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키 린치/커리어
1. 개요
프로레슬러 베키 린치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이다. 나무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여성 레슬러 중에선 처음으로 커리어 문서가 따로 분리됐다.
2. 데뷔 및 인디단체 시절 (200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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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에서 퍼갈 데빗과 폴 트레이시가 레슬링 학교를 열자 오빠[1] 와 같이 참가해 2002년, '''15살의 나이에 데뷔한다.''' 잠시 Komeera라는 링네임으로도 활동하다가 곧 레베카 녹스라는 이름으로 굳혔다. 영국의 단체 NWA UK Hammerlock에서의 수련을 거쳐[2] 유럽을 거쳐 북미로 진출한 베키는 밴쿠버에 정착해 ECCW[3][4] 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고, 미국의 여성 인디 단체 SHIMMER에서도 초창기부터 활약하며 국내의 인디 레슬링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릴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다. 쉬머에선 사라야 나이트[5] 와 경기를 가졌으며, 일본에서도 아쟈 콩과 경기를 갖는 등 인디에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2006년 전정와우신경[6] 부상을 입으며 레슬링을 중단하게 되었고, 2008년 복귀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무산되었다.
3. 레슬링 중단 후 7년의 방황기 (2006~2013)
선수로 복귀하기까지 7년의 긴 공백기를 가졌다. 부상에서 회복된 후 복귀하기 위해 올랜도의 레슬링 스쿨[7] 로 갔지만 타지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며 이것이 맞는 일인지 고민했고, 결국 복귀를 포기했다. 이 때 너무 상실감이 커 한동안 방 안에 틀어박혀 연락도 끊고 폐인처럼 살았다고.
그 후 29년간 항공승무원으로 근무한 어머니의 조언에 따라 에어 링구스에서 2년 반 동안 승무원으로 일했다. 하지만 자신과 맞지 않는 일이라고 여겨 그만둔 후, 더블린의 대학으로 돌아가 연기를 배웠다. 광대 연기 수업도 받고, 개인 트레이너로 일하기도 하고, 태국으로 건너가 무에타이도 배우고, 서브미션 레슬링에서 브라운 벨트도 획득했다. 본인은 이 과정을 설명하며 언젠가 다시 링에 복귀할 가능성을 열어놓기 위해 했던 일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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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와 베키의 인디 시절.
2011년 쉬머에서 사라야-브리타니 나이트 모녀의 매니저 역할로 부업으로마나 레슬링 계에 복귀했으며, 본업으로는 전공을 살려 연극 배우로 일했다. 이후 뉴욕에서 연기자 생활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었지만, 마음을 바꾸어 다시 레슬링 훈련을 받고 WWE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합격하게 된다.
이 시절의 이야기를 듣고 싶으면 토크 이즈 제리코를 참고할 것.
4. NXT (2013~ 2015.7)
NXT 데뷔 영상. 우스꽝스러운 아일랜드 춤을 추며, 등장. 써머 래를 상대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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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리, 사샤 뱅크스, 샬럿과 함께 WWE 디바스 디비전의 미래를 이끌어 갈 디바로 평가 받으며, 이 네 명은 서로를 '''Four Horsewomen'''이라고 부른다.[8]
2013년, NXT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그해 11월부터 NXT 라이브 이벤트에 참여한다. 그리고 다음해 6월, 써머 래를 꺾으며 TV에서 첫 선을 보였다. 그 후 베일리와 손을 잡고 챔피언 샬럿과 사샤 뱅크스의 팀에 대항했지만 그리 성공적이지는 못했다.
그 해 10월 베일리를 공격하면서 턴힐해 사샤 뱅크스에게 붙는다. 하지만 사샤 때문에 베키가 경기에서 진 후 팀이 분열되고, NXT 테이크오버: 라이벌에서 포 호스우먼간의 경기에 참여했다. 사샤 뱅크스가 새 챔피언에 등극하는 것으로 마무리. 이후 NXT 테이크오버: 언스타퍼블에서 찬드라 날라르를 연상시키는 스팀펑크 기믹을 선보이며 등장, 사샤와 챔피언십 매치를 치뤄 명경기를 뽑아냈지만 챔피언 등극에는 실패했다.
5. WWE (2015. 7~)
5.1. WWE Divas Revolution
2015년 7월 디바 레볼루션의 일환으로 샬럿, 사샤 뱅크스와 함께 메인 로스터로 승격했다. 그리고 팀 벨라와 팀 B.A.D에 대항하기 위해 샬럿, 페이지와 팀 PCB를 결성한다.[9] 그래도 섬머슬램에서 나머지 두 팀과 3:3:3 제거매치에서 브리 벨라를 커버하며 승리를 가져다 주기는 했다.
WWE 헬 인 어 셀(2015) 이후 페이지가 팀 PCB에서 탈퇴하면서 단독으로 샬럿을 보좌하게 되었고, 페이지에게 열심히 져주고 있다(...). 메인 로스터 올라가던 때부터 샬럿과 페이지라는 존재감 강한 파트너들 때문에 묻힐 것 같다는 얘기가 종종 나왔었는데 그대로 돼버렸다. 팬들은 과거 사례를 떠올리며 답답해하는 중.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5) 다음 날 RAW에서 사샤 뱅크스와 경기를 가졌다. 경기 결과는 나오미와 타미나 스누카의 방해로 패배하긴 했지만, 더 문제는 경기 내용. 경기 시간은 약 5분가량 밖에 되지 않았으며, 결국엔 롤업으로 경기가 끝났다. 분명 NXT에서처럼 명경기를 뽑아낼만한 능력이 있는 디바들인데 화장실 타임으로 디바진을 굴리는걸 보고 있는 팬들은 그저 답답해하고 있다. 그리고 같은 주 스맥다운에선 페이지에게 '''또''' 잡질을 해주었다.
이후 릭 플레어가 특별출연한 RAW에서 샬럿과 경기를 가졌는데, 부상당한 척 한 샬럿에게 걱정스럽게 다가가다가 기습 롤업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페이지가 베키를 회유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샬럿과의 분열할 것으로 보인다. 샬럿과의 대립으로 추락한 베키의 위상이 올라갈 수 있을까?
그리고 샬럿이 턴힐하면서 베키는 '''유일한''' 디바 탑페이스로 등극하게 되었다.[10] (...) 페이지와 사샤 뱅크스를 포함한 Team B.A.D가 애매하기는 해도 악역에 가깝고 니키 벨라는 부상이기 때문에 이건 절대 틀린 말이 아니다...베키에게 언더독 포지션을 주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지금으로서는 디바 선/악역의 밸런스가 심하게 붕괴된 상황.
WWE TLC(2015)에서 사샤 뱅크스와 킥오프 매치를 가져 Team B.A.D의 난입 속에 패배했다. 이후 챔피언십을 방어한 샬럿과 릭 플레어의 백스테이지 씬에서 등장, 두 명의 어그로(...)에 어리둥절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후 샬럿과 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샬럿은 베키를 친구라고 주장하면서도 자기 이익만을 챙기려는 기회주의자의 면모를 보이고 있고, 베키는 그런 샬럿에게 계속 피해를 보며 못마땅해하고 있는 상황. 브리 벨라와의 경기에서 샬럿의 난입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쳤고, 페이지와 사샤와의 경기에서도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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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집 스맥다운에서 샬럿과 브리의 경기에 객원해설로 참가했는데, 갑자기 등장한 팀 B.A.D에게 에그노그[11] 세례를 맞고 얻어맞는다. 이 와중에 샬럿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브리 벨라에게 피겨 8을 걸어 승리. 세러머니까지 끝낸 다음 내려와서 베키의 꼴을 보고 쪼개는 건 덤. 여러 모로 친구 때문에 수난을 겪는 중.
2015년 마지막 RAW에선 사샤 뱅크스와 다시 한 판 붙었다. 경기는 위클리쇼 디바경기 치곤 꽤 긴 경기가 되었고 마지막에 뱅크스 스테이트먼트를 반격하며 디스 암 허를 걸지만 사샤가 반격하며 롤업으로 패배하였다.
5.2. 디바스 챔피언십에 도전
1월 4일 RAW에서 가진 샬럿과의 리매치에서 릭 플레어의 방해에 똑같이 당하나 싶었지만 샬럿의 롤업을 재차 뒤집어 승리한다! 하지만 이후 릭 플레어에게 시비가 걸려 말싸움을 하다가 샬럿이 뒤치기를 하며 얻어맞았다. 당일날 1월 7일 스맥다운에서 첫 WWE 디바스 챔피언십 매치가 부킹되었다.[12]
디바스 챔피언십 경기에서 '''샬럿에게 디스 암 허를 걸어 탭을 받아냈!!!'''...으나 그 전에 릭 플레어가 샬럿의 다리를 로프에 걸쳐놓아 무효. 그리고 심판에게 항의하는 중 샬럿의 기습 롤업에 당해 챔피언십을 놓친다. 샬럿과의 대립이 진행되며 환호와 '렛츠 고 베키!' 챈트까지 나오는 등 점점 관중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도서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장족의 발전.
1월 11일 RAW에서는 브리 벨라와의 경기를 하러 입장하는 샬럿을 급습해 무자비하게 파운딩한다. 이후 세그먼트는 미키 제임스, 믹 폴리 등의 호평을 받았고, 특히 폴리는 자신이 매니저를 하면 담당하고 싶은 선수로 베키를 뽑기도. 이후 18일 타미나 스누카에게 승리한 후 링사이드에 있던 릭 플레어를 도발하며 WWE 로얄럼블(2016)에서 디바스 챔피언십에 도전할 권리를 따내는데 성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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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럼블 당일,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가지만 릭 플레어한테 '''키스(??)를 당하고''' 자켓세례까지 얻어맞으며 패배하고 만다. 이후 컴백한 사샤 뱅크스에게 링 밖으로 걷어차이는 수모까지 겪었다.
사샤 뱅크스의 컴백으로 자칫하다가는 어렵게 쌓은 베키의 모멘텀이 무너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관중들의 리스펙트를 더 받고 있는 사샤에게로 대립이 넘어갈 확률이 크다는 점은 베키에게는 암울한 상황. 한 가지 희망적인 점은 샬럿과 사샤가 둘 다 악역이고, 로드 투 레슬매니아에서 악역vs악역 구도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 걸 감안할 때 베키한테 다시 한번 기회가 갈 수도 있다는 것.
로얄 럼블 다음날 사샤 뱅크스와 경기를 가져 뱅크스 스테이트먼트에 걸렸으나 샬럿이 난입해 둘을 모두 때려눕히며 경기는 무효처리되었다.
2월 1일 RAW에서 사샤 뱅크스와 다시 경기를 가졌는데, 사샤와 나머지 팀 B.A.D. 멤버들과 다툼이 일어나 사샤가 구타당하자 링 밖으로 나와 구해주었다. 그 주 스맥다운에서 사샤와 일단은 힘을 합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WWE 패스트 레인(2016)에서 사샤 뱅크스와 함께 나오미, 타미나 스누카의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패스트레인 이후 RAW에서 샬럿은 베키와 사샤가 디바스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를 가리는 경기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승자는 레슬매니아 32에서 디바스 챔피언십 매치를 가질 예정. 그리고 2월 29일 RAW에서 사샤의 탑로프 선셋 플립 파워밤에 의해 두 명이 동시에 서로를 핀하는 상황이 발생하며 어수선한 분위기 속 경기는 무승부 처리되었다. 같은 주 스맥다운에선 둘의 재경기가 열렸으나 지켜보고 있던 샬럿이 베키와 사샤를 동시에 공격하며 노 콘테스트가 되었고, 결국에는 트리플 쓰렛으로 확정되었다.
레슬매니아 당일 다른 두명은 화려한 입장을[13] 했는데 반해 혼자 평범하게 등장해 흙수저 베키라는 소리를 들었다. 경기 자체는 정말 좋았지만 경기 중 기술을 잘못 맞아 눈썹이 살짝 찢어졌었다고 한다.
5.3. 침체기(2016.4~9)
레슬매니아 이후로는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잠시 쉬었다가 5월 2일 RAW에 복귀했다. 복귀 상대로는 전에 잠깐 시비가 붙었던 에마. 에마에게 눈을 찔리고 패배했다. 에마와 1:1 대립이 예상되었으나 에마와 같이 승격한 데이나 브룩이 합세헤서 1:2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에마가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게 되자 베키도 붕 떠버리고 말았다.
WWE 위민스 챔피언에 등극한 샬럿이 나탈리아와 대립하며 아버지 릭 플레어를 버리고 데이나 브룩을 새 파트너로 데려오자, 나탈리아는 베키를 데려와서 2:2 대립각을 세우고, 머니 인 더 뱅크에서 2:2 경기가 확정되었다. 당일에는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문제는 베키와 충돌한 나탈리아가 베키를 기습하여 턴힐한 것.
그 다음 날 RAW에서도 르네 영과 인터뷰 도중, 나탈리아에게 기습을 당했다. 같은 주 스맥다운에서 베키는 써머 래와 1:1경기가 잡혀있었는데, 링사이드에 있던 나탈리아를 보자마자 바로 달려들어 공격하였다.
7월 19일 WWE 드래프트에서 나탈리아와 나란히 스맥다운으로 드래프트되었다. 샬럿이 RAW로 넘어갔기 때문에 스맥다운에 여성 챔피언십이 신설되지 않는 한 당분간 벨트 만져보기는 힘들 듯. 본인도 인터뷰에서 속상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배틀그라운드에서는 나탈리아의 샤프슈터에 탭을 치며 패배했으나, 25일 스맥다운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8월 2일 스맥다운에서는 에바 마리와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경기가 무산되었고, 9일 스맥다운에서 다시 경기가 열릴 예정이였으나 이번에는 에바 마리의 경기복이 끊어지는 바람에 또 무산되었다. 이에 화가 난 베키는 '지금 싸울 준비가 되있으니 아무나 나와라'라는 인터뷰를 했고, 알렉사 블리스가 등장하여 경기를 가졌다. 그러나 경기 후반부에 또 에바 마리가 등장했고, 어그로에 끌린 베키는 알렉사 블리스의 스파클 스플래시를 맞고 패배했다.
8월22일 WWE 섬머슬램(2016)에서 선역으로 복귀한 나오미, 카멜라와 팀을 결성해 알렉사 블리스, 나탈리아, 니키 벨라와 경기에서 패배하였다. 니키 벨라의 컴백과 베일리의 RAW 로스터 승급으로 인해 앞으로의 전망도 어두울 것이라는 평
그러나....
5.4. 마침내 정상에 오르다!(2016.9 ~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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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백 래쉬에서 열린 6팩 챌린지 매치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카멜라를 디스암허로 항복시키면서 초대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이 되었다!!!'''
9월 13일 스맥다운에선 해설진에 합류해서 알렉사 블리스가 새로운 도전자가 되는 것을 지켜봤다. 20일 스맥다운에선 챔피언십 계약식이 있었는데, 알렉사 블리스가 계약서에 싸인한 후, 계약서로 베키의 뺨을 후려친다. 이에 빡이 돈 베키 린치는 알렉사 블리스에게 달려들어서 몇대 때려주고 쫒아낸다.
9월 27일 스맥다운에서 등장하다 알렉사 블리스에게 기습당했다.
10월 4일 스맥다운 4인 태그팀 매치에서 카멜라의 슈퍼킥을 맞고 쓰러져 있는 동안 알렉사 블리스에게 트위스티드 블리스[14] 를 맞고 핀을 내줬다.
노머시 2016 에서 알렉사 블리스와 챔피언십을 놓고 대결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전날 원인을 알 수 없는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어, 이 경기는 연기되었다.[15] 챔피언십 매치는 스코틀랜드에서 하는 11월 8일 스맥다운에서 열릴 예정. 다행히 부상이 심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11월 8일에 열린 챔피언십에서 디스 암 허로 탭을 받아내 승리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알렉사 블리스의 다리가 로프 위에 있었지만 심판이 못본채로 경기가 끝났기에 재경기의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TLC에서 테이블 매치로 재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TLC 당일에는 공방전 끝에 링 밖에서 테이블 위로 파워밤을 맞으며 타이틀을 내주게 되었다.
5.5. vs 라 루차도라 (2016.12~2017.4)
12월 13일 스맥다운에서는 알렉사 블리스와 의문의 복면 레슬러 '라 루차도라'의 경기에서 루차도라가 디스 암 허를 쓰며 승리했고, 정체는 베키 본인이였다.
16년 마지막 스맥다운에서 챔피언십 경기를 가졌으나, 어디선가 '라 루차도라'가 나타나서 방해한 끝에 타이틀을 가져오는데 실패했다.
그리고 17년 첫 스맥다운에서 라 루차도라와 경기를 가졌는데, 라 루차도라가 한 명 더 나와서 베키를 구타했다.
2017년 1월 17일 스맥다운 메인이벤트인 WWE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 스틸 케이지 메치에선 거의 승리하려는 찰나 라 루차도라의 방해로 인해 타이틀을 가져오는데 실패한다. 이 시점부터 라 루차도라 기믹은 여기서 정체가 탄로나서 폐기되고 더 이상 활용되지 않는다.
WWE 로얄럼블(2017)에서는 니키 벨라, 나오미와 태그를 짜서 알렉사 블리스, 나탈리아, 미키 제임스 팀을 상대로 승리했다.
2월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7)에서 미키 제임스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2일 뒤 스맥다운에서 열린 재경기에서는 패배했다.
그 다음 주, 새로 챔피언이 된 나오미가 부상으로 인해 타이틀을 반납하자 알렉사 블리스와 챔피언십 매치를 가지지만 반칙성 공격에 당한 뒤 롤업으로 패배했다. 경기 후, 미키 제임스가 기습하러 나왔지만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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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매니아 33에서 스맥다운의 모은 여성 레슬러가 참가하는 위민스 챔피언십에 참가하지만 타이틀 획득에는 실패한다. 이 날 경기엔 헤어스타일을 드레드락으로 꾸민 여전사 컨셉으로 출전했는데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의 주인공 에일로이와 많이 닮았다는 평가.
5.6. 끊기지 않는 흙길
슈퍼스타 셰이크업 직후 2주 간은 휴식기를 가져 쇼에 등장하지 않았고, 5월 2일 자 스맥다운을 통해 복귀하자마자 반 샬럿 연합인 나탈리아, 카멜라(+ 제임스 엘스워스), 타미나에게 연합 가입 제의를 받는다. 샬럿과 나오미를 때려눕힌 3인 앞에 다시 나타난 베키는 이를 받아들이는 척 하다가, 엘스워스를 타미나에게 던져버리며 거절. 그러나 쪽수로 불리한 탓에 3명의 다굴을 이겨내지 못한다.
5월 9일에는 나탈리아를 상대로 경기를 했으나 졌고, 백스테이지에선 자신의 패배에 대해 서로 책임을 전가하며 다투는 나오미와 샬럿을 겨우 중재시킨 뒤 반 샬럿 연합을 상대로 결의를 다진다.[16] 이후 백 래쉬에서 나탈리아, 카멜라, 타미나를 상대하지만 나탈리아의 샤프슈터에 당해 패배하고 만다.
머니 인 더 뱅크 2017에선 최초의 여성 MITB 매치에 참가했으나 가방의 목전까지 간 상태에서 엘스워스가 사다리를 밀어버리는 바람에 패배하고, 엘스워스의 대리 획득 논란으로 2주 뒤 스맥다운에서 열린 재경기에서도 한 끝 차이로 가방을 놓치며 카멜라에게 승리를 내준다.
배틀그라운드 2017에서도 5자간 경기에 참가해 타미나와 라나를 연이어 제거하는 저력을 보여주지만 나탈리아의 반칙성 롤업으로 탈락하고 만다. 이후엔 주로 샬럿과 태그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다가 오랜만에 샬럿과 1대1 경기를 갖기도 했고, 샬럿이 아버지의 간병 문제로 빠진 뒤엔 나오미의 사이드킥으로 활동했다.
10월 10일 스맥다운에선 카멜라를 상대해 디스암허로 탭아웃을 받아냈고, 23일에 일어난 스맥다운의 RAW 침공 사건에서도 주도적으로 나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는다. 다음 날 24일에 열린 스맥다운에선 서바이버 시리즈 5:5 제거 매치의 캡틴을 가리는 5자간 경기에서도 승리해 팀 스맥다운의 캡틴이 되었다. 매주 함장 성대모사를 하며 멤버들을 모으고 있는 RAW의 캡틴 알리샤 폭스와 달리 선•악역을 가리지 않고 건전하게 결속력을 다지고 있다.
11월 7일 스맥다운에선 나탈리아를 제외한 모든 여성 선수들이 나와 지켜보는 가운데, 올해 초부터 위민스 디비전에서 줄창 깐족대던 제임스 엘스워스와 1:1 경기를 치뤄 승리했다.
서바이버 시리즈의 5:5 제거매치에서 팀 스맥다운의 캡틴으로 참가. 그런데 베일리의 기습 롤업에 당하며 가장 먼저 제거되었다.
서바이버 시리즈 이후, 백스테이지에 있다가 NXT에서 콜업된 라이엇 스쿼드에 기습당했다. 그 후 영화 촬영으로 빠졌다가 2018년 첫 스맥다운에서 컴백, 샬럿, 나오미와 함께 라이엇 스쿼드를 공격했다. 1월 10일 (한국 시간) 스맥다운에서 루비 라이엇에게 승리했다.
패스트 레인 2018에서 나오미와 팀을 짜고, 카멜라 & 나탈리아 팀을 상대했으나 카멜라의 슈퍼 킥을 맞고 핀을 내준다.
레슬매니아에서는 위민스 배틀로얄에 참가했으나 성과 없이 끝이 났고, 이후 스맥다운에서 이적한 앱솔루션에게 조롱당하는 등. 2018년이 되어서도 여전히 흙길만 걷는 중... 다행히도 앱솔루션 멤버들을 트리플 쓰렛 매치로 이기고 머니 인 더 뱅크 출전권을 획득하는 덴 성공했다. 그러나 가방은 알렉사 블리스가 획득하며 또 다시 기회는 물건너 갔다.
한동안 조용하다가 7월 17일 스맥다운에서 맨디 로즈를 상대로 승리한 뒤, 섬머슬램 2018에서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인 카멜라에게 도전하고 싶다고 선언했다. 이에 단장인 페이지는 카멜라와의 논타이틀 경기에서 승리하면 챔피언십 매치를 만들어주겠다는 조건을 걸었고 일주일 뒤에 카멜라에게서 승리함으로서 섬머슬램에서 오랜만에 챔피언십 매치를 치룬다.[17] 하지만 다음 스맥다운에서 복귀한 샬럿 플레어가 카멜라에게 승리하며 트리플 쓰렛 매치로 챔피언십을 치르게 되었다. 이 경기를 지켜본 베키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5.7. The Man (2018.08 ~2020.05)
'''베키 린치 커리어 전성기의 시작'''
섬머슬램 당일 경기에서 샬럿과 미묘한 감정대립을 연출했고, 경기 막판 카멜라에게 디스 암 허를 걸었으나 샬럿의 내추럴 셀렉션을 맞고 핀을 당하면서 패배한다.
그 후 샬럿이 베키를 위로해주었고 베키도 포옹하면서 받아주는... 듯 하였다가 샬럿을 무자비하게 공격하면서 턴 힐하였다. 언제나 같은 장면에 관객들은 야유를 보내다가 베키가 샬럿을 공격하는 순간 환호로 바뀌었고, 샬럿을 공격하는 내내 관중들은 베키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내주었다. 베키가 백스테이지로 들어갈 때 You Deserve It 챈트까지 나왔을 정도. 8월 28일자 스맥다운에서도 카멜라를 꺾은 샬럿의 통수를 치며 헬 인 어 셀에서의 재대결을 천명했다.
악역이 된 뒤 오히려 베키를 환호하는 관중들이 더 많아졌으며, 베키의 굵직한 저음이 악역으로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그 후 악역들의 기본인 대립상대가 경기를 할 때나 경기에서 승리 후 잠시 환호할 때마다 난입해서 두들겨 패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턴 힐 첫날 이번에는 내가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기회였는데, 또 샬럿이 뺏어갔다며, 증오심을 보였고, 챔피언 샬럿이 나오자 그야말로 남자 선수 못지않게 샬럿과 패싸움을 벌였으며, 모든 여성 선수들이 나와서 뜯어말려야 할정도로 치열하게 싸웠다.
그 다음에는 승리한 샬럿이 환호할 때 난입해 마구 두들겨 팬다음 '개년!' 이라고 욕을 했고, 그 다음에는 가발까지 쓰고 관중인 척 하고 있다가 샬럿이 퇴장하면서 악수를 하려는 순간 또 공격하는 등 챔피언십을 향한 야망을 확실히 드러냄과 동시에 커리어 사상 첫 악역으로서 행보를 성공적으로 보이고 있다. 헬 인 어 셀 2018에선 샬럿을 꺾고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에 다시 등극했다.
그 다음에는 챔피언 대관식을 가져 본인의 로고를 박은 새 챔피언 벨트를 받았으며, 샬럿이 축하해주었고, 자신을 그냥 여왕이라 부르라고하자 무시하고 그냥 나가려할 때 또 개년 -이라고 욕하며, 패싸움을 벌인다. 이제는 샬럿이 있는 곳마다 베키가 나타나 싸움을 거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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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프로필 사진 촬영장에도 난입해서 공격하고는 샬럿을 발로 밟고 포즈를 취했다. 그리고는 그 사진을 PPV메인으로 쓰자고 하자 샬럿이 나와서 또 싸웠다. WWE 슈퍼 쇼다운에서 리매치를 가져 벨트샷으로 DQ패를 당했지만 어쨌든 타이틀을 지켰다. 사흘 뒤, 다시 경기를 치뤘으나 이번엔 더블 카운트아웃으로 끝나면서 페이지 단장은 WWE 에볼루션에서의 경기를 라스트 우먼 스탠딩 매치로 정한다.
에볼루션에서는 엄청나게 치열하고 처절한 싸움을 했는데, 마지막에 탑로프에 올라간 샬럿을 잡고 그대로 아래에 있던 테이블에 파워밤을 먹였고, 샬럿이 10카운트까지 제대로 일어나지 못함에 따라 챔피언쉽을 방어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PPV에서 샬럿을 상대로 타이틀을 세번이나 지켜낸다.
서바이버 시리즈 2018을 앞두고 RAW 위먼스 챔피언 론다 로우지와 신경전을 펼치는 세그먼트를 계속 하다가 11월 12일 RAW에서 캡틴을 맡은 알렉사 블리스가 서바이버 시리즈 출전 RAW 여성 선수들을 발표하던 도중에 베키가 로우지의 락커룸에 칩입하여 디스 암 허를 걸고있는 장면이 나왔고 이후 링 안으로 혼자 들어오나 싶더니 뒤에서 스맥다운 여성선수들이 같이 RAW 여성 선수들을 공격을 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나이아 잭스의 펀치를 잘못 맞아 얼굴이 찢어져 출혈이 일어남에도 불구하고 예정되었던 일들을 다 마무리 하고 다른 스맥다운 여성 선수들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때 출혈과 얼굴 부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당당한 모습으로 관중석을 통해 빠져나가는 모습에 '당대 최고의 badass'라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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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출혈이 일어난 부위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해서[18] 서바이버 시리즈는 불참하게 되었고, 다음날 스맥다운에서 자신을 대신할 선수로 여성 로스터들을 쭉 훑어본 후 옛 친구인 샬럿 플레어를 선택했다.[19] 샬럿은 그동안 계속 싸웠지만, 그날은 베키를 위해 싸워주겠다며, 쾌유를 빌어주었다.
부상으로 서바이버 시리즈 이후로는 회복중이라 경기는 뛰지 않았으며, TLC 2018에서 샬럿과 네번째 챔피언쉽 경기를 하게 된다. 경기 전 백스테이지에서 자신을 부상입힌 나이아 잭스를 만났고, 이미 경기를 치르고 와 힘이 빠진 나이아 잭스를 간단히 제압한다. 그리고는 배틀로얄 승자 아스카까지 트리플 쓰렛 TLC매치로 방어전을 치뤘지만 막판에 사다리 위에서 샬럿과 싸우던 중 론다 로우지가 난입하여 사다리를 밀어버리는 바람에 추락, 벨트를 아스카에게 내주고 말았다. 그리고 다음 스맥다운에서 론다에게 복수하겠다고 했으나 샬럿이 나와 내가 먼저 싸워봤으니 줄을 서라고 도발하자 아스카까지 나와 둘을 비웃다가 재경기를 바로 가지려고 했으나, 회장님이 직접 나와 경기를 만드는 바람에 샬럿과 같이 가만히 아스카의 경기를 지켜보기만 하는 구경꾼 신세가 된다. 회장님이 와서인지 아무것도 안하고 경기만 보고는 퇴장한다.
2018년 11월 WWE 파워랭킹에서 여성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기사 즉, 베키 린치는 지금 격이 높아진 여성 디비전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WWE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선수 중 하나로 인정 받게 된 것이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선역에게 쏟아지는 엄청난 환호와 틈만나면 나오는 '베키' 챈트와 'THE MAN'이라는 플래카드가 관중석을 뒤덮어 베키를 강제 선역으로 보이게 했다.
녹화로 진행된 2019년 첫번째 스맥다운 방송에서 존 시나의 세그먼트를 끊고 등장, 자신은 작년에 포스터에서 시나를 지운 '더 맨'임을 어필하던 중 젤리나 베가와 안드라데 시엔 알마스가 끼어드는 바람에 시나와 팀을 이뤄 혼성 태그매치를 가졌고 승리했다. 경기 직후 시나의 악수를 무시하고, U can't see me를 시전하며 퇴장했다.
5.7.1. The Man의 험난한 여정 (2019. 1 ~ 2019. 4. 8 )
그 다음주 위클리쇼에서 열린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샬럿과 카멜라를 꺾고 로얄럼블 2019에서 아스카와 챔피언십을 가졌으나, 승리하지 못해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실패한다. 그러나 로얄럼블 배틀로얄에 부상을 입은 라나 대신 출전하겠다고하자 핀 레이의 동의를 얻어 출전. 마지막까지 샬럿과 난투전을 하여 승리. 레슬매니아 35에서 다시 챔피언십을 가질 수 있는 자격을 얻어냈다. 어느 쪽에 도전을 할지는 스맥다운에서 밝힐 것으로 보였으나, 그 전에 RAW에 깜짝 출연. 그리고 TLC에서 타이틀을 잃게 만든 론다 로우지를 상대로 선택한다! 스맥다운에서 승리소감과 포부를 말하는데, 준우승한 샬럿이 나와 축하해주는 척하면서 조롱을 하자 또 싸운다. 다행히 관계자들이 빨리 나와 말려서 큰 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다. 짤막한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마치고, 성치않은 몸으로도 직접 차를 운전해서 퇴근한다.
2월 4일 RAW에도 출연.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여전히 한쪽 다리가 불편한지, 보호대를 착용하고, 절뚝거리자, 스테파니는 경기도 중요하지만, 선수 보호가 우선이기에 의사에게 치료를 받아보라고 한다. 그러나 베키는 이깟 부상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하자, 스테파니는 말을 듣지 않으면, 출전금지라는 징계를 걸자, 스테파니를 공격한다. 그러다 부상받은 다리를 공격받아 상태가 더 악화된다. 베키는 힘겹게 걸어서 빠져나간다. 그리고 론다와 마주치는데,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2월 5일 스맥다운에도 출연. 관중석에서 실드처럼 등장을 하자, 먼저 나와있던 샬럿이 로만 레인즈 등장신을 따라하냐며, 부상당한 다리를 보며 놀리자, 한판 붙을 뻔했지만, 제지당한다. 이번엔 트리플 H가 나와 어제 스테파니가 했던 말과 똑같은 말을 한다. 그러자 베키는 역시나 거절하고, 계속 도발하자, 트리플 H의 따귀를 때리고는 다시 관중석으로 빠져나간다. 결국 출전정지 징계를 받게 되면서, 당분간 경기는 뛰지 못하게 된다.
2월 11일 RAW에 재출연. 트리플 H 부부에게 병원 진단은 받았다고 얘기한다. 트리플 H는 기뻐하지만 지난 주 우리에게 했던 일에 사과하라고하며, 하면 출장정지를 풀어주겠다고하자 싫다며 거절한다. 그러자 오늘 RAW가 끝나기 전까지는 하는게 좋을거라며, 엄포를 놓는다. 베키는 한 동안 고민에 빠져있는데 핀 밸러와 알렉사 블리스가 조언과 격려를 해준다.[20] 그 와중에 론다가 자존심 내려놓고 어차피 너나 나나 중요한 경기이니 가질 준비나 하라며, 뼈대있는 한 마디를 날린다. 베키는 결심한 듯 다시 링에 나와 트리플 H 부부에게 사과를 한다. 그리고 출전정지 징계도 해제된다. 베키는 기뻐하며 소감을 밝히는데 론다 로우지가 나와 대면을 하자 빈스 회장이 더 맨은 바로 나라면서 갑자기 베키에게 60일 출장정지를 걸고는 샬럿 플레어를 대타로 출전시킨다. 베키는 어이없는 결정에 분노한다. 60일 후면 레슬매니아는 이미 끝나있는데, 도전권 박탈이나 다름없는 셈. 다만 이전부터 살럿이 포함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는데[21] , 아마 트리플 쓰렛으로 열릴 가능성이 크다. 결국 다음날 스맥다운은 나오지 않았다.
2월 11일 RAW에 베키가 출장정지와 새로운 도전자로 샬럿이 지명된 유튜브의 WWE 공식 영상은 현재 싫어요 수가 좋아요 수를 상회하고 있으며 댓글은 CM 펑크의 말이 맞다는 의견도 있다.(...) 스맥다운 여성 동료들도 이런 결정이 이해가 안된다며 베키를 옹호해줬다. 그후 모처에서 열린 하우스쇼에서 샬럿의 공격으로 또 무릎을 다쳤지만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9에 등장, 목발을 짚고 나와 목발로 론다와 샬럿을 마구 두들겨 팬다. 실컷 때리고는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아 연행되는 듯한 모습으로 퇴장한다.
2월 25일 RAW에 다시 출연. 경기 중인 론다의 파트너 나탈리아를 목발로 때려 DQ패하게 만들고, 론다와 또 싸우자, 심판, 경호원, 지역 경찰까지 달려들어 둘을 떼어낸다. 그러고도 통제불능에 가까울 정도로 행동하자 경찰은 수갑을 채워 베키를 연행한다.
3월 2일 스테파니의 지시로 출전정지는 해제된다. 여전히 목발을 짚은 채 힘겹게 링에 나와 스테파니가 패스트 레인에서 샬럿을 이기면 레슬매니아 35에서 트리플 스렛 매치로 챔피언십을 할 것이며, 패배하면 출전권 박탈이라는 조항이 걸린 불합리한 계약서를 제시한다. 베키는 별 망설임없이 계약서에 사인 샬럿과 패스트 레인에서 맞붙게된다. 그러자 챔피언십의 주인인 론다 로우지가 돌아와 타이틀을 돌려받고는 그동안 당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베키를 마구 공격한다. 부상 중인 베키는 별 저항도 하지 못한 채 당하고만다. 론다는 베키의 얼굴까지 밟으면서 완전히 베키를 제압시킨다.
3월 3일 간만에 본 무대 스맥다운에 출연. 샬럿의 초청으로 링에 나왔지만, 샬럿은 베키의 걸음걸이를 조롱하면서 공격하자, 기습 디스 암 허를 걸어 샬럿을 제압한다. 패스트 레인에서 샬럿을 상대로 힘겹게 경기를 치르는데, 론다가 갑자기 나와서 자신을 공격해 얼떨결에 DQ승을 하며, 강제로 레슬매니아 35로 가게 된다. 론다는 그냥 베키가 상대하고 싶었는지 강제로 선택했다. 3월 12일 스맥다운에 출연. 그동안 짚고 다녔던 목발을 던져버리며, 멀쩡히 잘 걸어서 링에 입장. 마이크웍을 하는데 샬럿이 나와 흐름을 끊었고, 서로 신경전을 가진다. 둘의 충돌은 딱히 없었다. 3월 19일 케빈 오웬스 쇼에 게스트로 출연. 케빈이 할말만 하고 알아서 싸움 자리를 마련해주자 같이 나와있던 샬럿과 치열하게 또 싸운다.
3월 25일 RAW에 출연. 레슬매니아 상대들과 비트 더 클락 챌린지를 열어 라이엇 스쿼드 맴버들을 상대한다. 먼저 챔피언 론다가 1분 25초만에 제압. 샬럿은 그 시간동안 승리하지 못했으며, 베키는 보다 더 빠른 1분 18초로 7초나 더 빨리 제압해 챌린지전에서 우승한다. 다음 스맥다운에서는 잠시 기믹은 내려두고 코피가 레슬매니아 진출을 하기위해 고군분투 하며 싸우는 뉴 데이를 선역 선수둘과 같이 응원한다.
4월 1일 RAW에서는 지금까지 가장 치열한 싸움을 한다. 애초에 마음도 맞지 않는 레슬매니아 상대들과 태그를 하는 경기가 있었고, 승리했지만, 무수한 뒷풀이 공격을 퍼부으며, 싸웠다. 그 날 RAW가 열린 장소는 워싱턴 D.C였으며, 지역 경찰관들이 총출동해 셋을 떼어내고 전부 수갑을 채워 경찰서로 연행했다. 이 와중에 경찰이 론다가 있던 경찰차에 베키를 넣는 실수를 하자.손은 못쓰니까 마구 발길질을 해대며, 계속 싸운다. 결국 셋 모두 경찰서로 강제 연행된다. 다음 스맥다운에 경찰서에서 하루를 보내고 머그샷을 찍고 풀려나 경찰차를 타고 등장. 티셔츠에는 머그샷 사진이 프린팅 되어 있다. 링이 아닌 아나운서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는 레슬매니아에서 승리해 두 타이틀 모두 내 것이 될거라며 관중들에게 어필하고 퇴장한다. 다행히 아무도 개입하지 않았다.
5.7.2. Becky-2-Belts (2019. 4. 8 ~ 5.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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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에서 론다의 데스밸리 드라이버를 역으로 반격해 롤업으로 승리[22] 하며, 그동안에 험난했던 여정을 끝마치고, 통합 챔피언에 등극한다.[23]
통합 챔피언에 등극 후 바로 다음날 애프터매니아 RAW에서 승리 소감를 말하고 나가는데 레이시 에반스가 나타나 또 그냥 나가는가 했으나 갑자기 베키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도망간다. 열받은 베키가 곧바로 뒤쫓아가 공격을 퍼부었다. 디스 암 허까지 걸었는데, 레이시는 교묘하게도 빠져나간다. 결국 또 관계자들이 와서 일단 둘의 싸움은 끝난다. 다음 날 스맥다운에서도 승리 소감을 밝히고 나가는데, 또 레이시 에반스가 기습 엘보우 펀치를 날린다. 베키는 따라가려 했지만 굉장히 강하게 맞아서 바로 일어나지 못했고, 레이시는 베키를 비웃는 표정으로 보고는 퇴장한다. 이러면서 베키는 자연스레 턴페이스.
다음 RAW에서는 루비 라이엇을 디스 암 허로 손쉽게 제압하고, 나머지 멤버들도 모두 제압한다. 이 후 나탈리아가 나와 축하를 건네더니 RAW 위민스 챔피언십에 도전을 신청하자, 이 때 레이시 에반스가 나와 정식으로 RAW 소속이 되었다며 RAW 위민스 타이틀을 노리려 한다. 이에 도전자 결정전을 치른 결과 레이시가 차기 도전자로 선정됐다.
스맥다운에서는 셰이크업으로 이적한 엠버 문이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에 도전을 선언했고, 똑같이 이적한 베일리까지 가세했다. 하지만, 위민스 태그팀 챔피언 아이코닉스가 난입했고, 거기다 또 전 GM 단장 페이지가 새로운 태그팀으로 아스카와 카이리 세인을 데리고 와서 링은 난장판이 되었다. 베키는 이걸 지켜보다가 유유히 링을 빠져나갔다.
4월 22일 딱히 기대되지 않는 알리샤 폭스와 경기를 가진다. 경기 전 레이시가 나와 또 신경전을 가진다. 그리고 경기는 별 어려움없이 베키의 승리. 그러자 다시 레이시가 강력한 펀치를 날린다. 다음 날 스맥다운에서 샬럿과 베일리가 다시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에 도전을 신청하였고, 샬럿이 승리하여 또 샬럿과 대결을 하게 되었다. 예전에 세스 롤린스가 그랬듯이 베키도 머니 인 더 뱅크 2019에서 하루 두 경기나 챔피언십 방어전을 치르게 되었다. 4월 29일 RAW에 출연. 인터뷰어가 하루 두 경기는 무리가 아니냐고 묻자, 베키는 굴하지않고 챔피언이면 당연한 거라고 하자 레이시 에반스가 나온다. 레이시가 달려들자, 베키도 마구 공격을 하며, 저번에 당한 보복을 다시 돌려준다. 한참 싸우다 레이시가 먼저 발빼고 도망친다. 다음 날 스맥다운에서 베일리와 경기를 한다. 디스 암 허로 승리했지만 곧바로 난입한 샬럿의 공격을 받는다. 5월 6일 RAW에서 겨우 지역 레슬러 하나 이기고 기세등등 해있는 레이시가 도발하자 뛰어나와 일방적으로 레이시를 공격해 쫓아내버렸다. 그리고 다음 스맥다운은 불참하면서 짧은 휴식을 가진다. 휴식 후 5월 13일 RAW에 출연. 챔피언십 계약서 서명식을 하러 나온다. 상대인 레이시와 샬럿과 대면을 가지고 설전을 벌이다 먼저 서명을 한다. 서명 후 둘이 동시에 달려들어 수적열세에 밀렸고 테이블에 파워밤을 당하고 만다.
머니 인 더 뱅크 당일 먼저 레이시 에반스와의 RAW 타이틀전을 가진다. 레이시를 꺾으며, RAW 타이틀은 방어에 성공. 그러자 곧바로 샬럿이 나오며, 스맥다운 챔피언십 경기를 이어서 가졌고, 패배한 레이시가 우먼스 라이트를 심판 몰래 날린 탓에 패배하여, 스맥다운 타이틀은 샬럿에게 넘겨주었으나, 베일리가 샬럿을 캐싱인을 해 스맥다운 챔피언십은 베일리에게 돌아간다. RAW 타이틀만 남은 베키는 이제 RAW 소속이 된다.[24]
5.7.3. THE MAN in RAW(2019. 5 ~ 2020. 5)
머니 인 더 뱅크 다음날 알렉사의 토크쇼에 출연하자마자 디 아이코닉스와 레이시가 나와 도발했고 이에 1:3으로 싸우려 하나 니키 크로스가 끼어도 되냐고 하면서 2:3 핸디캡 태그매치가 되었다. 그런데 막판에 레이시가 그냥 나가버리면서 정석적인 태그매치가 되었고, 베키는 탑로프 레그드롭으로 승리를 따낸 후 아무것도 안한 알렉사의 손을 뿌리치고 쿨하게 나갔다. 다음 날 아직 정식 소속인 스맥다운에서 자신의 타이틀을 캐싱인을 통해 가져간 베일리와 태그를 맺고 저번 머니 인 더 뱅크 도전자들을 상대한다. 태그팀 경기다보니 난장판이 되기일쑤 였고, 베일리가 샬럿을 롤업으로 핀 해 승리한다.
5월 27일자 로우에서도 지난 번 팀을 이룬 니키 크로스와 함께 아이코닉스를 상대했고 니키가 상대적으로 고전하자 태그 후 들어와서 둘을 쓸어버리며 승리한다. 그 후 입장한 레이시를 향해 챔피언 벨트를 들어올렸다. 다음 RAW에서 샬럿과 레이시가 경기하는 것을 지켜보다가 지루했는지 난입해서 경기를 아수라장으로 만든 뒤 레이시에게 슬램을 날리고 퇴장한다. 이후 남자친구인 세스 롤린스가 브록 레스너에게 무지막지한 공격을 받고 부상을 입고, 결국 구급차로 이송되자 걱정되었는지 곁을 지키며, 같이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이 나왔다.
스톰핑 그라운즈 2019에서의 재경기는 레이시가 광속 탭을 쳐서 싱겁게 꺾었다. 그 뒤 레이시가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매치의 특별심판으로 나와 세스를 괴롭히자 바로 난입하여 장외 익스플로이더로 쓰러트렸다. 결국 다른 심판을 통해 세스가 방어에 성공했고 경기 후 함께 승리의 포효를 외쳤다. 다음날 RAW의 오프닝을 장식한 세스의 세그먼트 도중 나와 함께 챔피언 커플의 위세를 과시하던 중 레이시와 코빈이 기습하자 힘을 합쳐 쫓아낸다. 레이시가 익스트림 룰즈 2019에서의 혼성 태그매치를 제안하자 세스와 베키는 만약 레이시와 코빈이 지면 더 이상 타이틀에 도전할 수 없다는 조건 하에 승낙했고 이에 코빈은 WINNERS TAKE ALL을 추가조건으로 내걸어 두개의 벨트를 건 혼성 태그매치가 성사됐다.
7월 8일자 러에서 오프닝 매치로 치뤄진 안드라데 & 젤리나 베가 조합을 상대로 혼성 일리미네이션 태그팀 매치를 치뤄 먼저 젤리나 베가를 디스 암 허로 탈락시켰다. 경기 자체는 세스가 안드라데를 꺾으면서 승리를 거두었으나, 이후 배런 코빈과 레이시 에반스의 습격을 허용하며 세스와 같이 쓰러졌다.
익스트림 룰즈 당일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분투하던 중 배런 코빈의 엔드 오브 데이즈를 맞고 쓰러졌다. 이에 분노한 세스가 3번의 스톰프를 날리며 승리했지만 이후 브록이 나타나 캐싱인을 해버리며 최악의 배드엔딩을 맞이해버렸다. 직후 타이틀을 잃은 탓에 실의에 빠진 세스를 위로했지만 씁쓸함을 남긴 채 퇴장할 수 밖에 없었다. 다음 날 다음 도전자들이 붙는 경기를 지켜본다. 별다른 개입없이 그냥 지켜봤고, 최종 승자는 나탈리아. 둘의 챔피언십이 섬머슬램 2019에서 열리게된다. 그리고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서로 싸우기 시작하며, 섬머슬램 전까지 대립을 갖는다. 다음 주 자신의 서브미션기 디스 암 허를 빠져나오기 위해 연습 중인 나탈리아를 습격해 진짜로 디스 암 허를 건다. 그걸 틀어주며, 알렉사&니키가 비웃자, 경기를 가져 둘 다 제압한다. 하지만 그 둘의 합동공격에 뒷풀이를 당하다 나탈리아가 나와 이번엔 역으로 서브미션기인 샤프슈터에 당하고만다. 이후 또 남친이 브록의 무자비한 공격에 부상을 입고 구급차로 실려가자 걱정스러운 듯 바라본다.
섬머슬램 당일 서브미션 매치로 치뤄진 방어전에서 승리했다. 다음날 파란머리로 바꾸고 컴백한 사샤가 나탈리아를 공격하고 턴힐하자 당장 뛰어나왔지만 베키 역시 그녀의 무자비한 공격과 체어샷 12방을 받았다. 9월 2일 사샤가 도전을 선언하자 이를 수락해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2019에서 방어전을 치른다. 이 후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 베일리와 팀을 맺고, 알렉사&니키 태그팀 챔피언을 상대하는데 사샤가 난입해 엉망이 되고만다. 사샤가 의자로 베키를 공격하자 베일리가 말리는 듯하다가 되려 베키를 공격. 베일리까지 턴 힐하며, 졸지에 적이 또 늘어나게 된다.
이후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에서 쌓인 것을 푸는 듯 사샤를 맹렬히 공격했고 끝내 링 바깥의 관중석까지 끌고가 그녀를 린치한다. 도중 사샤의 반격을 허용하며 위기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내 극복해낸 뒤 의자 찜질과 디스암허를 선사하며 굴욕을 안겼다. 결과는 DQ패였지만 타이틀은 방어해냈다.
다음 날 DQ로 승리한 사샤가 다시 도전의사를 밝히자 베키가 받아들이며, 헬 인 어 셀에서 다시 챔피언십 경기를 가지게 된다. 그 날 사샤를 의자로 공격하며 강력함을 어필했으며 24일 스맥다운에서 샬럿이 혼자 둘을 상대할 때 나와서 샬럿을 구해준다. 둘을 슬램으로 제압하고 사샤에게 디스 암 허를 걸었으나 베일리의 방해로 실패. 이 후 백스테이지 인터뷰 중인데 갑자기 사샤가 기습해서 공격. 철제 구조물에 부딪쳐 고통스러워하며, 이 날 방송이 종료된다. 그리고 다음 RAW에서 경기를 끝낸 사샤를 급습해 마구 때려 쫓아내버린다. WWE 헬 인 어 셀(2019)에서 사샤 뱅크스와 헬 인 어 셀로 챔피언십으로 붙게되면서 승리를 거둬 여전히 챔피언으로 군림한다. 다음 날 Miz tv에 나와 같이나온 샬럿과 대화 중일 때 가부키 워리어즈가 나와 둘을 공격. 곧바로 태그팀 경기가 시작된다. 막바지 아스카가 그린 미스트로 무력화당한 끝에 경기에서 패배한다. 샬럿이 혼자 싸웠으나 역부족이었고 전 챔피언인 알렉사&니키가 공격해 둘을 구해준다.
10월 14일자 드래프트를 통해 RAW 잔류가 확정되었고, 스맥다운에서 건너온 샬럿이 친한 척 다가오자 포옹하려 하지만 선빵을 맞고 난투극을 벌인다. 이후 매치를 벌여 롤업으로 승리를 거둔다. 원래는 사샤와 대결을 할 예정이었으나 사샤가 부상으로 불참하고, 그 자리를 샬럿이 채웠다.
11월 4일에 백스테이지에 나타난 NXT 위민스 챔피언 셰이나 베이즐러와 마찰이 벌어지고, 20일 NXT에 등장하면서 오랜만에 NXT에 모습을 들어내면서 리아 리플리와 경기를 가지지만 셰이나 일당이 난입하면서 무효 처리되고, 리아 리플리와 같이 셰이나 일당을 박살낸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9)에서 스맥다운 소속의 베일리 & NXT 소속의 셰이나 베이즐러를 상대하게 되지만 셰이나가 베일리에게 키리후다 클러치를 걸면서 승리를 거두고 경기 후 분한 베키 린치는 셰이나를 공격하며 박살낸다.
대립상대가 없는 현재 샬럿 플레어가 아스카 & 카이리 세인을 상대로 대립을 하다가 12월 9일에 둘을 상대로 핸디캡 매치를 치르는데 아스카가 체어 샷을 날리고 테이블을 설치해서 카이리 세인이 베키 린치에게 인세인 앨보우를 날린다. 경기 후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치료를 받고 있었고, 샬럿이.위로해주고 가다 역시 가부키 워리어스의 습격을 받는다. 결국 같은 곳에서 같이 치료를 받으면서 같은 적을 두게되자 샬럿과 동맹을 맺고, WWE TLC(2019)에서 샬럿 플레어와 팀을 이뤄 가부키 워리어즈를 상대로 태그팀 챔피언십 매치를 치르게 되지만 패배한다. 베키 린치는 2019년 로얄 럼블에서 붙었다가 이기지 못한 아스카에게 도전하면서 WWE 로얄럼블(2020)에서 챔피언십으로 격돌하게 되면서 이번엔 승리를 거둬 아스카에게 설욕을 한다. 이번엔 아스카가 베키 린치에게 도전을 걸어오면서 2월 10일에 다시 한번 챔피언십으로 붙게되면서 또 승리를 거두지만 경기 후 셰이나 베이즐러가 난입해서 베키 린치를 공격하면서 키리후다 클러치를 걸다가 베키 린치의 목 뒤를 깨물어 버리면서 베키 린치는 출혈이 발생하였다.
부상 후 치료로 제대로 안받고는 직접 구급차를 몰아 병원으로 향한다. 잠시 후 치료를 받고 다시 돌아온 베키는 셰이나 베이즐러를 향한 경고를 날리며, 본격적인 대립을 시작되면서,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0)에서 승리를 거둬 도전자가된 셰이나 베이즐러와 레슬매니아 36에서 Raw 위민스 챔피언십 매치로 붙게되었다. 경기 당일 셰이나의 강력한 관절기에 고전하다가 키리후다 클러치를 허용하고 만다. 하지만 그 상황에서 몸을 뒤집어 롤 업으로 힘겹게 승리, 레슬매니아 2연승과 함께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다.[25]
2020년 5월 11일 RAW에서 아스카의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들고 나와 평소와 달리 격양된 감정을 감추지 못하며 마이크웍을 하던 도중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찾으러 나온 아스카를 저지하곤 가방을 여는데 가방 안엔 RAW 위민스 챔피언십 벨트가 들어있었고 아스카에게 챔피언십 벨트를 건네며 새로운 챔피언임을 발표한다.[26] 이후 아스카에게 자신이 엄마가 되었다는 소식을 발표하며 아스카와 포옹을 나누며 퇴장, 이후 백스테이지에서도 레이 미스테리오, 스트리트 프로피츠, 비앙카 벨에어, 나탈리아, 리브 모건, 알 트루스 등 동료들의 축하 인사도 받으며 휴식기를 가지게 되었다. 휴식기동안 기믹에 맞던 머리색을 다시 되돌리고, 선수 베키 린치가 아닌 일반인 레베카 로페즈로 지내고 있으며 출산은 12월 중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시간으로 12월 8일, 득녀를 했다. 딸 아이의 이름은 럭스(Roux) #
[1] 곤조 드 몬도라는 이름으로 잠시 활동했었다.[2] 이때 탑 클래스 테크니션으로 유명한 잭 세이버 Jr.와 같이 수련을 받았다. 둘은 아직까지도 친한 사이.[3] Extreme Canadian Championship Wrestling[4] 이후 나탈리아 네이드하트와 에마, 아이보리 등도 이 단체의 챔피언을 거쳐가게 된다.[5] 페이지의 어머니.[6] 8번 뇌신경으로, 청각과 균형감각을 담당한다.[7] 레슬링 씬과 가까이 있고 싶어서 TNA와 인접한 올랜도로 갔다고 한다.[8] 전설적인 스테이블 Four Horsemen의 패러디인 것으로 보인다.[9] 원래 이름은 '서브미션 소로리티'라는 이름이였으나, 동명의 포르노 사이트가 발견되어 팀원의 스펠링을 딴 PCB로 바꾸었다.[10] 현재 베키를 제외하고 선역에 그나마 가까운 디바는 자버로 전락한 브리 벨라와 알리샤 폭스 정도밖에 없다.[11] 달걀을 넣은 크리스마스 칵테일[12] 사실 라이브 이벤트에서 이미 챔피언십 경기를 페이지와 트리플 쓰렛 매치를 치루긴 했었다. 이번 매치는 방송용 첫 챔피언십 매치인 것이다.[13] 사샤 뱅크스는 사촌 오빠 스눕 독이 직접 테마를 불러주고 꽃가루가 날렸고, 샬럿은 아버지 릭 플레어가 은퇴할 때 입은 가운을 개량한 옷을 입고 등장해 불꽃 놀이를 선보였다.[14] 초대 타이거 마스크의 라운딩 바디 프레스[15]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되었을뿐 알렉사 블리스의 도전자 자격은 유효하므로 향후 스맥다운이나 PPV에서 경기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베키 린치의 상태가 최악의 상황일 경우엔 핀 벨러 처럼 타이틀 반납까지도 있을수가 있는 상황이다.[16] 셋의 퍼스널 컬러가 빨강+주황, 하늘+노랑, 초록+검정이라서 트위터에선 이 날 파워퍼프걸 드립이 흥했다.[17] 베키의 마지막 챔피언십 매치는 무려 레슬매니아 33이다. 17개월만의 챔피언십 매치이다.[18] RAW에서 보기에도 출혈이 심했었는데 추후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뇌진탕 증세를 동반한 코 뼈 골절이라고 발표되었다.[19] 본래 로우지와 샬럿의 경기는 2019년 레슬매니아에서 열린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베키 린치의 부상으로 앞당겨 진것으로 보인다.[20] 그와중에 핀 밸러 복근이 멋있다고 칭찬을 한다^^[21] 좀 더 구체적으로는 WWE가 최초 여성 경기의 레슬매니아 메인 이벤트를 계획중이고 그러려면 샬럿까지 포함된 트리플 쓰렛 매치를 해야 무게감이 살 것으로 보고 있다는 루머다. 우선 빈스를 포함한 맥맨 일가 전체가 스토리 라인에 투입된 이상 메인 이벤트까지는 몰라도 레슬매니아까지의 스토리 라인에서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을 듯하다.[22] 이때, 1-2카운트 사이에 론다가 어깨를 살짝 들었다가 다시 내리는, 보차인지 슛인지 애매한 논란의 순간이 있었으나 결론은 보차가 맞다.[23] 사실 레슬매니아 메인이벤트 챔피언전은 선역 도전자의 깔끔한 승리와 이를 통한 카타르시스 전달이 지금까지의 주효한 패턴이었는데, 뜬금없이 롤업으로 이겨버려 빈스 맥맨은 또 욕을 한바가지로 얻어먹었다. 가장 유력한 설은 론다 로우지의 이미지를 깎아내지 않기 위한 결단이었다는 것.[24] 5월 26일부로 홈페이지 란의 브랜드가 로우 소속으로 변경되었다.[25] 1년 전에도 론다 로우지를 롤업으로 겨우 꺾었는데 이번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26] 아스카도 당일 방송 직전에 챔피언이 된다는것을 알았다고 하며 임신 소식 또한 WWE내에서 극소수만이 알고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