 증가했고, 마우스 하단 부분의 코팅이 땀의 불편함을 더욱 줄여주도록 바뀌었으니 구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G102를 새로 산다면 당연히 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낫다. 내부구조는 변화가 없고 RGB 효과도 내부 3개의 LED 사이에 칸막이를 추가한 후 세 개의 LED 색상을 다르게 하는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다. 물론 LED의 위치나 밝기는 전작과 동일하다. 그래서 2020년 8월 7일 기준으로는 전작과 가격차이가 없다. 전작의 센서와 핀 갯수가 다른 걸 보면 센서가 바뀌긴 했다. 오십보 백보지만.
여담으로 제품을 구입하면 별도의 스티커를 제공한다.[22]
유명세에 편승한 가품이 나돌고 있어 구매시 주의를 요한다. 가격이 이상하게 싸다 싶으면 의심해야 한다.
3. G3x 시리즈
로지텍의 중저가형 라인업이며 G1x 시리즈에는 없는 각종 기능이 있다.
3.1. 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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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는 3지만 G5보다 일년 정도 늦게 나왔다. G1의 파워업 버전으로 외관과 무게는 G1이지만 레이저 센서와 버튼이 추가되었다. 특징이 뚜렷한 G1나 G5에 비해 조금 어쩡쩡한 느낌때문인지 인기는 조금 떨어지는 듯. 감춰진 장점이라면, 플레이트와 마이크로 스위치 접점을 H형이 아닌 ㅁ형 통자를 사용해서 거의 갈리지 않는다. (오랜 사용으로 접점이 갈림이 심해지면 클릭감이 변할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스위치가 눌리지 않게 된다.) 반대로 감춰진 단점은, 뽑기운이 나쁠 경우 nForce 보드에서 충돌 현상으로 마우스가 정지되는 걸 볼 수 있다. 단종된 지 오래인 제품으로, G300의 출시가 지연되어서 그런지 한때는 A/S 대체품으로 G400을 준 적이 있다.
3.2. G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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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의 후속작 라인업인데, 그야말로 환골탈태. 아예 새 제품으로 봐도 된다. 광마우스로 바뀌었고, DPI도 2500으로 올라갔고, G1과 비슷했던 외관이 완전히 바뀌었다. 크기도 기존의 G3보다는 더욱 커졌다. 매크로 버튼을 6개 지원한다. G100에서 외관을 완전히 바꾸고 매크로 버튼을 많이 지원하는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매크로 버튼 배치가 누르기에는 좀 불편한 편. G100에서 스캔 픽셀 크기가 작다는 단점도 그대로 물려받아서인지 이 제품은 "MMORPG 전용"이라는 안내문을 달고 있다. MMORPG가 아니라면 매크로 버튼을 그렇게 많이 쓸 일이 없으니... 우클릭 접촉불량이 유난히 자주 발생하는 모델이라 욕을 먹었다. 현재는 단종.
3.3. G3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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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00과 거의 똑같게 생겼는데 크기가 아주 약간 더 크다. 한국에는 발매되지 않았다.
3.4. G302 Daedalus Pr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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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말에 출시된 G300의 후속작. PixArt의 델타 제로 센서를 탑재하였으며 특이하게도 마름모꼴에 각진 형태를 가졌다. 때문에 특유의 그립감에서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제품이다.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던 로지텍의 미니 옵티컬 마우스와 가장 느낌이 닮아 있다. 잘 맞는 사람에겐 '''인생 마우스 대접'''을 받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즉각 창고 or 방출행'''일 정도. 핑거, 클로 그립 전용인 디자인이며 팜 그립으로 편하게 쥐기는 쉽지 않다. 스타크래프트 2 게이머들 중 몇몇은 G9x를 대체하는 모델로 선택하기도 한다.
보통 FPS 게이머들에겐 혹평을 받지만 컴팩트한 그립감 덕분에 RTS/AOS 게이머들에겐 호평이 많은 마우스이다. 그리고 G100 시리즈보다는 낫지만 이쪽도 버튼 내구도가 좋은 편은 아닌지 1년, 혹은 그보다 이른 시기에 더블 클릭 현상이 나타난다는 사용기가 적지 않다. 하우징의 하부 지지가 약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는 젓가락 신공으로 수리가 가능하다.[23]
LOL 프로게이머 하루가 사용한 바가 있고, 원딜러인 미스틱도 사용중이라 한다.
특유의 셸 모양으로 인하여 HERO 센서를 사용하는 다른 마우스로 넘어가지 않고 이것만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만 이제는 센서가 워낙 시대에 뒤쳐진 것이라 남에게 섣불리 추천하기는 어려운 제품. G9x와 더불어 그립감 때문에 스펙을 포기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마우스이다.
3.5. G303 Daedalus Ap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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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02의 후속작. 디자인은 똑같지만 광학 센서가 G502와 동일한 PMW3366으로 교체되었고 LED가 RGB를 지원하며 자체 선 정리도 지원하고, 노이즈 필터[24] 도 있고, 케이블이 고무 피복에서 패브릭 피복으로 변경되는 등 몇 가지 변화가 있다. PMW3366 센서를 채용해서인지는 몰라도 G302보다 가격이 두 배 가까이 올랐기에 후속 제품으로 보기에는 좀 애매하며, 같은 계통의 센서 배리에이션으로 취급해야 합당할 것이다.
G302보다 1년 후에 발매되었으나 단종은 먼저 되었다(2017년 가을). 센서 흔들림 문제가 원인이라는 의견이 많다.[25]
한때 Shroud가 사용하는 마우스로 유명세를 탔다.
3.6. G304 Lightspeed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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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17일 공개된 무선 마우스로 G102, G Pro와 셸을 공유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로 출시된다.[26] 12,000DPI/400IPS HERO 센서, 옴론 차이나 10M 스위치, 2.4GHz Lightspeed 무선 기술을 지원한다. AA 건전지 1개로 동작하며 보고율 1ms인 HI(성능) 모드로 250시간[27] , 보고율 8ms인 LO(내구성) 모드로는 9개월 동안 사용할 수 있다.[28] 특히 게임 구동 시 프로필을 전환하는 기능을 사용하면 게임할 때만 성능 모드로 구동되게 만들 수도 있다.
G102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북미/유럽에는 G305, 아시아/호주에는 G304로 출시된다. 가격은 $59.99. 북미 출시는 18일에 시작했다. 한국 정발에는 꽤 오래 걸릴 것이라 추측되었으나, 공개 다음날 온라인 쇼핑몰에 판매정보가 노출되며 23일 정발이라는게 밝혀졌고 정발가격 또한 59,900원으로 직구보다도 싼 아주 공격적인 정책을 보여주고 있다.
형태 자체도 G102와 동일하여 매우 아담한 사이즈이며, 일반 알카라인 AA 건전지를 장착할 시 99g으로 무게 또한 타사의 무선 마우스들에 비해 훨씬 가볍다. 여기에 알카라인보다 33% 가벼운 리튬 AA 건전지를 장착할 시 약 90g까지 무게를 줄일 수 있다.[29][30] 심지어 리튬 AAA 건전지와 AAA-AA 변환 홀더를 이용하여 85g까지 줄여서 쓰는 유저도 존재한다. 물론 AAA 건전지는 용량이 작기 때문에 지속시간은 절반 가량으로 줄어든다. 건전지 슬롯 부근에 무선 리시버를 수납할 수 있는 홀이 존재한다.
출시와 동시에 엄청나게 팔려나갔고 지금도 미친듯이 팔리고 있는, 무선 게이밍 마우스 중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다만 가격의 한계는 어쩔 수 없는지, 외장 플라스틱의 질감이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 아래 몸통 쪽 플라스틱은 거의 최하급 수준. 마우스 피트도 소음이 큰 편이다.
초기 생산품에는 불량문제가 다발하였는데, 주로 클릭부의 스프링이 흔들리면서 소음이 나는 문제였다. 첫 문제제기는 블랙 컨슈머[31] 에 가까웠으나 구매자가 늘면서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도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A/S를 포기하고 자가수리하는 사례도 생겼다. 화이트보다 블랙 모델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QC 문제가 의심되고 있다.
품질이 개선된 기점이 확실하지는 않으나 2019년에 생산된 제품들은 스프링 소음 등의 불량이 거의 없다고 해도 될 정도로 QC가 괜찮아졌다. 아직까지 남아 있는 단점이라면 클릭음이 로지텍의 다른 마우스들보다 비교적 시끄럽다는 것 정도. 이것 때문에 스위치를 사설 업체에서 교체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휠의 뽑기 운이 좀 필요하다. 적지 않은 유저들 사이에서 휠이 너무 뻑뻑하다는 반응이 있는데, 단순히 개인적인 취향 차이 문제가 아니고 실제로 제품 간 휠의 뻑뻑한 정도 차이가 존재한다. 또한 사이드 버튼의 반발력이 G102에 비하면 조금 부족하다.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긴 배터리 수명과 훌륭한 센서 성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레딧 등의 외국 포럼에서 마우스를 무선으로 개조할 때 장기적출용으로(...) 많이 쓰인다.[32]
LOL 프로게이머 테디와 둠피스트 랭커인 아론페이지가 사용하는 마우스이다.
4. G4x 시리즈
FPS 게이머를 위하여 제작된 시리즈. 명기 MX518의 후계자 위치를 가지고 있다. G402부터는 MX518의 틀에서 벗어나고 싶은 것인지, G5x 시리즈와 더불어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그립감을 자랑한다.
4.1. G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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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X518을 개선하여 G 시리즈로 편입시킨 버전. 외관은 G100이나 G300에 비하면 화려함은 덜하지만 좀 더 세련된 느낌이다. DPI는 3600까지 지원하고, 매크로 버튼은 5개를 지원한다. 매크로 버튼 누르는 위치는 G300보다 배치가 잘 된 편이다.
4.2. G4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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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00의 개선판. 이 때문에 모양과 버튼 위치 자체는 G400과 동일한데, G100s에 쓰였던 다크 블루 바탕의 사이버틱한 무늬를 적용시켰다. 해상도는 4000DPI로 올라갔다. 역시 DPI 조정이 가능하다. 고해상도를 사용하기 때문인지 "FPS 전용"이라는 안내문을 달고 있다. 가격은 4만원대 초반으로 좀 센 편이다.
4.3. G402 Hyperion 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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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의 2014년 신작 마우스이자 G400s의 후속작이다. 좌우 메인 버튼의 길이가 상당히 길고 허리폭이 좁아서 세로로 길쭉한 마우스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잡아보면 그 정도는 아니다. 오로지 FPS에 특화된 제품인데, 주목할 만한 점은 추적률이 무려 '''500IPS'''라는 것이다. 퓨전 엔진이라는 로지텍의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여겨진다.[33] 추적률이 높으면 그만큼 마우스의 빠른 이동에도 표면을 정확하게 인식하기 때문에 스킵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제품 자체의 LOD(Lift Off Distance, 수직 동작 거리)가 높은 탓인지 '''저감도 유저의 경우 마우스 튐 현상이 빈번히 발생한다.''' # 패드에서 마우스를 떼서 중앙으로 옮기는 일이 빈번한 저감도 유저에겐 큰 단점이다. 게다가 로지텍 G 시리즈 마우스 중 FPS 전용임에도 불구하고 센서가 최상급이 아니라서, 센서의 정밀함과 마우스 스킵 등에 가장 예민한 FPS 게임에 적합한지는 의문이다. 참고로 G502는 센서가 PMW3366이기 때문인지 이런 현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800DPI 이상을 사용할 경우 설정한 DPI 값과 실제 적용되는 DPI 값이 80-160 정도 차이나는 버그도 있었다.[34] # (800DPI~2480DPI: -80DPI, 2560DPI~4000DPI: -160DPI)
이 마우스를 사용하는 유명한 선수로는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류제홍 선수가 있는데, 류제홍 선수도 마우스 스킵을 호소하는 영상이 있을 정도니[35] FPS 전용이란 홍보문구만 믿고 덜컥 구입하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덧붙여 마우스를 좌우로 빠르게 움직일 경우 커서가 점점 아래로 향하는 현상도 있다. G502 마우스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걸로 보아 로지텍 마우스의 특징인지 G402, G502 두 제품만 그러한 건지는 의문. '''물론 절대로 나쁜 제품은 아니다.''' 아무리 저감도 유저라도 이 현상이 나타날 정도로 마우스를 빠르게 좌우로 움직일 일은 거의 없으므로 사용에 지장은 주지 않는다. 찝찝할 뿐. 그리고 역으로 해석하면 '''고감도 유저는 정말 날아다닌다.''' 2016년 8월 말 기준으로 물량 부족인지 가격이 엄청나게 뛴 상태. 정품 가격이 2016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4만 원대 초중반 정도 했었는데 7만 원대로도 구입이 힘들어졌다가 다시 가격이 내려가는 추세다. 지금은 벌크나 병행수입은 4만 원 초중반대, 박스는 5만 원 초중반대이다. 참고로 팜 그립 마우스다. 클로, 핑거 그립 유저는 넓이 때문에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현재는 G502가 G402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한 인벤러가 류제홍의 DPI 변경 버튼 사용에 대해 이 원숭이를 재울 때 "DPI를 순간적으로 바꿨는가?"라는 주제로 인벤에 글을 올렸는데, 댓글에서 엄청난 논쟁이 있었다. 게시글 1 게시글 2[36]
4.4. G403 Prodi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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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출시된 마우스로 G402의 후속작이다. G303이나 G502, G PRO와 같은 PMW3366 옵티컬 센서가 탑재되어 있고, 해상도는 200~12000DPI까지 지원한다. 유선 모델과 유무선 겸용 모델이 있는데 가격은 2017년 5월 기준 유선 모델은 약 8만원대 중반인데 반해 유무선 겸용 모델은 유선 모델보다 4만원 정도 더 비싸다. 또한 10g의 탈착식 무게추가 동봉된다.
초기생산물량에 한해 마감이 매우 좋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특히 마우스 휠 유격 이슈 같은 경우 로지텍 측에서 인지를 했고, 이후 생산물량부터는 이슈가 보고되지 않았다. 사실 G403하고 G703이 디자인이 똑같아서 G403을 G703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G703이 출시된 후 G403의 유무선 겸용 모델은 단종되었다.
쪼낙이 사용하는 마우스로 유명하다.[37]
자가수리하면서 오래오래 쓰기에는 곤란한 구조를 지니고있다. 하우징 하부에서 균형있게 지지하는 파트가 없고 한쪽에서만 클릭 스위치를 잡아주기 때문에 세월에 흐름에 따라서 휘어버릴 가능성이 큰 구조를 지니고 있다. G102나 G Pro는 하부에 뭔가를 넣어서 기판이 휘어도 다시 펼 수 있는방면 이건 아예 케이스를 알리익스프레스 같은데서 새로 구해서 갈아야 한다.[38] 물론 쉽게 휘지는 않겠지만 상당히 찝찝하다. G304의 경우 양쪽에서 비교적 균형있게 지지하는 구조이다.
4.5. MX518 Legend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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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 출시된 MX518의 2018년 리메이크작'''이다. 원본과 거의 동일한 외관에 로지텍이 자체 개발한 HERO 16K 센서를 탑재한 것이 특징. 현재 미국, 중국 등 일부 국가에만 출시된 상태이다. 그래도 중국(알리익스프레스) 직구를 감당할만한 초가성비 모델이다. 보통 중국제 PMW3389 마우스들이 2~3만원에 판매되는데 이건 로지텍에서 센서를 직접 개발한(대부분은 대만의 PixArt사 센서를 사용 중이다) '''대기업''' 제품인데다가 PMW3366과 성능도 비슷한 HERO 16K 센서를 탑재한 마우스를 35000원만 주면 중국에서 직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유명세와 다르게 과거의 그립감을 연상하고 샀다가 실망한 경우도 있고, 코팅이 유광코팅으로 다른데다 특유의 그립감을 싫어하는 유저들이 있는 편이기에 상당히 독특한 손 형태를 가진 사람이나 클래식 감성을 추구하는 사람, 이미 오래 전에 적응한 사람 이외에는 사지 말라는 악평들이 많다. 게다가 스위치의 내구성 문제와 고무선 문제가 겹쳐 클레임도 늘어났다. 여러모로 적응기간을 상당히 요구하는 마우스. 여러가지 불량 사항을 못 견뎌 결국에는 사설수리점에 사설개조를 맡기는 경우도 파다하다.
아직 단종되지는 않은 모양. 더해서 F11 이상의 손에도 잘 맞는 편이고 실무게는 100g을 조금 넘는데 무게 중심을 잘 잡아놨는지 체감상으로는 상당히 가볍다. 센서가 센서인지라 인게임 성능도 훌륭하다. 자신의 손 크기에 맞지 않은 대칭형에 적응하지 못해 손목통증이 있던 사람들 사이에서도 간간히 사용되는 중.
오버워치 리그의 유명 선수들 중 Surefour, Ryujehong, Tobi 선수가 이 마우스를 애용한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프로 선수들도 사용하는데, 해외에서는 유명 선수인 kennyS와 tarik이 사용중인 마우스로 알려져 있다. 원래 MX500, MX510, MX518 모두가 카스 프로씬에서 전설처럼 취급받는 마우스였다.
4.6. G403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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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공개. 센서(PMW3366 → HERO 25K) 말고는 G403 Prodigy에서 달라진 것이 없다.
5. G5x 시리즈
로지텍의 중고가형 라인업. 10만원대 초중반 정도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5.1. G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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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센서가 달린 최초의 '유선' 마우스.(무선 레이저 센서는 사무용 마우스 MX1000으로 출시) 이전 시리즈에 비해 더욱 높아진 스캔율과 무게추를 이용한 무게조절 기능, DPI 조절 키 추가 등 확실히 게임에 주안점을 둔 느낌을 준다. G1, G3은 좌우대칭의 양손잡이용으로 나왔지만 이 G5는 오른손잡이용이다. 2007년에는 버튼 추가와 컬러링이 바뀐 새로운 G5가 나왔다. 2011년에 단종되었다.
5.2. G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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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의 업그레이드 버전. G5에서 디자인을 약간 변형시킨 형상을 가졌다. 무한 휠과 틸트 휠이 탑재되었고, 엄지 받침이 더 커졌다. 좌클릭 버튼 근처에 2개의 미니 버튼이 추가되었으며 왼쪽 사이드 버튼이 3개로 늘어났다. 무늬는 회백색의 대리석 느낌이 나는 프린팅으로 변경되었다. 좌우 그립부의 재질도 변경되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G9x와 같은 Avago ADNS-S9500 센서를 사용한다는 것. 무게추 및 무게추 홀더는 G5 제품과 호환 가능하다. 하지만, 반대로 G5의 홀더는 G500과 호환이 안 된다.
G500, G500s, G700, G700s는 이중기판으로 되어 있어 솔더윅과 디솔더를 만져 본 적이 없는 땜질초보는 자가수리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5.3. G5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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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00의 업그레이드 버전. 크기와 모양, 기능, 무게추 등은 G500과 완전히 동일하다. 외관은 사이버틱한 문양을 약간 추가한 정도. DPI는 8200으로 대폭 향상되었다. Avago S9808 센서가 사용되었는데,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이다.
5.4. G502 Proteus C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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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우스 코어라는 멋들어진 이름이 붙은, G500s의 후속작. 디자인은 G402를 계승했다. 덕분에 G500s에 비해 그립감이 훨씬 좋아젔고[39] , 버튼의 배치가 절묘해서 손가락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G5x 시리즈 전통의 무게추도 건재하며, 추를 넣는 방향도 조절이 가능하다! 금속 소재의 휠 역시 기존의 고무 휠보다 한칸 한칸 확실히 걸려 정확하다. 전용 버튼으로 무한 휠과 래칫 휠의 전환이 가능하고 좌우 스크롤을 위한 틸트 휠도 지원한다. 다만 휠의 무게는 좀 무거운 편이다. 후속작인 G502 무선이나 G903 등의 휠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확연히 느껴진다. 사이드 버튼만 6개, 좌우클릭과 휠 버튼을 합치면 총 11개의 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사소한 변경점으로 센서가 전방에서 중앙으로 옮겨갔다. 일반적으로는 센서의 위치가 사용상의 큰 차이를 만들지는 않지만 FPS 게임을 할 때는 영향이 있다.
현존하는 마우스 중 유일하게 델타 레이저 센서[40] 를 사용하여 다른 게이밍 마우스보다 훨씬 빠르고 정확한 반응을 보여준다. 또한 DPI를 최대 12000까지 올릴 수도 있다. 휠 버튼을 누르는 감촉이 조금 무겁다는 것과, 엄지와 새끼 쪽 그립부에 삼각형 무늬가 있는데 땀이 많이 나는 체질이면 이 부분에 때가 좀 낀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목되는 제품. 하지만 G703의 매끈한 고무 그립에 비하면 촉감과 접지력이 훨씬 좋다. 그리고 종종 틸트 휠 유격이 존재하는 모델이 뽑히기도 한다. 한국에서 매드라이프가 이 제품의 홍보모델(?)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제는 단종되어 웃돈을 주고 구해야 하는 귀하신 몸이 되었다. 프로테우스 스펙트럼이 아마존 덤핑으로 5만원대에서 구매 가능한 것과는 대조적.
그래도 마우스 커버 '''도색'''만 하면 G502 스펙트럼을 G502 코어로 개조한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도색으로 어떻게 할수 있기 때문에(분해가 필요없이 분리된다.) 단종됐다고 뭐라고 하지는 않는 분위기이다.
5.5. G502 Proteus Spect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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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02 Proteus Core가 단종된 후 새로 출시된 모델이다. 눈에 띄는 엄지 그립 부분에 파란색으로 악센트가 들어가 있던 부분이 검은색으로 변경되었으며, 파란색 단일 색상이던 LED가 RGB 컬러로 변경되었다.
문제점을 꼽자면 틸트 휠로 인해 심한 유격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 유격이 최소 1mm 이상은 되기 때문에 휠의 걸림 버튼을 풀고 마우스를 좌우로 움직이면 딸깍딸깍 소리가 날 정도다. MMORPG용으로 쓰면 별 문제가 아니고, 특히 업무용으로는 매우 유용하지만, 마우스를 빠르게 움직일 일이 많은 FPS 게임 플레이 시에는 굉장히 신경쓰이며 G502 Wheel Rattle이라는 문제로 사용자들 사이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나마 나중에 생산된 Spectrum 모델은 틸트 휠 유격 문제가 상당히 개선되었다. 그리고 Core 모델의 경우 왼쪽 클릭이 오른쪽 클릭보다 소음이 심한 불량이 잦았는데, Spectrum에서는 왼쪽 클릭 불량이 개선되어서 무조건 시끄러운 것은 아니다. 또한 무게추로 무게를 조절할 수 있으며 소프트웨어로 DPI 및 RGB를 조절하고 매크로를 쓸 수 있다.
5.6. G502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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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0일에 출시된 G502의 HERO 25K 센서 버전. 외형 자체는 동일하다. 옴론 차이나 20M 스위치를 사용하던 전작과 달리 이번에는 옴론 차이나 50M을 사용한다. 아래의 무게추 덮개에 HERO 문자가 새겨졌으며 상단의 로지텍 G 로고가 신형 로고로 교체되었다. 그리고 하얀색이 약간 가미된 G502 스페셜 에디션도 이때 출시되었다.
5.7. G502 Lightspeed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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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출시된 G502 HERO의 무선 버전. 무선 리시버를 빼고 충전 케이블만 연결한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므로 엄밀히 말하면 유무선 겸용 마우스라고 할 수 있다. 파워플레이 마우스패드를 통한 무선충전을 지원한다.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동일하며, 두 개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지 않는 이상 발견하기 힘든 수준의 변화만 있다. 무게가 114g으로 줄어들어 '''유선 모델보다 가벼워졌으며''', 기존의 금속 휠은 가볍고 속이 비어있는 스포크 형태의 휠로 바뀌었는데, 겉이 고무로 코팅되어 있어 손가락 끝에 착 달라붙는 느낌은 좋아졌지만 래칫 휠 모드에서 소음이 다소 커졌다. 최대 배터리 수명은 LED를 켰을 때 48시간, LED를 껐을 때 60시간이며 LED를 끄고 폴링 레이트를 125Hz로 낮추면 110시간까지 늘어난다.
하단의 디자인 변경으로 인해 제공되는 무게추가 3.6g 5개에서 2g 4개 + 4g 2개로 변경되었다. 무게추 장착부는 파워플레이 모듈 슬롯의 바깥쪽에도 있고 동그란 슬롯 덮개의 안쪽에도 있다. 또한 파워플레이 모듈 슬롯 내부에는 무선 리시버를 수납하는 홀이 있다. 이 제품을 기점으로 이후 출시된 모든 G 시리즈 마우스들은 Logitech Gaming Software가 아닌 G Hub하고만 호환된다. 비대칭 마우스이긴 하지만 막상 잡아보면 생각만큼 손바닥에 꽉 차게 들어오진 않는다. 그래서 팜 그립이 아닌 클로 그립으로 잡는 사람들도 많다.
여담으로, 해외에서는 G502 시리즈의 판매량이 상당히 높게 나왔는지 로지텍에서 G502 헌정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 레딧에는 G502MasterRace(...)라는 이름의 서브레딧도 있다. 국내에서는 프로게이머 루키가 사용한다.
G502 시리즈 특유의 간지나는 디자인 덕에 짝퉁도 많고 외형적 모티브를 받은 제품도 많다.[41]
6. G6x 시리즈
많은 매크로 버튼이 특징인 라인업이다. 다만 G603은 매크로 버튼이 없다.
6.1. G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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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용으로 만들어진 게이밍 마우스이다. G500 시리즈나 G700 시리즈와는 다르게 무한 휠이 없다는 것이 유저에 따라선 단점. 우클릭 버튼 오른쪽의 G-Shift 버튼과 휠 틸트를 포함해 총 20개의 버튼이 있으며, G-Shift를 이용하면 최대 '''38개'''의 매크로를 할당할 수 있다. 고질적으로 좌/우 클릭 버튼의 내구성이 약하고 심지어 왼쪽의 매크로 버튼들은 더 취약하다. 전용 마우스로 사용할 경우, 여분을 장만하는 것이 현명하다. 기판에 Antivenom이라는 이름이 쓰여 있는데, 경쟁사 레이저를 의식한 네이밍으로 추정된다. # 디자인도 레이저의 Naga Trinity와 어느 정도 유사한 부분이 있다.
6.2. G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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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에 출시된 G602는 G600과 완전히 차별화된 게이밍 마우스이다. PixArt의 델타 제로 센서가 탑재되었으며, 무한 휠은 여전히 없고[42] 심지어 G600과는 다르게 틸트 휠도 안 된다! 그래도 무선인데다 배터리 수명도 길고 버튼도 적지 않아 G600보다 인기가 많다.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배터리를 하나만 넣어도(1개만 장착해도 동작은 한다.) 웬만한 마우스들보다 오래 간다.
그리고 이 마우스의 장점은 다버튼 마우스 중 버튼 배치가 가장 편한 구조로 되어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다. 특히 엄지로 눌러야 하는 매크로 버튼 중 아래쪽 버튼은 엄지를 마우스에서 뗄 필요 없이 위로 올려눌러도 잘 눌린다. 다만 손이 작은 사람의 경우 G10 버튼(검지 쪽의 날카로운 버튼)이 멀어 누르기 불편하다. G4와 G7 버튼 역시 손가락의 길이가 짧으면 잘 안 닿는 편이다. 그리고 파지법에 따라 엄지손가락 마디 부분이 G6 버튼(우측 하단열의 버튼)에 의해 압박을 받아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건전지 옆에 무선 리시버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과 전용 연장선으로 마우스 바로 앞에 리시버를 놓을 수 있기 때문에 무선 마우스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수신오작동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43] 성능 모드에서 250시간, 내구성 모드에서 2개월의 수명을 지원하며 무게는 AA 배터리 2개 장착 시 153g이다. G 시리즈 중에서는 가장 무거운 마우스라고 보면 된다. 성능/내구성 모드 전환 버튼이 상단에 있어 설정을 바꾸기가 쉬운 편이다.
지금은 단종되었으며, 후속작으로 G604가 출시되었다.
6.3. G603 Lightspeed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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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에 공개된 무선 마우스로, G613 무선 키보드와 함께 출시되었다. 외형적으로는 G403, G703과 동일하다. 다수의 매크로 버튼이라는 특징을 버렸고, 무한 휠과 틸트 휠 또한 탑재되지 않았다. 로지텍이 직접 개발한 1ms 폴링 레이트의 Lightspeed 무선 기술과 12,000DPI HERO 센서가 '''최초로 적용된 제품'''이다. Lightspeed 무선 기술은 유선과 동급인 것을 넘어 아예 유선보다 빠른 것으로 측정되었던 G900의 무선 솔루션을 발전시킨 것이며, HERO 센서는 PMW3366 센서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면서도 전력 효율은 10배 더 우수하다. 매우 극한의 상황에 한정하여 스킵이 조금 나지만, 실질적인 게이밍에 문제가 있는 수준은 아니다. AA 건전지 한 개 또는 두 개로 동작하며 두 개를 장착할 경우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뚜껑은 자석 고정이다. 마우스 안에 무선 리시버를 수납하는 공간도 있다.
Lightspeed(2.4GHz 수신기) 연결과 블루투스[44] 연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어 최대 2개의 기기에 멀티페어링이 가능하고, 전용 버튼을 이용해 무선 보고율 1ms인 HI 모드와 8ms인 LO 모드를 쉽게 변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알카라인 AA 건전지 2개 기준으로 HI 모드 사용 시 '''500시간''', LO/블루투스 모드 사용 시 '''18개월'''에 달하는 엄청나게 긴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G 시리즈의 모든 마우스를 통틀어 가장 긴 수명이라고 할 수 있고, 타사의 무선 마우스들과 비교해 봐도 배터리 수명 측면에서는 최상급이다. 이 때 무게는 136g이며, AA to AAA 홀더를 사용하면 무게를 추가적으로 줄일 수 있다.[45] G703의 고무 그립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마우스이기도 하다.
스크롤 휠에는 TTC 사의 인코더가 사용되었는데, 휠의 내구성이 약한 탓인지 위아래 방향이 바뀌거나 헛도는 등의 증상이 자주 보고되는 편이다.
6.4. G604 Lightspeed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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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04 Lightspeed Wireless 공식 사이트
2019년 9월 공개. G602의 후속작으로, 측면 매크로 버튼 6개와 상단 매크로 버튼 2개(G10, G11)가 돌아왔고, G602에서 빠졌던 무한 휠과 틸트 휠이 추가되었으며 G502 유선 모델에 사용된 금속제 휠이 탑재되었다. AA 배터리 1개로 동작하며 알카라인 AA 배터리를 넣었을 때의 무게는 135g이다. 배터리 슬롯 근처에 무선 리시버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슬롯 커버는 자석으로 견고하게 고정된다. Lightspeed 모드에서 최대 배터리 수명은 240시간, 블루투스 모드에서는 5.5개월이다.
근래 로지텍의 기조에 따라 HERO 25K 센서와 광학식 휠 인코더[46] 를 탑재하였으며, G603처럼 최대 2개의 기기에 대해 Lightspeed와 블루투스의 이중 연결을 지원한다. Lightspeed-블루투스 전환 버튼이 밑바닥에 있던 G603과는 다르게 G604는 위쪽에 달려 있어서 전환이 더욱 편리해졌다.[47] 블루투스 연결 시 G Hub의 폴링 레이트 옵션은 125Hz로 고정된다. 인체공학적인 외형을 가지고 있어 팜 그립에 매우 적합하고, 무게에 대한 호불호는 있을지언정 그립감에 대해서만큼은 호평이다. 단, 우측 하단열에 있는 G4 버튼이 엄지손가락 위쪽에 닿는 건 여전해서 사용자에 따라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좌/우 클릭 버튼은 D2FC-F-7N(G) 스위치가, 그 외의 버튼들은 Micro Tact 스위치가 사용되었다. 쿨엔조이 분해샷 D2FC-F-7N(G) 스위치는 더블클릭 이슈가 상대적으로 적은 옴론 차이나 20M 스위치의 커스텀 버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15개의 버튼[48] 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G-Shift[49] 를 이용하면 최대 28개까지 원하는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 사이드 버튼이 많긴 하지만 측면을 따라 유선형으로 배치되어 있고, 각 버튼의 높이가 절묘하게 맞춰져 있어 구분감이 확실해서 누를 때 손가락을 크게 구부릴 필요가 없다. 등 부분과 엄지 그립 부분, 그리고 오른쪽 옆구리 부분은 논슬립 러버 코팅을 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해 준다. 출시할 때 "배틀로얄 및 MOBA 게임을 위한 마우스"라고 홍보하였으며, 스타크래프트 같은 RTS 게임을 플레이할 때도 화면 이동이나 부대지정 등을 사이드 버튼에 할당하면 상당히 유용하다. 다버튼의 장점 덕분에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고, 특히 복잡한 단축키가 많은 포토샵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지금은 단종된 G700의 대체품으로 쓰이기도 한다. 한국 정발가는 109,000원으로 무한 휠과 틸트 휠이 모두 들어간 G 시리즈 무선 제품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다.
틸트 휠 기능이 있는 G502, G903처럼 이 모델도 마우스를 좌우로 흔들면 덜그럭거리며 소리가 나는 유격 증상이 있다. 예민한 사람에게는 굉장히 거슬릴 수 있는 문제이니 주의가 필요하다. 또 하나의 단점으로는 마우스 피트가 지나치게 얇아 주변부의 플라스틱이 대신 긁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드계열 마우스패드 위에서 움직여 보면 이 문제를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다. 소프트계열 패드만 쓰거나, 핫라인 게임즈에서 나온 초박형 마우스 피트를 덧대는 것으로 해결해야 한다.[50] 피트 자체도 약간 브레이킹 성향에 가깝다.
그리고 위의 분해샷 링크를 확인해 보면 알겠지만, 역대 모든 로지텍 마우스를 통틀어 '''가장 어려운 분해 난이도'''를 자랑한다. 나사도 엄청나게 많고 내부 구조도 복잡하기 때문이다. 대신, 그만큼 마우스가 정교하고 단단하게 만들어졌다는 의미도 된다. 물론 간단하고 튼튼한 구조로 사랑받은 G1이라는 반례가 있으니 맹신은 금물.
7. G7x 시리즈
로지텍의 고가형 무선 마우스. G700s까지는 MX518의 그립감을 어느 정도 계승했다.
7.1. G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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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의 무선 버전으로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약간 더 무겁다. 탈착식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을 사용하며, 충전 크래들과 2개의 배터리 팩을 기본 제공하므로 하나는 마우스에 장착해서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는 충전 독에 끼워서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충전 크래들은 USB 리시버용 포트를 하나 지원하기 때문에 PC의 USB 포트를 두 개씩 잡아먹는 일이 없고, 무선 송수신 거리를 연장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무선 마우스지만 스킵 현상은 전혀 없다. 무선 게이밍 마우스로선 초기 모델이라 무선에 대한 인식이 안 좋았다. 써보지도 않고 아직은 무선이 못 따라간다는 둥, 스킵이 있다는 둥 하는 얘기가 많았지만 FPS 게임에서 이걸로 학살하고 다니는 유저도 많았다. 스킵 현상이 생기는 것은 주파수 간섭이 생기거나 컴퓨터의 문제가 원인인 것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2008년에 단종된 제품으로 A/S 시 대체모델은 MX1100이었는데, MX1100의 가격이 더 저렴했기 때문에 적어도 비슷한 가격대로 바꿔줘야 하는 게 아니냐며 항의하는 글이 꽤 많았다. 게다가 더블 클릭 현상이 너무 자주 나와서 당시 A/S 게시판에 컴플레인이 자주 올라왔다. 아쉽게도 수입 원가의 차이 때문에 G700으로의 교체는 안 된다고 한다.
7.2. G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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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3일에 출시된 G7의 후속작. 유선, 무선 양쪽을 지원하는 제품이라 충전 케이블 연결 시 무선 리시버를 빼도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G500의 디자인에서 외형을 따 왔고 무게는 146g으로 상당히 무거운 편이다. 우레탄 코팅은 다소 호불호가 갈렸는데 이게 너무 잘 벗겨졌고, 특히 엄지 부분이 잘 까졌다. 1.2V AA 충전지 1개를 이용한 무선 연결 또는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 연결을 지원한다.
G500, G500s, G700, G700s는 이중기판으로 되어 있어 솔더윅과 디솔더를 만져 본 적이 없는 땜질초보는 자가수리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을 염두에 두자.
이미지 센서는 G500/G9x와 같고[51] , 유선 모드와 무선 모드의 성능 차이 없이 사용 가능하다. 기본으로 주는 전지가 산요전기의 2000mAh 에네루프 충전지인데[52] , 니켈수소 전지 특유의 메모리 효과가 거의 없는 제품이지만 G700의 배터리 관리 기술이 부실해서 고용량 충전지를 써도 엄청난 전력 낭비를 보여준다. 애초에 이 마우스 자체가 유선 사용에 집중되어 있고, 무선은 보너스인 제품이다. 폴링 레이트 1000Hz 사용 시 길어야 5~6시간이면 가뿐히 만충된 배터리 하나를 소모한다. 따라서, 무선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여분의 1.2V 니켈수소 충전지를 추가적으로 구비할 필요가 있다. 단, 1.2V 전압에 맞춰져 있는 제품이므로 일반적인 1.5V 알카라인 전지를 사용하면 안 된다.
절묘한 위치에 배정된 사이드 버튼들과, 자유로운 매크로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사이드 버튼이 정말 많은데 이 중 실질적으로 쓰는 버튼은 왼쪽의 4버튼이지만, 보통 마우스 세팅 변경을 위해 쓰는 나머지 4버튼까지 활용한다면 휠 버튼을 빼고도 8개나 있다. 좌우 클릭과 휠 버튼[53] 까지 합치면 13개의 버튼이 있는 셈이다.
아무튼 이렇게 버튼이 엄청 많다보니, 게임용은 훼이크고 사실 사무용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특히 단축키를 필수로 써야 하는 포토샵 유저들에게 있어서 마우스의 무선 정확도와 단축키를 매크로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은 이 마우스 최고의 아이덴티티로 여겨진다. 게임용으로는 그리 선호되지 않았는데, 사실상 게임에서는 좌우 버튼과 휠 버튼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쓸 일이 없기 때문이다. 단종 후 A/S 대체 모델은 G700s이다.[54]
7.3. G70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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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0의 정식 후속작으로, 2013년에 출시되었다. 해상도가 8200DPI로 향상되었고 G500s와 비슷하게 사이버틱한 문양이 들어갔다. 센서도 G500s와 동일한 Avago S9808 센서이다.[55] 다른 것은 달라진 점이 별로 없다. 니켈수소 충전지와 1000Hz 폴링 레이트의 조합이 일으키는 배터리 광탈도 똑같다. 더블 클릭 고장으로 A/S가 너무 힘들었던건지 내구성을 높였다며 홍보하기도 했다. 지금은 단종.
7.4. G703 Lightspeed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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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에 새롭게 선보인 무선 마우스이다. 센서는 PMW3366을 사용했다. 유무선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G403과 비교했을 때 디자인은 변경점이 없다. 스위치는 옴론 차이나 50M으로 바뀌었으며 IPS(추적률)는 400으로 향상되었다. 파워플레이와 호환되는 기종이므로, 해당 마우스패드와 함께 사용하면 별도의 유선충전 과정 없이 쓸 수 있다. 파워플레이 모듈을 장착하면 3g의 무게가 추가된다. 또한 파워플레이 모듈 슬롯에 장착 가능한 10g의 무게추가 동봉된다.[56] G Pro Wireless와 달리, 아쉽게도 무선 리시버 수납 공간은 없다. 게이밍 마우스치고는 클릭음이 꽤 정숙하다.
7.5. G703 HERO Wireless
G703 HERO Wireless 공식 사이트
2019년 6월에 새로 나왔다. 기존 G703 Lightspeed Wireless와 동일한 디자인을 가졌으며, 센서만 HERO 25K 센서로 바뀌었다. 그 덕분에 배터리 지속 시간이 최대 32시간에서 60시간으로 크게 늘었고, 무게도 G703 Lightspeed에 비해 12g이나 가벼운 95g으로 줄어들었다.
유선 마우스인 로지텍 MX518 Legendary, 파이널마우스 Ultralight Sunset, 커세어의 무선 마우스 Dark Core SE와 이 G703 마우스의 반응성을 비교했는데[57] , G703이 가장 적은 딜레이를 보여주었다. # 로지텍의 무선 기술력이 다시 한번 증명된 사례.
8. G9x 시리즈
G 시리즈의 최고급 플래그십 라인업이며 가장 비싼 가격을 자랑한다. G9와 G9x는 비슷한 제품이지만 G900은 완전히 환골탈태한 성능을 보여준다.
8.1. 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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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센서를 사용하며 더욱 높은 스캔율을 보여준다. '곰 발바닥 마우스'라 불리는 독특한 외형을 가졌다. 다른 제품들에 비하면 약간 작고, 껍데기(?)가 두 종류가 있어서 부드러운 플라스틱 그립과 거친 우레탄 그립으로 바꿔 끼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버튼도 많은 편이며 무한 휠, 틸트 휠과 온보드 메모리도 갖고 있는 등 최고의 기능을 보여준다. 유일한 흠이라면 무한 휠과 일반적인 래칫 휠 사이를 전환하는 버튼이 마우스의 바닥에 있다는 점이다. 2011년 단종된 제품으로, A/S 대체 모델은 G9x이다.
8.2. G9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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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에서 가속도와 해상도, 스피드 등 자잘한 스펙이 업그레이드됐다. 무한 휠과 틸트 휠 역시 그대로 들어가 있으며, 그립 부분도 G9과 호환된다. 센서가 Avago S9500으로 변경되면서 패드 호환 문제가 완화되고 감도가 100DPI 단위로 좀 더 세세하게 변경 가능하도록 개선되었다. 다만 종특인 고주파음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 조위기어의 미코 마우스와 더불어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들이 애용하는 마우스였다.[58]
G9x의 후속작들은 디자인이 완전히 다르게 나왔기 때문에, G9x의 독특한 그립감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G9x를 대체할 수 있는 마우스는 G9x뿐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그래서 수요는 꾸준한데 공급이 없다보니 2016년 3월자로 미개봉 신품의 가격이 15~20만원 선까지 치솟고, 신품이나 중고를 가리지 않고 매물이 올라오는 족족 순식간에 팔려나갔다.
G9x는 공식적으로 단종되었기에 보증기간이 남았더라도 A/S 요청 시 G700s로 교체해준다. 단선이나 더블 클릭, 휠 문제는 단순한 부품 교체로 수리가 가능하므로 사설업체 또는 자가 수리법들을 찾아보자. 단돈 2만원이면 생명 연장이 가능하다![59] 직조 케이블의 선 꼬임이 짜증난다면 자가 수리를 추천. 특히 더블 클릭 문제는 대개 버튼 스위치에 낀 이물질이 원인이므로, BW-100 접점부활제 몇 방만 뿌려주면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위에서 설명한 스위치, 휠, 케이블들은 타오바오에서 1만원 이내로 구할 수 있다.
8.3. G900 Chaos Spect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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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늘씬하고 세련된 디자인 덕분에 '람보르기니 마우스'라고도 불린다. G703처럼 유무선 겸용 모델이다. 내장된 LiPo(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공식 수명은 LED 사용 기준으로 최대 24시간이다. 좌우 측면의 버튼 2개는 사용자의 입맛대로 4개의 버튼을 모두 쓸 수도 있고, 좌측 혹은 우측의 2개만 사용할 수도 있고, 아예 쓰지 않을 경우 덮개를 끼워놓을 수도 있다. 좌우 사이드 버튼을 모두 사용할 경우 G-Shift까지 포함하면 총 20개의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 초고속 스크롤을 위한 무한 휠과 좌우로 움직이는 틸트 휠도 지원하며, 무한 휠이 탑재된 유일한 대칭형 게이밍 마우스이기도 하다. 무선은 2.4GHz 대역을 사용한다. 무선 리시버를 마우스 내에 수납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대신 별도의 케이스에 담아서 보관할 수 있다.
무선 마우스의 불편함으로 여겨져 왔던 것이 전파 혼선으로 인한 응답 불량 및 지연이었는데, G900은 이러한 경우에도 불편함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무선 성능을 개선한 제품이다. 실제 테스트에서 레이저 맘바 2015와 우로보로스, 스틸시리즈 센세이 무선, 그리고 G900 이 네 마우스로 전파 혼선 상황에서의 응답률을 테스트했는데, 다른 마우스들은 혼선 상태에서 튐 현상이 심각했던 반면 G900은 유선/무선/전파 혼선 상황의 무선 모두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무선 상황에서의 버튼 입력 응답이 유선 상태보다 더 빠르다는 어이상실한 결과를 보여주어 무선 게이밍 마우스 시장에서 그립감 등의 취향을 제외하면 '''닥치고 로지텍'''을 만들어버린 제품이 바로 이 제품이다. #
마우스의 위아래 길이는 130mm 정도로 상당히 긴 편이며 무게는 107g으로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감을 가지고 있다.[60] 엉덩이 쪽으로 가면서 높이가 높아지는 외형을 갖고 있어 클로 그립으로 잡기에 적합한 마우스다. 이후에 나온 G903과 달리 무게추 장착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쉬운 점. 센서는 PixArt가 로지텍에 독점 공급하는 PMW3366 옵티컬 센서를 사용한다. 또 마우스의 메인 스위치(옴론 차이나 20M)를 비스듬히 놓고, 버튼과 스위치 사이에 금속 힌지를 추가하여[61] 일관되고 정확한 클릭감을 제공한다. 다만 버튼 클릭부에 유격이 발생하는 제품들이 많아 이 부분에서는 악평을 받았다. 고무 그립을 사용하는 대신 마우스를 파지하는 부분에 빗살 무늬로 홈을 새겨 놓아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8.4. G903 Lightspeed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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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03 Lightspeed Wireless 공식 사이트
한국 기준 2017년 9월에 출시된 제품. 가격은 149.99달러로 G900과 같으며, 디자인 역시 동일하다. 다만 하단부의 전원 버튼과 프로필 변경 버튼은 파워플레이 모듈 슬롯이 추가됨에 따라 위치가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이동되었다. 배터리 성능 향상으로 인해 무게가 3g이 늘어난 110g이 되었고, 스위치가 옴론 차이나 50M으로 향상되었으며, 최대 추적률이 300IPS에서 400IPS로 증가하였다. G703에 포함된 것과 동일한 10g의 무게추가 동봉된다.
전 모델이었던 G900의 최대의 문제점인 버튼 유격(휠 버튼, 휠 사이드 버튼, 좌/우 버튼)을 싹 다 잡았고, 무게중심이 후방 쪽에 몰려서 드래깅과 트래킹이 불안정하던 것을 무게추 커스터마이징 도입으로 바로 잡아서 안정적인 드래깅 및 트래킹이 가능해졌다. 또한 전 모델인 G900의 휠 부근 페인팅이 은장에서 피아노 블랙으로 바뀌어서 손때와 지문, 먼지 등으로 오염이 뚜렷하게 보이던 것을 커버했으며, 특히 전방 사이드 코팅이 습도에 무지 약해서 벗겨지는 것을 인지했는지 무광 검정 플라스틱으로 바꿨다.
그러나 2018년 전후로 QC가 급격히 악화되었다. 좌클릭 버튼의 유격으로 인한 흔들림, 휠 유격, 더블 클릭, 드래그 풀림 현상 등으로 인해 정품 교환보다는 양품으로 교환받을 시 즉각 사설수리를 맡기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정도. 여러모로 G900의 단점을 보완하고 스펙까지 향상한 모델이었으나, 전체적인 마감이 좋지 않아 이래저래 악평이 많다.
8.5. G903 HERO Wireless
G903 HERO Wireless 공식 사이트
2019년 6월, 기존 G903 Lightspeed Wireless의 후속작으로 출시되었다. 현재 G 시리즈의 최고 플래그십 모델이다. PMW3366 센서를 사용한 전작과 달리 HERO 25K 센서[62] 를 탑재하였으며, 디자인은 동일하다.
또한 배터리 용량은 이전 모델처럼 750mAh 그대로인 반면 HERO 센서의 놀라운 배터리 효율 덕택에 전력 소모량은 크게 감소하여, 폴링 레이트 1000Hz 기준 '''140시간, LED Off 시 180시간'''에 달하는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내장 배터리형 무선 마우스 중에서는 최장 시간의 수명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기존 G900과 G903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바꿀 경우 실질적인 체감이 될 정도로 길다.[63] 사실상 파워플레이 패드가 필요없을 지경.
다만 배터리 타임과 HERO 센서를 탑재한 것을 빼고 기본적인 디자인 자체는 G900 때부터 이어져오고 있어서 기존 G900, G903 유저가 사용하다 보면 같은 마우스를 쓰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G903 HERO Wireless는 박스 패키지에 파란색으로 'Lightspeed'라는 문구가 적혀 있으니 이걸로 구분하면 된다.
9. G Pro 시리즈
프로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만든 시리즈이다. G9x 시리즈와 동일한 센서가 탑재되지만 여러가지 버튼이나 기능들을 많이 탑재한 G9x 시리즈와는 달리 경량화와 범용성에 중점을 뒀다.
9.1. G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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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에 G Pro 게이밍 키보드와 함께 공개된 제품. 기존 라인업에서 벗어나 숫자가 붙어 있지 않다. 실제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개발되었으며, 준수한 스펙을 보여주면서도 버튼이 난잡하게 달려 있거나 LED 포인트로 범벅이 되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이어서 공개 직후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국에는 해외 발매로부터 반 년이 지난 2017년 4월 10일에 공식 출시되었다.
G102, G304와 같은 디자인의 셸을 채용하였기에 마우스의 크기와 무게도 흡사하다. 다만 코팅이 조금 더 보들보들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미끄럼 방지 처리가 더 잘 되어 있어 손에서 놓치는 일이 적다. 좌우 버튼 클릭은 G102보다 아주 약간 더 힘이 들지만 클릭음이 더 낮아졌고 클릭 응답성도 뛰어나다. 연속 입력에서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 다만 휠 버튼은 유독 클릭압이 굉장히 높은데, 거의 자동차 리모트 키의 lock/unlock 버튼보다 더 세게 눌러야 될 수준이어서 휠 버튼을 자주 쓴다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는 G Pro와 셸을 공유하는 G304에도 적용되는 문제점이다.[64] 그래도 이 외에는 딱히 문제점이 없고, 센서 성능이 워낙 좋아서 무난하게 훌륭한 마우스라는 평을 받는다. G1, G100s 또는 G102의 그립감을 선호하는 유저에게 추천할 만한 모델. 다만 G402나 G502 등의 큰 모델에 익숙하다면 마우스가 작게 느껴질 수 있다.
겉보기에는 G102와 똑같아 보이지만 몇 가지 차이가 있다. 일단 비닐 코드를 쓰는 G102와는 달리 편복선 코드(슬리빙 케이블)에다 노이즈 필터가 달려 있는 케이블을 채용했다.[65] 또한 PMW3366 센서가 장착되어서 기본 성능이 우수하며 해상도를 12,000DPI까지 올릴 수 있다. 버튼 스위치로는 옴론 차이나 20M이 탑재되었다.
G Pro와 G102의 비교샷. #1 #2 #3
일부 게임에서는 LED가 상황에 맞게 빛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66]
마우스에 따라 발열이 있는 기종이 있다. 손에 땀이 잘 차는 사람은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수준. 따라서 발열을 느끼는 유저는 G Hub에서 LED를 비활성화시키는 것이 좋다.
9.2. G Pro H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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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에 공개된 제품. 기존 G Pro의 HERO 25K 센서 버전이다. PMW3366 센서 버전과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최대 DPI가 25600으로 매우 높고, 코드가 직조선에서 상당히 가늘고 가벼운 비닐 재질의 선으로 바뀌었으며 노이즈 필터가 사라졌다. 스위치가 옴론 차이나 50M으로 변경되고 클릭감이 향상되었다는 차이가 있다.[67] 다만 높은 확률로 DPI 버튼 스프링이 튀면서 소음이 발생하고, LED 품질과 제품의 전체적인 마감이 좋지 않은 모델이 있다. 구입하고 잘 확인하자.
9.3. G Pro Wir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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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지무선. 2018년 8월에 공개되었다. 당초 루머에는 이름처럼 유선 G Pro를 무선화한 모델로 알려졌으나 해당 제품은 G304였고, 새로운 셸을 사용한 무선 마우스를 프로게이머들이 테스트 중인 것으로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68]
좌우 대칭으로 좌우에 2개씩 4개의 사이드 버튼을 가진 형태로, 유선 모델과는 셸의 형태가 꽤 다르다.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를 내장한 무선 마우스임에도 '''80g'''이라는, 유선 마우스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혁신적인 초경량을 세계 최초로 실현했다는 점이다.[69] 또한 전력 효율을 대폭 개선하고 최대 DPI를 25,600까지 높인 HERO 25K 센서를 채용하여 배터리 크기를 줄였으며, 기존에 1.2mm였던 플라스틱 셸의 두께를 1mm로 줄이고 기판도 무게의 감량을 염두에 두고 설계하였다. 감량을 위해 무한 휠이나 틸트 휠 같은 기믹들은 삭제되었다. 이런 특징 덕분에 G Pro Wireless는 '''CS:GO 토너먼트에 처음으로 사용된 무선 마우스'''가 되었다. 현재는 CS:GO뿐만 아니라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레인보우 식스 시즈, 발로란트 등 유명 FPS 게임의 프로씬 대다수에서 이 마우스가 애용되고 있다. 즉, 로지텍의 Lightspeed 무선 연결 기술과 HERO 센서는 GPW 마우스를 통해 시장에서의 검증을 끝마친 셈이다.
전작인 [70] G703, G903에 이어 파워플레이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하며, 무선 리시버를 분리하고 케이블을 직접 연결하면 충전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선-무선 전환이 간편하다. 이 무선 리시버는 파워플레이 모듈 슬롯의 안쪽에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이동 시의 편의성도 확보하였다. 무게추 역시 하단부에 장착할 수 있으나, 제품에 동봉되지는 않는다.[71] 좌우 양쪽의 사이드 버튼을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함께 동봉되는 덮개를 대신 끼워놓을 수 있다. 한쪽 사이드 전체를 덮는 G903의 덮개와 달리 GPW의 덮개는 각 버튼마다 개별적으로 커버된다. 또한 다른 제품들과 달리 DPI 조절 버튼이 밑바닥 부분으로 이동되었는데, 게임 도중 DPI를 바꾸는 사람은 거의 없고 오히려 실수로 DPI 버튼을 눌러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72]
기존 마우스가 '더 많은 기능'을 추구한 것과 반대로 기본에 극히 충실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면에서 무난한 외형 덕분에 팜, 클로, 핑거 등 어떤 그립을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배터리 용량이 많지 않아 충전속도도 매우 빠르다. 정가 149.99달러, 한국 정발가는 169,000원. 발매 직후 우클릭 버튼의 유격, 내부 기판의 고정 불량, 옴론 차이나 50M 스위치의 더블 클릭 현상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보고되었다. 다만 최근 생산되는 제품들의 경우 유격 문제와 내부 기판 문제는 상당히 개선되었다.
G Pro X Superlight의 출시 이후 129.99달러로 가격이 내려갔다.
9.4. G Pro X Super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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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Pro Wireless의 1.5세대 제품으로 볼 수 있다. 2020년 12월 3일 출시되었으며, 전반적인 센서 스펙은 G Pro Wireless와 동일하나(HERO Gen2 25K) 무게가 기존 모델 대비 20g 낮은 '''60g'''이 되었다. 이로서 시중의 모든 무선 게이밍 마우스들 중 가장 가벼운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다시 한번 갱신하게 되었다. 스틸시리즈의 Aerox 3 같은 마우스들처럼 '타공' 기법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무게를 달성했다는 점이 놀라운 부분.
기본 모델과의 차이점은 화이트 색상 제품의 추가, 우측 사이드 버튼 삭제[73] , RGB LED 삭제(배터리 인디케이터는 유지) 등이 있다. RGB가 빠진 덕분에 최대 배터리 수명은 전작의 60시간에서 70시간으로 더 늘어났다. 기본에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는 G Pro Wireless에서 더욱 마우스의 기본 기능에만 충실해진 제품으로 볼 수 있으며, 로지텍 제품 중 최초로 백색의 100% 테플론 피트가 사용되었다. 가격은 전작의 원래 가격과 동일한 $149.99로 책정되었고 국내 정발가 역시 동일하게 ₩169,000이다.
파워플레이 모듈 슬롯은 그대로 유지되며, 슬롯 안쪽에 USB 수신기를 보관하는 홈이 있다. 그러나 무게추 장착은 불가능하다.[74] 슬라이딩감을 조금 낮추고 싶은 사용자는 이 슬롯의 덮개[75] 를 테플론 피트가 붙여진 덮개로 교체할 수도 있다. 일반 덮개와 피트가 붙은 덮개의 무게 차이는 없다. 또한 미끄럼 방지를 위한 그립 테이프와 청소용 알콜 솜도 포함된다. 그립 테이프는 좌/우 클릭 버튼과 양 사이드에 붙일 수 있다. 하단에 있었던 DPI 조절 버튼은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에, DPI 조절을 원한다면 G Hub에서 다른 버튼에 기능을 할당해야 한다.
다만 2020년 12월에 출시한 완전 신형이면서도 여전히 Micro B 타입 단자를 사용하는 건 너무하다는 평이 많다.
[1] HERO라는 이름 자체가 High-Efficiency Rated Optical, 즉 '고효율 등급 광학'의 두문자어이다.[2] 물론, 이 수치만으로 마우스의 성능을 줄세울 수는 없지만, 25K 센서의 할당 가능 DPI는 최상위권이다.[3] 이 딜레이가 거슬려서 해당 마우스 드라이버에서 절전 기능을 그냥 꺼 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결국 이는 사용자로 하여금 배터리 수명을 단축시키도록 유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4] 마우스 소프트웨어가 아닌 센서단이다. 당연히 해제는 불가능하다.[5] G1을 박스채로 사놨다고 한다. [6] 그런데 오랜기간 사용해 손 모양에 맞게 변형된 G1이 고장나자 참담하고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7] 비슷한 외형의 G Pro HERO를 사용한다면 최대 DPI를 25,600까지 높일 수 있다.[8]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에서 뒤로 가기 기능으로 바꿀 수 있다.[9] G1은 가로세로 30픽셀이지만 G100은 가로세로 19픽셀이다. 그래도 IPS는 160 가까이 나오기 때문에 체감이 안 되는 이들이 충분히 있을 수 있다. #[10] 사실 이게 G1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11] 초기에는 6,000DPI까지 지원했으나 107.3.15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업그레이드되었다.[12] 원래 230IPS였다가 8,000DPI 업데이트 후 300IPS로 올라갔다.(패키지에 명시됨) 중소기업의 3360 센서 마우스의 IPS가 200 정도이고 어느 정도 센서 튜닝 능력이 있는 곳이 400 정도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능이다.[13] 이 정도면 SDNS3988(현재는 PixArt에서 단종)을 사용한 '''데스애더 2013'''과 동급이다. PMW3330 센서보다 윗급이고 3360보다는 아랫급인 셈. 이 정도면 게이밍 마우스계의 '''준 최강자'''라고 봐도 무방하다.[14] 다만, 트래킹 정확도는 실 사용에서 차이를 느끼기는 매우 어렵지만 센서 체급이 있다보니 엄밀히 따지면 G Pro의 PMW3366보다는 밀린다. 저속 트래킹은 정확하지만 고속 트래킹은 수치상의 스펙에 비하면 조금 부정확하다. 그러니 수치상의 스펙이나 입소문을 너무 맹신하지는 말자.[15] G Pro는 2000만회, G102는 1000만회.[16] G Pro는 83g, G102는 85g.[17] G Pro가 조금 더 보들보들한 촉감이다.[18] G102는 비닐, G Pro는 직조.[19] 하지만 기존 컴퓨터를 쓸 때의 환경과 완전히 똑같이 만들고 싶다면 여전히 제어판-마우스 항목에서 세부 세팅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경해줘야 한다.[20] 아마존닷컴에서 G203는 $40, G Pro는 $45.[21] 맥스틸 G10 Pro의 경우 PMW3330 센서를 사용한다.[22] 물론 정품 한정이고 벌크로 구매하였다면 설명서나 스티커 없이 마우스만 딸랑 온다.[23] [image][24] 노이즈 필터가 있는 마우스는 열 손실을 줄여준다.[25] 정확히 말하면 센서가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센서 커버가 정확히 고정되지 않고 흔들리는 현상이다. #1#2 다만 원인도 명확하고 자가 수리도 굉장히 쉬운 편이라서 이런 이유로 단종되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자가수리 영상[26] 2020년 10월 기준으로 라일락, 블루 색상 추가[27] 이는 폴링 레이트 1,000Hz에 알카라인 AA 전지를 넣은 채 한 번도 쉬지 않고 계속 사용했을 때가 기준이며, 폴링 레이트를 낮추고 리튬 AA 건전지를 넣을 경우 훨씬 긴 사용 기간을 보여준다.[28] 단, 온보드 메모리에는 HI 모드에서의 보고율 값만 저장된다.[29] 리튬 건전지는 가볍기도 가볍고 저장 용량 또한 알카라인보다 훨씬 커서(에너자이저 얼티메이트 리튬 AA 기준 '''3,000mAh''') 지속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무선 마우스엔 리튬 건전지를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다. 다만 리튬 건전지는 가격도 비싸고, 그 특성상 소프트웨어에서 배터리 잔량이 정확하게 표시되지 않으며 서서히 죽는게 아니라 잔량이 0에 도달했을 때 곧바로 확 죽어버린다.[30] 에너자이저 기준 리튬 AA 15g, 리튬 AAA 7.6g. 바스맨 리튬이온 충전지는 용량이 1/3~1/4 정도인 대신 에너자이저 리튬보다 조금 더 가벼우니 이걸 쓰는 것도 괜찮다. 타사의 충전지 중에는 에너자이저급으로 용량이 많은 것들도 있지만, 무게가 상당해서 마우스에 넣고 쓰는 건 무리가 있다.[31] 클릭하고 공중에서 흔들면 소음이 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걸 핑계로 마트에서 양품이 나올 때까지 개봉하고 교환해갔다고.[32] 조위기어 FK2 + G304, # 마이크로소프트 Wheel Mouse Optical + G304, # 레이저 에비수스 + G304 #[33] 보통 쓸 만한 게이밍 마우스라고 한다면 추적률은 120IPS 정도, 높다고 해봐야 200IPS에 그친다.[34] 센서 그 자체는 의외로 뛰어나지 않고 3325급 정도밖에 되지 않으나, 너무 빨라서 센서가 스킵되는 영역은 자이로 센서와 중력가속도 센서로 이동속도를 계산하여 보정하는 형식으로 움직이는 원리다. 결국 센서 자체에 개조를 가한 건 아니고 외부의 센서를 추가적으로 달아서 2중보정을 거쳐 만들어 낸 것이 바로 G402의 500IPS인 셈. [image][35] 링크 추가 요청[36] 결론부터 말하자면, 류제홍은 DPI를 순간적으로 바꿔가며 사용하는게 맞다. 류제홍은 '손캠 화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넓은 패드에서 그림을 그리듯 마우스를 사용하는 초저감도 유저이다. 그런데 오버워치 특성상 초근거리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적을 초저감도로 조준하기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류제홍은 빠르게 시야를 돌려야 할 때는 순간적으로 DPI를 올린다. 용검 겐지 잡는 맥크리 물론 이건 '''그냥 류제홍이 괴물이라 가능한거고,''' DPI를 바꾸는 버튼을 평소에 순간적으로 활용하기는 어렵다.[37] 쪼낙은 G403에 무게추를 넣지 않고 조위기어 G-SR 패드와 함께 사용한다.[38] 아예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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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쪽의 기판을 잘라내야 할 가능성도 있다(G403 무선이나 G703 모델이 해당하고 유선모델은 내부 공간이 넓다) 그런데 이렇게 플라스틱을 깎아서 집어넣는거 자체가 상당히 수고를 감수하게 하는 안좋은 구조라는 거다![39] G 시리즈 중에서는 G502를 최고의 그립감을 가진 마우스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40] 다만 센서 자체는 이름과 달리 레이저 센서가 아닌 옵티컬 센서이다.[41] 몬스타기어 데빌스킬 그로자, Rapoo VT900, FANTECH UX1 Hero,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X Siege M04, RIZUM G-FACTOR Z8 Pro, Razer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 등[42] 측면 버튼을 좌/우 스크롤, Page up/down으로 할당하면 비슷한 효과는 낼 수 있다.[43] 수신오작동은 대체로 주변환경이 문제인 경우가 많아 겪는 사람은 자주 겪기 때문에 이 점은 큰 장점이다.[44] 버전 4.0으로 추정[45] 이 방법으로 리튬 AAA 배터리 하나만 사용 시 90g대가 된다. 이 때 배터리 슬롯 2개 중 왼쪽 슬롯에 배터리를 넣으면 무게중심 문제를 상당히 완화할 수 있다.[46] 로지텍의 마우스 라인업 중 무한 휠 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들은 모두 광학식 인코더를 탑재하고 있다.[47] Lightspeed-블루투스 전환은 해당 버튼을 3초 가량 눌렀다가 떼면 된다.[48] 휠 상/하 스크롤 및 좌/우 틸트 포함. 다만 사용자 지정 매크로는 휠을 상/하로 스크롤하는 것에 할당할 수 없다.[49] 특정 버튼에 G-Shift 기능을 할당하고, 해당 버튼과 다른 버튼을 조합하여 추가적인 액션을 지정할 수 있게 해 주는 옵션이다.[50] 핫라인 게임즈의 마우스 피트는 기존 피트를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 붙이는 일반형(0.6mm)과 기존 피트 위에 덧붙이는 초박형(0.28mm)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후자. 참고로 3.0 버전은 검은색, 4.0 버전은 살구색, 5.0 버전은 하얀색이다.[51] Avago S9500 센서[52] 초기 모델에는 애니타임이라는 배터리가 들어가 있었다.[53] 휠을 클릭하거나 양 옆으로 꺾는 것도 마음대로 수정 가능하다.[54] 하지만 더블 클릭 증상으로 인한 A/S 신청 시 용산 TG삼보 센터에서는 스위치 커버까지 몽땅 분해해서 청소 후 다시 돌려주는 경우도 있었다.[55] 센서 정확도 문제가 발견된 바 있으니 참고.[56] 단, 파워플레이 모듈과 무게추는 동시에 장착할 수 없다.[57] 마우스의 엉덩이 부분에 전도성 테이프를 붙이고 이를 LED와 전선으로 연결한 다음, 망치로 테이프 부분을 쳤을 때 LED에 불이 들어오기까지 얼만큼의 시간이 걸리는지를 측정했다. 마우스에 물리적인 움직임이 가해졌을 때 커서는 화면상에서 얼마나 빨리 반응하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다.[58] 보통 아무 그립도 끼우지 않고 사용한다. 특히 한국 프로게이머들은 장비 스폰서를 받는 경우가 아닌 이상 거의 G9x를 사용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59] 물론 분해하는 순간 워런티는 깨진다. 그러니 워런티가 다 끝난 후에 사설업체를 찾아가도록 하자.[60] 단, 고성능 무선 게이밍 마우스 중에선 굉장히 가벼운 축에 속하는 것이다. 배터리의 무게가 있고 고성능 센서 등이 들어가다보니 필연적으로 무거워지기 때문. 덕분에 G900의 무게는 경쟁사 대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후에 나온 G Pro Wireless는 80g의 초경량을 달성하긴 했지만, 이를 위해 여러가지 많은 기능들을 포기해야 했다.[61] 로지텍에서는 이를 '메탈 피봇(Pivot) 버튼 시스템'이라고 부르고 있다.[62] 출시 될 때는 HERO 16K 센서를 사용하였으나, G Hub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HERO 25K 센서로 업그레이드 되었다.[63] G900이나 G903 Lightspeed를 무선으로 사용할 때 일주일에 한 번씩 충전해서 썼다면 이 녀석은 한번 충전에 길게는 2-3주도 간다.[64] 다만 g304의 경우 편차가 심하고 그나마 부드럽게 누르고싶으면 다른 버튼 압력은 가벼운 편인데 휠 버튼만 정말 무겁다. 높은 클릭압과 다른 버튼과의 이질감 때문에 게임 커맨드로는 쓰기 곤란할 정도. 일단 수직으로 누르지 말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밀어내듯이 조작하면 좀 더 가볍게 누를 수 있다(그래도 딱딱한 편이다).[65] 이 직조 코드가 꽤 굵고 무겁다. 마우스 번지 등으로 고정하지 않으면 꽤나 거슬릴 정도. 대신 그만큼 내구성은 좋다.[66] 대표적인 예시가 GTA 5와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GTA 5에서는 각 캐릭터의 상징색으로 빛나고, 디비전에서는 빈사 상태에 빠지면 빨간색으로 마구 점멸한다.[67] 옴론 차이나 스위치 중에서는 50M 모델의 버튼 압력이 가장 낮고 클릭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68] 서울 다이너스티의 Profit 박준영 선수는 공개 기간도 아닌 시제품을 손캠으로 노출시켜버렸다. (이 때는 로지텍이 메인 스폰서인 런던 스핏파이어 소속이었다)[69] 유선 마우스인 G102 Prodigy가 85g인데, 케이블이 항상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제 체감 무게는 더 늘어난다. GPW는 케이블도 충전 시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고 본체 자체의 무게도 G102보다 작은 것.[70] G502 Lightspeed Wireless는 G Pro Wireless나 로지텍 파워플레이보다 늦게 나왔으므로 엄밀히 말하면 전작이 아니다.[71] G403, G703, G903에 동봉되는 무게추와 호환된다.[72] 자신은 DPI를 자주 바꿔야 하기 때문에 일일이 밑바닥의 버튼을 클릭하는 게 불편한 사람이라면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 설정을 통해 원하는 버튼에다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쓰는 다섯 개의 버튼 중에 할당할 수도 있지만 이것들은 대개 용도가 고정되어 있으므로 평소에 쓰지 않는 나머지 사이드 버튼 두 개를 이용해 보자. 대신 이 경우 사이드 버튼이 약지, 소지에 닿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73] 기존의 좌측 사이드 버튼도 탈착식에서 고정식으로 바뀌었다.[74] 기존 G Pro Wireless의 무게추 장착용 덮개를 이식하면 되긴 하다.[75] Aperture Door 또는 Puck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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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쪽의 기판을 잘라내야 할 가능성도 있다(G403 무선이나 G703 모델이 해당하고 유선모델은 내부 공간이 넓다) 그런데 이렇게 플라스틱을 깎아서 집어넣는거 자체가 상당히 수고를 감수하게 하는 안좋은 구조라는 거다![39] G 시리즈 중에서는 G502를 최고의 그립감을 가진 마우스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40] 다만 센서 자체는 이름과 달리 레이저 센서가 아닌 옵티컬 센서이다.[41] 몬스타기어 데빌스킬 그로자, Rapoo VT900, FANTECH UX1 Hero, Creative 사운드 블라스터X Siege M04, RIZUM G-FACTOR Z8 Pro, Razer 바실리스크 얼티메이트 등[42] 측면 버튼을 좌/우 스크롤, Page up/down으로 할당하면 비슷한 효과는 낼 수 있다.[43] 수신오작동은 대체로 주변환경이 문제인 경우가 많아 겪는 사람은 자주 겪기 때문에 이 점은 큰 장점이다.[44] 버전 4.0으로 추정[45] 이 방법으로 리튬 AAA 배터리 하나만 사용 시 90g대가 된다. 이 때 배터리 슬롯 2개 중 왼쪽 슬롯에 배터리를 넣으면 무게중심 문제를 상당히 완화할 수 있다.[46] 로지텍의 마우스 라인업 중 무한 휠 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들은 모두 광학식 인코더를 탑재하고 있다.[47] Lightspeed-블루투스 전환은 해당 버튼을 3초 가량 눌렀다가 떼면 된다.[48] 휠 상/하 스크롤 및 좌/우 틸트 포함. 다만 사용자 지정 매크로는 휠을 상/하로 스크롤하는 것에 할당할 수 없다.[49] 특정 버튼에 G-Shift 기능을 할당하고, 해당 버튼과 다른 버튼을 조합하여 추가적인 액션을 지정할 수 있게 해 주는 옵션이다.[50] 핫라인 게임즈의 마우스 피트는 기존 피트를 완전히 제거하고 새로 붙이는 일반형(0.6mm)과 기존 피트 위에 덧붙이는 초박형(0.28mm)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것은 후자. 참고로 3.0 버전은 검은색, 4.0 버전은 살구색, 5.0 버전은 하얀색이다.[51] Avago S9500 센서[52] 초기 모델에는 애니타임이라는 배터리가 들어가 있었다.[53] 휠을 클릭하거나 양 옆으로 꺾는 것도 마음대로 수정 가능하다.[54] 하지만 더블 클릭 증상으로 인한 A/S 신청 시 용산 TG삼보 센터에서는 스위치 커버까지 몽땅 분해해서 청소 후 다시 돌려주는 경우도 있었다.[55] 센서 정확도 문제가 발견된 바 있으니 참고.[56] 단, 파워플레이 모듈과 무게추는 동시에 장착할 수 없다.[57] 마우스의 엉덩이 부분에 전도성 테이프를 붙이고 이를 LED와 전선으로 연결한 다음, 망치로 테이프 부분을 쳤을 때 LED에 불이 들어오기까지 얼만큼의 시간이 걸리는지를 측정했다. 마우스에 물리적인 움직임이 가해졌을 때 커서는 화면상에서 얼마나 빨리 반응하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다.[58] 보통 아무 그립도 끼우지 않고 사용한다. 특히 한국 프로게이머들은 장비 스폰서를 받는 경우가 아닌 이상 거의 G9x를 사용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59] 물론 분해하는 순간 워런티는 깨진다. 그러니 워런티가 다 끝난 후에 사설업체를 찾아가도록 하자.[60] 단, 고성능 무선 게이밍 마우스 중에선 굉장히 가벼운 축에 속하는 것이다. 배터리의 무게가 있고 고성능 센서 등이 들어가다보니 필연적으로 무거워지기 때문. 덕분에 G900의 무게는 경쟁사 대비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후에 나온 G Pro Wireless는 80g의 초경량을 달성하긴 했지만, 이를 위해 여러가지 많은 기능들을 포기해야 했다.[61] 로지텍에서는 이를 '메탈 피봇(Pivot) 버튼 시스템'이라고 부르고 있다.[62] 출시 될 때는 HERO 16K 센서를 사용하였으나, G Hub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HERO 25K 센서로 업그레이드 되었다.[63] G900이나 G903 Lightspeed를 무선으로 사용할 때 일주일에 한 번씩 충전해서 썼다면 이 녀석은 한번 충전에 길게는 2-3주도 간다.[64] 다만 g304의 경우 편차가 심하고 그나마 부드럽게 누르고싶으면 다른 버튼 압력은 가벼운 편인데 휠 버튼만 정말 무겁다. 높은 클릭압과 다른 버튼과의 이질감 때문에 게임 커맨드로는 쓰기 곤란할 정도. 일단 수직으로 누르지 말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밀어내듯이 조작하면 좀 더 가볍게 누를 수 있다(그래도 딱딱한 편이다).[65] 이 직조 코드가 꽤 굵고 무겁다. 마우스 번지 등으로 고정하지 않으면 꽤나 거슬릴 정도. 대신 그만큼 내구성은 좋다.[66] 대표적인 예시가 GTA 5와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GTA 5에서는 각 캐릭터의 상징색으로 빛나고, 디비전에서는 빈사 상태에 빠지면 빨간색으로 마구 점멸한다.[67] 옴론 차이나 스위치 중에서는 50M 모델의 버튼 압력이 가장 낮고 클릭감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68] 서울 다이너스티의 Profit 박준영 선수는 공개 기간도 아닌 시제품을 손캠으로 노출시켜버렸다. (이 때는 로지텍이 메인 스폰서인 런던 스핏파이어 소속이었다)[69] 유선 마우스인 G102 Prodigy가 85g인데, 케이블이 항상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제 체감 무게는 더 늘어난다. GPW는 케이블도 충전 시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고 본체 자체의 무게도 G102보다 작은 것.[70] G502 Lightspeed Wireless는 G Pro Wireless나 로지텍 파워플레이보다 늦게 나왔으므로 엄밀히 말하면 전작이 아니다.[71] G403, G703, G903에 동봉되는 무게추와 호환된다.[72] 자신은 DPI를 자주 바꿔야 하기 때문에 일일이 밑바닥의 버튼을 클릭하는 게 불편한 사람이라면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 설정을 통해 원하는 버튼에다 기능을 할당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쓰는 다섯 개의 버튼 중에 할당할 수도 있지만 이것들은 대개 용도가 고정되어 있으므로 평소에 쓰지 않는 나머지 사이드 버튼 두 개를 이용해 보자. 대신 이 경우 사이드 버튼이 약지, 소지에 닿는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73] 기존의 좌측 사이드 버튼도 탈착식에서 고정식으로 바뀌었다.[74] 기존 G Pro Wireless의 무게추 장착용 덮개를 이식하면 되긴 하다.[75] Aperture Door 또는 Puck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