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 먼시/선수 경력
1. 개요
맥스 먼시의 선수 경력을 담은 문서.
2.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2년에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지명되었다.(5라운드 169번) 먼시는 2016년까지는 트리플 A에서 그리 눈에 띄지 않았지만, 2017년에 타격에 눈을 뜨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 해에는 메이저에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주로 유틸리티나 백업으로 뛰면서 마이너를 오고갔다.
이 시기에 KBO 리그행이 유력한 타자로 꼽히기도 했다. 실제로 오퍼가 있었던 것은 아니고 MLB파크 한국야구 게시판[1] , 팀갤 등에서 활동하는 썰쟁이들이 선수의 이름을 종종 언급하곤 했다. 다음 시즌 먼시의 위상을 생각하면 격세지감..
마이너에서의 기록은 568경기 1974타수 544안타 62홈런 295타점 .276/.382/.438를 기록했다.
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3.1. 2018 시즌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나온 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이 포함된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4월 17일에 마이너에서 콜업되었다. 당일 다저스 데뷔전을 가졌으며 대타로 나서서 안타를 뽑아내었다. 다음날에는 선발출전하여 1볼넷을 포함하여 투런홈런을 기록하면서 다저스 소속 첫 홈런을 기록했다. 다만 이후 6경기에서 1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그저 한 경기 반짝으로 남나 했는데...
그러더니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한 데 이어 다음날에도 1안타를 기록하였으며, 4월 마지막 경기였던 애리조나전에서는 솔로홈런(시즌 2호)을 기록하는 등 타격에서 다시 한 번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5월 초에 다시 슬럼프에 빠지나 했으나 5월 11일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하였으며 12일에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면서 다시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간간히 솔로홈런이나 투런홈런을 기록하면서 5월에만 총 5홈런(15타점)을 기록하면서 벌써 시즌 홈런 개수는 7개가 되었다. 먼시는 5월까지 98타수 24안타 .245 .353 .520 7홈런 19타점 16볼넷 31삼진을 기록하였다.
그러던 6월 3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는 홈런 두방을 기록하면서 두 자리 수 홈런 달성까지는 단 1개만 남게 되었다. 그러던 6월 8일부터 12일까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면서 시즌 홈런은 13개가 되었다. 이 기간 동안 12타수 6안타 4홈런 7타점 5볼넷을 기록하면서 미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시즌 타율이 .277까지 오른 건 덤.
잠시 주춤하다가 6월 23~24일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는 두 경기 연속으로 홈런을 터뜨렸다.
6월 27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1회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로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했다.
7월 1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2타수 2안타를 기록하더니, 2일에 펼쳐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리즈 1차전 홈경기에서 솔로홈런을 포함하여 3득점을 기록하였다. 3일 경기에서는 솔로 홈런 2개를 뿜어내며 마침내 시즌 20홈런 고지에 도달. 참고로 내셔널리그에서 20홈런 고지에 오른 게 먼시 말고 두 명 더 있는데 그게 하퍼와 아레나도다(...) 먼시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서의 홈런 개수는 96경기에 나와 홈런 5개를 때린 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이번 시즌 타율 0.281 OPS 1.069 20홈런 3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먼시가 이렇게 활약하게 된 비결은 마이너 시절의 볼넷율과 삼진율이 특이하게도 메이저리그에서도 그대로 똑같이 나타나는 와중에 레그킥을 장착하면서 타격에도 힘이 붙어서라는 분석이 나왔는데, 국내 해설진들은 먼시를 쉽게 상대할 수가 없는 이유가 장타도 장타지만 볼넷을 잘 골라내서 더 까다롭다고 보는 시각이다. 이현우 기자의 맥스 먼시 칼럼 한편, 아쉽게 파이널 보트에서 헤수스 아귈라에게 밀려서 올스타전 출전은 불발되었지만, 그 대신 다저스를 대표해 홈런 더비에 출전한다!
7월 13일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솔로홈런을 포함하여 이 경기에서 팀이 기록한 3타점을 혼자 다 쓸어담으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7월 16일에 열린 홈런 더비에 출전하여 준결승까지 진출하였다.
그러나 7월 21일에 펼쳐진 밀워키와의 시리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역대급 수비와 타선에서 찬물을 끼얹으며 보여주면서 사실상 팀의 패배를 만들어냈다. 팀 사정상 2루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좋지 않은 수비가 나와버린 것 때문에 본인에게는 정말 잊고 싶은 경기였을 듯 하다.
7월 23일에 펼쳐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리즈 1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1회초 2사 상황에서 솔로 홈런를 기록하였고, 이후 7회초에는 희생 플라이로 동점 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7-6 역전승에 기여했다.
8월 9일에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4연전 첫 경기에서 대타로 나서서 솔로홈런을 터뜨리면서 시즌 25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최근 15경기 동안 홈런이 1개 밖에 없던 상황에서 터뜨린 귀중한 홈런포였다.[2] 후반기 들어서 타격부진을 겪고 있지만 타구의 발사각도 등과 타구 비거리는 전반기와 큰 차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다소 운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8월 17일에 펼쳐진 시애틀 원정 1차전에서 간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그리고 18일 원정 2차전 경기에서는 메이저리그 세이브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중이고 이번시즌 블론세이브가 3개 밖에 없던 에드윈 디아즈로부터 동점포를 터뜨렸다.
8월 25일에 펼쳐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리즈 2차전 홈경기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1회 첫 타자로 나서서 안타를 기록하였으며, 7회에는 솔로홈런을 기록하면서 본인의 생일에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이 홈런으로 먼시는 '''MLB 데뷔 첫 30홈런''' 고지를 넘게 되었다. 후반기에도 어느새 8번째 홈런을 터뜨리면서, 다시 본인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9월 17일에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3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존 그레이를 상대로 3:0으로 앞선 3회말에 무사 1,2루에서 초구를 공략하여 3점 홈런을 기록하며 존 그레이를 강판시켰다. 팀은 8:2로 승리.
홈런왕을 노리는 활약에 비해 규정타석도 못 채울 정도로 타석수가 적은데, 좌투수 선발 때마다 반드시 라인업에서 빠지는 플래툰 기용을 받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작 먼시는 좌투 상대로 OPS 0.900이 넘는 타자이다. 팀 최고의 거포로 좌우놀이를 굳이 할 이유가...그나마 이유를 들자면, 먼시가 수비 툴이 1루수로 제한되는데다가 9월 웨이버 트레이드로 이적한 데이비드 프리즈가 먼시를 잠시 잊게 만들 정도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3루수로는 거의 서 있는 것만 가능할 정도의 기량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팀 선수가 너무 풍족한 것의 부작용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10월 1일에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서부지구 타이브레이커 게임에서 5회에 팀의 두 번째 2점 홈런을 기록하면서 상대 선발 저먼 마르케즈를 강판시키며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10월 4일에 열린 2018 내셔널 리그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는 2회 브레이브스의 선발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를 상대로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1차전 승리를 견인했다.
10월 7일 디비전시리즈 3차전 브레이브스 원정에서는 6회초 4-5 상황에서 동점을 만드는 솔로홈런을 터뜨렸으나, 팀은 5-6 역전패를 당했다.
2018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는 시리즈 내내 그냥 공갈포에 불과하다. 자랑인 홈런은 고사하고 출루나 컨택도 제대로 못하다 보니 다른 다저스 타자들도 전체적으로 못해서 묻혀가는 감이 있어서 그렇지 먼시도 거기서 거기였는데...5차전에서 깔끔한 밀어치기로 결승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부진을 만회했다.
10월 27일 2018년 월드 시리즈 3차전에서 연장 15회말에 우측 폴을 살짝 빗겨가는 파울홈런을 치더니[3] 기어이 연장 18회말에 네이선 이볼디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치며 3-2로 다저스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영상'''
하지만 그외에는 딱히 인상적인 활약은 하지 못했고 결국 팀은 보스턴 레드삭스에 1승 4패로 월드시리즈 우승을 내주고 만다.
3.2. 2019 시즌
작년 시즌의 활약이 단순 플루크인지 아닌지를 증명해야 할 중요한 시즌.
3월 28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지구 라이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 4번 타자로 출전하여 개막전부터 홈런을 신고하는 등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3월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시리즈 2차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3월 3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시리즈 3차전 5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3월 3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 시리즈 4차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였다. 이번 4연전 시리즈에서 개막전 홈런을 제외하곤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15타수 2안타로 부진한 모습.
4월 5일 콜로라도 로키스 전에서 3루타와 홈런 1개를 곁들여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무안타 행진을 끊어냈다. 다음날 2차전 경기에서도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7일 3차전 경기에서는 투런홈런포를 가동하면서 2타점 1볼넷을 기록하였다.
4월 10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전에서는 솔로홈런을 기록하였다.
4월 16일 밀워키 브루어스 전에서는 2루타와 홈런으로 2타점을 기록하면서 간만에 장타를 기록했다.
4월 21일 기준으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출전 중. 삼진이 많고, 3월에 타율을 깎아먹은 탓[4] 에 현재까지의 타율은 다소 아쉽지만 장타율이 5할 근처인데다 홈런도 5개로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모습. 이후 몇 경기간 부진했지만, 27일 피츠버그 전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였으며 28일 경기에서는 3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다. 4월까지의 모습은 기복이 있는 모습.
5월 3일 경기에서 9회 커비 예이츠를 상대로 결승타를 기록했다.
5월 4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는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을 기록하였다. 5월 5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는 3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9회 터너의 아쉬운 수비 판단과 함께 잰슨이 끝내기 만루포를 맞으며 역전패했다.
5월 7일 애틀랜타 전에서는 2안타 2타점을 기록하였으며, 8일 애틀랜타 전에서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8번째 홈런을 기록하였다. 5월 들어서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는 추세.
5월 17일 신시내티 레즈 전에서는 5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5월 31일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기록하면서 5월 한달간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며 5월을 마쳤다. 올해는 시즌 초반에 2루수나 3루수로 출전한 경기에서도 지난 해보다 훨씬 나아진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6월 9일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1회초 매디슨 범가너에게 스플래시 히트로 결승 솔로포이자 범가너 상대 통산 첫 안타를 치고 베이스를 천천히 돌때 범가너와 잠깐 신경전을 벌였다. 먼시의 말에 따르면 범가너가 "타구 보지 말고 얼른 베이스 돌아!"라고 하니까 본인은 "내가 타구 보는게 싫다면 바다에 떨어진 내 홈런 공이나 다시 가져와라."라고 맞대응했다고 한다. 다저스는 그 홈런 덕분에 1-0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영상
6월 10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는 타석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여기에 8회말에는 조 켈리가 볼넷 3개에 견제 실책 한 번과 폭투 두 번을 기록하며 매번 그래왔듯 난조를 보였는데, 먼시가 홈 송구 야수선택 및 실책 한번으로 거하게 말아먹으면서 피안타 하나 없이 2실점을 하는 참으로 희한한 상황이 나오며 경기가 순식간에 상대에게로 넘어갔다.결국 8회 내준 리드를 되찾지 못하면서 그대로 3:5 역전패를 당했다. 켈리와 함께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다음날 6월 11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는 연타석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지난 경기에서의 부진을 만회하였지만, 이번에는 팀이 받쳐주지 못하며 5-3 패배를 거두었다.. 선발이 1회에 무너지고, 12안타 6볼넷을 얻었는데 답답한 득점권 타격으로 수차례 기회를 놓치고 홈런에 의존했던 작년 타선의 모습이 재현되며 이길래야 이길수가 없었던 경기였다.[5]
6월 13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6회에 투런 홈런을 기록하면서 팀의 역전을 만들어냈고, 리드를 지켜 승리를 거뒀다. 어느새 시즌 홈런 개수가 16개다. 5월부터 좋은 타격감으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중.
6월 17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에서는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그런데 이날 다소 묘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이날 5회말 2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섰고, 초구를 받아쳐 유격수 쪽으로 타구가 흘렀는데, 브랜든 크로포드의 송구가 약간 우측으로 치우쳤고 1루수 파블로 산도발이 몸을 쭉 뻗어서 잡으려 했다. 이때 먼시는 1루에 도달하면서 접전 타이밍이 만들어졌는데, 주루 과정에서 먼시가 산도발의 오른손을 밟았다. 그러면서 교체된 산도발은 경기 후 4바늘 정도 꿰맸고, X-ray 검진 결과는 이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고 한다. 고의성은 없었지만, 불과 며칠 전에 범가너와 신경전이 있었던 먼시가 이런 상황을 연출한지라 다음 경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다행히 18일 경기에서 별일없이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면서 경기를 마쳤다.
6월 20일 매디슨 범가너와의 리매치에서는 1회 첫 타석에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다시 한 번 비수를 꽂았고, 범가너를 3.2이닝 10피안타 2피홈런 6실점으로 완전히 무너뜨리는데 기여했다. 한편, 이날 다저스 팬들은 먼시가 타석에 나오자 공이 바다에 빠진 것을 묘사하는 그림을 흔들기도 했으며, 다저스 건반 연주자는 바다와 관련한 곡을 연주하며 범가너를 저격했다(...) 어쨌든 팀도 9-8 승리를 거두었다.
6월 24일 애리조나 전에서는 3타점 적시타를 기록하였다.
6월 27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에서는 최근 장타가 없던 것을 풀어내려는 듯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하였다. 타율도 .274에서 .281까지 상승했다. 이날 9회말에는 무사 1루 상황에서 맥마혼의 1루 땅볼 타구를 먼시가 침착하게 리버스 더블 플레이로 연결하며 좋은 수비를 보이는 듯 했지만, 후속타자의 타구 때 실책을 범하고 만다. 이후 아이아네타의 안타와 폭투로 2사 2, 3루 위기를 맞이했지만 켄리 잰슨이 햄슨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경기가 끝나 역적으로 몰리지는 않았다.
6월 28일 콜로라도 전에서도 1홈런 4타점을 기록하면서 폭발했으나, 류현진의 난조로 인해 패배를 거두었다.
7월 4일 경기에서는 1회에 아쉬운 판단으로 더블 플레이 상황에서 이닝을 마치지 못하는 수비 미스를 범하더니 3회에는 송구 미스를 범하는 실책을 범했다. 2회에 선취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타격에서는 제 몫을 해주었지만 수비에서는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내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으며 호수비도 여러차례 보여주지만, 이 날처럼 수비 미스가 적지 않다는 점이 아쉽다.
올스타전에 뽑혔던 워싱턴의 앤서니 렌던이 휴식을 이유로 불참을 선언하면서, 7월 5일 대체선수로 선정되면서 생애 첫 올스타전 무대를 밟게 되었다! 그동안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먼시의 올스타전 출전 불발에 이해를 못하겠으며 매우 안타깝다고 표했는데, 대체 선수로 선정되자 '메이저리그가 옳은 결정을 했다.'라며 먼시를 축하했다. 먼시도 다저스 홈피를 통해 '꿈이 이루어졌다.'라고 기쁨을 표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직전 몇 경기에서 타격 슬럼프를 겪으면서 타율이 .260대까지 하락하였지만, 7월 13일 보스턴 레드삭스 전에서 9회초 솔로홈런을 기록한 데다 3안타 를 기록하면서 간만에 좋은 타격을 펼쳤다. 이날 팀도 11-2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는 2004년 6월 12일 이후 15년만에 펜웨이 파크에서 거둔 승리라고 한다.
7월 9일 올스타전에 교체 선수로 출전하여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6회 피트 알론소와 합작 콤비로 환상적인 호수비를 선보였다.
7월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전,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했고 7회말 투수 이미 가르시아와 더블 스위치되며 교체되었다.
7월 18일 필라델피아 전에서는 6-7 패배로 경기가 종료되자 필리스의 마무리 투수 헥터 네리스가 다저스 덕아웃을 향해 대놓고 욕설을 퍼부었으며, 이에 다저스 덕아웃에 있던 선수들의 표정이 단체로 싸늘해지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네리스 본인은 별일 아니니 확대해석을 하지 말라고 발언했지만, 먼시는 "2년간 다저스 상대로 블론만 8개 하다가 오늘 처음 세이브를 해서 좋아 어쩔 줄 몰랐던 거 같다."는 독설과 함께 "네리스의 도발에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은 다저스가 훌륭했다."고 덧붙였다.
주전 2루수였던 키케의 부진과 주전 3루수 터너의 부상으로 2루와 3루 알바를 꽤 오랜기간 뛰고 있는데 팀내 최다 실책(13실책)과 더불어 많은 실책성 플레이로 1루수로 기용되는 피더슨과 함께 다저스 내야를 혼란 시키는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훌륭한 타격 성적에 비해 지나치게 유틸리티로 자주 굴려지는 느낌을 지우기 힘든편.
8월 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면서 대신해 4번 타자로 출전하였고, 2회말에 선취점을 내는 솔로홈런을 가동하며 시즌 27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2차례의 안타를 기록했고, 9회말에는 상대 마무리 커비 예이츠를 상대로 끝내기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면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이날 먼시는 5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하면서 최근의 부진을 끊어냈다.
8월 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1차전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볼넷 3개를 골라내며 좋은 선구안을 과시했다.
8월 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2차전 2:1로 리드 중인 7회 앤드류 밀러를 상대로 달아나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총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7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시리즈 3차전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이어서 8월 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해 스탯을 많이 깎아먹었다.
8월 10일 애리조나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2회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시즌 28호 홈런을 기록했고, 팀이 4:0으로 승리함에 따라 결승 홈런이 되었다.
8월 1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3회말 수비에서 선발 더스틴 메이를 돕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8월 14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8월 1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6회 투런 홈런으로 시즌 29호 홈런을 기록하며 2년 연속 30홈런에 1개만을 남겼다.
8월 1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 1차전 2:3으로 뒤지던 7회 2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션 뉴컴을 상대로 스리런 홈런을 때려내며[6] 팀의 8:3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 홈런으로 2년 연속 30홈런 고지에 오른 먼시는, 숀 그린(2001-2002) 이후 첫 번째로 2시즌 연속 30홈런을 달성한 다저스 타자가 되었다.
8월 1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8회 2:4에서 3:4로 추격하는 시즌 31호 홈런을 때려내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가동했다. 팀은 3-4 패배.
8월 20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1차전에서 3볼넷과 함께 6회 시즌 32호 홈런을 때려냈다.
8월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시리즈 2차전에서 1:1로 맞선 10회말에 타석에 들어서서 큼지막한 끝내기 홈런을 때려냈다. 9회 켄리 잰슨이 블론을 저지르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이었기에 값진 홈런이었다. 홈런 기록 직후 무덤덤하게 타구를 보지 않는 먼시의 포스는 그야말로 압권.
8월 2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사구를 맞아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해 2주 정도의 공백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9월 13일 뉴욕 메츠 전에 2번타자로 선발출전하여 복귀전을 가졌다.
부상 여파인지 최근 6경기에서 .160/.250/.240/.490으로 부진하다.
9월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 4회, 5:0으로 달아나는 만루 홈런을 때려냈다.[7] 지난 8월 21일 이후 약 한달 만에 때린 홈런포였으며,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찾는 중이다.
9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6회 시즌 35호 홈런을 때려내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35홈런을 달성했다.
작년의 모습이 우연이 아님을 보여줬다. 타율은 낮았지만 강력한 펀치력을 통해 홈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다. 수비에서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구단에서 유틸리티를 너무 강조하여 내야의 포지션을 이리저리 옮기던 영향이 있기도 햇다.
10월 3일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NLDS 1차전에서 6번 타자로 출전했다. 상대 선발 패트릭 코빈이 제구 난조로 1회에만 3볼넷을 주며 만루 기회를 얻었고, 먼시는 좋은 선구안으로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1:0으로 앞선 5회 2사 1,3루에서는 1루수 강습 타구를 날렸는데, 이때 1루수 하위 켄드릭이 실책을 범하며 타점을 기록했다. 또 2:0으로 앞서던 7회말 페르난도 로드니를 상대로 2사 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까지 날리며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으로 팀의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10월 4일 NLDS 2차전에서 7회말에 션 두리틀을 상대로 2:3으로 추격하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지만, 팀은 2:4로 패했다.
10월 6일 NLDS 3차전에서 0:2로 뒤진 5회초 2아웃 상황에서 상대 선발 아니발 산체스를 상대로 추격의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5회 2사까지 산체스에게 8삼진을 당하며 속수무책으로 끌려가는 다저스였기에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중요한 홈런이었으며, 다저스 타선은 6회 구원 등판한 패트릭 코빈을 무너뜨리며 10:4로 역전승을 거뒀다.
현재까지 디비전 시리즈 3경기에서 10타수 4안타 2홈런 4볼넷 2삼진 1도루 3득점 5타점 타율 400, 출루율 571, 장타율 1.000, OPS 1.571로 다저스 타선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10월 9일 NLDS 5차전에서 1회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상대로 선제 투런포를 날렸고, 팀은 7회까지 3:1로 리드했지만, 8회 '''지난 6년간 끊임없이 방심했던 커쇼가 또 한번 방심투로 백투백 홈런을 헌납하며 동점이 됐고, 결국 연장 10회 조 켈리가 하위 켄드릭에게 만루포를 허용하며 3:7로 디비전 시리즈에서 커쇼와 함께 장렬히 산화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5홈런을 때리며 지난 시즌 활약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2018년에는 좌완상대 비율스탯이 더 좋았음에도 플래툰 적용을 많이 받았는데, 올해에는 좌우완 구분 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비율스탯이 다소 하락했음에도, 작년 플래툰 요원에서 풀타임 주전으로 위상이 올라갔고, 높지 않은 타율에도 여전한 선구안과 어프로치 그리고 파워를 꾸준히 보여줬으므로 작년만 못하다는 평가는 거의 없는 편. 9월 중순 손등에 아찔한 사구를 맞으며 부상을 당해 시즌 막판 타격감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비록 팀은 디비전 시리즈에서 탈락하며 시즌을 일찌감치 마감했지만, NLDS 5경기에서 3홈런을 때리는 등 미친 활약을 선보이며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가장 불안 요소였던 수비력도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발전했다. 팀 상황에 따라 1루 2루 3루를 오고 갔는데, 지난해에는 모든 포지션에서 평균 이하에 수비력을 보여준 것에 비해 1루에서는 골드글러브급 수비력, 2루와 3루에서도 평균 정도의 수비 능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1루수로 출장했을 때의 타격 성적이 제일 좋았던 점도 참고하여 장기적으로는 1루수로 고정해 주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즈가 은퇴했고 럭스가 풀타임으로 뛰는 2020 시즌에는 1루에서 뛰는 시간이 더 많을 듯 하다.
올해를 끝으로 서비스 타임 3년을 채워 연봉 조정 자격을 얻었는데, 구단과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연봉 조정 신청을 했다. 선수는 467만 5000달러, 구단은 400만달러를 요구했다.
그리고 2020년 2월 6일 다저스와 3년 2600만 달러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으로 400만달러를 받으며 2020년 100만 달러, 2021년 750만 달러, 2022년 1150만 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FA 첫 해인 2023년을 커버하는 1300만 달러의 팀 옵션을 포함한다.
3.3. 2020 시즌
3년 26M의 연장 계약을 맺고 맞이하는 첫 시즌.
서머 캠프 청백전 도중 투구에 손가락을 맞았다. 먼시의 말로는 다저 스타디움의 뒤바뀐 구조물 탓에 공이 잘 안보여서 피하지 못했다고.[8]
7월 2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1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 전에서는 2번타자로 선발출전, 멀티홈런을 기록하는 등 4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7월 30일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8월 들어 벨린저와 함께 타격감이 가장 좋지 않은데, 서머 캠프 때 손가락을 맞은게 미세한 골절이 있었다고 한다.
8월 1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2회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렸는데, 6회초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고, 판정에 대해 항의하다 로버츠 감독과 함께 퇴장 당한다.
8월 2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8회 시즌 7호 홈런을 터뜨렸다. 팀은 이날 무려 7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11-3 대승.
8월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에서 1회 선제 스리런을 날렸다. 하지만 이날 연장 11회 까지 양팀 합쳐 26안타가 나오는 난타전 끝에 8-10 역전패.
8월 2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에서 7회 7-3으로 달아나는 스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텍사스의 신축 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가 워낙 큰 탓에 5회초 홈런 타구 하나를 손해봤으나 이번에는 때려냈다.
9월 4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솔로 홈런으로 시즌 두 자릿 수 홈런을 기록했다. 타율은 시즌 내내 1할 후반 ~ 2할 초반을 오가지만 홈런포는 꾸준히 가동하고 있다.
9월 10일 애리조나 원정에서는 9회 심판에게 스트라이크 존에 대해 항의하다 '''또''' 퇴장당했다. 올시즌 전체적으로 먼시에게 불리한 볼 판정이 많아서 쌓일 만큼 쌓인 모양.
9월 1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에서 7회말 1루 땅볼 타구 때 3루 주자 주릭슨 프로파의 재치있는 판단력에 당해 야수 선택을 범했고, 뒤 이어 병살성 타구를 2루 송구 과정에서 악송구를 범해 경기를 터뜨렸다. 그래도 무너진 타율에 비해 건출한 선구안을 바탕으로 볼삼비는 0.65. 오히려 2019 시즌 0.60보다 높아졌다.
2020 시즌 58경기 출전 .196/.331/.389/.720 12홈런 27타점 wrc+ 100 war 0.4로 결국 1할대 타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Def도 -4.3으로 지난해 -0.8에 비해 나빠졌다. 지난 해에 비해 타격과 수비 모든 면에서 부진했고, 포스트 시즌을 앞둔 상황이기에 불안 요소가 존재한다.
9월 3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NLWC 1차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 팀은 4-2로 승리.
10월 1일 NLWC 2차전에서는 3타수 3삼진으로 침묵했으나, 팀은 클레이튼 커쇼의 8이닝 13K 무실점 호투를 앞세워 3-0으로 승리. NLDS 진출 티켓을 손에 넣는다.
10월 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NLDS 1차전에서 6회말 2루타로 출루했고, 2사 후 A.J. 폴락의 타석 때 폭투로 득점에 성공.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10월 7일 NLDS 2차전에서는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 팀은 9회 잰슨의 방화를 극복하며(....) 6-5 승리.
10월 8일 NLDS 3차전 경기에선 3타수 무안타였지만, 3볼넷을 골라나가며 2득점에 성공. 팀은 12-3으로 승리하며 디비전 시리즈를 3-0으로 스윕. 2년 만의 NLCS에 진출한다.
10월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NLCS 1차전에서는 3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으로 침묵. 팀은 9회 트레이넨이 무너지며 1-5로 패배.
10월 13일 NLCS 2차전에서는 9회 조쉬 톰린을 상대로 6-8로 추격하는 투런포를 날리며 이번 포스트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지만 이미 9회 2사였고, 후에 코디 벨린저의 1타점 3루타가 추가로 터지긴 했지만 끝내 7-8로 패하며 경기를 뒤집진 못했다.
10월 14일 NLCS 3차전에서 다저스 타선이 1회에만 타자 일순하며 7-0을 만들었고, 이어지는 2사 만루 상황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우월 만루포를 때려내 리드를 11-0으로 벌렸다. 팀은 15-3으로 시리즈 첫승에 성공.
10월 15일 NLCS 4차전에서는 2타수 무안타 2볼넷 2삼진. 팀은 2-10으로 대패하며 벼랑 끝에 몰리고 만다.
10월 16일 NLCS 5차전에서도 볼넷 1개만을 얻어냈고, 7회 또 한번 톰린을 상대로 홈런성 타구를 날렸지만, 중견수 크리스티안 파체가 홈런 타구를 낚아챘다.[9] 팀은 7-3으로 승리.
10월 17일 NLCS 6차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팀은 3-1로 승리하며 1승 3패 시리즈를 3승 3패로 만들며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왔다.
10월 18일 NLCS 7차전에서는 3회 스미스의 동점 적시타 때 동점 주자로 홈을 밟았다. 타석에서는 4타수 1안타 3삼진. 팀은 7회말에 터진 코디 벨린저의 역전 홈런, 마운드에서는 7회부터 등판한 훌리오 유리아스가 3이닝을 퍼펙트로 마무리 지으며 2년만에 WS 무대로 복귀한다.
10월 20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WS 1차전,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2득점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팀은 8-3으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
21일 2차전에서도 볼넷 1개만을 기록. 안타는 없었다. 팀은 4-6으로 패배.
10월 23일 WS 3차전에서 1-0으로 앞선 3회초, 2사 2, 3루 상황에서 찰리 모튼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5회초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얻어내 이번 포스트 시즌 18번째 볼넷을 기록했는데, 이는 단일 포스트시즌 역대 최다 볼넷 3위 기록이다.[10] 또한 먼시는 이번 PS 총 11번의 풀카운트 승부에서 2안타 7볼넷을 기록 중. 이때문인지 오늘 경기 포함 이번 PA 14경기에서 타율은 0.245에 그친 것에 비해 출루율이 0.448로 타출갭이 무려 2할.
10월 24일 WS 4차전에서 2-1로 추격 당하던 5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우전 적시타를 날리며 리드를 벌렸다. 그러나 추가 잔루 상황에서 그만 균형을 잃고 베이스를 오버하며 태그아웃. 경기는 다저스가 9회말 2사까지 7-6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마무리 잰슨의 불쇼, 테일러와 스미스의 동반 실책까지 겹치며 7-8로 대역전패를 당한다. 스트라이크 1개만 잡으면 3승 1패가 될 수 있던 시리즈가 순식간에 2승 2패 동률이 됐다.
10월 25일 WS 5차전에서 3-2로 앞선 5회, 상대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우의 99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이번 월드 시리즈 첫 홈런을 기록했다. 마누엘 마고의 홈스틸을 1루에서 보고 클레이튼 커쇼에게 송구하도록 소리치며 실점을 막는데 공헌하기도 하며 공수로 활약. 또한 이번 포스트시즌 20번째 볼넷을 골라내면서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 볼넷 2위[11] 를 기록했다. 팀은 4-2로 승리하며 시리즈를 3승 2패로 리드했다.
10월 27일 WS 6차전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팀은 3-1 승리를 따내며 월드 시리즈 우승에 성공했다.
포스트 시즌 총 18경기에 출전해 .250/.438/.467/.905 3홈런 14타점 '''20볼넷'''을 기록했다. 위에 서술했다시피 20볼넷은 단일 포스트 시즌 '''역대 2위'''에 해당하는 기록. 이를 바탕으로 볼삼비가 0.95로 거의 1대1 비율에 달했으며 WRC+는 무려 155에 이르렀다. 정규 시즌에선 부진했지만 포스트 시즌에선 붙박이 4번 타자로 나오며 제 몫을 다 해줬다.
3.4. 2021 시즌
2월 11일, MLB 네트워크에서 선정한 TOP 100위 선수들 가운데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1루수 TOP 10 기준으로는 5위.
4. 정규 시즌 기록
5. 포스트시즌 기록
[1] 외국인 선수 교체를 언급하면서 마구잡이로 대상이 될 만한 선수를 찾아내 '명예 외국인 선수'로 지칭하고 헛바람을 넣는 일이 많다. 실제로 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그냥 얻어 걸린 경우.[2] 후반기 들어서 극심한 타격부진을 겪고 있는 중이다.[3] 엠스플에서 방영해준 '월드 시리즈 기록 2018'에서 먼시가 밝힌 바로는 이 당시 억장이 무너졌다고....[4] 4경기 1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5] 여기에 이날 코리 시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1달간 결장한다는 비보도 전해졌다.[6] 뒤에 곧바로 저스틴 터너도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7] 개인 커리어 첫 번째 만루 홈런.[8] 원래대로라면 올시즌 다저 스타디움에서 올스타전이 열릴 계획이었기에 시즌 전 대략 1억 달러를 투자하여 리모델링을 했다. 그래서 타자들이 적응하기 어려웠던 모양.[9] 대기 타석에 있던 벨린저도 무척 아쉬워했다.[10] 1위는 2002년 배리 본즈의 27개(....) [11] 1997년 플로리다 말린스 소속이던 게리 셰필드와 함께 공동 2위.[12] 단일 포스트시즌 역대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