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한나한
1. 소개
넥센 히어로즈로 이적한 브래드 스나이더를 대신하여 2015년에 뛰었던 LG 트윈스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우투좌타에 포지션은 3루수이나 1루수도 가능하다고 했다.[2]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하고 퇴출되었음에도, 그 뒤에도 LG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갔으나 결국 2017년 결별했다.
본토에서 그의 성씨는 '''해너한'''으로 읽히지만, 팬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해 본인 동의를 얻어 등록명을 '''한나한'''으로 정했다고.
2. 선수 시절
2.1. 해외야구 시절
고등학교까지는 풋볼과 야구를 병행했고, 가끔 농구에서까지 활약했으나 미네소타 대학교 진학 후엔 야구에만 집중했다. 대학 졸업반 시절엔 팀내 최다 홈런, 도루와 더불어 뛰어난 3루 수비까지 보여주었고, 디트로이트가 그를 3라운드에 지명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대학 시절 높은 평가와는 다르게 더블 A에서도 2할 중후반대의 타율로 기대에는 미치지는 못했다. 다만 수비에서만큼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수비형 3루수로 천천히 입지를 다져갔다. 2005년 트리플 A에 콜업되었고, 2006년 시즌 막바지에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시즌 후 오클랜드로 트레이드되었고, 트리플 A에서 타격 재능을 보여주더니 다시 메이저리그 기회를 잡았다. 이 시즌 성적은 41경기 144타수 40안타 3홈런 타율 .278. 무난한 백업 내야수 정도의 성적이었고, 2008년 엔트리에도 진입해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다만 성적은 신통치 않아 143경기 436타수 95안타 9홈런 타율 .218이었는데, 이는 코너 내야수로써는 상당히 실망스러운 성적이었다. 2009년에도 1군엔 남아있었지만 2008년보다 더한 타격을 보여주며 시애틀로 트레이드되었다.
시애틀에서도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시즌 후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되었다. 트리플 A에서만 뛰었고, 타율 .255만을 남기고 웨이버 공시되었다. 이번엔 클리블랜드가 그를 영입했고, 이때 추신수와 만났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도 110경기 320타수 80안타 8홈런 타율 .250을 기록하며 무난한 백업 내야수 역할을 수행했다. 2012년에도 타율 .244를 기록했고, 시즌 후 신시내티와 2+1년의 계약을 맺으며 이적했다. 공교롭게도 추신수도 신시내티로 트레이드되며 다시 만나게 되었다. 신시내티에선 부상으로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고, 2014년엔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며 3루수로 출장조차 하지 못하게 되었다.
2.2. 한국프로야구 시절
2.2.1. 시즌 전
[image]
스프링캠프에서 타격 훈련 중
12월 23일, LG 트윈스가 총액 110만 달러에 한나한을 영입했다. 팬들은 약간 의외라는 반응. 장타력이 부족한 팀이라 우타 거포를 기대했는데 정작 영입한 선수는 좌타 똑딱이라 예상 밖이라는 의견이다.[3] 2014 시즌 내내 3루수와 2루수 쪽에 문제가 생겨 힘들었던 만큼 3루에 자리를 확실히 잡고 손주인이 다시 2루수로 돌아갈 수 있기에 한나한 - 오지환 - 손주인 - 정성훈으로 이어지는 내야를 구축, 박경수가 나간 수비의 아쉬움을 깔끔히 처리했다.
문제는 타격에 대한 의문. 한나한의 메이저리그 통산 장타율은 .346으로 나이저 모건(.366)보다도 낮고, 마이너리그 통산 장타율을 따져도 .390으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2015시즌 한국에서 뛰게 된 용병 중에서도 단연 최하위권.[4] 2011년 .250 .331 .388[5] 11홈런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이후 장타력은 완전히 실종, 아니 소멸된 상태. 리그의 수준과 이런저런 요건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 중 하나를 써왔던 한나한이 한국에서 타자에게 불리한 곳인 잠실 야구장을 쓰게 된 이상 장타에 대해서는 기대치가 매우 낮아진다.
게다가 한나한의 컨택 퍼센트를 살펴보면 2011년 80.2%를 기록했지만 14시즌에 72.9%까지 떨어졌다. 간단히 말하자면 노쇠화로 인해 컨택 능력이 줄어들었다는 얘기. 다만 저 시기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조합하자면 2014년 장타율과 홈런 최하위 2관왕을 달성한 LG가 선택하기엔 대단히 부적합한 커리어를 보냈던 선수로 2015시즌에 대한 예상은 결코 밝지 않다. 2014시즌의 타자 용병들 대다수가 그들이 보낸 커리어와 흡사한 성적[6] 을 냈다는 점은 한나한에게 붙은 의문부호를 더욱 진하게 했다.
그렇기 때문에 LG가 한나한을 영입한 이유는 수비 강화에 있는데, 이는 조쉬 벨 퇴출 이후 3루 수비가 구멍이 된 상황에서 수비 능력으로 보면 제대로 된 토종 3루수가 없기 때문에 한나한을 2015시즌 3루수로 두면서 유망주들의 수비력 향상을 할 시간을 벌어주는 데 그 목적이 있었다.[7] 타선에서는 역시 2014시즌 문제가 되었던 하위 타선 혹은 2번 타순에 두면서 타율 0.270, 10홈런 이상만 해준다면 팀에 플러스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스프링캠프를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쓸만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오키나와 캠프와 연습경기에서는 종아리 근육통으로 인해 출전하지 않았다. 3월 2일 귀국해서 이천에서 재활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고, 3월 17일부터 출전한다는 이야기가 쌍둥이 마당으로부터 나왔었지만 LG 트윈스 갤러리에서는 시즌 전부터 루크 스캇이나 루이스 히메네스처럼 드르렁 하는거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다. 그래서 LG는 연습경기와 시범경기 기간에 정성훈을 다시 3루로 돌리고, 백창수나 김재율, 양석환을 백업으로 테스트했다.
2.2.2. 정규시즌
2.2.2.1. 3월~4월
그리고 개막전 출전이 불가능하다는 기사가 떠 버렸다. 다음날 나온 기사에서는 근육통은 사라졌지만, 부상이 있던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만 했기에 실전에 나서려면 시간이 걸린다고. 결국 시범경기에서 나이저 모건과 같이 출전하지 못한 외국인 선수가 되었다. 이로 인해 LG 트윈스 갤러리 등에서 '''한가한''' 등으로 까였다.
실망한 몇몇 팬들이 태업설을 주장하기도 했으나 주장인 이진영이 부인했고, 또 허구연도 무리하게 페이스를 끌어올리다 부상이 났다고 말한 걸 보아 스프링캠프 도중 부상이 생겼다는 의견이 맞게 되었다. 일단 4월 중~하순 혹은 5월 초 1군 복귀를 앞두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시즌이 시작되면서 같은 연고지의 두팀의 타자 용병인 잭 루츠와 브래드 스나이더가 삽만 들자 드러누운 한나한이 낫다고 재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모 기자가 한나한의 태업설을 의식했는지, 아예 LG 챔피언스 파크에 가서 훈련하는 모습을 영상을 찍어서 기사를 냈다.
하지만 4월 25일 기사에서 여전히 100% 상태에서 러닝하지 못하고 허리 통증까지 있는게 확인되면서 팬들을 답답하게 하였다. 5월 1일 대학팀과의 연습경기에 특별히 1, 2, 3회 선두타자로 나왔지만 무안타 1볼넷만을 기록하였다.
5월 4일 잭 루츠가 웨이버 공시를 당하고 5월 6일 나이저 모건도 웨이버 공시를 당한 후 퇴출용병 3순위로 손꼽혔다.
이전에 역대급 먹튀라는 에스마일린 카리대, 매니 아이바는 그나마 저렴하기라도 했지만 한나한은 무려 '''100만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든 만큼 KBO 사상 최악의 용병이 될 확률이 높았었다.
2.2.2.2. 5월~퇴출까지
2015년 5월 7일 드디어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원래는 2군 경기를 소화하고 1군으로 올리려고 했지만 본인이 출전 의사를 보이며 1군에 올라가게 된 것. 아직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아 지명타자 또는 1루수로 출전할 전망. 그리고 이 날 두산 베어스전에서 첫 볼넷, 첫 득점, 첫 미소, 첫 안타, 첫 병살타(...) 를 기록하였다. 물론 한나한에게 기대한 활약도는 이 정도가 아님을 본인이 알면 더욱 분발해야 하는데다 지금 상황에서 한나한이 3루수로 못 나서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먹튀짓은 현재진행형이므로 빠른 시기에 3루수를 볼수 있어야 하는 상태다. 여담이지만 엠팍의 네티즌들 반응은 한나한이 주루가 된다는 거 자체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행히 이날 경기에서 이기며 팀은 7연패를 끊었다.
5월 8일 kt戰에서는 2안타를 뽑아낸다. 아직 몸상태가 완전하지않다는 진단을 고려하면, 기본기량은 그런대로 괜찮은 셈. 몸상태만 회복된다면 꽤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5월 9일 kt戰에서는 다소 변태스런 '''4타석 1타수 1안타 3볼넷'''을 기록해, 눈야구의 정석을 보여줬다.
5월 14일 NC戰에서는 4회 때 투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그 후로 2루에서 포스아웃될 때 유격수 손시헌과 언쟁이 있었다. 태클을 하는 과정에서 발을 높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이 행동이 주자로서 당연한 것이지만 선후배 문화가 짙은 한국에서는 가급적 하지 않기 때문에(...) 일종의 문화 차이로 이해하면 되겠다.
5월 16일 SK戰에서는 5회말 3타점 2루타를, 17일 경기에서는 2점 홈런을 치면서 서서히 적응을 마치는 모습. 처음 들어간 1루 수비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20일 넥센戰에서는 2회 때 선발투수 밴 헤켄에게 2루타를 때려냈다.
5월 22일 롯데戰에서는 2회에 김승회에게 시즌 2호 2점 홈런을 쳐냈고, 23일에는 2안타를 쳤다. 타율이 3할 7푼에 OPS가 10할을 찍고 있으며, 팀 타격의 중심을 책임지고 있다.
이병규의 부진과 베테랑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결국 4번 타자로 출장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결국 몸 상태 때문에 3루 수비를 볼 수 없고 주루 플레이가 잘 이뤄지지 않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타격 부문에서도 좌완투수를 상대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점으로 인해 결국 6월 15일에 웨이버 공시되어 LG를 떠나게 되었으며,[8] LG는 그 자리를 루이스 히메네즈의 영입으로 메꿨다. 201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루이스 히메네스와는 동명이인이고, 이쪽은 1988년생이다.
타격 성적 전반이 나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9] 2015년 올스타전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태에서 퇴출된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다.
6월 18일 떠나기 전 잠실 야구장에서 기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기로 밝혔다. LG 뿐만 아니라 다른 팀에서도 '''방출된 용병에게 떠나기 전 기자회견을 열어주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기 때문에 당혹스러워하는 LG 팬들이 많았다. 이 때문에 무슨 중대 발표가 있지 않을까하는 추측도 무성했다. 실제로 코치 제의를 받았다는 설도 있다. 물론 본인이 현역 연장 의사를 밝힘으로써 그냥 작별인사가 되었지만 기회가 된다면 LG 쪽의 코치로 오고 싶다는 발언을 하긴 했다.
돌이켜본다면 시즌전이나 시즌 초반에 부상으로 인한 결장으로 욕을 엄청나게 먹었지만 5월 출전 이후 답없는 LG의 타선을 나름 캐리해 주는 모습과, LG 선수들에게 여러 조언도 해주고 팀에서 모범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어린 선수들이 진심으로 따랐다는 점[10] 그리고 경기 외적으로 깔끔한 모습으로 짧은 시간에 평가가 뒤집히며 팬들이 진심으로 좋아했고 그렇기에 퇴출될 때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았다. 중도 퇴출되는 외국인 선수 중에 좋은 평가는 드물기에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 일부 팬들은 부상 회복이 된다면 다시 한나한을 LG에서 봤으면 한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다.
3. 지도자 시절
10월 기사에서 한나한이 2주 간 LG 임시 타격코치로 온다는 기사가 나왔다!
팬들도 환영하고 있다. 게다가 '''완전 무보수'''여서 본인도 중도에 나간 게 못내 미안했던 모양. [11]
이후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2015년 12월 초에 LG 트윈스의 해외 스카우트 및 인스트럭터로 영입되었다. 2015시즌 후 LG가 삼성 라이온즈를 벤치마킹하며 이상훈을 투수 아카데미의 원장으로 임명하고, 롯데 자이언츠의 라이언 사도스키를 참고했는지 한나한을 해외 스카우트 및 인스트럭터로 임명하였다. 평소에는 미국에서 스카우팅 업무를 보다가 이따금씩 한국에 들어와 어린 타자들의 타격 인스트럭터 역할을 수행한다고 한다.
스카우터를 맡고 나서 처음 데려온 선수는 스캇 코프랜드. 첫 등판 경기에서 코프랜드가 넥센타자들에게 두들겨 맞으면서 4회 7실점으로 강판되어버리며 크나큰 실망을 주었다. 그러나 등판을 계속 하면서 성적이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안목은 시즌 끝까지 봐야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결국 코프랜드는 좀처럼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며 7월에 방출되었다.
기존 외국인 스카우트 팀장이었던 송구홍이 단장으로 임명되어 한나한이 외국인 스카우트를 단독으로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7년, 자녀의 건강 문제로 1년만에 계약을 해지하고 미국으로 돌아갔다.
4. 연도별 성적
5.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 시절부터 운동 능력은 인정받은 만큼 재능있는 야수다. 타격은 마이너리그에서도 풀타임 3할을 넘긴 적이 없고 통산 타율이 .267인 것만 봐도 그렇게 뛰어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학 졸업반 시절 팀내 홈런 1위이기는 했으나 기본적으로 파워가 뛰어난 선수는 아니고, 컨택이나 선구안 등 타격에 있어서는 어느 하나 빼어나다고 평가할 만한 부분은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 시절 내내 강조되었던 한나한의 강점은 수비. 대학 시절부터 수비엔 일가견이 있었고, 어깨가 워낙 뛰어나 스카우터들이 포수 전향을 시도하려고도 했다. 포구와 풋워크, 핸들링과 송구까지 3루수가 갖출 수비 능력은 거의 완벽하게 갖추고 있고 이를 통해 메이저리그에서 수비형 3루수로 자리를 잡는데도 성공했다. 단적으로 주전이었던 2011년 디펜시브 런 세이브가 8, UZR이 9.1인데, 이는 클리블랜드의 다른 포지션의 내야수들이 마이너스를 찍은 가운데 홀로 플러스를 기록한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614경기, 마이너리그에서 통산 861경기에 출장해 체력도 뛰어나다는 걸 보여줬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한국 오기 직전 시즌에 어깨 수술을 받았다는 것. 이 수술로 2014년엔 아예 3루수로 출장하지를 못했다. 타격이 안 된다면 수비로라도 밥값을 해야 할 텐데, 어깨의 상태가 변수가 될 것이다. 단 계약 이후 실시한 매디컬 테스트에서 MRI 결과 수술 경력이 있었던 오른쪽 어깨 부분이 깨끗하다는것이 확인되면서 일단 의학적으로는 완치된 상태라는 게 다행스러운 점이다.
6. 기타
- 추신수와 3년(2011~2013) 동안 같은 팀에서 지내면서 친하게 지냈다고 한다. 추신수로부터 한국야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원정 경기중 임신 중인 아내가 산통으로 병원에 입원하였지만 늦은 시간이라 비행기가 끊긴 상황에서 추신수와 팀 동료들이 돈을 모아 전세기를 태워 보내준 적이 있다. 또한 2012년 추신수가 사구에 맞았을때 가장 먼저 상대 투수에게 뛰어 나가면서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 사건 덕분에 한국에서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고 이미지도 좋아졌으며, 우리나라 언론과 인터뷰를 갖기도 했다. 임창용과도 맞대결 경험이 있다.
- 대학 시절 알코올 중독 관련해서 큰 문제를 겪기도 했다. 어쨌든 극복하고 메이저리그에서 활동을 했던 걸 보면 일이 잘 풀린 듯.
- 고등학교 2년 후배가 다름아닌 조 마우어다. 이는 미국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이상하게 많이 나와있는 내용이다.
- 서있는 포즈나 모양새가 엠팍과 디시의 팬들로부터 RX-78 건담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 서 있는 포즈를 보면 리얼 퍼스트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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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멧에 J.J.L.P라고 씌여 있는데 이것은 아내 제니, 큰 아들 조니, 둘째 아들 레니, 죽은 애완견 피트의 머릿글자라고 한다.
- 10월에 인스트럭터로 와서 타격지도를 할 때 선수들에게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
B : 스파게티, 무니, 백, 더블제로
C : 김재, 최민, 제프김, 황목
7. 관련 문서
[1] 무적LG 한나한 한나한 한나한 워워 LG의 한나한 (x4) 시즌 초반 부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면서 '못 찾겠다 한나한' 드립이 나오자 결국 폐기된 것으로 보인다.[2]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3루수로 나온 경기는 한 경기도 없었다.[3] 공식 입단 오피셜이 뜨기 전에 메이저리그 베테랑 3루수를 데려온다는 말이 있어서 팬들은 윌슨 베테미나 닉 푼토 등을 예상했었다.[4] 유일하게 장타율에서 한나한에 뒤지는 선수는 롯데의 짐 아두치지만 애초에 유형이 다르다.[5] 2011년 메이저리그 3루수 평균 성적은 .252 .317 .390으로 커리어하이 시즌마저도 리그 평균에 미치지 못했다.[6] 스캇도 비율스탯은 본인의 커리어 답게 기록했다. 문제는 야구 외적인 문제도 본인의 커리어 답게 일으켰다는 거지만.[7] 김재율이 2015시즌 복귀하지만, 3루 수비에 있어서는 꽝이라는 게 중론이었다.[8] 1군에 올라왔을 때부터 부상을 참고 뛰었는데 웨이버 직전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이 악화되어 더 이상 출장조차 어려운 상태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선수생명의 연장을 위해 결별을 선택한것이다.[9] 역대 중도 퇴출된 외국인 타자 중 제일 타율#s-1이 높다.[10] 오지환 등 몇몇 젊은 선수들은 아예 '''한나한 형'''이라고 부르고 다닐 정도였다.[11] 옐로우카드에서는 이용균 기자가 한나한과의 애초 계약이 1년이 아닌 상황에서 서로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이런 방법을 썼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하였다. 진실은 저 너머에...[12] KBO에서의 성적만 기입