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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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생활정보 프로그램.
[주요 내용] 건강, 요리, 상담, 생활경제, 취미레저
1. 개요
KBS의 생활정보 장수 프로그램.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1983년 10월 31일 첫 방송되어 2021년까지 약 38년째 방송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1만2118명의 연사가 출연했고 33명의 MC가 거쳐갔다. 초대 진행자는 유애리, 김동건 아나운서. 방송인 왕영은의 마지막 방송이기도 했다.
KBS 1TV 평일 오전 10시에 방송되기에 말 그대로 주부의 프로그램. 과거에는 토요일에도 방송되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국경일이나 선거방송, 인사청문회 등과 같은 특집방송이 편성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결방하는 일이 없다. 참고로 1998년 6월 부분개편 이전까지는 KBS 2TV에서 방영되었다. 방송 시간과 분량은 KBS 1TV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1998년 6월 이후로 거의 변하지 않았다. 끝나는 시간만 5~10분 단위로 조정됐을 뿐.
1983년 첫 회 방송 아이템은 '연탄'. 이후 껌, 마가린, 난로, 진돗개 감별법, 내의 실험, 오줌싸는 버릇 퇴치, 노래방에서 재미있게 노는 법, '''"서울 고양이는 시골 쥐를 먹는가"''' 등을 방영했다. IMF 외환위기 당시에는 "라면집", 신용불량자 문제를 다루기도 했다. 2000년대 이후부터는 생활, 웰빙형 정보가 많은 편이며 선거나 국가정책 상식 같은 것이 홍보되기도 한다.
2. 역대 진행자
3. 여담
- 타이틀에도 나오는 거대한 물음표가 상징이다.
- 무엇이든 '물어'보래서 정말 '물어'(bite)본다는 썰렁한 개그도 있었다. 이걸 이용해 개그콘서트의 아무 말 대잔치에서 다시 활용되었다. -
- 김원효가 "무엇이든지 고소하세요"로 패러디하기도 했다.
- 이 프로그램의 진행자였던 원석현 아나운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3년 넘게 진행했는데, 프로그램 할때 마트에 가면 주부들이 많이 알아봤다고 한다. 그런데 나오고 나서 한 달이 지나니까 아무도 못 알아봤다고... 진담인지는 모르겠는데, 다큐3일에서[8] 이런 말을 하기도 했다.
- 1980년대 중후반 당시에 KBS 3TV에서 재방송된 적도 있었다. 현재의 EBS 1TV.
- 응답하라 1988에서도 나왔다.
- 프로그램 오프닝 시그널이 꽤 오래쓰이고 있는 시그널 중 하나인데. 2001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쓰이고 있다.
- 성우는 박형욱이었으나 2016년 돌연 다른 성우와 아나운서로의 교체를 반복한다. 오래도록 방송의 내레이션을 맡아온 만큼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 애청자들의 반발이 심했다. 이후 비난의 여론 탓에 여러 번 교체되다 결국 원래 성우였던 박형욱 성우가 2018년 7월부로 다시 복귀했다.
- KBS joy에는 해당 프로그램의 제목만 패러디한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MC는 이수근, 서장훈. 다만, 시사교양인 해당 프로그램과 달리 그 프로그램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 팬더댄스 24화 에서는 이걸 바탕으로 했다.
- 2018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UHD 방송을 해왔으나,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의 UHD 방송 진행을 위해 FHD 방송으로 환원되었다.
- 국가기간방송 채널인 KBS 1TV의 특성상 결방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주로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정부가 주관하는 각종 기념식이나 추모행사[9], 대한민국 대통령 참석 기자회견, 정부의 대국민 중대 담화문 발표, 국회 주요 의사중계[10], 국무총리 & 정당 관계자 초청 토론회, 각종 재난 상황에 의한 뉴스특보[11] 등으로 특별중계를 해야 할 경우 해당 중계방송이 우선 편성되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이 결방된다.
[1] 왕종근 아나운서의 휴가로 인해 서기철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한 적도 있다.[2] 한상권 아나운서는 문화의 향기의 정지원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춰 MC를 겸함.[3] 가족오락관의 초대 MC와 동명이인이며, 1996년도에 가족오락관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 아침마당, 국악한마당 진행 후 올해 1월에 KBS를 퇴사하여 프리랜서로 국회방송 오유경의 인생책방으로 활동 중.[4] 정용실 아나운서의 KBS 노조파업으로 인하여, 2000년 6월 3일 방송분은 정용실 아나운서 대신 윤영미 아나운서(前 KBS 뉴스 네트워크 앵커)가 대신 진행하였다.[5] 박주아 아나운서는 진행한 후 다음 5년 9개월(2,055일)여만에 재진행.[6] KBS 아나운서들 중 1980년대 출신 여진행자는 2년 2개월 만에 진행함.[7] 정다은 아나운서의 연차 수당 부당사용으로 인해 출연정지 징계를 받아 2020년 3월 9일 ~ 2020년 5월 8일 방송분은 박주아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하였다. [8] 세상을 여는 목소리 - KBS 아나운서 편.[9] 5대 국경일에 열리는 정부 경축식과 현충일 추념식, 6.25 전쟁 기념행사, 공무 수행 과정에서 순국·순직한 이들에 대한 장례식 등.[10] 본회의에 상정되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나 주요 국무위원에 대한 인사청문회, 주요 기관이나 부처의 국정감사, 국정조사에 의한 청문회 등.[11] 봄에 산불이 크게 났을 때, 여름과 가을에 태풍이 북상 또는 상륙했거나 집중호우가 쏟아질 때 재난 관련 뉴스를 내보낸다. 겨울에는 드물게 도시 전체를 마비시킬 만한 폭설이 쏟아지는 경우에도 재난 관련 뉴스가 나오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