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야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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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언더핸드 투수. 같은 팀에서 뛰었던 양훈의 동생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영랑초-설악중-속초상고를 졸업한 형과 달리, 6살 차이나는 양현은 양훈이 한화 이글스에 지명되자, 아예 대전으로 이사를 갔다고 한다. 이로 인해, 양현은 전학을 간 뒤 한밭중학교와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조상우에겐 2년 선배.[2]
대전고등학교 암흑기에 에이스로 활동하였다.
언더핸드 투수로 제구력과 휘어지는 변화구가 일품. 하지만, '''122km'''를 넘지 못 하는 느린 구속 때문에 대어로는 평가 받지 못하고, 이 때문에 2011년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도 두산 베어스가 10라운드에서 73순위로 맨 마지막에 지명하게 되었다.[3]
이렇게 지명 순번이 뒤로 밀려났던 이유가 이 당시 대전고가 오랜 암흑기를 겪었기 때문. 정확히는 2006년 이후로 계속되어버린 암흑기. 여기다가 엄청나게 느린 구속.[4]
얼핏 정대현이 떠오르는 거 같다는 의견이 꽤 많았다. 구속을 높여야 한다는 평이 대부분.[5]
2.2. 프로 선수 시절
2.2.1. 두산 베어스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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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 2011 시즌
1군에서는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못 하고, 이천 밥만 먹다가 2011년 9월 1일 확장 엔트리를 통해 콜업되었다.
첫 데뷔무대인 9월 11일 KIA전에서 2이닝 무실점 1K 1볼넷을 기록하고 내려왔다.
이런 활약 덕분인지 유망주로 급부상. 9월 18일 잠실 롯데전에서는 선발로 낙점되었으나, 3이닝 2실점에 커리어 첫 피홈런 이후 조기 강판당하고, 여기에 빈타에 시달린 두산이 결국 패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여담으로, 이 날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투수는 4년 뒤에 두산 베어스와 FA 계약을 하며, 이적한 장원준.
9월 24일 기아전에 구원투수로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볼넷만 두 번 내주고 1실점하며 강판된 이후, 이천 밥만 먹다가 시즌을 마쳤다.
최종 성적은 3G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K 3실점 3자책점 ERA 5.40 1패를 기록하였다.
2.2.1.2. 2012~2013 시즌
2012년에는 단 한 번도 1군 무대에 서지 못하고 2군에서 선발 투수로 활동하고 있다. 이듬해에도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2.2.1.3. 2014 시즌
2014 시즌 결국 정식 계약이 아닌 신고선수로 두산 베어스와 계약하였다.
2.2.1.4. 2015 시즌
5월 7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6회 초 등판하여 0.2이닝을 소화했다. 하지만 잭 한나한에게 안타를 맞은 것은 함정.
5월 23일 경기 이후 2군으로 내려가 시즌을 마쳤다. 불펜으로 확정되어 계속 불펜으로만 나왔다.
시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합격하였으며, 입대를 앞두고 2016년 KBO 리그 2차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형 양훈이 뛰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에 지명되었다. 지명한 이유는 형이 양훈이라서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을까였다는 기대감이 있었다고.
2.2.2. 키움 히어로즈 시절
2.2.2.1. 2016~2017 시즌 (상무 야구단 복무)
군입대 후 맞는 2016 시즌. 등번호는 17번을 받았다. 입대 후에도 계속 불펜으로 뛰었다. 탈삼진 능력이 꽤 향상되었고, 볼넷 비율이 굉장히 줄며, 제구력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 4월 26일까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다 4월 29일 삼성전에서 1이닝 6피안타 4실점으로 탈탈 털리면서, 0이였던 평균자책점이 2.38로 치솟았다.
6월 11일 kt전에는 2이닝 3실점 1볼넷 5피안타로 털렸다. 7월부터 털리기 시작하더니, 7월 27일에는 친정팀이였던 두산에게 홈런만 두 개를 맞으면서 1이닝 동안 3실점을 하며 털렸다. 8월 9일 kt전에서 0.2이닝 5피안타 3실점, 8월 26일 삼성전에서 1이닝 2실점으로 탈탈 털렸다.
신기하게도 58.1이닝 4승 10홀드 ERA 3.30으로 첫 상무 1년차 생활을 마무리지었다.
2017 시즌 역시 불펜으로 뛰었으며, 5월 1일에 0.2이닝 1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된 것 포함해서 홀수달에만 털린 거 빼고는 괜찮았다.
4월에는 무실점이였고, 4, 6, 8월에는 준수했고, 5월과 7월에는 탈탈 털렸다 (...)
상무에서의 마지막 3경기에서 모두 홀드를 기록했고, 36G 5승 1패 40.1이닝 40피안타 9볼넷 40K ERA 3.35로 전역했다.
그런데 전역하고 난 시즌 2017 시즌 후 양훈이 팀에서 방출당하면서 형제가 같이 뛸 일은 없게 됐다.[6]
2.2.2.2.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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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유니폼을 입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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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유니폼을 입은 모습.
퓨처스에서 계투로 등판하며 5월 22일까지 19이닝 ERA 2.37의 수준급 성적을 올렸다. 특히 볼넷이 3개에 불과한 반면 삼진은 19개를 잡아냈다. 2군이기는 하지만 계투로서 나무랄 데 없는 성적.
5월 24일, 성폭행 혐의로 1군에서 제외된 조상우를 대신해 1군 엔트리에 올랐다. 조상우의 말소는 23일이었으므로 하룻동안 엔트리 한 자리가 비어 있었는데, 이를 두고 마침 50경기 출장 정지의 자체 징계를 마치는 안우진을 올리려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결국 양현이 합류했다. 감독의 코멘트에 의하면, 2군 성적이 뛰어난 양현을 처음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엔트리 제외 시점에 바로 올리지 않은 것은 22일에 이미 등판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어차피 23일에는 올려도 등판시키기 힘들었기 때문에 만일을 대비해 그냥 조금 늦게 올린 것.[7] 이날 바로 계투로 출장해 0.2이닝동안 1탈삼진 1볼넷으로 무난하게 데뷔전을 치루었다.
이후 불펜에서 대기하다, 5월 29일과 30일 KIA 타이거즈전에 연속 출장하여 각각 0.2이닝,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홀드 상황은 아니었지만 어쨌든 리드중인 상황에서의 투입이라는 부담감을 잘 이겨내고 1군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중.
주전 마무리가 빠져버려서 가뜩이나 허약한 불펜진에 연쇄 보직 이동이 불가피해진 만큼, 작은 활약이라도 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니 분발이 요구된다. 넥센 팬들 사이에서는 언더핸드 불펜이라는 점에서 2017년 은퇴한 마정길의 후계자로 지목하고 있는 중.
6월 8일 kt wiz 전에서 신재영이 무너지자 3번째 투수로 등판해 6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것에 성공했고, 타선이 7회초 대폭발하며 역전한 뒤 리드를 빼앗기지 않아 프로 데뷔 첫 승을 챙겨갔다.
8경기 기준 추격조/롱 릴리프로 0점대의 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팬들은 믿고 보기 불안한 안우진이나 신재영을 빼고 선발 투수로 나올 기회를 줘보라고 성토하는 중. 다만 이후 밑천이 드러나 부진하면서 시즌이 끝났을 땐 ERA가 3.58까지 올라간 끝에 시즌을 마쳤다. 이후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들었으나 팀 사정상 타이트한 경기가 많아 딱 한경기만 나오고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
2.2.2.3. 2019 시즌
3월 24일 사직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전 6회 에릭 요키시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나와 주자 1루 상황에서 2OUT 한동희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무실점.. 7회 카를로스 아수아헤에게 5구 중견수 오른쪽 1루타, 신본기에게 6구 볼넷을 허용하면서 김성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1이닝 21투구수 (S:12, B:9) 1피안타 4사구 1, 2삼진 2실점 2자책'''을 기록하였다.
5월 23일 고척돔 NC 다이노스전 9회 네번째 투수로 나와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에게 5구 3루수 왼쪽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타자 3구 플라이, 초구 플라이, 4구 삼진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1이닝 13투구수 (S:12, B:1) 1피안타 삼진 1'''을 기록하였다.
6월 15일 고척돔 한화 이글스전 8회 윤정현이 주자 1/2루 상황에서 두타자 연속 볼넷, 김태균 2구 안타 허용하자 마운드를 이어 받아 유장혁에게 파울플라이 잡고 김인환에게 삼진을 잡아냈지만 노시환에게 5구 안타를 허용하면서 마무리를 지었다. '''1이닝 16투구수 (S:11, B:5) 1피안타 2삼진'''을 기록하였다.
6월 16일 3회 두번쨰로 나왔던 김성민이 두 타자 연속 안타에 볼넷, 4구 땅볼출루를 허용하자 세번쨰 투수로 나와 주자1/3루 상황에서 지성준에게 2구 안타 허용.. 4회 2구 땅볼아웃, 3구 라인드라이브, 2구 플라이로 무실점.. 5회 3구 삼진을 잡아냈고 김태균에게 4구 안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 4구 플라이, 2구 땅볼아웃으로 무실점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2.1이닝 27투구수 (S:17, B:10) 2피안타 1삼진'''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승'''을 기록하였다.
6월 22일 사직 야구장 롯데 자이언츠전 7회 두번째 투수로 나와 전준우에게 안타 허용, 정훈에게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 허용하였다. 유격수 김하성의 실책으로 1실점.. 한동희에게 볼넷을 내주었지만 후속타자 땅볼아웃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1이닝 21투구수 (S:12, B:9) 2피안타 4사구 1, 1실점'''을 기록하였다.
7월7일 '''선발등판'''이 예고되었다! 무려 2850일만의 선발등판이다.장정석 감독은 최대 2이닝 까지만 소화 시킬것이라고 밝혔다.말 그대로 오프너역할을 맡는셈. 그런데 감독의 예상을 뛰어 넘어 투구수 28개만 기록하고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특히 투수 자신과 포수 박동원이 각각 1루 견제아웃을 한 차례씩 잡아낸 점이 눈에 띈다. 당연히 감독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날 상대가 롯데인 만큼 좀 더 두고봐야하긴 하겠지만 안 그래도 팀의 불펜진들이 하나같이 다 잘해주고 있는 상황에서 양현 또한 그 한 축을 맡을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생기게 하는 부분.
이후에는 구원으로만 등판해서 7월에는 8경기 10이닝 1실점, 8월에는 13.1이닝 3실점으로 추격조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장정석 감독이 8월 후반부터 5선발 자리에 오프너 전략을 사용하기로 밝히면서 8월 30일 롯데전에 선발 등판이 예정되었다. 그리고 또 다시 3이닝 1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1실점도 김혜성의 실책으로 인한 실점. 3회까지는 완벽투에 가까웠으나 4회에도 등판하여 연속 볼넷을 내준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페넌트레이스가 끝난 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도 합류했고, 10월 7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성민에 이어 팀의 8번째 투수로 등판해 대타 페게로를 고의사구로 일찌감치 내보낸 뒤[8] 후속 타자들을 전부 범타로 잡아주고 조상우와 교체되면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후 타자들이 분전해 역전승을 거둔 것을 생각하면 추가 실점을 허용하지 않은 양현 또한 숨은 공신이라고 할 수 있을 듯. 10월 10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도 구원으로 등판해 LG 타자들을 돌려세우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
2.2.2.4. 2020 시즌
5월 5일 광주 KIA와의 개막전에 브리검 다음으로 등판해 승리투수를 기록했다.
5월 10일 고척 한화와의 3차전에서는 6:3으로 앞선 9회초 마무리로 등판했다. 조상우에게 3연투를 시키지 않겠다는 손혁 감독의 방침에 따라 대신 올라온 것인데, 시작부터 오선진과 하주석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정은원을 삼진, 송광민을 병살타로 마무리하며 데뷔 첫 세이브에 성공했다. #
5월 16일 잠실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등판하여 라모스한테 동점 홈런을 맞고 정근우한테 볼넷을 주더니 강판되었으나 그 이후 등판한 김태훈이 후속주자 정근우를 불러들어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조영건 다음으로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6월 14일 창원 NC전에서 이번에도 조영건 다음으로 등판하여 0.2이닝 1실점을 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6월 17일 롯데전에서 9회초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9회말 팀 이 끝내기 승을 거두어 승리투수가 되었다.
6월 25일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8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9회초에 팀이 역전을 거두어 승리투수를 챙겼다. 올 시즌 벌서 4승 째다.
7월 10일 해설 중에 나이트 코치가 말하길 전성기 때 정대현의 공을 보는 것 같다고 한다.
7월 26일 롯데와 경기에서 3회초 1사이후에 등판하여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여 승리투수를 기록했다.
8월 1일 삼성전에 3회말 1사이후에 등판하여 1.1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팀은 이기며 승리투수를 챙겼다. 올 시즌 벌써 6승째이다.
8월 5일 kt전 8회 5점차에서도 1사만루를 만드는 노답피칭을 선보인 조성운에 뒤이어 나와 병살을 유도해내며 실점없이 깔끔히 막아내었다. 시즌 6홀드째.
8월 14일 요키시의 부상으로 로테이션을 한 번 거르면서 불펜데이가 되면서 선발 등판한다. 오프너로서 3이닝 정도 소화할 예정
8월 28일 롯데전에서 김선기의 뒤를 이어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이닝동안 병살타를 2개나 유도하는 피칭을 선보였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벌써 7승째다.
10월 2일 SK전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11월 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환상적인 커브를 선보이며 1.2이닝 3k 무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끝내기를 맞고 패배.
3. 플레이 스타일
문서 상단에 언급됐듯, 정대현의 투구폼과 비슷하다. 사이드암보다는 팔각도가 낮은 언더핸드로, 투심(싱커)과 커브의 투피치를 구사한다. 투심(싱커)의 평균 구속은 130km/h, 커브의 평균 구속은 118km/h. 일반적인 언더핸드 투수들의 구속과 큰 차이는 없다. 또한 투심(싱커)을 주로 던지는 투수들이 그렇듯 땅볼 유도율이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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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 존이 낮게 형성되는 투구 특징이 있으며, 업슛성 커브를 제외하면 높은 공을 거의 던지지 않는다.
어느 투수가 그렇지 않겠냐만은, 혹사를 시키면 바로 티가 날 정도로 성적이 민감하게 변한다. 18시즌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다가 후반기로 갈 수록 등판이 잦아지며 3.58까지 방어율이 올랐고, 이에 장정석은 19시즌에는 양현을 매우 꼼꼼히 관리해주어서 풀타임으로, 거기에 오프너 역할이긴 하지만 선발도 몇 경기 뛰고도 40이닝 정도밖에 던지지 않았다. 20시즌에도 처음엔 잘 던지다가 손혁이 굴리기 시작하자 성적이 급락하였고, 2군에 잠시 다녀온 이후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공이 좋아졌다.
4. 연도별 성적
5. 기타
- 키움 히어로즈 갤러리에서는 양훈이 우리훈이라고 불리는 영향으로 혀갤러들이 우리현이라고 부르고 있다.
- 2011년 시즌 당시 구속 때문에 두산 팬들은 유희관을 떠올리기도 했다. 기사에서도 우완 유희관을 기대하기도.
- 팬서비스는 정수빈처럼 적극적으로 해주는 편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천 베어스 파크에 간 모 두산 팬이 가서 싸인 요청을 했더니, 수줍어하며 싸인을 해줬다고 한다. 이 덕분에 팬이 좀 있는 편인 듯.
- 입단 당시에는 70kg으로 형인 양훈과 비슷한 상황이였다. 이후 증량에 성공해 96kg까지 찌웠다.
- 키움 히어로즈 갤러리 등에선 양현종의 별명 붉은청룡, 대투수에서 뒷글자를 뺀 붉은청, 대투, 등으로 부른다. 양현이 호투하는 날에는 '우리가 양현이 없냐 종이 없지'(...)라는 드립이 흥하고는 한다. 20시즌 개막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양현이 승투를 먹고 양현종이 패전투수가 되자 오히려 양현종이 대투수종, 붉은청룡종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1] 양현종의 별명인 대투수에서 수가 빠졌다. 이에 대한 역으로 양현종이 못하는 날에는 양현이 대투수, 양현종이 대투수종이 된다(...)[2] 하지만, 양현과 조상우는 대전고등학교에서 같이 뛴 적이 없다. 원래 조상우는 동산고 출신이였으나, 그 당시 감독이였던 김재문이 해임되면서 이에 반발, 양현이 입단하고 난 이듬해인 2012년에 대전고로 전학을 왔기 때문이다. [3]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가 차례로 10라운드 지명을 포기하면서, 막차를 탔다. 심지어는, 원투펀치였던 최현정(9라운드 지명) 보다도 지명순위가 늦었다. 하지만 최현정은 2년 뒤 방출당했고, 넥센 히어로즈에도 2013년에 입단했지만, 시즌이 끝나고 또 다시 방출되었으며, 고양 원더스에서 재기 끝에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으나, 2016년에 웨이버 공시 되며, 방출 되었다.[4] 같은 이유로 유희관도 하위 지명자였다. 2009년 2차 6라운드 지명.[5] 두산 베어스 장성진(1998년 2라운드 지명)의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느린 구속으로 인해, 선발로 뛰지는 못 하고, 불펜으로만 뛰다가 은퇴했다.[6] 양훈은 경기도 챌린지 리그 소속 팀인 고양 위너스에 입단해 재기를 노리고 있다.[7] 하지만 하루 뒤에 추가로 김선기가 말소되고 안우진이 1군에 올라오며 예측이 어느 정도 맞아떨어졌다.[8] 양현은 사이드암 투수인데, 페게로는 사이드암 투수들을 상대로 '''5할'''이 넘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어서 정면 승부를 피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