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 얼론 시퀄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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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창작물 중, 시리즈의 속편이면서 전작과 같은 세계관을 갖지만 전작과 상관없는 내용으로 전개되는 작품을 말한다. 전편과 이어지지만, 이 작품만 봐도 이해하기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즉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별개'''의 작품을 말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응답하라 시리즈로, 이 시리즈는 모두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음이 명백하며 간혹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짧게나마 다시 출연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할 뿐, 각각의 작품은 등장인물과 주제, 시간대가 모두 다르다.
사실상 외전 같은 개념[1] 으로 봐도 된다. 하지만 스탠드 얼론 시퀄은 정식 후속작으로 나온다는 점이 다르다.
2. 작품
- 옴니버스 작품 전반
- 007 시리즈가 대표적
- 대장금 → 대장금이 보고 있다(?) - 장금은 조선왕조실록에도 나오는 실존인물이기는 하나, 초반에 나온 요리하는 궁녀라는 설정은 드라마 대장금의 창작.
- 디스아너드: 데스 오브 더 아웃사이더 - 1편의 악역이자 DLC의 주인공이었던 다우드와 빌리 러크가 주역으로 등장하며 전작의 주역들인 코르보 아타노와 에밀리 칼드윈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
- 마블 코믹스
- 고스트 라이더: 복수의 화신 - 해외에서는 속편으로 취급하지만 리부트에 가까운 내용으로 전개된다.
- 더 울버린 - 엑스맨 3 이후 내용으로 전개된다. 또한 울버린 3부작의 마지막인 로건의 경우 기존의 엑스맨 영화와 아예 다른 평행우주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시간대와 배경이 다르다.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 단, 각각의 영화들은 모두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로 연결된다.
- 퍼니셔 → 엑스맨 → MSH → VS 시리즈
- 바이오하자드 7
- 본 레거시 - 이전 3부작 내용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지만 다른 내용으로 전개된다.
- 부산행 - 반도
- 사라만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액셀 월드
- 용왕님의 셰프가 되었습니다 → 역대급 영지 설계사[2]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유희왕 GX → 유희왕 5D's
- 우주세기 건담 후반기 작품들 (기동전사 건담 F91, 기동전사 V건담)
- 응답하라 시리즈
- 엘더스크롤 시리즈 - 각 작품들의 이야기가 후속작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
- 젤다의 전설 시리즈[3]
- 지아이조 2 - 일부의 설정을 제외하면 거의 리부트에 가깝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5부 황금의 바람 - 일단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정식 연재분이지만 히로세 코이치가 등장하는 극초반부를 제외하곤 이전 1~4부나 바로 다음 6부와 별 연관점이 없다. 주인공인 죠르노 죠바나가 DIO의 아들이긴 하지만 죠르노의 능력이나 성향 등은 DIO와 아무 상관이 없으며, 3부의 등장인물인 장 피에르 폴나레프가 등장하긴 하지만 3부 당시와는 목적이나 캐릭터성이 크게 달라서[4] 3부를 보지 않았어도 폴나레프라는 인물이 5부에서 맡은 역할을 파악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
- 일순 전의 세계 → 일순 후의 세계 - 7부부터는 6부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진행되며, 가끔 6부 이전 캐릭터와 닮거나 비슷한 캐릭터가 나오기도 하지만 세부적인 캐릭터성은 크게 다르다. 일순 전후라는 배경은 어디까지나 '전 부들과 연관짓고 싶다면 그렇게 생각하되, 신경쓰지 않아도 상관없다'는 수준이다.
- 쥬라기 공원 3 - 전작에 나온 사악한 기업이 나오지 않는다.
- 철견무적 → 라미레코드 → 덴마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1 ~ 2 - 월드 앳 워와 같은 세계관으로 전개 되고 월드 앳 워에 나온 빅터 레즈노프도 나온다.
- 킬 더 킹 & 짝과 홀
- 트랜스포머의 속편들 - 매 시리즈마다 내용이 다르다. 단, 1, 2편은 제외. 1편의 등장인물 모두 폴른의 손아귀에서 놀아나다가 올스파크가 파괴되는 변수가 일어나자 폴른이 차선책인 스타하베스터를 노리고 지구에 직접 행차한 게 2편이다.
- 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
- 파이널 파이트
-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 - 단, 2세대 및 그 리메이크와 블랙·화이트 2는 전작과 스토리가 어느 정도 이어지기 때문에 예외로 볼 수 있다.
- 서브노티카 → 서브노티카: 빌로우 제로
- 빵집소녀 → 소녀전선
- 용호의 권 시리즈 → 아랑전설 시리즈 → KOF
- 니어 레플리칸트 → 니어 오토마타
- 토탈 워: 워해머 → 토탈 워: 워해머 2 둘 다 갖고 있다면 통합캠페인인 필멸의 제국을 할 수 있지만, 지역이 추가될 뿐이다.
[1] 스핀오프는 기존 오리지널 작품과 분리되어 나온 파생작을 뜻한다면, 외전은 본전(本傳)에 빠진 부분을 보충하여 따로 만든 것을 말한다.[2] 한국으로 치면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 정도의 시간 차이가 있다.[3] 설정상 젤다 시리즈는 스카이워드 소드를 시작으로 시간의 오카리나까지는 일관성 있는 이야기이지만 시간의 오카리나에서 영웅 링크가 패배하거나 7년 후 승리하여 그 때의 젤다와 만나 하이랄을 재건하거나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가는 이야기로 나뉘어진다.[4] 3부 당시에는 여동생을 죽인 원수 J. 가일과 자신에게 육신의 싹을 심어 부하로 부린 DIO에게 복수한다는 궁극적 목적이 있었지만, 이 두 목적은 3부 시점에서 모두 완료되었으므로 5부에는 더 이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