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 메이든(밴드)/디스코그래피
1. 개요
2. 정규 앨범
2.1. Iron Maiden(1980)
2.2. Killers(1981)
2.3. The Number of the Beast(1982)
2.4. Piece of Mind(1983)
2.5. Powerslave(1984)
2.6. Somewhere in Time(1986)
2.7. Seventh Son of a Seventh Son(1988)
2.8. No Prayer for the Dying(1990)
2.9. Fear of the Dark(1992)
2.10. The X Factor(1995)
2.11. Virtual XI(1998)
2.12. Brave New World(2000)
2.13. Dance of Death(2003)
2.14. A Matter of Life and Death(2006)
2.15. The Final Frontier(2010)
2.16. The Book of Souls(2015)
3. 라이브 앨범
1. 개요
영국의 메탈 밴드 아이언 메이든의 정규 앨범과 수록곡의 목록. 연도 순으로 정리되어 있다.
2. 정규 앨범
2.1. Iron Maiden(1980)
[image]
아이언 메이든의 역사적인 첫 앨범. 1집과 2집의 곡들은 무명 시절에 이미 작업을 마친 상태였기 때문에 앨범에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1. Prowler
2. Remember Tomorrow
1기 보컬리스트였던 폴 디아노(Paul Di'anno)가 작곡한 몇 안되는 곡인데 자신의 할아버지에게 들었던 말을 영감으로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3. Running Free
정규 1집이 발매되기 전에 선공개된 싱글 앨범. 에디 얼굴도 가려져 있었다.
4. Phantom of the Opera
오페라의 유령을 소재로 한 곡. 곡의 구조가 수시로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브루스 디킨슨이 스웨덴 콘서트에서 밝히길 자신이 아이언 메이든에 들어오기 전 처음으로 들었던 노래이며, 메탈 밴드가 이런 멜로디를 연주할 수 있다는 데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5. Transylvania
순수 연주곡. 드라큘라의 고향인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가 모티브
6. Strange World
앞의 트랙과 이어지는 곡.
7. Charlotte the Harlot
8. '''Iron Maiden'''
제목부터 아이언 메이든을 대표하는 곡으로 이 곡이 연주될 때 무대에서 에디가 나타난다.
9. Sanctuary
원래는 싱글로만 발매되었지만 미국판 앨범에서는 추가되었다. 싱글에서는 에디가 마거릿 대처를 살해한 모습의 자켓 그림으로 논란이 있었다.[1][2]
2.2. Killers(1981)
[image]
에이드리언 스미스가 처음으로 참여한 정규 앨범.
1. The Ides of March
삼손(Samson)[3] 의 'Thunderburst'라는 곡과 유사해서 표절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이미 해리스가 먼저 작곡한 곡이었고 삼손이 곡을 빌려간 것이다. 그래서 삼손의 앨범 크레딧에는 스티브 해리스의 이름이 적혀 있다.
2. Wrathchild
초반부의 베이스 연주가 일품인 곡.
3. Murders in the Rue Morgue
동명의 추리소설 "모르그 가의 살인 사건"이 모티브.
4. Another Life
5. Genghis Khan
칭기즈 칸을 표현한 순수 연주곡. 메이든의 특징인 말달리자 주법이 돋보인다.
6. Innocent Exile
7. '''Killers'''
폴 디아노의 기량이 돋보이는 곡으로 2집의 타이틀곡.
8. Prodigal Son
성경에 나오는 돌아온 탕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9. Purgatory
2번째 싱글. 여담으로 이 곡의 싱글 자켓 그림(에디의 얼굴이 악마의 얼굴을 부수고 있음)은 3집 자켓의 그림(에디가 악마를 조종하고 있음)으로 발매될 예정이었다고 한다. 후자의 그림을 3집에 넣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서 서로 바뀌어 발매된 것.
10. Drifter
11. Twilight Zone
역시 1번째 싱글로만 발매되었지만 미국판에서 수록된 곡.
2.3. The Number of the Beast(1982)
[image]
브루스 디킨슨이 참여한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이자 메이든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손꼽히는 The Number of the Beast부터 Run to the Hills, Hallowed Be Thy Name 등 많은 유명곡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이 당시 드러머 클라이브 버는 부친상을 당해 밴드를 잠시 떠나게 되는데,이때 대타로 니코 맥브레인이 들어온다. 후에 클라이브가 다시 돌아왔으나 이미 니코가 자리를 완전히 잡은 상태였고, 클라이브는 밴드를 떠나게 된다. 결국 본 앨범, 즉 3집까지는 클라이브가 드럼을 맡고 4집부터는 니코가 맡게 된다. 이 시점이 3집 활동 중이라, The Number of the Beast,Run to the Hills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드러머는 니코가 아니라 클라이브다.
클라이브는 이후 다양한 밴드를 거치며 드러머 생활을 계속하는 도중 다발성 경화증이 발병하고, 치료 때문에 큰 빚을 진다. 아이언 메이든은 클라이브를 위해 자선 공연을 열었고, 클라이브의 기획 하에 열린 Clive Burr Trust Fund에도 참여한다. 이 자선 공연에는 토니 아이오미, 이안 페이스를 비롯한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클라이브는 2013년 3월 12일 사망하였다.
1. Invaders
코러스 부분의 기타리프가 인상적인 곡.
2. Children of the Damned
동명의 영화를 소재로 삼았다.
3. The Prisoner
동명의 SF 드라마 시리즈를 소재로 삼았다.
4. 22 Acacia Avenue
Charlotte the Harlot의 후속곡(?)으로써, 에이드리언이 Urchin이라는 밴드에서 활동할때 썼던 곡을 수정했다고 한다.
5. '''The Number of the Beast'''
짐승의 숫자 666이 모티브인 노래로 스티븐 해리스가 "오멘 2"라는 영화를 본 후 꾼 악몽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4] 곡 초반에 나오는 목소리는 요한묵시록의 한 구절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투어 공연에서 백이면 백 앵콜곡을 담당하는데 조명이 다 꺼진 상태에서 인트로 리프만으로도 메이든 팬이라면 넘버 내레이션 정도는 무리없이 암송할줄 알아야 된다. 그리고 시원한 샤우팅 한방과 함께 폭발적으로 달린다. 디킨슨의 무지막지한 성량과 체력을 제대로 보여주는 트랙. 뮤직비디오에서는 고지라나 I Was a Teenage Werewolf에 등장하는 늑대 인간 등 다양한 고전 영화의 괴수들이 등장한다.
6. Run to the Hills
백인의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을 소재로 다룬 노래. 양쪽의 입장 모두를 다루고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백인을 비판하는 느낌이 강하며,[5] 공연 중 이 노래를 부를 때, 한 원주민 소녀가 밴드에게 꽃을 선물하기도 했다. 독특한 리프와 경쾌한 드럼리듬이 일품인 곡으로 인기가 많다.
7. Gangland
암흑가 이야기. 대부가 생각나기도 한다.
8. Hallowed Be Thy Name
사형수의 입장, 즉 데드 맨 워킹을 다룬 곡으로, 타이틀곡과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는 메탈계의 역사 2. 이 곡 이후 메이든의 앨범 맨 마지막 곡은 무지막지하게 긴 곡이 마무리하는 전통 아닌 전통이 세워졌다. 제목의 뜻은 주기도문의 구절로 국문에서는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6] 로 쓴다. 메이든 팬이 특히 좋아하는 곡.
9. Total Eclipse
보너스 앨범에서 수록된 곡.
2.4. Piece of Mind(1983)
[image]
앨범 자켓 뒷면에 요한계시록의 구절[7] 을 일부 차용했는데 'pain'이 'brain'으로 바뀌어 있다.[8] 에디도 두뇌수술을 받고 격리실에 묶여서 괴로워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정식 발매된 메이든 앨범인데 자켓이 공윤 심의위원들의 마음에 안 들었는지(...) 묶여있는 에디는 사라지고 멤버들이 앉아있는 속지의 사진으로 교체되었다. 대표곡으로 'Where Eagles Dare'을 소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Die With Your Boots On, The Trooper, Still Life, Sun and Steel 등 4곡이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싹 잘려나갔기 때문. 심의규정이 완화된 80년대 후반에 재발매된 앨범은 원판과 동일하다.[9]
1. Where Eagles Dare
동명의 영화 독수리 요새가 모티브인 노래.
2. Revelations
1절은 길버트 체스터턴이 쓴 찬송가를 차용하고 2절은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의 황금 여명회의 교리를 차용한, 메이든으로써는 이질적이라 볼 수 있는 사타니즘의 발라드지만 콘서트의 단골 레파토리 중 하나이다. 역시 그 의도는 종교인 디스.
3. Flight of Icarus
그리스 신화의 이카루스 이야기. 마지막에 브루스 디킨슨의 스튜디오 최고음 Bb5-B5를 들을 수 있다. 원래 라이브에서 거의 하지 않은 곡이었는데, 근래 들어서 하고 있다.
4. Die With Your Boots On
곡명은 길에서 쓸쓸히 죽어가다.. 즉 변사하다 라는 뜻이며, 내용은 30년 전쟁이다.
5. '''The Trooper'''
발라클라바 전투를 다룬 시 "경기병대의 돌격(The Charge of the Light Brigade)"에 대한 노래로, 말이 달리는 듯한 메이든의 독특한 기타 연주법이 잘 드러난 곡. 수많은 메이든 팬과 다른 메탈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대표곡.
이 곡을 공연할 때 브루스는 (보통 당시 영국군 전투복을 입고) 영국 국기를 휘날리는데,[10] 이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이 곡의 유명세에도 한 몫 기여했을 듯하다.
브루스가 이 곡의 제목을 따서 로빈슨 브루어리와 협작한 에일 맥주를 만들었다.[11]
6. Still Life
앨범의 제목 'Piece of Mind'은 이 트랙의 가사에서 나온다.
7. Quest for Fire
원시시대 인류의 이야기.
8. Sun and Steel
미야모토 무사시의 오륜서 이야기
9. To Tame a Land
SF 소설 듄이 모티브.
2.5. Powerslave(1984)
[image]
고대 이집트를 주제로 한 앨범. 3집과 더불어 아이언 메이든의 최고명반이란 평가를 듣는다. 에디는 파라오 신상과 미라로 등장한다.
1. Aces High
2차대전 영국 본토 항공전(Battle of Britain) 당시 활약한 영국의 파일럿들을 곡에 담은 것으로써, 리얼한 속주와 고음역대로 묘사되는 비행기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메탈 역사상 최고의 오프닝곡으로 평가받는다. Live After Death: World Slavery Tour등 이 곡이 1번인 공연에서는 처칠의 연설이 인트로를 맡는다. 2018년 6월에 월드 오브 워플레인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뮤직비디오가 만들어지기도 했다.[12]
2. 2 Minutes to Midnight
Aces High와 함께 앨범 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 과학자들이 만든 잡지 BAS에서 발표한 핵시계 이야기로, 1953년 미국의 수소폭탄 실험 성공에 따라 핵시계가 11시 58분까지 당겨졌을 때를 이야기한다. 핵전쟁을 비난하는 노래라고 하면 쉽다.
3. Losfer Words(Big 'Orra)
간만의 순수 연주곡.
4. Flash of the Blade
영화 "Phenomena"의 OST이다. 미국의 메탈 밴드 어벤지드 세븐폴드와 이탈리아의 심포닉 메탈 밴드 랩소디 오브 파이어가 이 곡을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5. The Duelists
삼총사 시절 레이피어와 머스켓 권총을 들고 결투를 하는 장면을 그렸다. 브루스 디킨슨은 스스로 펜싱을 너무 좋아해서 같은 이름의 펜싱용품 회사를 따로 차렸다.
6. Back in the Village
7. '''Powerslave'''
고대 이집트풍의 노래로 파라오의 권력을 힘의 노예(powerslave)로 이야기하고 있다.
8. Rime of the Ancient Mariner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의 시 The Rime Of The Ancient Mariner(늙은 뱃사람의 노래)의 시상을 차용한 곡. 13분이 넘는 장대한 메틀 서사시.
2.6. Somewhere in Time(1986)
[image]
SF 테마를 주제로 삼았으며 앨범 자켓의 에디도 사이보그로 등장한다. 자켓 뒷면에는 이전 앨범 'Powerslave'의 피라미드가 보이며[13] 오른쪽 하단에 멤버들이 그려져 있다.
1. '''Caught Somewhere in Time'''
2. Wasted Years
초반부터 시작되는 선율적인 리프,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가사 내용 덕분에 이 앨범 중 제일 인기가 많은 트랙이다.
특히 "낭비했던 나날들을 생각해내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14] 는 내용이 압권[15]
3. Sea of Madness
4. Heaven Can Wait
임사체험을 다룬 노래이다. 다만 실제 임사체험과는 달리 자신의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부정하려는 관점이다.
5. The Loneliness of the Long Distance Runner
동명의 소설이자 영화인 "장거리 주자의 고독"을 모티브로 삼았다.
6. Stranger in a Strange Land
얼어죽은 시체가 수십년 뒤 발견되는 것을 다룬 노래.
7. Déjà-Vu
8. Alexander the Great
곡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일생과 업적을 담은 노래다. 역사 노래라 그런지 교육용으로도 쓰인다고 한다.
2.7. Seventh Son of a Seventh Son(1988)
[image]
메이든 최초의 컨셉 앨범으로, 월드 투어를 마치고 새 앨범을 준비하던 중 스티브 해리스가 읽었던 올슨 스콧 카드의 'Seventh son'이라는 소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초능력과 예언력을 가진 일곱 번째 아들에서 태어난 일곱 번째 아들이 선과 악의 싸움에서 고뇌하는 일생을 담고 있다. 초능력자, 예언자 컨셉에 맞게 키보드를 사용해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낸 앨범. 처음에 브루스의 내레이션[16] 으로 시작해 마지막에 같은 내레이션[17] 으로 끝나는 수미상관 구조를 가지고 있다.
1. Moonchild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의 동명의 소설... 이라고는 하나 그 소설 자체와는 큰 연관이 없다. 이 앨범이 통째로 컨셉 앨범이기 때문에.
2. Infinite Dreams
기승전결 구조로 이어지는 드라마틱한 서사곡으로 끝없는 악몽 이야기. 1988년 라이브 버전 앨범이 따로 발매되었다.
3. Can I Play With Madness
"CAN I PLAY WITH MADNESS~"로 시작하는 경쾌한 리듬 덕분에 인기가 많은 트랙. 라이브에도 꾸준히 나오며 iTunes같은 곳에서는 타이틀트랙보다 인기가 많기도 하다.
4. The Evil that Man Do
아이언 메이든의 최고 킬링 트랙으로 꼽히곤 하는 명곡. 셰익스피어의 비극 줄리어스 시저의 대사 'The evil that men do lives after them, The good is oft interrèd with their bones.'(악인은 오래 기억되고 선인은 금새 잊혀진다) 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으로, 락 인 리오 앨범에서의 퍼포먼스가 일품이다.
5. '''Seventh Son of a Seventh Son'''
서양에서는 7에 종교적이거나 마법에 관한 의미를 부여한다. 늑대인간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그냥 축복받은 존재를 의미.
6. The Prophecy
앨범의 주인공인 예언자가 재앙을 경고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지 않았고 결국 모두가 재앙을 맞는다.
7. The Clairvoyant
인트로의 베이스가 인상적인 앨범의 대곡. 자신의 능력을 제어하지 못한 주인공이 다시 태어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죽음을 선택한다는 내용이다.
8. Only the Good Die Young
80년대의 드라마 마이애미 바이스에서 역시 이름만 나왔을 뿐.
2.8. No Prayer for the Dying(1990)
[image]
이 앨범의 작업 도중 아드리안은 탈퇴하고, 그 자리를 야닉 거스가 맡게 된다.
1. Tailgunner
2차 세계대전 당시 중폭격기의 방어 기총 사수 이야기. 월드 오브 워플레인 2차 콜라보레이션의 모티브가 된 곡이다.
2. Holy Smoke
가상의 사이비 종교 교주 Jimmy Reptile의 이야기. 논란이 되었던 오순절주의 전도사 지미 스와가트(Jimmy Swaggart)와 연관되어 있다. 뮤직비디오가 참 골때린다.
3. '''No Prayer for the Dying'''
4. Public Enema Number One
5. Fates Warning
6. The Assasin
7. Run Silent Run Deep
8. Hooks in You
22 Acacia Avenue에서 이어지는 "Charlotte the Harlot" 시리즈의 3번째 곡.
9. Bring Your Daughter...to the Slaughter
엘름 가의 악몽의 OST.
10. Mother Russia
2.9. Fear of the Dark(1992)
[image]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브루스 디킨슨은 한동안 밴드를 탈퇴한다.
"90년대에 맞춰 에디에게 변화를 주고 싶다"라는 인터뷰 내용을 반영하듯이 메이든답지 않게 느릿느릿하고 메탈보단 발라드에 가까운 느낌의 곡들 몇 개도 수록되어 있다.
1. Be Quick or Be Dead
2. From Here to Eternity
"Charlotte the Harlot" 시리즈의 4번째 곡.
3. Afraid to Shoot Strangers
걸프전에 참전한 군인의 이야기다. 브루스 왈, "그 전쟁이 얼마나 개똥같냐. 시작은 정치인들이 하고 끝은 아무도 죽이고 싶어하지 않던 사람들이 맺었으니 말이야."
4. Fear is the Key
5. Childhood's End
동명의 SF소설 유년기의 끝이 모티브.
6. Wasting Love
메이든의 거의 유일한 발라드라고 할만한 곡.
7. The Fugitive
8. Chains of Misery
9. The Apparition
10. Judas Be My Guide
11. Weekend Warrior
12. '''Fear of the Dark'''
The Number of the Beast, The Trooper와 함께 메이든 최고의 대표곡 중 하나. 인트로와 기타솔로 구간은 떼창이 된다. 늘 공연에서 본격적으로 연주가 시작되기 전에 있는 브루스의 호탕한 웃음소리가 일품이다.
2.10. The X Factor(1995)
[image]
새로운 보컬 블레이즈 베일리를 영입한 후의 첫 번째 앨범. 스티브의 이혼 문제와 부친상 등 여러가지 사적 문제로 인한 그의 어두운 심정이 곡에 잘 반영되어 있으며, 이 때문에 메이든의 가장 어두운 앨범이라 불린다고 한다. 블레이즈 영입 이후 메이든이 얼마나 죽쒔는지를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의미로 암울한 앨범이다(...). 참고로 전작이 미국에서 12위, 영국에서 1위를 했으나 이번 앨범은 미국에서 147위, 영국에선 8위를 기록했다. 암울한 분위기 때문인지 자켓의 에디도 하반신이 뜯겨나가고 해부에 가까운 생체고문을 당하고 있다.(...)
1. Sign of the Cross
이전의 오프닝 트랙과는 달리 10분대의 길이와 무거운 분위기를 내세웠다. Rock in Rio 라이브에서 브루스 디킨슨 버전의 Sign of the Cross를 보여주는데 그야말로 블레이즈 베일리 능욕하는 퍼포먼스...
2. Lord of the Flies
3. '''Man on the Edge'''
죽 쑨 가운데도 큰 인기를 얻은 트랙이다. 마이클 더글러스 주연의 1993년도 영화 폴링 다운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이 곡의 싱글이 영국 본국보다 핀란드에서 큰 인기를 얻어 핀란드 차트 1위를 석권하기도 하였다.
4. Fortunes of War
5. Look for the Truth
6. The Aftermath
7. Judgment of Heaven
8. Blood on the World's Hands
9. The Edge of Darkness
10. 2 A.M.
11. The Unbeliever
2.11. Virtual XI(1998)
[image]
메이든 관련 프랜차이즈로 제작된 게임 "Ed Hunter"와 98년 월드컵 두 소재를 담은 앨범. 이 앨범에서 블레이즈는 대차게 까였으며(...), 결국 2번째 앨범을 내고 밴드에서 하차하게 된다. 그저 지못미.
1. '''Futureal'''
2. The Angel and the Gambler
3. Lightning Strikes Twice
4. The Clansman
5. When Two Worlds Collide
6. The Educated Fool
7. Don't Look to the Eyes of a Stranger
8. Como Estais Amigos
특이하게 스페인어 제목을 가진 곡. "How are you friends(친구들이여 잘 지내는가)"라는 의미다.
2.12. Brave New World(2000)
[image]
아이언 메이든, 그 화려한 부활을 알린 앨범. 정말 사랑받던 보컬 브루스 디킨슨의 귀환과 에이드리언 스미스의 교체가 아닌 추가로 인한 3기타 체제로 인한 메이든 고유의 음악 스타일이 정립되었으며, 마침 발매년도도 새로운 천 년이므로 이것만큼 극적인 부활도 없을 것이다. 그야말로 "멋진 신세계".
이 앨범의 공연 중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 일명 "Rock in Rio" 공연은 메이든 최고의 라이브로 꼽힌다.
1. The Wicker Man
동명의 컬트 영화 위커맨을 소재로 한 노래.
2. Ghost of the Navigator
3. '''Brave New World'''
동명의 소설 멋진 신세계가 모티브.
4. Blood Brothers
스티브가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만든 추모곡. 2010년에 로니 제임스 디오가 세상을 떠나자 당해 실황마다 추모음악으로 헌정하였다.
5. The Mercenary
6. Dream of Mirrors
7. The Fallen Angel
8. The Nomad
9. Out of the Silent Planet
10. The Thin Line Between Love and Hate
2.13. Dance of Death(2003)
[image]
메이든의 중흥기를 대표하는 앨범. 전작과 더불어 21세기 메이든의 최고명반이란 평을 듣는다.
인터넷 등지에서 최악의 앨범 커버로 손 꼽히는 등, 디자인이 굉장히 조악하다(...) 에디는 무난하게 잘 나와있지만 주변에 인물들이 폴리곤으로 만든 듯한 3D 캐릭터들인데 정말 묘하다.
디자이너가 밴드에게 대충 이런 느낌으로 만들겠다는 의미에서 데모 앨범아트를 보내줬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밴드가 아직 미완성인 데모 앨범아트를 그대로 채택했다고 한다. 이에 당황한 앨범아트 디자이너는 앨범에서 자신의 이름을 빼달라고 요청했다고.
1. Wildest Dreams
한창 메탈리카등의 밴드가 냅스터 반대를 외칠때 그들을 까듯이 공연에서 관객들에게 이 노래를 녹음해서 인터넷에 퍼뜨려달라고 얘기했다.
2. Rainmaker
북미 인디언들의 전설에 대한 곡.
3. No More Lies
4. Montségur
5. '''Dance of Death'''
말 그대로 죽음의 무도.
6. Gates of Tomorrow
7. New Frontier
특이하게 드러머 니코 맥브레인이 곡을 만드는데 참여하였다.
8. Paschendale
1차 세계대전에서 있었던 참혹한 전투. 파스샹달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있다.
9. Face in the Sand
니코 맥브레인이 트윈페달을 사용한 유일한 곡이다. 속도가 빠른 건 아닌데 6분이 넘는 시간동안 계속 밟아대니 한발로 하면 쥐가 날게 뻔하다.
10. Age of Innocence
11. Journeyman
2.14. A Matter of Life and Death(2006)
[image]
2 Minutes to Midnight, Afraid to Shoot Strangers 등에서부터 나타난 메이든의 반전 성향이 깊게 드러난 앨범. 앨범 아트는 물론이고, 곡 대부분에서 전쟁이나 종교분쟁을 비판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메이든 앨범에 비해 앨범 전체의 느낌이 느릿느릿하고 묵직한 편.
1. Different World
2. These Colours Don't Run
3. Brighter Than a Thousand Suns
원자폭탄을 까는 곡이다.
4. The Pilgrim
5. The Longest Day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주제로 삼은 곡이다. '침공 후 24시간 안에 승패가 결정되므로, 연합군과 독일 모두에게 가장 긴 하루가 될 것'이라는 에르빈 롬멜의 말에서 제목이 유래되었다.[18]
6. Out of the Shadows
7. '''The Reincarnation of Benjamin Breeg'''
8. For the Greater Good of God
9. Lord of Light
10. The Legacy
2.15. The Final Frontier(2010)
[image]
전체적으로 SF적인 소재가 많고, 우주를 주제로 삼은 앨범.[19] 마침 한창 떠들썩하던 2012년 지구멸망설의 영향을 받은 듯 절망적인 느낌을 드러낸 곡들이 많다.
1. '''Satelite 15...The Final Frontier'''
지구와 교신이 끊겨진 우주선/우주인의 관점에서 풀어내는 가사가 일품이다.
2. El Dorado
당연히 엘도라도 전설 이야기.
3. Mother of Mercy
4. Coming Home
5. The Alcemist
6. Isle of Avalon
7. Starblind
8. The Talisman
9. The Man Who Would be King
10. When the Wild Wind Blows
대재앙을 대비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마지막에 반전이 있다.[20]
2.16. The Book of Souls(2015)
[image]
러닝타임이 90분을 넘어가는, 메이든 최초의 더블 앨범이다. 그리고 마야 문명을 주제로 한 컨셉 앨범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마지막 곡 정도로나 있던 10분을 넘는 곡이 무려 3곡이나 된다. 라이브 무대에서 에디의 심장을 꺼내는 퍼포먼스를 보인다.
Disc 1
1. If Eternity Should Fail
2. Speed of Light
앨범 발매 전 선공개된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 에디가 오락기 게임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3. The Great Unknown
4. The Red and the Black
스탕달의 동명의 소설 '적과 흑'을 모티브로 한 곡이다.
5. When the River Runs Deep
6. The Book of Souls
Disc 2
1. Death or Glory
2. Shadows of the Valley
3. Tears of a Clown
이 앨범을 발매하기 1년 전에 사망한 코미디언 겸 영화배우인 로빈 윌리엄스를 추모하는 곡이다.
4. The Man of Sorrows
5. Empire of the Clouds
18분짜리 대곡으로 메이든 곡 중 가장 긴 곡이 될 전망이다.
3. 라이브 앨범
3.1. Live After Death(1985)
아이언 메이든의 첫 라이브 앨범. 아이언 메이든의 네 번째 월드 투어인 World Slavery Tour에서 녹음한 것이다. 2CD로 구성.
DVD판도 있는데, DVD에선 Disc 1의 1번, 2번트랙이 하나로 되어있다.
Disc 1
1. Intro: Churchill's Speech
상기했듯이 라이브 공연에서는 항상 Aces High 전에 처칠의 연설을 틀어준다.
처칠의 유명한 연설 "우리는 해변에서도 싸울 것이다(We shall fight on the beaches)"이며, we shall never surrender!하는 부분에서 끊는다.
2. Aces High
3. 2 Minutes to Midnight
4. The Trooper
5. Revelations
6. Flight of Icarus
7. Rime of the Ancient Mariner
8. Powerslave
9. The Number of the Beast
10. Hallowed Be Thy Name
11. Iron Maiden
12. Run to the Hills
13. Running Free
Disc 2
1. Wrathchild
2. 22 Acacia Avenue
3. Children of the Damned
4. Die with Your Boots On
5. Phantom of the Opera
Bonus CD
1. Losfer Words (Big 'Orra)
2. Sanctuary
3.Murders in the Rue Morgue
3.2. A Real Live One & A Real Dead One (1993)
Fear Of The Dark 발매 이후 유럽 투어에서 녹음한 앨범으로, A Real Live One은 발매한 지 얼마 안된 "살아있는" 앨범들을, A Real Dead One에는 발매한지 꽤 된 1집부터 "죽은"(?) 곡들을 수록하고 있다.
'''A Real Live One'''
1. Be Quick Or Be Dead
2. From Here To Eternity
3. Can I Play With Madness
4. Wasting Love
5. Tailgunner
6. The Evil That Men Do
7. Afraid To Shoot Strangers
8. Bring Your Daughter... To The Slaughter
9. Heaven Can Wait
10. The Clairvoyant
11. Fear Of The Dark
'''A Real Dead One'''
1. The Number of the Beast
2. The Trooper
3. Prowler
4. Transylvania
5. Remember Tomorrow
6. Where Eagles Dare
7. Sanctuary
8. Running Free
9. Run to the Hills
10. 2 Minutes to Midnight
11. Iron Maiden
12.Hallowed Be Thy Name
3.3. Rock in Rio (2002)
Brave New World 투어의 라이브 앨범. 상기했듯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한 공연이며, 아이언 메이든 최고의 라이브 앨범으로 꼽힌다.
Disc 1
1. Intro
오케스트라 인트로. 미국의 작곡가 Jerry Goldsmith의 Never Surrender를 참조하기 바란다.
2. The Wicker Man
3. Ghost of the Navigator
4. Brave New World
5. Wrathchild
6. 2 Minutes to Midnight
7. Blood Brothers
8. Sign of the Cross
9. The Mercenary
10. The Trooper
Disc 2
1. Dream of Mirrors
2. The Clansman
3. The Evil That Men Do
4. Fear of the Dark
5. Iron Maiden
6. The Number of the Beast
7. Hallowed Be Thy Name
8. Sanctuary
9. Run to the Hills
3.4. Death On The Road (2005)
13집 Dance of Death 발매 기념 월드 투어 독일 도르트문트 공연 실황이다.
Disc 1
1. Wildest Dreams
2. Wrathchild
3. Can I Play with Madness?
4. The Trooper
5. Dance of Death
6. Rainmaker
7. Brave New World
8. Paschendales
9. Lord of the Flies
Disc 2
1. No More Lies
2. Hallowed Be Thy Name
3. Fear of the Dark
4. Iron Maiden
5. Journeyman
6. The Number of the Beast
7. Run to the Hills
3.5. Flight 666 (2009)
2008년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Somewhere Back in Time 발매 기념으로 시행한 동명의 월드 투어 실황을 담은 앨범이다. 특이하게도 여기 수록된 모든 곡의 라이브 공연은 각각 다른 도시에서 행해졌다. 다시 말해 '이 곡은 이 도시에서 한걸로, 저 곡은 저 도시에서 한걸로 수록했다'는 뜻.
Disc 1
1. Churchill's Speech/Aces High (인도 뭄바이)
2. 2 Minutes to Midnight (호주 멜버른)
3. Revelations (호주 시드니)
4. The Trooper (일본 도쿄)
5. Wasted Years (멕시코 몬테레이)
6. The Number of the Beast (미국 LA)
7. Can I Play with Madness (멕시코 멕시코시티)
8. Rime of the Ancient Mariner (미국 뉴저지)
Disc 2
1. Powerslave (코스타리카 산호세)
2. Heaven Can Wait (브라질 상파울루)
3. Run to the Hills (콜롬비아 보고타)
4. Fear of the Dark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5. Iron Maiden (칠레 산티아고)
6. Moonchild (푸에르토리코 산후안)
7. The Clairvoyant (브라질 쿠리치바)
8. Hallowed Be Thy Name (캐나다 토론토)
3.6. En Vivo! (2012)
첫 내한공연이 포함된 The Final Frontier 투어 도중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다룬 앨범이다.
Disc 1
1. Satellite 15
2. The Final Frontier
3. El Dorado
4. 2 Minutes to Midnight
5. The Talisman
6. Coming Home
7. Dance of Death
8. The Trooper
9. The Wicker Man
Disc 2
1. Blood Brothers
2. When the Wild Winds Blow
3. The Evil That Men Do
4. Fear of the Dark
5. Iron Maiden
6. The Number of the Beasts
7. Hallowed Be Thy Name
8. Running Free
[1] 80년대의 대처 수상은 노동자 파업을 강경 진압한 일로 평판이 썩 좋진 않았다. 게다가 대처의 별명이 '철의 여인(The Iron Lady)'이기 때문에 메이든의 그룹명이 대처를 노리고 만들어진 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 대처의 얼굴이 검열된 자켓도 있다.[2] 여담으로 에디에게 살해된(?) 대처는 1집 발매 이후 나온 싱글 'Women in Uniform'에서 복수를 시도한다(...)[3] 70년대 후반에 활동했던 영국의 록밴드. 브루스 디킨슨이 여기서 보컬로 활동하다가 메이든으로 옳겼다.[4] 노래 제목과 가사 때문에 이 앨범이 미국에 발매될 때 논란이 좀 있었다고 한다. 기독교 세력의 반발을 산 듯. 메이든 측에서 그런 뜻이 아니라고 해명하기까지 했다.[5] 원주민은 백인에게 쫒겨나 살기 위해 언덕으로 도망치고, 백인은 원주민의 터전을 파괴하고 죽이고 고분고분 따르는 놈들만 길들여서 부린다는 내용이다.[6] 개신교 기준이며, 종파마다 번역이 다르다. [7] And God shall wipe away all tears from their eyes; and there shall be no more Death. Neither sorrow, nor crying. Neither shall there be any more '''pain'''; for the former things are passed away.(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8]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뇌'''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9] 이후에 등장하는 다른 앨범들은 수록곡이나 자켓이 검열되지 않고 무사히 발매되었다.[10] 어떨때는 마스코트 에디가 나타나 브루스와 칼싸움을 하기도한다.[11] 과일향이 약하게 첨가된 영국식 맥주라고 하는데 호불호가 좀 갈린다고 한다. 맛이 좀 별로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경험삼아 한번쯤 마셔봐도 괜찮다는 평도 있다. 트루퍼 맥주 시리즈는 '666', 'Hallowed' 라는 신제품까지 출시되었다.[12] 다만 여기선 처칠의 연설 대신 사이렌 소리가 인트로를 장식한다.[13] 피라미드 형태가 은근 고증에 충실하다. 피라미드/이집트 참조[14] Don't waste your time always searching for those wasted years[15] 그래놓고 1987년 독일의 한 방송국 출연때 방송사측의 립싱크 요구에 반발해서 Wasted Years의 MR이 재생되는 가운데 일부러 서로 악기를 바꿔들고 에어기타를 하거나 브루스가 니코의 스틱을 뺏어 드럼을 두들기는등 정신나간 액션으로 공연을 Wasted해버린다(...). 공연 실황.[16] Seven deadly sins, Seven ways to win, Seven holy paths to hell, And your trip begins, Seven downward slopes, Seven bloodied hopes, Seven are your burning fires, Seven your desires[17] Seven deadly sins, Seven ways to win, Seven holy paths to hell, Seven downward slopes, Seven bloodied hopes, Seven are your burning fires, Seven your desires[18] 같은 주제를 다룬 동명의 영화도 있다. 국내 개봉명은 '지상 최대의 작전'[19] 앨범 자켓에 에디도 외계인 괴물이다.[20] 자연재해로 모든 게 끝날 것이라고 철썩같이 믿었던 사람들이 대재앙을 대비하기 위해 모여서 종말을 기다리는데, 재해가 지나간 후 그들을 찾았을 때는 이미 독극물로 자살한 후였고 그들이 예고하던 대재앙은 지진을 낙진으로 오인해 생긴 일이고 단지 거친 바람이 불던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