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밀리안 폰 카스트로프

 

'''막시밀리안 폰 카스트로프
Maximilian von Castrop ・ マクシミリアン・フォン・カストロプ '''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
'''OVA'''
'''DNT'''
}}}
'''인물 정보'''
'''신체 정보'''
남성, ???cm, ?형
'''생몰년'''
SE ?. ?. ?. ~ 796. ?. ?.
'''가족 관계'''
오이겐 폰 카스트로프(아버지), 엘리자베트 폰 카스트로프(동생)
'''국적 및 소속'''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최종 계급'''
없음
'''최종 직책'''
카스트로프 공작가 당주
'''최종 작위'''
공작
'''기함'''
다인슬라이프(DNT)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image] '''OVA'''호리 히데유키
[image]'''DNT'''요시노 타카히로
[image]'''OVA''' 이정구
1. 개요
2. 생애
2.1. 반란을 일으키다
2.2. 반란과 최후
2.2.1. 원작
2.2.2.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
2.2.3. 은하영웅전설 OVA
2.2.4. 후지사키 류 코믹스
2.2.5.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3. 여담
4. 기함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은하제국의 전임 재무상서 오이겐 폰 카스트로프 공작의 장남이다.
그동안 을지서적판에서 표기된 '맥시밀리언'이란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이는 영어식 발음이고, 독일어로는 '막시밀리안'으로 발음된다. 서울문화사판과 이타카판에서는 막시밀리안으로 번역됐다.

2. 생애



2.1. 반란을 일으키다


카스트로프 동란의 중심 인물. 아버지 오이겐 공작이 부정축재로 막대하게 긁어모은 재산을 압류하려는 제국 정부의 조치에 반발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오이겐 공작은 비범한 정치적 능력으로 약 15년간 재무상서를 역임했으며 '''같은 문벌귀족도 '너무 과하다'라 평할 정도의 부정을 저질렀음에도 단 한번도 정치적 위기에 빠지지 않았다'''. 하지만 아들 막시밀리안은 그 아버지 오이겐의 정치적 재능은 전혀 물려받지 못하고 성격마저 개차반에 가까워 재산 조사를 명받아 카스트로프 행성에 찾아온 제국 재무성 직원들을 자신의 유각견, 즉 뿔 달린 유전자 돌연변이 맹견들을 풀어 내쫒아버리는 폭거를 저질렀다.[1] 그것도 직원들이 개에게 물려 피투성이가 되어 죽기살기로 달아날때 보고 좋아라 웃기까지 했다. 겨우 달아나 셔틀을 타고 돌아와 피투성이로 상황을 보고한 직원들 꼴을 2번이나 본 재무상서 겔라흐 자작은 분노했고 이는 재무성 명예를 실추하고 나아가 제국 정부 권위까지 무시한 처사라며 상부에 정식 항의 서한을 올렸다. 결국 제국재상 대리인 클라우스 폰 리히텐라데 공작의 이름으로 엄중한 수도 출두 명령서가 발부된다.
단호한 제국의 목소리가 실린 명령서를 보고 이 저능한 막시밀리안은 그제서야 자신이 너무 큰 사고를 저질렀음을 깨달았다. 재무성 직원들을 피범벅으로 만들때 좋아라 웃던 건 어디로 가고 명령서를 보며 두려움에 손이 떨 정도였다. 다만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이대로 수도로 출두한다면 자칫 목숨까지 위험한게 아니냐 생각한 막시밀리안은 주변 친족들에게 자문을 구하려 했다. 하지만 막시밀리안이 저지른 정신나간 짓거리들의 상세한 전모를 안 대다수의 친족들은 오히려 자문을 거부하고 '''스스로 책임지라'''고 답해줬다. 유일하게 프란츠 폰 마린도르프 백작만이 직접 찾아와 수도 출두를 설득했다. 확실히 이때라도 막시밀리안이 출두하여 죽어라 잘못했다고 사죄하고 순순히 재무성 조사에 응하여 부정 재산을 넘겨주었더라면 제국 정부 측도 그냥 넘어갈 가능성이 많았다. 그러나, 막시밀리안은 되려 불안감이 폭발해 마린도르프 백작이 제국 측과 손잡았다고 여겨 그를 강제로 감금시켜버리고 영지 사병을 중심으로 자신이 물려받은 막대한 재산을 마구 풀어 용병을 고용하고 '''제국에 대해 반란을 일으켰다.'''
막시밀리안의 반란 사실을 알게된 제국 정부는 슈무데 소장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여 토벌 함대를 조직해서, 카스트로프 공작의 영지 라파트 행성으로 향했고 이른바 카스트로프 동란이 발발하였다.

2.2. 반란과 최후


카스트로프 동란에 관한 묘사가 원작/미치하라 카츠미/OVA/후지사키 류/DNT 모두 다른 만큼 막시밀리안의 최후도 모두 다르다.

2.2.1. 원작


저능하다시피한 정치적 재능과는 달리 어느 정도 군사적 재능을 지닌 막시밀리안은 2차에 걸린 제국 토벌군에 대해 대승리를 거두며 의기양양해진 끝에 단순한 반란이 아닌 '''독립 국가'''를 세우고자 하였다. 우선 인근 마린도르프 백작령을 합병하려 했으나 마린도르프 백작령 경비대의 저항으로 합병하는데 애를 먹고 있었다. 그사이에 절치부심한 제국 정부에서 파견한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 소장을 필두로 하는 3차 원정함대에 카스트로프 공작령이 공격당해 급히 회군했으나 이는 제국군의 작전이었고 단 한번의 기만술로 막시밀리안군을 카스트로프 행성에 고립시킨 키르히아이스 중장이 뛰어난 지휘력으로 반란군을 붕괴시키며 '''단 2일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결국 막시밀리안은 OVA에서처럼 부하에게 살해당한다.

2.2.2.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


OVA과는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나온다. 네모스러운 얼굴의 OVA판과는 다르게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성형이라도 했는지 얼굴이 말끔해졌다. 물론 성격은 원작 그대로. 아니 더욱 개차반이 되었다.
처음에 등장할때, 슈무데 소장이 얌전히 세무조사를 받고 가만히 있음 반란같은 거 넘어갈 수도 있다라고 통신으로 말하자 거절한다. 그러면서, 내가 상속받은 재산을 빼앗는 거냐고 따지는데 슈무데 소장은 부정한 방법으로 모은 재산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아버님 살아계실때 찍소리도 못하더니만 내가 그리도 만만해보이냐?" 라고 화내면서 어디 덤벼보라고 도발한다. 슈무데 소장은 명백한 반란이라면서 진격을 명령하다가 위성 궤도의 반사위성 빔 공격에 함대가 무너져가는 것에 경악하다가 기함과 같이 빚으로 사라졌다.
이후 키르히아이스 제국 함대가 온다는 소식이 부하들을 통해 보고되었을때 막시밀리안은 '''여자와 붕가붕가'''를 하고 있었다. 항복을 권하는 키르히아이스 함대와의 통신 중에 '''통신화면 앞에서''' 방금 전까지 강제로 붕가붕가하며 사슬로 묶은 젊은 여자를 끼고 있었다. 이를 본 키르히아이스는 무척 분노[2]하였다. 막시밀리안은 키르히아이스 모습을 보고 비웃으면서 나이도 무척 어린 애송이라며 얼마든지 덤비라고 똑같이 도발한다.
여기선 혼자 지휘도 하던 원작과 OVA와는 다르게 여동생 엘리자베트 폰 카스트로프가 나온다. 즉, 군사적 재능도 원작보다 상당 부분 깎여나간 셈이다. 여동생이 지휘하는 함대와 위성 궤도의 반사위성 & 지상의 토르 하머급 레이저포[3]를 이용한 전법으로 제국군 육상 강하 특수부대를 일시적으로 전멸시키며 승승장구하나 역시나 키르히아이스에게 패배한다. 마지막까지 자신이 진 것을 믿지 못하고 절규하는데, 마치 집사같이 생긴 충복인 늙은 부하가 항복을 권하지만 대역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항복한다고 해도 사형은 뻔했기에 무슨 소리 하냐고 거부한다. 그러자 그 부하가 "그럼 자결을..."이라고 자살할 것을 청원하나, 막시밀리안은 이 말에도 싫다라고 외치면서 따르지 않으며[4] 멘붕 상태로 무너져가는 자신의 요새를 보고 "이럴리가!? 내가 , 이 막시밀리안 폰 카스트로프가 지다니! 이건 말도 안돼!" 라고 절규하는데, 그 충복이 말 없이 뒤에서 총을 겨누는 걸로 보아 결말은 같아 보인다.
[image]

2.2.3. 은하영웅전설 OVA


특이하게도 이 문서 맨 위의 사진에서처럼 고대 로마 시대의 옷차림인 토가를 입고 나온다. 막시밀리안 자신뿐만 아니라 부하들도 모두 이렇게 하고 나온다. 외모는 위의 사진에 나온 대로 뒤룩뒤룩 살이 찌고 척 봐도 무능한 외모이다. 게다가 오만하고 포악해서 부하들을 엄청 막대하는데, 키르히아이스의 토벌군이 움직이지 않자 부하를 보내 알아보라고 했는데 그가 머뭇거리자 '''채찍으로 잡아패고''' 적이 온다는 것을 말한 부하를 '''그냥 때리기까지 한다.''' 맞은 부하도 대체 왜 내가 맞았는지 어이없어할 정도였다.
페잔 자치령으로부터 뒷거래로 구입한 아르테미스의 목걸이를 행성 라파트 궤도에 설치하여 제국군의 1차 토벌함대 3000여 척을 궤멸시킨다. 이때 정부에 투항할 것을 설득하러 온 마린도르프 백작에게 토벌군이 궤멸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백작을 감금했다.
하지만 2차 토벌대로 2천여 척의 전함을 이끌고 온 지크프리트 키르히아이스지향성 제플 입자를 이용한 전술을 사용해 아르테미스의 목걸이를 아군 피해 없이 전부 파괴시키자, 막시밀리안은 부하 하나를 자신의 시체로 위장시키고 자신은 페잔 자치령으로 탈출한다는 작전을 세운다. 덤으로 마린도르프 백작을 인질로 잡아 안전빵까지 세워놓으려고 했다.[5] 하지만 안 그래도 부하로부터 충성이고 뭐고 다 잃어버린 터라 이런 계획은 당연히 부하들의 분노를 불러왔고, 결국 그는 부하들의 칼날에 난도질당하며 목숨을 잃는다. 이 부분은 마치 카이사르가 죽는 장면이 연상되는데 그동안 이놈이 하던 짓을 보면 카이사르가 울 지경일 거다. 이때 곁에 있던 여시종들까지 다른 남자 부하들과 같이 그를 칼로 찔렀다. 온 몸에 칼이 박히고 피투성이가 된 그는 자신을 난도질한 부하들에게 "이 녀석들~~!!" 이란 절규를 외치며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눈뜨고 즉사했다. 그리고 부하들은 키르히아이스 함대에 "우린 폭군에게서 해방되었다."면서 전면 항복했다.

2.2.4. 후지사키 류 코믹스


OVA를 참고했는지 고대 로마 시대의 옷차림인 토가를 입고 살도 OVA처럼 디룩디룩 살이 쪄있으며 더 무능해졌다. 키르히아이스 함대에게 패배를 겪자 잡혀있던 마린도르프 백작을 인질로 한다. 키르히아이스 함대에 아버지를 구해주길 간청하러온 힐데가르트가 눈물을 흘리며 부탁하자 키르히아이스는 미소지으며 백작을 위험하지 않게 만든다고 하고 쉽게 반란군을 물리친다. 패배에 놀란 막시밀리안은 전재산을 싸들고 동맹으로 달아나려고 하는데 억지로 영지민들 재산까지 압류하는 통에 분노한 부하들이 금화가 가득한 돈주머니를 쌓아올린 것을 떨어뜨려 그걸 머리에 맞고 즉사한다. 그리고 부하들이 항복하면서 내전 끝. 덤으로 플레겔이 끼어들어서 마린도르프 백작을 막시밀리안에게 설득하러 가게 해 감금되게 하는 설정이 덧붙여졌다.

2.2.5. 은하영웅전설 Die Neue These


후지사키 류와 OVA와는 달리 뚱뚱하진 않은데 눈썹도 길고 매우 느끼해보이는 인상으로 나오며, 군사적 재능도 어느정도 있다는 원작 소설의 설정이 반영되었다. 하지만, 막장성이 더해서 부하들을 상습폭행하고 선민의식으로 가득하다.[6]
키르히아이스의 함대가 접근하자 자신의 1만척보다 적은 5천척이란 것을 비웃으면서 공격을 실시한다. 그런데 제국군은 반격하지 않고 카스트로프 함대를 포위하려고만 한다. 이에 병력도 적으면서 포위를 한다고 비웃고 부하들이 지속적으로 함정의 가능성을 비롯한 충언을 하지만 이를 듣지않고 폭행으로 답한다. 이때, 키르히아이스가 11시 방향에 일부러 포위망에 구멍을 낸 것을 보고 이 구멍을 통해 포위망을 탈출하려 한다. 하지만, 맨뒤에 있던 카스트로프의 기함과 그 호위함들이 빠져나려할 때쯤에 키르히아이스는 완전히 포위망을 형성하고는 자신의 기함인 바르바로사를 카스트로프 기함 앞으로 이동시킨다. 이후 키르히아이스가 통신을 띄워 항복을 종용하자 이에 분노하여 포위망에 나온 함대와 함께 협동공격을 지시한다. 그러나 카스트로프의 막장성과 더불어 자신들의 함선을 공격하지 않는 등 키르히아이스의 진정성을 본 부하들이 어떠한 공격도 하지 않은채 항명을 하였고, 부하들도 잘못되면 포위망에 있는 함선들이 전멸할 수 있다는 충언을 한다. 이에 더욱 분노한 카스트로프는 부하를 심하게 구타를 하면서 지속적으로 공격을 명한다. 결국, 부하들이 그를 제거하기로 결정하며 총을 겨누었고 이에 놀라면서 자신을 거역한 것에 분노한 카스트로프는 자신의 권총으로 발악을 하려다가 부하들에 의해 벌집이 되어 사망한다.
처음으로 전용 기함의 명칭이 등장했는데, 그 이름은 다인슬라이프. 게르만 신화에서 티르빙과 더불어서 쌍벽을 이루는 주인을 죽이는 사악한 마검이 기함명이 된 것을 보면 막시밀리안의 작명센스가 제정신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정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름이 등장하지 않았고 해후편 공식설정집에 그 이름이 등장하였다.

3. 여담


카스트로프 동란 진압은 키르히아이스가 중장으로 진급[7]하는 데 기여했으며, 나아가 라인하르트가 나중에 로엔그람 왕조의 황후가 될 반려자 힐데가르트 폰 마린도르프를 알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게임에서는 '''쓰레기급 능력치가 넘쳐나는 문벌귀족 중에서도 가장 쓰레기 같은 능력치 보유자.''' 반다이남코은영전 게임에선 아무리 무능력한 문벌귀족이라도 진형 하나쯤은 사용가능한데, 이놈은 그것도 안된다.[8]
게임 중에 캐릭터 설정을 볼 수 있는데, 막시밀리안은 신성 로마 제국을 동경해서 자신의 속령을 그 시대의 습속을 따르게 하려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신성 로마 제국에서는 토가를 입지 않았다. 역사공부도 제대로 안했나 보다...

4. 기함


'''다인슬라이프
Dáinsleif · ダインスレイフ'''
'''DNT'''
'''함선 정보'''
'''함명'''
다인슬라이프
'''식별 번호'''
없음
'''함종'''
표준전함
'''선적'''
은하제국 골덴바움 왕조 카스트로프 공작가
'''선주'''
막시밀리안 폰 카스트로프
'''크기'''
전장 1,226m
'''무장'''
불명
'''승무원'''
불명
'''건조'''
SE ???. ?. ?
'''침몰'''
불명
'''함장'''
불명
다인슬라이프는 막시밀리안 폰 카스트로프의 기함이다.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히는 마검 다인슬라이프.
원작은 물론 OVA에서도 막시밀리안의 기함은 설정되지 않았지만 DNT에서 처음으로 막시밀리안의 기함을 설정했다. 보라색 함체가 특징.

[1] 일단 제국 정부로서도 오이겐 공작이 사망하긴 했어도 문벌귀족의 일원이니 전 재산을 압류하고 길바닥으로 내쫒을 수는 없었다. 부정으로 모은 재산을 압류한다고는 해도 귀족이자, 공작이나 되는 고위 귀족이니 충분히 여유로운 삶을 유지할 충분한 만큼의 재산은 남을 것(게다가 제국은 귀족이 마구 써서 파산해도 온갖 특혜로서 낮은 이자로 돈을 빌려주거나 국고 지원금까지 나온다.)인데, 수도 오딘의 제국 정부를 찾아가 협상을 시도한 것도 아니고 찾아온 조사관을 2차에 걸쳐 무례하게 쫒아냈다는 점에서 막시밀리안의 개차반적 성격의 면모를 잘 볼 수 있다. 아래에 나오겠지만 그가 위기에 처하자 대부분의 친척들은 그를 무시했는데 이런 사정이 한 몫을 했을 것이다.[2] 키르히아이스는 힘과 권력으로 사람을 뭉개는 걸 가장 혐오했는데 이는 자신이 사랑하던 안네로제를 빼앗아간 것도 권력이라는 점 때문이었다. 소설 외전 1권 <황금의 날개>의 에피소드 <백은계곡>에서 첫 실전임무를 맡아 카프체란카 행성의 B-III 기지에 부임했을 때, 민간인 여성을 강간하려던 제국군을 보고 황제라는 권력 앞에 맥없이 몸을 바치던 안네로제를 생각하며 분노에 떨었다. 코믹스판에만 나오는 것이지만 막시밀리안에게 강제로 쇠사슬로 묶인 채로 당하던 여성을 보며 키르히아이스는 손발을 부르르 떨었다.[3]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에 나오는 바벨탑#s-4.3과 비슷하다.[4] 해적판에서는 네인! 이라고 외치는데, 이걸 집사 이름으로 아는 경우가 있지만 독일어Nein. 싫다! 라는 뜻이다. 시공사판 정발판에는 싫어! 라고 번역했다.[5] 키르히아이스가 관대한 조치가 내려지도록 손을 써주겠다고 했지만 본인은 그런 전례가 없었다고 불안해했다. 그러면서도 본인은 부정축재는 아버지가 하셨고 페잔놈들이 그런거 팔아서 이리 된거라며 징징거리는 추태를 보였다.[6] 이렇게 선민의식으로 찌든 놈이 평민출신 부하들을 등용했을 리 없으니 아버지인 오이겐이 남겨둔 부하들 같은데, 그러면 막시밀리안은 군사적 안목만 좀 있을 뿐 아버지와는 달리 정치적 처세술도 없고 부하들을 잘 이끌 인망도 없는 놈인 것을 알 수 있다.[7] 사실 리히텐라데 공작이 라인하르트의 심복마저 진급이 너무 빨리 되는 걸 우려하여 키르히아이스 함대를 보내지 않으려고 하던 걸 공작의 심복인 바이츠가 설득하여 가게 되었는데, 사실 라인하르트가 바이츠에게 뇌물을 먹여 설득시키게 한 것이었다. 물론 이에 대해서 키르히아이스는 전혀 몰랐다. 바이츠는 이전에 주산나 폰 베네뮌데 후작부인이 일으킨 사건에 연루되면서 등장했지만 이 반란 진압 이후로 나오지 않는데, 뇌물을 받은 그를 라인하르트가 등용했을리가 없고 리히텐라데 공작이 립슈타트 전역 직후에 라인하르트에게 숙청된 다음에 그도 정치적으로 숙청되었을 듯싶다.[8] 무능의 대명사 오토 폰 브라운슈바이크, 플레겔도 막시밀리안보다는 능력치가 높고 진형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