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야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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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
백병원의 외부
백병원 앞으로 자동차가 지나가는 장면
이정재김형사가 백병원 응급실로 들어가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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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내부 복도
세트장 사진을 제외한 위 자료들은 모두 '''64화'''에서 등장한다.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그만큼 중요하게 쓰이는 에피소드이다.
백병원의 외부세트장은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오픈 세트장 특정상 건물 외부만 꾸며져 있고, 실제로는 내부가 텅 비어있는 가건물 형태였다. 2011년 야인시대 세트장이 폐장되며 백병원 세트장도 철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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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백병원의 옆에 황금마차 카바레가 존재한다. 병원 바로 옆에 유흥가가 있는것이 아이러니하다(...).
1. 개요
2.1. 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2.1.1. 차종
2.2. BGM


1. 개요


<야인시대>에서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을 모티브로 등장한 병원으로 실제 역사에서는 시라소니이정재의 부하들에게 구타당한 뒤 입원했다가, 이석재에게 2차 테러를 당했던 곳이다. 야인시대에선 '''견고한 무쇠 덩어리'''가 등장한 바로 그 사건(...)
등장 인물들이 부상만 당하면 언제나 여기로 실려갔다고 나온다. 금강, 김관철, 시라소니, 김동진과 팔, 다리 잘린 그의 부하들, 김희갑, 조병옥 박사 등등. 1부에서는 등장하지 않았고, 1부의 등장 인물들이 늘(?) 실려가던 병원은 보신각 옆에 자리한 최동열의 친구 임동호가 운영하는 병원이었다. 심영 치료 이후인 6.25 전쟁 이후에는 백인제 박사가 납북당했기 때문에 6.25 이후 병원을 운영하는 사람은 백인제 박사의 친척으로 알려져 있다.
첫 등장은 그 유명한 2부의 64화이며 다음 화까지 주 배경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다뤄지는 내용은 이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저 한 때 인기 높던 드라마의 배경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을 뻔했으나 이 부분 덕에 합성 필수 요소 갤러리에서 재발굴된 뒤 '''심영의사양반에게 고자가 되었음을 통보받고 내가 고자라니를 외친 곳'''으로 기억하게 되었다.[1][2]
시청자가 보기에 '병원이 여기밖에 없나?' 라고 할 수도 있지만[3] '''심영이 다른 곳에선 치료가 안돼서 백병원으로 갔다'''는 의사 양반의 대사[4]로 보아 당대 최고의 병원으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5] 그리고 김두한이 자서전이나 라디오 출연했을 때 심영이 습격을 받고 백병원으로 갔다고 말하곤 했었는데 해당 드라마는 역사적 고증보다 김두한의 썰을 기반으로 스토리가 제작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6] 정확히는 이영신비밀결사 백의사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비밀결사 백의사에서는 백인제 병원이라고 되어 있다.

2.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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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익숙한 장면. 합성물에서는 공연장인 중앙 극장과 더불어 주요 무대로 쓰인다.
평범한 병원이지만 이 병원의 특징은 심영이 입원해 있다는 것으로, 이 때문에 수시로 김두한패들이 쳐들어 오고 심영이 폭8하여 성한 날이 없다. 때문에 이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양반은 맨날 병원이 폭8하기 때문에 적자를 보고 있다. 때문에 합성물에 따라서는 의사양반이 폭파범들을 응징하기도 하고, 역으로 병원이 폭8하면서도 매번 재건된다는 점을 지적하는 합성물도 있다. 백병원의 백을 百(일백 백)으로 한 뒤에 '''백층병원'''이라고 한 합성물들도 보인다.
그리고 단순히 그 시대의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가 나눌 수 있는 대화들을 넘어서 병원 자체가 다른 공간으로 바뀌거나 등장 인물들이 게임 캐릭터로 바뀌는 등 날로 갈수록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다. 아예 심영의 집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야인들의 마피아게임 시리즈가 있는데, 1편에선 그냥 백병원 지하실로 어쨌거나 병원 자체는 멀쩡히 있는 것처럼 보였으나 2편에서 뜬금없이 클럽으로 바뀌더니, 3편에선 아예 중세 마상시합장으로 바뀌는 지경에 이르렀다.
내가 고자라니 장면이 시작되기 직전 백병원 앞 풍경 및 그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는 초기엔 합성에는 이용되지 않고 백병원의 상징으로 사용되다가, 2018년 들어서는 본격적으로 합성 소스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끼리 사고를 내거나, 자동차가 심영 등 행인을 치기도 하며 자동차를 세우기도 한다. 보통 자동차를 세우는 경우는 심영이나 김두한이 택시를 타는 장면으로 쓰이며 이 때문에 야인시대에도, 어느 드라마에도 없던 ‘기사양반’ 배역이 새로 생긴다. 기사양반은 보통 의사양반의 음성을 편집해서 사용하거나 보이스웨어, 혹은 크리에이터 본인의 음성을 사용한다.
이렇게 많은 야인시대 합성물에서 유머러스하게 활용되지만 우려 또한 있다. 심영 역을 맡았던 김영인 씨야 심영 합성을 관대하게 넘어가셨다고 하지만[7][8] 만약 학교법인 인제학원 측에서 법적 조치를 취한다면[9] 대형 사고가 날 수도 있으나, 지금까지 별다른 소식이 없다. 아마도 재단 측에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거나, 정말로 몰라서거나, 어쨌든 병원 홍보는 되니 그냥 놔두거나. 맨 후자일 경우 가만히 있어도 야인시대 합성물 덕분에 인지도도 상승 시킬 수 있기 때문에 냅두는 게 더 이득이다.

2.1. 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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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병원 앞을 지나가는 자동차 또한 유명하다. 차량번호는 서울 1-314.
원래는 그저 극 중 백병원 앞에 우연히 지나가는 모습으로만 나온, 즉 그저 시민의 일상적인 모습을 상징하는 소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그러나 야인시대가 유명한 합성물로 떠오르면서 64화 장면의 음성과 백병원, 그리고 지나가는 자동차를 오프닝으로 시작하는 건 폭발엔딩으로 마무리하는 것처럼 심영물의 또 다른 상징이나 다름없게 되었고 이제는 아예 자동차만을 합성하는 영상도 생기게 되었다.
자동차 장면의 음성인 “빰! 부우우우웅~”은 야인시대의 BGM의 끝부분이 애매하게 잘린 ‘빰!’ 소리가 자동차 구동음인 ‘부우우우웅~’ 소리와 섞여 생겼는데, 보통의 합성물에서는 이 소리 전체가 자동차 구동음으로 자리잡았다.
이후엔 아예 이 자동차만을 따서 반복재생 하거나 이 인트로를 독특하게 만들기 위해 자동차 구동음을 조교해서 노래를 만든다든지, 공사 중이라서 돌아가거나, 갑자기 싱크홀에 빠진다든지, 백병원이 사거리가 되거나, 아예 공항이 돼서 비행기처럼 이륙하기도 하며, 우주로 날려버리거나 마상시합 기사에게 치여 날아가는 영상도 있다. 한술 더 떠서 우주로 자동차가 로켓마냥 날아가거나, 그냥 무한정 자동차만 주구장창 지나가다 영상이 끝나거나, 아예 자동차 스스로 파업을 하기도. 다른 방식으로는 헤드라이트에 미니건달리거나, 엔진룸에서 미사일발사하는 등, 자동차의 전투력을 장갑차다연장로켓 수준으로 강화한 버전도 등장했다.
굳이 백병원이 배경이 아니더라도 경무대, 국회의사당, 협상장 등 다양한 배경에도 자동차만 붙여서 인트로를 만들기도 하며, 자동차 영상을 멈추어 등장인물(주로 심영이나 김두한, 의사양반)들이 택시를 타는 묘사를 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기사양반’이라는 심영물의 오리지널 등장인물이 추가되며 그 목소리는 의사양반을 재탕하거나 TTS 혹은 제작자 본인의 육성을 사용한다.
또 해당 차종이 야인시대 극 전체적으로 자주 등장하기 때문에 55화에서 김두한이 운전하다 폭☆8하는 자동차나, 64화에서 김두한 패가 심영을 조지러 백병원으로 가면서 타는 자동차 등과도 엮인다. 덤으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서 일어난 자동차 추락 사고랑 엮기도(...)한다.
최근에는 화면 전환용으로도 쓰일 수 있게 유튜브에 GB가 올라온 상태다.
https://www.youtube.com/watch?v=fHQtafCpWow
한동안 하나의 사물로써 합성되었으나 2020년 상반기에 이 작품에서 최초로 심영물의 등장인물로써 조교되더니 아예 대사까지 합성하는[10] 작품을 만드는 채널이 등장하면서 자동차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2.1.1. 차종


해당 차량의 차종은 펜더가 평평하고 각진 걸로 보아 윌리스 CJ-2A에 하드탑을 씌운 모델로 추정된다. 신진 지프 초기 모델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신진 지프는 1열창이 미닫이식이 아닌 일체형이며, 펜더에도 굴곡이 져있다. 금호클래식카의 웹사이트를 보니 실제로 참여작품 목록에 야인시대도 있다.
신진지프 사진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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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BGM


합성러들 사이에서는 자동차가 지나가며 백병원 장면이 나오기 시작할 때 초반에 짧게 나오는 바이올린 브금이 기억에 남아있는데, 사실 이건 이전 장면 BGM이 백병원 장면으로 넘어가면서 잘린 음악이다. https://allvod.sbs.co.kr/allvod/vodEndPage.do?mdaId=22000017560(27분 34초) 백병원 장면으로 넘어가기 전 정진영과 워태커가 서로를 바라보는 긴장감 있는 장면에서 백병원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장면이 넘어간 뒤 좀 지나고 음악이 끝나다보니 그게 짧게 백병원 장면 앞부분에 남은 것이다. 그런데 합성물은 매번 오프닝 때마다 그 브금이 포함된 백병원 씬을 자주 넣다보니 빰! 하며 백병원이 나오는 것이 각인 되어 백병원의 상징 브금으로 굳혀졌고, 지나가는 자동차가 새로운 합성 소재로 떠오르면서 아예 그 음악이 자동차의 구동음 취급을 당한다.
  • 피아노 커버 버전
  • 이젠 아예 그 브금을 음조절해서 연주까지 한다.
    • 설날[12]
    • (현재 비공개.)
[1] 실제로 심영이 치료받은 곳은 '김성진 외과'로 확인되고 있다. 원장인 김성진도 역시 당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제3외과 교수로서 당대 최고의 외과 의사였다.[2] 물론 야인시대 설정대로라면, 중앙극장과 백병원과의 거리는 매우 가깝다. 그러기에 백병원으로 이송했을 가능성이 높으나, 실제로는 청계천 광통교에서 저격당했으니 알 수 없다. 광통교 자체도 백병원과 가까운 위치에 있기는 하다. 일단 신문에는 김성진 외과에 이송된 것으로 적혀 있으나 다른 사람들의 증언은 백병원으로 나오기도 하는 걸 보아 남는 병실이 없거나 2차 테러를 우려해 김성진 외과에서 백병원으로 이송했다는 가설이 존재한다.[3] 야인시대에서 그 유명한 의사양반 뿐만 아니라 임동호, 시라소니의 주치의 등의 의사가 나온다. 다만 시라소니의 주치의도 백병원 소속이다. 그러다 보니 합성물에서는 당연히 의사양반과 엮이는게 부지기수.[4] "당신, 다른 병원에서 안 돼가지고 이리로 왔어요."[5] 실제로도 당대 최고의 병원이 맞다. 또 백인제 박사는 땅이 많아서 병원 부지도 넓었을 것이므로 환자 수용에도 큰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6] 다만 광복 이후~6.25 이전까지는 사회가 매우 혼란스러워서 사진과 같은 자료가 남아있지 않는 한 대부분의 것이 사실 확인이 되지 않는다.[7] 단, 고두익의 빌리×심영과 같은 심영이 직접 당하는 붕탁물은 사라졌다. 물론 나머지는 아시다시피..[8] 해외감염병 예방이나 식중독 예방 등 질병관리본부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익 광고로 쓰이는 경우에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친히 사용하는 걸 허락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김영인의 자필 사인을 넣었다고 한다.[9] 당장 자기네들 병원이 계속 정치깡패들에게 털리는 내용이고 그 이전에 친일 빨갱이 심영이 입원했다는 것부터가 이미지 하락의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요즘은 아예 허구한 날 폭8하고 있는데다가 심지어 언어유희로 백색 테러단체 백의사랑 엮이는 패러디까지 나오고 있다. [10] 원작에 나오는 라디오 뉴스에서의 음성을 합성했다.[11] 금호 클래식카 홈페이지에 지프차 메뉴를 찾아서 들어가서 신진지프와 54년형 윌리스 지프를 대조해볼 수 있다.[12] 정작 영상은 추석특집(...)이다. 이것을 개그 요소로 사용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