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을

 


1. 소개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3.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
4. 여담


1. 소개


2000년대 들어서 서울의 새로운 부도심권으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곳[1]으로, 그만큼 젊은 층과 서민층의 인구비중이 많이 늘어났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서강동을 제외하면 근래에는 서울에서도 가장 민주당 초강세 지역으로 분류된다.[2] 현 국회의원은 지역위원장을 다시 탈환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정청래 의원이다.
[image]
마포구 을 관할 구역
서강동, 서교동, 합정동, 연남동, 상암동, 망원1동, 망원2동, 성산1동, 성산2동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총선
당선자
당적
임기
제13대
강신옥

1988년 5월 30일 ~ 1992년 5월 29일
제14대
박주천

1992년 5월 30일 ~ 1996년 5월 29일
제15대

1996년 5월 30일 ~ 2000년 5월 29일
제16대

2000년 5월 30일 ~ 2004년 5월 29일
제17대
정청래

2004년 5월 30일 ~ 2008년 5월 29일
제18대
강용석

2008년 5월 30일 ~ 2012년 5월 29일
제19대
정청래

2012년 5월 30일 ~ 2016년 5월 29일
제20대
손혜원

2016년 5월 30일 ~ 2020년 5월 29일
제21대
정청래
2020년 5월 30일 ~
현재의 마포구 갑/을 선거구는 소선거구제로 개편된 1988년 13대 총선 부터였다. 첫 선거였던 13대 때는 통일민주당 소속 강신옥 후보[3]를 당선시켰다. 그러다가 통일민주당이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으로 들어가자, 이에 편승한 표심이 14~16대에 걸쳐 민자당 출신의 박주천 의원을 당선시켰다.[4]
참고로 2000년 16대 총선에는 현역 박주천 후보와 당시 TV프로그램 출연으로 유명세를 떨치던 새천년민주당 황수관 후보[5] 간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는데, 결과는 691표 차이로 박 후보가 신승, 3선 고지에 올랐다.

2.1. 17대 총선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비고
1
강용석
한나라당
39,598
39.04%
2

2
유용화
새천년민주당
9,216
9.08%
3

'''3'''
'''정청래'''
'''열린우리당'''
'''45,405'''
'''44.76%'''
'''1'''
'''당선'''
4
손진철
자유민주연합
912
0.89%
5

5
정경섭
민주노동당
6,297
6.20%
4

선거인수
167,026
무효표
2,486
투표수
103,914
투표율
62.21%
탄핵 역풍을 타고 정청래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2.2. 18대 총선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비고
1
정청래
통합민주당
30,050
37.88%
2

'''2'''
'''강용석'''
'''한나라당'''
'''36,447'''
'''45.94%'''
'''1'''
'''당선'''
4
서준영
친박연대
7,563
9.53%
3

6
정경섭
진보신당
4,105
5.17%
4

7
김연정
평화통일가정당
1,161
1.46%
5

선거인수
178,857
무효표
537
투표수
79,863
투표율
44.65%
한나라당 강용석 후보가 뉴타운 열풍을 등에 업고 당선되었다.

2.3. 19대 총선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비고
1
김성동
새누리당
39,709
37.19%
2

'''2'''
'''정청래'''
'''민주통합당'''
'''58,163'''
'''54.48%'''
'''1'''
'''당선'''
6
권완수
청년당
3,069
2.87%
4

7
서현진
무소속
1,230
1.15%
5

8
강용석
무소속
4,583
4.29%
3

선거인수
191,863
무효표
633
투표수
107,387
투표율
55.97%
현역 강용석 의원은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으로 당에서 제명된 후 새 후보를 공천했다. 강 의원도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현역 의원 치고는 매우 저조한 '''4%대의'''(...) 안습한 득표를 했고 결과적으로 정청래 전 의원이 큰 표차로 승리했다.

2.4. 20대 총선


현역인 정청래 의원은 일찌감치 3선 도전의사를 밝히고 본격적인 출마준비에 나섰다. 이런저런 논란으로 비토층도 많지만 최소한 지역구 내에서는 기반이 탄탄한 데다 야당 성향이 강한 마포 을 특성이 결합 무난한 당선이 예상되었는데....
2016년 3월 10일, 김종인 비대위 지도부에서 경선없이 컷오프를 결정하면서 당내 지지자 및 지역구 당원들의 거센 반발을 사게 되었다. 충격을 받은 정청래 의원은 한동안 별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3월 16일 승복을 선언했다.[6]
이유야 어쨌든 여야 통틀어 가장 유력한 후보가 본선에도 오르지 못하면서 선거구도가 급변하기 시작했다. 새누리당에서는 지난 선거에서 후보로 나섰던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아들인 김성동 전 의원이 후보로 낙점되었고, 이어 국민의당, 정의당, 노동당에서도 후보를 내면서 새누리당 후보의 어부지리 당선 가능성도 점쳐졌다. 더민주 측에서는 3월 18일 외부영입 인사인 손혜원 홍보위원장을 후보로 전략공천했는데, 당초 비례대표 상위순번 배정이 유력했으나 본인이 직접 출마를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청래 의원은 "이 순간부터 손혜원이 정청래" 라면서 적극 지지 의사를 표명했고, 본인이 보유한 조직과 보좌진을 그대로 승계했다.
기호
후보명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비고
1
김성동
새누리당
37,363
31.95%
2

'''2'''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49,455'''
'''42.29%'''
'''1'''
'''당선'''
3
김철
국민의당
18,330
15.67%
3

4
배준호
정의당
4,639
3.96%
5

5
하윤정
노동당
2,256
1.92%
6

6
정명수
무소속
4,891
4.18%
4

선거인수
190,675
무효표
1,098
투표수
118,032
투표율
61.9%
선거결과, 갑작스런 후보 교체로 인한 준비 부족과 1여다야 구도에 따른 표 분열에도 불구하고 손 후보가 10% 가량의 표차로 무난히 당선되었다.

2.5. 21대 총선


'''마포구 을'''
서강동, 서교동, 합정동, 연남동, 상암동,
망원1동, 망원2동, 성산1동, 성산2동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정청래(鄭淸來)'''
'''69,336'''
'''1위'''
'''더불어민주당'''
'''53.75%'''
'''당선'''
'''2'''
김성동(金盛東)
47,443
2위
미래통합당
36.78%
낙선
'''6'''
오현주(吳賢珠)
11,445
3위
정의당
8.87%
낙선
'''7'''
이소윤(李玿昀)
760
4위
국가혁명배당금당
0.58%
낙선
'''계'''
'''선거인 수'''
189,669
'''투표율'''
68.8%
'''투표 수'''
130,575
'''무효표 수'''
1,591
현역 손혜원 의원은 목포 부동산 투기 논란을 빚으면서 결국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의원이 되었다.[7] 이런 상황에서 17,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청래 전 의원이 다시 더불어민주당의 마포구 을 지역위원장이 되면서 21대 총선에서는 정청래 전 의원을 내보낼 것으로 비치고 있었다. 결국 정청래 의원으로 2020년 2월 21일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장, 김성동 전 국회의원, 신나리 생존수영클럽 대표, 이동은 전 당협위원장, 정해원 전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대호 후보는 관악구 갑으로 갔다가 여러 발언 논란으로 미래통합당 지도부에게 제명을 당했다.)
이후, 김성동과 김철 후보가 2020년 3월 14일, 15일 양일간 경선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김성동이 승리하였다.
선거결과 정청래 후보가 당선되어 3선 의원이 확정됐다.
그 외 특이사항으로는 정의당 오현주 후보가 8.87%를 얻어 정의당의 서울 내 지역구 최다 득표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오현주 후보는 심상정, 이정미, 윤소하, 여영국 등 현역 의원들과 대중적으로 유명한 인권변호사 출신 정치인인 경주의 권영국 변호사를 제외하면 전국에서도 정의당 후보들 중 최고 수준의 득표율을 얻었다.
여담으로 선거구 전체 결과와는 다르게 한강밤섬자이 등의 고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투표하는 서강동 제6투표소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성동 후보가 55.85%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참고로 그 유명한 메세나폴리스 등의 다른 고가 아파트들은 단지 내 개별 투표소가 없다.

3. 역대 대통령 선거 결과



3.1. 제18대 대통령 선거


'''마포구'''
마포구 일원
'''정당'''


'''후보'''
'''박근혜'''
'''문재인'''
'''득표수'''
106,921
'''133,849'''
'''득표율'''
44.20%
'''55.34%'''
'''순위'''
2위
'''1위'''
'''계'''
'''선거인 수'''
319,501
'''투표 수'''
243,026
'''무효표 수'''
1,174
'''투표율'''
76.06%
'''18대 대선 서울 마포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박근혜'''
'''문재인'''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06,921
(44.20%)'''
'''133,849
(55.34%)'''

'''-26,928
(▼11.14)'''
'''76.06%'''
'''공덕동'''
45.34%
54.23%
▼8.89
74.28
'''아현동'''
49.95%
49.62%
△0.33[8]
74.35
'''도화동'''
'''50.63%'''
48.91%
△'''1.72'''
78.49
'''용강동'''
48.62%
50.97%
▼2.35
78.77
'''대흥동'''
42.34%
57.26%
▼14.92
68.95
'''염리동'''
45.36%
54.26%
▼8.90
72.27
'''신수동'''
47.27%
52.29%
▼5.02
77.94
'''서강동'''
43.53%
55.97%
▼12.44
77.21
'''서교동'''
40.0%
'''59.49%'''
▼'''19.49'''
72.96
'''합정동'''
42.81%
56.74%
▼13.93
75.01
'''망원1동'''
41.21%
58.47%
▼17.26
73.47
'''망원2동'''
41.36%
58.22%
▼16.86
77.53
'''연남동'''
42.26%
57.29%
▼15.03
74.23
'''성산1동'''
42.19%
57.24%
▼15.05
74.44
'''성산2동'''
42.95%
56.67%
▼13.72
78.20
'''상암동'''
43.45%
56.14%
▼13.69
80.13
'''후보'''
'''박근혜'''
'''문재인'''
격차

'''국외부재자투표'''
42.79%
'''56.53%'''
▼'''13.74'''

'''국내부재자투표'''
'''45.40%'''
53.77%
▼8.37


3.2. 제19대 대통령 선거


'''마포구'''
마포구 일원
'''정당'''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득표수'''
'''117,336'''
46,547
52,545
19,059
19,795
'''득표율'''
'''45.79%'''
18.16%
20.50%
7.43%
7.72%
'''순위'''
'''1위'''
3위
2위
5위
4위
'''계'''
'''선거인 수'''
320,483
'''투표 수'''
256,992
'''무효표 수'''
759
'''투표율'''
80.19%
'''19대 대선 서울 마포구 개표 결과'''
'''정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17,336
(45.79%)'''

'''46,547
(18.16%)'''
'''52,545
(20.50%)'''
'''19,059
(7.43%)'''
'''19,795
(7.72%)'''
'''+64,791
(△25.29)'''
'''80.19%'''
'''공덕동'''
43.09%
20.36%
'''22.79%'''
7.52%
5.94%
△20.30
74.82
'''아현동'''
43.49%
19.33%
20.77%
'''9.84%'''
6.28%
△23.40
79.32
'''도화동'''
41.44%
21.41%
22.12%
8.49%
6.14%
△19.32
80.72
'''용강동'''
43.40%
20.42%
21.50%
8.61%
5.82%
△21.90
81.73
'''대흥동'''
44.06%
19.74%
20.02%
7.75%
7.97%
△24.04
70.68
'''염리동'''
42.92%
'''21.42%'''
20.90%
7.23%
7.01%
△22.02
74.09
'''신수동'''
42.81%
20.12%
21.60%
8.20%
6.89%
△21.21
78.81
'''서강동'''
44.21%
18.44%
20.25%
8.55%
8.32%
△23.96
80.54
'''서교동'''
46.64%
18.33%
18.76%
6.87%
9.04%
△27.88
75.16
'''합정동'''
46.20%
17.11%
19.82%
6.90%
'''9.52%'''
△26.38
77.85
'''망원1동'''
46.43%
18.02%
20.53%
5.58%
8.99%
△25.90
76.13
'''망원2동'''
46.91%
18.62%
20.39%
5.79%
7.82%
△26.52
79.18
'''연남동'''
48.0%
18.10%
18.23%
6.07%
9.26%
△'''29.77'''
77.51
'''성산1동'''
46.91%
17.65%
20.55%
5.92%
8.56%
△26.36
74.60
'''성산2동'''
45.97%
18.03%
21.53%
6.83%
7.23%
△24.44
79.19
'''상암동'''
'''48.01%'''
17.06%
20.60%
7.06%
6.92%
△27.41
82.62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격차

'''거소 및 선상투표'''
35.68%
'''19.85%'''
'''34.17%'''
5.28%
3.27%
△1.51

'''관외사전투표'''
49.50%
13.85%
18.79%
'''8.45%'''
9.03%
△29.30

'''재외투표'''
'''59.83%'''
8.75%
15.94%
3.28%
'''11.71%'''
△'''43.89'''


4. 여담


선거나 정치적인 이유와는 별개로 트위터에서는 '홍대 감성'의 상징과도 같은 단어로 쓰인다. (ex. 마포을 감성, 마포을러) 여기서 말하는 '홍대 감성'은 '힙스터'에 대한 비판과 궤를 같이하며, 주로 비꼬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홍대 앞과 망원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적 경계가 묘하게도 이 '마포 을' 선거구와 겹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업무지구 및 아현뉴타운 등 아파트 위주의 '마포구 갑과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비롯해 인구 구성 등에서 확연히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트위터에서 쓰이는 '마포 을 스러움'은 홍대 인근의 대학 문화에서 이어져 내려온 젊은층 위주의 소비 문화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본래 홍대 인근은 2010년대에는 상상이 잘 가지 않는 저렴한 가격대의 식당, 술집이 많은 곳이었으며 이웃의 거대 상권인 신촌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적한 분위기, 한국 사회의 주류 감성과는 살짝 동떨어진 마이너한 감성과 미적 취향(락, 힙합, 그래피티, 클럽, 페미니즘, LGBT 등등) 등이 결합된 곳이었다. 그러나 신촌이 비싸지고 또한 포화상태에 이르자[9] 많은 가게들이 홍대 인근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특히 2000년대 후반 이후 지속된 프랜차이즈 업계의 진출, 경의선 숲길 공원 개장, SNS의 공유 문화 등이 맞물리면서 상황이 변화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홍대의 매력이었던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한적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비싼 물가와 예쁜 인테리어, 수준 낮은 식당이 범람하게 된다. 특히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에서 사진 찍기 좋은 카페나 식당 들이 실제의 수준에 비해서 과대평가 받는 상황이 속출하기 시작했고, 무조건적으로 '감성'의 꼬리표를 붙이면서 자신들이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이라고 믿는 부류들이 나타나게 된다.
상기한 사유들로 2019~2020년 전후로 홍대 인근에 비해 합정역 ~ 망원동 인근이 더 핫플레이스로 발돋움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10] 아무래도 홍대입구역 인근의 번잡함과 유동인구에 몰입된 분위기에서 다소 벗어남과 동시에 한강과 인접하며 망원동 및 상수,서강 권역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로인해 점차 홍대입구역 인근과 독자적인 상권으로 발전 중이다. 당장 2015년 전후로만 해도 홍대입구역에 비해 존재감이 얕았던 점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
현재 트위터를 중심으로 쓰이는 '마포을 감성'은 이러한 상황에서 파생된 표현이며, 힙스터을 비꼬는 의미로 사용되곤 한다. 주로 트위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자영업자들의 식당, 주점, 독립서점, 음반가게, 공방 등이 이들의 주 활동 무대이다.
이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들은 강신옥을 제외하면 각종 구설수를 일으켰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청래, 강용석, 손혜원은 아예 논란 관련 하위문서나 하위문단이 있을 정도이니 이하 생략. 박주천노무현 대통령이 개구리와 닮았다는 드립을 쳐 논란을 일으킨 바 있고 임기 후 뇌물로 구속되었다. 역대 마포을 국회의원들의 만행(?)이 기사로 나간 적까지 있다.## 정의당오현주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에서 이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기사

[1] DMC가 위치한 상암동, 홍대상권에 속한 서교동, 합정동, 연남동[2] 홍익대학교가 서강동에 있지만, 정작 홍대생들은 이곳에 거의 살지 않는다. 래미안밤섬리베뉴, 한강밤섬자이 등 고가 아파트 위주의 지역이기 때문. 실제로 21대 총선 당시 한강밤섬자이 등의 주민들이 투표하는 서강동 제6투표소에서는 미래통합당 김성동 후보가 55.85%의 득표율을 보여 선거구 전체 결과와 다른 결과를 보였다.[3] 김재규를 10.26때 변호했던 그 변호사 맞다.[4] 어찌보면 꽤 이례적인계 이 선거구는 김대중 대통령으로 대표되던 동교동계가 있는 곳이다. [5] 그런데 2002년부터는 한나라당으로 노선을 변경, 2012년에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기도 했다.[6] 향후 정청래 의원 본인이 밝히기로는 재심 신청까지 했으나 거절 되었었다고 한다.[7] 이후 열린민주당에 합류하였으나 결국 21대 총선에는 불출마하였다. 참고로 부동산 투기 논란 이전부터 마포구 을에서는 재선 도전하지 않겠다고 여러 번 이야기해 온 바가 있다.[8] 단 '''38표''' 차이였다.[9] 연세로 기준 동쪽에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나름 경사진 언덕이 있다. 거짓말같이 신촌로(2호선)과 연세로에서 조금만 동쪽, 북쪽으로 들어가면 경사가 확 높아지면서 언덕이 나오는데 상권 형성에는 큰 장애요소다. 이외에도 아주 예전부터 서북권 교통중심지로 개발이 되어서 연세로가 오늘날에 맞지 않게 너무 좁은데(그렇다고 상가를 헐 수도 없는 건 당연한데, 이게 다 개발이 일찍부터 되었기 때문이다), 북쪽 연세대와 세브란스의 성산로와 남쪽 2호선 위를 달리는 신촌로 사이에 애매하게 낀 회랑과 같은 입지라 좌회전이 제한된다거나 P턴 등이 반강제되어서 교통이 의외로 좋지 않은 부분이 있고, 더군다나 경의선이 지상철도, 그것도 주변 지표면보다 훨씬 높은 사실상 육교 위로 다니기 때문에 잡아먹는 공간이 있고, 그 육교 철로의 이편과 저편의 시야와 통행이 제한되며, 그러면 굴다리를 파서 다녀야 되는데 그게 주는 그늘 등 슬럼스러운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근데 이 경의선 지선은 KTX, 새마을, 무궁화 등 온갖 여객열차들이 행신역 차량기지로 가는 회차선이라 홍대-공덕-용산 쪽의 용산선처럼 지하화를 할래야 할 수가 없는 등, 지형, 도로교통, 철도교통상의 문제점이 전부 섞여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10] 특히 합정역 일대가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