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2014년
1. 스토브 리그
2. 마무리 훈련
가고시마에 캠프를 차리고 마무리 훈련을 벌였다. 물론 FA 예정이었'''던''' 강민호와 강영식은 제외.
3. FA
'''2013 시즌 최대 어 강민호는 4년 75억에 잔류시켰다'''. 그리고 원소속팀 협상 마지막날, 강영식'''도''' 4년 17억으로 롯데에 남게 되었다. 그리고 2013 시즌의 최대 약점이던 '''리드오프와 4번타자'''를 시장에 풀린 선수들 중에 구하면 된다!
그러나, '''11월 17일 하루 사이에 쓸 만한 리드오프들이 전부 이적'''을 해 버렸다! 17일 점심도 되기 전에 옆에 링크걸린 세 명은 모조리 새 팀을 찾아갔다. 그리고 17일 오후에는 이대형'''마저''' KIA가 사가는 데 성공하며 FA 시장에서 리드오프 구하기는 물건너 가 버렸다. 그리고 팬들에게 폭풍 까이는 듯 했으나....4번 타자는 구했다. 18일 최준석을 4년 35억에 고향팀으로 다시 데려왔다. 그리고 11월 28일, 보상선수로 김수완이 지명되어 서울로 가게 되었다.
그러나 최준석의 영입을 두고 팬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개로 갈렸는데, 먹튀 vs 이대호만큼은 아니더라도 확실하다 이렇게 갈라졌다. 일단 최준석은 풀타임을 뛰던 2010년에도 22홈런 82타점을 올린게 최대치였다는 것, 2013년에는 고작 '''7홈런 42타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포스트시즌에 맹활약은 했지만 정규시즌때 저렇게 하기를 바라는 것이 롯데 팬들이다. 2013 시즌 롯데가 확실한 해결사가 없어 시즌 내내 고생을 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틀린 선택은 아니다. 내심 새로 보강될 거포용병과 콤비를 이뤄서 핵우산 효과라도 받자는 의견이 대세. 여전히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의 체중. 2013 시즌 전 무릎 수술을 받았고 덕분에(?) 군 면제가 됐지만 그의 무릎 부상이 체중 관리 실패로 인한 고질이라는 점에서 결코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
12월 19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윤석민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하거나 마음을 바꿔 국내 잔류를 선택했을 때 그를 영입하겠다고 발언했다. 안부 전화만 나눴지 영입시도는 안 했다고 둘러댔지만 다들 그 말을 안 믿고 있다. 왜냐고? 2012 시즌 전 이 선수 영입할 때, 어떻게 영입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4. 2차 드래프트
11월 22일, 한국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양종민, 이정담을 내주고 이여상, 심수창을 데려왔다. 심수창은 쓸만한 5선발이나 롱릴리프 경쟁에 합류해야 할 상황이고 이여상도 조성환밖에는 없는 내야 백업진에 무게를 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5. 외국인 선수
2013 시즌 나란히 10승대를 기록하며 원투펀치로 활약해준 쉐인 유먼과 크리스 옥스프링은 당연히 재계약 대상이었고, 무난히 재계약에 합의했다. 외국인 선수 제도가 3명 보유 2명 출전으로 변경되면서 영입할 타자 용병이 관건이었는데, 호타준족형 외야수vs거포형 내야수로 의견이 많이 갈렸으나, 결국 거포형 내야수인 루이스 히메네스로 결정되었다. 최준석과 1루/지명을 오고갈 것으로 전망된다. 막상 스탯을 놓고 보면 박종윤이 최준석보다 2013년에 더 잘쳤다는 게 함정[1] .
6. 그 외의 선수 공급
2013년을 끝으로 장원준, 장성우, 배장호를 포함한 총 9명이 군에서 원 소속팀으로 복귀하며 군에서 복귀하는 선수중 단연 주목 되는것은 입대 직전의 시즌을 커리어 하이로 마무리한 장원준과 포수의 자원을 더욱 두텁게 만들어줄 장성우다. 롯데 팬들에게는 장원준이 경찰청 야구단에서 보여주었던 만큼만 해줘도 충분히 10승 이상을 기대 할 수 있다고 보며 장성우도 강민호의 뒤를 잇는 포수 유망주로서 기대를 많이 받고 있다. 고원준, 김상호, 김성호, 진명호는 입대하여 2년간의 공백이 있을 예정이다.
사실 요번 시즌 출전예정인 선수진들과 작년 시즌의 선수진 공급률을 비교하자면 그리 차이가 나지 않는다. 애초에 김주찬과 홍성흔의 공백에 김문호, 김대우, 이승화등 의외로 대부분의 내,외야진들이 골고루 경기에 배치하면서 어느정도 공백에 덧붙임은 했고, 선발진은 김사율의 선발화라는 결론을 내놓긴 했지만 문제는 질적차이인 경기력에서 뒤떨어지다보니 그 이상의 양적승부로 인한 시너지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의 경우 일단 장원준의 컴백으로 김사율과 더불어 의외의 선발진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포수 장성우의 컴백도 눈여겨 볼만한데, 기대할 점이 있다면 장원준과 장성우 두 사람 모두 경찰청 야구단 출신이고, 두 사람 모두 작년 퓨처스리그 성적이 상위권일 정도로 높은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 따라서 장원준-장성우 커넥션을 잘 이용한다면 최소 하나의 선발자리는 10승 이상도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승리공식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쓸 수 있다. 잘못하면 강민호가 꿔다 놓은 보릿자루가 될 수 있는 대략 난감한 상황도 가능하다는 말도 나온다. 다만 장성우는 SNS건과 관련해서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려 시범경기 도중 2군으로 내려갔다. 당분간 1군에서 얼굴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보명, 이인구, 박건우등은 2013년을 끝으로 팀에서 방출 되었는데 정보명은 선수를 그만두고 학교 코치로, 이인구와 박건우는 새로운 둥지를 찾아서 노력할 것이라고 한다. 방출된 선수들에게 행운을 빌어주자.
7. 연봉 협상
롯데 연봉 협상, 예상 대로 진통
2014 시즌 연봉 협상이 더딘편이다. 다른 팀들이 빨리빨리 하는것도 있지만 확실히 연봉 계약 소식 하나도 없는것은 협상이 느리다는게 느껴진다. 근데 롯데팬들 반응은 전부 '''"야수진에선 손아섭과 정훈 아니면 징징대지 마라"'''이기 때문에 어찌 될지는 두고봐야 할 일. 포스트시즌 탈락이 타선에게 책임을 많이 묻고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오는 것 같다. 2014년 1월 2일 손아섭은 작년보다 1억 9000만원 오른 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롯데 연봉 협상, 뚜껑 열어보니 진통 없었다
2013년 1월 13일, 송승준-김승회-장성호하고 계약하며 연봉 협상이 모두 완료 되었다.
대채적으로 이게 여태까지의 롯데가 맞나 라는게 팬들의 반응. 대부분 선수에겐 고과 내용을 인정해주어 인상을 확실히 해주었고, 시즌에 부진했거나 자주 못나왔던 선수들에 대한 연봉 칼질도 적었다. 게다가 이전 시즌 극도로 부진했던 조성환에겐 '''차기 레전드에 대한 예우'''로 연봉을 동결.[2][3] 이러한 개념이 충만한 연봉 협상진행에 롯데팬도 타팀팬도 깜짝 놀랄 정도. 그래도 일부 협상은 아쉬웠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작년 대타끝판왕에 2014 시즌 팀 주장으로 선임 되었음에도 1억을 넘기지 못한 박준서와 2년연속 투수최다출장 1위로 전천후 계투로 활약했지만 만족스런 인상폭은 아니였던 이명우 등이 있다. 그래도 여론에서는 여태까지의 잡음을 확실히 지워냈다는것이 결론이다.
8. 홈페이지 리뉴얼
3월 1일에 구단 공식 홈페이지가 리뉴얼 되었다. 링크 그런데 갈매기 마당이 삭제된 대신 팬 게시판이라는 이름의 게시판이 신설되었고, 이전에 있었던 회원 간 쪽지 기능도 사라지면서 갈마 아재들은 분통을 터뜨리는 중.
9. 스프링캠프
스프링캠프는 특이하게도 투수조와 야수조가 다른곳에서 훈련하는 이원화 캠프를 실행했는데 1월 16일부터 하는 캠프에서 투수조는 사이판에서 야수조는 애리조나에서 훈련을 진행하다가. 2월 10일 투수조, 야수조 동시에 가고시마로 이동해 2차 스프링캠프를 차리다 3월 4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렇게 진행되다 투수조는 21일부터 사이판에서 계속해서 비가 내려 경과를 지켜보다 28일 날씨가 나아지지 않고 계속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나와 인천을 거쳐 가고시마로 조기 이동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가고시마에서의 스프링캠프 리그에서도 나름대로 순항중.
10. 시범경기(3월 8일 ~ 3월 23일)
/시범경기 항목으로.
11. 정규리그
이 해부터는 울산 문수 야구장에서도 경기가 편성되며 4월 4일 ~ 4월 6일(삼성), 5월 23일 ~ 5월 25일(KIA), 8월 19일 ~ 8월 20일(한화)의 총 8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으로 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에 우천으로 인해 취소된 경기가 월요일에 편성된다.
▲ 승리투수 =
▲ 패전투수 =
▲ 결승타 =
구분을 위해 홈경기는 옆에 ☎표를 붙인다.
11.1. 3월 30일 ~ 3월 31일 VS 한화 이글스 (사직)
2014 시즌 개막전도 지난해 2013 시즌과 동일하게 한화 이글스와 사직 야구장에서 치른다.
미편성 1경기는 9월 14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11.1.1. 3월 30일
▲ 승리투수 = 케일럽 클레이(5⅔이닝 2실점 3자책점)
▲ 패전투수 = 송승준(5이닝 3실점 3자책점)
▲ 홀드 = 최영환, 박정진, 김혁민(이상 승리팀)
▲ 세이브 = 송창식(1이닝 무실점)
▲ 홈런 = 박종윤(6회 1점), 고동진(7회 1점)
▲ 결승타 = 펠릭스 피에(2회 2사 만루서 중전안타)
2011 시즌부터 4년 연속으로 개막전에서 같은 상대와 붙는다. ▲ 패전투수 = 송승준(5이닝 3실점 3자책점)
▲ 홀드 = 최영환, 박정진, 김혁민(이상 승리팀)
▲ 세이브 = 송창식(1이닝 무실점)
▲ 홈런 = 박종윤(6회 1점), 고동진(7회 1점)
▲ 결승타 = 펠릭스 피에(2회 2사 만루서 중전안타)
개막 2연전으로 편성되며, 우천으로 취소된 3월 29일 경기는 예비일인 3월 31일에 재편성된다. 이후 4월 1일부터 4월 3일까지 3일간 경기가 없기 때문에, 한화와 달리 개막 8연전은 피했다.
원래 일요일에는 선데이 유니폼을 입지만, 이날은 개막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반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했다.
시즌 개막전으로 이기기 위해 휴식일을 이용하여 옥스프링까지 등판시켰지만 옥스프링이 되려 고동진에게 뜬금포를 맞으며 점수차가 2점으로 더 벌어졌고 끝내 한화 불펜진을 공략하지 못하며 개막전 연승이 끊기게 되었다. 나름의 이유가 있었지만 선발투수를 계투로 꺼내는 포스트시즌급 운용에 개막전부터 김시진은 까였다.
1회부터 4회까지 전부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점수는 4회까지 0. 송승준은 개막전 종특인지 작년만큼의 불안함을 표출하면서 아쉬운 투구를 보여줬다.
11.1.2. 3월 31일
▲ 승리투수 = 장원준(6⅔이닝 2실점 2자책점)
▲ 패전투수 = 최영환(0이닝 2실점 2자책점)
▲ 홀드 = 이명우(이상 승리팀)
▲ 홈런 = 정현석(4회 1점), 강민호(6회 2점, 8회 1점)
▲ 결승타 = 문규현(6회 1사 3루서 우익수 옆 2루타)
3월 29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3월 31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패전투수 = 최영환(0이닝 2실점 2자책점)
▲ 홀드 = 이명우(이상 승리팀)
▲ 홈런 = 정현석(4회 1점), 강민호(6회 2점, 8회 1점)
▲ 결승타 = 문규현(6회 1사 3루서 우익수 옆 2루타)
초반에 상대 선발 송창현을 공략하지 못해 힘들게 경기를 하다가[4] 6회에 드디어 물꼬가 터졌다. 박종윤의 안타에 이은 강민호의 투런포로 동점을 만들고 문규현의 적시타로 역전. 이후 상대 실책 등을 묶어 6회에 일거 6득점을 쓸어담은 후 7회에도 4득점, 8회에 강민호의 시즌 2호 홈런에 힘입어 또 1점을 올렸다. 그렇게 해서 결국 2-11로 전날의 패전을 완벽하게 갚아 주었다. 시즌 첫 승이자 두 자릿수 득점.
11.2. 4월
작년하고는 전혀 다른 공격력으로 사직을 떠났던 팬을 다시 부르고 있다. 특히 히메네스가 개막이후 본격적으로 돌아오자 롯데의 공격력은 불을 뿜기 시작했다. 가히 2010년 시즌을 연상케 할정도. 게다가 안정적인 수비가 곁들어져[5] 이길 수 있는 상황을 초중반에 확실히 잡는다. 정훈-전준우의 테이블 세터와 3할 유격수 문규현이 하위타선까지 받쳐주면서 타선의 안정감도 뛰어나다. 다만 35억 주고 데려온 4번타자 후보는 히메네스와 쌍포를 맞추기는 커녕 수비 특화형으로 평가받던 1루수보다 못한 타격을 보여주고 75억 주고 지킨 안방마님은 한달간 6홈런을 기록했으나 득점권 타율이 2할을 넘지 못한다. 스토브리그동안 가장 큰 기대를 했던 두 선수였기에 원래 먹을 욕을 3배를 먹고 있는 실정. 수비는 문규현을 필두로 하여 내야라인]과 센터라인이 철벽수준이다. 순간적인 수비스피드와 자리배치 모두 환상적이다. 다만 서로간의 콜플레이등은 조금은 닦을 필요가 있을듯.
선발진에서는 유먼, 옥스프링, 장원준까지는 좋으나 무승 4패의 송승준과 5선발 김사율의 부진이 아쉽다. 송승준은 나온 경기마다 흔들려서 결국 패전을 허용하고, 김사율은 경기 초반에는 잘던지나 중반에 가면 급하게 무너지는게 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또 불펜이 오히려 막장화된 경향이 있다. '''솔직히 불펜이 말아먹은 경기 없었다면 선두권이다.''' 여기는 코치진이 불펜을 무리하게 돌리다가 과부하되어 역으로 말리는 경우도 있었다. 김성배는 블론세이브를 쌓다 임시로 계투가 되었고, 집단 마무리를 하다가 결국 김승회로 마무리를 정하게 되었다. 김승회가 어떤 역할을 해 줄지가 관건.
11.3. 5월
5월 중순에 갑자기 타선이 난조에 빠지며 LG에게 위닝시리즈를 내 주는 등 약간의 고전 증세가 있었다. 이 와중에 이웃집에 스윕패를 내주고, 영웅에게 대거 실책으로 인한 12점 차 대패를 당하는 등 위기가 찾아왔지만, 5월 마지막 날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크보 한 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우며 승리,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와는 별개로, 5위에 자리하게 된 롯데는, 상위 4팀 및 하위 4팀과의 승차를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며 캐스팅 보트가 되었다.
11.4. 6월
5월에 권두조 수석코치가 사임하는 등 팀 분위기가 하마터면 개막장으로 빠질 뻔 했지만 이후 팀을 잘 추스려 어느정도 정상궤도로 올라왔다.
타선은 5월하고 비교하여 일취월장했다. 무엇보다 뒷심이 강해져 경기 중반에 치고 오르는 일도 생겼고 역전승의 비율도 높아졌다. 가장 인상적인건 역시 최준석의 폭발. 4월에 구단이 기대했던 손석히 트리오가 비로소 점화되었다. 4번과 5번이 막강한 포스를 뿜어내니 타선도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무게감이 확실히 잡혔다. 이대로만 타선이 굴러가 준다면 부족할 일 없다고 보인다.
선발진에선 송승준이 가장 인상적이였다. 사실 송승준은 매년마다 시즌 초에 약해서 욕을 먹었지만 이번 시즌은 그게 더 심했기에 6월 귀신같이 활약해 롯데팬의 불안감을 줄여줬다. 이 외에 유먼과 옥스프링은 건제하지만 다소 롤코를 타는 모습이고 6월에는 오히려 장원준이 부진했다. 마지막 경기에 승리하긴 했지만 어서 장원준도 다시 돌아와줘야 한다.
6월 중반부터 불펜의 과부하가 걱정되기 시작한다. 모든 팀이 어쩔 수 없는 노릇이나 김승회를 시작해 대부분의 계투들이 방어율이 상승추세. 6월에 방어율 0을 기록한 강영식 말고는 안정적이라 부르지 못했다. 일단 경기 중후반 역전까지는 허용하지 않지만 외줄타기 같은 불펜의 행보에 언제 터질지 모르니 답답하다.
좌익수를 맡은 선수의 공격력 부족과 포화된 1루 실정 때문에 박종윤이 좌익수로 들어가는 강수를 두기 시작했다. 문규현이 타격도중 손가락 골절로 2개월정도 휴식이 예상되어 이것들이 변수.
11.5. 7월
이 달부터 주말 경기는 18시에 치루어진다. 그리고 전반기를 4위로 마무리하는데 성공했다.
11.6. 8월
이 달부터 경기는 2연전으로 치루어진다. 그리고 이종운,이용호 코치의 1군승격, 주형광의 메인투수코치 승격, 정민태의 육성군 행등의 일이 일어났다. 팬들은 처음에는 환호했으나 이 과정에서 벌어진 프런트와 수뇌부 간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면서 멘붕하기 시작했다.
11.7. 9월
11.8. 10월
10월 9일 4강 트래직넘버가 0이 되면서 '''4강 탈락이 확정되었다.'''
12. 시즌 상대 전적
'''파란 글씨'''는 상대전적 우세, '''빨간 글씨'''는 상대전적 열세, '''초록 글씨'''는 상대전적 호각세이다.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일 경우 호각세로 분류.
4강팀들에게 모두 밀렸고, 5위 SK의 발목은 꽉 잡았다. 특히 4위와 5위의 차이는 롯데가 결정지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6위 두산을 상대로는 온갖 임팩트 있는 막장 경기를 만들며 롯데가 상대전적 절대 우위처럼 보였지만, 현실은 겨우 +2 밖에 되지 않았다. 결국 이번에도 롯데는 캐스팅 역할로 끝났다.
2014년 롯데자이언츠 vs 타팀 상대전적/상대스탯
2014년 롯데자이언츠 상대 리그 타자들 성적.
13. 시즌 후
김시진 사퇴 이후 김시진 사단으로 분류되는 정민태 투수코치와 박흥식 타격코치 역시 롯데를 떠났다. 여기에 장재영 트레이닝 코치가 팀을 떠나게 되자 롯데 선수진과 여론은 전부 멘붕 중이다.
공필성과 박정태가 후임 감독으로 거론되었으나 공필성의 경우 팬들에게 무능력자로 찍힌 상태이다. 팬들은 대체적으로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복귀를 바라고 있는 상황.
그런데 후임 감독을 두고 프런트 간의 충돌이 있은 뒤, 선수단, 코치진, 프런트 간의 심각한 갈등의 골이 10월 27일 부터 표면화되었다. 결국 너 고소까지 나오면서 갈등 봉합은 커녕 점점 더 심각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팬들까지 프런트를 개혁하라며 1인 시위에까지 나섰다.
더구나 마무리 훈련 시작일을 10월 27일로 잡은 상황에서, 시작일 당일까지 감독은 물론, 투코와 타코까지 선임이 안 되었다. 이 상태로 마무리 훈련을 강행했는데, 일단 공필성 수비코치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수비 훈련은 한 모양이다.#
그리고,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종운 주루코치가 감독으로 승격, 프런트를 향한 팬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결국 공필성 수비코치마저 자진사퇴함에 따라 롯데 지도층은 다시 혼란에 빠졌다.
거기에 더해서 '''사상 초유의 사태가 드러나면서 혼돈의 카오스는 그야말로 화룡점정을 찍게 된다.'''
결정타로 CCTV 사찰사건의 여파인지 1군 코치 빈자리는 기존 2군 코치로 채웠고, 그 빈자리를 외부에서 영입했다는 이종운의 인터뷰를 통해 코치 질의 저하가 널리 알려진 것 부터 시작해 '''팀내 FA를 모두 놓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말았다.''' 더구나 그 중 둘은 끝까지 롯데에 엿을 먹이겠다는 듯이 KT행을 선택해 보상선수는 하나 밖에 못 얻어올 예정이 되었다. 그나마 장원준이 두산으로 감으로써 보상 선수를 두산 선수들 중에 고를 수 있다는 것이 다행이 되었다.
팬들이 간절히 원했던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은 멕시코리그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당분간은 롯데에 못 올 가능성이 커졌다.
14. 총평/결론
그리고 작년의 승률 0.532는 한화발 승률 인플레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높았던 승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해버렸다. 2013 시즌의 승률에서 한화와의 경기(14승 2패)를 모두 제외하면 0.464로 채 5할이 되지 못하는데, 올 시즌 한화와의 상대전적이 많이 좁혀지자 도로 4할대 승률로 수렴해버렸다.
무엇보다도 김시진 감독의 전술 부족이 결정적이었다. 결국 김시진 감독도 자진사퇴를 했지만 차후 롯데의 전망은 마냥 어둡기만 하다. 더군다나 내년에는 KT 위즈가 들어오면서 10구단체제가 되기때문에 전망은 다른 팀들보다도 불투명.
2014년 시즌 화요일 20경기중 1승 1무 18패(승률5%) 이란 기적적인 승률을 기록했으며 월요일날 멀하고 보내는지 기자/팬들이 궁금해할 정도.
시즌 후 일본의 복수구단이 장원준을 노린다는 소식이 들려오는데 정말로 장원준이 복귀 1년만에(...) 해외진출을 해버리면 선발진은 더욱 암울해질 전망. 결국 장원준과의 협상은 결렬되었다. 장원준만 붙잡았으면 그래도 전력, 특히 선발진과 타선은 타고투저를 감안해도 제법 괜찮다는 점에서 희망이 있었지만 롯데 팬들은 이것으로 점점 희망을 접고 있다.
거기에다, 시즌 후 감독 선임 문제로 시작되어 터진 프런트의 막장행각으로 인해 구단 내부 및 구단과 선수단 간의 불화가 만천하에 드러나기까지 해, 이로 인한 후폭풍이 팀에 미칠 악영향을 생각하면 더욱 전망이 어두워진다. 당장 코치 구하기가 난감하다는 기사가 나올 정도이다. 결국 코치진 질의 저하에 팀내 내부 FA를 모두 놓치는 등 후폭풍의 효과가 슬슬 드러나고 있다.
이미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내년 꼴찌는 롯데가 될거라는 말도 나오고 있으며, 만약 내년 꼴찌가 되면 11년만의 비극이다.
롯데자이언츠 2014년 전체 선수 활약도 버블차트(WAR를 중심으로)
15. 2군 경기일정
구분을 위해 홈경기는 옆에 ☎표를 붙인다.
- 04.01~04.03 vs 상무 피닉스 야구단 (문경)
- 04.04~04.06 vs KIA 타이거즈 (상동)☎
- 04.08~04.10 vs 두산 베어스 (상동)☎
- 04.11~04.13 vs 한화 이글스 (서산)
- 04.15~04.17 vs NC 다이노스 (포항)
- 04.18~04.20 vs 삼성 라이온즈 (상동)☎
- 04.22~04.24 vs 넥센 히어로즈 (상동)☎
- 04.25~04.27 vs KIA 타이거즈 (함평)
- 04.29~05.01 vs 상무 피닉스 야구단 (상동)☎
- 05.02~05.04 vs SK 와이번스 (상동)☎
- 05.06~05.08 vs kt wiz (수원)
- 05.09~05.11 vs 경찰 야구단 (벽제)
- 05.16~05.18 vs NC 다이노스 (상동)☎
- 05.20~05.21 vs 상무 피닉스 야구단 (상동)☎
- 05.23~05.25 vs 삼성 라이온즈 (포항)
- 05.27~05.29 vs NC 다이노스 (포항)
- 05.30~06.01 vs 한화 이글스 (상동)☎
- 06.03~06.05 vs 넥센 히어로즈 (화성)
- 06.06~06.08 vs 두산 베어스 (이천)
- 06.13~06.15 vs 삼성 라이온즈 (상동)☎
- 06.17~06.19 vs 상무 피닉스 야구단 (문경)
- 06.24~06.26 vs 고양 원더스 (상동)☎
- 06.27~06.29 vs 한화 이글스 (상동)☎
- 07.01~07.03 vs KIA 타이거즈 (함평)
- 07.04~07.06 vs LG 트윈스 (상동)☎
- 07.08~07.10 vs 고양 원더스 (고양)
- 07.11~07.13 vs LG 트윈스 (구리)
- 07.17 올스타전
- 07.19~07.20 vs NC 다이노스 (상동)☎
- 07.25~07.27 vs kt wiz (상동)☎
- 07.29~07.30 vs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상동)☎
- 08.01~08.03 vs 삼성 라이온즈 (포항)
- 08.05~08.07 vs KIA 타이거즈 (상동)☎
- 08.08~08.10 vs 경찰 야구단 (상동)☎
- 08.15~08.17 vs 한화 이글스 (서산)
- 08.19~08.21 vs SK 와이번스 (송도)
- 추후 편성 vs NC 다이노스 (상동)☎
16. 관련 문서
[1] 타출장을 보면 박종윤은 .255 .298 .383, 최준석은 .270 .376 .401이다. 최준석이 몸관리 실패와 두산의 두터운 선수층 으로 인해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해 팀내 기여도가 낮은 것이지 부상으로 골골댄 작년에도 일단 나오기만 했다면 비율스탯은 훨씬 좋다. 그리고 박종윤의 0.298이라는 출루율은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뒤에서 2번째이다. 참고로 꼴찌는 '''신생팀''' NC의 '''신인''' 타자인 권희동이다... [2] 빈말이 아닌게 만약 조성환을 들먹이며 연봉가지고 징징대는 사람은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이야기까지 했을 정도였다. 그리고 고과 반영에서 예외로 쳐 주었다.[3] 그리고 롯데 프런트는 레전드에 대한 예우가 박하기로 소문난 곳이 아닌가...... 구단 최초이자 현재까지 유일한 영구결번이신 분도 최근의 일이다.[4] 심지어 동점 홈런을 치기 전의 강민호는 부진하여서 황제노역이라고 까였다.[5] 4월까지 2실책 이상 기록한 야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